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명대, 베트남 하노이에 '대구글로벌센터' 개소… 유학생 유치 본격화
계명대학교가 최근 한국어 교육 수요가 빠르게 늘고 있는 국가인 베트남에 '대구글로벌센터'를 열고 해외 유학생 유치와 교육 협력 확대를 위한 본격적인 활동에 나섰다. 계명대는 지난 17일 베트남 하노이에 있는 투이로이대학교 내에서 대구글로벌센터(이하 센터) 개소식을 열었다. 이번 센터 설립은 교육부의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이날 개소식에는 두 대학 관계자와 재학생 등 100여 명이 참석했으며, 센터 설립 경과 보고와 향후 운영 계획에 대한 논의가 이어졌다. 센터는 한국어 교육과 대구 생활 적응 교육을 중심으로 유학 준비 과정부터 진학·취업 연계 프로그램, 단기 문화 체험 과정까지 통합 운영된다. 현지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사전 교육을 통해 대구 유학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지역 대학 진학을 체계적으로 지원하는 역할을 수행할 계획이다. 여기에 계명대 자체 한국어 능력 평가인 '계명한국어능력시험(KKPT)'을 운영해 학습자의 한국어 수준을 평가하고, 이를 입학 전형과 연계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대구 유학박람회와 설명회, 취업 연계 프로그램 등을 통해 진학 이후까지 이어지는 지원 체계를 구축한다는 구상이다. 민경모 계명대 국제처장은 "이번에 문을 연 센터를 통해 베트남 현지에서 한국어 교육과 유학 지원을 동시에 제공할 기반을 마련했다"며 "우수 유학생 유치뿐 아니라 안정적인 정착과 진로 설계까지 지원하는 종합 거점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도 반 꽝 투이로이대 부총장은 "베트남 학생들이 한국어와 한국 문화를 체계적으로 배우고 더 넓은 진로를 모색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6-04-20 09:20:40
'따로 또 같이' MZ의 공부법…대구보건대 '화상 도서관'
〈em〉#물리치료학과 22학번 OOO: 근측평 과목에서 목폄 검사시 엎드린 자세에서 고개를 돌리고 진행해야 된다고 하는데 그 이유가 뭔가요?〈/em〉 〈em〉#임상병리학과 26학번 △△△: 해부학은 어떤 식으로 암기하셨어요? 영어랑 한글 모두 외워야 할까요?ㅠㅠ〈/em〉 지난 16일 밤 9시를 10분 앞둔 시각, 화상회의 플랫폼 ZOOM(줌)의 한 회의실에 학생들이 하나둘씩 접속하기 시작했다. 이내 50여 명이 넘는 학생들이 저마다 노트북과 스마트폰 앞에 자리를 잡았다. 학생들은 학번과 소속 학과, 이름을 간단히 밝힌 뒤 카메라를 켜고 공부에 들어갔다. 각자 집이나 기숙사 등에서 편안한 차림으로 책상 위에 교재를 펼쳐놓고 조용히 학습에 몰입하는 모습이었다. 얼굴을 공개하기 쑥스러운 일부 학생들은 귀여운 동물이나 소품 필터로 화면을 대신하기도 했다. 공부를 하다 막히는 부분이 생기면 성적이 우수한 '학습튜터' 학생에게 DM(개인 메시지)으로 바로 질문할 수 있고, 튜터 역시 실시간으로 답변을 이어가며 자연스럽게 학습을 돕는다. 온라인 공간이지만 함께 공부하는 분위기가 그대로 느껴졌다. 중간고사 기간을 맞이해 대학생들이 '열공 모드'에 돌입한 가운데, 대구보건대에서 50여 명의 학생들이 밤에 각자의 집에서 화상회의 플랫폼 줌을 켜고 함께 공부하는 '줌 도서관' 프로그램을 운영해 눈길을 끌고 있다. 올해 처음 시작된 이번 프로그램은 정해진 시간에 접속해 각자 공부를 진행하면서도 함께 학습하는 환경을 제공해 혼자 공부할 때 느끼는 부담을 줄이고, 또래와 함께 학습하는 분위기를 조성해 심리적 안정감과 학습 지속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오프라인 공간에 직접 모이지 않아도 된다는 점에서 시간과 장소 제약을 최소화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시험 기간인 지난 13일부터 17일까지 닷새간 진행됐고, 매일 오후 9시부터 11시까지 2시간 집중 학습 방식으로 이뤄졌다. 참여 인원은 회차별 선착순 약 50명으로 제한해 학습 집중도를 높였다. 프로그램에는 임상병리학과, 간호학과, 물리치료학과 등 다양한 학과 학생들이 참여했다. 특히 대구보건대의 특색 프로그램인 'DHC 우수학생클럽' 소속 학습튜터가 실시간 질의응답을 지원해 단순 자율학습을 넘어 맞춤형 학습 지원까지 이뤄졌다는 점이 눈에 띈다. DHC 우수학생클럽은 각 학과에서 학업 성취도가 높은 학생들을 선발해 운영하는 프로그램으로, 진로체험 활동과 튜터링, 맞춤형 특강, 리더십 캠프 등을 통해 사고력과 리더십을 갖춘 인재 양성을 목표로 한다. 선발은 학과 성적 상위 20% 이내 학생을 대상으로 지도교수 추천과 면접을 거쳐 이뤄진다. 2024년부터 매년 12~13개 학과에서 30여 명을 선발해 왔으며, 올해는 13개 학과에서 39명이 우수학생클럽으로 활동하고 있다. 일반 학생들 입장에서도 교수보다 같은 재학생인 우수학생클럽 소속 학습튜터에게 보다 편하게 질문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줌도서관 프로그램에 학습튜터로 참여한 우수학생클럽 임상병리학과 3학년 구수현 학생은 "중간고사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학우들과 함께 공부하며 서로 동기부여를 주고받을 수 있다는 점이 의미 있었다"며 "학습 과정에서의 경험과 노하우를 나누며 도움이 되는 시간을 만들어 진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대구보건대는 이번 프로그램을 계기로 비대면 환경에서도 효과적인 학습 모델을 구축하고, 향후 다양한 온라인 학습 지원 프로그램으로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이윤희 대구보건대 교수학습지원센터장(치위생학과 교수)은 "이번 프로그램은 학생들이 혼자가 아닌 함께 공부하는 환경 속에서 학습 동기를 유지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며 "앞으로도 우수학생클럽을 중심으로 한 선순환 학습 문화를 확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6-04-19 14:09:12
손지영 삼성스토어 경산 대표이사가 지난해 6월 발전기금 1천만원을 기탁한데 이어 15일 영남대학교를 찾아 발전기금 1억원을 기탁했다. 손 대표이사는 1996년 주식회사 두손을 설립해 현재까지 운영 중이며 삼성전자 전문대리점인 '삼성스토어 경산'과 '삼성스토어 동호' 두 개의 전문 매장을 이끌고 있다. 현재 영남대 대학원 디지털융합비즈니스학과 석사과정에 재학하며 기업 경영과 함께 학업도 이어나가는 중이다. 이번에 기탁한 발전기금은 손지영 대표이사의 어머니 고 허윤석 여사의 이름을 딴 '허윤석 장학기금'으로 명명하고, 식품경제외식학과와 행정학과 학생들을 위한 장학금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손 대표이사는 "제가 이 자리까지 올 수 있었던 가장 큰 힘은 어머니의 가르침에서 비롯됐다"며 "어머니께서는 '가진 것이 많아서 나누는 것이 아니라, 주어진 환경 속에서 더 많이 베풀고 나누며 살아갈 때 삶이 더 행복해진다'는 것을 말이 아닌 삶으로 보여주셨다"고 회고했다. 이어 "저 역시 기부를 실천하면서 삶이 더 행복해지고, 생각과 태도도 긍정적으로 달라지는 것을 느끼고 있다. 저의 나눔이 어머니의 좋은 뜻을 다음 세대에게 이어가고 싶은 마음에서 시작됐지만, 동시에 나눔이 자연스럽게 제 삶의 일부로 자리 잡았다는 점에서 더 큰 행복을 느낀다"고 설명했다. 또 그는 "어머니는 살아생전 늘 배우는 삶을 사셨고, 저 또한 그 영향으로 영남대와 인연을 맺고 석사 과정에 진학해 많은 것을 배우며 의미 있는 시간을 보내고 있다"며 "영남대에서의 배움과 경험은 제 삶이 한 단계 더 성장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 확신한다. 저의 작은 기부가 학생들이 꿈과 미래를 설계하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최외출 영남대 총장은 "손 대표님께서 기부해 주신 소중한 발전기금이 밑거름이 돼 학생들이 손 대표님의 발자취를 따라 인류사회번영에 공헌하는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한편, 손 대표이사는 이날 1억 원을 기탁함으로써 영남대 '천마아너스' 회원으로 가입됐다. '천마아너스'는 영남대가 2020년 신설한 기부자 예우 프로그램으로, 대학 발전에 기여한 고액기부자들을 예우하기 위해 마련했다.
2026-04-16 14:26:00
대구 5대 신산업 육성 박차… 경북대, '대구형 R&D 전주기 지원체계 구축 사업' 참여기업 모집
경북대학교 지산학연협력기술연구소가 지역 기업의 기술개발과 사업화를 지원하는 '대구형 R&D 전주기 지원체계 구축 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오는 5월 6일까지 모집한다. 경북대가 수행하는 대구 라이즈(RISE) 사업 중 하나인 '대구형 R&D 전주기 지원체계 구축 사업'은 지·산·학·연 R&D 협업 체계를 구축해 지역 기업의 성장과 신성장 동력 확보를 목표로 한다. 현재 ▷성과공유형 협업 R&D 지원 ▷지·산·학·연 협업 기반 시장선도 제품화 지원 ▷R&D 협업 거버넌스 운영 등 3개 프로그램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모집은 3개 프로그램 가운데 '성과공유형 협업 R&D 지원'을 대상으로 한다. 이 프로그램은 대학과 기업, 혁신기관이 협력해 각 산업 분야 핵심 기술을 개발하고, 대학의 인프라를 테스트베드로 활용해 제품 및 기술을 실증·사업화하는 데 초점이 맞춰져 있다. 지원 대상은 대구 지역에 있는 중소·중견기업 중 대구 5대 신산업(헬스케어·로봇·미래모빌리티·ABB·반도체) 분야의 법인이다. 선정된 기업에는 연구개발비와 함께 특허 출원, 인증 획득 등 연구활동비가 지원된다. 총사업비의 25% 이상은 기업이 대응 투자해야 하며, 기술 이전 또는 대학 인프라 활용이 의무적으로 포함된다. 우수 성과 기업에는 CES 2027, FIX 2026 등 국내외 주요 전시회 공동관 참가 기회가 제공된다. 기업 선정은 서면과 대면 평가를 거쳐 결정되며, 과제 수행 기간은 협약일부터 내년 1월까지다. 자세한 사항은 지산학연협력기술연구소 홈페이지(dgrise.kr)를 참조하면 된다. 김현덕 경북대 지산학연협력기술연구소장은 "대학의 혁신적 지식 인프라를 활용해 지역특화산업 발전에 기여하는 등 대학의 사회적 역할이 강화되고 있다"며 "대학 중심의 산학연 R&D 활성화와 공공기술을 활용한 기술사업화가 필요한 시점에서 경북대가 산학연 거버넌스의 중심으로서 지역 산업을 선도하는 핵심 역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6-04-16 10:26:30
AI 시대, AI 전환 해법을 말하다… KMA 대경본부, 경북대서 AX 세미나 성료
한국능률협회(KMA) 대구경북본부는 지난 10일 경북대학교 글로벌플라자에서 지역 기업 및 공공기관 실무자를 대상으로 한 '2026 A X HR SEMINAR'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인공지능(AI) 도입 필요성은 커지고 있지만, 정작 조직 내 인재를 어떻게 육성하고 업무 방식을 어떻게 전환해야 할지에 대한 현장의 고민에 실질적인 해법을 제시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역 비즈니스 생태계의 디지털 격차를 완화하고, 지역 중소기업 및 공공기관 실무자들에게 실질적인 AX(AI 전환) 방향성을 제시한다는 취지에서 전액 무료로 운영됐다. 지역 기업, 공공기관, 대학 실무자들 및 취업준비생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날 행사에서는 AI 시대에 필요한 조직 운영 방향과 인재 전략, 업무 자동화, 보안 대응 방안 등이 공유됐다. 세미나 1부 연사를 맡은 우장훈 LG유플러스 부장은 "급변하는 AI 기술 환경 속에서 기업이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기술 자체보다 이를 실행 가능한 방식으로 조직에 안착시키는 역량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2부에서는 조성민 오렌지AI 대표가 실제 기업 현장에서의 AI 활용 사례를 중심으로 HR 실무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자동화 도구와 활용 방안 소개 및 취업준비생을 위한 AI 툴 활용 '꿀팁'을 소개해 큰 호응을 이끌었다. 3부에서 이유나 KMA한국능률협회 전임교수는 "AI와 협업하는 조직으로 전환하기 위해서는 단순한 기술 도입을 넘어 조직문화, 리더십, 인재 육성 체계 전반의 변화가 병행돼야 한다"고 설명했다. 그는 특히 AI 도입 과정에서 구성원의 수용성을 높이고 변화관리 체계를 갖추는 일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힘주어 말했다. 김성탁 KMA 대구경북본부장은 "이번 세미나는 AI 기술을 소개하는 데 그치지 않고, 실제 현장에서 조직과 사람이 어떻게 변화해야 하는지를 함께 고민하는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대구경북 지역 실무자들이 AI 전환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교육과 협력 기회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KMA 대구경북본부는 앞으로도 지역 산업 현장에 필요한 교육과 교류의 장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2026-04-16 10:07:36
호산대가 경북도 RISE 사업의 일환으로 외국인 유학생의 지역 정주를 지원하고 글로벌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외국인 유학생을 위한 경북학' 교재를 개발·발간해 눈길을 끌고 있다. 이번 교재는 김선미 호산대 한국어문화학과 교수를 중심으로 가톨릭상지대 교수진이 참여한 컨소시엄 형태로 개발됐다. 그동안 한국인을 대상으로 이뤄졌던 경북학 연구와 교재 개발의 한계를 보완해, 외국인 학습자의 언어 수준과 문화적 배경을 고려한 체계적인 콘텐츠를 선보인 첫 시도라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특히 이번 교재는 '한국어·한국문화·경북학'을 통합한 교육 모델을 통해 단순히 언어를 배우는 것을 넘어, 실생활 소통을 중심으로 지역을 깊이 이해하도록 설계됐다. 총 15개 단원과 7개 학습 영역으로 구성됐으며, 문화 이해와 지역 정보 습득, 체험 활동을 통해 유학생의 실제 생활 적응을 지원한다. 특히 '쉬어가요' 영역에서는 경북 사투리를 QR코드 음성 자료로 제공해 유학생들이 지역 사회에 보다 친근감을 느끼고 흥미를 가질 수 있도록 한 점이 주목된다. 경북도는 인구 감소와 지역 소멸 위기 속에서 해외 경북학당(5개국 6곳)을 운영하는 등 글로벌 우수 인재 유치 기반을 구축해왔다. 호산대는 당초 해외용으로 기획된 이 교재를 활용해, 올해 1학기부터 학위과정 유학생을 대상으로 '경북학' 교과목을 개설해 운영하고 있다. 이를 통해 유학생들이 지역사회를 잘 이해할 수 있도록 돕고 실제 정주를 촉진하는 실질적인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집필 책임을 맡은 김선미 교수는 "외국인 유학생에게 지역 이해는 정주의 출발점"이라며 "언어·문화·지역학을 융합한 이번 교재는 한국어 교육 분야에서 지역학 연계 교육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고 말했다.
2026-04-15 15:57:25
계명문화대-코가스보안관리㈜, 지역 보안산업 활성화 위해 맞손
계명문화대학교는 15일 교내 동산관 대회의실에서 코가스보안관리㈜와 보안 분야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산학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지역 보안산업 발전을 위한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보안 분야 전문인력 양성을 통해 지역사회 안전문화 확산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식에는 박승호 계명문화대 총장과 한동근 코가스보안관리㈜ 대표이사를 비롯해 두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두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 보안산업 발전 및 활성화를 위한 협력 체계 구축 ▷보안 분야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공동 노력 ▷산업체 수요 기반 맞춤형 교육과정 및 현장 중심 교육 프로그램 공동 개발·운영 ▷대학의 현장실습 및 취업 연계 프로그램 기회 제공 ▷실무 중심 전문가 특강 및 역량 강화 프로그램 운영 지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추진하게 된다. 박승호 총장은 "앞으로도 산업체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학생들의 취업 경쟁력을 높이고, 지역사회 안전에 기여할 수 있는 실무형 인재 양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동근 대표이사는 "이번 협력을 통해 보안 분야 전문인력 양성과 산업 경쟁력 강화를 동시에 실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현장 중심 교육과 다양한 협력 프로그램을 통해 실질적인 성과를 창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6-04-15 15:47:16
어학연수생 10명 중 3명 불법체류…"단속보다 품을 방법을"
외국인 유학생이 30만명을 넘어선 가운데, 한국어를 배우기 위해 입국한 어학연수생 10명 중 3명은 불법체류 상태인 것으로 나타났다. 15일 김민전 국민의힘 의원이 법무부로부터 제출받은 '최근 6년간 외국인 유학생 체류 현황'에 따르면, 지난 2월 기준 국내 학위과정생(D-2 비자)과 어학연수생(D-4-1 비자) 등 외국인 유학생은 29만7천952명으로 집계됐다. 이 가운데 불법체류 상태에 놓인 유학생은 3만1천249명으로 전체의 10.5% 수준이다. 특히 어학연수생의 경우 7만5천33명 중 2만2천158명(29.5%)이 불법체류 상태로, 학위과정 유학생과 큰 격차를 보였다. 어학연수생 내 불법체류 비중은 2020년 45.7%, 2021년 53.8%로 매우 높은 수준을 기록한 뒤 점차 감소세를 보여 30%대로 내려왔으며, 지난해와 올해(2월 기준)에는 20% 후반대를 유지하고 있다. 어학연수 비자는 학위과정 비자에 비해 입학 요건과 진입 장벽이 낮은 편이다. 이로 인해 한국어 학습을 목적으로 한 입국뿐 아니라, 취업이나 장기 체류를 염두에 두고 입국하는 사례도 적지 않은 것으로 분석된다. 대학 현장에서는 유학생 유치 경쟁이 불법체류 문제를 키우고 있다는 자성의 목소리도 나온다. 한 지역 대학 유학생 업무 담당자는 "학령인구 감소로 지방 대학들은 학생 확보가 시급한 상황"이라며 "일부 대학은 '학생 한 명이 곧 재정'이라는 인식 아래 무분별하게 유학생을 모집하는 경우도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일부 대학은 언어 기준을 크게 낮춰 원서만 내면 받아주는 경우도 있는데, 이런 구조에서는 학업보다는 취업 목적 유입이 늘어날 수밖에 없다"고 부연했다. 전문가들은 단순 단속 중심의 접근으로는 문제 해결이 어렵다고 입을 모은다. 장기적으로는 노동시장과 인구 구조 변화까지 함께 고려한 정책 접근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김정규 계명대 사회학과 교수는 "현재 우리나라의 경우 노동이주 제도가 지나치게 제한적으로 설계돼 있어 합법적으로 일할 수 있는 경로가 좁다"며 "이 때문에 학생 비자를 우회적으로 활용하는 구조가 형성돼 있고, 합법 아르바이트에서 시작해 근로시간 제한을 넘기면서 불법체류 상태로 전환되는 경우가 많다"고 설명했다. 이어 "식당, 공사장, 공장 등에서 인력 부족이 심각한데 외국인 유학생이 안정적인 노동력으로 활용되는 경향이 있다. 출산율 감소로 젊은 인구가 급격히 줄어드는 상황에서 외국인 노동에 대한 의존도는 높아질 수밖에 없다"며 "단순히 불법체류율을 낮추는 데 초점을 맞춘 행정적 접근에는 한계가 있다. 이주자 수용 정책과 노동시장 구조, 사회 인식 개선을 함께 고민하는 거시적 접근이 필요하다"고 제언했다. 외국인 유학생을 적극적인 정주 인력으로 활용할 필요성을 강조했다. 정용교 영남대 사회학과 교수는 "외국인 유학생은 의사소통이 가능하고 일정 수준의 교육을 받은 만큼 가장 정주시키기 유리한 인력으로, 결혼이주민이나 외국인 노동자보다도 한국 사회에 적응 가능성이 높은 집단"이라며 "유학생을 많이 받는 것보다 중요한 것은 '이들을 어떻게 관리하고 한국 사회에 적응하도록 할 것인가'다. 지도교수 제도, 멘토링, 문화교육 등을 통해 보다 체계적인 관리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2026-04-15 12:10:04
산책과 환경, 두 마리 토끼 동시에… 영진전문대 '펫깅'으로 ESG 실천 앞장
영진전문대학교 동물보건과 전공연구회 '애니션'이 지난 14일 오후 대구 북구 공항교 인근 금호강변 공원에서 '2026학년도 펫깅' 활동을 펼쳤다. 이를 시작으로 올해 또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기반 환경봉사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펫깅(Pet-gging)'은 반려견과 함께 산책하며 주변 쓰레기를 수거하는 환경봉사 활동을 뜻한다. 이날 펫깅 활동에는 동물보건과 1·2학년으로 구성된 전공연구회 애니션 회원 23명과 반려견이 함께 참여해 금호강 일대 환경정화와 반려견 산책 활동을 진행했다. 애니션은 지난 2023년 전국 최초로 대구 북구 공항교 인근 금호강 산책로를 '입양'한 이후, 정기적인 펫깅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애니션은 대학 인근 공항강변로 일대를 중심으로 연간 4회 이상 꾸준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애니션 강형승(2학년) 회장은 "동물보건사를 꿈꾸는 학생들이 올바른 반려견 산책 문화 정착에 앞장서고, 건강한 반려 문화를 조성하는 데 기여할 수 있도록 펫깅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신기영(1학년) 학생은 "신입생으로 첫 활동에 참여해 반려견과 함께 산책하며 환경정화에도 동참할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배동화 영진전문대 동물보건과 학과장은 "학생들이 전공 지식을 바탕으로 올바른 펫문화 확산을 위한 활동에 나서는 모습이 매우 인상적"이라며 "반려동물에 대한 이해와 더불어 공동체적 책임감을 갖춘 인재 양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애니션은 다음 달 남구청 인근 유기견 보호소에서도 봉사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2026-04-15 11:10:20
시험기간 힘들지, 먹고 힘내… 영남이공대, 'A+를 부르는 링크 간식데이' 개최
영남이공대학교가 시험 준비로 지친 재학생들에게 간식을 제공하며 격려의 메시지를 전달하는 훈훈한 이벤트를 진행했다. 지난 14일 오후 12시 30분부터 영남이공대 천마스퀘어 잔디광장에서 'A+를 부르는 링크(LYNC) 간식데이'가 열렸다. 이번 행사는 중간고사 기간을 맞아 학업에 매진하고 있는 재학생들을 격려하고, 학생 간 유대감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제58대 총학생회 링크(LYNC)가 중심이 돼 학생들과 직접 소통하며 따뜻한 메시지를 전하는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운영돼 의미를 더했다. 행사 현장에서는 점심시간을 활용해 학생들에게 샌드위치와 쿠키 세트가 제공됐다. 간식을 받은 학생들은 시험을 앞둔 긴장감을 잠시 내려놓고, 친구들과 응원의 말을 주고받으며 긍정적인 에너지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A+를 부르는 링크(LYNC)'라는 행사 이름은 시험기간 서로를 연결(Link)하고 응원함으로써 더 나은 성과(A+)를 만들어가자는 뜻을 담고 있다. 단순한 간식 제공을 넘어 재학생 간 정서적 교류를 유도하고 공동체 의식을 강화하자는 의미를 더했다. 행사에 참여한 김유환 전기자동화과 학생(2학년)은 "시험기간이라 지쳐 있었는데 학교에서 준비해준 간식과 응원 메시지를 받으니 큰 힘이 됐다"며 "친구들과 함께 웃으며 잠시 쉬어갈 수 있는 시간이 되어 좋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영남이공대 학생복지처 최영오 처장은 "시험기간은 학생들에게 가장 큰 부담이 되는 시기인 만큼, 작은 응원과 배려가 큰 힘이 될 수 있다"며 "앞으로도 재학생들의 학업과 대학생활을 다각도로 지원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6-04-15 10:58:38
대구대 박물관, '2026년 대학박물관 진흥지원 사업' 8년 연속 선정
대구대학교 중앙박물관이 문화체육관광부의 '2026년 대학박물관 진흥지원사업'에 선정돼 대학박물관 중 최초로 8년 연속(2019~2026)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대학박물관 진흥지원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대학박물관협회가 주관하는 사업이다. 대학 박물관이 보유한 문화 및 연구 자원을 활용해 국민에게 전시와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번 선정으로 대구대 박물관은 '공예로 잇는 일상: WOOD & TIME(우드앤타임)'이라는 주제로 박물관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현대목칠공예전시관' 개관 20주년을 기념해 마련됐다. 전통 목칠공예의 미학을 재조명하고 현대적 감각의 체험형 공예 프로그램으로 재해석해, 참가자들에게 과거와 현대가 교감하는 문화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다. 프로그램은 오는 5월부터 10월까지 운영된다. 지역 주민과 교내 구성원 등 누구나 참여할 수 있도록 참가 대상별 눈높이에 맞춘 다채로운 체험 테마로 구성될 예정이다. 백순철 대구대 중앙박물관장은 "지방대 위기 속에서도 8년 연속 사업에 선정된 것은 대학박물관이 지역사회를 위한 공공문화플랫폼으로서 제 역할을 다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결과"라며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지역 문화 거점으로서 지역민의 일상에 문화를 더하는 역할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6-04-14 15:58:42
미래 경찰 꿈나무 영천고 경찰동아리, 대구한의대 찾아 진로 탐색
영천고등학교 창의체험 경찰동아리 'POLIC' 소속 학생 14명이 지난 10일 오후 2시 인솔교사와 함께 대구한의대학교 경찰행정학과를 방문해 전공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이번 방문은 경찰을 진로로 희망하는 고등학생들에게 실질적인 진로 탐색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학생들은 글로컬 혁신대학으로서의 대구한의대 경찰행정학과의 교육과정을 직접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프로그램은 박동균 교수의 '대한민국 경찰의 비전과 꿈, 경찰관이 되는 방법' 특강을 시작으로 ▷유도 수업 참관 ▷원 포인트 레슨 ▷경찰장비 사용 방법 ▷호신술 체험 등으로 다채롭고 실무적으로 구성됐다. 박동균 교수는 "경찰관을 꿈꾸는 고등학생들에게 경찰의 직업적 특성과 비전을 정확히 설명하고, 경찰관이 되는 방법을 체계적으로 소개하는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영천고 한 학생은 "정말 유익한 시간이었다. 특히 교수님의 '선녀와 나무꾼'을 사례로 한 형법 판례 특강이 인상적이었다. 그리고 삼단봉 등 경찰 장구 실습도 재미있었다. 또 방문하고 싶다"고 참여 소감을 전했다. 변창훈 대구한의대 총장은 "우리 대학 재학생들이 경찰 및 소방 등 공직 진출에 필요한 지원을 확대할 것이다. 또한, 글로컬대학 사업과도 연계해서 장학금과 해외 연수 또한 적극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2026-04-14 15:39:53
KDT 'AI 캠퍼스' 운영기관 경북대 등 44곳 확정… 수강생 훈련비 전액 지원
고용노동부와 한국기술교육대, 직업능력심사평가원은 14일 'K-디지털 트레이닝 인공지능(AI) 캠퍼스' 운영기관으로 경북대학교와 경북산업직업전문학교를 포함한 44곳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AI 캠퍼스 사업은 기업의 AI 도입 확대에도 불구하고 전문 인력 부족이 심화되는 상황을 반영해, 청년 대상 실무형 AI 인재를 선제적으로 양성하고자 올해 처음 도입됐다. AI 엔지니어·AI 애플리케이션 개발자·AI 융합가·AI 하드웨어 엔지니어 등 4개 직군 중심의 교육과정을 운영하며, 전체 과정의 30% 이상을 실제 기업 문제 해결 프로젝트로 구성해 현장 적응력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공모에는 총 172개 기관이 참여했으며, 심사를 거쳐 ▷기업 21곳 ▷대학 7곳 ▷훈련기관 16곳 등 총 44개 기관이 최종 선정됐다. 경북대를 비롯해 고려대, 성균관대, 인하대 등 주요 대학과 SK AX, CJ올리브네트웍스, KT 등 기업이 참여한다. 경북대의 경우 AI 애플리케이션 개발자 분야를 담당한다. 참여 기업들은 실제 비즈니스 데이터와 AI 솔루션을 교육에 제공하고, 현직자가 프로젝트 멘토로 참여해 실무 중심 교육을 강화한다. 일부 기업은 수료생에게 서류전형 면제, 인턴십 제공, 채용 연계 등 혜택도 지원할 예정이다. 대학 역시 전문 교수진과 연구 인프라를 활용해 특화 교육과정을 운영한다. 경북대 등 지역 대학은 문제 해결형 프로젝트를 통해 지역 기업의 AI 전환을 지원하고, 인턴십 및 채용 연계를 통해 청년의 지역 정착을 유도할 계획이다. 경북산업직업전문학교 등 비수도권 직업훈련기관들은 지역 내 산업 수요 기반의 훈련과정을 통해 지역인재 육성 및 정착을 이끌 예정이다. 훈련은 내일배움카드 발급자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교육비는 전액 지원된다. 훈련수당은 수도권 월 최대 40만 원, 비수도권 60만 원, 인구감소지역은 최대 80만 원까지 지급된다. 각 기관은 5월부터 순차적으로 교육생 모집과 운영에 들어가며, 세부 일정과 과정은 고용24 및 기관별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권창준 고용노동부 차관은 "AI 캠퍼스를 통해 청년들이 AI 시대에 필요한 전문 역량을 갖추고, 실제 채용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2026-04-14 15:32:05
경북대 연구팀, 암·근감소 환자 치료 신약 후보 찾았다
경북대학교 연구진이 식욕 저하와 근육 소실을 동시에 개선할 수 있는 차세대 신약 후보물질을 개발해 학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이번 연구는 기존 치료제가 식욕 촉진에 머물렀던 한계를 넘어, 근육 기능의 실질적인 회복까지 이끌 수 있는 가능성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경북대 의학과 배재성 교수와 수의학과 진희경 교수팀은 식욕 조절 호르몬인 '그렐린(ghrelin)' 수용체(GHSR-1a)를 표적으로 하는 저분자 화합물 'KARI 101'과 'KARI 201'을 개발하고 효능을 확인했다고 13일 밝혔다. 근감소증과 암 악액질은 노인과 암 환자에게서 흔히 나타나는 질환으로, 식욕 저하와 근육 감소가 동시에 진행되며 신체 기능과 생존율을 떨어뜨리는 주요 원인으로 꼽힌다. 특히 암 악액질은 암 환자들의 체중이 급격히 감소하면서 전신 기능이 약화되는 상태로, "암으로 죽는 것이 아니라 말라서 죽는다"는 표현이 나올 정도로 치명적인 증상이다. 이번 연구의 핵심은 기존 치료제의 한계를 넘어선 점이다. 지금까지 개발된 그렐린 기반 약물은 식욕을 높이는 데는 효과가 있었지만, 근육의 양은 늘어도 실제 기능 개선으로 이어지지 않는 문제가 있었다. 배재성 교수는 "환자 입장에서는 단순한 근육 증가보다 실제로 물건을 잡거나 움직이는 등 일상생활 기능 회복이 훨씬 중요한데, 기존 약물은 근육 크기는 증가하지만 기능 개선은 충분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연구팀이 개발한 KARI 화합물은 이러한 한계를 보완했다. 동물 실험에서 KARI 화합물을 투여한 개체는 그렇지 않은 개체에 비해 식욕 증가뿐 아니라 골격근 감소 억제와 근육량 회복 효과가 동시에 확인됐고, 실제 운동 능력에서도 유의미한 개선이 나타났다. 특히 기존 치료제보다 낮은 용량에서도 효과가 나타나 약물 효율성 측면에서도 경쟁력을 보였다. 이는 뇌혈관 장벽(BBB) 투과율이 높아 중추신경계로의 전달 효율이 뛰어난 데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배 교수는 "우리 약물은 단순히 먹는 양을 늘리는 수준이 아니라 근육 기능까지 개선되는 경향을 보였다"며 "향후 임상에 적용될 경우 환자의 삶의 질을 실질적으로 높이는 데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연구팀은 현재 동물 실험을 통해 기본적인 효능 검증을 마친 상태로, 향후 약물로서의 안전성과 독성 평가 등 추가 검증을 거쳐야만 임상 단계로 진입할 수 있다. 최근 해외 제약사와의 협력 가능성도 열리고 있다. 배 교수는 "중국의 한 제약사가 해당 화합물에 관심을 보이며 추가 검증을 진행 중"이라며 "효과가 확인될 경우 임상시험과 상용화 단계로 이어질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다만, 신약 개발까지는 여전히 넘어야 할 단계가 많다. 임상시험에는 수천억 원 규모의 비용이 필요한 만큼, 제약사와의 협력이 필수적이다. 배 교수는 "현재는 약물로서의 가치 평가 초기 단계"라며 "장기 안전성과 독성 검증을 포함한 추가 연구를 통해 실제 치료제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연구 결과는 국제 학술지 'Journal of Cachexia, Sarcopenia and Muscle' 4월호에 게재됐으며, 과학기술정보통신부·산업통상자원부·보건복지부 공동 지원을 받아 수행됐다.
2026-04-14 09:51:55
영남대, 학생과 함께 캠퍼스 청소하며 'ESG 가치' 실천
벚꽃이 피기 시작하며 봄 기운이 완연한 3월의 마지막주 월요일 아침, 영남대학교 학생과 교직원들이 삼삼오오 캠퍼스에 모였다. 1교시 강의가 시작되기 훨씬 전인 이른 아침 7시 30분, 이들이 캠퍼스를 찾은 이유는 올해 첫 '사회공헌정신 실천의 날'에 동참하기 위해서다. 이날 행사에는 학생과 외국인 유학생은 물론, 최외출 영남대 총장과 교수, 직원 등 1천500여 명이 참여했다. 2012년부터 시작된 이 행사에 빠짐없이 참여해 오고 있는 최외출 총장은 캠퍼스 정화 활동에 앞서 "최근 학생들은 개인 중심적 생활에 익숙해져 있다. 우리 사회 구성원이자 세계시민으로서 지구촌 공동과제 해결에 관심을 가져야 한다"면서 "우리 생활 주변에서 시작하는 작은 실천이 습관화되는 것이 중요하다. 생각이 바뀌면 행동이 바뀌고, 행동이 바뀌면 삶의 수준이 달라진다"고 강조했다. 이어 "오늘 이 행사가 건강한 육체와 정신을 바탕으로 스스로도 행복한 삶을 영위하는 동시에, 함께 살아가는 동시대 사람들에게 도움이 되는 삶을 살아가는데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이날 행사 참가자들은 약 1시간 동안 캠퍼스 곳곳을 다니며 청소 활동을 펼쳤다. 특히 이날 캠퍼스 정화 활동에 동참한 학생 중에는 영남대 교양 교과목 '사회공헌과 봉사' 수강생들이 상당수 있었다. 영남대는 2022학년도부터 필수 공통교양 교과목으로 '사회공헌과 봉사'를 신설했다. 이 강좌는 개인이 사회 구성원이자 지구촌 공동체의 일원으로서의 공동체 의식과 세계시민으로서의 기본 소양 함양을 위해 개설됐다. 영남대가 추구하는 인류사회에 공헌하는 인재 양성에 밑바탕이 될 인성 교육을 강화하기 위해서다. 최 총장은 "보다 많은 학생들이 '사회공헌정신 실천의 날' 행사에 동참해 나눔·봉사·창조 정신과 사회공헌가치(ESG)를 함양하고, 지역사회 발전을 넘어 지구촌 공동문제 해결에 기여하는 글로벌 리더로서의 기본 소양을 갖추길 바란다"면서 "천마인 모두의 따뜻한 마음과 노력이 대한민국의 품격을 더 높이고 인류가 더 안전하고, 행복한 세상을 향해 나아가는 데 기여할 것으로 믿고 있다"고 했다.
2026-04-14 06:30:00
영남대 박정희새마을대학원, '새마을학' 기반 인재 양성 요람으로 우뚝
영남대학교 박정희새마을대학원이 글로벌 네트워크를 전 세계 81개국으로 확대하며 '새마을학'의 국제 확산 거점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지난 3월, 20개국에서 29명의 신입생이 박정희새마을대학원에 새롭게 합류한 가운데 중앙아프리카공화국(CAF), 부탄(BTN), 나미비아(NAM), 트리니다드토바고(TTO) 등 4개국 유학생들은 개원 이래 최초로 입학증서를 품에 안았다. 이로써 누적 입학생 출신 국가는 종전 77개국에서 81개국으로 대폭 늘어났다. 새롭게 합류한 이들은 앞으로 새마을운동과 새마을학을 기반으로 한 한국의 발전 경험 노하우를 체계적으로 전수 받아, 자국 발전을 견인할 핵심 전문가로 성장하게 된다. ◆전 세계가 주목하는 '새마을학' 지난 2011년 설립된 박정희새마을대학원은 국제기구 관계자와 개도국 공무원 및 공공부문 종사자 등을 중심으로 국제개발 전문가를 양성해 오고 있다. 박정희새마을대학원 유학생 대부분은 개발도상국 출신으로, 이는 전 세계 어느 대학에서도 유래를 찾기 어려운 아주 독특한 성과다. 특히 설립 15년 만에 세계은행(World Bank), 유엔 세계식량계획(UN WFP)을 포함한 7개 국제기구 관계자를 비롯해 81개국 1천96명의 인재가 수학하는 등 국제사회에 차원 높은 사회공헌을 하고 있다. 이들은 각국 중앙부처, 공공기관, 국제개발 NGO 등에서 주요 정책입안자, 새마을국제개발 전문가, 새마을운동 리더로 활동하고 있다. 현재 29개국 158명의 유학생이 재학하고 있으며, 지난달 30일에는 최 총장을 비롯한 주요 보직 교수와 유학생들이 함께 한 가운데 올해 첫 신입생이 입학한 신규 4개 국가에 대한 국기 부착식을 가지기도 했다. 지구촌 곳곳의 개도국들이 앞다퉈 영남대를 찾는 이유는 무엇일까. 유네스코(UNESCO) 기록유산인 '새마을운동'과 '새마을학'에 전 세계가 주목하고 있기 때문이다. '새마을학'은 영남대학교가 정립한 한국의 토종학문이다. 현 영남대 총장인 최외출 교수가 새마을운동과 한국의 발전경험을 학문으로 체계화해 정립했고 국내외에서 공인받은 바 있다. 최 총장은 박정희새마을대학원 초대 원장을 맡아 대학원 발전의 초석을 다진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중앙아프리카공화국 대통령이 교육 요청 특히 이번에 신규로 학생이 입학한 중앙아프리카공화국의 사례가 주목받고 있다. 자국의 새마을운동 추진을 위해 중앙아프리카공화국이 직접 추천한 학생이 입학했기 때문이다. 2022년 10월, 중앙아프리카공화국 대통령의 요청으로 장관급 고위 공무원 등 21명이 영남대를 방문해 2주간 새마을운동 현지화 방안을 모색하는 특별 연수를 받았다. KOICA(한국국제협력단) 주최로 영남대 국제개발협력원에서 진행된 이번 연수는 새마을운동에 깊은 관심을 보여온 중앙아프리카공화국 대통령이 한국 정부에 자국 고위공직자 대상 교육을 공식 요청하면서 성사됐다. 이를 계기로 중앙아프리카공화국은 정부 주도의 새마을운동 추진에 본격 나서게 됐다. 이후 2024년 8월과 2025년 8월에도 행정안전부 초청 연수의 일환으로 중앙아프리카공화국의 고위 공무원과 대학 교수, 마을 지도자 등이 영남대를 방문해 연수를 받았다. 이 같은 지속적인 학술 교류와 굳건한 신뢰가 이번 새마을학 석사학위과정 입학으로 이어진 것이다. ◆"눈부신 발전 이룬 한국이 롤모델" 중앙아프리카공화국 공기업 출신 아고싱갈라 솔레이 르방(Agossingala Soleil Levant, 새마을국제개발학과) 씨는 부푼 꿈을 안고 올해 3월부터 영남대 새마을국제개발학과에서 공부하고 있다. 그는 "한국의 경제적 번영과 눈부신 발전을 롤모델로 삼고있는 국가가 많다. 전 세계 개도국에서 영남대 박정희새마을대학원을 찾는 이유라고 생각한다"며 "영남대가 체계화한 새마을학과 한국의 발전경험을 배우는 것은 물론, 전 세계 각국에서 유학 온 주요 부처 공무원과 여러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는 전문가들과 함께 공부하며 정보를 나누고, 교류할 수 있다는 점에서 기대가 크다"고 했다. 최외출 영남대 총장은 "새마을학은 인간을 널리 이롭게 하는 홍익인간(弘益人間) 정신을 정책화한 새마을운동 콘텐츠를 학문화한 것으로, 한국의 빈곤 극복 경험을 넘어, 개도국이 스스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실천적 발전 모델"이라며 "과거 영남대에서 연수를 받은 개도국의 인재들이 다시 영남대를 찾아 정규 학위 과정에 입학하는 것은 새마을학이 지구촌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핵심 교육 콘텐츠로 확고히 자리매김했음을 의미한다"고 평가했다. 이어 "영남대에서 근면·자조·협동, 나눔·봉사·창조의 새마을정신을 체득한 유학생들이 고국의 발전은 물론, 기후변화 대응을 비롯해 지구촌 공동번영과 미래세대의 길을 열어가는 데 중추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대학 차원의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특히 앞으로 인공지능을 적극 활용할 수 하는 교육과정을 개발해 접목하는 등 개도국의 빈곤 극복을 위해 교육적 노력을 강화하겠다"고 강조했다.
2026-04-14 06:30:00
경북대 정희철 교수팀, 차세대 AI 기술개발 사업 2단계 선정… 범용 AI 개발 나서
경북대학교 전자공학부 정희철 교수팀이 주도하는 산학연 컨소시엄이 '인간지향적 차세대 도전형 인공지능(AI) 기술개발' 사업 2단계에 선정돼 정보통신기획평가원과 협약을 체결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추진하고, 정보통신기획평가원이 수행하는 이 사업은 연구자가 새로운 AI 기술을 자유롭게 제안하고, 단계별 경쟁 평가를 통해 우수 과제를 선별·지원하는 창의·도전형 국가 연구개발(R&D) 사업이다. 사업 1단계는 연구 방법론을 기획하고, 단계 평가를 통해 선정된 팀을 대상으로 2·3단계에서 본격적인 연구 개발을 수행하는 구조로 운영된다. 1단계에는 10개 팀이 참여했으며, 이 가운데 정희철 교수팀을 포함해 2개 팀이 2단계에 최종 선정됐다. 정희철 교수팀이 수행하는 사업은 다양한 상황에서 스스로 판단하고 학습하며 문제를 해결하는 '범용 인공지능(AGI)' 개발을 목표로 한다. 1단계를 포함해 2025년 4월부터 2029년 12월까지 총 4년 9개월간 추진된다. 총 83억7천500만원 규모의 정부 연구개발비가 투입되며, 약 60억원이 2단계(2026~2028년)에 집중 지원될 예정이다. 컨소시엄은 경북대가 주관기관으로 ▷고려대 ▷아주대 ▷연세대 ▷KAIST ▷양산부산대병원과 ㈜서르, ㈜투아트 등이 참여한다. 앞선 1단계에서는 인간의 뇌파(EEG)를 활용하고, 모델 내부의 추론 과정을 제어하는 '기계적 해석' 체계를 제시해 주요 성과로 인정받았다. 2단계에서는 1단계 연구를 바탕으로 ▷현실 세계를 이해하고 스스로 계획·추론하는 AI ▷자신의 판단을 스스로 점검·수정하는 AI ▷경험을 통해 지속적으로 성장하는 AI 기술 개발을 이어갈 계획이다. 정희철 경북대 전자공학부 교수는 "이번 연구는 단순히 AI 성능을 높이는 것을 넘어, 인간처럼 이해하고 스스로 성장하는 AI를 구현하는 데 의미가 있다"며 "의료와 복지 등 다양한 현장에서 인간과 협업하는 범용 AI 기술의 가능성을 입증하겠다"고 밝혔다.
2026-04-14 06:30:00
'글로벌 인재 양성 산실' 대구대, 9년 연속 교육부 파란사다리 사업 선정 쾌거
대구대학교가 교육부와 한국장학재단이 주관하는 취약계층 대학생 해외연수 지원 프로그램인 '2026년 파란사다리 사업' 주관 대학으로 선정됐다. 대구대는 해당 사업이 처음 시작된 지난 2018년부터 올해까지 한 해도 빠짐없이 9년 연속으로 주관 대학에 선정되는 뜻깊은 성과를 거뒀다. '파란사다리 사업'은 경제적·사회적 취약계층 대학생들에게 해외 연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이들의 글로벌 역량을 강화하고 진로 개척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되는 대표적인 교육 복지 프로그램이다. 이번 사업 선정으로 대구대는 재학생은 물론 대구경북 지역 타 대학 학생까지 포함해 총 60명의 학생을 선발한다. 선발된 학생들은 올 여름방학 기간 중 4주 동안 캐나다·영국·필리핀 등 주요 영어권 국가의 우수 대학에 파견돼 어학연수와 현지 문화 체험, 진로 탐색 프로젝트 등 다양한 활동에 참여하게 된다. 파견에 필요한 연수비, 항공료, 숙식비 등은 국고와 대학에서 전액 지원한다. 박순진 대구대 총장은 "경제적인 어려움이 학생들의 꿈과 도전을 가로막는 장벽이 돼서는 안 된다"며 "우리 대학이 9년 연속 파란사다리 사업을 이끌게 된 만큼, 학생들이 세계 무대에서 자신감을 얻고 글로벌 인재로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2026-04-13 16:19:34
"여러분이 진정한 슈퍼우먼" 김선순 수성대 총장이 전하는 '70년 인생의 내공'
김선순 수성대학교 총장은 지난 11일 젬마관 강당에서 보건복지경영학부 성인학습자 신입생 230여 명을 대상으로도 대학생활 적응을 위한 총장 특별 강연을 개최했다. 김선순 총장은 지난달 28일에도 성인학습자들이 많은 사회복지과 신입생 100여 명을 대상으로 특강을 진행한 바 있다. '마음으로 만들어내는 행복'을 주제로 열린 이번 특강에서 김 총장은 대학 수장이기 이전에 늦은 나이에 학업을 이어갔던 선배이자, 풍파를 견뎌낸 한 여성으로서의 삶을 진솔하게 공유하며 신입생들과 깊은 교감을 나눴다. 김 총장은 강연 서두에서 "가정과 직장, 학업을 병행하는 여러분의 고생을 누구보다 잘 이해한다"며 "자신의 삶을 새롭게 개척하고자 용기 있게 도전한 여러분은 이 시대의 진정한 슈퍼우먼"이라고 아낌없는 박수를 보냈다. 이어 70 평생을 살며 깨달은 행복의 본질은 돈이나 명예가 아닌 '마음가짐'에 있음을 강조했다. 특히 이날 강연에서 김 총장은 "인생의 시련은 행복의 문을 여는 과정이었다"며 "모든 것은 마음먹기에 달렸다는 '일체유심조(一切唯心造)'의 가르침처럼, 고통 속에서도 초심을 잃지 않고 기도와 성찰로 마음을 다스려온 것이 오늘날 대학 발전의 밑거름이 됐다"고 회고했다. 또한, 최근 '고독한 산책자'가 돼 자연을 통해 얻은 깨달음과 길에서 만난 택시 기사의 일화를 소개하기도 했다. 그는 "행복은 먼 곳에 있는 것이 아니라 우리 스스로 마음속에서 만들어내는 것이며 오늘의 고생스러운 하루하루가 반드시 여러분 인생의 행복한 결실로 돌아올 것"이라며 신입생들의 앞날을 축복했다. 이날 특강은 단순히 지식을 전달하는 자리를 넘어, 총장과 신입생이 직접 소통하며 학업에 대한 고민을 나누는 시간으로 구성됐다. 신입생들에겐 대학에 대한 친밀감과 학업 및 진로에 대한 긍정적인 태도를 형성하는 자리가 됐다. 김 총장은 "성인학습자들은 우리 대학의 소중한 자산이며, 이들의 성공적인 대학생활 적응은 지역사회 복지 전문가 양성의 첫걸음"이라며 "앞으로도 성인학습자들이 일과 학습을 병행하며 안정적으로 학업을 이어갈 수 있도록 다각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한편, 수성대 보건복지경영학부는 이번 특강을 시작으로 성인학습자들이 학업 환경에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풍부한 삶의 경험을 전문적인 복지 역량으로 승화시킬 수 있도록 맞춤형 학습 지원 체계를 더욱 강화하겠다는 방침이다.
2026-04-13 12:00:00
가수 이은미 대구가톨릭대 석좌교수, 경북예고에서 마스터클래스 개최
대구가톨릭대학교 석좌교수이자 '맨발의 디바'로 널리 알려진 가수 이은미가 지역 음악 인재들과 뜻깊은 만남을 가졌다. 이은미 교수는 지난 10일 경북예술고등학교를 방문해 실용음악 분야 학생들을 대상으로 마스터클래스를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차세대 보컬리스트를 꿈꾸는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음악적 조언과 무대 경험을 전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마스터클래스는 학생들의 개별 시연과 이에 대한 이은미 교수의 심층 피드백, 그리고 질의응답 세션으로 구성됐다. 학생들은 자신이 준비한 곡을 직접 무대에서 선보이며 표현력과 발성, 감정 전달에 대한 평가를 받았고, 이은미 교수는 각 학생의 음색과 호흡 습관, 무대 태도를 세밀하게 짚어내며 맞춤형 지도를 이어갔다. 특히 이은미 교수는 "좋은 목소리는 타고나는 것이 아니라 올바른 사용법에서 비롯된다"고 강조하며, 성대에 무리를 주지 않는 발성과 복식호흡의 중요성을 설명했다. 이어 "노래는 기술 이전에 진심을 담는 예술"이라며 가사의 의미를 충분히 이해하고 자신의 경험과 연결해 표현할 것을 조언했다. 이어진 질의응답에서 무대에서의 긴장 극복 방법을 묻자, 이은미 교수는 "긴장을 없애려 하기보다, 그 감정을 음악 안으로 끌어들이는 것이 중요하다"며 "무대 위에서는 완벽함보다 진정성이 더 큰 울림을 만든다"고 답했다. 오랜 공연 경험을 바탕으로 라이브 무대에서의 호흡 조절, 마이크 사용법, 관객과의 교감 형성 등 실전 중심의 노하우도 전수했다. 경북예고 관계자는 "국내 최정상급 아티스트에게 직접 지도를 받을 수 있는 소중한 기회였다"며 "학생들에게 큰 동기부여와 방향성을 제시한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이번 마스터클래스는 단순한 교육을 넘어, 음악을 대하는 자세와 예술가로서의 책임감을 함께 나누는 자리로 마무리됐다. 이은미 교수는 마지막으로 "여러분의 가능성은 아직 완성되지 않았기에 더 빛난다"며 "자신의 목소리를 믿고 끝까지 나아가길 바란다"고 격려의 메시지를 전했다.
2026-04-13 11:3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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