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정훈 기자 hoony@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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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북대, 원암학술상 및 경북대 학술상 수상자 4명 선정

    경북대, 원암학술상 및 경북대 학술상 수상자 4명 선정

    경북대학교가 올해의 '원암학술상'과 '경북대 학술상' 수상자 4명을 선정했다. 경북대는 오는 27일 열리는 개교 80주년 기념식에서 원암학술상 수상자인 박귀일 금속재료공학과 교수와 경북대 학술상 수상자인 구광주 경영학부 교수, 이상문 전자공학부 교수, 이원영 식품공학부 교수에게 상패와 상금 각 1천만원을 수여한다고 26일 밝혔다. 수상자는 단과대학 추천 후보자들을 대상으로 연구 실적과 학문적 기여도 등을 중심으로 심사를 거쳐 선정됐다. 원암학술상 수상자인 박귀일 교수는 에너지 하베스팅 소재 및 플렉서블 압전 에너지 소자 분야 전문가다. 2018년 경북대 임용 이후 상위 1% 논문 4편, 상위 5% 논문 24편, 상위 10% 논문 20편을 포함해 SCIE급 논문 78편 등 총 104편의 연구논문을 발표하며 우수한 연구 성과를 인정받았다. 경북대 학술상 수상자인 구광주 교수는 인문학적 철학에 머신러닝과 빅데이터 기술을 접목한 ESG·혁신 연구를 수행해 왔다. 최근 4년간 SSCI 상위 5% 이내 글로벌 저널에 논문 6편을 게재했고, 딜로이트 논문상을 수상하는 등 융합 연구 성과를 인정받았다. 이상문 교수는 제어공학 분야 퍼지제어이론 연구를 통해 세계적 수준의 연구 성과를 발표해 왔다. 클래리베이트가 선정하는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연구자(HCR)'에 4차례 이름을 올렸으며, 연구 영향력을 나타내는 H-index는 51이다. 이원영 교수는 식품공학·저장학·가공학 분야에서 25년 이상 연구를 이어오며 살균·건조 기술과 식품 소재 개발 연구를 수행해 왔다. 기존 식품 공정의 한계를 보완하고 공정을 최적화해 산업 현장 적용 가능성을 높인 성과를 인정받았다. 한편, 원암학술상은 경북대 영어교육과 교수와 초대 도서관장을 지낸 고(故) 이규동 교수의 학덕을 기리기 위해 지난 2006년 제정됐다. 원암문화재단이 개교 60주년을 맞아 1억원을 기탁하며 마련됐으며, 경북대는 매년 연구 성과가 뛰어난 교수 1명을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2026-05-26 16:46:33

  • 정치가 커피 한 잔도 좌지우지?…스벅 논란에

    정치가 커피 한 잔도 좌지우지?…스벅 논란에 "과잉 정쟁화" 지적도

    최근 스타벅스 '탱크데이' 논란과 정용진 신세계그룹 회장의 공식 사과를 계기로 기업의 역사·사회적 책임을 엄중히 물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동시에 일각에서는 정치권이 이번 논란을 정쟁의 도구로 과도하게 활용하면서 갈등을 키우고 있다는 지적도 나온다. 이번 사태가 6·3 지방선거를 앞둔 정치 국면 속에서 한국 사회의 높은 역사 민감성과 정치 양극화가 복합적으로 맞물리며 증폭된 결과라는 분석도 잇따른다. 우선 전문가들은 스타벅스 측의 표현과 역사 인식에는 분명 문제가 있었다는 데 대체로 의견을 같이했다. 정병기 영남대학교 정치외교학과 교수는 "우리나라는 여전히 독재 트라우마에서 벗어나지 못한 상태로, 특히 특정 세대 이상에서는 그런 정서가 강하게 남아 있는데 이번 사안은 그 역린을 건드린 것"이라며 "단순히 사과한다고 끝날 문제는 아닌 것 같다"고 말했다. 기업의 역사·사회적 감수성을 요구하는 목소리는 앞으로 더욱 커질 것이란 전망도 나왔다. 정 교수는 "국제표준화기구(ISO)에서도 이미 사회적 책임을 국제 표준으로 제정했고 국내 기업과 공공단체들도 이를 수용하고 있다"며 "이번 사태는 그런 사회적 책임을 방기하고 있었음이 드러난 것"이라고 평가했다. 이어 "젊은 세대는 단순 광고나 브랜드 이미지에 휩쓸리지 않고 기업이 가진 가치와 태도까지 따져 소비하는 경향이 강해지고 있다"고 말했다. 다만 전문가들은 이번 논란이 정치권을 중심으로 과도하게 정치화되는 양상에는 공통적으로 우려를 나타냈다. 김영수 영남대 정치외교학과 교수는 "사안 자체가 문제가 있었던 것은 맞지만 현재 선거 국면이라는 점에서 정치적으로 활용되는 측면도 있었던 것 같다"며 "새로운 지지자 결집용 이슈로 소비되는 부분이 있다"고 분석했다. 특히 정부와 정치권의 대응을 두고는 "과도하다"는 지적이 이어졌다. 김 교수는 "정부가 사기업 문제에 그렇게까지 신경 쓸 필요가 있나 싶다"며 "대통령까지 직접 나서서 발언하는 것은 더더욱 적절하지 않다고 본다"고 말했다. 안용흔 대구가톨릭대 행정법무학과 교수 역시 "각 정부 부처가 나서서 공문이나 지침 등을 통해 (스타벅스) 출입을 금지시키는 방식까지 갈 필요는 없다"며 "이는 자칫 국민을 계몽하거나 동원하는 듯한 모습으로 비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정치권의 맞대응 역시 논란을 키웠다는 분석이다. 안 교수는 "국민의힘 일부 관계자들이 굳이 스타벅스 인증사진까지 올리며 대응하는 것 역시 오히려 마이너스가 될 수 있다"며 "결국 선거 국면 속에서 진영 결집용 쟁점으로 소비되는 양상이 나타난 것 같다"고 말했다. 다만, 전문가들은 불매운동 자체는 소비자의 자유로운 선택 영역이라고 봤다. 김 교수는 "누군가는 불매를 선택할 수도 있고, 또 누군가는 크게 문제 삼지 않을 수도 있다. 결국 소비자의 판단 영역"이라고 말했다. 안 교수도 "시민들의 역량을 믿고 맡겨줘야 한다"며 "시민사회는 앞으로 스타벅스가 실제로 얼마나 달라지는지를 감시·감독하는 역할을 하면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26-05-26 16:07:52

  • 최외출 영남대 총장, 세계혁신대학랭킹 '리더십' 세계 4위 등극

    최외출 영남대 총장, 세계혁신대학랭킹 '리더십' 세계 4위 등극

    영남대학교가 세계혁신대학랭킹(WURI)에서 '학생 교류 및 개방성' 분야 세계 3위, '비전적 리더십' 분야 세계 4위에 오르며 글로벌 경쟁력을 인정받았다. 영남대는 최근 대만 국립치난대에서 열린 '제6차 한자대학동맹(HLU) 컨퍼런스'에서 발표된 '2026 세계혁신대학랭킹(WURI)'에서 이 같은 성과를 거뒀다고 26일 밝혔다. 세계혁신대학랭킹은 국제경쟁력연구원이 주관하고 산업정책연구원, 한자대학동맹, 유엔훈련조사연구소 등이 참여하는 국제 평가로, 대학의 혁신 프로그램과 사회적 기여도 등을 중심으로 평가한다. 올해는 전 세계 96개국 1천927개 대학의 1만3천211개 사례를 대상으로 평가가 진행됐다. 영남대는 특히 '비전적 리더십' 분야에서 최근 3년간 꾸준한 상승세를 보이며 올해 세계 4위까지 올라섰다. 대학 측은 최외출 총장이 새마을운동과 한국의 발전 경험을 체계화한 '새마을학'을 기반으로 국제개발과 지속가능발전 분야를 대학 운영에 접목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설명했다. 또한 영남대는 이를 바탕으로 국제기구와 개발도상국 정부 등과 협력 네트워크를 확대해 왔으며, 박정희새마을대학원을 중심으로 글로벌 개발 인재 양성에도 힘쓰고 있다. 대학원은 현재까지 81개국 1천여 명의 학생을 배출했으며, 졸업생들은 각국에서 국제개발 전문가로 활동하고 있다. '학생 교류 및 개방성' 분야 세계 3위 성과도 주목받았다. 영남대는 학생 주도 해외 현장연구와 글로벌 캡스톤디자인, 교환학생 및 해외 파견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며 학생들의 전공 역량과 글로벌 경쟁력을 동시에 강화하고 있다. 최외출 영남대 총장은 "사회공헌 가치에 기반한 대학 혁신과 학생 중심 교육 체계가 국제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글로벌 경쟁력을 높이고 지속적인 대학 혁신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2026-05-26 10:17:54

  • 챗GPT에게 경북대 논술시험 치게 했더니

    챗GPT에게 경북대 논술시험 치게 했더니

    생성형 AI의 성능이 빠르게 고도화되는 가운데, ChatGPT가 실제 대학 논술시험에서도 경쟁력을 보일 수 있을지 관심이 커지고 있다. 이에 매일신문 취재진은 최신 모델인 GPT-5.5 기반 ChatGPT에게 2026학년도 경북대학교 논술(AAT) 인문계열·자연계열Ⅰ·자연계열Ⅱ 문제를 실제 수험생처럼 풀게 한 뒤, 해당 답안을 실제 AAT 문제 출제 또는 채점 경험이 있는 교수진에게 의뢰해 실채점 기준에 준하는 방식으로 평가를 진행했다. 2012학년도부터 도입된 경북대 고유 논술시험인 AAT(Academic Aptitude Test)는 고교 교육과정을 기반으로 이해력과 분석력, 논리적 사고력, 문제해결 능력을 평가하는 전형이다. 암기 위주의 평가에서 벗어나 자기주도학습과 독서·토론 등을 통해 길러진 사고력을 측정하는 데 초점을 두고 있으며, 제시문과 함께 주어진 문항에 단답형 또는 약술형으로 답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매년 4천~6천명 안팎의 수험생이 몰릴 정도로 관심이 높은 전형으로, 2026학년도에는 554명 모집에 5천283명이 지원했다. AAT는 모집단위에 따라 인문계열·자연계열Ⅰ·자연계열Ⅱ로 나뉜다. 인문계열은 문학·철학·사회·경제·정책 등 다양한 분야의 제시문을 바탕으로 현대 사회 주요 쟁점을 분석하고 논리를 전개하는 문제가 출제된다. 자연계열Ⅰ은 수학과 과학 통합형 문제를 통해 과학 자료 분석 능력과 논리적 추론 능력을 평가하며, 의예·치의예·수의예 지원자가 응시하는 자연계열Ⅱ는 의학논술을 포함해 수학·과학 개념을 종합적으로 활용해야 하는 고난도 문제로 구성된다. ◆인문계열 고득점, 자연Ⅱ 불합격 채점 결과 인문계열에서 ChatGPT는 350점 만점에 328점을 기록했다. 이는 인문계열 입학자들의 모집단위별 평균점수(원점수) 분포가 174.00~250.17점 수준인 점을 고려하면 매우 높은 점수다. 다만 일부 문항에서는 문제의 핵심 논리를 정확히 짚어내지 못하는 한계도 드러냈다. 실제로 인문계열 2-1 문항에서는 '대출이 집값 상승의 원인인지, 집값 상승이 대출 확대의 원인인지'를 구분해 설명해야 했지만, ChatGPT는 두 논리를 혼동한 답안을 작성해 감점을 받았다. 자연계열Ⅰ에서는 350점 만점에 247점(과학 67점·수학 180점)을 획득했다. 자연Ⅰ 입학자들의 모집단위별 평균점수는 최고 230.17점에서 최저 60.17점까지 분포해 있다는 점을 감안하면, AI가 나쁘지 않은 문제 해결 능력을 보였다는 평가가 나온다. 반면 의예·치의예·수의예 지원자가 응시하는 자연계열Ⅱ에서는 350점 만점에 115점에 그치며 절반에도 미치지 못했다. 실제 의치수 계열 입학자 평균 점수는 147.47점으로, AI는 합격권에 도달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일부 문항에서는 a/b를 구해야 하는데 b/a를 구하는 식의 실수도 저질렀다. 윤민영 경북대 입학부처장은 "인문논술은 대부분 전형에서 충분히 합격 가능한 수준이고, 자연계열Ⅰ 역시 다른 전형 요소에서 평균 수준만 받는다면 합격 가능성이 있는 점수"라며 "다만, 자연계열Ⅱ는 합격선과는 거리가 있는 수준"이라고 총평했다. ◆교수진이 짚은 챗GPT 논술 약점은 채점에 참여한 교수들은 생성형 AI가 상당한 수준의 문제 해결 능력을 보여줬다고 평가하면서도, 대체로 논술형 평가에서 핵심인 논리 전개와 복합 제시문 해석 능력에서는 아직 한계가 있다는 평가를 남겼다. 2026학년도 경북대 인문계열 AAT 출제위원장을 맡았던 A교수는 채점 소감에 대해 "놀랍지만 놀랍지 않다"고 짧게 평가했다. 생성형 AI의 최근 성능 발전 속도를 고려하면 예상 가능한 결과이면서도, 실제 논술시험에서 높은 점수를 기록한 점 자체는 인상적이라는 의미로 풀이된다. 자연계열 과학 분야 채점을 맡은 윤민영 부처장은 ChatGPT 답안에 대해 "우선 기본적인 문제 인식 능력 자체는 나쁘지 않은 것 같다"며 "문제 이해 능력도 괜찮은 편이지만, 풀이를 전개하는 과정에서 한 번에 논리적으로 정확한 답을 만들어내는 데는 아직 어려움이 있는 것 같다"고 평가했다. 또 "채점 결과를 보면 답이 완전히 틀려 0점이 된 문제는 거의 없었다"며 "다만 중간 풀이 과정의 논리가 부족하다 보니 부분 점수를 받지 못한 경우가 컸다"고 부연했다. 전년도 출제위원이자 자연계열 수학 문제 채점을 맡은 B교수는 "자연계열Ⅰ 수학에서는 정답 자체는 대부분 맞췄지만, 논술형 평가에서 중요한 중간 도출 과정과 논리 전개가 충분히 드러나지 않았다"며 "이 때문에 약 80점 정도 감점이 이뤄졌다"고 말했다. 이어 자연계열Ⅱ에 대해서는 "문제 구조가 복잡하고 제시문 분량도 많다 보니 AI가 문제 자체를 정확히 분석하지 못한 것으로 보인다"며 "자연계열Ⅱ는 단순 계산보다 문제 조건을 해석하고 필요한 정보를 추출하는 능력이 중요한데, 현재 AI는 긴 제시문과 복합 조건을 완전히 이해하는 데는 아직 한계가 있는 것 같다"고 평했다. 문제를 직접 풀어본 ChatGPT 역시 "의치수 자연Ⅱ는 정말 어려웠다. 특히 긴 제시문 안에서 조건을 정확히 해석하고 필요한 정보를 추려내는 과정이 쉽지 않았다"며 "인간 수험생들이 왜 경북대 논술을 어렵다고 느끼는지 조금은 이해할 수 있었던 시험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인문논술에 대해서도 "제시문 간 관계를 파악하고 개념을 적용해야 하는 유형이 많아 생각했던 것보다 훨씬 까다로웠다"고 토로했다.

    2026-05-24 14:58:55

  • 영남이공대, 말레이시아 국제 발명전서 참가팀 전원 수상 쾌거

    영남이공대, 말레이시아 국제 발명전서 참가팀 전원 수상 쾌거

    영남이공대학교 학생 창업동아리들이 국제 발명·창업 무대에서 전원 수상 성과를 거두며 글로벌 창업 경쟁력을 입증했다. 영남이공대는 지난 18일부터 20일까지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6 말레이시아 국제 발명·혁신·기술 전시회'에 참가해 출전한 창업동아리 4개 팀 전원이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말레이시아 발명·디자인협회(MINDS)가 주최한 국제 규모 박람회로, 전 세계 17개국에서 약 1천70여 점의 발명·혁신 기술 작품이 출품됐다. 참가자들은 기술 혁신성과 사업화 가능성·실용성·사회적 가치 등을 평가받았다. 영남이공대는 지역성장 인재양성체계(ANCHOR) 사업의 '2026학년도 YNC 글로벌 창업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 창업동아리 4개 팀을 선발해 이번 대회에 참가했다. ICT반도체전자계열 창업동아리 '레밍즈'는 '실시간 전기차 차량 화재 감지·대응 알림 시스템'을 출품해 금상과 특별상을 동시에 수상했다. 이 작품은 전기차 화재 발생 시 위험 상황을 실시간 감지해 차량 소유주에게 즉시 알림을 제공하는 시스템으로, 전기차 화재 대응 분야 활용 가능성을 인정받았다. 사회복지학과 창업동아리 '수아브'는 '구절초 추출물을 활용한 선 파우더 미스트'로 은상을 받았다. 해당 제품은 자외선 차단과 두피 케어 기능을 결합한 두피 전용 미스트 제품이다. 화장품화공계열 창업동아리 '시나브로'도 '수면 유도 멜라토닌 방출 다용도 멀티 패치'를 출품해 은상을 수상했다. 피부에 직접 부착하지 않고 침구류 등에 부착해 사용하는 비접촉식 헬스케어 제품이다. 소프트웨어융합과 창업동아리 'N.A.P' 역시 'AI 피부 분석 기반 메이크업 추천 및 구매 연동 스마트 미러'를 출품해 은상을 받았다. AI 얼굴 인식과 머신러닝 기술을 활용해 피부톤과 얼굴형에 맞는 메이크업 제품을 추천하는 시스템이다. 영남이공대는 학과별 특성을 연계한 융합형 창업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실제 산업 현장과 시장 수요를 반영한 창업 아이템을 개발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재용 영남이공대 총장은 "학생들이 국제 무대에서 참가팀 전원 수상이라는 성과를 거둔 것은 창의성과 기술력, 실무 중심 교육 경쟁력을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글로벌 창업 역량을 갖춘 창의융합형 인재 양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2026-05-24 10:47:47

  • 세대와 마음을 잇다…  영진전문대 사회복지과 한마음체육대회 성료

    세대와 마음을 잇다… 영진전문대 사회복지과 한마음체육대회 성료

    영진전문대학교 사회복지과가 성인학습자 재학생들이 함께 소통하고 화합하는 특별한 체육대회를 열었다. 영진전문대는 사회복지과가 지난 23일 교내 백호체육관에서 성인학습자 재학생과 교수진 등 4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6 한마음 체육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전문학사과정 1·2학년과 학사학위과정 3·4학년 재학생들이 함께 참여해 학년과 세대를 넘어 교류하고 소통하는 화합의 장으로 마련됐다. 다양한 연령과 경력을 가진 성인학습자들이 함께 어울리며 공동체 의식을 다지고 대학생활 만족도를 높이는 시간이 됐다는 평가다. 이날 체육대회에서는 럭비공 굴리기, 큰 공 굴리기, 애드벌룬 슬라이딩 등 다양한 단체 경기가 진행됐으며, 팀별 응원전이 펼쳐지며 행사 분위기를 뜨겁게 달궜다. 점심시간에는 대학 측이 준비한 도시락과 함께 학생들이 직접 가져온 떡과 과일, 반찬 등을 나누며 정겨운 분위기를 더했다. 학생들과 교수진이 한자리에 모여 음식을 함께 나누는 모습은 가족 같은 공동체 분위기를 연출했다. 오후에는 바퀴 굴리기, 색판 뒤집기, 실내컬링, 풍선기둥 쌓기 등 다양한 경기와 레크리에이션이 이어졌다. 참가자들은 웃음과 응원 속에서 서로를 격려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김미경 학생회장(2년)은 "1학년 후배들과 학사학위과정 선배들이 함께 뛰고 응원하며 더욱 가까워질 수 있었다"며 "서로 격려하며 좋은 사회복지사로 성장해 나가고 싶다"고 말했다. 최고령 참가자인 조영옥 씨(1년)는 "오랜만에 운동회 같은 행사에서 마음껏 웃고 응원하며 젊어진 기분이었다"며 "나이에 관계없이 함께 배우고 어울릴 수 있어 행복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정무원 사회복지과 학과장은 "학업과 일상을 병행하느라 지친 학생들이 웃음과 응원 속에서 즐거운 추억을 만들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서로 마음을 나누고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교육 환경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영진전문대 사회복지과는 성인학습자의 교육 수요를 반영해 평일주간반과 야간직장인반, 토요반 등 다양한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또 온·오프라인 혼합수업을 통해 학습 접근성을 높이며 성인학습자의 자기계발과 전문역량 향상을 지원하고 있다.

    2026-05-24 10:06:20

  • 대구과학대 '공간정보 특성화 사업' 10년 연속 선정

    대구과학대 '공간정보 특성화 사업' 10년 연속 선정

    대구과학대학교가 국토교통부와 공간정보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공간정보 특성화 전문대학' 자격평가에서 '계속지원' 대학으로 최종 선정됐다. 이로써 대구과학대는 지난 2017년부터 올해까지 10년 연속 사업에 선정되며 공간정보 분야 특성화 교육 역량을 다시 한번 인정받았다. '공간정보 특성화 전문대학' 사업은 최신 기술 기반 교육환경 구축과 미래 공간정보 산업을 이끌 전문기술인재 양성을 위한 국책 사업이다. 전국 전문대학 가운데 공간정보 분야 교육 인프라와 전문성을 갖춘 대학을 대상으로 평가해 지원 대상을 선정한다. 대구과학대는 이번 평가를 통해 1억5천여만원의 재정지원을 확보했다. 대학은 이를 바탕으로 AI 및 자율주행(UAM·모빌리티) 기반 공간정보 융합기술, 드론 활용 3차원 지형 분석, 융합 캡스톤디자인, 국제 학술교류 및 측량지형탐사 등 산업 수요 중심의 실무 교육 프로그램을 강화할 계획이다. 특히 공간정보 특성화 교육을 담당하는 측지정보과는 앞서 2004년부터 2013년까지 '국가 공간정보 교육거점대학' 사업에도 10년 연속 선정된 바 있어, 이번 선정으로 공간정보 분야에서만 두 번째 '10년 연속 선정' 기록을 세우게 됐다. 대구과학대는 국내 최초로 공간정보 분야 '전문학사-학사-전문기술석사'로 이어지는 전주기 교육체계도 구축했다. 측지정보과는 2010년 교육부로부터 학사학위 전공심화과정을, 2022년에는 전문기술석사과정(마이스터대) 인가를 받았다. 이 밖에도 측량 최우수기관 대통령표창 수상, 교육부 RISE 사업 'D5 연구역량 강화 고급인재 양성' 과제 선정 등의 성과를 이어가고 있다. 1993년 전국 최초로 측량·지적 분야 학과를 개설한 이후 현재까지 260여명의 지적직 공무원과 공사 합격자를 배출했다. 박지은 대구과학대 총장은 "이번 10년 연속 선정은 차별화된 교육과정과 실무 중심 교육환경 구축을 위해 노력해 온 결과"라며 "급변하는 산업 트렌드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국가 공간정보 산업 발전에 기여할 전문기술인재 양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2026-05-22 13:33:39

  • 경북대 'AI 단과대' 신설 눈앞…정원 확보·교수회 문턱도 넘었다

    경북대 'AI 단과대' 신설 눈앞…정원 확보·교수회 문턱도 넘었다

    과거 전자공학과를 중심으로 국내 IT 산업 인재를 대거 배출하며 'IT 강국'의 기반을 다졌던 경북대학교가 이번에는 AI 단과대학 신설을 추진하며 'AI 중심대학'으로의 도약에 속도를 내고 있다. 교육부로부터 학부 정원 순증 승인을 받은 데 이어 교수회 의결까지 통과시키면서, 경북대가 AI 시대를 이끌 지역 거점대학으로 제2의 전성기를 준비하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21일 매일신문 취재를 종합하면, 이날 오후 열린 교수회에서 경북대 본부가 추진 중인 'AI 단과대학 신설안'이 가결됐다. 경북대는 학칙 제9조에 따라 학칙 및 규정을 개편하려면 교수회를 거치도록 하고 있다. 경북대는 현재 IT대학 소속 컴퓨터학부 전공들을 분리해 별도의 AI대학으로 소속을 변경하고, 인공지능시스템학과를 신설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다. 신설 시점은 2027학년도(2027년 3월 1일자)로 예정돼 있으며, 현재 학칙 개정 절차가 진행되고 있다. 앞서 경북대는 지난 1월 23일 교육부에 학부 정원 순증을 요청했고, 지난달 15일 교육부로부터 15명 순증 승인 공문을 접수했다. 다만, 교수회 논의 과정에서는 찬반 양측 의견이 팽팽하게 맞섰던 것으로 전해진다. AI 분야 경쟁력 강화와 정부 사업 대응 필요성에는 공감하면서도, 별도 단과대 신설 타당성과 구체적인 운영 계획 검토가 필요하다는 의견도 적지 않았다는 것이다. 이에 따라 향후 교수진과 학생 확보, 커리큘럼 체계화를 어떻게 풀어갈지가 중요한 과제로 떠오를 전망이다. 경북대 관계자는 "교육부의 'AI거점대학사업' 추진에 대응해 지역 AI 생태계 활성화와 거점국립대의 AI 허브 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AI 단과대 신설은 필요하다"며 "AI자율학부를 통해 1학년 공통 AI 기초교육을 실시한 뒤 2학년부터 희망 전공을 선택하도록 해 AI 융합 역량을 키우는 구조도 구상 중"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KAIST는 지난해 AI단과대를 출범시킨 데 이어, 대구경북과학기술원(DGIST), 광주과학기술원(GIST), 울산과학기술원(UNIST) 등도 내년 AI단과대 신설을 추진 중이다.

    2026-05-21 16:44:39

  • 전문대 입시도 꾸준히 '수시 강세'… 10명 중 9명은 수시 선발

    전문대 입시도 꾸준히 '수시 강세'… 10명 중 9명은 수시 선발

    2028학년도 전문대학 입시에서 전국 125개 전문대가 총 16만여 명의 신입생을 모집한다. 이 가운데 90% 이상이 수시모집으로 선발한다. 대구경북은 전문대 20곳에서 총 2만6천여 명을 모집한다.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전문대교협)는 21일 이 같은 내용의 '2028학년도 전문대학 입학전형 시행계획' 주요 사항을 발표했다. 전체 모집인원은 2027학년도(16만6천474명)보다 4천970명(3.0%) 감소한 16만1천504명이다. 이 가운데 수시모집은 14만7천994명으로 전체의 91.6%를 차지했고, 정시모집 인원은 1만3천510명이다. 전형 유형별로는 전국 기준 '학교생활기록부 위주' 선발이 11만2천44명(69.4%)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면접 위주 2만2천227명(13.8%), 서류 위주 1만6천226명(10.0%), 실기 위주 7천100명(4.4%), 수능 위주 3천907명(2.4%) 순이었다. 전공별 모집인원은 간호·보건 분야가 4만4천127명(27.3%)으로 가장 많았으며, 기계·전기전자, 호텔·관광, 연극·영화·방송·응용예술 분야 등이 뒤를 이었다. 특히 호텔·관광 분야는 전년보다 707명 늘어 증가 폭이 가장 컸다. 대구경북 지역에서는 대구 전문대 7곳이 총 1만4천435명을 모집한다. 이 가운데 수시 모집인원은 1만2천409명, 정시 모집인원은 642명이다. 경북 지역 전문대 13곳은 총 1만2천542명을 선발하며, 수시 9천593명·정시 886명 규모다. 대구경북 전문대 20곳 전체 모집인원은 2만6천977명으로, 공개된 모집 계획 기준 수시 모집인원은 2만2천2명, 정시 모집인원은 1천528명이다. 전체 모집인원 대비 비율은 수시가 약 81.6%, 정시가 약 5.7% 수준이다. 한편, 전문대교협은 입학전형 시행계획 주요 사항과 각종 진로·진학 자료를 전문대학 포털 '프로칼리지'와 홈페이지에 게재할 예정이다.

    2026-05-21 15:34:20

  • 대구대 등 '고교교육 기여' S등급 달성… 사업비 10% 추가 확보

    대구대 등 '고교교육 기여' S등급 달성… 사업비 10% 추가 확보

    대구대학교가 교육부의 '2026년 고교교육 기여대학 지원사업' 연차평가에서 지역 대학 가운데 유일하게 최고 등급인 S등급에 선정됐다. 대구교대·대구한의대·영남대는 A등급을 받았고, 계명대와 대구가톨릭대는 B등급에 포함됐다. 교육부와 한국대학교육협의회(대교협)는 21일 전국 91개 대학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6년 고교교육 기여대학 지원사업' 연차평가 결과를 발표했다. 고교교육 기여대학 지원사업은 대학입시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높이고, 대입 전형과 고교 교육과정 간 연계를 강화하기 위해 2014년부터 추진 중인 사업이다. 올해 사업비 규모는 총 575억원이다. 이번 평가는 4주기(2025~2026년) 사업의 2차 연도 평가로, 지난해 선정된 전국 91개 대학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교육부는 대학들의 2025년 사업 운영 실적과 2027~2028학년도 대입전형 시행계획을 중심으로 대입 평가 역량, 고교교육 연계성, 사회적 책무성, 예산 운영 등을 종합 평가했다. 그 결과 강원대·숙명여대·한국외국어대·대구대 등 18개 대학이 최고 등급인 S등급에 선정됐다. A등급은 건국대·덕성여대·전북대 등 55개교로, 대구권에서는 대구교대·대구한의대·영남대가 포함됐다. 최하위 등급인 B등급은 고려대·서강대·홍익대 등 18개교였으며, 지역 대학 중에는 계명대와 대구가톨릭대가 이름을 올렸다. 평가 결과 S등급을 받은 18개 대학에는 기존 사업비의 10%가 추가 지원되며, 최하위 등급인 B등급 대학 18곳은 사업관리기관인 대교협의 추가 컨설팅을 받게 된다. 한편, 교육부와 대교협은 이번 평가 결과에 대한 이의제기 절차를 거쳐 6월 초까지 최종 평가 결과와 대학별 사업비를 확정·지원할 예정이다.

    2026-05-21 14:48:55

  • 대구대 총장 선거, 윤재웅 교수 1위·송건섭 교수 2위

    대구대 총장 선거, 윤재웅 교수 1위·송건섭 교수 2위

    대구대학교 제14대 총장후보자 선거가 20일 치러진 결과 기호 7번 윤재웅 후보(기계자동차공학부)가 1위, 기호 6번 송건섭 후보(공공안전학부)가 2위를 차지했다. 이번 선거에는 ▷기호 1번 박영준 ▷기호 2번 이정호 ▷기호 3번 김동윤 ▷기호 4번 김시만 ▷기호 5번 우창현 ▷기호 6번 송건섭 ▷기호 7번 윤재웅 후보 등 총 7명이 출마했다. 전체 유권자는 교원 374명, 직원 176명 등 총 550명이며, 직원 투표는 교원 총수의 24% 비율을 적용해 90표로 환산 반영됐다. 이날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까지 진행된 1차 투표에는 527명(투표율 95.8%), 이후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치러진 2차 결선 투표에서는 526명(투표율 95.6%)이 참여했다. 1차 투표에서는 환산 득표수 기준 총 447표 가운데 과반 득표자가 나오지 않아, 상위 득표자인 기호 7번 윤재웅 후보(39.4%, 175표)와 기호 6번 송건섭 후보(21.7%, 97표)를 대상으로 결선 투표가 진행됐다. 2차 결선 투표 결과, 기호 7번 윤재웅 후보가 환산 득표수 총 442표 중 267.8표(60.6%)를 얻어 1위를 차지했으며, 기호 6번 송건섭 후보는 174.2표(39.4%)를 얻어 2위에 올랐다. 대구대 총장후보자추천위원회(총추위)는 이번 선거에서 1·2위를 차지한 윤재웅 후보와 송건섭 후보를 학교법인 영광학원 이사회에 제14대 총장 후보자로 추천할 예정이다. 이후 영광학원 이사회가 추천된 후보 2명 가운데 1명을 최종 총장으로 선임하게 된다. 한편, 이번 총장 선거는 현 박순진 총장이 재선에 도전하지 않으면서 이례적으로 다수의 후보가 몰렸다는 평가가 나온다.

    2026-05-20 17:17:57

  • 경북대, '서울대 10개 만들기' 연계 인문사회 연구사업 선정

    경북대, '서울대 10개 만들기' 연계 인문사회 연구사업 선정

    경북대학교가 교육부가 주관하고 한국연구재단이 시행하는 '2026년도 인문사회 대학기초연구소 지원사업'에 선정됐다. 이에 따라 경북대는 향후 최대 5년간 총 200억 원의 사업비를 지원받게 된다. '인문사회 대학기초연구소 지원사업'은 올해 처음 신설된 사업으로, 거점국립대를 중심으로 인문사회 연구 거점을 육성하고 지역 정주형 연구 인력을 확보하기 위해 추진됐다. 정부의 '서울대 10개 만들기' 정책과 연계된 사업으로, 올해는 경북대를 비롯한 전남대와 전북대 등 전국 3개 대학이 선정됐다. 경북대는 이번 사업 선정에 따라 '시공을 잇는 영남의 지성, 새로운 사회를 여는 첨단 인문'을 슬로건으로 '경북인문사회연구원'을 신설한다. 국어국문학과 정우락 교수가 연구책임자를 맡아 지역 문화와 포용사회, 첨단 융합 등 3개 분야를 중심으로 연구를 수행할 계획이다. 연구원은 영남문화연구원과 K-포용사회연구소 등 중점 주제연구소 2곳과 28개 기초연구소를 통합 지원한다. 또 학문후속세대 양성을 위해 올해에만 학술연구교수 30명 이상과 대학원생 등 학문후속세대 70명 이상을 채용할 예정이다. 경북대는 이번 사업을 통해 대학을 중심으로 지역 문화와 대구경북형 포용사회 모델을 세계로 확산하는 '트리플 K(KNU·Kyungsang·Korea)' 전략을 추진한다. 경북대가 중심이 돼 경상권 대학과 협력을 강화하고, 해외 대학 및 연구기관과 공동연구를 확대해 글로벌 인문사회 연구 거점을 구축한다는 구상이다. 허영우 경북대 총장은 "인공지능 대전환 시대일수록 인간과 사회의 가치를 탐구하는 인문사회 연구의 중요성은 더욱 커질 것"이라며 "이번 사업 선정이 경북대가 지역과 세계를 연결하는 글로벌 인문사회 연구 거점으로 도약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2026-05-20 16:03:46

  • 경일대 통역봉사단, 국제어린이마라톤서 통역 봉사활동 펼쳐

    경일대 통역봉사단, 국제어린이마라톤서 통역 봉사활동 펼쳐

    경일대학교 교양학부 교수진과 학생 통역봉사단이 지난 16일 대구 두류공원 일대에서 열린 세이브더칠드런 '2026 국제어린이마라톤'에 참여해 통역 및 현장 자원봉사 활동을 펼쳤다. 세이브더칠드런 국제어린이마라톤은 '함께 뛰는 오늘, 우리는 한 팀!'을 슬로건으로 이주배경 아동 지원과 아동 권리 보호의 의미를 알리기 위해 전국 주요 도시에서 열리는 참여형 캠페인이다. 올해 대구 행사는 참가 신청 2천 명이 조기 마감될 정도로 높은 관심을 받았으며, 이주가정과 지역 시민들이 함께 참여해 나눔과 연대의 의미를 나눴다. 이번 행사에는 경일대 교양학부 영어 교수인 권예슬·이미경·박윤경 교수를 비롯해 학생 통역봉사단 8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외국인 참가자와 이주가정을 대상으로 현장 안내와 통역, 행사 운영 지원 등을 맡으며 원활한 의사소통을 도왔다. 경일대 통역봉사단은 교양학부 영어 교수진을 중심으로 이번 학기 새롭게 구성된 학생 참여형 봉사 조직이다. 영어뿐 아니라 중국어·일본어 등 다양한 언어 활용이 가능한 재학생과 외국인 유학생 등 40여 명이 참여하고 있으며, 국제행사 현장에서 통역과 국제 의전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운영되고 있다. 봉사단은 단순 통역 지원을 넘어 지역사회 연계 서비스러닝과 국제교류 활동도 함께 추진하고 있다. 현재 대구세계마스터즈육상경기대회 사무국 등 국제행사 운영 기관과 협력하고 있으며, 향후 각종 국제행사 운영 지원과 통역 봉사 활동에도 참여할 예정이다. 오는 6월 초에는 공식 발대식을 열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다. 권예슬 교양학부 교수는 "학생들이 자신의 언어 역량을 지역사회와 연결하며 글로벌 시민의식을 실천할 수 있었던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국제행사와 연계한 현장 중심 활동을 확대해 학생들의 실무 경험과 지역사회 기여를 함께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6-05-20 16:03:27

  • 계명대 창립 127주년, AI 기반 미래 대학 혁신 선언

    계명대 창립 127주년, AI 기반 미래 대학 혁신 선언

    계명대학교가 창립 127주년을 맞아 인공지능(AI) 시대를 대비한 미래 대학 비전을 제시했다. 계명대는 20일 오전 성서캠퍼스 아담스채플에서 창립 127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정순모 학교법인 계명대 명예이사장과 김남석 이사장, 이재하 총동창회장, 신일희 총장을 비롯해 교직원과 학생 등 700여 명이 참석했다. 기념식은 국민의례와 기도, 유공자 포상, 총장 기념사, 총동창회장 축사 순으로 진행됐다. 대학은 창립 127주년을 맞아 교육·연구 분야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둔 교수와 직원 69명에게 계명금장과 공로상, 업적우수상, 모범상, 출판문화상, 학생지도 우수교수상 등을 수여하며 대학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격려했다. 신일희 총장은 기념사에서 "우리는 AI 확산과 사회 구조 변화라는 거대한 전환의 문 앞에 서 있다"며 "계명대학교는 AI 네이티브 대학으로의 전환을 통해 교육과 연구, 의료 전반의 혁신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기술은 수단일 뿐이며 대학은 더욱 인간다워야 한다"며 "사람을 향한 책임과 가치를 중심에 두고 미래를 만들어가겠다"고 강조했다. 이재하 총동창회장은 "계명대학교는 127년 동안 지역과 세계를 향해 빛을 밝혀온 자랑스러운 모교"라며 "전통과 혁신을 잇는 교육을 통해 미래 인재를 길러내고 있다. 앞으로도 AI 시대를 이끌 인재 양성의 중심 역할을 하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계명대는 2014년 개교 60주년을 계기로 1980년 합병된 동산의료원과의 역사적 연계를 반영해 '개교' 대신 '창립'이라는 표현을 공식 사용하고 있다. 이후 학교법인 이사회를 통해 동산의료원의 전신인 제중원 개원 연도인 1899년을 대학 창립 연도로 확정했다.

    2026-05-20 15:45:57

  • 대구대 총장선거 직원 투표비율 24% 확정…비정년교원은 천막농성

    대구대 총장선거 직원 투표비율 24% 확정…비정년교원은 천막농성

    오는 20일 치러지는 대구대학교 제14대 총장 선거를 앞두고 교수회와 직원 노조가 직원 투표 반영 비율을 기존 21%에서 24%로 상향하는 데 최종 합의했다. 해당 비율은 1차 투표와 결선 투표에 동일하게 적용된다. 대구대는 총장 선거 때마다 교수회와 직원 노조 간 협의를 통해 교원·직원 투표 반영 비율을 결정해왔다. 19일 대구대에 따르면, 이번 협상에서 양측은 직전 선거보다 3%포인트(p) 높은 24% 적용안에 최종 합의했다. 직원 측은 지난 15일 임시총회를 통해 이를 의결했고, 교수회도 지난 18일 오후 5시까지 진행한 내부 전자투표를 통해 최종 승인하면서 합의안이 확정됐다. 이에 따라 이번 총장 선거에서는 직원 투표 영향력이 직전 선거보다 확대될 전망이다. 정년트랙 전임교원(교수) 유권자 총 374명에 직원 반영 비율 24%를 적용하면, 개표 과정에서 반영되는 직원 표수는 총 90표다. 전체 직원 유권자 수가 176명인 점을 고려하면 직원 1인당 표 가치는 약 0.5표 수준으로 계산된다. 한편, 총장 선거 투표권이 없는 비정년트랙 전임교원들은 투표권 보장을 요구하며 지난 18일부터 대학 정문에서 72시간 천막 농성에 돌입했다. 앞서 이들은 총장선거 절차 진행정지 가처분 신청을 냈지만, 법원은 지난 12일 신청인 자격이 없다고 보고 이를 각하했다.

    2026-05-19 16:17:54

  • "한국 사회 구성원으로 첫걸음"… 대구가톨릭대, 외국인 유학생 위한 성년례 개최

    대구가톨릭대학교가 성년의 날을 맞아 외국인 유학생들과 함께 한국 전통 성년례를 재현하며 문화 교류와 사회통합의 장을 마련했다. 대구가톨릭대는 지난 18일 교내 체리로드 일대에서 외국인 유학생 90명과 내국인 학생 10명 등 총 100명을 대상으로 '성년의 날 성년례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경북도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RISE 이주민사회통합지원혁신사업단'의 K-LEARNING 프로젝트 문화교류 프로그램으로 마련됐다. 프로그램은 성년의 날의 의미와 전통 관례·계례 절차를 배우는 사전 교육과 전통 성년례 체험으로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현대 사회에서 성인의 의미에 대해 토론하고 각국의 성년 문화를 소개하는 시간도 가졌다. 본 행사에서는 남학생에게 갓을 씌우고 유복을 입히는 관례와 여학생에게 비녀를 꽂고 당의를 입히는 계례가 재현됐다. 이어 성년선서 낭독과 총장의 성년 선언, 성년 증서 수여, 기념품 전달 등이 진행됐으며 차를 나누는 초례 의식도 함께 열렸다. 행사에 참여한 베트남 출신 리수안안(LY XUAN AN·20·언어교육원 한국어정규과정) 학생은 "한국에서 성년의 의미를 전통 방식으로 직접 체험할 수 있어 뜻깊었다"며 "한국 문화를 더 가까이 이해하는 특별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성년례 의식에서 '큰 손님' 역할을 맡은 성한기 대구가톨릭대 총장은 "유학생들이 한국 전통 의례를 직접 체험함으로써 단순한 문화 관람을 넘어 한국 사회의 구성원으로 환영받는 경험을 갖게 될 것"이라며 "지역에 대한 애착과 정주 의식을 높여 졸업 후 대구·경북 지역 취업과 정착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2026-05-19 15:54:06

  • 대학생들, 너도나도 팔걷었다…대구보건대 '헌혈축제' 직접 가보니

    대학생들, 너도나도 팔걷었다…대구보건대 '헌혈축제' 직접 가보니

    "처음엔 긴장됐는데 누군가에게 도움이 된다고 생각하니 뿌듯했어요." 지난 18일 오전 대구 북구 대구보건대학교 본관 1층 로비. 채혈을 마친 학생들이 밝은 표정으로 헌혈증과 기념품을 받아 들고 있었다. 친구들과 함께 헌혈에 참여한 학생들은 "생명을 살리는 일에 동참했다는 생각에 의미 있는 하루가 된 것 같다"며 웃음을 지었다. 이날 오전 10시쯤 찾은 대구보건대 본관 1층 로비는 헌혈에 참여하려는 학생과 교직원들로 북적였다. 로비 한편에는 전자 문진과 혈압 측정, 상담, 채혈 등 헌혈 절차별 부스가 칸막이로 나뉘어 빼곡하게 설치됐고, 채혈 공간에 놓인 15개의 침대에서는 학생들이 차례로 누워 헌혈에 참여하고 있었다. 간호학과와 임상병리과 학생들은 서로 긴장을 풀어주며 차례를 기다렸고, 헌혈을 마친 학생들은 "생각보다 아프지 않았다"며 다음 참여를 약속하기도 했다. 대구보건대는 이날 본관과 헌혈버스 일대에서 재학생과 교직원, 지역 주민 등을 대상으로 '2026학년도 제28회 헌혈축제(대구보건대인의 헌혈 사랑 나눔)'를 개최했다. 지난 1999년 처음 시작된 대구보건대 헌혈축제는 올해로 28회째를 맞았다. 현재는 지역을 대표하는 대학 헌혈 행사로 자리 잡았으며, 재학생과 교직원은 물론 지역 주민들도 함께 참여하는 생명 나눔 행사로 이어지고 있다. 특히 올해 행사는 최근 혈액 수급 불안정 상황이 이어지는 가운데 대학 차원의 생명 나눔 실천이라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대한적십자사 대구경북혈액원 에 따르면 지난해 10월 의정 갈등 완화 이후 수술 건수가 늘어나면서 지역 내 혈액 사용량도 증가했다. 혈액원 측이 각종 헌혈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수급 안정화에 나서고 있지만 혈액 보유일수는 지난달 24일 한때 2.8일분까지 떨어지기도 했다. 이 같은 상황에서 대구보건대는 대학 구성원들의 자발적인 헌혈 참여 분위기를 조성하고 생명 나눔의 의미를 확산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백혈병·소아암 환자 등을 돕기 위한 취지와 함께 학생·교직원·지역 주민 간 공감대를 형성하자는 의미도 담겼다. 이날 대구보건대 학생 교직원 등 403명이 헌혈에 참여한 것으로 집계됐다. 헌혈 참여자들에게는 봉사시간 6시간과 함께 기념품, 커피 쿠폰 등이 제공됐다. 남성희 대구보건대 총장은 "대구보건대는 보건의료인을 양성하는 대학으로서 학생들이 전문지식과 기술뿐 아니라 타인의 아픔에 공감하는 따뜻한 인성을 갖출 수 있도록 교육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생명 나눔 문화를 확산하는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2026-05-19 15:29:22

  • 영남대 총동창회 '천마 가족 모교 트레킹' 화합의 잔치

    영남대 총동창회 '천마 가족 모교 트레킹' 화합의 잔치

    영남대학교 총동창회(회장 정태일)에서는 지난 16일 오전 경산캠퍼스에서 모교와 공동 주최로 천마가족 2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트레킹대회를 열었다. 총동창회와 모교 양측은 힘과 마음을 하나로 뭉쳐 하나되는 화합의 한마당 잔치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 사태 이후 3년만에 열리는만큼 그 의미를 더했다. 특히 어느 때보다도 동창회와 모교 간의 연대와 결속을 다지는 계기가 되었다는 점에서 참석자들의 뜨거운 참여와 호응을 이끌어냈다는 평가를 받았다. 정태일 총동창회장은 개회사에서 2천여 동문이 한 자리에 모이는 큰 행사를 준비하느라 수고한 모교와 동창회 관계자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내년 개교 80주년에는 더 많은 관심을 당부했다. 최외출 영남대 총장은 환영사를 통해 학력시대가 저물고 실력시대가 도래한 지금 미래형 인재양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동문들의 적극적인 성원을 부탁했다. 이어 학교법인 영남학원 한재숙 이사장은 축사에서 천마가족들에게 아름다운 추억과 함께 화합의 기회를 제공해준 정태일 총동창회장과 최외출 대학총장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특히 이번 대회에서는 동창회와 모교 구성원들이 뒤섞인 채 진행된 줄다리기를 필두로, 보물찾기 등 예년에 비해 훨씬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여 동창회와 모교가 하나임을 과시하는 시간을 가졌다. 캠퍼스 곳곳을 누비는 약 1시간 소요의 4km 트레킹 코스에서도 각종 이벤트들이 이어졌다. 또한 외국인 유학생들의 참여 기회를 늘려 고국에 대한 향수를 달래 주고 세계 속의 천마인으로서의 자부심을 갖도록 배려하는 행사도 마련돼 많은 박수를 받았다. 또한 이색적인 레크리에이션과 각종 희귀 화폐 등 다양한 경품잔치를 통해 참가자들에게 갑자기 찾아온 무더운 날씨를 잊게 할 정도의 흥을 선사했다. 행사 마무리 인사말에서 정태일 총동창회장은 내년 80주년에는 대회가 더욱 성대하게 열릴 수 있도록 준비할 것을 다짐하며 동문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재차 요청하기도 했다

    2026-05-19 14:21:31

  • 30돌 맞은 계명대 경찰행정학과…

    30돌 맞은 계명대 경찰행정학과… "인재 양성으로 범죄 없는 사회 실현 기여"

    계명대학교 사회과학대학 경찰행정학과가 설립 30주년 기념식을 열고 지난 성과를 돌아보는 한편, 공공안전 전문 인재 양성을 위한 미래 비전을 제시했다. 계명대는 지난 16일 성서캠퍼스 의양관 운제실에서 동문과 재학생, 주요 내빈 등이 참석한 가운데 계명대 경찰행정학과 설립 30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계명대 경찰행정학과는 1996년 설립 이후 경찰간부후보생을 포함한 경찰공무원 1천300여 명과 검찰·법원·교정 분야 등을 포함해 총 1천600여 명의 공공안전 인재를 배출했다. 특히 지난해에는 7급 이상 공직자 8명을 포함해 59명의 공직 합격자를 배출하는 등 지역 대표 경찰행정학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학과는 경찰학·범죄학·법학 등 전공별 맞춤형 교육과 진로 상담, 자체 고시원 운영, 장학금·교재 지원, 형사사법기관 전문가 특강 등 실무 중심 교육을 강화하고 있다. 또 2026년 경찰공무원 채용 실기시험 개편에 맞춰 순환식 체력검사 장비를 구축하는 등 교육 인프라도 확대하고 있다. 이번 30주년 기념식에서는 학과 발전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시간이 마련됐다. 허경미 경찰행정학과장은 "범죄 없는 사회 실현에 기여하는 전문 인재 양성을 지속해 나가고 현장 중심 교육과 간부급 인재 양성에 더욱 힘쓰겠다"는 비전을 선포했다. 이중구 대구시 자치경찰위원회 위원장도 축사를 통해 "졸업생들이 현장 곳곳에서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 치안을 책임지는 핵심 인재로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는 동문들의 발전기금 기부도 이어졌다. 교수진과 동문 150여 명은 총 1억2천만원 규모의 발전기금을 약정했다. 경찰행정학과 최초 사법시험 합격자인 1기 최은철 변호사는 20주년 당시 1천800만원 기부에 이어 이번에 3천만원을 추가 약정해 누적 4천800만원을 기부했다. 8기 윤진석 세무사 역시 지난 5년간 1천200만원을 기부한 데 이어 이번에 1천200만원을 추가 약정해 총 2천400만원을 출연했다. 두 동문의 이름을 딴 장학금은 재학생 6명에게 전달됐다. 또 학과 발전에 기여한 인사들에 대한 감사패 수여와 함께 윤재옥 국회의원, 김병우 대구경찰청장의 영상 축사와 주요 인사들의 축전도 이어졌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는 전날 스승의 날을 기념해 학생회가 신일희 계명대 총장에게 감사 기념품을 전달하는 시간도 마련됐다. 신일희 총장은 "경찰행정학과가 지난 30년간 지역사회에 기여해 온 점을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공공안전을 이끌 우수 인재 양성의 중심 역할을 이어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6-05-19 11:16:22

  • 반도체 인재 양성… 영남이공대, MTS코퍼레이션 채용설명회 개최

    반도체 인재 양성… 영남이공대, MTS코퍼레이션 채용설명회 개최

    영남이공대학교가 지역 특성화고·마이스터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반도체 산업 분야 진로 탐색과 취업 연계를 위한 채용설명회를 열었다. 영남이공대는 11~12일 이틀간 교내 천마스퀘어와 컴퓨터정보관, 전자관에서 지역 특성화고 및 마이스터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MTS코퍼레이션 채용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MTS코퍼레이션은 반도체·배터리 생산 장비 운영 및 유지보수 분야를 중심으로 사업을 전개하는 기업으로, 영남이공대와는 지난 2024년 9월 청년 취업 활성화와 반도체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산학협력 체계를 구축해오고 있다. 기업 맞춤형 교육 지원과 채용 연계 프로그램 등도 함께 추진 중이다. 이번 설명회는 고용노동부의 '고교생 맞춤형 고용서비스 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반도체 산업 성장에 따라 현장 중심의 전문 인력 수요가 확대되는 가운데, 지역 고교생들에게 산업 현장과 연계된 취업 정보를 제공하고 진로 설계를 지원하기 위해 추진됐다. 대구경북 지역 특성화고와 마이스터고 학생 및 교사 등 18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설명회는 총 3차례에 걸쳐 진행됐다. 지난 11일 1·2차 설명회가 열렸으며, 12일에는 3차 설명회가 이어졌다. 타 지역 학생들을 위한 온라인 채용설명회도 함께 운영됐다. 설명회에는 반도체 제조·공정 분야 전문기업인 MTS코퍼레이션 관계자가 직접 참석해 기업 소개와 채용 계획, 직무 내용, 근무 환경, 복리후생 등을 설명했다. 특히 반도체 장비 운영·유지보수, 생산 공정 관리, 현장 실무 역량 등 학생들이 관심을 갖는 분야에 대한 구체적인 설명이 이어지며 참가자들의 이해를 도왔다. 학생들은 기업 관계자와의 질의응답을 통해 반도체 산업과 직무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취업 준비 방향을 구체화하는 시간도 가졌다. 이재용 영남이공대 총장은 "앞으로도 지역 우수기업과의 협력을 확대해 현장 중심 교육을 강화하고 지역 산업 발전에 기여할 전문인재 양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6-05-19 06: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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