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과학대 국방기술행정과, 민·관·군 한마음 태권도대회 종합 3위
대구과학대학교 국방기술행정과 학생들이 최근 열린 태권도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며 국방 인재로서의 역량을 입증했다. 대구과학대학교는 국방기술행정과 학생들이 지난 13~14일 대구체육관에서 열린 '2026년 낙동강 지구전투 전승기념행사 민·관·군 한마음 태권도대회'에 출전해 남자 일반부 종합 3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육군 제2작전사령부가 주최하고 대구광역시태권도협회가 주관한 행사로, 6·25전쟁 당시 낙동강 지구전투의 의미를 되새기고 민·관·군 화합과 안보 의식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일반부 선수 300여 명이 참가해 기량을 겨뤘다. 대구과학대 국방기술행정과에서는 7명의 학생이 겨루기 종목에 출전했으며, 이 가운데 5명이 개인전 입상에 성공했다. 홍재우 학생(-63㎏급)과 나문혁 학생(-80㎏급)은 각각 1위에 올랐고, 신중부 학생(+87㎏급), 김태우 학생(-74㎏급), 어준 학생(-58㎏급)은 각각 2위를 차지했다. 개인전 상위 입상자들의 활약을 바탕으로 집계된 단체전에서도 남자 일반부 종합 3위에 오르며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유근환 국방기술행정과 학과장은 "이번 대회는 학생들이 태권도를 통해 체력과 정신력을 기르고 호국정신과 공동체 의식을 되새기는 뜻깊은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자신감과 도전정신을 바탕으로 미래 국방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실무 중심 교육과 체험형 프로그램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구과학대 국방기술행정과는 육군3사관학교 진학과 육군 군장학생, 기술행정 부사관, 해병대 학군단 등 다양한 군 진로 분야에서 성과를 내고 있으며, 실무 중심 교육을 통해 전문성과 리더십을 갖춘 국방 인재 양성에 힘쓰고 있다.
2026-06-18 18:02:18
AI와 인간, 그 경계에 대해… 대구가톨릭대 이승재 교수, 국제전 최우수상
대구가톨릭대학교 시각디자인과 이승재 교수가 인간과 인공지능(AI)의 관계를 조형적으로 탐구한 작품으로 국제 규모 전시회에서 최우수 작품상을 수상했다. 대구가톨릭대는 이승재 교수가 최근 서울대학교에서 열린 '2026 한국기초조형학회 춘계 국제초대작품전'에서 작품 'Being In-Between'으로 최우수 작품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휴먼 터치와 AI의 경계에서 바라본 기초조형'을 주제로 개최됐으며, 19개국 531명의 작가가 참여해 다양한 조형예술 작품을 선보였다. 최우수 작품상은 출품작 가운데 작품성과 창의성을 인정받은 13명에게 수여됐다. 수상작 'Being In-Between'은 인간과 AI의 구조가 맞닿는 경계에서 정체성이 더 이상 하나로 정의되지 않는 시대적 상황을 시각적으로 표현한 작품이다. 인간과 기술이 공존하는 미래 사회를 배경으로 기술 발전 속에서 인간다움의 의미를 질문하고, 변화하는 시대 속 인간의 존재 방식에 대한 성찰을 담아냈다. 이승 교수는 "한국기초조형학회 출품작 가운데 처음으로 AI를 활용한 작품을 선보였는데 뜻깊은 상을 받게 돼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기술과 인간의 관계를 조형적으로 탐구하며 시대의 변화를 담아내는 연구와 창작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기초조형학회는 1999년 창립된 예술·디자인 분야 학술단체로, 조형교육과 기초디자인, 시각언어, 창의성 교육을 비롯해 디지털 미디어와 AI를 활용한 조형 연구 및 창작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2026-06-18 17:03:15
영진전문대학교가 지역 주민들의 디지털 문해력 향상과 인공지능(AI) 활용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과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영진전문대는 대구 북구청 지원으로 운영한 '디지털 리터러시 전문가 양성과정'을 최근 마치고 수료생 30명을 배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 가운데 27명은 민간자격인 '디지털 리터러시 전문가' 자격을 취득했다. 이번 과정은 영진전문대 평생교육원이 북구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개설한 교육 프로그램으로, 디지털 정보 격차를 해소하고 자기주도적 문제 해결 능력을 갖춘 전문 인재 양성을 목표로 마련됐다. 특히 대학 도서관이 교육 운영에 참여해 전문성을 높였다. 교육과정에서는 디지털 문해력 향상을 비롯해 도서관 학술정보 검색 활용법, 생성형 AI 프롬프트 엔지니어링, 데이터 분석, 실무 보고서 작성법 등을 다루며 실생활과 업무 현장에서 활용 가능한 실습 중심 교육을 진행했다. 교육과정을 설계하고 강의를 맡은 정진한 영진전문대 사서는 "디지털 대전환 시대에는 정보를 단순히 검색하는 능력을 넘어 비판적으로 이해하고 효과적으로 활용하는 역량이 중요하다"며 "도서관은 디지털 문해력을 키우는 최적의 공간으로, 이번 교육 역시 실질적인 역량 향상에 초점을 맞췄다"고 말했다. 김기종 영진전문대 평생교육원장은 "지자체와 대학이 협력해 지역 주민들에게 실질적으로 필요한 미래 역량을 제공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교육 만족도가 100점 만점에 98점을 기록한 만큼 향후 심화과정 개설과 공공도서관 연계 프로그램 확대 등을 통해 평생교육 기회를 더욱 넓혀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영진전문대 도서관은 올해 한국교육학술정보원(KERIS)이 주관하는 '2026년 대학도서관 특성화 지원사업' 운영기관에 한강 이남 전문대학 가운데 유일하게 선정돼 관련 분야 경쟁력을 인정받은 바 있다.
2026-06-18 16:46:42
전기차 배터리 '수명'과 '출력' 동시에 잡았다… 경북대·KAIST, 신기술 개발
경북대학교와 한국과학기술원(KAIST) 공동연구팀이 전기차 배터리의 출력 성능과 수명을 동시에 향상시킬 수 있는 새로운 전극 설계 기술을 개발했다. 경북대 스마트모빌리티공학과 오지민 교수팀과 KAIST 신소재공학과 홍승범 교수팀은 니켈·코발트·망간(NCM) 양극의 성능 저하 원인을 분석하고 레이저 표면 구조화 기술과 전극 압착 공정을 결합한 새로운 전극 제조 전략을 제시했다고 18일 밝혔다. NCM 양극은 전기차와 에너지저장장치(ESS)에 사용되는 리튬이온전지의 대표적인 양극재로 에너지 밀도가 높아 전기차 주행거리를 늘리는 데 유리하다. 하지만 배터리 용량을 높이기 위해 전극을 강하게 압착할 경우 리튬 이온 이동이 제한되고 내부 저항이 증가해 출력과 수명이 저하되는 문제가 있었다. 공동연구팀은 기존 압착 공정에 정밀 레이저 표면 구조화 기술을 적용해 문제 해결에 나섰다. 레이저를 이용해 전극 표면에 주기적인 미세 구조를 형성함으로써 리튬 이온 이동 경로를 효과적으로 확보하고 전해질 침투성을 높였다. 쉽게 말하자면 전극 압축 시 리튬 이온이 이동할 길이 막히는 '이온 교통체증' 문제를 레이저로 만든 미세 통로로 해결한 것이다. 연구 결과 최적화된 레이저 구조를 적용한 전극은 기존 압착 전극보다 계면 저항 증가를 약 56% 억제했다. 또한 급속 충·방전 환경에서도 우수한 용량 유지 특성을 보였으며, 충·방전 과정에서 형성되는 계면층(CEI)의 안정성이 향상돼 니켈 용출도 약 30%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전기화학 변형 현미경(ESM)을 활용해 리튬 이온 이동 특성을 나노미터 수준에서 분석했다. 그 결과 레이저 구조화 전극은 기존 전극보다 리튬 이온 이동 특성이 2.3배 이상 향상됐고, 전극 내부 이온 이동의 불균일성은 약 50% 감소한 것으로 확인됐다. 또 표면 화학종 분석(XPS)을 통해 리튬 이온 전도성이 우수한 불화리튬(LiF) 기반 보호층이 안정적으로 형성되는 것을 확인했으며, 엑스선 회절 분석(XRD)에서는 반복적인 충·방전 이후에도 결정 구조 변화가 효과적으로 억제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이번 기술이 단순한 표면 가공을 넘어 전극 내 리튬 이온 이동과 계면 반응, 결정 구조 안정성을 동시에 제어할 수 있는 새로운 전극 설계 전략이라고 설명했다. 오지민 경북대 교수는 "전극 제조 공정을 단순한 생산 단계가 아닌 전지 성능을 결정하는 핵심 설계 변수로 활용할 수 있음을 보여준 연구"라며 "고에너지밀도 전지의 수명과 출력 특성을 동시에 향상시킬 수 있는 새로운 방향을 제시했다"고 말했다. 이어 "전기차와 드론, 로봇, 에너지저장장치 등 차세대 모빌리티 및 에너지 산업 전반의 고성능 리튬전지 개발을 위한 핵심 제조 기술로 활용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번 연구는 한국연구재단(NRF)과 한국산업기술기획평가원(KEIT)의 지원을 받아 수행됐다. 교신저자는 경북대 오지민 교수와 KAIST 홍승범 교수이며, 제1저자는 경북대 김진서 석사과정생과 KAIST 강채율 석사과정생이다. 연구 결과는 화학공학 분야 국제 저명 학술지인 '케미컬 엔지니어링 저널(Chemical Engineering Journal)' 온라인에 지난 3일 게재됐다.
2026-06-18 15:38:25
대구권大 총학생회장들 "침묵 안돼" "공정 붕괴" "권리 훼손"
6·3 지방선거 과정에서 발생한 투표용지 부족 사태에 대한 문제 제기가 지역 대학가로 확산되고 있다. 경일대·대구한의대·영남대(가나다 순)를 비롯한 대구권 주요 4년제 대학들에서는 시국선언과 성명 발표가 이어져 왔다. 학생사회 대표들은 이번 사태를 단순 행정 착오가 아닌 참정권 침해이자 민주주의 신뢰를 훼손한 문제로 규정했다. 17일 매일신문은 각 대학 대표로서 직접 목소리를 낸 총학생회장 3명(김영현 경일대·심윤태 대구한의대·심창섭 영남대 총학생회장)의 이야기를 통해 대학생들이 이번 사태를 어떻게 바라보고 있는지 들어봤다. 세 총학생회장은 이번 사태를 계기로 공정하고 투명한 선거 관리의 중요성이 다시 확인됐다고 입을 모았다. 이들은 정치적 성향이나 이념을 떠나 민주주의의 기본 원칙인 참정권 보장과 절차적 신뢰 회복이 우선돼야 하며, 청년 세대 역시 이를 지켜보고 목소리를 내야 한다고 강조했다. 심창섭 영남대 총학생회장(정치외교학과 4학년)은 "민주주의의 가장 기본적이고 신성한 권리인 투표권이 행정적 안일함으로 인해 제한됐다는 사실 자체가 가장 큰 문제"라며 "투표용지가 없어 유권자가 발길을 돌리거나 장시간 대기해야 했다는 것은 선거관리 체계에 심각한 결함이 있음을 보여준다"며 "민주주의의 가치를 훼손한 중대한 사안"이라고 지적했다. 영남대 학생사회가 지난 8일 오프라인 시국선언에 나선 배경에 대해서는 "많은 학우들이 자신의 한 표가 선거관리위원회의 부실로 무시당했다는 우려와 실망감을 나타냈다"며 "우리 청년 세대의 삶과 미래는 민주주의 시스템이 건강하게 작동하는지와 직결된다. 청년들이 침묵하면 사회는 청년 유권자의 목소리를 가볍게 여기게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김영현 경일대 총학생회장(사회복지학과 4학년) 역시 이번 사태의 본질을 참정권 보장 문제로 바라봤다. 김 회장은 "국민의 기본적 참정권이 충분히 보장되지 못한 점이 가장 심각한 문제"라며 "선거는 민주주의의 가장 기본적인 절차인데 투표용지 부족으로 국민들이 불편을 겪은 것은 선거의 공정성과 신뢰성에 대한 우려를 낳을 수 있다"고 밝혔다. 이어 "대학생들은 앞으로 사회를 이끌어갈 시민이자 유권자로서 선거 제도가 공정하고 투명하게 운영되는지 관심을 가질 책임이 있다"며 "민주주의의 핵심 절차가 제대로 작동하는지 지켜보는 것은 사회 구성원 모두의 과제"라고 강조했다. 심윤태 대구한의대 총학생회장(제약공학과 4학년)은 "이번 사태의 가장 큰 문제는 민주적 선거 권리가 원활히 보장되지 못했다는 점"이라며 "시민 개개인의 권리 행사를 심각하게 저해할 수 있는 사안이라는 점에서 매우 안타깝게 생각한다"고 했다. 특히 대학생들이 이번 사안에 강하게 반응한 배경에 대해 "선거 과정의 불공정은 사회에 대한 신뢰를 크게 떨어뜨리고 미래를 책임질 청년 세대에게 좌절과 실망을 안겨줬다"며 "대학생들의 분노는 단순한 불만이 아니라 우리 사회가 보다 투명하고 공정한 방향으로 개선돼야 한다는 절실한 바람과 행동 의지의 표현"이라고 역설했다.
2026-06-17 15:17:33
▶김병옥·김현옥 씨 아들 동훈 군, 최광식·한미경 씨 딸 주란 양. 6월 27일(토) 낮 12시 10분. 수성스퀘어 3층 블레스홀(대구 수성구 용학로 92-4).
2026-06-17 10:25:46
영남이공대 박승철헤어과, 대구국제뷰티엑스포서 실력 입증
영남이공대학교 박승철헤어과 학생들이 '2026 대구국제뷰티엑스포' 연계 행사로 열린 '제39회 대구광역시장배 미용경기대회 & K-Beauty Festival'에서 대구광역시장 금상을 비롯한 주요 상을 휩쓸며 참가자 전원 수상이라는 눈부신 성과를 거뒀다. 영남이공대는 지난 11일 대구 엑스코 동관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 박승철헤어과 학생 22명이 출전해 헤어 분야 컷트와 퍼머넌트웨이브 부문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고 16일 밝혔다. 대구광역시장배 미용경기대회는 지역 미용 인재들의 기술력과 실무 역량을 겨루는 대회로, 대구국제뷰티엑스포와 함께 개최돼 전국의 미용인과 뷰티산업 관계자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번 대회에서 김세훈·박다혜 학생은 헤어 분야 최고상인 대구광역시장 금상을 수상했다. 박정직 학생은 은상, 서예빈·조민제 학생은 동상을 받았으며 김은진 학생은 국회의원상을 수상하며 실력을 인정받았다. 대회장상 부문에서도 수상이 이어졌다. 김현희·유지윤·노상규·서다미·윤수빈·남하율·허다경 학생은 대회장 금상을 받았고, 이진경·박인혜·류한성·서선영·신지안·박건우·신승욱 학생은 대회장 은상을 수상했다. 신준희·강다영·신채영·신예진·류민지·송미나·김재민·이서현·김은진·서현진·최은지·최민경·김소민 학생은 대회장 동상을 받으며 출전 학생 전원이 수상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특히 학생들은 자격증 커트, 퍼머넌트 일반형, 퍼머넌트 혼합, 창작 퍼머넌트 등 다양한 세부 종목에 출전해 고른 성과를 내며 학과의 실무 경쟁력을 입증했다. 이번 성과는 현장 중심 교육과 체계적인 실습 훈련의 결과로 평가된다. 학생들은 대회를 앞두고 전공 교수진의 지도 아래 기본기 점검과 작품 완성도 향상, 시간 관리, 도구 활용, 위생 관리 등을 집중적으로 훈련하며 실전 역량을 키웠다. 영남이공대 박승철헤어과는 산업체 수요를 반영한 실무 중심 교육과정을 운영하며 전문 헤어디자이너 양성에 힘쓰고 있다. 헤어 커트와 퍼머넌트웨이브, 컬러링, 두피·모발 관리, 고객 상담, 살롱 실무 등 현장에서 요구되는 핵심 직무 교육을 강화하고 있으며, 현장실습과 자격증 취득 지원, 각종 미용경기대회 참가 등을 통해 학생들의 취업 경쟁력 향상에도 주력하고 있다. 이수비 박승철헤어과 학과장은 "대구광역시장 금상을 비롯해 출전 학생 전원이 수상한 것은 체계적인 실무 교육과 학생들의 꾸준한 노력이 만들어낸 결과"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현장 경험과 대회 참가를 통해 창의성과 실무능력을 겸비한 헤어아티스트를 양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6-06-16 14:57:31
대구보건대, 28년 이어온 헌혈 전통…보건복지부 장관 표창
대구보건대학교가 28년간 이어온 헌혈 문화 확산 공로를 인정받아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대구보건대는 지난 12일 서울 스카이아트홀에서 열린 '2026년 헌혈자의 날 기념식(제23회 세계 헌혈자의 날)'에서 헌혈 유공기관으로 선정돼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수상은 1999년부터 한 해도 빠짐없이 이어온 헌혈 캠페인과 생명나눔 문화 조성 노력이 높은 평가를 받은 결과다. 대구보건대는 1999년 '대구보건대학인의 헌혈 사랑 나눔 축제'를 시작한 이후 28년째 행사를 이어오고 있다. 올해까지 헌혈축제 누적 참여 인원은 2만2천700명에 달한다. 교내 단체헌혈도 꾸준히 진행해 왔다. 대학은 2003년 대한적십자사 헌혈버스가 처음 교내를 방문한 이후 현재까지 66차례 단체헌혈을 실시했으며, 학생과 교직원 1만3천691명이 참여했다. 2005년 교내 헌혈센터 운영을 시작한 뒤에는 지난해까지 20년간 누적 11만1천416명이 헌혈에 동참했다. 2011년에는 대한적십자사 대구경북혈액원과 생명나눔 협약을 체결해 지금까지 지속적인 헌혈 참여 체계를 구축해오고 있다. 남성희 대구보건대 총장은 "이번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은 28년 동안 생명나눔 실천에 함께해 온 학생과 교직원, 동문 모두가 만들어낸 성과"라며 "앞으로도 생명존중의 가치를 교육하고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 문화를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2026-06-16 14:37:10
한·중·일 3국 협력 강화… 대구대 대학원-TCS, 고도우수인재 육성 맞손
대구대학교 대학원이 개교 70주년을 맞아 한·중·일 3국의 대학원 교육 협력과 고급 연구인력 양성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대구대 대학원은 지난 10일 서울 한중일3국협력사무국(TCS) 컨퍼런스홀에서 한중일3국협력사무국과 공동으로 '한·중·일 3국의 고도우수인재(High-level Talents) 육성을 위한 대학원 연구·교육 협력 방안'을 주제로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인공지능(AI), 반도체, 바이오 등 첨단 기술 중심으로 글로벌 산업 환경이 빠르게 변화하는 가운데 제조업과 기술 산업 비중이 높은 한·중·일 3국이 국가 경쟁력의 핵심인 고도우수인재를 공동으로 육성하고 대학원 간 연구 교류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석자들은 이날 한·중·일 각국이 추진 중인 대학원 중심 인재 양성 체계를 진단하고, 유럽의 대표적인 국제공동학위 프로그램인 '에라스무스 문두스(Erasmus Mundus)'를 벤치마킹한 동북아 공동 연구 플랫폼 구축 가능성을 논의했다. 토론회에서는 AI 시대 첨단 기술 경쟁에 대응하기 위한 공동 인재 양성 체계 구축과 글로벌 수준의 연구 경쟁력 강화, 학문 간 융합 및 창의적 연구 촉진 방안 등이 주요 의제로 다뤄졌다. 주제 발표에 이어 이준정 서울대 부총장 겸 대학원장의 사회로 라운드테이블이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기존 교수 개인 연구실(Lab) 중심의 대학원 교육 체계를 넘어 한·중·일 공동 교육과정 운영, 복수학위제 도입 등 보다 구체적인 협력 모델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특히 이희섭 TCS 사무총장은 토론회에서 "이번에 제안된 사업이 향후 한·중·일 정상회의 아젠다로 채택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혀 동북아 차원의 교육·연구 협력 체계 구축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 대구대는 이번 토론회를 계기로 한·중·일 대학원 간 연구·교육 협력을 확대하고 첨단 산업 분야를 이끌 글로벌 연구인재 양성 기반 마련에 나설 계획이다. 최철영 대구대 대학원장은 "개교 70주년을 맞아 한중일3국협력사무국과 함께 동북아 미래를 이끌 고도우수인재 양성 방안을 논의하게 돼 뜻깊게 생각한다"며 "이번 토론회가 한·중·일 대학원 간 교육 협업 체계를 구축하고 글로벌 연구 경쟁력을 강화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6-06-16 06:30:00
영남대, 대학 재정지원 전국 사립대 1위… 1천74억원 확보
영남대학교가 전국 사립 일반대학 가운데 가장 많은 외부 재정지원을 확보하며 대학 경쟁력을 입증했다. 영남대는 최근 대학재정알리미가 공개한 2025년 대학 재정지원 통계에서 국고보조금과 지방자치단체 지원금, 타 기관 지원금 등을 합쳐 총 1천74억원의 외부 재정지원을 확보해 전국 사립대학 1위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연세대와 한양대, 고려대 등을 앞선 규모다. 대학재정알리미는 한국사학진흥재단이 운영하는 고등교육 재정정보 종합공시시스템이다. 영남대는 2021년 582억원으로 전국 사립대학 8위에 오른 이후 2022년 5위, 2024년 2위를 기록했으며, 올해 처음으로 1위에 올라 꾸준한 상승세를 보였다. 대학 측은 학령인구 감소와 장기간 등록금 동결, 수도권 집중 심화 등으로 대학 재정 여건이 악화되는 상황에서 외부 재정지원 규모는 대학의 교육 혁신 역량과 연구 경쟁력, 지속가능성을 보여주는 주요 지표라고 설명했다. 영남대는 올해도 대형 재정지원사업 선정 성과를 이어가고 있다. 교육부와 한국산업기술진흥원(KIAT)이 추진하는 '첨단산업 인재양성 부트캠프 사업'을 비롯해 한국국제협력단(KOICA) 전문인재양성 프로그램, 경북형 글로컬대학 지원사업 등에 잇달아 선정됐다. 확보한 재원은 산업 수요 맞춤형 교육과정 개편과 AI 기반 교육 인프라 구축, 산학협력 확대, 글로벌 역량 강화, 학생 지원 확대 등에 투입되고 있다. 이 같은 혁신 성과는 입시 경쟁력으로도 이어지고 있다. 영남대는 2025학년도와 2026학년도 2년 연속 신입생 등록률 100%를 달성했다. 2026학년도 입시에서는 67개 수시 모집단위 가운데 54개 모집단위(80.6%), 63개 정시 모집단위 가운데 60개 모집단위(95.2%)의 입학 성적이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최외출 영남대 총장은 "외부 재정지원은 대학 경쟁력을 뒷받침하는 중요한 토대"라며 "확보한 재원은 교육환경 개선과 연구 혁신,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해 소중하게 활용하겠다"고 말했다.
2026-06-16 06:30:00
1,500만 반려인 시대… 대구보건대, 반려동물 헬스케어 인재 양성 산실
바야흐로 1천500만 반려인 시대다. 반려동물과 함께 살아가는 국민이 4명 중 1명꼴인 셈이다. 이처럼 반려동물은 가족을 넘어 삶을 함께하는 동반자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반려동물 산업이 빠르게 성장하면서 동물의 건강과 복지를 책임질 전문 인력에 대한 수요도 함께 증가하고 있다. 이에 따라 의료와 돌봄, 훈련, 재활, 영양관리 등을 아우르는 반려동물 헬스케어 산업이 새로운 성장 분야로 주목받고 있다. 이 같은 변화 속에서 대구보건대학교 반려동물보건관리학과가 동물보건사를 비롯한 반려동물 헬스케어 전문 인재 양성의 거점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2022학년도에 신설된 반려동물보건관리학과는 반려동물 산업의 고도화와 국가자격제도 도입에 발맞춰 동물보건사와 반려동물 토탈케어 전문가 양성을 목표로 출범했다. 동물보건사는 사람의 병원에서 간호사가 수행하는 역할과 유사한 직무를 담당한다. 수의사의 지도 아래 동물의 건강 상태를 확인하고 진료와 수술을 보조하며 투약, 검사, 보호자 상담 등 동물병원 의료서비스 전반에 참여한다. 최근 반려동물의 건강과 복지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전문직으로서의 사회적 수요도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다. 정부도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해 국가자격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동물보건사가 되기 위해서는 대학의 관련 교육과정을 이수한 뒤 국가시험에 합격해야 한다. 자격 취득 후에는 동물병원뿐 아니라 동물임상병리기관, 실험동물 관련 기관, 동물원, 수의직 공무원, 수입식품 안전관리 분야, 사료 및 반려동물 산업체 등 다양한 분야로 진출할 수 있다. 대구보건대 반려동물보건관리학과는 짧은 역사에도 불구하고 교육 역량을 빠르게 인정받고 있다. 2024년 1월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하는 '동물보건사 양성기관 평가인증'을 획득한 데 이어 같은 해 12월에는 동물보건사 양성기관 완전인증(3년)을 받아 교육의 우수성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았다. 이는 조직과 운영, 교육과정, 교수진, 학생 지원, 교육시설 및 기자재 등 전 영역에 걸친 엄격한 심사를 통과한 결과다. 학과의 강점은 반려동물 산업 전반을 아우르는 융합형 교육과정에 있다. 단순히 동물 간호 인력을 양성하는 데 그치지 않고 반려동물 미용과 훈련, 동물매개치료, 재활, 펫푸드, 창업 분야까지 교육 영역을 확대하고 있다. 1학년 과정에서는 동물해부생리학, 동물공중보건학, 동물보건영양학, 의약품관리학, 병원실무실습 등 기초 전공 교육을 통해 전문성의 기반을 다진다. 2학년부터는 동물임상병리학, 동물질병학, 내·외과 실습, 영상학, 응급간호학 등 임상 중심 교육이 본격적으로 이뤄진다. 여기에 반려동물미용실무와 훈련실무, 창업학, 동물매개치료학, 펫산업 관련 교과목을 운영하며 학생들의 진로 선택 폭을 넓히고 있다. 현장 중심 교육도 강점으로 꼽힌다. 학과는 경북대 수의과대학을 비롯해 대구·경북·울산광역시 수의사회와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있으며, 지역 동물병원과 애견훈련소, 반려동물 용품업체, 사료기업 등과의 산학협력을 통해 실습과 취업 연계를 강화하고 있다. 글로벌 역량 강화에도 힘을 쏟고 있다. 독일 함부르크의 동물보건 직업교육기관과 국제 교류를 추진하며 해외 선진 교육 시스템을 접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하고 있다. 또한 교수별 취업동아리와 스터디그룹, 전문가 초청 특강, 현장 견학, 전공 체험 프로그램 등을 통해 학생들의 진로 설계를 지원하고 있다. 학과가 지향하는 핵심 가치는 '공존의 가치를 함께하는 행복한 동물보건'이다. 여기에는 사람과 동물, 환경이 함께 건강해야 한다는 원헬스(One Health) 철학이 담겨 있다. 보건의료 특성화 대학으로서 축적해 온 교육 역량을 사람 중심에서 동물과 환경까지 확장하겠다는 의미이기도 하다. 최근 반려동물 산업은 의료서비스를 넘어 재활과 행동교정, 노령동물 케어, 펫푸드, 펫테크 분야까지 빠르게 확대되고 있다. 이에 따라 동물보건사 역시 단순 진료 보조 인력을 넘어 반려동물 건강관리 전반을 담당하는 전문 직종으로 역할이 넓어지고 있다. 대구보건대 반려동물보건관리학과는 이러한 산업 변화에 맞춰 '반려동물 토탈케어 전문가' 양성을 목표로 교육과정을 지속적으로 고도화하고 있다. 김달영 반려동물보건관리학과장은 "반려동물 산업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성장이 예상되는 미래 유망 분야"라며 "학생들이 동물보건사로서의 전문성은 물론 창의적인 문제해결 능력과 현장 실무 역량을 갖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교육 혁신과 취업 연계를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6-06-16 06:30:00
수성대 피부건강관리학부, 대구국제뷰티엑스포 참가자 전원 수상
수성대학교 피부건강관리학부 학생들이 '2026 대구국제뷰티엑스포' 주요 경진대회에서 참가자 전원 수상이라는 쾌거를 거뒀다. 수성대는 피부건강관리학부 학생들이 지난 11일부터 13일까지 대구 엑스코(EXCO)에서 열린 '2026 대구국제뷰티엑스포'에 참가해 대구시장상 등 주요 상을 수상했다고 15일 밝혔다. 참가 학생들은 엑스포 기간 열린 '제4회 네일미용경기대회'와 '제16회 국제피부미용경진대회'에 출전해 우수한 성적을 거두며 실무 역량을 입증했다. 네일미용경기대회에서는 고수아·박진미·서채연·손보라·전희영·정나은·황서영 학생이 대구광역시장상을 수상했다. 또 박보미·안유미·정은경 학생 등이 금상을 받으며 우수한 성과를 냈다. 국제피부미용경진대회에서는 정아린 학생(일반부 몸매스웨디시)과 변철민 학생(몸매특수관리)이 대구광역시장상을 받았다. 김유경 학생은 대구시의회 의장상, 고수아 학생은 국회의원상, 박유나 학생은 한국피부미용사회중앙회 회장상을 각각 수상했으며 서은재 학생 등 5명은 지회장 금상을 차지했다. 김영희 수성대 피부건강관리학부장은 "참가 학생 전원 수상은 현장 중심 교육의 성과를 보여주는 결과"라며 "앞으로도 산업체와의 협력을 강화해 뷰티 및 메디컬 스킨케어 산업을 선도할 전문 인재 양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수성대 피부건강관리학부는 AI 피부·인체기능 진단, 헬스케어 디바이스 관리, 디지털 뷰티비즈니스 창업 등 첨단 기술을 접목한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2026-06-15 16:49:57
경북대, 전국 진학박람회·고교 방문으로 신입생 유치 박차
경북대학교가 2027학년도 신입생 모집을 앞두고 지역 우수인재 확보를 위한 대대적인 입학 홍보 활동에 나선다. 경북대는 지난달 11일부터 대구경북을 비롯한 부산·울산·경남 지역 고등학교 약 200곳을 직접 방문해 입학설명회를 진행하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설명회는 다음 달 31일까지 이어지며, 입학사정관 등 입시 관계자들이 학교를 찾아 2027학년도 입학전형을 안내하고 진로·진학 상담을 제공한다. 내달부터는 교육 소외지역 학생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맞춤형 홍보·교육 프로그램도 운영할 예정이다. 국립대학육성사업 지원을 받아 추진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지역 간 교육격차를 완화하고 고등교육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대학 소개와 입시 정보 제공은 물론, 평소 접하기 어려운 최신 학문 분야에 대한 교수 특강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전국 단위 진학박람회 참가도 이어지고 있다. 경북대는 지난 5일 포항시 대학진학박람회와 13일 울산시교육청 대학진학박람회에 참가했으며, 다음 달 열리는 학부모 대상 대입전형 설명회와 대구·경북·경남 지역 진학박람회, 전국 대학입학정보박람회 등에도 잇따라 참여할 계획이다. 고춘화 경북대 입학처장은 "수험생과 학부모, 교사들에게 경북대의 변화된 교육환경과 경쟁력을 직접 소개할 수 있는 기회"라며 "지역 우수 인재들이 경북대에서 다양한 성장 기회를 얻을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홍보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북대는 글로컬대학 사업과 앵커사업, 국립대학육성사업 등을 기반으로 교육혁신과 산학협력을 강화하고 있다. 반도체와 인공지능(AI), 첨단모빌리티, 이차전지 소재, 첨단제조로봇 등 지역 미래 전략산업과 연계한 융합형 교육과정 또한 넓혀가는 중이다. 최근 입시 경쟁력도 상승세다. 2026학년도 입시에서는 수시모집 지원자가 6만명을 넘어섰으며, 지난해 수시 경쟁률은 13.4대 1, 정시 경쟁률은 6.7대 1을 기록했다.
2026-06-15 16:41:28
계명대학교가 지역 특성화고와 손잡고 고졸 청년들의 조기 취업 지원 체계 구축에 나선다. 계명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는 최근 경북휴먼테크고등학교와 명인고등학교와 잇따라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고용노동부 주관 '고교생 맞춤형 고용서비스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고등학교 재학 단계부터 학생 개개인의 진로와 역량에 맞춘 고용서비스를 제공해 고졸 청년들의 노동시장 진입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학과 특성화고 간 연계를 통해 단편적인 취업 지원을 넘어 지속 가능한 진로·취업 지원 체계를 구축하는 데 목적이 있다. 계명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는 지난달 29일 경북휴먼테크고와 협약을 체결한 데 이어 지난 12일에는 명인고와 협약을 맺으며 지역 특성화고와의 협력 범위를 확대했다. 협약에 따라 각 기관은 고교생 맞춤형 고용서비스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진로·취업 지원 프로그램을 공동 개발·운영할 계획이다. 또 학생들의 취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우수 산업체를 발굴하고 맞춤형 취업 연계 지원에도 나선다. 계명대는 이번 협력을 통해 고등학생들이 재학 중부터 체계적인 진로 설계와 취업 준비를 경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해운 계명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장은 "고등학생들이 학교 단계에서부터 체계적인 고용서비스를 경험함으로써 자신의 진로를 보다 구체적으로 설계하고 취업 역량을 키울 수 있을 것"이라며 "지역 청년들이 안정적으로 노동시장에 진입해 핵심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6-06-15 15:57:53
웹툰으로 복지 사각지대 비춘다… 대구가톨릭대·초록우산 맞손
대구가톨릭대학교 웹툰애니창작과와 초록우산 대구종합사회복지관이 가족돌봄아동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높이고 복지 사각지대 발굴에 나서기 위해 손을 맞잡았다. 초록우산 대구종합사회복지관은 지난 10일 대구가톨릭대 웹툰애니창작과와 가족돌봄아동의 권리 증진과 인식 개선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아픈 가족을 돌보느라 학업과 또래 활동에 제약을 받는 가족돌봄아동의 현실을 알리고, 지역사회의 관심과 지원을 확대하기 위해 추진 중인 '함께돌봄 우리마을'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대구가톨릭대 웹툰애니창작과 재학생 12명(6개 팀)은 가족돌봄아동 사례를 바탕으로 한 인식 개선 릴레이 웹툰 제작에 참여한다. 학생들은 오는 7월부터 본격적인 창작 작업에 들어가며, 완성된 작품은 복지관 SNS와 각종 홍보·발굴 캠페인 콘텐츠로 활용될 예정이다. 이번 프로젝트는 학생들이 전공 역량을 활용해 사회문제 해결에 참여하는 실천형 교육 프로그램이라는 점에서도 의미를 더한다. 대학 측은 학생들이 창작 활동을 통해 타인을 돕는 과정에서 심리적 만족감과 성취감을 얻는 이른바 '헬퍼스 하이(Helper's High)'를 경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원화 대구가톨릭대 웹툰애니창작과 학과장은 "학생들의 창의적인 재능이 지역사회의 복지 사각지대를 비추는 가치 있는 도구로 활용되게 돼 뜻깊다"며 "가족돌봄아동들이 웹툰을 통해 지역사회와 다시 연결될 수 있도록 완성도 높은 작품 제작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박석란 대구종합사회복지관장은 "학생들의 따뜻한 시선과 재능이 홀로 돌봄 부담을 안고 살아가는 아이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며 "이번 캠페인이 가족돌봄아동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을 높이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6-06-15 15:19:38
경북대 조교수들, 승진 기준 강화안 철회 요구 피켓 시위
경북대학교 조교수들이 대학 본부가 추진하고 있는 교원 승진 및 재임용 기준 강화안(2026년 6월 2일·6월 9일 매일신문 보도)에 반발하며 공개 행동에 나섰다. 경북대 조교수 16명은 15일 오전 경북대 본관 앞에서 피켓 시위를 열고 승진 및 재임용 기준 강화안 철회와 대학 본부의 공식 입장 표명을 촉구했다. 참가 교수들은 "최근 대학 본부가 단과대학별 기준안을 다시 제출받기로 했지만 기존 개정안 철회 여부를 명확히 밝히지 않고 있다"고 주장하며 보다 투명한 논의 과정을 요구했다. 이날 시위에 참여한 한 교수는 "지역 국립대의 열악한 연구 여건은 개선하지 않은 채 높은 성과만 요구하고 있다"며 "연구 환경 개선 없이 연구실적 기준만 대폭 높이는 방식은 연구의 질 저하와 교수 이탈을 초래할 수 있다"고 우려를 표했다. 이에 대해 이시철 경북대 교학부총장은 "현재는 학과와 단과대학별 학문 분야 특성을 반영해 논의를 새로 시작하는 단계"라며 "기존 안을 그대로 두고 일부만 수정하는 방식은 아니다"라고 설명했다. 앞서 경북대 본부는 조교수→부교수 승진 연구실적 인정백분율을 500%에서 1천%로, 부교수→교수 승진 기준을 600%에서 1천200%로 높이는 방안을 추진했다. 이후 교수사회의 반발이 이어지자 대학 본부 측은 각 단과대학 의견을 수렴해 새로운 기준 마련에 나선 상태다. 한편 경북대 조교수 일동은 16일 오전에도 피켓시위를 이어갈 계획이다.
2026-06-15 15:02:36
"미리 신청하세요" 2학기 학자금대출 사전신청 30일까지
한국장학재단이 2026학년도 2학기 학자금대출 본 신청에 앞서 사전신청 접수를 진행한다. 한국장학재단은 학자금지원 통합신청 시작일인 지난달 22일부터 이달 30일까지 2026학년도 2학기 학자금대출 사전신청을 받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2학기 학자금대출 본 신청은 다음달 1일부터 시작될 예정이다. 학자금대출 사전신청 제도는 대학생과 학부모가 등록금과 학업 관련 비용을 보다 안정적으로 마련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원활한 대출 심사를 돕기 위해 운영되고 있다. 사전신청을 하면 학자금 지원구간을 미리 산정받을 수 있으며, 결과에 따라 취업 후 상환 학자금대출(ICL) 또는 일반 상환 학자금대출을 이용할 수 있다. 특히 학자금 지원구간 산정에는 평균 8주가량이 소요되는 만큼 재단은 조기 산정을 위해 사전신청을 적극 권장하고 있다. 지원구간이 확정되면 학생들은 자신의 상황에 맞는 대출 상품을 적시에 선택할 수 있으며, 취업 후 상환 학자금대출 이자면제 혜택 여부도 확인할 수 있다. 올해부터는 등록금대출의 경우 소득요건과 관계없이 취업 후 상환 또는 일반 상환 대출을 이용할 수 있다. 다만 생활비대출은 학자금 지원구간에 따라 지원 대상이 달라지며, 취업 후 상환 학자금대출의 이자면제 역시 소득요건을 기준으로 적용돼 지원구간 산정이 필요하다. 사전신청은 한국장학재단 누리집 또는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한국장학재단 누리집에서 확인하거나 고객상담센터를 통해 상담받을 수 있다. 박창달 한국장학재단 이사장은 "학자금대출 사전신청은 학생들이 보다 안정적으로 등록금과 학업 수행에 필요한 비용을 마련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제도"라며 "앞으로도 수요자 중심의 촘촘한 학자금 지원체계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6-06-15 14:21:55
교육부, TK 대학 규제특례 확대… 글로컬·RISE 추진 탄력 기대
교육부가 대구경북을 포함한 비수도권 대학에 대한 규제를 대폭 완화하는 '고등교육혁신특화지역' 규제특례를 추가 부여하면서 지역 대학들의 혁신사업 추진에 탄력이 붙을 전망이다. 교육부는 강원 지역을 고등교육혁신특화지역으로 신규 지정하고, 기존 부산·광주전남·대구경북·대전세종충남 지역에 대해서는 규제특례 내용과 적용 대상을 확대하는 변경 지정을 실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에 따라 전국적으로 총 16건의 규제특례가 적용된다. 고등교육혁신특화지역 제도는 지방대학이 지역 특성에 맞는 혁신을 추진할 수 있도록 일정 기간 규제를 완화하거나 적용을 배제하는 제도다. 이번에는 기존 글로컬대학 중심의 특례를 비수도권 대학 전반으로 확대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대구경북 지역에는 총 4건의 규제특례가 적용된다. 먼저 경북대와 국립경국대는 비전임교원 정년 기준(65세) 적용 예외를 인정받게 됐다. 이에 따라 산업체 전문가나 은퇴 연구인력 등을 보다 유연하게 활용할 수 있게 된다. 캠퍼스 운영 관련 규제도 완화된다. 현재 대학이 임차한 건물이나 토지를 교사·교지로 활용하려면 교지 경계선으로부터 20㎞ 이내, 동일 기초지자체 내에 있어야 하지만 앞으로는 동일 광역지자체 범위까지 활용할 수 있게 됐다. 이에 따라 경북대와 영남이공대는 산업체와 연계한 교육시설 운영이 한층 수월해질 전망이다. 대구한의대는 영덕캠퍼스와 청도캠퍼스를 추가 지정받아 글로컬대학 사업과 연계한 특화캠퍼스 운영에 속도를 낼 수 있게 됐다. 현장실습 지원도 확대된다. 경북대와 계명대, 영남이공대, 계명문화대, 영진전문대, 대구공업대, 대구보건대, 수성대, 대구과학대 등 9개 대학은 정부나 지방자치단체가 지정·관리하는 산업체와 공공기관, 정부출연연구기관 등에서 현장실습을 진행할 경우 실습지원비 지원 한도를 최저임금의 25%에서 50%까지 확대 적용받게 된다. 교육부는 이번 규제특례를 통해 지역 대학들이 산업체와의 협력을 강화하고 글로컬대학 사업과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사업 등을 보다 유연하게 추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교진 교육부 장관은 "고등교육혁신특화지역 지정은 지역 대학이 스스로 혁신을 설계하고 실행할 수 있도록 제도적 걸림돌을 걷어내는 것"이라며 "현장에서 성과가 확인되는 규제특례는 향후 법령 개정을 통해 제도화하는 방안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2026-06-12 14:25:16
영남대 로스쿨 동문들 5년째 발전기금 전달 "후배 위해 써달라"
영남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로스쿨) 졸업 동문들의 모교 사랑이 5년째 이어지며 후배 양성과 대학 발전을 위한 나눔 문화로 자리잡고 있다. 영남대 로스쿨은 지난 5일 법학전문대학원 3층 대강당에서 '2026학년도 영남대 법학전문대학원 제5회 모교방문 행사'를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로스쿨 5기 졸업생을 비롯해 이병준 교육혁신부총장, 서보건 로스쿨 원장, 전·현직 교수진, 영남대 법조동문회 관계자 등 법조계에서 활동 중인 동문들이 참석했다. 특히 5기 졸업생들은 모교 발전과 후배 지원을 위해 약 6천여만원의 발전기금을 기탁했다. 이번 기탁은 졸업생들이 법조인으로 활동하며 쌓은 경험과 성과를 모교에 환원하고 후배들의 성장을 응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서보건 영남대 로스쿨 원장은 "졸업 10주년을 맞은 동문들이 매년 모교를 찾아 후배들을 위해 뜻을 모아주고 있다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깊다"며 "선배들의 관심과 지원이 후배들에게 큰 동기부여가 되고 있으며, 이러한 전통이 영남대 로스쿨 공동체를 더욱 단단하게 만들고 있다"고 말했다. 영남대 로스쿨의 모교방문 행사는 2023년 1기 졸업생들이 시작한 이후 매년 이어지고 있다. 1기부터 4기 졸업생들이 졸업 10주년을 맞아 발전기금을 전달한 데 이어 올해 5기 동문들까지 참여하면서 로스쿨만의 대표적인 전통으로 자리매김했다. 이러한 전통은 교수와 졸업생 간 교류를 지속시키며 로스쿨 경쟁력 강화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는 평가다. 실제로 영남대 로스쿨은 변호사시험과 석사학위 취득률 등 각종 지표에서 꾸준히 우수한 성과를 내고 있다. 특히 지난해 신규 검사 선발시험에서는 합격자 수 전국 1위를 기록하는 등 전국적인 경쟁력을 입증했다. 최외출 영남대 총장은 "졸업 후에도 매년 모교를 찾아 후배들을 응원하고 따뜻한 마음을 전해주는 동문들에게 깊이 감사드린다"며 "동문들의 관심과 지원은 영남대 로스쿨 경쟁력의 중요한 원동력인 만큼 앞으로도 사회 정의를 실현하고 인류사회 발전에 기여하는 법조인 양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6-06-12 13:16:45
파크골프 인기 이유 있었네… 계명대 연구팀, 행동심리 메커니즘 밝혀
파크골프 참여자들이 운동을 지속하는 데에는 '재미'와 '건강'이라는 서로 다른 심리적 동기가 작용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계명문화대학교 대외홍보팀 문정남 팀장(제1저자·계명대 체육학 박사)과 계명대 스포츠마케팅학과 하제현 교수(교신저자) 연구팀은 파크골프 참여자 438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연구를 통해 참여동기가 참여만족과 행동의도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했다고 밝혔다. 연구 결과에 따르면 파크골프 참여자들의 참여만족에는 ▷흥미 ▷스트레스 해소 ▷성취감 ▷사교 순으로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흥미 요인이 가장 큰 영향력을 보이며 파크골프 특유의 재미와 즐거움이 만족도를 결정하는 핵심 요인으로 분석됐다. 반면 ▷건강 ▷외적 과시 ▷기술 향상 등의 동기는 참여만족 형성에는 유의미한 영향을 미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특히 건강 동기가 보인 차별적인 역할에 주목했다. 건강 동기는 참여만족에는 영향을 주지 않았지만 운동을 지속하거나 타인에게 권유하려는 행동의도에는 강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분석됐다. 연구팀은 이를 파크골프 참여자들이 건강 증진을 단순한 즐거움의 대상이 아니라 노년기 삶의 질 유지를 위해 반드시 실천해야 하는 과제로 인식하고 있기 때문으로 해석했다. 즉, 참여자들은 파크골프의 재미에 만족감을 느끼는 동시에 건강 유지를 위해 지속적으로 운동해야 한다는 책임감과 실천 의지를 갖고 있다는 것이다. 연구팀은 이러한 결과를 바탕으로 파크골프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시설 확충 중심의 지원에서 벗어나 참여 만족도를 높일 수 있는 프로그램을 강화하고, 건강 지표 관리 서비스를 연계한 '건강증진형 파크골프 운영 모델' 도입이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문정남 팀장은 "파크골프는 단순한 여가활동을 넘어 건강 유지와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목적지향적 생활체육으로 기능하고 있다"며 "참여자들의 복합적인 심리 기제를 이해하기 위한 후속 연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연구 결과는 KCI 등재 학술지인 한국체육무용과학회의 'Journal of Sport and Dance Science' 2026년 5월호에 '파크골프 참여자의 참여동기가 참여만족과 행동의도에 미치는 영향'이라는 제목으로 게재됐다.
2026-06-12 12:1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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