윤정훈 기자 hoony@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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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尹공약 '금호강 르네상스 사업', 2028→2033년으로 밀려…

    尹공약 '금호강 르네상스 사업', 2028→2033년으로 밀려… "사업 재수립해야"

    윤석열 전 대통령의 대선 공약이자 민선 8기 대구시의 핵심 사업인 '금호강 르네상스 사업'의 완료 시점이 당초 2028년에서 2033년으로 5년이나 미뤄진 사실이 대구시의회 행정사무감사에서 확인됐다. 재정 부담에 따른 사업 추진의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시의회는 실현 가능성을 검토해 사업 계획을 다시 세울 것을 시에 촉구했다. 시의회 경제환경위원회는 14일 대구시 맑은물하이웨이추진단을 상대로 행정사무감사를 진행했다. 이날 감사에서 김재용 시의원은 금호강 르네상스 사업이 지연되고 있는 상황에 대해 질의했다. 김 시의원이 "업무 보고 현황에 따르면, 원래 2028년 완료를 목표로 했는데 현재는 5년이 연장돼 2033년으로 돼있다"며 그 이유를 묻자 추진단 측은 "당초 국비 확보 계획에 차질이 생겨 사업을 미룰 수밖에 없었다"고 대답했다. 금호강 르네상스 사업은 도심을 관통하는 금호강(41.6㎞) 일대를 생태·문화·관광이 어우러진 수변공간으로 조성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이 사업은 지난 2022년 환경부가 추진한 '지역맞춤형 통합하천사업' 대상지로 선정되면서, 사업 예산이 정부와 지자체가 분담하는 매칭 방식으로 배정돼 전체 사업비 3천200억원 중 50%를 국비로 끌어올 수 있게 됐다. 그러나 기획재정부에서 통합하천사업을 사실상 중단키로 결정하면서 국비 확보에 빨간불이 켜졌고, 이에 따라 대구시의 재정 부담이 커진 것이다. 장재옥 대구시 맑은물하이웨이추진단장은 "전액 시비로 하기엔 부담이니까 공모 사업들을 통해 국비를 확보하고자 사업 기간을 여유 있게 잡은 것"이라며 "예산의 여유가 생기면 준공 기간은 얼마든지 앞당길 수 있다"고 설명했다. 선도 사업으로 추진되고 있는 금호강 하천 조성사업과 디아크 문화관광 활성화 사업도 도마 위에 올랐다. 이날 대구시에 따르면, 두 사업 모두 각각 국비 확보는 완료됐으나 이에 상응하는 시비가 내년도 본예산에 반영되지 못했다. 추진단은 어렵겠지만 추가경정예산에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입장이다. 하지만 금호강 하천 조성사업은 150억원, 디아크 문화관광 활성화 사업은 100억원으로 예산 규모가 커 실현 가능성은 낮다. 김 시의원은 "대구시가 이러한 사업들을 추진할 의지가 있는지 의문스럽다"면서 "정책 환경 변화와 예산 확보 어려움 등 여건을 고려해 사업 계획을 조속히 재수립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2025-11-14 13:50:42

  • "대구 도시철도 4호선 사업, 모노레일로 재전환 위해 관련 법 개정해야"

    대구 도시철도 4호선 사업의 건설 방식을 철제차륜(AGT)에서 당초 모노레일로 되돌리기 위해 관련 법을 개정하고, 이를 위해선 차기 대구시장 취임 전까지 사업을 전면 중단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대구시의회 건설교통위원회의는 13일 대구시 교통국 및 대구교통공사를 상대로 행정사무감사를 진행했다. 대구시는 당초 모노레일에서 AGT 방식의 경전철로 전환해 사업을 추진 중이나, 소음과 분진 피해 등을 이유로 AGT에 대한 일부 반발도 커 갈등이 지속돼왔다. 이날 김지만 시의원의 '모노레일 방식이 도입되지 못한 명확한 이유가 어디에 있느냐'는 질문에 대구시 측은 모노레일 제작사인 일본 히타치사의 '형식승인 면제' 조건을 이유로 들었다. 대구시 등에 따르면, 히타치사는 2014년 개정된 철도안전법에 따른 필수 규정인 형식승인을 면제해줄 것을 공급 조건으로 내세웠다. 대구시는 국토부나 한국철도기술연구원 등 관계기관과 협의한 끝에 히타치사의 형식승인 면제 조건을 수용하기 어렵다는 입장이다. '안전 관련 기술 기준을 충족하지 못하는 모노레일을 새 노선에 도입하고자 형식승인을 면제할 순 없다'는 관계기관의 뜻을 따른 것이다. 이에 김 시의원은 철도안전법 개정을 통해 모노레일에 대한 형식승인 절차가 면제될 수 있게 예외 규정을 마련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김 시의원은 "현재 운행되고 있는 3호선 모노레일의 경우 철도안전법 개정 전에 도입됐는데, 내구연수가 지났을 땐 현행법에 따라 다 멈춰 세울 것이냐"고 반문하며 법 개정 필요성을 강조했다. 그러면서 "도시철도 4호선은 우리 애들이 가지고 노는 레고가 아니다. (AGT로) 만들어 놓고 그때가 돼서 일조량 부족, 소음 발생, 사생활 침해 등 문제가 발생한다고 해서 허물고 다시 지을 수 있는 사업이 아니다"라고 지적했다. 이어 "대구시는 서두르지 말고 차기 대구시장이 취임하기 전까지 사업을 유보한 뒤, 그 전까지 지역 국회의원들을 설득해 관련 법령을 개정하고 모노레일 방식을 도입할 수 있도록 사업을 전면 재검토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대구시는 기존 입장을 유지하며 모노레일 도입은 어렵다는 답변을 내놓았다. 허준석 대구시 교통국장은 "다음 시장이 오신다고 해도 저는 똑같이 모노레일은 불가능하다고 보고드릴 것"이라고 말했다.

    2025-11-13 17:33:13

  • "대구의료원 장애인 고용 의무 외면" 대구시의회서 지적

    하중환 대구시의원이 12일 대구의료원을 상대로 행정사무감사에서 대구의료원의 부진한 장애인 고용률을 지적하며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할 것을 촉구했다. 하 시의원은 "올해 장애인 의무고용률은 3.8%인데 대구의료원의 장애인 의무 고용률은 1.54%에 그친다"며 "또한, 최근 3년간 장애인 고용률은 하락하고, 고용부담금은 1억1천여만원에서 1억8천만원으로 56% 이상 증가했다"고 지적했다. 이어 "서울·부산·인천 등 주요 도시의 의료원들은 장애인 고용률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반면, 대구의료원만 유독 역행하고 있다"며 "전국 의료원 중 대구의료원이 장애인 의무고용 불이행 기관 명단에 이름을 올린 것은 부끄러운 일"이라고 비판했다. 또 그는 "대구시 산하기관 전체가 연간 6억원의 고용부담금을 납부하고 있는데, 대구의료원 한 기관이 전체의 3분의 1을 차지하는 것은 심각한 문제"라고도 덧붙였다. 이에 김시오 대구의료원장은 "장애인 고용문제에 대해 책임을 통감하고 있다. 다양한 고용 확대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답했다.

    2025-11-12 17:09:50

  • 민주

    민주 "저질 정당 현수막 법 개정"…李 언급 하루 만에 착수

    이재명 대통령이 '저질 정당 현수막'과 관련해 개선이 필요하다고 언급한 지 하루 만에 더불어민주당이 관련 법 개정에 착수했다. 국회 행정안전위원회는 12일 전체회의에서 고민정 민주당 의원의 옥외광고물법 개정안을 상정했다. 정당 현수막에 담긴 각종 혐오 표현을 막겠다는 취지의 이번 개정안은 현수막 내용에 인권 침해 우려가 있다고 판단될 경우 이를 제재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현재 행안위에는 허위 사실, 혐오적이거나 미풍양속을 해칠 우려가 있는 내용 등을 담은 현수막 게시를 '통상적인 정당 활동'에서 제외하는 정당법 개정안도 회부돼 있다. 앞서 전날인 11일 이 대통령은 국무회의에서 각 정당의 현수막이 혐오를 부추긴다며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이 대통령의 발언을 시작으로 다른 민주당 의원들의 관련법 추진 또한 더욱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채현일 의원은 정당 현수막을 일정한 요건을 가진 정당만 게시할 수 있게 하고, 위법 정당 현수막을 게시한 정당의 대표자가 철거하지 않으면 강제로 뗄 수 있는 규정을 포함한 정당법 개정안도 내놓았다. 이기헌 의원은 금지 대상 광고물에 지역차별 표현과 허위 사실, 특정 정당이나 정치인을 비방·모욕하는 내용을 추가하는 옥외광고물법 개정안을 대표로 발의했다. 야당에서도 정당 현수막의 혐오 표현을 자제해야 한다는 것에는 어느 정도 공감하고 있지만, 헌법에서 보장하는 직업수행의 자유와 표현의 자유가 제한될 수 있다는 우려 또한 나오고 있다. 이날 최수진 국민의힘 원내수석대변인은 논평을 통해 "김현지 (대통령실 제1부속)실장 관련 제보와 비판 현수막이 게첩되자 대통령이 직접 나서 대책 마련을 지시하고, 민주당은 급기야 '불법현수막대응특위'까지 가동한다"며 "김 실장 지키려는 이재명 정부는 표현의 자유까지 탄압하는 독재 정권"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이재명 정부 출범 5개월 만에 대통령은 자신의 심기에 거슬리면 법을 바꾸라 지시하고 여당은 대통령의 눈치만 보는 '국회 출장소'로 전락했다"며 "국민의힘은 이재명 정부가 국민의 비판을 억누르려는 시도를 즉각 중단하고, 헌법이 보장한 표현의 자유와 민주주의의 기본 가치를 존중할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2025-11-12 17:00:59

  • "삼성 출신 수아레즈, 1600만원 체납" 대구시의회 감사서 드러나

    삼성 라이온즈에서 활약했던 알버트 수아레즈 선수가 1천600만원 상당의 소득세를 체납한 사실이 대구시의회 행정사무감사에서 밝혀졌다. 12일 오전부터 오후까지 이어진 대구시 기획조정실을 상대로 한 대구시의회 행정사무감사에서 김대현 시의원은 대구시의 외국인 체납자 문제를 언급했다. 더불어민주당 한병도 의원실이 행정안전부로부터 제공받은 2024년 시도별 외국인 지방세 고액 체납 현황에 따르면, 대구의 외국인 1위 체납자는 베네수엘라 국적의 외국인으로 1천600만원을 체납했다. 주요 체납 세목은 지방소득세였다. 김 시의원은 "우리나라도 워낙 세계화가 돼 외국인들이 많은데, 외국인을 상대로 한 체납 관리는 쉽지 않은 상황"이라며 "대구의 고액 체납 현황을 보면 작년에 한 외국인이 1천600만원을 체납한 상태로 출국했다"고 지적했다. 이어 "아무래도 삼성라이온즈 출신인 야구선수인 것 같은데 이름이 뭐냐"는 질문에 기획조정실 측은 "알버트 수아레즈"라고 답하며 "출국하고 나서 아마 소득세가 부과된 것 같다"고 덧붙였다. 이에 김 시의원은 "그 선수가 삼성라이온즈에서 활약을 많이 했지만 어쨌든 1천600만원을 먹튀한 것 아니냐"고 꼬집으며 "외국인 체납자들이 한국을 나가버리면 영원히 못 받는 게 아닌가. 대구는 전국적으로 봤을 땐 체납 금액이 적은 편이긴 하지만, 대구시가 이런 것에도 보다 신경을 써주면 좋겠다"고 당부했다. 대구시는 징수 방안을 검토해보겠다는 입장이다. 정동화 대구시 세정담당관은 "삼성라이온즈 측과 협의를 통해 수아레즈로부터 체납금을 징수를 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보겠다"고 말했다. 한편, 수아레즈는 2022년부터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에서 선발투수로 활약했으나 2023년 8월 종아리 부상을 당하면서 삼성과 작별하게 됐다. 현재는 미국으로 떠나 MLB 볼티모어 오리올스 소속으로 뛰고 있다.

    2025-11-12 16:32:24

  • 김대현 전 대구시장 비서실장, 국민의힘 중앙연수위 부위원장 임명

    김대현 전 대구시장 비서실장, 국민의힘 중앙연수위 부위원장 임명

    김대현 전 대구시장 비서실장이 국민의힘 중앙연수위원회 부위원장에 12일 임명됐다. 국민의힘은 지난달 23일 최고위원회를 열고 김 전 비서실장을 중앙연수위 부위원장에 임명하기로 의결했다. 국민의힘 중앙연수위는 당원들에 대한 중장기적인 교육계획을 수립하고, 당규상 연 1회 이상 당원 교육을 실시하는 곳이다. 중앙연수원의 의사결정도 맡고 있다. 김 전 비서실장은 고려대 경영학과를 졸업한 뒤 경북대 대학원으로 진학해 행정학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2006년부터 2010년까지 대구시의원을 지냈으며, 대구교통연수원장, 대구시장 비서실장 등을 역임했다. 또 2022~2024년 동국대 산학협력교수로도 활동했다. 현재는 대구한의대에서 특임교수로 재직 중이다. 김 전 비서실장은 "대구경북 시도민들이 적극 지지하고 계시는 국민의힘이 변화하는 정치적 상황에 맞춰 혁신하도록 지금까지 체득한 정치·행정적 역량을 모두 받쳐 내년 지방선거에서 국민의힘이 반드시 승리하도록 체계적인 교육 연수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2025-11-12 14:55:07

  • [6·3 지방선거] 대구 동구청장 누가 뛰나… 여야 막론 10여명 도전

    [6·3 지방선거] 대구 동구청장 누가 뛰나… 여야 막론 10여명 도전

    대구 동구청장 선거는 대구에서 가장 뜨거운 경쟁이 펼쳐질 것으로 보인다. 여야를 막론하고 10여 명의 이름이 거론되고, 실제로도 많은 인물들이 출마 준비를 하고 있다. 국민의힘은 재선에 오르려는 윤석준 현 청장과 도전자 간 공천 경쟁이 가열될 것으로 전망되며, 더불어민주당과 정의당에서도 후보가 나올 것으로 보여 본선 '라인업'이 형성될 것으로 보인다. (국민의힘·민주당·기타 순, 가나다 순) 권기일 국민의힘 대구시당 부위원장(61)은 경북 청송에서 태어나 대구에서 초·중·고교를 다녔다. 경북대 무역학과 졸업 후 같은 대학 경영대학원에서 경영학 석사 학위를 취득했다. 한나라당 후보로 시의회 선거에 출마해 5·6대 대구시의원을 지냈다. 경북 영덕 출신인 권기훈 대구시의원(59)은 경운대 경호학과 졸업 후 경북대 정책정보대학원에 진학해 도시개발학 석사 학위를 받았다. 2022년 지방선거에서 국민의힘 후보로 동구 시의원 선거에 출마해 당선된 후 경제환경위원회 부위원장 등으로 활동 중이다.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 조합회의 의장을 맡고 있다. 배기철 대구행복진흥원 이사장(68)은 경북 김천 출생으로 한국방송통신대 법학과를 졸업했다. 1982년 총무처 7급 공무원 공채에 합격해 총무처·행정안전부 서기관, 대구시 동구 부구청장 등을 역임했다. 퇴직 후 자유한국당에 입당해 2018년 지선에서 동구청장 선거에 출마해 당선됐다. 현재는 대구시행복진흥사회서비스원에 이사장을 맡고 있다. 대구 군위군에서 태어난 서호영 전 대구시의원(56)은 지역에서 고교를 졸업한 뒤 영남대 공법학과에 진학했다. 2018년 지선에서 자유한국당 후보로 시의원 선거에 출마해 당선됐다. 현재 대구동화사 신도회 부회장, 대구동구 바르게살기협의회 산악회장, 대구동구 팔공문화원 이사 등을 지내고 있다. 송대호 동구체육회장(55)은 경북 김천 출신으로, 대구에서 초·중·고교를 졸업한 뒤 영남대 경영행정대학원에 진학해 경영학 석사 학위를 취득했다. 삼성중공업에서 근무하기도 했으며 법무부법사랑 대구경북지역지구협의회장, 법무부 청소년 범죄예방위원, 동구 배드민턴협회장 등을 거쳐 현재는 동구체육회 회장직을 수행하고 있다. 우성진 국민의힘 대구시당 부위원장(66)은 대구 달성군에서 태어나 지역에서 초·중·고교를 다녔다. 이후 가야대 국제통상학부를 졸업하고 영남대 대학원으로 진학해 사회학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메가젠 임플란트 부사장을 지냈으며 현재는 동서미래포럼 공동대표, 대구통합신공항 대구시민추진단 부위원장 등을 맡고 있다. 재선에 도전하는 윤석준 동구청장(57)은 대구 동구에서 태어나 지역에서 초·중·고교를 다니고 대구대 법학과를 졸업했다. 6·7대 대구시의원으로 활동하며 교육위원장을 지냈다. 2022년 지선에서 국민의힘 후보로 동구청장 선거에 출마해 당선됐다. 동구 장애인협회 자문위원, K-2 통합이전시민추진단 자문위원 등으로 활동하기도 했다. 이재혁 ㈔대구경북녹색연합 이사장(53)은 대구 동구에서 태어나 대구에서 초·중·고교를 졸업했다. 경북대 대학원 사회학 석사 학위를 취득했고, 영남대 대학원에서 사회학 박사 과정을 수료했다. 2002년에 대구경북녹색연합을 창립했고 이외에도 생명존중시민회의 공동대표, 대구지방변호사회 분쟁조정위원 등으로 활동해 왔다. 정장수 전 대구시 경제부시장(59)은 경남 김해 출신으로 부산대 공과대학을 졸업했다. 이후 1993년 LG전자에 입사해 연구원으로 근무했다.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표 당시 공보특별보좌관을 지냈으며, 2022년 홍준표 대구시장 시절 시정혁신단장으로 시에 입성했다. 이후 정책혁신본부장을 거쳐 경제부시장직을 수행했다. 정해용 전 대구시 경제부시장(54)은 경북 영천 출생으로, 경북대 사회학과 졸업 후 같은 대학 대학원에서 사회학 석사 학위를 취득했다. 한나라당 후보로 시의원 선거에 출마해 동구에서 5·6대 시의원으로 활동했다. 2014년 권영진 대구시장 시절 정무직으로 대구시에 입성해 정무조정실장, 정무특보를 거쳐 경제부시장을 지냈다. 차수환 국민의힘 대구시당 부위원장(65)은 대구 동구에서 태어나 지역에서 초·중·고교를 나왔으며 최근 경일대 ICT경영학부를 졸업했다. 2006년 지선 때부터 한나라당, 새누리당, 바른미래당 후보로 동구의원 선거에 출마해 모두 당선되면서 4선 구의원을 지냈다. 동구의회 도시건설위원장, 운영행정위원장, 7·8대 후반기 의장을 역임했다. 신효철 더불어민주당 대구시당 동구군위갑지역위원장(56)은 경북 봉화군에서 태어나 영진전문대 전기과와 글로벌사이버대 문화스토리텔링학과를 졸업했다. 경북대 행정대학원에 진학해 도시정책학 석사 학위를 취득했다. 2018년 지선에서 민주당 후보로 동구의원 선거에 출마해 당선됐다. 현재 노무현재단 대구경북지역위원회 운영위원을 맡고 있다. 경북 청도에서 태어난 이승천 민주당 대구시당 동구군위을지역위원장(63)은 대구에서 초·중·고교를 다녔다. 이후 계명대 법학과를 졸업한 뒤 같은 대학 대학원에서 법학 석사 학위를 취득하고 박사 과정을 수료했다. 한국법학회 부회장, 국회의장 정무수석비서관, 한국장학재단 상임감사 등을 지냈으며 현재 대구대 초빙교수로 활동 중이다. 경북 의성에서 태어난 양희 정의당 대구시당 동구위원장(62)은 대구에서 고교를 다녔다. 이후 대구대 산업복지학과를 졸업했다. 대구 참여연대 동구주민회 운영위원장, 저지대 대책위 공동대표, 대구민간공항지키기본부 상임대표, 분권과자치동구사람들 공동대표 등의 활동을 해왔다.

    2025-11-11 17:30:00

  • [6·3 지방선거] 대구 달성군수 누가 뛰나…재선 도전 현 군수에 민주당, 무소속 경쟁 밑그림

    [6·3 지방선거] 대구 달성군수 누가 뛰나…재선 도전 현 군수에 민주당, 무소속 경쟁 밑그림

    대구 달성군수 선거는 재선 도전에 나서는 최재훈 현 군수(국민의힘)와 더불어민주당, 무소속 후보 간 대결의 밑그림이 그려지고 있다. 민주당의 후보 경선이 이뤄질지, 현재 무소속인 출마 예정자의 국민의힘 복당 여부 등이 국민의힘 공천 및 본선의 경쟁 구도를 확정할 관전 포인트로 꼽힌다. (국민의힘·민주당·기타 순, 가나다 순) 재선에 도전하는 최재훈 달성군수(43)는 대구 달성군 출신으로 지역에서 초·중·고교를 다녔다. 서울대 사회복지학과를 졸업하고 기업인으로 활동하다가 영국 요크대로 유학을 떠나 사회정책학 석사 학위를 취득했다. 2014년 지방선거에서 새누리당 후보로 달성군 시의원으로 당선돼 초선을 지냈다. 이후 추경호 국회의원(대구 달성) 보좌관으로 일했다. 2022년 국민의힘 후보로 달성군수 선거에 도전해 당선됐다. 더불어민주당 후보를 노리는 김보경 달성군의회 부의장(58)은 경남 창녕에서 태어나 초·중·고교를 대구에서 다녔다. 영남이공대 전기학과를 졸업하고 영남대 행정대학원에서 사회복지학 석사 학위를 취득했다. 1993년 기아자동차에 입사했다. 민주노총 대구본부·금속노조 기아차 지회장·경북지방노동위원회 노동자위원 등을 역임했다. 2018년 지선에서 민주당 후보로 달성군의원 선거에 출마해 당선된 이후부터 재선을 지내고 있다. 대구 달성군 출생인 이대곤 전 달성군의원(67)은 지역에서 초·중·고교를 졸업했다. 2002년 민주당 계열인 개혁국민정당의 달성군지구당 창당준비위원장을 지내며 정당 활동을 시작했다. 2017년부터 지금까지는 민주당에서 달성군지역위원회 고문을 맡고 있다. 2018년 지선에 민주당 후보로 달성군의원 선거에 도전해 당선돼 8대(2018~2022) 달성군의원을 역임했다. 무소속인 강성환 전 대구시의원(70)은 대구 달성군 출신으로 지역에서 초·중·고교를 다녔다. 방송통신대 행정학과를 졸업한 뒤 영남대 행정대학원에 행정학 석사 학위를 취득했다. 1979년 달성군 지방공무원으로 임용돼 다사읍장, 달성군청 환경과장 등을 지냈다. 2018년 지선에서 자유한국당 후보로 대구시의원 선거 달성군 지역구에 출마해 당선된 후 시의회 전반기 예산결산특별위원장을 지냈다. 무소속 전재경 전 대구시 자치행정국장(64)은 대구 달성군 출신으로 지역에서 초·중·고교를 나온 뒤 영남대 지역사회개발학과를 졸업했다. 새마을장학금 조례를 통한 특채(7급)로 1985년에 달성군에서 공무원으로 근무를 시작, 문화공보실장, 화원읍장, 행정관리국장 등을 지냈다. 2010년부턴 대구시에 입성해 도시철도건설본부 관리부장과 자치행정국장, 동구청 부구청장을 역임했다.

    2025-11-11 17:30:00

  • "미군부대 이전, 군공항 이전과 분리 추진해야" 목소리

    지지부진한 대구 내 미군 부대(캠프워커·캠프헨리·캠프조지) 이전 사업이 신속히 진행될 수 있도록 군 공항 이전과 분리돼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시의회 건설교통위원회는 11일 오전 10시 4층 회의실에서 대구시 군사시설이전정책관을 상대로 행정사무감사를 진행했다. 이날 건설교통위원회 소속 시의원들은 미군 부대 이전 사업이 수년째 표류 중인 것을 우려하며 대구시가 전략적인 대응 마련에 나서야 한다고 촉구했다. 허시영 시의원은 "군 공항 내 미군 시설 이전을 위한 포괄협정(UA) 절차가 지난해와 대비해 큰 진전이 없다"고 지적했다. K-2 이전이 추진되면서 군 공항 내 미군 기지를 이전하기 위한 포괄협정이 미군 부대 이전의 선결 과제로 떠올랐다. K-2 공군 기지 안에 주한미군 공군부대가 함께 주둔하고 있어 K-2 기지 이전을 추진할 경우 그 안에 있는 미군 부대 이전 문제도 함께 논의돼야 하고, 이를 위한 큰 틀의 협의가 바로 포괄협정이다. 이 협정 이후에 미 국무부가 주한미군사령부에 부대 이전 관련 협상 권한을 위임 받는 C-175 절차와 주한군지위협정(SOFA) 과제 채택 등 다음 단계로 나아갈 수 있다. 이 때문에 이날 행감에선 빠른 사업 추진을 위해 미군 부대 이전과 군 공항 이전 문제를 별도로 여겨줄 것을 미국 측에 제안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김지만 시의원은 "지난 8월부터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주한미군기지 부지에 대한 소유권을 요구할 가능성이 점쳐지지면서 불확실성이 커져 사업 추진을 더 서두를 필요가 있다"며 "미군과의 조속한 포괄협정 체결을 위해 군 공항과 미군 부대 이전을 분리하는 투트랙 전략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러한 제안에 대구시 측은 검토해보겠다는 답변을 내놓았다. 김동규 대구시 군사시설이전정책관은 "(우리 시에서) 미국 국무부나 국방부에 직접 전달할 수는 없고 우선은 주한미군 측에 전하고, 필요하다면 우리 외교부나 국방부를 통해 이러한 제안이 보고될 수 있는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2025-11-11 16:46:29

  • [6·3 지방선거] 대구 수성구청장 누가 뛰나…도전자 5人 vs 김대권 '수성전'

    [6·3 지방선거] 대구 수성구청장 누가 뛰나…도전자 5人 vs 김대권 '수성전'

    대구 수성구청장 선거는 3선 도전에 나서는 김대권 현 구청장과 도전 의사를 밝힌 도전자 4명 간 국민의힘 공천 승자가 누가 될지에 관심이 모인다. 더불어민주당에서도 후보가 나올 예정이어서 국민의힘과 민주당 간의 치열한 본선 경쟁도 예상된다.(국민의힘·민주당 순, 가나다 순) 3선에 도전하는 김대권 수성구청장(63)은 경북 울진 출신으로, 계명대 법학과를 졸업했다. 미국 캘리포니아 웨스턴 로스쿨에서 비교법학 석사 학위를 취득했다. 1996년 지방고등고시 합격 후 대구시에서 문화산업과장, 문화예술과장, 문화체육관광국장 등을 지냈다. 2015년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 대구본부장을 거쳐 수성구 부구청장을 역임했으며 2018년 지방선거에서 국민의힘 공천을 받아 수성구청장으로 출마해 당선된 뒤 재선했다. 김대현 전 대구교통연수원장(54)은 대구 출생으로, 지역에서 초·중·고교를 다녔다. 고려대 경영학과를 졸업한 뒤 경북대 대학원으로 진학해 행정학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2006년 지방선거 당시 한나라당 후보로 시의원 선거에 나서 당선됐다. 이후엔 대구교통연수원 원장을 역임했다. 새누리당 중앙연수원에서 교수로 일하기도 했으며 현재는 대구한의대 특임교수를 맡고 있다. 오창균 전 대구경북연구원장(62)은 경북 영양군에서 태어나 대구에서 중·고교를 졸업한 뒤 경북대 사회학과에 진학했다. 이후 미국 미주리대학 컬럼비아 캠퍼스에서 사회학 석·박사 과정을 마쳤다. 2000년 대구경북연구원(현 대구정책연구원)에 책임연구원으로 임용됐으며, 2019년부터 2022년까지 원장을 지냈다. 제21대 대통령선거 국민의힘 중앙선거대책위원회 후보직속 지방살리기특별위원회 총괄위원장으로 활동하기도 했다. 전경원 대구시의원(52)은 대구 중구에서 태어나 지역에서 초·중·고교를 다녔다. 계명대 경영학과 졸업 후 경북대 대학원에서 정치외교학 석사 학위를 취득했다. 정보통신사업 대표 등 기업인으로 활동하기도 했다. 2018년 지선에서 자유한국당 후보로 시의원 선거에 출마해 당선돼 재선을 지내고 있다. 8대(2018~2022) 후반기 교육위원장, 9대(2022~2026) 전반기 운영위원장을 역임했다. 현재 후반기 국민의힘 원내대표로 활동 중이다. 정일균 대구시의원은 경남 합천 출신으로, 대구대 회계학과를 졸업한 뒤 영남대 경영대학원에 진학해 경영학 석사 과정을 마쳤다. 2008년 한나라당 입당 후 대구시당 부대변인·부위원장·대외협력위원장 등을 지냈다. 2022년 국민의힘 후보로 시의원 선거에 도전해 당선된 그는 현재 문화복지위원회와 대구경북신공항건설특별위원회 위원으로 활동 중이다. 2003년부터 현재까지 ㈜다온시스템 대표이사 또한 맡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후보를 노리는 박정권 전 수성구의원(53)은 경북 의성 출신으로, 계명대 관광경영학과를 졸업하고 같은 대학 관광경영학 석사 학위를 취득했다. 2018년 지선 수성구의원 선거에선 민주당 후보로 출마해 당선된 뒤 도시보건위원회와 사회복지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했다. 지난해 6월부터 지난 2월까지 국회의장실 정책비서관을 지내기도 했다. 21대 대선에서 민주당 대구시당 선거대책위원회에서 조직본부장으로 활동했다.

    2025-11-10 17:30:00

  • [6·3 지방선거] 대구 달서구청장 누가 뛰나…3선 제한으로 열린 기회, 누가 잡을까

    [6·3 지방선거] 대구 달서구청장 누가 뛰나…3선 제한으로 열린 기회, 누가 잡을까

    대구 달서구청장 선거는 3선 연임 제한으로 이태훈 달서구청장이 물러나게 되면서 차기 구청장 자리를 노리는 인사들의 움직임이 분주하다. 국민의힘 공천을 두고 6명의 도전자가 나설 것으로 파악되는 가운데 더불어민주당에서도 복수의 출마자 이름이 거론돼 국민의힘과 민주당 간의 매치업 성사 가능성이 높게 점쳐지고 있다. (국민의힘·민주당, 가나다 순) 김용판 전 국회의원(67)은 달서구 출생으로, 초·중·고교를 지역에서 졸업했다. 영남대 경제학과를 졸업한 후 한양대 행정대학원으로 진학해 법학 석사 학위를 받았다. 1986년 제30회 행정고시 합격 후 공무원으로 근무하다 경찰공무원으로 전직했다. 경북성주경찰서장, 대구 달서경찰서장 등을 거쳐 경찰청 보안국장과 서울경찰청장을 역임했다. 이후 2020년 총선에서 미래통합당 후보로 대구 달서구병 선거구에 나서 당선됐다. 김형일 달서구청 부구청장(57)은 경북 상주 출신으로, 대구에서 고교를 다녔다. 고려대 행정학과 졸업 후에는 미국 서던캘리포니아대에서 정책대학원 석사 학위를 취득했다. 1997년 지방행정고시에 합격하며 공직에 입문한 그는 주로 대구시청에서 의료산업과장, 도시관리본부장, 재난안전실장 등을 역임했다. 이외에도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 미래개발본부장과 동구청 부구청장도 지냈었다. 지난해 9월부터 달서구청 부구청장을 맡고 있다. 박상태 전 대구시의회 부의장(66)은 달서구 출생으로, 대구에서 초·중·고교와 계명대 한문교육과를 졸업했다. 영남대 행정대학원으로 진학해 일반 행정을 전공했다. 달서구 청년회의소 회장, 달서구 생활체육회 회장 등을 맡으며 지역 활동을 펼쳤다. 2010년 지선에선 한나라당 후보로 시의회 입성한 뒤 재선 의원을 지내며 7대 시의회 후반기 부의장을 역임하기도 했다. 현재는 월배지역 발전협의회 회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배지숙 전 대구시의원(57)은 대구 달서구에서 태어나 지역에서 초·중·고교를 나왔다. 계명대 영어영문학과 졸업 후 학원 강사로 근무했으며 세계입시학원을 설립해 원장을 지냈다. 2010년 지선에서 한나라당 후보로 시의원에 당선됐으며, 그다음 지선에서도 새누리당 공천을 받아 당선됐다. 2018년 지선에서 3선 시의원이 된 8대(2018~2022) 때 시의회 전반기 의장을 지냈고, 시의회 국민의힘 원내대표를 역임하기도 했다. 조홍철 한국산업단지공단 비상임이사(59)는 경북 고령 출생으로, 대구에서 고교를 졸업한 뒤 경북대 법학과를 졸업했다. 같은 대학 정책정보대학원에 진학해 사회학 석사 과정을 마쳤다. 2010년 지선에서 한나라당 후보로 달서구의원 선거에 출마해 당선됐고, 다음 지선에서 새누리당 후보로 시의회에 입성해 운영위원장 등을 역임했다. 2022년엔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자문위원으로 활동했고 현재는 국민의힘 대구시당 부위원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홍성주 대구시 경제부시장(58)은 대구에서 태어나 지역에서 초·중·고를 다녔다. 경북대 행정학과를 졸업한 뒤 같은 대학 대학원에서 행정학 석사 학위를, 영국셰필드대로 유학을 떠나 정치학 석사 학위를 각각 취득했다. 1996년 지방고시에 합격하며 공직에 발을 들인 그는 대구시에서 문화예술과장, 건설교통국장, 녹색환경국장 등을 역임했다. 수성구와 달서구에서 부구청장직을 수행하기도 했다. 올해 4월부터 경제부시장을 맡고 있다. 여권에선 김성태 전 대구시의원(71)이 출마를 준비 중이다. 경북 상주 출신인 그는 대구에서 초·중·고교를 졸업한 뒤 한국방송통신대 법학과에서 공부했다. 경북대 행정대학원 도시행정학 석사 학위를 취득했고, 계명대 일반대학원 행정학 박사 과정을 수료했다. 2010년, 2014년 지선에서 각각 민주당·새정치민주연합 후보로 달서구의원 선거에 도전해 모두 당선돼 재선 구의원을 지냈다. 2018년 지선 땐 시의원 선거에 출마해 당선되면서 민주당 원내대표를 지내기도 했다.

    2025-11-10 17:30:00

  • [부음] 김기웅 국회의원(대구 중구남구) 부친상

    [부음] 김기웅 국회의원(대구 중구남구) 부친상

    ▶김용태 씨 10일 별세. 김기웅 (대구 중구남구 국회의원) 씨 부친상. 빈소=대구 파타마병원 장례식장 202호(2층). 발인=12일(수) 오전 6시. 장지=대구명복공원/국립영천호국원. 문의=010-6210-9415

    2025-11-10 15:28:53

  • "하나된 힘으로 단합" 국민의힘 대구시당, 당무보고대회 및 단합산행대회 개최

    국민의힘 대구시당은 지난 8일 오전 팔공산 동화사 입구에서 '2025 대구시당 당무보고대회 및 단합산행대회'를 열고 당원들과 함께 단합과 결속을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성황리에 개최된 이번 행사에는 이인선 대구시당위원장을 비롯한 윤재옥, 김상훈, 강대식, 김승수, 김기웅, 최은석, 우재준 국회의원 등이 참석했다. 여기에 대구시당 주요 당직자 및 각 당협 핵심당직자와 당원 등 약 700여 명이 함께했다. 참석한 의원들은 지역 현안과 향후 국정 과제에 대해 당원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참석자들은 팔공산 산행을 함께하며 단합과 화합의 의미를 되새겼다. 이인선 국민의힘 대구시당위원장은 "지금은 우리가 하나로 굳게 뭉쳐야 할 때다. 당원 한 분 한 분의 의지와 참여가 곧 대구의 힘"이라며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 조직력을 재정비하고, 향후 지역 현안 해결 및 조직 체계를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5-11-09 16:30:50

  • 장동혁 대표와 국힘 광역단체장, 12일 전원 한자리에 모인다

    장동혁 대표와 국힘 광역단체장, 12일 전원 한자리에 모인다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오는 12일 당 소속 전국 시·도지사들과 회동을 갖고 지역 현안을 논의하는 등 내년 지방선거 대비 본격적인 체제 구축에 돌입한다. 장 대표 취임 이후 국민의힘 소속 광역자치단체장 전원이 한자리에 모이는 자리는 이번이 처음이다. 국민의힘 지방선거총괄기획단은 지난 7일 국회에서 전체회의를 열고 장 대표와 국민의힘 소속 시·도 지사 전원이 참석하는 가운데 12일 오전에 회의를 진행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9일 정치권에 따르면, 이 자리엔 장 대표를 비롯한 국민의힘 소속 광역단체장들이 모두 모일 예정이다. 현재 국민의힘 소속 광역단체장은 ▷오세훈 서울시장 ▷박형준 부산시장 ▷유정복 인천시장 ▷이장우 대전시장 ▷김두겸 울산시장 ▷최민호 세종시장 ▷이철우 경북지사 ▷박완수 경남지사 ▷김영환 충북지사 ▷김태흠 충남지사 ▷김진태 강원지사 등 총 11명이다. 12일 회동은 앞서 장 대표가 지난 4일부터 전국을 순회하며 진행한 각 지역 예산정책협의회의 연장선상으로 이해할 수 있다. 장 대표와 국민의힘 소속 시·도지사들은 이 자리에서 내년도 예산안 검토와 6·3 지선 대비 전략 마련을 위한 논의를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기획단 대변인을 맡은 조지연 의원(경산)은 "광역 단체장들이 참석하는 간담회를 통해 공천 심사 기준들을 더욱 세부적으로 다듬어나가기 위해 충분히 의견을 수렴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5-11-09 15:54:20

  • "젊은 여성지도자 발굴" 국민의힘 대구여성정치아카데미 19기 개강

    젊은 여성지도자를 발굴하고 정치 참여 의식을 고취하는 대구여성정치아카데미가 개강했다. 6일 오후 2시 국민의힘 대구시당 5층 강당에서 대구여성정치아카데미 19기 개강식이 열렸다. 이날 개강식은 이인선 대구시당위원장, 이재화 대구시의회 부의장, 전경원 대구시의회 원내대표 및 지방의원, 시당 주요당직자, 여성정치아카데미 총동창회 임원, 19기 수강생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뤄졌다. 개강 특강은 이정태 경북대 정치외교학과 교수의 '2025 경주APEC 성과와 전망', 한만수 삶과문화연구소 소장이 '대구의 문화예술과 정체성' 주제로 진행됐다. 이인선 국민의힘 대구시당위원장은 "지방의회와 중앙정치에 여성의 비율이 여전히 낮다. 여성의 참여가 부족한 정치는 절반의 목소리만 담긴 정치"라며 "여성정치인의 참여 기회를 더 넓히고, 여러분이 당당한 목소리를 낼 수 있도록 함께 하겠다. 여러분의 도전이 다음 세대 여성들에게 희망이 되고, 여러분의 열정이 대구의 변화를 이끌어 대한민국의 미래를 밝히는 불씨가 되길 응원한다"고 말했다. 한편, 대구여성정치아카데미19기 교육과정은 이날부터 다음 달 4일까지 매주 목요일 5주 과정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2025-11-06 17:17:03

  • 대구시의회 오는 7일부터 2025 행정사무감사 돌입 

    대구시의회 오는 7일부터 2025 행정사무감사 돌입 

    대구시의회가 오는 7일부터 20일까지 올해 행정사무감사에 돌입한다. 이번 감사는 대구시청 및 시교육청의 산하 사업소, 공공기관 등 71개 부서와 기관을 대상으로 총 14일간 이뤄진다. 이들을 상대로 각 상임위원회가 2024~2025년 행정사무 전반에 대한 감사를 실시한다. 기획행정위원회에선 ▷행정기구 및 정원관리 등의 문제점 ▷대구경북행정통합추진단 예산 관리의 적절성 등을 점검한다. 또 노곡동 침수사고, 함지산 산불 등 대형 재난과 관련해 예방 중심의 행정을 촉구한다. 문화복지위원회는 최근 내부 인사 전횡과 예산 집행 불투명성 논란이 지속된 대구문화예술진흥원의 조직 운영 실태와 책임성 강화 방안을 살핀다.아울러 ▷출자·출연기관 관리감독 철저 및 재발방지 대책 ▷의료불균형 해소와 취약계층 대상 공공보건사업의 내실화 방안을 논의한다. 경제환경위원회는 ▷미래 신산업 유치 및 국립치의학연구원 준비상황 ▷내년 협약 만료를 앞둔 대구로의 운영 방향 ▷악취·대기·탄소중립 정책, 생활폐기물 및 하수관로 등 환경시설 관리 현황 등을 중점적으로 감사한다. 건설교통위원회에선 ▷통합신공항 건설 및 K-2 종전부지 개발 등에 관한 사항 ▷인구감소시대 도시공간 재구조화 전략 수립 및 군부대 통합 이전 등에 대한 추진상황 ▷각종 교통수단의 효율적 운영과 안전 대책 등을 점검한다. 교육위원회는 ▷올해 전면 도입된 고교학점제 운영 현황 ▷지역 간 교육격차 완화를 위한 대책 ▷특수교육 대상 시설 확충과 지원 대책 마련을 촉구한다는 방침이다. 대구시의회는 "이번 감사에서 위법·부당한 행정에 대해서는 철저히 책임을 묻고, 불합리한 사항의 개선을 통해 시민 중심의 시정을 유도하는 한편, 아울러 정책 대안을 제시함으로써 시민의 복리증진 및 시정발전에 기여하겠다"고 했다.

    2025-11-06 16:26:32

  • 민주노총 찾은 정청래

    민주노총 찾은 정청래 "정년연장 이미 국정과제 반영돼… 노동계 의견 경청"

    정청래 민주당 대표가 노동계의 정년 연장 요구에 "법정 정년 65세를 단계적으로 연장하는 일은 이미 이재명 정부 국정과제에도 상당히 반영돼 있는 만큼 경청해서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화답했다. 정 대표는 6일 오전 서울 중구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에서 열린 '민주노총-민주당 정책간담회'에 참석해 "내란 청산과 사회 대개혁의 목표는 우리 민주당이나 민주노총의 공통의 인식, 공통의 목표가 아닐까 생각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민주노총은 정년 연장을 통해 고령층 빈곤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양경수 민주노총 위원장은 "오늘 당장 출생률이 반등하더라도 향후 20년간은 경제활동 인구가 줄어들 수밖에 없는 구조"라며 "정년 연장으로 노후 빈곤을 해소하고 또 청년들에겐 양질의 일자리를 늘려 희망을 주는 정치가 필요하다"고 생각을 전했다. 이에 정 대표는 "윤석열 정권 3년 동안 우리 노동계는 정말 어려움이 더 많았다"며 "이재명 정부는 좀 다를 것이다. 이 대통령은 취임 직후부터 지금까지 산재 없는 노동 현장을 계속 강조하고 국정의 주요 목표로 지금 잡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노동의 가치가 존중 받는 사회를 만드는 것은 민주노총의 목표이며 동시에 정부와 민주당의 목표"라며 "일하는 모든 사람들의 일터 권리 보장을 위한 기본법 제정과 노동자 추정 제도 도입은 이미 정부 국정과제로 채택돼 있어 앞으로 잘 처리될 수 있게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역설했다. 특히 정 대표는 "노동자 작업중지권 확대는 노동자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꼭 필요한 입법 과제"라며 "노동자의 산업재해 희생을 막아내도록 이 부분에 속도를 내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민주노총은 한미 관세협상을 '미국의 조공 강요'로 비유하며 지적하기도 했다. 양 위원장은 "미국과 관세협상에 이재명 정부가 얼마나 노력했는지와 별개로, 그 결과가 우리 경제와 노동자의 삶에 심각한 영향을 미칠 것"이라며 "계엄·내란에 맞서 거리에서 싸웠듯 조공을 강요하고 자주권을 위협하는 트럼프 (미국 대통령)에 맞서 국회의 역할이 필요하다"고 비판했다.

    2025-11-06 16:15:24

  • [6·3 지방선거] 대구 북구청장 누가 뛰나…12인 도전, 열기 '후끈'

    [6·3 지방선거] 대구 북구청장 누가 뛰나…12인 도전, 열기 '후끈'

    배광식 대구 북구청장의 3선 연임 제한에 따라 북구청장 선거는 벌써부터 뜨거워지고 있다. 국민의힘 공천을 받고자 현재 10명이 출마 의지를 드러내고 있고 더불어민주당에서도 갑·을 지역위원장이 후보군에 이름을 올려 경선 조짐이 읽힌다. (국민의힘·민주당·기타 순, 가나다 순) 국민의힘 공천을 희망하는 김규학 전 대구시의원(61)은 경북 의성에서 태어나 대구에서 고교를 졸업한 뒤 한국방송통신대 경제학과를 나왔다. 경북대 대학원, 대구한의대 대학원에서 정치학, 사회복지학 박사 학위를 각각 취득했다. 2006년 지방선거에서 한나라당 후보로 나서 북구의회에 진출했다. 다음 지선에서 시의회 입성에 성공한 뒤 내리 3선을 하며 예산결산위원장, 대구취수원이전특별위원장, 자유한국당 원내대표 등을 지냈다. 대구 북구에서 태어난 김지만 대구시의원(48)은 지역에서 초·중·고를 졸업한 뒤 경북대 법과대학 법학부에 진학했다. 이후 일본 와세다대학 법학대학원으로 유학을 떠나 석·박사 학위를 땄다. 2018년 지선에서 자유한국당 후보로 나서 시의원에 당선된 뒤 재선에 성공했다. 8대(2018~2022) 예산결산특별위원장, 9대(2022~2026) 전반기 건설교통위원장 등을 역임한 그는 현재 예결위 부위원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경북 의성 출신인 김진상 전 대구시 자치행정국장(62)은 대구대 행정학과를 졸업한 뒤 경북대 정책대학원에 진학해 정치학 석사 학위를 취득했다. 1988년부터 30여 년간 공직에 몸담으며 대구시 언론담당관, 자치행정과장, 대변인, 신공항추진본부장, 서구 부구청장, 자치행정국장 등을 역임했다. 명예퇴직 후 2022년 3월 국민의힘에 입당한 그는 2024년 1월부터 대구문화예술진흥원 기획경영본부장을 맡고 있다. 김충환 대구교통연수원장(64)은 경북 상주 출생으로, 대구에서 초·중·고교를 졸업했다. 동국대 정치학과로 진학한 뒤 연세대 행정대학원에서 행정학 석사 학위를 취득했다. 1995년 지선에서 북구의회 선거에 출마해 당선됐다. 2002년 지선에서 시의원 선거에 한나라당 후보로 당선된 뒤 재선을 지냈다. 한나라당 중앙당 부대변인, 한국패션산업연구원장 등을 역임했으며 현재는 대구교통연수원장을 맡고 있다. 경북 청도 출신인 박갑상 전 대구시의원(65)은 경북대 경제통상학부를 졸업하고 같은 학교 대학원에서 지역경제학 석사 과정을 밟았다. 정치 입문 전에는 대구 제3산업단지관리공단에서 37년간 근무하며 관리국장을 지냈다. 이후 2018년 지선에서 자유한국당 후보로 시의원 선거에 출마해 당선된 뒤 건설교통위원장을 맡았다. 현재는 대구도시개발공사 비상임감사, 한국산업기술기획평가원 비상임이사로 활동하고 있다. 경북 구미 출생인 박병우 전 대구검단산업단지관리공단 이사장(65)은 대구에서 초·중·고를 졸업한 뒤 계명대 행정학과로 진학해 이후 영남대 대학원 행정학 석사 학위를 취득했다. 대구상공회의소 상공의원으로 3선을, 대구검단산업단지관리공단 이사장으로 4선을 지낸 바 있다. 현재 동양이앤씨㈜ 대표이사를 비롯해 북구 50사단 이전 추진위원장, 국민의힘 대구시당 부위원장 등으로 활동하고 있다. 이근수 전 북구 부구청장(60)은 대구 달성군에서 태어나 대구에서 초·중·고를 다니고 영남대 행정학과를 졸업했다. 1992년 지방직 7급 시험에 합격하면서 공직에 입문했다. 달성군에서 총무국 총무과 비서실장 등을 지내고 대구시에서 에너지정책팀장, 시민협력팀장, 기계로봇과장으로 시정 업무를 맡았다. 2022년 12월부터 2024년 6월까지 북구청 부구청장을 역임한 그는 올해 6월 말 정년을 맞아 퇴임했다. 이동욱 대구시의원(56)은 경북 칠곡에서 태어나 금오공대 기계공학과를 졸업한 뒤 경북대 대학원에 진학해 정치학 석사 학위를 취득했다. 2010년 지선 때 한나라당 후보로 북구의원 선거에 나서 당선된 뒤 8대까지 3선 북구의회 의원으로 활동했으며 북구의장을 지내기도 했다. 2022년 시의회에 입성한 그는 대구경북신공항건설특별위원회와 건설교통위원회 위원 등으로 활동 중이다. 이상길 전 대구시 행정부시장(61)은 경북 고령에서 태어나 대구에서 고교를 졸업했다. 이후 경북대 행정학과 학사, 서울대 행정대학원 행정학 석사 과정을 차례로 마쳤다. 1991년 행정고시에 합격해 공직의 길로 들어섰다. 주로 대구시와 행정안전부 등에서 근무했으며 대구시에서는 기획조정실장과 행정부시장을, 행안부에선 지방재정세제실 과장과 지방재정정책관 등을 역임했다. 현재는 대구상공회의소 상근부회장으로 활동 중이다. 경북 의성 출신인 하병문 대구시의원(65)은 대구에서 중·고교를 졸업한 뒤 경희대 화학공학과에 진학했다. 이후 경북대 정책정보 대학원에서 정치학 석사 학위를 마쳤다. 2010년 지선에서 한나라당 후보로 북구의원에 당선됐다. 재선 구의원에 이어 재선 시의원으로 활동 중인 그는 8대 시의회 경제환경위원장, 9대 전반기 부의장 등을 역임했다. 현재 문화복지위원·예결위원·대구경북행정통합특별위원 등으로 활동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후보를 희망하는 박정희 민주당 대구시당 북구갑지역위원장(55)은 대구 북구에서 태어나 초·중·고를 다녔다. 대구가톨릭대 무용과를 졸업하고 고려대 사회체육학과에서 석·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고려대 국제스포츠학부 전임강사, 국가균형발전위원회 관광문화전문위원으로 활동하기도 했다. 2018년 지선에서 민주당 후보로 북구의원 선거에 나서 당선돼 복지보건위원회 위원장을 역임했다. 지난해 7월부터 북구갑지역위원장을 맡고 있다. 최우영 민주당 대구시당 북구을지역위원장(60)은 대구 북구에서 태어나 대구에서 초·중·고를 다녔다. 계명대 사회학과와 계명대 정책개발대학원 정책학 석사 과정을 마친 뒤 대우그룹에서 관리팀장 등으로 근무했다. 2018·2022년 지선에서 민주당 후보로 대구 북구의회 의원 선거에 출마해 두 번 모두 당선된 재선 구의원으로, 8대 북구의회 전반기 부의장을 역임했다. 지난해 7월부터 북구을지역위원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2025-11-04 17:30:00

  • [6·3 지방선거] 대구 남구청장 누가 뛰나…'3선' vs '새 인물' 각축전

    [6·3 지방선거] 대구 남구청장 누가 뛰나…'3선' vs '새 인물' 각축전

    대구 남구청장 선거는 국민의힘 공천을 둘러싸고 3선 도전에 나서는 조재구 현 구청장과 2명의 도전자 간 대결이 예상된다. 더불어민주당에서도 출마 의지를 드러내는 주자가 있어 양 정당간 매치업이 이뤄질지 관심이다. (국민의힘·민주당·기타 순, 가나다 순) 권오섭 국민의힘 대구시당 대변인(62)은 경북 청송 출신으로, 청송고 졸업 후 경주대 경영학과에 진학했다. 이후 같은 대학에서 경영학 석사 학위를 취득했다. 2002년 한나라당에 입당한 이후로 주요 선거 때마다 중앙 및 대구 선거대책위원회에서 부위원장, 자문위원 등으로 활동해 왔다. 4년째 대구시당 대변인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35년째 ㈜청구푸드시스템을 운영하고 있으며 이외에도 대구경북에서 5개의 기업을 이끌고 있다. 대구시 체육회 부회장, 대한체육회 이사 등으로도 활동 중이다. 현역 남구 시의원인 윤영애 대구시의원(68)은 경북 상주 출신으로 한국방송통신대 교육학과를 졸업했다. 영남대 행정대학원 석사, 대구한의대 대학원 사회복지학 박사 과정을 마쳤다. 1975년부터 상주군청에서 공무원 생활을 시작했다. 1984년 대구 지방공무원으로 전입해 남구청에서 33년간 근무했다. 주민생활국장을 끝으로 퇴직한 이후 2018년 지방선거에서 자유한국당 후보로 시의원 선거에 출마해 당선된 이래로 재선 시의원을 하고 있다. 국민의힘 여성위원회 부위원장으로도 활동하고 있다. 재선에 이어 3선에 도전하는 조재구 남구청장(63)은 경북 고령 출신으로, 대구에서 고교를 졸업했다. 영남대 경영학과에 진학한 뒤 영남대 대학원에서 경영학 석사 학위를 받았다. 2006년 지선에서 한나라당 후보로 남구의원에 당선돼 재선 구의원으로 활동하며 남구의회 의장을 지냈다. 2014년 지선에선 시의회에 입성해 건설교통위원장을 역임했다. 그다음 지선에서 남구청장 선거에 출마해 당선됐다. 현재 대한민국 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대표회장 자리를 겸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에서는 정연우 민주당 중앙정책위원회 부의장(43)이 출마 의지를 다지고 있다. 그는 대구 동구에서 태어나 지역에서 초·중·고를 졸업한 뒤 서울대 사회학과에 진학했다. 2017년 민주당에 입당해 2018년 지선에서 민주당 후보로 남구의원에 당선돼 행정자치위원장을 역임했다. 최근 민주당 중앙당으로부터 중앙정책위 부의장으로 임명됐다. 지난해 7월부터는 민주당 대구시당 문화예술특별위원장으로 활동 중이다. 대구밴드뮤지션네트워크 대표, 대구제일음악학원 대표 등을 맡고 있다.

    2025-11-04 17:30:00

  • 여성의 힘은 사회의 동력… 국민의힘 대구시당 차세대여성위원회 세미나 개최

    여성의 힘은 사회의 동력… 국민의힘 대구시당 차세대여성위원회 세미나 개최

    국민의힘 대구시당 차세대여성위원회는 지난 1일 '지속 가능한 사회를 만드는 여성의 힘'을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여성의 잠재력과 리더십을 강화하고, 세대 간 통합과 공감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다. 세미나에 참석한 차세대여성위원회 위원 및 당직자 내빈들은 강연을 들으며 여성의 역할과 리더쉽에 대해 고찰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인선 의원(수성을)은 환영사를 통해 "여성의 리더십은 지역과 사회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이끄는 핵심 동력"이라며 "국민의힘 대구시당 차세대여성위원회가 세대와 세대를 잇는 가교가 되어, 변화와 혁신을 선도하는 주체로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신은비 국민의힘 대구시당 차세대여성위원장은 "여성의 힘이 사회적 책임과 실천으로 확장되는 출발점"이라며 "세대 간 이해와 협력을 통해 건강하고 지속 가능한 지역 문화를 만들어가겠다"고 했다.

    2025-11-04 16:0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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