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학진흥재단, 사립대학 구조개선 중심으로 조직 전면 개편
한국사학진흥재단이 사립대학 구조개선 전담기관으로서의 역할을 강화하기 위해 내년부터 조직을 전면 개편한다. 대학 재정진단과 경영자문, 폐교대학 사후관리 등 구조개선 업무를 중심으로 조직을 재편하고, 인공지능(AI) 전환을 담당할 전담부서도 신설한다. 30일 한국사학진흥재단에 따르면 지난 27일 열린 제258회 이사회에서 '2027년 조직개편안'을 심의·의결했다. 개편안은 내년 1월 1일부터 시행된다. 이번 조직개편은 지난 8월 15일 '사립대학의 구조개선 지원에 관한 법률'(구조개선법)이 시행되면서 재단이 사립대학 구조개선 전담기관의 역할을 맡게 된 데 따른 것이다. 재단은 우선 이사장 직속 대학경영진단원을 구조개선정책기획센터, 대학재정진단센터, 대학경영자문센터, 대학가치지속센터 등 4개 전문센터 체계로 확대한다. 기존 고등교육재정회계본부는 이사장 직속 '대학구조개선지원본부'로 개편한다. 이와 함께 경영총괄본부에 인적자원부를 신설하고, 청렴감사실을 준법감사실로 변경한다. 이에 따라 전체 조직은 기존 '1원 4본부 1실 9부 2센터'에서 '1원 3본부 2실 7부 4센터'로 재편된다. 구조개선 업무를 위한 인력과 예산 확충도 추진한다. 재단은 회계사와 변호사, 컨설턴트 등 전문인력 확보를 위해 2027년 정원을 8명 늘렸으며, 구조개선 관련 사업예산으로 전년 대비 51억원(70.7%) 증가한 123억원을 요구했다. 해당 예산은 현재 국회에서 심의 중이다. 또한 사학구조개선심의위원회 운영체계를 수립하고 '2027년 사립대학 구조개선 편람'을 마련하는 등 실무 준비를 진행하고 있다. AI 대전환(AX)을 위한 조직도 정비한다. 기존 대학AX·DX혁신본부를 'AX전략실'로 개편해 재단의 AI 혁신과 운영·관리, 개인정보 보호 및 정보보호 업무를 총괄하도록 할 계획이다. 국립대학 통합기록관리시스템(cRMS) 운영 등 고등교육기관의 디지털 혁신 지원 업무도 맡는다. 이하운 한국사학진흥재단 이사장은 "구조개선법 시행으로 재단은 사립대학 구조개선 전담기관으로서 새로운 출발선에 섰다"며 "교육부와 긴밀히 협력해 재정진단부터 경영자문, 폐교대학 사후관리까지 사립대학 구조개선을 실질적으로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2026-10-30 16:09:58
계명대, 교육·연구·행정 전반에 AI 도입… 대학 차원 'AI 대전환' 선언
계명대학교가 교육과 연구, 행정 등 대학 운영 전반에 인공지능(AI)을 접목하는 'AI 대전환(AX)'을 공식 선언했다. 개별 전공이나 업무에 국한됐던 AI 활용을 대학 전체로 확대하고, 인간 중심의 가치를 바탕으로 교육·연구 환경을 혁신한다는 구상이다. 계명대는 지난 28일 성서캠퍼스 의양관 운제실에서 'AI 비전 선포식'을 개최하고 'AI로 변화하는 대학, 미래를 여는 계명'을 슬로건으로 대학 차원의 AI 전환 비전과 추진 방향을 발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선포식은 지난 28일부터 이날까지 열리는 'KEIMYUNG AI WEEK 2026(계명 AI 위크 2026)'의 주요 행사로 마련됐다. 이날 윤우석 계명대 경영부총장은 '계명 AI 비전' 선언을 통해 AI를 대학의 미래 경쟁력을 좌우할 핵심 요소로 제시하고, 대학 구성원 모두가 AI 전환에 참여하는 방향을 공유했다. 이어 이종하 AI정보처장은 '계명 AX 전환 방안'을 발표하며 교육과정에서 AI 활용을 확대하고 연구 활동과 행정 업무에도 AI 기반 지원 체계를 도입하는 방안을 소개했다. 학생들의 AI 활용 역량을 높이는 한편 교수와 직원의 연구·업무 효율성을 강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선포식에 이어 김진택 포항공과대학교 교수의 초청특강이 진행됐다. 같은 날 열린 AI 국제협력포럼에는 우즈베키스탄과 일본, 키르기스스탄 등 아시아 3개국 연구자 5명이 참여해 의료 AI, 환경 모니터링, 가상현실 기반 교육, 언어 AI 생태계 등의 활용과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강은희 대구시교육감은 축사를 통해 "AI 시대에는 기술 발전에 맞춰 교육 방식과 평가 체계도 달라져야 한다"며 "유·초·중등교육과 대학 교육의 연계를 강화해 미래 세대가 필요한 역량을 갖출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신일희 계명대 총장은 "AI는 인간의 가치를 높이고 스스로의 가능성을 확장하는 도구가 돼야 한다"며 "기술이 발전할수록 인간 고유의 정체성과 존엄성을 지키는 일이 더욱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2026-10-30 15:29:33
영진전문대, '2026 영진 종합작품전' 개최… 74개 부스서 전공 성과 선봬
영진전문대학교가 인공지능(AI)과 반도체, 로봇, 간호, 뷰티 등 다양한 분야에서 재학생들이 쌓아온 전공 역량을 선보이는 종합작품전을 개최했다. 지난 29일부터 30일까지 이틀간 영진전문대 백호체육관에서 '2026 영진 종합작품전'이 열리고 있다. 이번 작품전에는 총 74개 부스가 마련돼 학생들이 전공 수업과 프로젝트를 통해 제작한 작품과 연구 성과를 전시한다. 작품전에는 컴퓨터정보계열, AI융합기계계열, 반도체전자계열, 무인항공드론과 등 공학 분야를 비롯해 간호학과, 유아교육과, 동물보건과, 뷰티융합과, 아트미디어계열 등 다양한 학과와 계열이 참여했다. 컴퓨터정보계열은 캡스톤디자인 프로젝트를 통해 개발한 대학 행정 개인화 협업 AI 플랫폼과 AI 기반 해외취업 준비·매칭 플랫폼, 통합 학습 플랫폼 등을 선보였다. AI융합기계계열은 학술대회에서 학부생 논문상을 받은 AI 기반 시선·제스처 인식 산업용 로봇 제어 시스템과 공사 구간 지능형 신호 제어 시스템을 전시했다. 반도체전자계열은 AI를 활용해 반도체 웨이퍼의 불량을 검출하는 시스템 'Wafer Eye'를 소개했다. 보건·생활 분야에서는 간호학과가 대사성질환 관련 건강 체험과 간호연구 경진대회 수상작을 선보였으며, 3학년 학생들의 연구 성과를 담은 교내 학생 논문집도 처음 발간할 예정이다. 동물보건과는 강아지 심폐소생술과 약포장 체험을, 뷰티융합과는 네일 스타일링과 퍼스널 메이크업 체험을 운영했다. 아트미디어계열과 만화애니메이션과는 웹툰·일러스트·애니메이션 작품 등을 전시했다. 이 밖에도 유아교육과의 교재·교구 전시, 조리제과제빵과의 조리·디저트 작품 전시, 스포츠재활과의 재활 장비 체험 등 전공별 특성을 살린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작품 전시와 함께 유아교육과 수업 발표대회, SNS 마케팅 경진대회, 파크골프 경진대회 등 학생들의 실무 역량을 평가하고 공유하는 행사도 진행됐다. 최재영 영진전문대 총장은 "이번 종합작품전은 학생들이 전공 수업과 프로젝트를 통해 쌓은 실력을 선보이고 산업 현장에서 요구하는 실무 역량을 확인하는 자리"라며 "산업체와 연계한 실무 중심 교육을 강화해 현장에 강한 전문인재를 양성하겠다"고 말했다.
2026-10-30 11:57:21
영남대학교출판부가 펴낸 학술도서 2종이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세종도서' 학술 부문에 선정됐다. 영남대학교는 언론출판문화원 소속 영남대학교출판부가 출간한 '저항과 생성; 장용학 문학 읽기'(류희식 지음)와 '혜강 최한기가 읽은 세계; 지구전요 역주'(최한기 지음, 박세욱 역주)가 세종도서 학술 부문에 이름을 올렸다고 30일 밝혔다. 세종도서 선정 사업은 학술 발전과 우수 도서 출판을 장려하고 국민 독서문화 확산을 위해 우수 출판물을 선정·지원하는 사업이다. '저항과 생성; 장용학 문학 읽기'는 전후 한국문학을 대표하는 소설가 장용학의 후기 작품을 분석한 연구서다. 저자 류희식은 1970~1980년대 한국 사회의 국가 주도 근대화와 자본주의적 질서를 비판적으로 살펴보고, 장용학의 소설을 통해 근대 국민국가의 경계를 넘어서는 새로운 인간상을 탐구했다. 함께 선정된 '혜강 최한기가 읽은 세계; 지구전요 역주'는 19세기 조선의 실학자 혜강 최한기가 저술한 인문지리서 '지구전요(地球典要)'를 현대어로 번역하고 주석을 덧붙인 책이다. 역주자 박세욱은 서양 학문을 비판적으로 수용하며 세계와 인간 사회를 이해하고자 했던 최한기의 사유를 조명했다. 김기호 영남대 언론출판문화원장은 "이번 선정은 문학의 내재적 가치를 탐구하고 고전의 세계관을 현대적으로 되살리려는 연구자들의 노력이 맺은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학술적 깊이와 교양적 가치를 갖춘 도서를 출간해 대학 출판부의 지적·문화적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6-10-30 11:56:20
대구가톨릭대, '충무공이순신연구소' 개소… 이순신학 연구 기반 확대
대구가톨릭대학교가 충무공 이순신의 정신과 리더십을 체계적으로 연구하기 위한 전문 연구소를 설립했다. 대구가톨릭대는 지난 29일 교내 중앙도서관 베리타스홀에서 '충무공이순신연구소'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연구소 설립은 대학원 이순신학과의 교육·연구 기반을 전문적인 학술 연구로 확대하기 위해 추진됐다. 대구가톨릭대는 2021년 ㈔서울여해재단과 업무협약을 체결한 데 이어 2022년 전국 최초로 대학원에 이순신학과를 개설했다. 이후 역사학과 국문학, 정책학을 아우르는 융합 교육과정을 운영해 왔다. 2024년에는 윤동한 서울여해재단 이사장이 이순신학과 첫 문학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새롭게 문을 연 충무공이순신연구소는 이순신 관련 고전 문헌과 사료의 발굴·고증·번역을 비롯해 역사·문학·정책학 분야의 융합 연구를 추진한다. 특히 충무공의 병법과 리더십을 현대 조직 관리와 공공 리더십, 기업 경영 등에 적용할 수 있는 방안을 연구하고, 이순신 관련 문화콘텐츠의 활용 가능성도 모색할 계획이다. 정기적인 학술세미나와 학술 답사도 운영한다. 이날 개소식에는 성한기 대구가톨릭대 총장과 박기현 서울여해재단 상임이사, 이종학 덕수이씨 충무공파 종회 회장, 박상영 충무공이순신연구소장 등 관계자와 이순신학과 교수 및 학생들이 참석했다. 개소식에 이어 열린 창립 기념 학술세미나에서는 임진왜란 당시 이순신의 역할과 전투준비태세, 웅천왜성의 역사적 의미, 전국 이순신 사당의 제향공간으로서의 가치, '난중일기'에 나타난 리더십 등을 주제로 발표와 토론이 진행됐다. 성한기 대구가톨릭대 총장은 "충무공이순신연구소가 연구자 간 협력과 지식 공유를 통해 이순신학 연구를 활성화하고, 대학과 지역사회,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를 연결하는 역할을 하길 기대한다"며 "신뢰받는 연구소로 성장할 수 있도록 대학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6-10-30 10:54:27
한국복지사이버대학교가 파크골프 저변 확대와 평생교육 활성화를 위해 ㈜한국파크골프와 손을 잡았다. 한국복지사이버대는 지난 27일 대구 성서산업단지에 위치한 한국파크골프에서 두 기관의 교육협력 강화와 상생 발전을 위한 산학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박기륜 한국복지사이버대 총장과 유형식 부총장, 박석희 총동문회장 등 대학 관계자 9명과 장세주 한국파크골프 회장, 김종배 상임고문, 최경식 이사 등 기업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보유한 교육자원과 전문지식을 공유하고, 대학 교육과정 및 평생교육 프로그램 발전을 위한 교류와 협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특히 파크골프와 평생교육을 연계한 협력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박기륜 한국복지사이버대 총장은 "파크골프는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생활체육으로, 건강한 삶과 평생교육의 가치가 맞닿아 있는 분야"라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스포츠와 교육을 연계한 의미 있는 모델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장세주 한국파크골프 회장은 "평생교육 분야에서 전문성을 갖춘 한국복지사이버대와 협력하게 돼 뜻깊다"며 "파크골프의 저변을 넓히고 더 많은 사람이 참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6-10-30 10:39:12
영남이공대, 반도체·피지컬 AI 특성화 본격화… 5년간 100억원 지원
영남이공대학교가 반도체와 피지컬 인공지능(AI) 분야를 중심으로 학사구조를 개편하고, 기업과 연계한 채용직결형 직업교육 체계 구축에 나선다. 영남이공대는 지난 26일 교내 천마스퀘어 컨벤션홀에서 '전문대학 특성화 선도대학 육성사업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이재용 총장을 비롯한 대학 관계자와 6개 특성화학과 및 계열 교원 5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사업 운영계획과 학과 개편 방향, 기업 연계 교육과정, 취업지원 전략 등을 공유하고 학과별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영남이공대는 지난 12일 교육부의 전문대학 특성화 선도대학 육성사업에 선정돼 2026년부터 2030년까지 5년간 약 100억원을 지원받을 예정이다. 이번 사업을 통해 기계자동차계열, 전기자동화과, ICT반도체전자계열, AI물류자동화과, AI소프트웨어과, 사이버보안과 등 6개 학과 및 계열을 집중 육성한다. 교육과정은 반도체, 미래모빌리티, AI제조로봇, 산업AI·AX 등 4개 특성화 트랙을 중심으로 운영된다. 각 산업 분야의 세부 직무와 요구 역량을 반영한 12개 마이크로디그리(단기 집중 교육과정)도 마련할 계획이다. 특히 대학은 기업과 함께 교육과정을 설계하고 이를 실제 채용으로 연결하는 '채용직결형 교육체계' 구축에 중점을 둔다. 반도체·로봇·모빌리티·AI물류 분야 핵심기업을 발굴하고, 기업별 직무기술서를 바탕으로 현장에서 필요한 기술과 역량을 교육과정에 반영할 방침이다. 학생들이 입학 단계부터 목표 기업과 직무를 설정하고 교육과 취업까지 연계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구상이다. 이재용 영남이공대 총장은 "학생의 미래를 구체적으로 제시하고 취업으로 연결하는 것이 대학 교육의 핵심 경쟁력"이라며 "기업 맞춤형 교육과 산학협력을 강화해 입학·교육·취업의 선순환 체계를 구축하고 지역 산업에 필요한 전문인재를 양성하겠다"고 말했다.
2026-10-30 10:28:11
[사이버 보안 비상] 해킹 수법 A 보안 수준 F…대학들 '사이버침해' 속수무책
최근 금융기관과 대학 등을 겨냥한 해킹 및 사이버침해 사례가 잇따르는 가운데, 전국 대학에서 탐지·신고된 사이버침해 건수가 1년 새 30% 넘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악성코드 감염 관련 탐지·신고 건수는 1년 새 약 4배로 급증했으며, 올해는 상반기에만 5만5천건을 넘어섰다. 그러나 교육부는 대학별 정보보안 전담 인력과 조직 운영 현황조차 파악하지 못하고 있어 대학 보안 실태에 대한 전면적인 점검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 사이버침해 탐지·신고 6만건→8만건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한병도 의원이 교육부로부터 제출받은 '2024~2026년 전국 대학 사이버침해 발생 현황'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전국 대학 380곳에서 탐지·신고된 사이버침해는 총 8만310건으로 집계됐다. 이는 2024년 6만856건보다 1만9천454건(32.0%) 증가한 수치다. 올해는 6월 말까지 5만5천226건이 탐지·신고돼 지난해 연간 건수의 68.8%에 달했다. 침해 유형별로는 외부에서 대학 정보시스템 등에 접근을 시도하는 '침입시도'가 가장 많았다. 지난해 침입시도는 6만903건으로 전체의 75.8%를 차지했다. 이어 악성코드 감염 1만5천569건, 경유지 악용 3천263건, 해킹메일 543건, 웹 해킹 29건, 서비스거부공격 3건 순이었다. 특히 악성코드 감염 관련 탐지·신고 건수의 증가세가 두드러졌다. 2024년 4천80건에서 지난해 1만5천569건으로 1만1천489건(281.6%) 늘었다. 같은 기간 경유지 악용도 1천301건에서 3천263건으로 150.8% 증가했다. 올해 상반기에는 침입시도 4만8천396건, 악성코드 감염 6천378건 등이 탐지·신고됐다. ◆ 전문대 사이버침해 73% 급증 대학 유형별로는 전문대학의 증가세가 상대적으로 가팔랐다. 지난해 일반대학의 사이버침해 탐지·신고 건수는 6만3천916건으로 전년(5만1천418건)보다 24.3% 증가했다. 반면 전문대학은 같은 기간 9천424건에서 1만6천303건으로 73.0% 급증했다. 특히 전문대학의 악성코드 감염 관련 건수는 2024년 478건에서 지난해 3천794건으로 약 7.9배 늘었다. 일반대학 중에서는 사립대학의 악성코드 감염 관련 건수가 같은 기간 2천549건에서 9천291건으로 264.5% 증가했다. 대구·경북 지역 대학에서도 사이버침해 위협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해 대구·경북 대학의 사이버침해 탐지·신고 건수는 총 1만1천25건으로, 2024년 1만896건보다 1.2% 증가했다. 올해 상반기에도 7천819건이 탐지·신고됐으며, 경북이 5천567건, 대구가 2천252건을 차지했다. 특히 대구·경북 대학의 악성코드 감염 관련 건수는 2024년 386건에서 지난해 2천7건으로 420.0% 급증했다. 경북은 같은 기간 330건에서 1천777건으로 438.5%, 대구는 56건에서 230건으로 310.7% 늘었다. 한 지역 대학의 컴퓨터 전공 교수는 "가령 학생이 교수에게 수업 관련 질문을 보내는 것처럼 위장한 이메일을 보내고, 이를 클릭하면 악성코드에 감염되게 하는 등 사이버 공격 수법이 갈수록 정교해지고 있다"며 "국공립·사립, 일반대학·전문대학 구분 없이 모든 대학 구성원을 대상으로 지속적인 보안 교육과 모의훈련을 실시해 사이버 위협 대응 역량을 높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 대학별 보안 인력 현황 모르는 교육부 대학을 겨냥한 사이버 위협이 증가하고 있지만, 정작 대학별 정보보안 대응 역량을 파악할 기초자료는 미흡한 실정이다. 교육부는 각 대학의 정보보안 전담 인력 규모와 전담 조직 설치 여부조차 파악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대학은 학생과 교직원의 개인정보뿐 아니라 학사·입시 정보, 각종 연구자료 등 방대한 데이터를 보유하고 있다. 사이버침해가 실제 정보 유출이나 시스템 장애로 이어지면 개인정보 피해는 물론 학사 운영 전반에도 차질이 발생할 수 있다. 특히 대학별 재정 여건과 정보보안 전문인력 확보 수준에 차이가 있어 체계적인 관리와 지원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앞서 언급한 교수는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사이버 공격이 갈수록 지능화되면서 기존 보안 시스템만으로 모든 위협을 차단하기에는 기술적·재정적 한계가 있다"며 "특히 규모가 작은 대학은 보안 시스템 구축과 전담 인력 확보에 필요한 예산이 부족해 사이버 공격에 더욱 취약할 수밖에 없다"고 지적했다. 이어 "대학 자체 예산만으로 보안 시스템과 전문인력을 충분히 확보하기는 어려운 것이 현실"이라며 "교육부 차원의 보안 관제체계를 강화하거나 대학별 보안 역량을 높일 수 있도록 안정적인 재정 지원이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병도 의원은 "대학의 보안 수준이 개별 대학의 인력과 재정 여건에만 좌우돼서는 안 된다"며 "교육부는 대학별 정보보안 전담 인력과 조직 현황을 면밀히 점검하고, 보안 역량이 부족한 대학에는 전문인력 확보와 보안체계 개선을 지원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2026-10-27 14:43:04
"우리 멘탈은 우리가 지킨다" 또래 마음 돌보러 뭉친 경북대·대구대생들
학업과 취업, 대인관계 등으로 심리적 어려움을 겪는 대학생들을 위해 지역 대학생들이 직접 또래의 정신건강을 돌보는 활동에 나서 눈길을 끌고 있다. 경북대학교와 대구대학교 학생들이 재학생들의 스트레스 실태를 조사하고, 이를 바탕으로 마음건강 증진 프로그램을 기획·운영하면서 대학가에 새로운 정신건강 관리 문화를 만들어가고 있다. 경북대와 대구대 두 대학 학생들로 구성된 '영마인드 링크 3기' 서포터즈는 지난 5월부터 대학생들의 정신건강 인식 개선과 스트레스 관리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영마인드 링크는 국립정신건강센터와 멘탈헬스코리아가 주관하는 청년 정신건강 서포터즈 사업으로, 올해 전국 50개 팀이 참여하고 있다. 경북대에서는 일반대학원 사회복지실천전공 석사과정 오지은 씨를 팀장으로 사회복지학부 재학생 5명이, 대구대에서는 사회복지학과 4학년 송근탁 씨를 비롯한 교내 정신건강 동아리 'CMHV' 임원 5명이 활동하고 있다. 이들은 본격적인 활동에 앞서 재학생들이 겪는 정신건강 문제와 필요한 지원이 무엇인지 직접 조사했다. 경북대팀이 지난 7월 1~5일 재학생 176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온라인 설문조사 결과, 올해 1학기 학생들이 경험한 스트레스 수준은 10점 만점에 평균 6.7점으로 나타났다. 주요 스트레스 요인으로는 학업·성적(44%)과 진로·취업(27%)이 꼽혔다. 특히 스트레스에 대처하는 방식으로 '휴식이나 혼자 시간 보내기'를 선택한 학생이 43%에 달한 반면, 상담을 받거나 주변에 도움을 요청한다는 응답은 2%에 그쳤다. 응답자의 85%는 교내 학생상담센터를 이용한 경험이 없다고 답했다. 대구대팀이 지난 9월 14~17일 재학생 186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에서도 비슷한 경향이 나타났다. 정신건강이나 마음 상태에 관해 이야기하는 것이 자연스럽다는 응답은 74%였지만, 학교 상담센터나 전문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는 기관으로 연결하는 방법을 알고 있다는 응답은 37%에 머물렀다. 이 같은 조사 결과를 토대로 두 대학 학생들은 세계 정신건강의 날(10월 10일)을 기념하는 전국 단위 정신건강 인식개선 캠페인 '마주해요 위크'에 맞춰 '마음체력 충전소'를 공동 기획했다. 마음체력 충전소는 학생들이 자신의 스트레스와 감정을 돌아보고,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마음돌봄 방법을 직접 경험하도록 마련한 참여형 프로그램이다. 경북대팀이 제안한 '감정 쓰레기통'과 대구대팀이 제안한 '마음돌봄카드' 활동을 결합해 학생들이 스트레스를 표현하고 자신에게 맞는 해소 방법을 찾아보도록 했다. 또 서로에게 응원 메시지를 남기며 마음을 나누는 활동도 진행했다. 지난 9월 대구대와 이달 15일 경북대에서 각각 진행된 캠페인에는 모두 326명(대구대 117명·경북대 209명)이 참여했다. 특히 경북대에서는 준비한 마음키트 200개가 모두 소진됐으며, 학생들의 발길이 이어지면서 운영시간을 1시간 연장하기도 했다. 경북대팀이 캠페인 참여자 209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사후 설문조사에서는 92.3%가 학교 상담센터나 전문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는 기관으로 연결하는 방법을 더 잘 알게 됐다고 응답했다. 또 90.4%는 전문적인 정신건강 서비스를 이용하는 것이 이전보다 덜 부담스럽게 느껴진다고 답했다. 두 대학 학생들의 활동은 일회성 캠페인에 그치지 않고 교내 정신건강 지원 환경을 개선하는 방향으로도 확대되고 있다. 경북대팀은 정신건강 소모임 '웰던(WELL-DONE)'을 신설해 스트레스 관리법 공유와 마음 나눔 피크닉 등을 진행했으며, 다도·스트레칭·명상 등을 체험하는 웰니스 프로그램도 운영했다. 대구대팀은 농인·구화인 학생들을 위한 정서지원 프로그램과 청각장애 인식개선 캠페인을 기획하고, 교내 도서관에 마음챙김 공간을 조성하는 프로젝트도 추진했다. 특히 정신건강 문제로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이 학업상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출석인정 가이드라인 개선을 대학 측에 제안했으며, 관련 부서로부터 향후 제도 개선 시 반영하겠다는 긍정적인 답변을 받았다. 경북대팀은 "학생들이 학업에 대한 부담에서 잠시 벗어나 온전히 휴식할 수 있는 심리적 쉼터가 마련되면 좋겠다"며 "정신건강 지원이 일회성 행사에 그치지 않고 일상에서 지속적으로 실천할 수 있는 형태로 확대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대구대팀 송근탁 씨는 "정신건강은 어려움이 커진 뒤에야 돌보는 것이 아니라 평소 자신의 감정을 알아차리고 주변 사람과 마음을 나누는 데서부터 시작된다"며 "대학과 지자체, 지역 정신건강 전문기관이 협력해 지속적인 지원 체계를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다.
2026-10-27 06:30:00
한국폴리텍대학 영남융합기술캠퍼스, 벤처창업아이템 경진대회 대상·은상 수상
한국폴리텍대학 영남융합기술캠퍼스 학생들이 전국 단위 벤처창업아이템 경진대회에서 대상과 은상을 나란히 수상했다. 한국폴리텍대학 영남융합기술캠퍼스는 지난 21일 한국폴리텍대학 대전캠퍼스에서 열린 '제10회 벤처창업아이템 경진대회'에서 탄소융합신소재과 '루브릭스' 팀이 대상인 고용노동부장관상을, 바이오메디컬소재과 'Chroma-Tex' 팀이 은상을 받았다고 26일 밝혔다. 한국폴리텍대학이 주최·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전국 고교생과 학교 밖 청소년, 폴리텍대학 재학생 및 졸업생 등이 참여하는 창업 아이디어 경진대회다. 문준혁·강경서·박지우·조민경·조양진 학생으로 구성된 루브릭스 팀은 바이오매스 기반 고분자 소재를 활용한 혈관중재시술용 카테터 친수 코팅제를 개발해 대상을 차지했다. 이 기술은 카테터 표면에 코팅층을 형성해 혈관 내 삽입·이동 과정에서 발생하는 마찰을 줄이는 것이다. 학생들은 한국생산기술연구원 연구팀과 협력해 기술 개발을 진행했으며, 의료로봇 개발업체 아임시스템으로부터 초기 개발 제품에 대한 구매의향서도 확보했다. 지도교수인 서영호 교수는 지도교수상을 받았다. 바이오메디컬소재과 권준영·최진명·김세명·김준석·정일권·정윤서 학생으로 구성된 Chroma-Tex 팀은 가스와 휘발성유기화합물(VOC)에 반응해 색상이 변하는 감응 소재를 선보여 은상을 수상했다. 평소 파란색을 유지하다가 유해물질이 감지되면 빨간색으로 변해 가스 누출 여부를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설계한 것이 특징이다. 배한조 영남융합기술캠퍼스 학장은 "이번 수상은 학생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실무 중심 교육이 결합한 성과"라며 "학생들이 개발한 기술이 창업과 산업 현장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6-10-26 13:50:29
경일대 KIU스포츠단, 전국체전 복싱·태권도서 동메달 2개 획득
경일대학교 KIU스포츠단 소속 선수들이 제107회 전국체육대회에서 복싱과 태권도 종목에서 나란히 동메달을 획득했다. 경일대 복싱부 허균(스포츠융합학부 1학년) 선수 지난 15~21일 제주 제일고등학교에서 열린 전국체전 복싱 남자대학부 라이트밴텀급에서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태권도부 김소원(태권도학과 4학년) 선수도 지난 17~21일 제주 한라체육관에서 열린 여자대학부 57㎏ 이하급에서 3위에 올랐다. 경북 대표로 출전한 허균 선수는 16강전에서 승리한 데 이어 8강전에서도 빠른 스텝과 정확한 원투 스트레이트를 앞세워 판정승을 거뒀다. 올해 도민체육대회에서 실업팀 선수들을 제치고 우승했던 허균 선수는 대학 입학 첫해 전국체전에서도 입상하는 성과를 냈다. 김소원 선수 역시 경북 대표로 출전해 16강전에서 라운드 스코어 2대 0으로 승리했다. 이어 8강전에서는 첫 라운드를 내줬지만 경기 흐름을 되찾아 2대 1 역전승을 거두며 준결승에 진출했다. 준결승에서는 패했지만 최종 3위를 기록하며 동메달을 획득했다. 허균 선수는 "힘든 훈련을 함께해 주신 감독님과 코치님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더 좋은 성적을 거두고 경일대 복싱부가 명문팀으로 성장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김소원 선수는 "그동안 준비해 온 것을 전국체전 무대에서 보여줄 수 있어 뜻깊다"며 "부족한 부분을 보완해 더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연 경일대 KIU스포츠단장은 "전국체전에서 값진 성과를 거둔 선수들과 지도진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선수들이 기량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6-10-26 13:37:12
수성대 피부건강관리학부, 앵커사업 학습성과 공유회 개최
수성대학교 피부건강관리학부가 지역 산업체와 연계한 교육과정의 성과를 공유하고, 학생들의 현장 실무 역량을 선보이는 자리를 마련했다. 수성대는 지난 22일 교내 강산관 MBLC 다목적홀에서 '2026년 피부건강관리학부 학습성과 발표 및 공유회'를 열었다고 26일 밝혔다. 행사에는 재학생과 대학 관계자, 지역 산업체 인사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대구시의 '지역성장 인재양성체계(앵커) 사업' 가운데 'D5 연관산업 현장친화형 전문인력 양성' 과제의 성과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학생들이 기업과 연계한 프로젝트 수업과 캡스톤 디자인을 통해 개발한 결과물을 발표하고 현장 적용 가능성을 점검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행사는 총 3부로 진행됐다. 1부에서는 지역 뷰티·웰니스 기업인 아니마뱀부 등 산업체 전문가들이 지도에 참여한 크리스탈 싱잉볼 명상과 뱀부테라피 시연이 펼쳐졌다. 이어 2부에서는 캡스톤 디자인과 문제성 피부관리 분야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둔 8개 팀이 프로젝트 결과물을 발표했다. 학생들은 산업체 수요를 반영한 피부관리 및 뷰티·웰니스 분야의 문제 해결 방안을 소개했다. 3부에서는 비교과 교육과정인 '웰니스 큐레이터 양성과정'의 성과 발표와 발표 역량을 선보이는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행사장에는 학생들이 제작한 성과물 포스터 11개가 전시됐다. 퍼스널 컬러 진단, 문제성 발 관리 시연, MBTI 맞춤형 향수 만들기 등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돼 참석자들이 교육 성과를 직접 살펴볼 수 있도록 했다. 김영희 수성대 피부건강관리학부장은 "이번 공유회는 학생들이 산업 현장의 실제 과제를 고민하고 해결 방안을 찾아온 결과물을 선보이는 자리"라며 "앞으로도 취업과 창업으로 이어질 수 있는 현장 맞춤형 전문인력 양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김선순 수성대 총장은 "지역 뷰티·웰니스 산업이 요구하는 역량을 갖춘 인재를 양성할 수 있도록 현장 중심 교육과 산학협력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2026-10-26 13:28:03
대구보건대, 보건진료 전담공무원 42명 추가직무교육 수료
대구보건대학교가 농어촌 등 보건의료 취약지역에서 주민 건강관리를 담당할 보건진료 전담공무원 42명의 추가직무교육을 마무리했다. 대구보건대는 지난 23일 대구 호텔라온제나 아모르홀에서 '2026년도 보건진료 전담공무원 추가직무교육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보건복지부가 추진하고 대구보건대가 주관한 이번 교육에는 보건진료 전담공무원 42명이 참여해 지난 4월 27일부터 26주간 진행된 교육과정을 이수했다. 보건진료 전담공무원은 농어촌 등 보건의료 취약지역의 보건진료소에서 일차 보건의료와 건강증진, 주민 건강관리 등을 담당하는 전문인력이다. 대구보건대는 보건의료 특성화 교육시설과 실습 기반을 활용해 기초의학과 약물 이론, 시뮬레이션 교육, 지방의료원 임상실습, 보건소·보건진료소 현지실습 등으로 교육과정을 구성했다. 교육생들은 주민의 증상에 대응하는 임상술기를 익히는 한편, 생업과 이동 여건 등 지역 주민의 생활환경을 고려한 건강관리 방안도 학습했다. 대학은 정규교육 이후에도 시뮬레이션 실습시설을 개방해 교육생들의 자율 실습을 지원했다. 이날 수료식에는 김영준 대구보건대 총괄부총장과 고형우 보건복지부 지역필수의료정책관, 김헌주 한국건강증진개발원장, 황민혜 보건진료소장회 부회장 등 관계자 60명이 참석했다. 행사에서는 교육생들에게 수료증을 수여하고, 우수 교육생과 임상실습기관에 보건복지부 장관상 및 대구보건대 총장상을 전달했다. 김영준 대구보건대 총괄부총장은 "26주간의 교육을 성실히 마치고 주민과 가장 가까운 곳에서 건강 파수꾼으로 첫걸음을 내딛는 수료생들에게 박수를 보낸다"며 "수료생들이 각 지역 보건진료소에서 전문성을 발휘할 수 있도록 응원하고, 대학도 현장에 필요한 보건의료 전문인력을 양성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2026-10-26 12:04:15
계명문화대학교 부설어린이집이 개원 21년 만에 새 단장을 마치고 계명대학교와 계명대 동산의료원, 계명문화대 등 3개 기관의 공동직장보육시설로 확대 운영될 기반을 마련했다. 계명문화대는 지난 22일 교내 희전관에서 부설어린이집 환경개선 공사 완료를 기념하는 '새단장 커팅식'을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김남석 학교법인 계명대학교 이사장과 신일희 계명대 총장, 배재훈 계명대 동산의료원장, 박승호 계명문화대 총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2005년 2월 준공된 희전관 내 부설어린이집은 올해 개원 21주년을 맞았다. 이번 환경개선 공사는 학교법인 계명대학교의 지원으로 지난 8월 12일부터 10월 12일까지 약 2개월간 희전관 1~3층 실내 공간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대학 측은 서울 한국은행 어린이집 등 전국 8개 우수 보육시설을 벤치마킹해 시설 개선에 반영했다. 친환경 인증 내장재를 사용하고, 가구 모서리를 둥글게 처리하는 한편 바닥 충격완화재를 보강해 영유아의 안전성을 높였다. 또한 환기·공기정화 설비를 개선하고 영유아의 발달 단계에 맞춘 학습·놀이 공간과 교구를 확충하는 등 보육환경을 정비했다. 이번 새 단장을 계기로 계명대와 동산의료원, 계명문화대는 공동직장보육시설 운영을 통해 교직원과 임직원 가정의 보육 부담을 줄이고 안정적인 보육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박승호 계명문화대 총장은 "노후시설 개선을 지원한 학교법인 계명대학교에 감사드린다"며 "새롭게 조성된 공간이 아이들의 밝은 미래를 위한 밑거름이 될 수 있도록 3개 기관이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6-10-26 11:58:02
영남대 독도연구소, AI 활용한 학교급별 독도교육 방안 모색
영남대학교 독도연구소가 인공지능(AI)을 활용한 학교급별 독도교육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교육 현장 교사와 연구자들이 참여하는 학술대회를 개최했다. 영남대는 교육부 정책중점연구소인 영남대 독도연구소가 지난 23일 경상북도와 공동으로 'AI를 활용한 독도교육 교수·학습 모형 개발 및 독도교육주간의 개선 방향'을 주제로 학술대회를 열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학술대회는 일본 정부가 학교 교육과정에서 독도 영유권 주장을 강화하는 가운데, 국내 학교 현장의 독도교육 실태를 점검하고 보다 효과적인 교육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일본 문부과학성은 2017~2018년 개정한 초·중·고등학교 학습지도요령을 통해 독도에 대한 일본의 영유권 주장을 학교 교육에 반영하도록 했다. 올해 3월 발표된 고등학교 교과서 검정 결과에서도 독도를 일본 고유의 영토로 규정하고 한국이 불법 점거하고 있다는 주장이 반복됐다. 이날 학술대회에는 초·중·고등학교 현장 교사와 연구자들이 참여해 새롭게 개정된 '독도교육 내용체계'를 바탕으로 AI 활용 교수·학습 모형을 검토했다. 학생들의 독도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높이기 위한 교육 방식과 현행 독도교육주간의 운영 실태 및 개선 과제도 논의했다. 주제 발표에서는 이수정 상주 화북초 교사가 'AI를 활용한 초등학교 독도교육 교수·학습 모형 개발', 박재홍 대구 성광중 교사가 'AI를 활용한 중학교 독도교육 교수·학습 모형 개발'을 발표했다. 이어 이두현 수원 영생고 교사가 'AI를 활용한 고등학교 독도교육 교수·학습 모형 개발', 안운호 대전 한빛고 교사가 '독도교육주간의 운영 실태와 개선 방향'을 주제로 발표를 진행했다. 참석자들은 학교급별 학생들의 발달 단계와 교육과정에 맞는 AI 활용 방안을 살펴보고, 독도교육이 일회성 행사에 그치지 않고 지속적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개선 방향을 모색했다. 최재목 영남대 독도연구소장은 "일본 정부의 독도교육이 강화되는 시기에 교육 현장 교사와 연구자들이 함께 독도교육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는 의미 있는 자리"라며 "이번 학술대회가 현행 독도교육의 개선 방향을 검토하고 연구·교육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6-10-26 11:52:10
경북대 의대 故 이종만 교수 유족, 발전기금 2천만원 기탁
경북대학교 의과대학에서 교수로 재직했던 고(故) 이종만 교수의 유족들이 후학 양성을 위해 발전기금 2천만원을 기탁했다. 경북대는 지난 22일 대학 본관 총장실에서 이 교수의 외손자 배윤석 씨 등 유족이 참석한 가운데 발전기금 전달식과 감사패 수여식이 열렸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기부는 이 교수의 자손들이 고인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담아 뜻을 모으면서 이뤄졌다. 유족들은 성실히 학업에 임하며 사회에 공헌하고자 하는 후학들에게 도움을 주기 위해 기금을 마련했다. 이 교수는 1945년부터 1953년까지 경북대 의과대학 생리학교실 교수로 재직하며 해방 이후 대학 의학교육의 기반을 다지는 데 기여했다. 이후 1954년 수도의과대학(현 고려대 의과대학)으로 자리를 옮겼으며, 1982년 작고했다. 경북대는 유족들이 전달한 발전기금을 '이종만교수장학기금'으로 명명하고, 의과대학 학생들을 위한 장학금으로 운용할 계획이다.
2026-10-26 11:45:10
대구대, 난임 치료에 AI 접목 모색… 의료·바이오 전문가 100여 명 한자리
대구대학교가 인공지능(AI)과 첨단 바이오기술을 활용한 난임 치료의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의료·바이오·AI 분야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대구대는 대학 앵커사업단 난임헬스케어센터가 지난 23일부터 이틀간 경주 라한셀렉트에서 '2026 난임 AI 융합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첨단 바이오모델과 AI 난임헬스케어 융합을 통한 미래 난임의료 핵심 전략'을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에는 생식의학과 바이오, AI 분야 산·학·연·병 전문가 및 연구원 1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심포지엄은 경상북도 앵커사업인 'AI 기반 난임 전문인력 양성 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참석자들은 난임 치료에 적용할 수 있는 첨단 바이오기술과 AI 활용 방안을 공유하고, 관련 연구 및 협력 방향을 논의했다. 첫날에는 인간 전분화능줄기세포 유래 장 오가노이드 재생치료제와 자궁 오가노이드의 난임 분야 활용, 노화 역전 기술, 운동과 난소 노화 등에 관한 주제 발표가 진행됐다. 오가노이드는 줄기세포 등을 배양해 실제 장기의 구조와 기능 일부를 구현한 3차원 세포 집합체로, 질환 연구와 신약 개발 등에 활용되는 기술이다. AI 기술을 접목한 난임 건강관리 방안도 소개됐다. 정밀의료와 AI, 웨어러블 기기를 활용한 난임 건강 모니터링을 비롯해 비접촉 생체신호 분석을 통한 난임 스트레스 인지·중재 플랫폼 개발 등이 주요 발표 주제로 다뤄졌다. 둘째 날에는 유전자 발현과 미토콘드리아 통합분석을 통한 포유동물 노화 기전 연구에 관한 세미나가 진행됐다. 이어 대구대와 한국생명공학연구원,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등이 참여하는 '난임극복 워킹그룹 및 산학연 글로벌 협력네트워크 회의'가 열려 기관 간 연구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대구대는 올해 국내 최초로 신설했다고 밝힌 난임의료산업학과를 중심으로 난임 분야 전문인력 양성에도 나서고 있다. 앵커사업단 난임헬스케어센터와 DU난임대응센터를 통해 AI 기술과 의료 데이터를 결합한 실무형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구덕본 대구대 난임헬스케어센터장은 "생식의학 분야에서 AI 활용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핵심 전문가들이 모여 난임 문제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뜻깊은 자리였다"고 말했다.
2026-10-26 11:41:18
[졸업생 인터view] "꽃이 피는 시기는 저마다 다르다" 영남이공대 졸업생, 대구보훈병원 간호사 취업기
영남이공대학교 간호학과를 졸업한 강승희 씨는 꾸준한 자기계발과 실습 중심 교육을 바탕으로 공공의료기관인 대구보훈병원에 취업해 간호사로 활약하고 있다. 여러 차례 채용 과정에서 탈락하는 어려움을 겪었지만 포기하지 않고 역량을 쌓아온 끝에 목표를 이뤄냈다. 2022년 졸업생인 강 씨는 현재 대구보훈병원 병동 간호사로 근무하고 있다. 환자의 상태를 관찰하고 간호계획을 수립·수행하는 것을 비롯해 투약, 진료 보조, 환자 및 보호자 교육 등 다양한 업무를 담당한다. 특히 국가유공자와 보훈가족, 지역 주민에게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공공의료기관에서 일한다는 자부심과 책임감을 갖고 환자들의 건강 회복을 돕고 있다. 강 씨는 영남이공대 진학을 결정한 이유로 '실무 중심의 교육환경'을 꼽았다. 그는 "영남이공대는 이론적인 지식을 전달하는 데 그치지 않고 학생들이 졸업 후 실제 직업 현장에서 필요한 역량을 갖출 수 있도록 지원하는 대학이라고 생각했다"며 "해외연수와 외국어 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더 넓은 시야를 가진 간호 인재로 성장할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도 있었다"고 말했다. 대학 시절 가장 기억에 남는 수업으로는 기본간호학 실습을 꼽았다. 환자에게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간호 문제를 파악하고, 상황에 적합한 핵심간호술을 정확히 수행하는 방법을 배우는 수업이다. 강 씨는 "병원에서 근무하다 보면 기본 술기를 활용해야 하는 상황을 자주 접한다"며 "기본간호학 실습을 통해 환자의 상태에 따라 필요한 간호술을 판단하고 수행하는 능력을 키울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특히 핵심간호술과 통합사례 중심의 교육은 취업 과정에서도 빛을 발했다. 병원 직무 면접에서 환자 사례를 분석하고 간호의 우선순위에 따라 적절한 중재 방안을 설명해야 하는 질문을 받았을 때 대학에서 반복적으로 학습한 내용을 떠올리며 침착하게 답변할 수 있었다. 전문성을 높이기 위한 노력도 이어갔다. 기본소생술(BLS)과 한국전문소생술(KALS) 자격을 취득했으며, 학생회와 과대표 활동, 교내 보건실 근로 등을 병행하며 의사소통과 협업 능력을 길렀다. 영남이공대 간호학과는 BLS·KALS·ACLS 등 응급간호 관련 교육과정을 비롯해 영남대병원과 연계한 임상실습, 시뮬레이션 기반 실무교육 등을 운영하고 있다. 강 씨는 이러한 교육과 함께 대학에서 제공한 취업 지원 프로그램도 적극적으로 활용했다. 특히 모의면접은 실제 채용 과정에 대비하는 데 큰 도움이 됐다. 실제 면접과 유사한 환경에서 예상 질문에 답하고, 답변 내용과 태도에 대한 피드백을 받으며 부족한 부분을 보완했다. 강 씨는 "모의면접을 통해 긴장된 상황에서도 생각을 논리적으로 전달하는 연습을 반복했다"며 "답변 과정에서 부족한 점을 파악하고 보완하면서 실제 면접에 대한 자신감도 높일 수 있었다"고 말했다. 물론 취업 과정이 순탄하지만은 않았다. 여러 병원에 지원했지만 서류전형에서 연이어 탈락하면서 자신감이 흔들리는 순간도 있었다. 그러나 다른 지원자와 자신을 비교하기보다 부족한 점을 돌아보고 다음 기회를 준비하는 데 집중했다. 취업 준비에 지쳤을 때는 잠시 휴식을 취하며 마음을 다잡았다. 그가 대구보훈병원을 목표로 삼은 이유는 공공의료기관에서 간호 전문성을 발휘하는 동시에 국가유공자와 보훈가족에게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는 점 때문이었다. 꾸준한 준비 끝에 대구보훈병원 간호사로 취업한 강 씨는 현재 환자의 작은 변화도 놓치지 않기 위해 세심하게 관찰하며 병동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강 씨는 "간호사로서 환자의 회복을 가까이에서 도울 때 가장 큰 성취감을 느낀다"며 "특히 국가를 위해 헌신하신 국가유공자와 그 가족들이 치료를 통해 건강을 회복하는 과정을 지켜볼 때 큰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강 씨는 취업을 준비하는 후배들에게 다양한 경험을 쌓는 것만큼 그 경험의 의미를 정리하는 과정이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단순히 활동 이력을 나열하기보다 참여한 이유와 맡았던 역할, 어려움을 해결한 과정, 이를 통해 얻은 역량 등을 구체적으로 정리해야 자기소개서와 면접에서 자신만의 강점을 드러낼 수 있다는 설명이다. 그는 "새로운 경험을 많이 만드는 것도 필요하지만 이미 해온 경험이 자신에게 어떤 의미가 있는지를 정리하는 것이 더 중요할 수 있다"며 "그 과정에서 무엇을 배우고 어떤 역량을 키웠는지 돌아보면 면접에서 다양한 질문에 더욱 자신 있게 답할 수 있다"고 말했다. 취업 준비를 일찍 시작할 것도 당부했다. 강 씨는 "간호학과는 취업이 잘되니 3학년부터 준비해도 된다는 이야기를 많이 들었지만, 실제로는 학업과 실습을 병행하느라 여유가 많지 않았다"며 "가능하다면 입학 초기부터 자격증과 대외활동 등 자신에게 필요한 준비를 꾸준히 해나가길 바란다"고 조언했다. 끝으로 강 씨는 취업을 준비하는 후배들에게 자신만의 속도를 잃지 말라는 응원을 전했다. 그는 "꽃마다 피는 시기가 다르듯 취업을 준비하면서 조급한 마음이 들더라도 다른 사람과 비교하지 않았으면 한다"며 "자신의 자리에서 꾸준히 노력하고 자신에게 맞는 시기를 기다린다면 언젠가는 반드시 자신만의 꽃을 피울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2026-10-26 09:59:48
익명의 경북대 사회학과 동문, 모교 발전기금 5천만원 쾌척
경북대학교 사회학과 출신 동문이 모교의 새로운 도약과 미래 발전을 응원하며 발전기금 5천만원을 기탁했다. 경북대는 지난 22일 익명을 요청한 사회학과 동문이 최근 대학 발전을 위해 5천만원을 전달했다고 23일 밝혔다. 해당 동문은 정부의 '서울대 10개 만들기' 사업 추진 과정에서 노력한 대학 구성원들을 격려하고, 경북대가 자체 경쟁력을 강화해 새로운 도약의 계기를 마련하길 바라는 마음에서 기부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동문은 "'서울대 10개 만들기' 추진 과정에서 총장님을 비롯한 모든 구성원이 보여준 열정과 노력을 잘 알고 있다"며 "도전 과정에서 얻은 경험을 동력 삼아 경북대만의 독자적인 역량과 브랜드 가치를 더욱 단단히 다져 다시 한번 큰 도약의 계기를 만들어 가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경북대는 기탁받은 발전기금을 대학의 미래 발전을 위한 재원으로 적립하고, 기부자의 뜻에 따라 재학생들의 글로벌 역량 강화 사업에 집중 활용할 계획이다.
2026-10-23 10:56:45
"재활운동을 음악 놀이로"… 영남대 학생들, 국제 디자인 공모전 수상
영남대학교 학생들이 어린이의 재활운동을 음악 놀이로 바꾼 기기를 개발해 세계적인 디자인 공모전에서 수상했다. 영남대 산업디자인학과 4학년 안예린·권나현·윤다영 학생과 계명대 조의정 학생이 공동 개발한 음악 기반 아동 재활기기 'Fingo(핑고)'가 지난 6월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열린 'iF 디자인 스튜던트 어워드 2026(iF DESIGN STUDENT AWARD 2026)'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iF 디자인 스튜던트 어워드는 매년 7천건 이상의 디자인 콘셉트가 출품되는 국제 학생 디자인 공모전이다. 올해는 세계 22개국에서 총 90개 우수 콘셉트가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Fingo는 공식 홈페이지에 영남대 작품으로 등록됐으며, '양질의 교육(Quality Education)' 분야에 소개됐다. Fingo는 신경학적 또는 정형외과적 질환을 가진 어린이의 재활치료를 돕기 위해 고안된 음악 기반 재활기기다. 반복적인 동작 위주의 기존 재활훈련이 어린이들의 흥미와 참여를 지속시키기 어렵다는 점에 착안했다. 어린이가 기기를 누르거나 잡고, 흔들고, 튕기는 등의 동작을 하면 음악을 만들어가는 경험을 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치료에 필요한 움직임을 반복하면서도 단순한 운동이 아닌 놀이처럼 재활에 참여하도록 유도하는 것이 핵심이다. 심사위원단은 Fingo가 재활기기라는 사실을 잊을 만큼 재미있고 몰입감 있는 경험을 제공한다는 점을 높이 평가했다. 제품의 형태와 비례, 소재의 완성도뿐 아니라 디지털 경험과 제품 디자인이 조화를 이룬 점에서도 좋은 평가를 받았다. 영남대는 이번 수상이 학생들이 의료·재활 분야의 문제를 사용자 경험 중심의 디자인으로 풀어내고, 어린이의 치료 참여를 높이기 위한 새로운 접근법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영남대는 전공 간 협력과 융복합 교육을 확대하고, 학생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실제 산업·사회 문제 해결과 연결하는 교육과정을 강화할 계획이다.
2026-10-23 10:5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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