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명문화대, 대구경북 전문대 최초 학생 대상 '오픈형 ChatGPT' 무료 제공
계명문화대학교가 대구경북권 전문대학 가운데 처음으로 재학생을 대상으로 '오픈형 ChatGPT 서비스'를 무료 제공하며 인공지능(AI) 기반 학습 환경 구축에 나섰다. 계명문화대 혁신지원사업단 AI·DX센터는 지난 16일 해당 서비스를 공식 배포하고 운영을 시작했다. 이번에 도입된 오픈형 ChatGPT는 전문대학혁신지원사업발전협의회 AI·DX 분과가 개발한 프로그램을 대학 교육 환경에 맞게 적용·고도화한 시스템으로, 교육부 전문대학 혁신지원사업 재정 지원을 통해 구축됐다. 학생들은 학교 홈페이지를 통해 별도의 비용 부담 없이 24시간 AI 기반 학습 상담과 과제 지원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고성능 모델인 'GPT-4o'와 'GPT-4o Codex'는 복잡한 전공 과제 수행과 심화 학습에 활용되며, 논리적인 리포트 작성 지원은 물론 프로그래밍 코드 작성 및 디버깅 등 전문적인 코딩 실습까지 지원한다. 이를 통해 학생들의 전공 역량 강화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빠른 응답 속도가 강점인 'GPT-4o mini'와 경량화 모델은 실시간 학습 상담과 정보 탐색에 활용된다. 학생들은 궁금한 내용을 즉시 해결하거나 아이디어 브레인스토밍, 외국어 회화 연습 등 가벼운 학습 도구로 활용하며 자기주도 학습 효율을 극대화할 수 있다. AI·DX센터는 향후 학생들의 API 사용 패턴과 모델별 선호도를 분석해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고도화하고, 이를 통해 데이터 기반 교육 수요를 정밀하게 파악하고, AI 기반 교육의 질을 한층 끌어올린다는 계획이다. 박승호 총장은 "이번 오픈형 ChatGPT 도입은 학습 환경 혁신의 중요한 전환점이다. AI 기반 교육 인프라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학생들의 미래 산업 경쟁력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2025-12-19 17:24:13
경북 RISE, 광폭행보로 초광역 판 키운다… 강원과 혁신 동맹
경상북도RISE센터와 강원특별자치도RISE센터가 18일 초광역 RISE 협력체계 구축을 위해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권역을 넘어서는 지역혁신 협력을 본격 추진한다. 이번 협약은 경상북도RISE센터가 앞서 추진한 대구 RISE센터와의 협력에 이어, 초광역 협력 범위를 확장하는 두 번째 공식 연계다. 두 센터는 지역정주·취업 등 RISE 핵심 성과 제고를 위한 공동 추진체계를 마련하고, 초광역 협력의 실행력을 단계적으로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협약에 따라 ▷초광역 RISE 공동사업 기획 ▷성과 창출을 위한 정보공유 및 정책기획 협력 ▷인재교류 및 공동 성과 모델 발굴 등 실질적인 협력 과제를 단계적으로 추진한다. 특히 지역 전략산업을 기반으로 한 공동 R&D와 청년 정주·취업 연계 모델을 중심으로 협력의 깊이를 더해갈 계획이다. 박대현 경북RISE센터장은"경북 RISE는 대구에 이어 강원까지 초광역 협력 범위를 확대하며 단계적인 협력 모델을 구축하고 있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권역 단위의 공동 성과를 창출하고, 청년이 머무는 정주·취업 생태계를 실질적으로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북RISE센터는 향후 대경·강원권 협력을 기반으로 초광역 RISE 협력체계를 지속 확대하고, 권역 간 연계를 통해 지역혁신 성과가 확산될 수 있도록 단계적인 협력 모델을 고도화해 나갈 계획이다.
2025-12-18 18:00:00
휠체어 낙상 사고 막는 알람 시스템 제안… 대구가톨릭대 의료재활학과 학생팀 최우수상 영예
대구가톨릭대학교 의료재활학과 학생팀이 지난 15일 경일대 강당에서 개최된 '2025 경북 대학생 재난위기관리 캡스톤 디자인 경진대회'에서 '휠체어 브레이크 미체결 알람 시스템'을 주제로 최우수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경북 위기관리대응센터가 주최하고 경북연구원 안전연구센터와 경일대학교가 주관한 이번 경진대회는 경북 지역 대학생들의 혁신적인 아이디어 발굴을 통해 지역 문제 해결 노력 및 지역 사회 재난 대응 능력 강화를 위해 개최됐다. 대회에는 도내 7개 대학 21팀이 참여했으며, 아이디어의 창의성 및 완성도 등을 평가했다. 대구가톨릭대 '동동재' 학생팀(의료재활학과 김동아·김영재·이동주 학생, 윤종인 지도교수)은 수동 휠체어 사용 과정에서 발생하는 안전사고에 주목해 이 시스템을 제안했다. 수동 휠체어는 보호자나 동행자가 뒤에서 밀어주는 경우가 많은데, 브레이크를 체결하지 않은 채 자리를 이탈할 경우 내리막길이나 경사 구간에서 휠체어가 움직이며 탑승자가 낙상하는 사고가 자주 발생한다. 이에 학생팀은 브레이크 미체결 상태를 즉각적으로 인지하고 알림을 제공함으로써, 휠체어 이탈로 인한 사고를 예방할 수 있는 알람 시스템 아이디어를 제시했다. 팀 대표인 이동주 학생은 "이번 경진대회를 통해 전공 지식을 실제 재난·안전 문제 해결에 적용하는 경험을 쌓았다"며 "향후 장애인 안전과 재활 분야에서 실질적인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전문 인재로 성장해 나가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2025-12-18 17:34:00
경북대 창업대학원, '혁신창업포럼' 개최… 지역 창업 생태계 교류의 장 마련
경북대학교 창업대학원은 지난 16일 대구 호텔라온제나에서 혁신창업포럼을 열고, 지역 창업 생태계 활성화와 혁신 창업 인재 발굴을 위한 교류의 장을 마련했다. 이번 포럼에는 창업지원기관 관계자, 창업기업 대표, 예비창업자 등 다양한 창업 주체들이 참석해 급변하는 기술 환경 속에서 창업자의 역할과 국가거점국립대 창업대학원의 역할과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김진산 경북대 창업대학원 스마트창업학전공 전공주임은 이번 포럼에서 창업대학원 출범 취지와 주요 창업 지원 프로그램을 소개하고, 지역 창업 생태계 발전을 위한 대학의 역할과 비전을 공유했다. 이어 '혁신창업 스테이지'에서는 경북대 창업대학원이 주최한 지역전략산업 창업 아이디어 경진대회 수상팀에 대한 시상식이 진행됐다. 이날 포럼의 핵심 프로그램인 '키노트 스피치'에서는 알서포트 신동형 이사가 연사로 나서 '미래를 읽는 기술, 창업자가 알아야 할 인공지능(AI) 기술 트렌드'를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신 이사는 LG경영연구원과 삼성전자 무선사업부 등에서 쌓은 실무 경험을 바탕으로 인공지능 기술의 발전 방향과 창업 현장에서의 활용 전략을 제시해 참석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김판수 창업대학원장은 "혁신창업포럼을 분기별 정례 프로그램으로 운영해 학생과 지역 예비창업자를 대상으로 지역 전략산업 분야의 창의적 아이디어를 지속적으로 발굴·검증할 계획"이라며 "창업자 간 네트워킹을 강화하고, 실제 사업화 가능성을 점검하는 실전형 교류의 장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5-12-18 17:13:00
SKY 붙었는데도 등록 포기 2415명… '5년새 최다'
2026학년도 서울대·연세대·고려대 수시 최초 합격자 중 등록 포기 인원이 2천415명에 달해 최근 5년 새 최고 수준으로 나타났다. 18일 종로학원에 따르면, 2026학년도 서·연·고 수시모집 최초 합격자 가운데 중복 합격으로 등록을 포기한 자는 2천415명이다. 최근 5년간(2022~2026학년도) SKY 등록 포기 인원은 2천246→2천213→2천87→2천369→2천415명으로, 올해 등록 포기자 수가 최근 5년 사이 최고로 높았다. 대학별로 살펴보면, 고려대가 1천259명(수시모집 정원 대비 46.6%)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 연세대 1천25명(46.3%), 서울대 131명(5.9%)이었다. 등록 포기 인원 대부분은 자연계에서 발생했다. 자연계 서·연·고 최초 합격자 중 등록 포기자는 1천305명으로, 전년도 1천244명보다 61명(4.9%) 증가했다. 연도별로는 ▷2022학년도 1천234명 ▷2023학년도 1천234명 ▷2024학년도 1천190명 ▷2025학년도 1천244명 ▷2026학년도 1천305명으로, 올해가 최근 5년 중 가장 많았다. 의대 최초 합격자 가운데 등록을 포기한 인원은 서·연·고 합산 67명이었다. 이 중 고려대가 39명(58.2%), 연세대가 28명(44.4%)이었으며, 서울대는 등록 포기자가 없었다. 반면 인문계열의 경우 서·연·고 최초 합격자 중 등록 포기자는 1천84명으로, 전년도 1천104명보다 20명(1.8%) 감소했다. 대학별로는 서울대 18명(모집 정원 대비 2.5%), 연세대 489명(45.1%), 고려대 577명(47.9%)이었다. 임성호 종로학원 대표이사는 "의대 모집 정원이 축소됐음에도 불구하고 서·연·고 자연계열 학과에서 상당수가 의학계열 중복 합격으로 이탈한 것으로 보인다"며 "의학계열 선호 현상이 여전히 강화되고 있음을 보여준다"고 분석했다.
2025-12-18 16:42:08
오세훈 경일대 태권도학과 학생, 입학 2년 만에 국가대표 시범단 발탁
경일대학교 태권도학과 3학년 오세훈 학생이 대한태권도협회(KTA) 국가대표 시범단에 발탁됐다. 선발전은 지난 6일 전북 무주군 무주태권도원에서 열렸으며, 246명의 선수가 참여해 총 19명만이 선발됐다. 선발 결과는 지난 17일 협회 누리집을 통해 공고됐다. 이번 선발은 오세훈 학생이 대학 입학 전까지 전문 선수로 활동한 경력이 없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오세훈 학생은 경일대 태권도학과 입학 후 시범 전공을 선택해 본격적으로 전문 격파·시범 훈련을 시작했으며, 2년 만에 대학 시범단 국가대표를 거쳐 대한태권도협회 국가대표 시범단에 발탁되는 성과를 거뒀다. 그는 앞으로 국가대표 시범단 활동을 통해 국내외 무대에서 대한민국 태권도의 가치를 알리는 역할을 할 예정이다. 이번 성과는 출발이 늦었더라도 교육과 지원을 통해 충분히 경쟁력 있는 성과로 이어질 수 있음을 보여주는 사례로 평가된다. 오세훈 학생은 "우리 학교는 학업과 운동을 함께 이어갈 수 있는 시스템이 잘 갖춰져 있다"며 "전문 코칭스태프의 훈련 지도는 물론, 심리적으로 어려움이 있을 때 교수님과의 상담을 통해 안정적으로 훈련에 집중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손태진 태권도학과장은 "학과는 체계적인 교육과 훈련을 통해 학생들이 경기력뿐 아니라 이론적 전문성까지 함께 갖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도하고 있다"며 "오세훈 학생의 사례는 대학의 교육 시스템과 지원 환경이 만들어낸 성과"라고 강조했다. 한편, 경일대 태권도학과는 학생선수가 이론과 실기를 균형 있게 갖출 수 있도록 교육 체계를 운영 중에 있다. 정기적인 심리상담과 멘토링 프로그램을 통해 정서적 안정을 지원하고, 전문 훈련 시설과 장비를 기반으로 학업과 훈련을 병행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있다.
2025-12-18 15:31:00
국장 신청 했어? 1학기 국가장학금 마감 D-8, 한국장학재단에서 지금 바로 신청
한국장학재단과 교육부는 지난달 20일 오전 9시부터 이달 26일 오후 6시까지 2026학년도 1학기 1차 국가장학금 신청을 받고 있다. 국가장학금은 대학생의 등록금 부담을 덜기 위해 소득과 재산이 일정 수준 이하인 대학생 중 성적 기준 등을 충족한 학생에게 국가가 지원하는 소득연계형 장학금이다. 학자금지원구간은 학생 본인과 가구원(부·모 또는 배우자)의 소득평가액과 부동산 등 재산의 소득환산액, 형제·자매 수에 따른 공제액을 반영하고, 지원구간 산정에는 약 8주 내외의 기간이 걸린다. 이번 신청 기간에는 신입생(예비대학생), 재학생, 편입생, 재입학생, 복학생 등 모든 대학생으로 한국장학재단 누리집(www.kosaf.go.kr)과 모바일 앱을 통해 24시간 신청할 수 있으며, 국가장학금 신청 시 Ⅰ·Ⅱ유형, 다자녀 장학금이 통합 신청된다. -재학생의 경우 1차 신청이 원칙으로 2회에 한해 2차 신청이 가능하다. 2026년도 국가장학금은 학자금지원구간 9구간 이하까지 지원되며, 연간 지원단가는 25년도 2학기부터 인상된 단가로 적용된다. 국가장학금 신청자는 내년 1월 2일 오후 6시까지 가구원 정보 제공 동의 및 추가 필요서류 제출을 마쳐야 한다. 가구원 정보 제공 동의는 전자서명수단(인증서)를 활용해 한국장학재단 누리집 또는 모바일 앱에서 할 수 있으며, 민간사 앱 웰로(Wello)를 통해서도 진행이 가능하다. 기존 가구원 동의자(2015년 이후 동의한 경우)는 해당 절차를 생략할 수 있다. 다만, 가구원이 해외체류·고령 등 사유로 전자서명수단(인증서)으로 동의가 어려울 때는 동의서(신분증 사본 포함)를 장학재단 누리집에 온라인으로 제출하거나, 우편 또는 팩스(1800-3922)로 제출해야 한다. 필요한 경우, 신분증을 지참하고 재단 지역센터 또는 청년창업센터로 방문하여 제출할 수 있다. 서류 제출은 신청 시 입력한 가족정보가 공적 정보와 다른 경우에 필요하다. 재단 누리집 또는 모바일 앱을 활용해 주민등록등본, 가족관계증명서 등을 제출해야 한다. 서류 제출이 필요한 신청자에게는 신청 2~3일 후 문자메시지로 안내될 예정이다. 신청 결과는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자세한 상담이 필요할 경우 전화 상담(☎1599-2000) 또는 재단의 각 지역센터 및 청년창업센터에 방문해 일대일 맞춤형 상담을 받으면 된다.
2025-12-18 15:00:00
한국사학진흥재단-신용보증기금, 학교복합시설 민간투자사업 활성화 위한 MOU 체결
한국사학진흥재단은 신용보증기금과 지난 3일 학교복합시설 인프라 확충과 민간투자사업 활성화를 위해 '학교복합시설 민간투자사업 활성화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민간투자법' 기반의 학교복합시설 사업을 공동으로 지원하기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한 것으로, 두 기관의 역량을 결합한 첫 사례다. 학교복합시설 사업은 학생과 지역 주민이 함께 이용하는 교육·문화·체육·복지 시설을 학교 부지에 조성하는 것으로, 최근 대학까지 확대되며 지역 발전과 대학 자산 활용의 새로운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두 기관은 민간투자사업의 안정적 추진을 위해 정보를 공유하고 공동 지원체계를 마련한다. 또 민간투자법 기반 사업 전반에 대한 전문 컨설팅을 제공하고, 상시 협력체계를 운영해 대학과 지자체의 참여를 지원할 예정이다. 한국사학진흥재단은 학교복합시설 전문기관으로서 학교복합시설 사업의 발굴·기획·운영 전 과정을 지원하고, 신용보증기금은 민간투자 참여 주체의 민간투자사업 이해도 향상 및 애로사항 해소를 위한 컨설팅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두 기관은 학교복합시설 활성화와 지역 생활 여건 개선이라는 공공적 가치를 함께 실현하는 계획이다. 이하운 한국사학진흥재단 이사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학교복합시설에 대한 민간투자 기반이 한층 강화됐다"며 "재단은 사업의 전국적 확산과 대학의 지역사회 공공 인프라 역할 확대를 위해 신용보증기금과 함께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5-12-18 14:16:12
"외국인 유학생을 지역 구성원으로" 대신대 지원체계 구축
대신대학교 RISE사업단이 외국인 유학생의 안정적인 적응과 지역 정주를 위한 문화·여가 지원 프로그램을 확대하며 지역혁신의 새로운 모델을 만들어가고 있다. 교육·연구·산업이 함께 성장하는 지역혁신플랫폼(RISE)의 핵심 허브로서, 대학과 지역사회가 함께 글로벌 인재를 품는 구조를 구축하겠다는 구상이다. 최대해 대신대 총장은 "외국인 유학생을 단순한 '학습자'가 아니라 지역사회 구성원으로 받아들이는 것이 RISE사업의 중요한 방향"이라며 "유학생이 잘 적응하고 머무를 수 있어야 대학도, 지역도 지속가능한 성장을 이룰 수 있다"고 강조했다. 대신대 RISE사업단은 대학의 특성과 지역 수요를 반영해 인재양성, 산학협력, 국제교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외국인 유학생을 위한 브릿지 프로그램(BRIDGE PROGRAM)은 대신대의 대표적인 글로벌 정착 지원 모델로 꼽힌다. 이 프로그램은 ▷유학생 대학생활 적응을 돕는 교육 브릿지(Education Bridge) ▷경북 지역 문화 이해를 지원하는 문화 브릿지(Cultural Bridge) ▷외국인 요양보호 인력 양성을 위한 돌봄 브릿지(Care Bridge)로 구성돼, 학업·생활·취업까지 이어지는 통합 지원체계를 갖추고 있다. 최 총장은 "유학생들이 겪는 가장 큰 어려움은 언어보다도 문화 충격과 정서적 고립"이라며 "문화와 여가를 통한 교류가 심리적 안정과 학업 몰입으로 이어진다"고 설명했다. 대신대는 올해 다양한 문화·교류 행사를 통해 유학생과 지역사회의 접점을 넓혔다. 지난 11월 4일에는 RISE사업단과 학생처가 공동 주관한 '지역과 세계를 잇는 가을 축제'를 열어 지역주민과 외국인 유학생이 함께하는 노래자랑, 학과별 전공 체험 부스, 푸드트럭 운영을 진행했다. 행사장에서는 학생상담센터와 취·창업지원센터가 참여해 진로 및 학교생활 상담도 병행했다. 같은 달 14일에는 경산시와 함께 '경산시장배 외국인 유학생 축구대회'를 개최해 스포츠를 통한 교류와 화합의 장을 마련했으며, 이달 10일에는 'DSU Global Concert'를 열어 다양한 국적의 유학생들이 무대에 올라 각자의 문화와 재능을 공유했다. 최 총장은 "이러한 문화·여가 프로그램은 유학생들의 소속감과 커뮤니티 형성을 돕고, 학교와 지역사회에 대한 애착을 높인다"며 "정서적 안정은 학업 성취도 향상으로 이어지고, 이는 곧 대학 경쟁력 강화로 연결된다"고 강조했다.
2025-12-17 15:11:46
대구가톨릭대, 천원의 아침밥 2년 연속 최우수 장관상 수상
대구가톨릭대가 농림축산식품부와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이 주관한 '2025 천원의 아침밥' 사업에서 2년 연속 최우수 대학으로 선정돼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천원의 아침밥'은 아침 결식률이 높은 대학생을 대상으로 영양을 고려한 식사를 1천천원에 제공하는 정부 주도 사업으로, 정부·지자체·대학이 비용을 분담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대구가톨릭대는 학생들이 선택해 이용할 수 있도록 아침 식사를 두 가지 유형으로 운영했다. 한식 위주의 균형 잡힌 식단으로 구성된 '사랑식'과, 비교적 간편하게 먹을 수 있는 일품요리 중심의 '봉사식'이다. 식사 시간과 취향이 다양한 학생들의 이용 편의를 고려한 운영 방식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봉사식'은 시각적 만족도와 트렌드를 반영한 메뉴 구성으로 학생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 또한, 대학은 학생 참여 기반의 운영 체계를 강화하며 프로그램의 완성도를 높였다. '나만의 쌀 메뉴' 공모전과 상시 의견 수렴을 통해 식단을 지속적으로 개선하고, 지역 농산물 활용을 확대하며 사업의 공공성과 지속 가능성을 함께 확보했다. 이 과정에서 경북농협 경산시지부와 경산시 농축협운영협의회는 경북산 쌀 1톤과 멸균우유 1천개를 기부하며 '천원의 아침밥' 운영을 지원했다. 박영아 대구가톨릭대 학생처장은 "천원의 아침밥은 쌀 소비를 촉진하고 건강한 아침 식사 문화를 정착시키는 데 큰 기여를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진심을 담아 프로그램을 계속 운영하고 공동체적 가치를 실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5-12-16 19:30:00
지역 사립대학 "등록금 인상 불가피"…국가장학금Ⅱ 폐지 수순
대학의 등록금 동결을 유도해온 국가장학금 Ⅱ유형이 폐지 수순에 들어가면서, 대구 지역 대학가에서도 내년도 등록금 인상을 검토하는 기류가 감지되고 있다. 지난 13일 교육부는 사립대학의 재정 여건 악화와 교육 투자 확대 필요성을 고려해, 규제 합리화 차원에서 국가장학금 Ⅱ유형을 2027년 폐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정부는 지난 2012년부터 등록금을 동결하거나 인하한 대학을 대상으로 국가장학금 Ⅱ유형을 지원함으로써 등록금 인상을 억제해왔다. 그러나 올해 들어 재정 부담을 이기지 못한 상당수 대학이 국가장학금 Ⅱ유형을 포기한 채 등록금을 인상하자, 정부가 사실상 등록금 동결 유도 정책의 한계를 인정했다는 해석이다. 이러한 분위기에 힘 입어 대구권 4년제 사립대학들 사이에서도 내년 또한 등록금 인상이 불가피하다는 공감대가 형성되고 있다. 장기간 이어진 등록금 동결로 누적된 재정 부담에 더해 교원 이탈과 교육 여건 악화 우려까지 겹치면서, 학생 모집에 부담이 될 수 있음에도 법적 상한선 범위 내에서는 등록금을 인상해야 한다는 것이다. 지역 A대 총장은 "장기간 등록금이 동결된 사이 누적된 물가 상승률을 고려하면, 내년 역시 현실적으로 등록금 인상이 불가피하다고 본다"며 "현행 고등교육법상 등록금 인상률은 직전 3개년도 평균 소비자물가 상승률의 1.2배를 넘을 수 없는데, 내년 법정 인상 한도는 3%대 초반 수준에서 정해질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어 "가능한 범위 내에서 상한선까지 인상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B대 총장은 "학생 모집이 쉽지 않은 지역 대학으로서는 등록금 인상이 오히려 신입생 모집에 부담으로 작용할 수 있다는 점을 잘 알고 있다"며 "그럼에도 지역 대학이 살기 위해서는 이러한 부담을 감수하고서라도 등록금 인상을 선택할 수밖에 없는 현실"이라고 토로했다. C대학 관계자는 "특히 지역 사립대학의 경우 우수 교원이 이탈하는 문제가 심각하다"며 "인건비를 인상하고 싶어도 등록금 상한에 묶여 여의치 않은 상황인 만큼, 이러한 구조적 문제를 해소하려면 등록금 인상은 불가피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국가장학금 Ⅱ유형이 폐지되면 교육부의 눈치를 볼 필요도 줄게 된다. 결국 학생들과의 합의가 중요하겠지만, 대부분의 지역 대학이 법적 상한선까지 인상하는 방향으로 갈 것으로 전망된다"고 했다. 한편, 대구권 사립대학들은 2009년 이후 약 16년간 등록금을 동결해왔으나, 계명대가 지난해 처음으로 등록금을 4.87% 인상하며 변화의 신호탄을 쐈다. 올해는 영남대가 등록금 5.4% 인상을 결정했으며, 계명대 역시 지난해와 동일한 4.87%를 인상했다. 이어 경일대와 대구대는 각각 5%, 대구한의대는 5.4% 인상을 결정했고, 대구가톨릭대도 등록금을 4.9% 인상한 바 있다.
2025-12-16 18:41:03
사립대 총장 2명 중 1명은 "내년도 등록금 인상할 계획"
사립대 총장 2명 중 1명은 내년도 등록금을 올릴 계획이 있다는 설문조사 결과가 16일 나왔다. 전국 4년제 151개 사립대학 협의체인 한국사립대학총장협의회(사총협)는 지난달 21일부터 이달 1일까지 154개 회원대학 총장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6 대학 현안 관련 조사'의 분석 결과를 이날 발표했다. 조사 결과 응답자(97명)의 52.9%(46명)가 2026학년도 등록금을 '인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아직 논의 중'이라는 응답은 39.1%(34명)였고, '동결할 계획이다'는 7명(8.0%)에 불과했다. 올해는 전국대학 중 131개교(68.9%)가 등록금을 올렸고 그 중 사립대학은 151곳 중 79.5%(120곳)가 등록금을 인상한 바 있다. 대학 현안 1순위를 묻는 질문엔 35.6%(31명)이 등록금 인상의 법정 한도 문제를 꼽았다. '법정한도에서 등록금 인상 시 국가장학금 Ⅱ유형과의 연계 폐지'라고 응답한 비율도 28.7%(25명)에 달했다. 사립대 총장 10명 중 6명은 등록금 인상 문제를 가장 중요하게 본 것이다. 이어 ▷대학 관련 규제 전면 개선이 20.7%(18명) ▷대학 내 교육 생태계 혁신이 6.9%(6명) ▷지자체와의 협력 강화가 3.4%(3명) 등 순으로 나타났다. 아울러 많은 사립대 총장이 이재명 정부의 핵심 교육 정책인 '서울대 10대 만들기'에 대해 부정적인 답을 내놓았다. 이 정책이 고등교육 발전에 도움이 된다고 생각하는지 묻는 질문에 응답자의 41.4%(36명)는 '전혀 그렇지 않다'를 선택했고, 24.1%(21명)는 '그렇지 않다'고 답했다. '서울대 10개 만들기가 지역 소멸과 지역 사립대학 발전에 도움이 된다고 생각하느냐'는 질의에도 '전혀 그렇지 않다'(39.1%), '그렇지 않다'(29.9%) 등 부정적 응답이 70%에 육박했다. 황인성 사총협 사무처장은 "사립대학의 지속 가능성을 보장하고 지역 소멸을 막기 위해서는 등록금 자율화가 불가피하다"며 "등록금 인상 시 국가장학금 Ⅱ유형과의 연계는 내년부터 당장 폐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고등교육의 80% 이상을 담당하는 공공재인 사립대학에 대한 재정지원정책이 미흡하다"며 "총장들은 정부가 지역 사립대학에 대한 재정지원 정책을 마련해주기를 바라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덧붙였다.
2025-12-16 18:28:35
대구대 사범대학 동아리 '늘품', 2025 대한민국 교육기부 대상 수상 영예
대구대학교 사범대학 교육봉사 동아리 '늘품'이 청소년 성장지원 및 교육기부 문화 확산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2025 대한민국 교육기부 대상'을 수상했다. 교육부와 한국과학창의재단은 지난 12일 수원메쎄 메인홀에서 '2025 온동네 교육기부 박람회'를 개최했다. 이날 박람회에서는 교육 기부에 우수한 성과를 낸 기관·공공·대학·동아리·개인 등 총 30팀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대구대 늘품 동아리는 교육 기회가 상대적으로 부족한 농촌 및 산간 지역 청소년들을 위해 지속적인 교육봉사 활동을 펼쳐 온 성과를 인정받아 교육부장관 표창을 수여받았다. 늘품 동아리는 2019년 창단 이후 '교육은 지식 전달을 넘어 관계를 통해 성장한다'는 철학을 바탕으로 학생과 지역사회를 잇는 학생 참여형 프로그램을 펼쳐왔다. 특히 동아리 학생들은 강원도 원주시 신림면에 있는 전교생이 10여 명에 불과한 황둔중학교에 4년 동안 꾸준히 찾아가 체험형 과학수업, 문화예술 프로그램, 감정표현 교육, 협동심 향상 활동을 하며 교류를 이어왔다. 늘품 학생들은 올해 7월 마지막 여름 캠프에서도 다양한 나라 마을 만들기, 반달돌칼 제작, 전선 실험, 블라인드 향수 만들기, 별 관측 등 다양한 수업과 활동을 하며 추억을 쌓았다. 이외에도 늘품 학생들은 수해지원 교육봉사, 농촌재능나눔, 울릉도 격오지 환경캠프, 다문화 역사 현장체험 학습 진행 등 활발한 봉사를 펼치며 교육기부에 앞장서 왔다. 대구대 늘품 동아리 회장인 조세욱 학생(역사교육과 4학년)은 "교사라는 꿈을 가진 누군가가 아이들에게 조금이라도 좋은 변화를 전할 수 있다는 사실이 큰 힘이 된다"며 "이러한 교육 봉사의 경험을 바탕으로 현장에서 아이들과 함께 소통하며 꿈을 키우는 교사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5-12-16 17:37:08
[2026학년도 4년제 정시특집] 영남대, 글로벌 경쟁력 입증한 미래 인재 양성의 산실
영남대학교는 오는 29일부터 31일까지 2026학년도 정시모집 원서접수를 실시한다. 정시모집인원은 총 763명(2026학년도 입학정원 4천661명, 수시모집 이월 인원 발생 시 변동 가능)이다. 이번 정시모집에서 영남대는 전공자유선택학부를 모집하는 '가'군에서 60명, 그 외 모집단위에서 '나'군 286명, '다'군 417명을 선발한다. 예·체능계열 실기고사는 '나'군(체육학부, 시각디자인학과, 산업디자인학과, 생활제품디자인학과)은 내년 1월 20일, '다'군(특수체육교육과)은 다음날인 21일 각각 실시한다. 합격자는 내년 2월 2일 발표된다. 영남대는 꾸준한 교육편제 개편으로 사회 수요 맞춤형 인재 육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교육수요자의 요구를 반영하고, 사회와 산업구조 변화를 능동적으로 이끌어갈 인재를 키우기 위해 영남대가 선제적으로 나섰다는 평가다. 우선, 2025학년도에 디지털융합대학에 차세대반도체학과와 스마트모빌리티학과를 개설했다. 국가 첨단전략사업이며 차세대 성장 동력 산업인 반도체 산업에서 인성과 실력을 갖춘 현장형 전문 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차세대반도체학과는 정시모집에서 5명을 선발한다. 또한, 자율주행·전기자동차·지능형 로봇 등 미래 신기술 산업을 선도할 인력 양성을 위해 온라인 학위과정으로 스마트모빌리티학과는 수시모집에서 특성화고졸재직자전형으로 30명을 선발하며, 미충원 인원이 있을 경우 정시모집으로 선발할 수 있다. 융·복합형 인재에 대한 사회적 수요가 점점 커지고 있는 가운데 영남대 전공자유선택학부도 주목받고 있다. 전공자유선택학부는 유연한 학사 구조와 자유전공을 통해 다양한 전공을 선택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전공자유선택학부 학생들은 자신에게 필요한 학문적 배경과 산업 생태계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융·복합 역량을 키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전공자유선택학부는 정시모집에서 60명을 선발한다. 우수한 연구력을 바탕으로 의료 발전에 기여하고 있는 영남대 의예과는 정시모집에서 일반학생 12명, 지역인재 15명을 모집한다. 70년의 전통과 5천여 명의 동문을 자랑하는 영남대 약학부는 정시모집에서 일반학생 16명, 지역인재 15명을 모집한다. 글로벌 인재 양성의 핵심 기반인 글로벌인재대학도 눈에 띈다. 글로벌인재대학은 국제적 기준에 부합하는 교육과정과 인프라를 갖추고, 우수 인재들이 수학할 수 있는 교육·연구 환경을 지속적으로 확장해 나가는 중이다. 글로벌인재대학에는 중국언어문화학과, 글로벌교육학부(국제한국어교육전공), 글로벌비즈니스학과, 글로벌통번역학부(영어통번역전공, 응용중국어통번역전공) 등에서 글로벌 인재를 육성하고 있다. 또한, 국제개발새마을학과에서는 공적개발원조, 글로벌기업의 사회공헌 분야 수요 증대에 대응해 새마을 전문가이자 지구촌 공동과제 해결을 위한 실천가를 양성한다.
2025-12-16 06:30:00
[2026학년도 4년제 정시특집] 대구한의대, 화장품·뷰티계열 강자… 특화 교육 제공
대구한의대학교는 2026학년도 정시모집에서 총 106명의 신입생을 선발할 예정이다. 모집 군은 가군과 나군으로 나뉘며, 각 군별로 선발 인원과 전형 방법이 다르다. 가군은 수능(일반전형)으로 총 34명을 선발한다. 나군은 수능(일반전형)으로 67명을 선발하며 체육학과는 실기/실적 전형(수능 10%, 실기 90% 비율)으로 5명을 뽑는다. 원서 접수 기간은 이달 29~ 31일로, 합격자는 내년 2월 2일 이전에 발표될 예정이다. 추가 합격자는내년 2월 12일 오후 6시까지 발표되며 개별 통보로 이뤄진다. 대구한의대는 대부분의 학과에서 인문/자연계열 통합모집을 시행해 학생들에게 전공을 선택할 수 있는 자율성을 부여한다. 특히, 뷰티계열 통합모집단위가 신설돼 학생들이 여러 전공을 체험하고 선택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단, 동일 계열 내 학과에 한해 전공 선택이 가능하다. 가군의 경우 ▷간호학과 ▷임상병리학과 ▷반려동물보건학과 ▷인문계열 통합모집단위(사회복지학과, 상담심리학과, 경찰행정학과), 나군은 ▷한의예과(자연) ▷한의예과(인문) ▷물리치료학과 ▷중등특수교육과 ▷체육학과 ▷뷰티계열 통합모집단위(화장품학과, 뷰티케어학과, 헤어메이크업디자인학과) ▷자연계열 통합모집단위(반려동물산업학과, 제약공학과, 재활치료학부, 보건의료행정학과, 미술심리치료학과, 한방재활스포츠의학과, 호텔외식조리베이커리학과, 소방안전환경학과, 실내디자인학과, 응급구조학과)에서 모집한다. 인문계열, 자연계열 구분없이 모든 학과에 지원 가능하며, 다른 모집 군에 복수 지원할 수 있다. 다만, 동일 모집 군 내에서는 한 번만 지원할 수 있다. 대구한의대는 화장품·뷰티계열에 특화된 교육을 제공하며, 이번에 신설된 뷰티계열 통합모집단위(화장품학과, 뷰티케어학과, 헤어메이크업디자인학과)에서는 입학 후 학생들이 다양한 전공을 체험하고 본인이 원하는 학과를 선택할 수 있는 전공자율선택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특히 대구한의대는 입학 후 전공에 대한 체험과 학습을 통해 학생들이 자신의 진로를 더욱 명확히 선택할 수 있도록 돕고 있으며, 2024년 교육부 지정 글로컬대학30에 선정돼 지역 기반의 글로벌 교육 환경을 지원하고 있다. 또 다양한 장학금 제도를 운영하여 신입생들에게 경제적 지원을 제공한다. 주요 장학금 제도로는 ▷등록금 전액 장학금(수능 백분위 평균이 최상위권인 신입생에게 지급) ▷입학성적우수장학금(정시모집 최초 합격자에게 지급) ▷수능우수장학금(수능 4개 영역 중 상위 3개 영역의 등급 합이 일정 조건에 부합하는 학생에게 지급) ▷기타 면학장학금 ▷한가족장학금 등이 있다. 특히 경산·청도·영덕 지역 고교 출신 학생들을 위해 글로컬 노마드장학금(4년/6년간 등록금 전액 지원), 글로컬 프로그램장학금, 글로컬 학업장려금 등도 신설돼 많은 학생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2025-12-16 06:30:00
[2026학년도 4년제 정시특집] 대구가톨릭대, '전공 유연성·디지털 교육환경' 강화
대구가톨릭대학교는 2026학년도 정시모집에서 가군 7명, 나군 77명, 다군 39명 등 총 123명을 선발하며, 수시 이월 인원이 반영된 최종 모집 규모는 추후 확정될 예정이다. 원서 접수는 2025년 12월 29일부터 12월 31일 오후 6시까지 입학처 홈페이지와 진학어플라이를 통해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정시모집 전형은 수험생의 선택 폭을 넓히기 위해 ▷수능 성적만으로 평가하는 '수능위주 일반전형' ▷학생부 성적을 중심으로 평가하는 '학생부교과 일반전형' ▷실기 능력을 반영하는 '실기/실적 실기일반전형'으로 운영된다. 수능 위주 일반전형은 전형요소 100%를 수능 성적으로 반영한다. 자율전공학부, 글로벌비즈니스대학, 바이오메디대학, 간호학과, 약학부는 나군에서, 반려동물보건학과, 방사선학과, 물리치료학과, 공과대학, 건축학과, 소프트웨어융합대학, 의예과, 사회과학대학 등은 다군에서 모집한다. 학생부교과 일반전형은 학생부교과 100%로 선발하며, 디자인대학과 음악공연예술대학은 가군, 글로벌비즈니스대학과 바이오메디대학은 나군, 공과대학·소프트웨어융합대학·사회과학대학은 다군에 배정돼 있다. 실기/실적 일반전형은 가군과 나군에서 모집한다. 가군에서는 음악공연예술대학(수능 30%+실기 70%)과 디자인대학(수능 20%+실기 80%)을, 나군에서는 체육교육과(수능 40%+실기 60%)를 선발한다. 이번 정시모집의 주요 변화로는 '단과대학 통합모집'이 확대된 점이 눈에 띈다. 통합선발은 학과 구분 없이 단과대학 단위로 학생을 모집한 뒤, 해당 단과대학 내에서 원하는 학과로 100% 진학할 수 있는 방식이다. 글로벌비즈니스대학, 바이오메디대학, 공과대학, 소프트웨어융합대학, 사회과학대학, 음악공연예술대학, 디자인대학 등 다수 단과대학이 이 제도를 적용한다. 대구가톨릭대는 신입생의 학업 부담을 줄이고자 다양한 장학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2026학년도 정시 최초합격자에게는 전형 및 모집단위에 따라 인문계열 100만원, 자연·예체능계열 150만 원의 'DCU스마트인재 장학금'을 지급한다. 단, 유스티노자유대학·신학부·의예과·간호학과·약학부는 장학금 지급 대상에서 제외된다. 또 전공 선택 이후에도 학생 스스로 진로를 유연하게 설계할 수 있도록, 신학·의예·간호·약학을 제외한 모든 학과에 대해 복수전공과 전과를 전면 허용하고 있다. 학과별 인원 제한 없이 신청이 가능하며, 실제로 재학생들이 매해 해당 제도를 통해 진로를 전환하고 있다. 학생들은 복수전공 외에도 융합모듈 교과목 이수 등을 통해 자신의 관심 분야를 심화하거나 확장할 수 있으며, 다양한 비교과 프로그램을 통해 실무형 경험도 쌓을 수 있다. 더불어 전공 지도교수가 밀착 상담을 제공하고, 진로취업처는 연계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지속적으로 학업 방향과 직무 적합성을 점검할 수 있도록 돕는다.
2025-12-16 06:30:00
[2026학년도 4년제 정시특집] 계명대, 총 520명 모집… 영어 등급별 급간 좁혀 수험생 부담 경감
계명대학교는 오는 29일부터 31일까지 입학처 홈페이지와 유웨이어플라이를 통해 2026학년도 신입생 정시모집 원서접수를 시작한다. 올해 정시모집은 전체 모집인원 4천622명 중 11.1%인 512명(가군 190명·나군 44명·다군 278명), 정원외 8명을 포함해 총 520명을 선발한다. 정원외 전형으로는 의예과, 간호학과에서 수능(농어촌) 6명과 의예과 수능(기회균형)으로 2명을 뽑는다. 전형요소는 인문사회계열과 자연공학계열 모두 수능 100%로, 영역별 백분위 점수를 반영한다. 탐구는 2과목 백분위 평균을 적용한다. 모집 군별로 각각 한 개의 모집단위에 지원할 수 있으며 계열별 교차지원이 가능하다. 수능최저학력기준은 없다. 실기/실적(예체능)의 경우, 올해부터 가군에서 다군으로 변경돼 수능 20%, 실기 80%로 선발한다. 음악공연예술대학의 경우 수시모집 미충원 인원 발생 시 정시모집에서 수능(일반전형)으로 이월해 선발한다. 4개 수능 영역은 각각 25%씩 동일하게 반영하되, 자연공학계열과 자율전공부 지원자는 과학탐구에 5%의 가산점을 적용한다. 단, 의예과와 약학부는 올해부터 국어 25%, 수학 30%, 영어 20%, 탐구 25%로 반영비율이 변경됐고, 수학(미적분 또는 기하), 과학탐구 2과목 응시가 필수며 별도 가산점은 없다. 예체능계열은 국어와 수학 중 한 영역을 선택해 40%, 영어 30%, 탐구 30%를 반영한다. 영어영역은 대학 자체 백분위 점수를 활용으로 1등급은 100점 기준에서 기존 5점씩 감점하던 방식을 올해부터는 2~4점 감점으로 변경됐다. 이에 따라, 전년대비 영어영역의 등급별 급간이 좁아져 수험생 부담을 덜 것으로 보인다. 한국사는 필수 응시해야 한다. 정시모집에서는 지난해와 동일하게 수능(일반전형)의 최초합격자 전원에게 신입생 특별장학금을 지급하며, 자세한 내용은 입학처 홈페이지나 모집요강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의예과(다군)는 일반전형 15명, 농어촌전형 3명, 기회균형전형 2명을 모집하며, 약학부(다군)는 일반전형 6명을 선발한다. 계명대는 나군에선 자율전공부, 경제금융학과와 경영학과(야간)을 모집한다. 자율전공부는 인문사회계열과 자연공학계열을 구분 없이 통합해 25명을 선발하며, 지원자는 자율전공부 배정학과 중 하나의 학과에 100% 진학할 수 있다. 지난해부터 전과 제도를 대폭 확대해, 기존 2학년 1학기에서 3학년 1학기로 허용하던 것을 1학년 2학기부터 전과를 허용하고 횟수 제한을 없앴다. 도달현 계명대 입학처장은 "정시모집은 대학마다 수능 성적 반영 비율, 영어 및 한국사 반영 방법 등이 달라 입시 전략을 세울 때 이를 충분히 고려해야 한다"며 "전년도 입시 결과와 각 대학의 교육 편제 변화, 모집인원과 모집군의 변경 등을 참고하여 전략을 수립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2025-12-16 06:30:00
[2026학년도 4년제 정시특집] 경일대, 현장에 강한 인재! 세계로 나아가는 교육!
경일대학교는 오는 29일부터 31일까지 2026학년도 신입생 정시모집 원서접수를 진행한다. 모집인원은 37개 학부(과)·전공에서 93명(정원 내 기준)을 가·나·다 3개 군별로 나눠 모집하고 모집군별 복수지원과 모집 단위별 교차지원이 가능하다. 수시이월 인원을 반영한 최종 모집인원은 원서접수기간 이전 경일대 홈페이지를 통해 공고된다. 정시모집은 일반전형(수능), 실기전형, 조기취업형계약학과 학생부종합전형, 외국인전형, 정원외 특별전형별로 선발한다. 일반전형은 수능 성적 100%로 선발하며, 사진영상학부·스포츠복지학과·만화애니메이션학부는 실기를 반영해 모집한다. 실기전형은 모집단위별로 수능과 실기의 반영 비율이 다르며 고사는 2026년 1월 중 군별로 시행된다. 간호학과는 수능 4개 영역의 백분위를 각 25%로 반영하고 나머지 모집 단위는 상위 3개 영역의 백분위를 각 33.3%로 반영한다. 다만, 탐구영역은 한국사를 제외하고 상위 1개 과목만 반영되며 과학탐구가 반영될 경우, 백분위의 5%를 가산한다. 영어영역의 경우 등급별로 점수를 부여하고 한국사 역시 등급별로 가산점이 부여된다. 경일대는 지난 2000학년도부터 25년간 '글로벌 인재육성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최근 4년간 26개국 82개 도시에 2천330명의 학생을 파견했고, 총 36억원의 예산을 지원해 왔다. 이 프로그램은 단순한 어학연수를 넘어 ▷글로벌 챌린지 ▷글로벌 버디 ▷아카데믹 프로그램 등 전공 맞춤형 해외 체험 중심으로 구성돼 있다. '글로벌 챌린지'는 학생들이 팀을 구성해 스스로 주제와 일정을 기획하고 해외에서 프로젝트를 수행하는 방식이다. 응급구조학과 학생들은 호주 현지에서 응급의료 시스템을 직접 체험하고 국제 심폐 소생 교육을 이수하며, 소방방재학부 학생들은 몽골을 방문해 공공장소의 소방시설과 시민들의 소방 안전 의식 실태를 점검하고 소화기 사용법을 교육하는 시간을 가졌다. '아카데믹 프로그램'은 전공별로 해외 연계 기관과 협력해 전공 수업 및 실습, 진로 탐색까지 종합적으로 제공한다. 사진영상학부에서는 영국 런던에 소재한 웨스트민스터대학교와 함께 사진 작업과 전시를 아우르는 프로젝트를 통해 특별한 성과를 냈다. 특히 간호학과는 미국 어번대학교에서 어학연수 과정과 더불어 현지 병원 견학과 술기 실습을 포함한 심화 과정에 참여하며 국제 간호 현장을 직접 체험하고 있다. 또한, 경일대는 최근 3년간 총 1천125억6천만원의 정부 재정사업을 유치하며 강력한 재정 기반을 마련했다. 특히 올해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사업에서는 기존 6개 과제에 이어 2개 과제가 추가선정되면서 5년간 430억원을 확보했다. 총 8개 프로젝트를 통해 ▷산업 맞춤형 고급 인재 양성 ▷메타콘텐츠 클러스터 구축 ▷평생직업 교육체제 운영 ▷자율 제조 시스템 구축 등을 수행하고 있어 미래가 기대된다.
2025-12-16 06:30:00
[2026학년도 4년제 정시특집] 경북대, 세계가 주목하고 정부·지자체가 투자하는 대학
경북대학교는 2026학년도 정시모집에서 1천44명(가군 538명, 나군 506명)을 모집한다. 정시모집 인원은 수시모집 등록 결과에 따라 이월 인원으로 인해 다소 늘 수 있다. 원서접수는 이달 29~31일 경북대 홈페이지 또는 유웨이어플라이에서 온라인 접수만 가능하다. 일반학과는 가·나군 모두 수능 100%로 선발한다. 예·체능계열 학과는 수능과 실기고사 성적을 합산해 선발하며, 학과별로 반영요소 반영 비율이 다르므로 희망 학과의 반영 비율을 반드시 확인한 후 지원해야 한다. 섬유패션디자인학부 패션디자인전공은 실기고사(100%)로만 선발한다. 의예과는 인·적성 면접을 실시하되, 면접 결과는 총점에 반영하지 않고 합·불합격 판단을 위한 자료로만 활용한다. 수능 성적의 경우 전년도와 동일하게 수능성적표상의 표준점수(국어·수학)와 경북대에서 산출한 변환표준점수(탐구영역)를 활용한다. 영어는 등급별 차등 반영점수를 적용하며, 한국사는 등급에 따라 추가점수가 차등 반영된다. 계열별로 수능 반영 점수 산출방법이 상이하므로 반드시 모집요강을 확인해야 한다. 또한, 올해 정시모집에서는 자연계열(전자공학부 모바일공학전공 제외) 모집단위의 경우 과학탐구 1과목당 5%의 가산점이 부여된다. 전년도에 이어 올해도 학교생활기록부 '학교폭력 조치사항'을 반영한다. 조치사항 중 제1호~제7호는 전년도와 동일하게 각 호에 따라 전형 총점에서 감점 처리되고, 제8호와 제9호는 감점이 아닌 부적격 처리로 강화된다. 한편, 경북대의 경쟁력은 해외 평가에서 확인된다. 영국의 세계적인 대학평가 기관인 THE(Times Higher Education)에서 발표한 '2025 THE 세계대학 영향력 평가'에서 세계 3위에 올라 국내 대학 중 처음으로 세계 톱3에 진입했다. 졸업생의 진로 성과도 두드러진다. 한국교육개발원 분석자료에 따르면, 경북대 취업자(2023년 12월 31일 건보직장가입자 기준) 중 49.4%가 대기업과 국가·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공기업에 취업했다. 이는 전국 평균(25.9%)의 거의 두 배에 해당하는 수치다. 정부의 재정 지원도 연이어 확보하고 있다. 지난해 글로컬대학30에 선정된 데 이어, 올해 대구시 RISE 사업에서도 신청한 16개 과제가 모두 선정, 향후 5년간 1천630억 원을 확보했다. 이는 전국 대학 중 최대 규모다. 국가거점국립대로 교육비 부담이 낮다는 점도 장점으로 손꼽힌다. 인문사회계열의 경우 한학기 평균 등록금이 약 178만원 수준이다. 여기에 다양한 장학제도까지 더해져 실질적인 교육비 부담은 훨씬 적다. 2025년 대학알리미 기준 학부생들에게 한 해 동안 지급한 장학금은 총 647억원에 달한다. 성적 우수 신입생에게는 등록금 전액 면제는 물론, 해외 연수비, 매학기 500만원(8학기 4천만원)의 학업지원비가 지원되는 'KNU+인재 장학금'도 운영 중이다.
2025-12-16 06:30:00
[2026 4년제 정시특집] 대구대, 국내 최초로 난임의료산업학과 개설
내년 대학 개교 70주년을 맞는 대구대학교가 2026학년도 정시모집을 통해 신입생을 선발한다. 모집 기간은 이달 29일부터 31일 오후 6시까지이며, 온라인(대구대 입학처 또는 진학어플라이)을 통해 원서를 접수한다. 모집인원은 수시모집 충원 현황에 따라 변동될 수 있다. 계열(단과대학) 통합모집으로 실시되는 이번 정시모집에서는 가군은 ▷글로벌경영계열 ▷디자인예술계열, 나군은 ▷공공인재계열 ▷사회과학계열 ▷IT·공과계열, 다군은 ▷보건바이오계열 ▷재활과학계열 ▷체육레저학부로 구분해 선발하며, 합격생은 각 계열에 소속된 희망 학과를 선택할 수 있다. 가·나·다군 간 복수 지원이 가능하다. 대구대는 인공지능(AI) 등 첨단 기술 발전에 따라 교육 혁신을 통한 '미래형 대학'으로의 전환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올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기획평가원(IITP)이 선정한 '소프트웨어중심대학'에 최종 선정되며 AI·SW 융합교육 거점으로 발돋움했다. 향후 최대 8년간 연 20억원 이상을 지원 받아 교육 체계 전반을 AI·SW 기반으로 전환한다. 미래형 교육 혁신을 위한 인프라 투자에도 힘쓰고 있다. 대구대는 30억원 규모의 투자를 통해 네트워크·클라우드·DB 체계를 고도화했다. 내년에는 AI 기반 지식·실습 통합 플랫폼 및 토큰 관리 시스템을 도입해 전교생이 AI를 무료로 사용할 수 있는 교육 환경을 구축할 예정이다. 급변하는 산업 환경에 대응해 학과 체계도 개편했다. K-콘텐츠(게임·웹툰·영상·광고PR)와 소방안전·응급구조·보건의료 등 실무 중심 학과를 신설했으며, 국내 최초로 난임의료산업학과도 개설했다. 이 밖에도 대구대는 경북도가 주관하는 RISE사업(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에서 총 9개 단위과제(지정형 3개, 공모형 6개)에 선정돼 매년 91억원, 5년간 450억원 이상을 지원 받아 지역사회와의 협력을 기반으로 한 산학 연계형 인재를 양성한다. 또한, 대구·경북권 대학 중 유일한 '창업중심대학'이자 고용노동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거점형 운영대학으로서 학생들의 취·창업을 적극 지원한다. 내년 신입생을 위한 파격적인 장학 혜택도 마련했다. DU 리더스 장학금(S등급·A등급)은 정규학기 수업료와 대학원 등록금, 교재비, 기숙사비, 해외 어학연수, 학교시설 무료 이용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아울러 수시 및 정시 최초합격자를 대상으로 모집단위별·전형유형별로 첫 학기 수업료의 최대 70%에서 20%까지 입학성적우수 장학금을 지급한다. 수시모집 충원합격자에겐 기숙사 입사 시 첫 학기 기숙사비(50만원)를 지원한다. 박순진 대구대 총장은 "개교 70주년을 맞는 내년은 대구대가 미래형 대학으로 도약하는 매우 중요한 전환점"이라며 "학사 구조 개편, 산학협력, 학생 중심 장학·지원 프로그램을 바탕으로 대구대의 새로운 100년을 열어가겠다"고 말했다.
2025-12-16 06: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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