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대, 2학기 대학원 신입생 769명 모집… 12일부터 접수
경북대학교가 2026학년도 2학기 일반대학원 신입생으로 석사 512명과 박사 257명 등 총 769명을 모집한다. 원서 접수는 이달 12일 오전 9시부터 21일 오후 6시까지 유웨이어플라이(www.uwayapply.com)를 통해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학과(부)별로 전형 방법이 다르므로 지원자는 대학원 입학 홈페이지에 게시된 모집요강을 통해 세부 사항을 확인해야 한다. 최종 합격자는 7월 3일 발표될 예정이다. 경북대는 현재 글로컬대학 사업을 바탕으로 연구중심대학으로의 대전환을 본격화하고 있다. 기초학문·첨단·바이오 등 3대 융합연구원을 중심으로 연구 역량을 결집하는 한편, 대형 국책과제 및 국제 공동연구를 확대해 글로벌 수준의 연구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또 라이즈(RISE) 사업을 통해 반도체, 인공지능, 바이오 등 지역 전략 산업과 연계한 산학협력 모델을 구축하고 지역 혁신을 주도하는 거점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대학원생 위한 실질적인 장학 혜택과 연구 환경도 대폭 강화됐다. 경북대는 4단계 BK21사업, 국립대학육성사업 등을 통해 대학원 중심 연구 환경 고도화에 박차를 가하며, 특히 전일제 박사과정생에게는 등록금 전액을 지원하는 파격적인 장학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고춘화 경북대 입학처장은 "경북대 대학원은 글로벌 연구 인프라와 다양한 지원 정책을 바탕으로 연구 경쟁력 강화와 인재 양성을 위한 기반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6-05-07 14:16:06
1학기 학자금대출 신청 마감 임박… 20일까지 늦지 않게 신청
한국장학재단이 2026학년도 1학기 학자금대출 신청을 이달 20일까지 접수한다. 한국장학재단은 오는 5월 20일까지 2026학년도 1학기 등록금 및 생활비 대출 신청을 받는다고 7일 밝혔다. 기한 내 신청해야 해당 학기 대출을 이용할 수 있으며, 승인된 학생은 이달 28일까지 대출 실행을 완료해야 한다. 등록금대출은 학기당 등록금 전액을 지원하며, 생활비대출은 숙식비와 교재비, 교통비 등 학업에 필요한 비용을 위해 학기당 최대 200만 원까지 신청할 수 있다. 다만 등록금대출은 학제별 개인 총한도가 적용되며, 생활비대출 역시 2026학년도 2학기부터 총한도가 도입될 예정이다. 아울러 일반 상환 학자금대출을 이용한 학생은 이달 28일까지 취업 후 상환 학자금대출(ICL)로 전환 신청이 가능하다. 특히 올해 1학기부터는 소득요건과 관계없이 대학(원)생 누구나 등록금에 대해 취업 후 상환 방식 대출을 이용할 수 있다. 취업 후 상환 학자금대출은 취업 후 일정 소득이 발생할 때까지 상환이 유예되는 제도다.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 다자녀 가구, 학자금지원 5구간 이하 학생은 일정 기준소득을 초과하기 전까지 이자가 면제된다. 향후 관련 법 개정에 따라 이자 면제 대상과 기간도 확대될 예정이다. 또한 보호아동 및 자립준비청년, 기준 중위소득 130% 이하 대학(원)생 등으로 이자 면제 대상이 확대될 예정이다. 박창달 한국장학재단 이사장은 "경제적 이유로 학업을 중단하는 일이 없도록 필요한 학생들은 기간 내 신청과 실행을 놓치지 않길 바란다"며 "학자금대출의 취지를 고려해 필요한 만큼만 이용하는 건전한 금융 습관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2026-05-07 10:47:55
경북대·UNIST, 반도체 회로 설계 효율 높이는 AI 기술 구현
고성능 통신용 반도체 회로 설계 시간을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는 인공지능(AI) 기술이 국내 연구진에 의해 개발됐다. 송대권 경북대학교 전자공학부 교수 연구팀과 윤희인 울산과학기술원(UNIST) 전기전자공학과 교수 연구팀이 통신 핵심 회로인 LC 전압제어 발진기(LC-VCO)를 설계부터 실제 칩 구현을 위한 물리적 레이아웃까지 자동으로 수행하는 AI 모델을 개발했다고 6일 밝혔다. LC-VCO는 5G 등 고속 통신 시스템에서 주파수를 생성하는 핵심 부품이다. 성능을 높이기 위해서는 인덕터와 트랜지스터 크기, 배치 등 다양한 요소를 정밀하게 조정해야 한다. 특히 회로를 실제 칩 형태로 구현하는 레이아웃 단계에서는 배선 구조와 소자 배치에 따른 기생 효과로 인해 초기 설계 성능이 저하되는 문제가 있었다. 연구진은 기존처럼 회로 설계와 레이아웃을 따로 최적화하는 방식에서 벗어나, 두 과정을 하나의 체계로 통합해 동시에 최적 조건을 찾는 AI 모델을 구현했다. 회로 설계 단계에서는 강화학습을 활용해 목표 주파수와 성능을 만족하는 설계 조합을 탐색하고, 레이아웃 단계에서는 경사하강법을 적용해 배선 폭과 간격 등 물리적 요소를 반복적으로 조정해 성능을 개선한다. 실험 결과, 기존 자동 설계 방식에 약 119시간이 소요되던 작업이 28.5시간으로 단축돼 약 76% 이상의 시간 절감 효과를 보였다. 성능 지표(FoM) 또한 기존 대비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전이학습을 도입해 공정이 달라져도 기존 학습 결과를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65나노 공정에서 학습된 AI가 40나노나 28나노 공정에서도 추가 데이터 약 10%만으로 설계를 이어갈 수 있는 점도 특징이다. 연구팀은 "이번 기술이 5G·6G 통신과 AI 반도체 성능 향상은 물론 설계 비용 절감과 인력 부족 문제 해소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6-05-06 18:30:59
영남대 김동영 교수팀, 전자현미경 이용 '초소형 단백질 구조' 세계 최초 규명
영남대학교 약학부 김동영 교수 연구팀이 초저온전자현미경(Cryo-EM)을 이용해 그동안 이론적으로 분석이 어렵다고 알려졌던 초소형 단백질의 구조를 세계 최초로 규명해 화제가 되고 있다. 단백질은 우리 몸에서 다양한 기능을 수행하는 핵심 물질로, 구조에 따라 기능이 결정된다. 이에 따라 단백질 구조를 정밀하게 파악하는 연구는 질병 원인 규명과 신약 개발의 기초로 꼽힌다. 기존 연구에서는 강력한 X선을 활용하는 'X-선 결정학'이 단백질 구조 분석의 주요 방법으로 활용돼 왔다. 하지만 단백질을 결정 형태로 만들어야 하는 과정에서 실험적 제약이 크고 많은 시간과 비용이 소요된다는 한계가 있었다. 이를 보완하기 위해 시료 이미지를 기반으로 구조를 분석하는 초저온전자현미경 기술이 주목받으며, 최근에는 해상도 향상을 통해 핵심 분석 기법으로 자리잡고 있다. 다만, 초저온전자현미경 또한 일반적으로 200킬로달톤(kDa) 이상의 비교적 큰 단백질 분석에는 효과적이지만, 작은 단백질 구조 분석에는 한계가 존재했었다. 2017년 노벨화학상 수상자인 리처드 헨더슨이 제시한 이론에 따르면 전자현미경으로 분석 가능한 단백질의 최소 크기는 약 38kDa 수준이며, 실제 보고된 사례도 46kDa 안팎에 그쳐 사실상 한계로 여겨졌다. 연구팀은 이번 연구에서 이러한 한계를 뛰어넘었다. 초저온전자현미경을 활용해 말토스(당의 일종)가 결합한 말토스결합단백질(약 41kDa)의 구조를 2.4옹스트롬(Å, 10–10미터 또는 0.1nm) 해상도로 규명했으며, 나아가 표적 항암제 '온반서팁(Onvansertib)'이 결합한 PLK1(약 32kDa) 구조를 3.4Å 해상도로 분석하는 데 성공했다. 이는 기존 이론적 한계를 넘어선 성과로, 초저온전자현미경을 통해 소형 단백질 구조 규명은 물론 약물과의 상호작용까지 정밀하게 분석할 수 있음을 입증했다는 뜻이다. 김동영 교수는 "이번 연구는 현재 상용화된 장비로도 이론적 한계를 뛰어넘는 소형 단백질 구조 분석이 가능함을 보여줬다"며 "약물 결합 상태까지 확인할 수 있어 초저온전자현미경의 응용 범위를 크게 확장했다는 데 의미가 있다. 장비 발전과 함께 이를 활용할 수 있는 전문 연구 인력 양성도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번 연구는 신약 개발 플랫폼 기업 바오밥에이바이오의 초저온전자현미경 장비를 활용해 진행됐으며, 이 기업의 박건웅 박사(영남대 대학원 약학과 박사)가 제1저자로 참여했다. 연구 논문은 지난 4월 14일 국제학술지 '네이처 커뮤니케이션즈(Nature Communications)' 온라인판에 게재됐다.
2026-05-06 15:51:29
대구 '글로벌 AI 신약 혁신거점' 도약 기대…경북대·경북대병원 컨소시엄 낙점
경북대와 대구시 컨소시엄이 500억원 규모의 인공지능(AI)·바이오 융합 국가 핵심 연구개발(R&D) 사업에 최종 선정되면서, 대구가 미래 신약개발 패러다임을 선도하는 'AI 기반 바이오 허브'로 도약할 전기를 마련했다. 6일 경북대와 대구시 등에 따르면,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추진하는 'AIx바이오 혁신연구거점 조성 시범사업'에 경북대 컨소시엄(대구시·경북대·경북대병원·케이메디허브·㈜유니바)이 선정돼 국비 491억 원을 확보했다. 과기부는 올해부터 2030년까지 국비와 시비 등 총 540억 원을 투입해 AI 신약개발 전 주기를 아우르는 혁신 거점을 대구에 구축할 계획이다. 사업 공고는 지난 1월 9일부터 3월 5일까지 진행됐으며, 대상 선정은 한국연구재단 사전 검토부터 과기부 추진위원회 심의까지 단계별 절차를 거쳐 이뤄졌다. 이 과정에서 경북대 컨소시엄은 한국과학기술원(KAIST) 컨소시엄과의 경쟁을 뚫고 최종 1곳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특히 이번 사업은 정부의 '초혁신 경제 15대 프로젝트' 중 하나로, AI 신약개발 분야의 주도권 확보를 위한 국가 전략 사업이라는 데 의미가 있다. 사업 주요 내용은 ▷초고속 컴퓨팅 인프라 구축과 '랩 인 더 루프(Lab-in-the-loop)' 기반 자동화 실험 시스템 도입 ▷신약개발 특화 AI 모델 개발 ▷경북대병원의 풍부한 임상 데이터를 활용하는 체계 구축 ▷AI-바이오 융합 인재 양성 등으로, AI가 예측한 후보물질을 실험·검증하고 다시 학습에 반영하는 전주기 순환 구조를 구축하는 것이 핵심이다. 이번 사업에서 특히 주목할 점은 전국 최초로 '지연 없는(Seamless) 전주기 생태계'를 구축한다는 데 있다. '지연 없는 전주기 생태계'란 AI를 통해 예측한 신약 후보 물질을 케이메디허브의 자동화 실험실(Lab-in-the-loop)에서 즉시 합성하고, 경북대가 활성을 평가한 뒤 그 데이터를 다시 AI 학습에 활용하는 등 모든 과정을 지역 내에서 실시간으로 연계·순환하는 체계를 의미한다. 경북대는 국가거점대학의 연구 역량을 결집해 AI와 바이오 분야를 아우르는 융합 인재 양성에도 주력한다. 사업 기간 동안 50여 명의 융합인재를 배출하고, 지역 산업체 특화를 위한 AI 교육도 병행할 예정이다. 또한, 경북대 글로컬 사업의 핵심 기관인 바이오융합연구원을 통해 AI 신약개발 연구를 본격화하는 한편, 사업 종료 후에는 구축된 AI 컴퓨팅 인프라와 자율형 실험실을 지역 산·학·연·병에 운영비 수준으로 개방해 자생적 바이오 생태계가 유지될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대구시는 조성될 거점을 기반으로 글로벌 빅파마(대형 다국적 제약회사) 유치에 박차를 가하고, 대구가 '데이터 중심의 디지털 바이오 거점도시'로 도약하는 발판을 마련한다는 구상이다. 이번 사업 총괄책임자인 이현식 경북대 교수는 "이번 선정은 경북대의 우수한 연구진과 경북대병원의 임상 데이터, 대구시의 적극적 행정 지원이 만든 합작품"이라며 "사업 착수와 동시에 국가 혁신 신약의 새로운 지평을 열겠다"고 말했다. 정의관 대구시 미래혁신성장실장은 "경북대 등 지역 거점 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대구가 데이터 기반 디지털 바이오 거점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모든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2026-05-06 15:31:11
영남대, 최신 생성형 AI 유료 모델 오픈… 대학 구성원 무료 제공
영남대학교가 학생·교수·직원 등 대학 구성원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생성형 AI 플랫폼 'AI@YU'를 지난달 28일부터 오픈해 눈길을 끌고 있다. 'AI@YU'는 최신 멀티 대형언어모델(LLM) 기반의 생성형 AI 플랫폼으로, 챗GPT(ChatGPT), 제미나이(Gemini), 클로드(Claude), 퍼플렉시티(Perplexity) 등 20여 개 이상의 최신 생성형 유료 AI 모델을 하나의 통합 플랫폼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텍스트를 포함해 이미지·영상 생성 및 음성 입출력까지 지원하는 멀티모달 기능을 갖췄다. 'AI@YU'는 크레딧 차감 방식으로 운영되며, 크레딧은 매월 1일 대학 모든 구성원에게 자동 지급된다. 특히, 오픈AI 'GPT-5 nano' 모델과 마인드로직(Mindlogic) 'SAIT2 PRO' 모델은 무제한 무료로 이용 가능하다. 'AI@YU' 도입에 따라 학생들은 학습자료 조사·정리, 과제·리포트 작성 보조 등 개인 맞춤형 AI 서비스 지원을 통해 학습 역량을 강화할 뿐만 아니라, 논문 작성 지원 및 연구 데이터 분석 등 연구 생산성 향상을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외에도 보고서 초안 작성, 자료 요약, 반복 행정업무 자동화 등 행정 효율성을 높이는 데도 폭넓게 활용 가능하다. 또 플랫폼 차원에서 민감 정보 자동 익명화, 부적절 콘텐츠 필터링, 교육용 윤리 가이드라인 등 보안 및 윤리적인 측면도 종합적으로 고려했다. 개인별 사용 기록 보호를 위해 개인이 작성한 프롬프트 등 사용 기록은 본인만 확인 가능하며, 외부 사용자 및 관리자 열람이 불가하다는 점도 명시해 구성원들이 보다 안심하고 활용 할 수 있도록 했다. 최외출 영남대 총장은 "이번 도입을 통해 영남대 학생과 구성원들이 책임 있게 AI를 활용하고 문제 해결력과 창의성을 높여, '인류사회 번영에 공헌할 수 있고 시대를 선도하는 인재 양성'이라는 영남대의 비전에 걸맞은 미래형 인재로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6-05-05 06:30:00
대구보건대학교,'취업 완성형 간호교육'의 기준을 세우다
학령인구 감소와 의료환경의 변화 속에서도 간호학과는 여전히 높은 경쟁률을 유지하는 대표 인기 학과다. 그러나 선택의 기준은 달라졌다. 단순히 간호학과에 진학하는 것이 아니라, 어떤 교육을 통해 어떤 간호사로 성장할 것인가가 더 중요한 시대가 됐다. 그 질문에 가장 분명한 해답을 제시하는 곳이 대구보건대학교 간호대학 간호학과다. 1997년 개설 이후 3천400여 명의 졸업생을 배출한 대구보건대 간호대학은 오랜 시간 축적된 교육 경험을 바탕으로 간호교육의 중심축 역할을 수행해왔다. 2011년 교육부 4년제 학사학위 교육과정 인증을 시작으로 한국간호교육평가원(KABON) 인증을 지속적으로 유지했으며, 2025년 4주기 평가에서 5년 인증을 획득하며 교육의 질과 체계를 동시에 입증했다. 대구보건대는 앞서 2022년 전문기술석사과정을 인가받고, 2023년 마이스터대학지원사업에 선정돼 보건전문기술대학원을 운영해왔다. '전문기술석사과정'이란 대학 내 일부 학과에서 고숙련 전문기술인재 양성을 위해 직무 중심의 고도화된 교육과정을 편성·운영하는 제도다. 이론 중심의 일반대학원과는 달리, 직무·기술 중심의 분야별 실무형 고숙련 인재 양성을 목표로 한다. 이 같은 기반 위에 2027학년도 '간호전문기술석사과정' 인가가 더해졌다. 이번 신규 인가를 계기로 기존 바이오헬스융합학과 중심의 단일 체제에서 벗어나, 간호학과가 추가된 2개 학과 체제로 확대됐다. 학사 교육에서 출발해 임상 경험을 거친 간호사가 다시 전문성을 기를 수 있는 구조가 완성되면서, 대구보건대는 간호교육의 시작과 성장, 그리고 심화까지 이어지는 체계를 갖춘 교육기관으로 도약했다. 이는 단순한 학위 확장이 아니라, 임상 현장을 이끌 수 있는 전문 간호 인재를 양성하는 교육 모델의 완성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대구보건대 간호학과가 강조하는 교육의 핵심은 '현장성'이다. 총 128학점으로 구성된 교육과정은 기초 이론과 전공 심화를 유기적으로 연결하며, 단계별 학습을 통해 실무 역량을 축적하도록 설계됐다. 특히 4학년 과정에서 운영되는 시뮬레이션 기반 통합 실습은 실제 의료 현장을 반영한 교육으로, 학생들이 임상 상황에서의 판단력과 대응력을 체득하도록 돕는다. 이론을 실무로 연결하는 인프라도 강점으로 꼽힌다. 2021년 준공된 '나이팅게일관'은 간호대학 전용 실습 공간으로, 기초간호학실습실과 건강사정실습실, 시뮬레이션실습실 등을 갖추고 있다. 학생들은 이곳에서 핵심 간호술을 기초부터 응용까지 단계적으로 반복 학습하며, 현장에서 요구되는 정확성과 숙련도를 완성한다. 정규 교육과정을 보완하는 비교과 프로그램 역시 체계적으로 운영된다. 'DHC-Nightingale 3+3' 프로그램은 학년별 성장 단계에 맞춰 설계된 교육 체계다. 기초 역량 형성에서 시작해 전공 심화, 진로 설계, 국가고시 대비까지 이어지는 구조를 통해 학생들은 학습과 경험을 균형 있게 축적한다. 이 과정은 단순한 활동이 아니라, 간호사로 성장하는 전 과정을 설계한 교육 시스템이다. 임상 실습 환경 또한 전국 최고 수준이다. 강북삼성병원,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국립암센터, 경북대학교병원, 계명대학교 동산병원 등 40여 개 상급종합병원 및 의료기관과 협약을 체결해 안정적인 실습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다양한 임상 현장에서의 경험은 학생들의 전공 이해도를 높이고, 취업 경쟁력을 강화하는 결정적 요인으로 작용한다. 이 같은 교육 성과는 졸업생들의 진로로 이어지고 있다. 졸업생들은 서울대학교병원, 서울아산병원, 삼성서울병원, 신촌세브란스병원 등 국내 최상위 의료기관에 진출하며 교육의 질을 입증하고 있다. 이와 함께 보건교사, 공무원, 간호학 교수 등으로의 진로 확장도 활발하다. 이는 단순한 취업률을 넘어 '질 높은 취업'으로 이어지는 구조가 안정적으로 작동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글로벌 교육 또한 중요한 축이다. 간호대학은 미국을 대표하는 학술 의료 시스템인 매스제너럴브리검(Mass General Brigham)과의 협력을 통해 재활간호 교육을 공동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미국 메리우드대학교(Marywood University) 임상실습과 몽골 해외봉사, 캐나다·호주·일본 등 국제 교류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의 활동 무대를 확장하고 있다. 이러한 경험은 글로벌 의료 환경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국제 경쟁력을 갖춘 간호사로 성장하는 기반이 된다. 이처럼 교육과 실습, 취업과 글로벌 경험이 유기적으로 연결된 구조는 대구보건대 간호대학의 가장 큰 경쟁력으로 평가 받고 있다. 높은 경쟁률은 이러한 교육 시스템에 대한 신뢰를 반영하는 결과이며, 수험생들은 이곳에서 '확실한 미래'를 선택하고 있다. 김선정 대구보건대 간호대학장은 "간호학은 인간의 생명과 건강을 다루는 책임 있는 학문"이라며 "우리 대학은 학생들이 전문성과 인성을 겸비한 간호사로 성장할 수 있도록 교육과정을 지속적으로 혁신하고 있다. 앞으로도 실무 중심 교육과 글로벌 역량 강화를 통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간호 인재를 양성하겠다"고 밝혔다.
2026-05-05 06:30:00
"지역 인재가 미래다" 경북대-㈜화신, 'AI·미래 모빌리티' 인재 양성 맞손
경북대학교가 자동차 부품 중견기업인 ㈜화신과 함께 미래 산업 인재 양성과 인공지능(AI) 기반 기술 혁신을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가동한다. 경북대는 ㈜화신(회장 김옥열·대표이사 김동후)과 지난달 28일 본관 제1회의실에서 '인재양성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교육부의 '성장엔진 연계 지역인재 양성방안', 이른바 '서울대 10개 만들기'에 발맞춰 지역 전략산업 분야의 우수 인재를 양성하고, AI 기반의 기술 혁신 및 산학협력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두 기관은 AI 및 미래 모빌리티 분야 전문 인력 육성과 기술 경쟁력 강화에 집중한다. 현장 실습과 인턴십, 직무 멘토링을 통해 실무형 인재를 육성하고, AI 기반 제조 공정 지능화 공동 개발과 대학 보유 특허의 사업화를 지원하기로 했다. 특히 대학 내에 '기업공동연구소'를 설립해 연구 장비와 인프라를 공동 활용할 계획이다. 두 기관은 이를 기반으로 대형 국책 과제를 함께 기획하며, 대학과 기업이 동반 성장해 국가 균형 발전을 도모하는 '5극 3특 권역별 성장엔진' 전략을 실현해 나갈 방침이다. 또한, 경북대는 ㈜화신이 요구하는 직무 역량에 맞춘 특화 교육 콘텐츠를 운영한다. ㈜화신은 교육 수료생을 대상으로 채용 우대 및 연계 지원을 적극 검토하며 '교육-연구-채용'으로 이어지는 지역 상생 모델을 구축하는 데 협력한다. 허영우 경북대 총장은 "정부의 국가거점국립대 집중 투자 기조에 발맞춰 경북대학교가 AI 및 미래 산업 분야의 거점 대학으로서 위상을 확립해 나가겠다. ㈜화신과의 협력을 통해 지역 인재가 지역 기업에서 꿈을 펼치는 선순환 구조를 완성하겠다"고 밝혔다.
2026-05-05 06:30:00
영진전문대 뷰티융합과, 농업인에 '아름다움'을 선물하다
영진전문대학교 뷰티융합과가 고된 농사일로 지친 지역 농업인들에게 '아름다움'을 선사하는 재능기부 활동을 펼치며, 건강과 활력 증진은 물론 지역사회 상생에도 앞장서고 있다. 영진전문대 뷰티융합과는 지난달 29일 오후 농협대구본부 본관 2층 아람실에서 지역 농업인들을 대상으로 맞춤형 뷰티 케어 봉사 활동을 진행했다. 홍정아 지도교수와 재학생 16명으로 구성된 봉사단은 ▷퍼스널컬러팀 ▷두피케어팀 ▷손관리팀 등 3개 팀으로 나눠 전문적인 서비스를 제공했다. 두피케어팀은 정밀 측정을 통해 개별 관리법을 안내했으며, 퍼스널컬러팀은 농업인들에게 가장 잘 어울리는 색조를 찾아 생기 있는 얼굴을 선사했다. 또한 손관리팀은 농사일로 거칠어진 농업인의 손을 부드럽게 케어하고, 손톱 모양을 정돈해 큰 호응을 얻었다. 봉사단은 다음날인 30일 오후에도 농협대구본부에서 '뷰티플 동행' 활동을 이어가며, 향후 농협대구본부와 지속적으로 협력해 농업인 대상 정기 봉사 활동을 통한 나눔 문화 확산에 힘썼다. 홍정아 영진전문대 뷰티융합과 교수는 "학생들이 농업인의 노고에 감사하는 마음을 담아 실무 역량을 발휘할 수 있었던 뜻깊은 기회였다"며 "전문성은 물론 인성까지 갖춘 성숙한 뷰티 전문가를 양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2년 신설된 영진전문대 뷰티융합과는 토탈뷰티와 뷰티마케팅을 결합한 실무 중심 교육으로 경쟁력을 높여왔다. 헤어·피부·네일·메이크업 등 현장 트렌드를 반영한 교육과 함께 학사학위 전공심화과정 운영은 물론, 2024년에는 현장 근무와 학업을 병행할 수 있는 주 1회 수업 방식의 '메디컬K뷰티과'를 신설해 탄탄한 뷰티 인재 양성 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2026-05-04 15:00:14
본선도 못 갔다… 경북대, 1천억원대 국가연구소 사업 예선 탈락
경북대학교가 최대 1천억원 규모의 국가연구소(NRL 2.0) 사업에서 올해는 본선 무대에도 오르지 못한 것으로 확인됐다. 지난해 사업에서 1차 평가는 통과했으나 최종 심사에서 고배를 마셨던 것(매일신문 2025년 11월 17일 단독 보도)과 비교하면 한 단계 더 밀린 결과다. 3일 매일신문 취재를 종합하면, 경북대는 교육부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추진하는 2026년 국가연구소 사업에 재도전했지만, 지난달 말 발표된 예비평가에서 탈락했다. 이번 사업은 세계적 수준의 대학 부설 이공계 연구소 육성을 목표로 10년간 최대 1천억원을 지원하는 대형 프로젝트다. 올해는 전국 30여 개 대학이 응모했으며, 예선 평가를 거쳐 전국대학(유형1) 트랙 7곳, 지역대학(유형2) 트랙 6곳이 각각 본선 진출 대상으로 선정됐다. 경북대는 올해 '선택과 집중'을 내세워 지역대학 트랙에만 '초지능 인공지능(AI) 로보틱스 국가연구소(S-AIR)'로 도전장을 냈다. AI 기반 로봇의 지능(Brain)·신체(Body)·감각(Sense)을 통합하는 연구를 통해 세계 최고 수준의 로봇 연구거점을 구축하겠다는 구상이었다. 참여 교수만 50명 이상으로 규모를 키우고, 대구시와 경북도, 구미시 등 지자체 매칭 예산까지 확보했지만 본선 진출 명단에는 포함되지 못했다. 앞서 경북대는 지난해 공학·의약학 분야 연구소로 지원해 1차 평가를 통과했으나 최종 선정에는 이르지 못한 바 있다. 특히 올해는 비수도권 대학을 위한 별도 트랙이 신설됐음에도 이를 넘어서지 못했다는 점에서 연구 경쟁력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사업에 참여한 한 경북대 교수는 "애초에 이번 사업은 연구 중심 사업인데 인적 구성·기획 전반에서 그 점이 적절히 반영되지 못했고, 연구 목표도 구체성이 부족했던 게 패착이 된 것 같다"며 "사실 내부적으론 애초에 쉽지 않을 것으로 봤다"고 말했다. 이번 도전은 이재명 대통령의 '대구 AI로봇 수도 실현' 공약과 대구시의 로봇 산업 육성 전략과 궤를 같이한 것이었지만, 결과적으로 정책 흐름과 엇박자를 드러냈다는 분석이 제기된다. 이에 따라 정부의 로봇 산업 지원 축이 전북 새만금 등 타 지역으로 이동할 가능성에 대한 우려도 감돈다. 지역에서는 이번 결과가 단순한 탈락을 넘어 향후 대형 국책사업 전반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온다. 이른바 '서울대 10개 만들기' 등 거점국립대 집중 육성 정책에서 경북대가 밀릴 수 있다는 위기감이 커지고 있다는 것이다. 특히 같은 영남권에서 경쟁이 예상되는 부산대(초저온 메타수소 연구소)가 이번 국가연구소 사업에서 예선을 통과해 본선 진출을 확정하면서 이 같은 우려는 더욱 짙어지고 있다. 경북대 내부 관계자는 "국가연구소 사업은 글로컬대학 이후 가장 큰 연구사업인데 여기서 탈락했다는 건 연구 역량에서 밀렸다는 평가를 이미 받은 것"이라며 "경북대의 위기 신호로 보고 상황을 엄중하게 인식할 필요가 있다"고 했다.
2026-05-03 14:46:45
취업난 속 '카지노'로 쏠리는 발길…국내 유일 영남이공대 카지노&서베일런스 전공 지원율↑
지난달 30일 오후 찾은 영남이공대학교 카지노 게이밍센터. 머리를 단정히 빗어 올리고 딜러 복장을 갖춰 입은 학생들이 조를 나눠 테이블에 둘러앉아 블랙잭과 바카라 게임 실습에 한창이었다. 실제 카지노 보안실을 그대로 옮겨 놓은 듯한 '서베일런스 룸'에서는 학생들의 실습 장면이 36개 분할 화면과 파노라마 카메라 3대를 통해 360도로 실시간 중계되고 있었다. 이곳에서는 PTZ 카메라(Pan–Tilt–Zoom Camera)를 활용해 게임 칩을 만지는 손동작까지 확대하며 수상한 행동 여부를 세밀하게 확인할 수 있다. 취업난이 장기화되면서 안정적인 취업 성과를 앞세운 특성화 학과에 수험생들의 관심이 쏠리는 가운데, 영남이공대 카지노&서베일런스 전공이 높은 취업률과 산업 수요를 바탕으로 주목받고 있다. 이 전공은 '카지노의 꽃'으로 불리는 전문 딜러 양성과 함께 서베일런스(감시 요원) 전문 인력까지 동시에 양성하는 국내 유일의 과정으로, 2017학년도에 신설됐다. 서베일런스는 카지노 내 보안실에서 CCTV 등 감시 시스템을 통해 내부 전반의 활동을 모니터링하며 고객과 직원의 이상 행동을 감시하고 자산을 보호하는 직무다. 위반 사항을 기록하고 증거 영상을 확보하는 등 카지노 운영의 안전성과 공정성을 유지하는 핵심 보안 업무를 맡는다. 국내 카지노 산업의 구조적 수요는 학과 인기 상승의 배경으로 꼽힌다. 현재 국내에는 총 18개 카지노가 운영 중이며, 이 가운데 강원랜드를 제외한 17곳은 외국인 전용으로 운영되고 있다. 외화 획득과 관광객 유치를 기반으로 성장해온 산업 특성상 전문 인력 수요가 꾸준하고, 일부 카지노는 공기업 형태로 운영돼 처우가 안정적이라는 인식도 확산되고 있다. 이 같은 산업 수요는 곧바로 취업 성과로 이어지고 있다. 영남이공대 카지노&서베일런스 전공은 2024학년도와 2025학년도 졸업생이 전원 취업에 성공하며 2년 연속 100% 취업률을 기록했다. 이러한 성과는 입시 경쟁률 상승으로도 나타나 2025학년도 5.08대 1(25명 모집에 127명 지원)에서 2026학년도 6.24대 1(25명 모집에 156명 지원)로 증가했다. 졸업생 진출 분야도 다양하다. 카지노 딜러뿐 아니라 서베일런스와 마케터 등 직무로도 진출한다. 딜러와 서베일런스 진로에 관심이 있는 조연진(2학년) 학생은 "고등학생 때 우연히 카지노 동아리에서 활동하게 된 것을 계기로 전공을 선택하게 됐다"며 "서베일런스는 사람을 직접 대면하지 않아 대민 스트레스에 덜 노출되면서도 카지노 내 전반적인 상황을 파악할 수 있다는 점이 매력적인 것 같다"고 했다. 마케터 직무에 관심이 있는 방채은(2학년) 학생은 "원래 4년제 어문학과 진학을 목표로 했지만 실패한 뒤 재수를 준비하던 중 미국 라스베이거스를 방문했고, 그곳에서 본 딜러들의 프로페셔널한 모습이 인상 깊어 전공을 선택하게 됐다"며 "카지노 산업에서는 고객 유치를 위해 외국어 능력이 매우 중요하다고 들었다. 이를 살릴 수 있는 마케터 직무에 관심이 있으며, 특히 학교에서 중국어 수업을 집중적으로 운영해줘 많은 도움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향후 전망도 밝다는 평가다. 김현주 영남이공대 카지노&서베일런스 전공 교수는 "정원 25명 규모의 소수 정예 학과지만 강원도, 수도권 등 타 지역에서 지원하는 학생 비중도 적지 않다"며 "카지노 산업에 관심 있는 학생층이 꾸준히 유입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카지노 산업은 AI가 도입되더라도 결국 사람 간 상호작용이 중요한 분야"라며 "국내 수요가 이미 풍부한 데다 2030년 일본 오사카에 대형 복합리조트가 개장하면 해외 취업 기회도 확대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2026-05-03 13:51:31
더 좁아지는 정시 門…2028학년도 내신 영향력 커진다
현재 고등학교 2학년생이 치르게 될 2028학년도 대학입시에서 서울대와 연세대가 정시모집 선발 인원을 크게 줄이는 가운데, 대구권 주요 대학들도 정시 비중을 일제히 축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수도권 최상위권 대학의 변화가 지역 대학 입시 구조에도 영향을 미치면서, 전반적으로 '수시 중심 체제'가 더욱 굳어질 전망이다. 30일 종로학원이 한국대학교육협의회(대교협)의 '2028학년도 대학입학전형시행계획'을 분석한 결과, 서울대의 2028학년도 정시모집 인원은 1천307명(전체 모집인원 중 정시모집 인원 비율 34.3%), 연세대는 1천355명(33.8%)으로 각각 전년도 대비 15.6%, 19.6% 감소했다. 같은 기간 두 대학의 정시 비율은 서울대 7.1%p(포인트), 연세대 9.4%포인트씩 줄었다. 고려대 역시 소폭 줄어든 가운데, 소위 SKY 대학 3곳의 전년대비 정시모집 인원 감소폭은 11.3%에 달했고 정시 비율은 41.5%에서 36.3%로 5.2%포인트 줄었다. 최상위권 대학들이 수시 선발을 확대하면서 학생부 경쟁력, 즉 '내신'의 중요성은 더욱 커질 것으로 보인다. 특히 2028학년도 대입은 선택과목이 없는 통합형 수능과 내신 5등급제가 처음 적용되는 만큼, 수험생들의 전략 부담이 한층 커질 전망이다. 이 같은 흐름은 지역 대학에도 그대로 이어지고 있다. 대구·경북 소재 대학 21곳의 2028학년도 정시모집 인원은 전년도보다 5.4%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으며, 정시 비율 역시 0.4%포인트 줄었다. 대구권 주요 4년제 대학 5곳의 정시모집 현황을 보면, 대구대가 75명에서 74명으로 소폭 줄어 거의 현 수준을 유지한 것을 제외하면 나머지 4개 대학은 모두 정시 비중을 축소했다. 감소 폭은 영남대가 1.6%포인트로 가장 컸고, 이어 ▷대구가톨릭대 0.6%포인트 ▷계명대 0.3%포인트 ▷경북대 0.2%포인트 순으로 나타났다. 모집 인원 기준으로도 감소세가 뚜렷하다. 경북대는 2027학년도 1천56명(18.4%)에서 2028학년도 1천34명(18.2%)으로 2.1% 줄었고, 계명대 역시 558명(11.0%)에서 542명(10.8%)으로 2.9% 감소했다. 특히 대구가톨릭대와 영남대의 감소 폭이 두드러진다. 대구가톨릭대는 132명(4.5%)에서 112명(3.9%)으로 15.2% 줄어들며 5개 대학 가운데 가장 큰 감소율을 기록했다. 영남대 역시 770명에서 686명으로 10.9% 감소하며 두 자릿수 감소 폭을 보였다. 이처럼 정시 비율이 큰 폭으로 낮아지며 수시 중심 구조로의 전환이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입시업계에서는 이 같은 변화가 '연쇄 이동' 현상을 더욱 심화시킬 것으로 전망한다. 최상위권 수험생들이 수시에서 중복 합격한 뒤 상위 대학으로 이동하면서, 지역 대학들은 수시 모집 인원을 채우지 못하고 정시로 이월하는 상황이 빈번해질 수 있다는 것이다. 임성호 종로학원 대표는 "수시에 중복 합격한 최상위권 학생들의 이동이 확대되면서 지방 대학 상당수가 수시 충원에 어려움을 겪을 가능성이 크다"며 "결국 정시 비중을 줄였더라도 실제 충원은 정시에 의존하는 구조가 반복될 수 있다"고 분석했다. 이어 "정시 기회가 줄어드는 만큼 내신 관리가 사실상 당락을 좌우하는 핵심 요소가 될 것"이라며 "특히 지역 수험생일수록 수시 전략 수립이 더욱 중요해졌다"고 강조했다. 한편, 2028학년도 전체 대입 모집 인원은 34만8천789명으로 전년보다 3천72명 증가한다. 이 가운데 수시모집은 28만1천895명으로 전체의 80.8%를 차지하며, 처음으로 80%대를 넘어섰다. 반면 정시모집은 6만6천894명(19.2%)으로 비중이 더욱 축소됐다.
2026-04-30 15:36:59
"대학 유휴부지, 지역과 함께"… 사학진흥재단, 학교복합시설 사업 설명회 개최
대학 유휴자산을 활용해 지역과 상생하는 '학교복합시설' 모델 확산에 속도가 붙고 있다. 한국사학진흥재단은 지난 28일 사립대학과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2026년 대학 학교복합시설 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대전 한국철도공사 충남본부 우암홀에서 열린 이번 설명회에는 전국 지자체 7곳과 지역 대학 48곳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해 대학 복합시설 사업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였다. 학교복합시설 사업은 교육부 주도로 2023년부터 추진된 정책으로, 학교 유휴부지를 활용해 학생과 지역 주민이 함께 이용할 수 있는 교육·문화·복지시설을 조성하는 것이 핵심이다. 학교를 지역 커뮤니티의 거점으로 확장한다는 취지다. 특히 지난해 '학교복합시설 설치 및 운영·관리에 관한 법률' 개정으로 사업 대상이 대학까지 확대되면서, 대학은 학령인구 감소에 대응할 새로운 수익 기반을 확보하고 지역사회는 부족한 생활 인프라를 확충하는 상생 모델이 가능해졌다는 평가다. 이날 설명회에서 재단은 대학 학교복합시설 전문기관으로서의 운영 방향과 주요 성과를 공유하고, 올해 추진 예정인 자문·컨설팅 계획을 소개했다. 연내 정책 연구를 통해 실무 중심의 '대학 학교복합시설 사업 매뉴얼'을 발간하는 등 대학 맞춤형 지원 체계도 강화할 방침이다. 재단은 앞으로 지자체와 대학 간 협력 기반 구축, 재원 조달 방안 마련 등 실제 사업 추진에 필요한 전문 컨설팅을 제공해 복합시설 활성화를 유도할 계획이다. 또 찾아가는 설명회와 실무협의체 운영 등 현장 중심의 지원을 이어가고, 현장에서 발굴된 개선 과제를 국회 포럼 등 공론화 과정과 연계해 제도 개선으로 이어지도록 정책 지원도 확대할 예정이다. 이하운 한국사학진흥재단 이사장은 "학교복합시설은 대학의 유휴자산을 지역사회와 공유함으로써 대학과 지역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중요한 정책 모델"이라며 "이번 설명회를 통해 지역대학이 겪는 현실적인 고민과 애로를 직접 확인했다. 앞으로도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해 학교복합시설 확산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했다.
2026-04-30 15:00:00
영남대학교 레슬링부가 제4회 헤럴드경제·코리아헤럴드배 전국레슬링대회에서 대학부 단체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이 대회 종합우승 3연패를 달성하며 국내 대학 레슬링 최강팀으로서의 위상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지난 4월 17일부터 22일까지 경상남도 합천다목적체육관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서 영남대 레슬링부는 개인전에서도 금메달 3개, 은메달 1개, 동메달 3개를 획득하며 단체전과 개인전을 아우르는 큰 성과를 거뒀다. 특히 윤주영(체육학부 4학년) 선수는 대회 최우수선수상(MVP)을 수상하며 영남대 레슬링부의 우승을 견인했다. 윤주영 선수는 "오랜 기간 부상이라는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꾸준히 재활에 전념했다. 의지를 북돋게 해준 감독님과 동료 선수들이 있었기에 우승을 차지할 수 있었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김익희 영남대 레슬링부 감독 역시 지도자상을 수상하며 지도력을 인정받았다. 김익희 감독은 "일부 선수들의 컨디션 저하가 있었지만, 목표를 갖고 끝까지 최선을 다해준 선수들 덕분에 좋은 성과를 거뒀다"며 "앞으로 회복 훈련과 기초 체력 강화 훈련을 통해 경기력을 끌어올리고 선수들이 자신감과 명확한 목표를 가질 수 있도록 지도하겠다"고 말했다.
2026-04-30 14:30:00
AI·SW 인재 집중 지원… 한국장학재단, 'AI학업장려 학자금대출' 첫 도입
인공지능(AI)·소프트웨어(SW) 분야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한 맞춤형 학자금 지원 제도가 새롭게 도입(매일신문 2026년 4월 10일 단독 보도)돼 2학기부터 지원이 시작된다. 한국장학재단은 2026학년도 2학기부터 AI·SW 분야 학부생의 교육비 부담을 덜기 위한 'AI학업장려 학자금대출'을 시행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제도는 경제적 여건과 관계없이 AI·SW 분야 학습에 필요한 비용을 지원해 학생들이 학업에 집중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취지다. 대출은 취업 후 상환 방식으로 운영된다. 지원 대상은 AI·SW중심대학과 AI거점대학 사업에 참여하는 학과 소속 학부생이다. 소득이나 성적 기준 제한은 없지만, 직전 학기 12학점 이상 이수 기준은 충족해야 한다. 다만 신입생과 장애인, 졸업학년 학생은 해당 기준이 적용되지 않는다. 대출 가능 항목은 수강료와 교재비 등 AI·SW 분야 학업 수행에 필요한 교육비 전반이다. 연간 최대 200만 원까지 분할 대출이 가능하며, 기존 등록금·생활비 대출과는 별도 한도로 운영된다. 재단은 건전한 대출 이용을 위해 신청 단계에서 금융교육 이수를 의무화하고, 심사 승인 시 학부모 통지, 약정 단계에서는 성실 사용 동의 절차를 마련했다. 이를 통해 대출금이 실제 학업 목적에 사용되도록 엄격히 관리한다는 방침이다. 사전 신청은 오는 5월 22일부터 6월 22일까지 진행되는 2학기 학자금 통합신청 기간에 가능하며, 실제 대출은 7월 초부터 시작되는 2학기 학자금대출 신청 기간에 이용할 수 있다. 박창달 한국장학재단 이사장은 "AI·SW 미래인재 양성을 위한 이번 제도가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하겠다"며 "학생과 학부모가 체감할 수 있는 교육비 경감 정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6-04-30 13:58:37
국교위, 문해력특위 출범… "독서·글쓰기·어휘력 전방위 논의"
대통령 직속 국가교육위원회(국교위)가 학생들의 문해력 저하 문제에 대응하기 위한 특별기구를 공식 출범시켰다. 국교위는 지난 29일 정부서울청사에서 문해력특별위원회(문해력특위) 위원 위촉식과 함께 1차 회의를 열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고 30일 밝혔다. 문해력특위는 총 16명으로 구성되며, 김경회 국교위 상임위원이 위원장을 맡는다. 국교위는 최근 학생들 사이에서 어휘력 부족과 독해력 저하로 인해 자신의 생각을 표현하거나 글과 대화의 맥락을 이해하는 데 어려움을 겪는 사례가 늘고 있다는 점을 반영해 이번 문해력특위를 구성했다고 설명했다. 문해력특위는 앞으로 약 6개월 동안 운영되며, 문해력 향상을 위한 정책 방향과 구체적인 실행 방안을 다각도로 검토할 계획이다. 김경회 문해력특위 위원장은 "독서교육과 글쓰기, 어휘력 등 다양한 영역을 중심으로 폭넓은 논의를 이어갈 것"이라며 "학생과 학부모, 교원 등 교육 현장의 목소리를 충분히 반영해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하고 실효성 있는 결과를 도출하겠다"고 밝혔다. 차정인 국교위 위원장은 "전문성을 갖춘 위원들이 심도 있는 검토를 통해 문해력 제고를 위한 최적의 대안을 제시해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6-04-30 13:57:36
한국장학재단이 2026년 상반기 종합직과 일반직(행정직) 채용을 실시한다. 직무능력 중심의 블라인드 방식으로 총 12명을 채용한다. 분야별로는 ▷종합직(5급) 일반행정 10명 ▷일반직(행정2급) 사무관리 2명으로, 일반직은 광주와 전주에서 각각 1명씩 선발한다. 재단은 정부의 일자리 정책에 발맞춰 종합직 채용을 기존보다 확대해 상·하반기 연 2회로 운영하기로 했다. 이를 통해 청년층의 취업 기회를 넓히고 지역 인재 채용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지원서는 지난 28일부터 다음달 12일 오후 6시까지 재단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할 수 있다. 전형은 종합직의 경우 서류전형을 시작으로 필기전형(5월 말), 실무면접(6월 중), 심층면접(7월 초)을 거쳐 7월 10일 최종 합격자를 발표한다. 일반직은 서류전형(5월 중)과 필기전형(6월 초), 면접전형(6월 중)을 통해 6월 26일 최종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박창달 한국장학재단 이사장은 "청년 취업난 해소에 기여하고 지역 인재 채용 활성화를 통해 균형 발전을 도모하겠다"며 "공정한 채용 전형 운영으로 청년들에게 기회와 희망을 제공하는 기관이 되겠다"고 밝혔다.
2026-04-29 15:44:45
대구시·경북대 '서울대 10개 만들기' 사업 공동 대응
대구시와 경북대학교가 교육부의 '성장엔진 연계 지역인재 양성방안' 공모사업 선정을 위해 공동 대응에 나섰다. 향후 거점국립대 간 경쟁 구도를 좌우할 핵심 사업인 만큼, 양 기관은 전략적 협력을 통해 반드시 선정되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 대구시와 경북대는 29일 오후 2시 시청 산격청사에서 전략회의를 열고 공모사업 대응 방향과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는 김정기 대구시장 권한대행과 허영우 경북대 총장을 비롯해 대구경북과학기술원(DGIST), 지역 RISE센터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교육부가 지난 15일 발표한 이번 정책은 '서울대 10개 만들기' 국정과제와 연계해 지역 거점국립대를 중심으로 지·산·학·연 협력 기반의 인재양성 체계를 구축하는 것이 핵심이다. 인공지능(AI), 미래모빌리티, 로봇 등 지역 성장엔진 산업을 이끌 핵심 인재를 육성하는 데 초점이 맞춰져 있다. 정부는 전국 9개 거점국립대 가운데 3곳을 선정해 연간 1천억 원 규모의 예산을 패키지로 지원할 계획이다. 주요 지원 분야는 ▷성장엔진 브랜드 단과대학 및 연구거점 육성(400억원) ▷지역 AI 교육·연구 거점 구축(100억원) ▷산학연 성장 브릿지 조성(300억원) ▷초광역 공유대학 네트워크 구축(195억원) 등이다. 이번 사업은 단순한 재정 지원을 넘어 대학 경쟁력과 지역 산업 생태계를 동시에 좌우할 중대 분기점으로 평가된다. 공모 선정 여부에 따라 투자 규모와 인재 유치 역량, 산학연 협력 수준 등에서 대학 간 격차가 더욱 벌어질 가능성이 크기 때문이다. 대구시는 경북대를 중심으로 AI, 미래모빌리티, 로봇 등 지역 전략산업과 연계한 '교육-연구-산업' 통합형 인재양성 혁신거점을 구축할 계획이다. 특히 새롭게 개편된 '지역성장 인재양성체계(앵커)'를 활용해 초광역 공유대학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거점국립대를 중심으로 자원 공유와 성과 확산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김정기 대구시장 권한대행은 "이번 사업은 거점국립대 체계를 재편하는 중요한 전환점이자 기회"라며 "지역산업 발전과 직결되는 만큼 경북대와 긴밀히 협력해 반드시 공모에 선정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허영우 경북대 총장은 "대구시와의 협력을 통해 사업을 유치하고, 지역 기업의 AX(인공지능 전환)를 선도할 것"이라며 "산업현장 수요에 맞는 핵심 실무 인재 양성 모델을 구축해 지역 혁신을 이끌겠다"고 말했다.
2026-04-29 15:24:34
재학생 55명에 5,500만원 전달… 대구가톨릭대, '최재경 장학금' 수여
대구가톨릭대는 지난 28일 교내 챌린지홀에서 '최재경 장학금' 수여식을 열고 재학생 55명에게 각 1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장학금은 애국지사 정행돈 선생의 부인인 최재경 여사의 뜻을 기리기 위해 조성된 것으로, 후손인 정은규 몬시뇰과 대학이 협력해 운영하고 있다. 수여식에서는 장학생들이 기부자 대표인 정은규 몬시뇰(Monsignor·주교품을 받지 않은 가톨릭 고위 성직자에 대한 경칭)에게 감사의 뜻을 담은 편지를 전달하며 장학금의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도 가졌다. 최재경 여사는 1912년 대구에서 태어나 대구공립여자고등보통학교(현 경북여자고등학교)를 졸업한 뒤 애국지사 정행돈 선생과 결혼했다. 이후 일제강점기 동안 부군의 옥고와 일본 경찰의 가택 수색 속에서도 독립운동가의 아내로서 국가와 가정에 대한 헌신을 이어간 인물이다. 또한, 최 여사는 1952년 효성여재대학 설립 과정에서도 후원자 발굴에 힘을 보태며 대학과의 인연을 이어왔다. 성한기 대구가톨릭대 총장은 "이 장학금은 최재경 여사의 삶과 정신을 기리는 뜻에서 마련된 것"이라며 "오늘의 수혜가 우연이 아니라 여러분의 노력에서 비롯된 결과라는 점을 기억하고, 앞으로 더 큰 성장으로 이어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6-04-29 10:02:29
계명대 주관 대구패션산학협의체, 지속가능 패션 팝업스토어 열어
계명대학교가 주관한 대구패션산학협의체(D-FIACA)가 지난 22일부터 26일까지 대구 펙스코(FXCO)에서 '지속가능 패션 팝업스토어'를 열고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행사는 교육부와 대구시가 지원하는 지역혁신대학지원체계(RISE)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계명대 패션마케팅학과가 주축으로 계명문화대·영남이공대·영진전문대·한국폴리텍대 영남기술융합캠퍼스 등 4개 전문대학이 공동 참여해 지역 패션산업 활성화를 위한 협력 모델을 선보였다. '지속가능한 라이프스타일'을 핵심 키워드로 구성된 이번 팝업스토어에는 케이블랑, 박상조패션, 해피요기즈, 데이그린 등 친환경 가치를 지향하는 브랜드들이 참여했다. 특히 펙스코 3층 전시장에서는 지역 대학생들이 직접 제작한 업사이클 데님 소품들을 전시·판매하며 방문객들의 관심을 끌었다. 계명대 패션마케팅학과 학생들은 브랜드 선정부터 공간 콘셉트 기획, 동선 설계, 디스플레이 구성 등 운영 전 과정을 주도했다. 공간 디자인은 '자연과 공존' 테마로 설정해 나무 소재를 활용한 따뜻하고 지속가능한 이미지를 구현했다. 브랜드별 기획상품 할인과 함께 프로필 포토 촬영, 행운의 룰렛 이벤트, 키링 제작 체험 등 다양한 참여형 프로그램도 행사와 함께 진행됐다. 방문객들은 직접 콘텐츠를 체험하며 브랜드와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프로젝트는 인근 엑스코(EXCO)에서 열린 그린에너지엑스포와 연계해 지속가능 패션에 대한 대중적 관심을 높였다. 참여 학생들은 SNS와 온라인 채널을 활용한 홍보를 병행하며 지역 기업의 마케팅 활동을 지원했다. 여은아 계명대 패션마케팅학과 교수는 "이번 D-FIACA 팝업스토어는 학생들이 이론을 현장에 적용해본 실질적인 교육 사례"라며 "RISE 사업을 기반으로 지역 산업체와 협력하는 프로젝트형 교육을 확대해 실무 역량을 갖춘 인재 양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2026-04-29 09:5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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