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광 기자 kwang623@imaeil.com

기사

  • 1.5km 미식로드로 물든다…'구미푸드페스티벌' 17일 개막

    1.5km 미식로드로 물든다…'구미푸드페스티벌' 17일 개막

    경북 구미 도심 한복판 1.5㎞ 거리가 거대한 식탁으로 바뀐다. 시는 오는 17일부터 이틀간 송정맛길 일대에서 '2026 구미푸드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1.5㎞ 송정맛길은 9가지 테마의 '9味존'으로 구성된다. 구미 농특산물 먹거리부터 지역 맛집이 참여하는 로컬맛집존, 고기 굽는 냄새로 발길을 붙잡는 삼겹굽굽존, 빵과 커피를 즐기는 구미밀가리베이커리&카페존, 다양한 아시아의 음식을 만나는 아시아미식존이 관람객을 맞는다. 또한 구미당김라거와 치킨을 함께 즐기는 구미당김치맥존, 지역의 술과 정취를 담은 향토막걸리존, 아이들의 입맛과 즐길거리를 모두 챙긴 키즈꿀맛존, 새로운 식품기술과 체험을 만나는 푸드테크전시·체험존까지 더해진다. 키즈꿀맛존에서는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다양한 먹거리와 체험 콘텐츠를 마련해, 부모는 지역의 맛을 즐기고 아이들은 자신만의 먹거리와 체험을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준비된다. 구미푸드페스티벌은 축제장 곳곳에서 200여 가지의 다채로운 메뉴를 만날 수 있어 가족과 연인, 친구 누구와 찾아도 취향에 맞는 음식을 골라 즐길 수 있다. 특히 참여업소를 대상으로 전문 셰프들의 메뉴 컨설팅도 진행해 축제 음식의 맛과 완성도를 한층 끌어올렸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올해 구미푸드페스티벌은 단순히 음식을 맛보는 행사를 넘어 1.5㎞ 거리 전체에서 먹고 보고 즐기며 특별한 추억을 만들 수 있는 축제로 준비했다"며 "가족, 친구, 연인과 함께 구미의 다양한 맛과 가을의 낭만을 마음껏 즐기시길 바라며, 방문객 모두가 다시 찾고 싶은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안전과 편의까지 세심하게 챙기겠다"고 말했다.

    2026-10-13 14:19:33

  • 국역서 11종 증정하고 새 현판 제막…구미성리학역사관, 역사문화 가치 높인다

    국역서 11종 증정하고 새 현판 제막…구미성리학역사관, 역사문화 가치 높인다

    경북 구미시는 지난 12일 구미성리학역사관 야은관에서 구미성리학역사관 발간 국역서 증정식 및 '龜尾性理學歷史館(구미성리학역사관)' 현판 제막식을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구미성리학역사관이 추진해 온 국역사업의 성과를 공유하고, 지역의 역사와 인문정신을 상징하는 새로운 현판을 공개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행사에는 선산김씨 진락공파, 덕산황씨 상정공파, 경주(안강)노씨 화림종중, 선산(일선)김씨 점필재파, 덕수이씨 옥산공파, 선산(일선)김씨 농암파, 선산김씨 판서공파, 인동장씨 남산파, 임은허씨 종파 등 9개 문중 대표가 참석해 의미를 더했다. 이번에 증정하는 국역서는 총 11종으로, 선현의 문집을 비롯해 간찰첩, 학계첩, 충절록, 피난록, 수묵 자료 등이 포함됐다. 주요 국역서는 진락당 김취성의 시문집인 '진락당집(眞樂堂集)', 상정 황필의 유고인 '상정일고(橡亭逸稿)', 늑정 노경필의 유고인 '늑정선생일고(櫟亭先生逸稿)', 박재 김뉴의 시문집인 '박재집(璞齋集)' 등이 있다. 이와 함께 덕수이씨 선조들의 편지를 담은 '덕수이씨선조간찰첩(德水李氏先祖簡札帖)', 매학정 학계의 시문을 담은 '매학정학계첩(梅鶴亭學稧帖)', 경주(안강)노씨 선조들의 편지를 담은 '안강노씨간찰첩(安康盧氏簡札帖)', 백암 김제와 농암 김주의 충절을 기록한 '쌍절록(雙節錄)', 김종무의 종군·순국 기록을 담은 '북천순절록(北川殉節錄)', 여헌 장현광의 임진왜란 피난 회고록인 '선조문강공피난록(先祖文康公避亂錄)', 왕산 허위 선생의 유서 등을 담은 '왕산선생수묵(旺山先生手墨)'도 국역서로 발간됐다. 앞서 구미성리학역사관은 지역 선현들의 저술과 관련 문헌을 보존하고 시민들이 보다 쉽게 접할 수 있도록 국역사업을 추진해 왔다. 시는 한국국학진흥원과 업무협약을 맺고 지난 2023년부터 '구미역사인물저작 국역사업'을 추진하고 있고, 구미성리학역사관도 2024년부터 자체 국역사업을 추진해 지역 역사 인물과 관련된 문헌을 국역해 대중화에 나서고 있다. 구미성리학역사관의 새로운 상징문 현판인 '龜尾性理學歷史館'도 처음 공개됐다. 현판 글씨는 조선 중기 문신이자 구미 해평 출신인 인재 최현(1563~1640)이 편찬한 '일선지(一善誌)'에서 글자를 집자해 완성했다. 새로운 현판 제작에는 충청북도 무형유산 제28호 박영덕 각자장이 참여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구미는 조선성리학의 산실, 조선사림파의 본산, 조선인재의 본향, 충절·의리·효열의 표상이 되는 도시"라며 "우리 구미가 배출한 훌륭한 선현들의 저술과 관련 문헌의 국역을 통해 명실상부한 옛 명성을 확인할 수 있었고, 지역의 명문가로서 조상의 음덕을 기리는 추원보본의 정신에 경의를 표한다"고 말했다. 이어 "구미성리학역사관 현판 제막은 그 면모를 일신하는 중요한 계기로써, 앞으로 더욱 내실을 다지면서 고유의 인문 정신을 바탕으로 구미 문화의 정체성을 확립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2026-10-13 14:08:12

  • 구미시, 장애인복지시설 '확충+안전' 인프라 개선 박차

    구미시, 장애인복지시설 '확충+안전' 인프라 개선 박차

    경북 구미시는 단계별·맞춤형 정책을 펼치며 장애인복지시설 전반의 정주 여건을 대폭 끌어올리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시는 장애인에게 일정 기간 주거와 일상생활을 지원하고, 보호자에게는 단기 휴식을 제공하는 '장애인단기거주시설'을 직접 건립한다. 시 소유 부지인 원평동 964-329번지 일대에 총사업비 18억 3천만원을 투입해 부지 1천742㎡, 연면적 342.86㎡, 이용 정원 10명 규모로 조성하며, 2027년 3월 개소를 목표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 시설은 도심 인근에 위치해 장애인과 보호자의 시설 접근성과 이용 편의성이 크게 향상시키고, 장애인이 지역사회 구성원으로서 안정적인 일상을 영위하도록 돕게 된다. 도개면 용산가산길에 위치한 장애인단기거주시설 '사랑의 쉼터'는 노후 시설의 안전 문제를 개선하기 위한 기능보강 사업을 추진한다. 앞서 시는 2027년도 기능보강 사업 대상으로 '사랑의 쉼터'가 선정되면서 국비 2억 원과 도비 1억4천만원 등 국·도비 3억4천만원을 확보했다. 이번 사업은 지난 2025년 3월 국토안전관리원 긴급 안전점검에서 일부 노후 건물이 '사용금지' 판정을 받은 데 따른 후속 조치로, 기존 노후 건물 454.86㎡를 철거한 뒤 198㎡ 규모의 건물을 새로 조성할 계획이다. 새 건물에는 거주 장애인과 종사자가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실 등이 배치될 예정이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장애인 거주시설은 단순한 보호 공간을 넘어 장애인과 가족이 안심하고 일상을 영위하는 소중한 삶의 터전이다"며 "장애인들이 보다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앞으로도 소외됨 없는 촘촘한 장애인 복지 안전망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6-10-12 15:35:49

  • 아픈 아이 돌봄 걱정 던다…구미시 아픈아이 돌봄센터 '든든한 버팀목'

    아픈 아이 돌봄 걱정 던다…구미시 아픈아이 돌봄센터 '든든한 버팀목'

    경북 구미시가 운영하는 아픈아이 돌봄센터가 이용자 증가와 높은 만족도를 바탕으로 갑작스러운 자녀의 질병으로 발생하는 돌봄 공백을 메우고 있다. 11일 구미시에 따르면 2023년 10월 문을 연 구미시 아픈아이 돌봄센터의 올해 1~9월 이용자는 643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392명보다 64% 증가했다. 같은 기간 병원 진료 이후 보호자가 아이를 돌보기 어려운 경우 지원하는 병상돌봄 이용도 14명에서 59명으로 늘었고, 서비스 이용자 만족도 역시 95% 이상을 기록했다. 구미시 아픈아이 돌봄센터는 아이가 갑자기 아프지만 보호자가 업무나 생업 등으로 직접 병원에 데려가거나 돌보기 어려운 상황에서 돌봄을 지원하는 시설이다. 아이가 아플 때 발생하는 양육 공백을 줄이고, 보호자가 안심하고 일상과 생업을 이어갈 수 있도록 돕는다. 서비스는 신청이 접수되면 돌봄 전담요원이 2인 1조로 아이를 직접 데려가 병원 진료에 동행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진료가 끝난 뒤에는 센터에서 돌봄을 제공하고 귀가까지 지원한다. 귀가 시에는 보호자에게 아이의 건강 상태와 의사 소견, 약 복용 방법 등을 문자로 안내해 가정에서도 필요한 조치를 이어갈 수 있도록 지원한다. 병원 진료 이후에도 보호자가 아이를 돌보기 어려운 경우에는 '병상돌봄' 서비스를 지원한다. 이 돌봄 서비스의 이용료는 무료이며, 보호자는 병원 진료비와 약제비만 부담하면 된다. 구미시 아픈아이 돌봄센터는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되며, 구미시에 주소를 둔 4세 이상 유아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한다. 이용 신청은 경상북도 모바일 앱 '모이소'를 통해 당일 신청할 수 있다. 구미시는 기존 송정동에 운영하던 구미시아픈아이돌봄센터에 이어 올해 1월 양포동에 구미강동아픈아이돌봄센터를 추가로 개소해 현재 2개소를 운영하고 있다. 시는 돌봄센터를 권역별로 운영해 아픈 아이를 돌보기 어려운 가정의 서비스 접근성을 높이고, 갑작스러운 질병으로 인한 양육 부담을 줄여나갈 방침이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아픈아이돌봄센터는 단순한 돌봄을 넘어 아이와 가족의 일상을 지켜주는 중요한 사회안전망"이라며 "앞으로도 부모가 안심하고 아이를 키울 수 있도록 촘촘한 돌봄 정책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6-10-11 15:20:10

  • 구미시 이통장 한마음 연수대회 성료

    구미시 이통장 한마음 연수대회 성료

    경북 구미시는 지난 8일 구미낙동강체육공원에서 구미시 이통장연합회 주관으로 '2026 구미시 이통장 한마음 연수대회'가 열렸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연수대회는 25개 읍면동 700여 명의 이통장이 한자리에 모여 서로 소통하고 화합을 다지며, 지역의 든든한 일꾼으로서 새로운 각오를 다지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 행사에서 700여 명 이통장들의 뜻을 모아 마련한 장학금 700만 원을 구미시에 전달했다. 지난해 700만 원에 이어 올해도 같은 금액을 기탁하며, 2년 연속 총 1천400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해 지역의 미래세대와 인재 육성을 위한 따뜻한 나눔을 이어갔다. 장학금 전달에 앞서 25개 읍면동의 이통장협의회장들은 '이통장이 구미시 미래세대의 꿈과 희망을 응원합니다'는 문구가 담긴 카드를 선보이는 퍼포먼스를 진행해 의미를 더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지역 곳곳에서 주민들과 가장 가까운 자리에서 묵묵히 역할을 다해주시는 이통장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오늘 보여주신 따뜻한 나눔과 지역을 위한 마음이 구미의 미래를 이끌어갈 아이들에게 든든한 희망이 되기를 바란다"고 했다. 강진우 구미시 이통장연합회장은 "오늘 연수대회가 그동안의 노고를 서로 격려하고, 25개 읍면동 이통장이 한마음으로 소통하고 화합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발전과 주민의 행복을 위해 이통장연합회가 힘을 모아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6-10-11 13:09:46

  • 구미시, '학력제고 지원사업' 성과 가시화

    구미시, '학력제고 지원사업' 성과 가시화

    경북 구미시는 지역 고등학교의 학력 향상과 대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추진한 '학력제고 지원사업'이 대학 진학성과와 학교 교육역량을 함께 높이는 성과를 거두고 있다고 7일 밝혔다. 시는 공모를 통해 경구고·구미고·구미산동고·현일고 4개 고등학교를 선정한 뒤 지난 2024년부터 2026년까지 3년간 총 9억 5천만원을 지원해, 학교별 여건과 학생 수준에 맞는 수준별·심화학습, 학생부 관리, 진학컨설팅 등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지원사업 추진으로 4개교의 우수대학 진학생은 2024년 졸업생 61명, 2025년 졸업생 58명, 2026년 졸업생 93명으로 집계됐다. 우수대학은 2025년 중앙일보 대학평가를 기준으로 주요 대학을 선정하고, 대학의 특수성과 입학 경쟁도 등을 고려해 의·약학계열, 과학기술특성화대학(KAIST·포항공대·UNIST·GIST), 경찰대·사관학교 및 세계 100대 해외대학 등을 포함한다. 사업 시행 전인 2024년 2월 졸업생과 비교하면, 사업 추진 이후 2026년 졸업생은 32명 늘어 52.5% 증가했다. 의학계열 진학생도 2024년 12명에서 2025년 14명, 2026년 16명으로 꾸준히 늘었으며, 서울대·연세대·고려대 진학생은 매년 10명 이상을 유지했다. 경구고는 학습유형·진로검사를 기반으로 한 소인수 학습코칭과 방과후 심화학습, 진로·전공 탐구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구미고는 교과별 진로 연계 심화탐구 프로그램인 '교과 페스티벌'과 학생별 SWOT 분석 및 1:1 진학컨설팅을 제공하는 '프라임 플러스'를 연계해 운영하고 있다. 또한 산동고는 학생의 수준과 목표에 따라 참여할 수 있는 무학년제·수준별 학습과 대학생 멘토 탐구프로젝트, 지역대학 협력수업 등을 운영하고 있고, 현일고는 수능 소그룹 심화수업과 교과 스터디·멘토링, 전공탐구, 맞춤형 면접·컨설팅 등을 연계해 제공한다. 구미시는 기존 학력제고 지원사업을 '학력제고 2.0'으로 확대·개편할 계획으로, 기존 4개교에서 5개교로 지원대상을 확대하고, 일반계고 대상 공개경쟁 공모와 다년도 집중지원을 통해 학교별 특성에 맞는 학력제고 모델을 육성할 방침이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학력제고 지원사업은 대학 진학실적을 높이는 데 그치지 않고 학생에게는 수준과 진로에 맞는 교육기회를 제공하고, 학교에는 학생의 성장을 뒷받침할 교육역량을 축적하는 사업"이라며 "그동안의 성과를 바탕으로 '학력제고 2.0'을 통해 학생들이 학교 안에서 더 좋은 교육과 진학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공교육 경쟁력을 지속적으로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6-10-07 14:39:29

  • 대통령 표창·사무관 승진 겹경사…구미시 '베테랑 팀장' 현장 행정 빛났다

    대통령 표창·사무관 승진 겹경사…구미시 '베테랑 팀장' 현장 행정 빛났다

    경북 구미시가 복합민원을 신속하게 해결하기 위해 도입한 '베테랑 팀장' 제도가 행정혁신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행정·토목·건축·복지 등 각 분야에서 풍부한 현장 경험을 쌓은 공무원들이 부서 간 칸막이를 넘어 복합민원의 해결을 직접 주도하면서다. 구미시는 지난 2024년 7월 경북에서 처음으로 민원봉사과에 '원스톱민원팀'을 신설했다. 현재 원스톱민원팀에는 각 분야에서 오랜 경험을 쌓은 '베테랑 팀장'들이 배치돼 있다. 이들은 민원 내용을 검토하는 데 그치지 않고 현장을 직접 찾아가 문제를 확인하고, 관련 부서와 협의해 해결 방안을 찾는 역할을 맡고 있다. 시민이 하나의 민원을 해결하기 위해 여러 부서를 찾아다녀야 하는 불편도 줄어들고 있다. 지난 2년여간 해결한 복합민원은 200여 건에 달한다. 원룸 오수 역류 문제를 비롯해 학교 지목변경, 상가 자전거 거치대 설치, 주거위기가구 긴급지원 연계 등 시민들이 일상에서 겪는 크고 작은 불편들이 대상이었다. 특히 토목 분야의 윤선목 팀장은 현장 중심 행정을 통해 투자 유치와 고용 창출로 이어지는 성과를 만들기도 했다. 윤 팀장은 지난해 8월 주차장 부지 확보 문제로 공장 증설에 어려움을 겪던 지역 기업의 민원을 접한 뒤 직접 대체 부지를 물색하고 관련 부서와 협의에 나섰다. 복잡하게 얽힌 인허가 문제를 풀어낸 결과 해당 기업은 공장 증설을 추진할 수 있게 됐고, 239억원 규모의 투자와 56명의 고용 창출로 이어졌다. 이 같은 성과를 인정받은 윤 팀장은 2026년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으로 선발된 데 이어 5급 사무관으로 승진, 대통령 표창 수상 등의 겹경사를 맞았다. 지난 2일 열린 민원 혁신 사례보고회에서도 구미시의 '베테랑 팀장' 사례가 소개됐다. 이 자리에서 이재명 대통령은 "시장님을 잘 만나서 승진도 하시고, 축하드립니다"며 "민원 부서를 얼마나 중요하게 여기느냐에 따라서 공무원들의 태도가 달라지죠"라고 말했다. 구미시는 원스톱민원팀을 통해 단순히 민원 처리 절차를 줄이는 것을 넘어 담당 부서가 명확하지 않거나 여러 부서의 협의가 필요한 복합민원에 대한 대응력을 높여나갈 방침이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이번 수상은 개인의 영예일 뿐만 아니라, 부서 간 협업과 소통을 통해 시민 중심의 행정을 펼쳐온 구미시 전체 공직자들의 노력의 결과"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맞춤형 민원해결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6-10-05 13:28:57

  • 구미시 신규 공무원 130명, 구미 곳곳 누비며 '공직 첫걸음'

    구미시 신규 공무원 130명, 구미 곳곳 누비며 '공직 첫걸음'

    경북 구미시는 2026년 제1회 공개경쟁임용시험 합격자 130명을 대상으로 지난 1일부터 이틀간 새마을운동테마공원 글로벌관에서 '신규임용예정공무원 공직 적응 교육'을 실시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신규공직자들이 갖춰야 할 기본자세와 직무역량을 함양하고 구미의 산업·역사·문화 등 시정 현장을 직접 체험하며 지역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도록 현장 중심으로 구성됐다. 교육 1일 차에는 직장예절과 공직자세, 생성형 AI 이해 등 공직생활에 필요한 기본역량을 다지고, 생성형 AI교육을 통해 실제 업무 활용 사례를 중심으로 실습을 진행해 실무 적응력을 높였다. 2일 차에는 교육생 전원이 구미 곳곳을 직접 찾아가는 '구미 탐험'에 나섰다. 산업역사 버스투어에 참여한 교육생들은 박정희대통령역사자료관, 민족중흥관, 삼성전자 스마트시티전시관을 방문했고, 문화관광 택시투어에 참여한 교육생들은 팀별로 택시에 탑승해 신라불교초전지, 구미성리학역사관, 낙동강체육공원, 동락공원, 지산샛강, 구미영스퀘어·새마을 중앙시장 등 지역의 특색을 직접 체험했다. 또한 시는 이번 교육에 '생성형 AI 미션'을 결합해서 교육생들이 '우리가 만난 구미'를 주제로 포스터나 영상 등 다채로운 콘텐츠를 직접 제작하도록 했다. 정성현 구미시 부시장은 "이번 교육이 신규 공직자들의 안정적인 조직 적응은 물론, 구미의 현재와 미래를 현장에서 느끼며 지역에 대한 자긍심을 높이는 계기가 되었으며 앞으로도 신규공직자들이 시민의 입장에서 현장을 깊이 이해하는 '혁신형 공직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2026-10-05 13:27:31

  • 구미서 경북 첫 여성커뮤니티센터 개관

    경북 구미시는 지난 1일 원평동 상생플랫폼 7층에서 최초로 조성된 구미시 여성커뮤니티센터 개관식을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구미시 여성커뮤니티센터는 원평동 도시재생사업의 일환으로 조성된 상생플랫폼 7층에 마련된 여성 소통·활동 공간으로, 여성들의 교류와 다양한 활동을 지원하고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조성됐다. 센터에는 공유오피스, 공유주방, 회의실 등 다양한 공간이 마련돼 있다. 구미시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고 ▷여성 역량강화 교육 ▷여성 권익증진 ▷사회·경제 활동 활성화 ▷지역사회 교류 및 문화 프로그램 등 여성의 성장과 사회참여를 지원하는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특히 시는 여성들이 자발적으로 모임을 구성하고 다양한 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교류와 활동에 필요한 공간과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지역 내 여성단체 및 유관기관과의 협력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여성커뮤니티센터가 지역 여성들이 서로의 경험과 정보를 나누고 새로운 가능성을 발견하는 공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여성들이 일과 생활에서 역량을 충분히 발휘하고 지역사회의 구성원으로서 활발하게 참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2026-10-02 18:41:38

  • 구미시선관위,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 시장 후보자 경찰 고발

    구미시선관위,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 시장 후보자 경찰 고발

    경북 구미시선거관리위원회는 지난 6월 3일 구미시장선거에서 사적 경비를 정치자금계좌에서 지출하거나, 정치자금을 개인계좌에서 지출한 혐의 등으로 후보자 A씨를 경찰에 고발했다고 2일 밝혔다. A씨는 회계책임자를 겸임하면서 사적용도로 사용할 1천700만원을 정치자금계좌에서 지출한 혐의를 받고 있다. 또한 정치자금 2천800여만원을 신고된 정치자금계좌가 아닌 개인계좌에서 지출한 혐의도 받고 있다. 구미시 선관위 관계자는 "정치활동을 위해 소요되는 경비 외의 용도로 정치자금을 지출하거나 신고된 정치자금 계좌를 통하지 않고 정치자금을 지출하면 2년 이하 징역 또는 4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질 수 있다"고 말했다.

    2026-10-02 18:41:28

  • 안전 위해 막고, 추억 위해 열고…구미 초등학교 운동회 '엇갈린 풍경'

    안전 위해 막고, 추억 위해 열고…구미 초등학교 운동회 '엇갈린 풍경'

    경북 구미지역 초등학교 학교마다 서로 다른 방식으로 운동회가 치러지며 엇갈린 풍경이 나오고 있다. 학생 안전을 우선해 학부모의 접근을 제한하는 학교가 있는 반면, 학부모와 지역사회의 참여를 넓힌 학교도 있다. 10월 초 운동회를 앞둔 A초등학교는 안전사고 우려에 따라 학부모를 포함한 외부인의 학생 접촉과 이동을 최소화하는 방식으로 운동회를 운영하기로 학부모들에게 밝혔다. 운동회 특성상 학생들이 운동장을 오가며 여러 경기에 참여하고, 평소보다 많은 외부인이 학교에 모이는 만큼 학생들의 동선과 안전관리에 무게를 둔 것이다. A초등학교는 ▷행사 도중 자녀와 친구들에게 간식, 음료, 선물 등을 주지 말 것 ▷학부모는 학생석 올 수 없고 자녀를 행사장 밖으로 데리고 나갈 수 없음 ▷지정된 학부모 존에서 응원할 것 ▷신체접촉 자제 할 것 등을 학부모들에게 사전 공지했다. 이를 두고 A초등학교의 한 학부모는 "아이와 함께 사진도 찍고 응원하면서 운동회 추억을 만들고 싶었는데 학교 측의 판단이 아쉽다"며 "아이들을 마치 동물원에서 동물을 바라보듯 취급하는 듯해서 속상하고 학부모가 굳이 가야할 필요성을 느끼지 못한다"고 말했다. 일각에서는 수많은 학생이 한꺼번에 움직이는 운동회에서 안전사고가 발생할 경우 책임이 커질 수밖에 없다는 시각도 있다. 학생들이 경기장과 대기 장소를 오가고, 학부모와 외부인까지 한꺼번에 학교에 모이면 평소보다 학생 관리와 동선 통제가 어려워질 수 있기 때문이다. 반면 앞서 지난 17일 구미 옥성초등학교에서는 참여형 운동회가 열렸다. 특히 작은 학교라는 특성을 살려 학생과 교직원, 이장을 비롯한 지역 주민, 씨름 선수단, 경찰 등이 함께 어울리는 방식으로 행사가 진행되면서 학교와 마을이 함께하는 운동회의 모습을 보여줬다. 당시 운동회는 기마전과 씨름, 계주, 오재미박터트리기, 줄다리기 등 학생과 지역사회 구성원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경기 과정에서 자연스러운 신체 접촉도 이뤄지는 등 학생과 어른이 함께 운동장을 누비는 참여형 행사로 진행됐다. 운동회가 끝난 뒤에는 학생과 학부모, 교직원, 지역 주민 등이 밥차에서 제공한 짜장면과 탕수육을 함께 먹으며 행사를 마무리했다. 학생들이 경기를 하는 모습을 지켜보는 데 그치지 않고 직접 참여하고 식사까지 함께하면서 운동회가 학교와 마을이 어우러지는 자리로 이어진 것이다. 구미의 한 초등학교 운영위원장은 "학교마다 학생 수나 학교 여건, 안전관리 방식 등이 달라 운동회 운영 방식도 차이가 있는 것으로 안다"며 "학생 안전을 우선하는 것은 당연하지만 학부모가 아이들과 함께할 수 있는 부분까지 일률적으로 제한하기보다는 학교 여건에 맞게 안전과 참여를 함께 고려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2026-09-30 16:50:18

  • [인사] 구미시

    [인사] 구미시

    ◆구미시 〈4급 승진〉 ▷박향목 문화체육관광국 〈4급 전보〉 ▷김팔근 골목상권지원단 ▷박은희 행정안전국 〈5급 전보〉 ▷김종미 문화예술과 ▷정윤호 공원녹지과 ▷이상우 도로정비과

    2026-09-30 16:17:52

  • 구미시, 우체국과 '폐의약품' 정기 수거체계 구축

    구미시, 우체국과 '폐의약품' 정기 수거체계 구축

    경북 구미보건소가 늘어나는 폐의약품에 대응하기 위해 신속하고 체계적인 회수 및 관리 체계를 구축한다. 구미보건소는 지난 29일 가정에서 발생하는 폐의약품의 안전하고 효율적인 회수를 위해 구미우체국과 '폐의약품 회수 우편서비스'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오는 10월부터 구미우체국은 지역 내 17개 동 행정복지센터와 읍·면 지역 마트 3개소 등 총 20개 수거 장소를 월 1회 방문해 폐의약품을 회수하고 구미보건소로 운반한다. 구미보건소는 회수된 폐의약품을 안전하게 보관한 뒤 관련 절차에 따라 적정하게 폐기할 예정이다. 폐의약품은 생활계 유해폐기물로 분류돼 일반 생활쓰레기나 하수구로 배출할 경우 환경오염과 의약품 오남용의 우려가 있어 전용 수거함을 통한 안전한 배출이 필요하다. 기존에는 보건소 담당자가 직접 수거 장소를 방문해 회수했으나, 이번 협약으로 정기 수거 체계가 구축됨에 따라 보건소의 행정적 부담을 줄이고 더욱 안정적인 관리가 가능해질 전망이다. 앞서 구미시는 시민들의 올바른 폐의약품 배출을 유도하기 위해 수거함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홍보를 강화해 왔다. 특히 2023년 10월 행정복지센터에 폐의약품 수거함 설치를 시작하는 등 수거체계를 확대한 결과, 폐의약품 수거량이 2023년 1만1천40kg에서 2025년 1만7천860kg으로 약 62% 증가했다. 시는 구미우체국과 긴밀히 협력해 정기 수거가 원활하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수거함 관리와 대시민 홍보를 강화할 방침이다. 이경문 구미보건소장은 "우체국과의 연계를 통해 폐의약품 정기 수거체계를 구축함으로써 회수 효율성을 높이고, 약물 오남용과 환경오염 예방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가정에서 먹다 남았거나 사용기한이 지난 의약품은 종량제봉투나 하수구에 버리지 말고, 가까운 행정복지센터, 약국, 보건소 등에 설치된 폐의약품 전용 수거함에 배출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2026-09-30 16:03:29

  • [팔도핫플레이스] 깊어진 가을, 구미 낙동강체육공원에 물든 낭만

    [팔도핫플레이스] 깊어진 가을, 구미 낙동강체육공원에 물든 낭만

    가을이 깊어지면 낙동강변의 풍경도 색을 바꾼다. 강변을 따라 천천히 걷거나 자전거를 타고, 꽃밭에 잠시 발걸음을 멈추는 것만으로도 계절을 온몸으로 느낄 수 있다. 가을의 풍경을 제대로 감상할 수 있는 곳이 경북 구미 낙동강체육공원이다. 형형색색 가을꽃이 낙동강을 따라 피어나고, 강변 산책로와 자전거도로에서는 가을바람을 맞으며 걸을 수 있다. 여기에 63홀 규모의 파크골프장과 246면의 캠핑장까지 갖춰, 꽃을 보고 운동을 즐기며 하룻밤 머무는 가을 나들이가 한 곳에서 가능하다. 도심에서 멀리 벗어나지 않아도 눈앞에는 탁 트인 강과 하늘, 꽃밭이 펼쳐진다. 공단의 도시로만 알았던 구미에서 의외의 가을 풍경과 여유를 만날 수 있다. ◆아스타 국화·핑크뮬리 물결 낙동강체육공원의 가을을 가장 먼저 물들이는 것은 꽃이다. 공원에는 1만2천㎡ 규모의 아스타 국화단지와 4천600㎡ 규모의 핑크뮬리 단지가 조성돼 있다. 아스타 국화단지를 비롯해 가우라와 댑싸리 등이 함께 식재돼 꽃밭마다 서로 다른 색감의 가을 풍경을 만들어낸다. 선명한 색감과 풍성한 꽃송이를 자랑하는 아스타 국화, 바람에 따라 은은한 분홍빛 물결을 만드는 핑크뮬리는 탁 트인 낙동강과 어우러져 색다른 수변 풍경을 선사한다. 특히 해 질 무렵에는 꽃밭 뒤로 낙동강과 붉게 물든 하늘이 펼쳐지면서 풍경이 한층 깊어진다. 꽃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거나 강변을 바라보며 가을 정취를 느끼기에도 좋다. 꽃밭을 둘러본 뒤에는 낙동강을 따라 이어지는 산책로를 걸을 수도 있다. 공원에는 15.4㎞의 산책로와 11㎞의 자전거도로가 조성돼 있어 걷기와 자전거 타기를 함께 즐길 수 있다. 공원 내 자전거 대여소도 운영돼 방문객들이 부담 없이 강변 라이딩에 나설 수 있다. 가을꽃을 시작으로 산책과 자전거까지 이어지는 동선은 낙동강체육공원을 단순한 꽃 명소를 넘어 자연 속에서 하루를 보낼 수 있는 수변 여가 공간으로 만든다. 낙동강체육공원 하천부지에는 축구장 7개 규모인 5㏊의 메밀밭도 조성됐다. 이달 초순부터 꽃이 피기 시작한 메밀은 중순 무렵 하얀 꽃물결을 이루며 낙동강변을 수놓았다. 가을꽃이 진 뒤에도 꽃길은 이어진다. 내년 봄이면 1만6천㎡ 규모의 노란 유채꽃밭을 만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지역 상권과 연계한 파크골프장 낙동강체육공원은 꽃만 보고 돌아가는 곳이 아니다. 경북을 대표하는 파크골프 명소로도 자리 잡고 있다. 특히 도심과 가까운 곳에서 낙동강의 탁 트인 풍경을 바라보며 파크골프를 즐길 수 있다는 점이 매력이다. 공원 내 파크골프장은 모두 63홀로 구성돼 규모가 큰 데다 코스 관리도 잘돼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하루 평균 이용객이 약 1천명에 달할 정도로 많은 동호인이 찾는다. 도심에서 멀리 벗어나지 않았지만 막상 코스에 들어서면 분위기는 전혀 다르다. 건물과 차량이 가득한 도시 풍경 대신 넓은 잔디와 낙동강, 탁 트인 하늘이 시야에 들어온다. 라운딩을 하면서 자연스럽게 강변의 바람을 느끼고 계절에 따라 달라지는 수변 풍경을 감상할 수 있는 것도 장점이다. 높은 인기 때문에 예약이 어려울 정도지만 지역 상권과 연계한 입장 방법도 마련돼 있다. 지역 내에서 소비한 영수증을 제출하면 예약 없이 입장할 수 있다. 최대 4명이 한 팀으로 이용할 수 있다. 지역 내 숙박시설 5만 원 이상 이용 영수증은 이용날짜를 기준으로 이틀간, 음식점이나 관광기념품점 5만 원 이상 이용 영수증은 전일 또는 당일 사용분을 인정한다. ◆체육시설 갖춘 대규모 캠핑장 낙동강체육공원을 당일치기로만 둘러보기 아쉬운 이유는 캠핑장에도 있다. 낙동강체육공원에는 제1캠핑장 196면과 제2캠핑장 50면 등 246면 규모의 캠핑장이 운영되고 있다. 특히 올해 1월 정식 개장한 제2캠핑장은 넉넉한 공간과 다양한 편의시설을 갖춰 캠핑객들이 하루 더 머물기 좋은 곳으로 자리 잡고 있다. 제2캠핑장의 가장 큰 특징은 넓은 사이트다. 50면 모두 가로·세로 10m 규모로 조성돼 대형 카라반이나 초대형 리빙쉘 텐트도 여유 있게 이용할 수 있다. 텐트와 사이트 사이의 간격도 넉넉하게 확보해, 옆 사이트와 지나치게 가까워 답답할 수 있을 불편을 줄였다. 캠핑장 이용객에게는 '캠핑장 안에서 무엇을 할 수 있느냐'도 중요하다. 낙동강체육공원은 이 점에서도 일반적인 캠핑장과 차이가 있다. 캠핑장 주변에 축구장과 야구장, 족구장 등 8종 44면의 체육시설이 조성돼 있어 낮에는 다양한 스포츠를 즐길 수 있다. 캠핑장 밖으로 나오면 낙동강을 따라 산책로와 자전거도로가 이어진다. 플라타너스 맨발길과 꽃 산책로도 가까워 아침에는 강변을 걷고, 낮에는 자전거를 타거나 체육시설을 이용하고, 해 질 무렵에는 낙동강 노을을 바라보며 여유를 즐기는 식으로 하루를 채울 수 있다. 어린이 놀이기구와 9홀 규모의 미니 골프장도 갖춰 가족 단위 캠핑객에게도 선택지가 많다. 아이들은 캠핑장 주변에서 뛰어놀고, 어른들은 강변을 산책하거나 파크골프를 즐기는 등 가족 구성원마다 다른 방식으로 시간을 보낼 수 있다. 최신식 샤워실과 화장실, 세척실 등 기본적인 편의시설도 갖췄다. 캠핑에 필요한 편의성과 낙동강을 끼고 있는 자연환경까지 갖춘 만큼 '시설이 좋은 캠핑장'에 그치지 않고 공원 전체를 즐기는 캠핑이 가능하다. 실제로 주말 예약률은 80%를 웃돈다. 낙동강체육공원 캠핑장의 또 다른 매력은 캠핑을 위해 멀리 이동할 필요가 없다는 점이다. 도심과 가까우면서도 캠핑장에 들어서면 탁 트인 낙동강과 넓은 녹지가 펼쳐진다. 장거리 이동에 따른 부담은 줄이고 캠핑에서 기대하는 자연 속 휴식은 누릴 수 있는 셈이다. 단순히 잠만 자는 캠핑장이 아니라 스포츠와 자연, 산책과 캠핑을 한 곳에서 즐길 수 있다는 점에서 낙동강체육공원은 구미를 찾는 캠핑객들에게 새로운 선택지가 되고 있다. 산업도시라는 이미지가 강했던 구미의 도시 풍경도 조금씩 달라지고 있다. 공단과 산업시설 중심의 회색 도시에서 벗어나 자연과 문화, 여가를 즐길 수 있는 공간이 곳곳에 생겨나면서 관광과 휴식의 도시로서 면모도 갖춰가고 있다. 낙동강체육공원은 이러한 구미의 변화를 보여주는 대표적인 공간이다. 공단의 도시에서 자연과 문화, 여유가 공존하는 도시로 변해가는 구미. 올가을에는 꽃과 낙동강이 어우러진 풍경 속에서 걷고, 즐기고, 머물 수 있는 구미낙동강체육공원으로 떠나보는 것도 좋겠다.

    2026-09-30 14:17:24

  • 구미시, '2026 U-15 전국 유소년 야구대회' 개최

    구미시, '2026 U-15 전국 유소년 야구대회' 개최

    경북 구미시는 오는 10월 1일부터 13일까지 구미강변야구장에서 '2026 U-15 전국 유소년 야구대회'를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가 주최하고 경상북도야구소프트볼협회와 구미시야구소프트볼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에는 전국 131개 팀, 4천여 명의 선수단과 관계자 등이 참가한다. 대회는 참가팀을 새희망리그·새구미리그·금오산리그 등 3개 리그로 편성해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하여 각 리그별 우승팀을 가린다. 구미중학교 야구부 소속 25명의 선수도 이번 대회에 참가해 지역 유소년 야구의 기량을 선보일 예정이다. 대회 기간 전국 각지에서 선수단과 가족 등 4천여 명이 구미를 방문할 예정인 만큼 숙박업소와 음식점, 편의시설 등 지역 상권에도 활력이 더해질 전망이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전국의 유소년 야구 선수들이 구미강변야구장에서 마음껏 기량을 펼치고 한 단계 더 성장하는 뜻깊은 무대가 되기를 바란다"며 "선수단과 가족들이 구미에서 안전하고 편안하게 대회를 치를 수 있도록 숙박, 교통, 안전 등 대회 운영에 필요한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6-09-29 14:46:51

  • 국민의힘 구미시을 당협

    국민의힘 구미시을 당협 "다른 대통령의 비극도 가족 배후설로 다룬다면 표현의 자유인가"

    국민의힘 구미시을 당원협의회는 29일 박정희 대통령 생가 앞에서 영화 '암살자(들)'의 역사왜곡 논란에 대한 규탄 성명서를 발표했다. 국민의힘 구미시을 당원협의회는 이날 성명서를 통해 영화 '암살자(들)'이 1974년 육영수 여사 피격 사건의 배후가 북한이 아닌 박정희 대통령과 당시 정권일 수 있다는 '자작극' 가능성 의혹을 제기하고 있다며 강하게 비판했다. 이들은 "박정희 대통령과 당시 정권이 사건의 배후였다는 주장은 어떠한 객관적 근거도 없는 음로론"이라며 "대통령 자신도 목숨을 잃을 수 있었던 현장에서, 배우자와 무고한 학생의 희생까지 감수하는 자작극을 기획했다는 주장은 역사적 사실에도, 상식에도 맞지 않다"고 말했다. 이어 "단순한 영화적 상상으로 넘길 일이 아니며, 국가적 비극에 근거 없는 의혹을 덧씌우고, 희생자의 죽음을 특정한 이미지와 서사를 만드는 데 동원하는 것은 역사 왜곡이며 고인과 유가족에 대한 모독이다"고 덧붙였다. 끝으로 국민의힘 구미시을 당원협의회는 "다른 전직 대통령의 비극을 두고 그 가족이 배후라는 영화가 나온다면 그때도 똑같이 '표현의 자유'라고 하겠냐"며 "북한이 저지른 테러의 진실을 흐리고, 희생자를 가해자로 둔갑시키는 일은 결코 용납될수 없다"고 말했다. 한편, 국민의힘 구미시을 당원협의회는 영화 '암살자(들)' 제작사와 배급사에 ▷영화 속 배후 의혹이 허구적 설정임을 관객에게 명확히 밝힐 것 ▷영화와 홍보물에 필요한 안내 보완할 것 ▷희생자와 유가족의 명예를 훼손한 것에 대한 책임 있는 입장과 조치 내놓을 것 ▷국가적 비극을 근거 없는 의혹과 음모론의 소재로 소비하는 일을 즉각 중단할 것 등을 요구했다.

    2026-09-29 14:30:12

  • 최대진 경북환경연수원장 '취임과 퇴임을 봉사로 잇다'

    최대진 경북환경연수원장 '취임과 퇴임을 봉사로 잇다'

    최대진 경상북도환경연수원장이 취임과 퇴임의 순간을 봉사활동으로 잇으며 3년간의 임기를 마무리한다. 최 원장은 2023년 10월 취임 당시 별도의 취임식 대신 직원들과 구미시 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배식봉사로 첫 공식 일정을 시작했고, 퇴임(30일)을 앞둔 지난 28일에도 직원들과 함께 봉사활동에 참여하며 마지막 일정을 나눔으로 채웠다. 최 원장은 환경 교육의 전문성 강화, 환경·복지·나눔 연계한 사회공헌 추진, 환경전문인력 양성, 생애주기별 맞춤형 교육 확대, 공감환경교육 등에 힘썼다. 이러한 노력으로 경북환경연수원은 2024년 지역사회공헌 인정제에서 처음으로 인정기관에 선정됐고, 지역사회공헌 성과를 인정받아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최대진 경상북도환경연수원장은 "직원들과 배식봉사를 하며 임기를 시작했는데, 퇴임을 앞두고 다시 함께 봉사에 나서니 감회가 새롭다"며 "교육에서 배운 것을 이웃과 나누는 도민들의 모습과 각자의 자리에서 묵묵히 힘써 준 직원들이 가장 기억에 남을 것이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연수원이 환경교육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도민에게 신뢰받고, 교육의 성과를 지역사회와 나누며 함께 성장하는 기관으로 발전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2026-09-29 13:39:53

  • 구미 시내버스 이용객 1천135만명…1년 새 22% 늘었다

    구미 시내버스 이용객 1천135만명…1년 새 22% 늘었다

    경북 구미시는 대중교통 이용 활성화 정책 등에 힘입어 시내버스 이용객이 지난해보다 22% 증가했다고 28일 밝혔다. 구미시가 올해 1월부터 8월까지 교통카드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시내버스 총 이용객이 1천135만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927만명보다 207만명 증가했다. 일평균 이용객도 지난해 3만 8천명에서 올해 4만 7천명으로 9천명가량 늘었으며, 코로나19 이전인 2019년 같은 기간 일평균 이용객 4만 4천명을 넘어서는 등 코로나19 이후 감소했던 이용 수요가 회복세를 넘어 이전 수준을 상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용객 증가는 일반 성인을 비롯해 청소년과 어린이 등 모든 계층에서 나타났다. 올해 1~8월 일반 이용객은 949만명, 청소년은 168만명, 어린이는 17만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3%, 21%, 22% 증가했고, 환승률도 19%로 지난해 18%보다 1%p 상승해 대중교통 이용 과정에서 환승하는 이용객도 늘어났다. 이같은 시내버스 이용객의 증가는 증차, 증회 운영, 요금할인 확대 등이 주효한 것으로 구시미는 분석하고 있다. 앞서 시는 지난 2023년부터 올해 상반기까지 시내버스 63대를 증차하고 신설 및 기존 노선 등에 투입해 약 269회 증회하여 운행하고 있다. 또한 지난 2024년 11월 어린이·청소년 시내버스 요금할인 확대, 12월 대경선 환승 할인 시행, 지난 2025년 7월 70세 이상 어르신 무료승차 등 다양한 대중교통 이용 활성화 정책을 꾸준히 추진해 왔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11월에는 급행버스도 운행을 시작할 계획으로 대중교통 활성화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앞으로도 시민들이 보다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대중교통 환경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6-09-28 16:27:16

  • 국민의힘 구미시갑 당협

    국민의힘 구미시갑 당협 "'암살자(들)' 박정희 역사왜곡 강력 규탄"

    국민의힘 구미시갑 당원협의회가 28일 박정희 대통령 생가 앞에서 영화 '암살자(들)'의 역사왜곡 논란에 대한 규탄의 목소리를 냈다. 국민의힘 구미시갑 당원협의회는 성명서를 통해 "대한민국 사법부의 엄중한 법적 판결과 역사적 진실마저 부정하며, 편향된 시각으로 근현대사를 왜곡하고 유가족에게 깊은 상처를 남기는 영화 '암살자(들)'과 이를 방조, 용인하는 현 정부의 태도에 우리는 참담함과 분노를 금할수 없다"고 밝혔다. 특히 국민의힘 구미시갑 당원협의회는 표현의 자유를 명목으로 역사적 사실과 법적 판단까지 왜곡해서는 안 된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표현의 자유'라는 명목 아래, 확정된 법적 판결과 역사적 사실을 왜곡해 국민을 호도하고 있다"며 "단순한 예술적 재구성이 아닌 정치적 의도를 가진 역사 조작이자 법치주의에 대한 엄중한 도전이다"고 비판했다. 이어 "예술과 표현의 자유는 객관적 진실과 타인의 인격을 존중하는 바탕 위에서 성립되는 것이지, 역사적 사실을 왜곡하고 국론을 분열시키는 면죄부가 될 수 없다"고 덧붙였다.

    2026-09-28 16:11:44

  • '치킨에 관광을 입혔다'…구미 'K-치킨벨트' 관광상품 운영

    '치킨에 관광을 입혔다'…구미 'K-치킨벨트' 관광상품 운영

    경북 구미시는 '2026년 구미시 K-치킨벨트' 관광상품을 오는 10월 2일부터 11월 29일까지 총 27회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관광상품은 대한민국 대표 치킨 브랜드인 교촌치킨의 시작점인 구미의 특색 있는 미식자원과 관광자원을 연계해 기획한 상품으로, 수도권 관광객을 대상으로 운영된다. 상품은 당일형과 1박 2일 체류형으로 구성되며, 예약은 노랑풍선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신청할 수 있다. 당일형 상품은 금,토,일요일 운영되며, 갈뫼루, 교촌1호점, 교촌1991문화거리, 로컬푸드직매장(공유주방), 금오산을 잇는 코스로 구성된다. 1박 2일 체류형은 1일 차에 당일형과 같은 코스를 둘러본 뒤, 2일 차에는 지산샛강공원, 신라불교초전지, 새마을중앙시장, 금리단길을 방문한다. 교촌1호점에서는 특별 메뉴인 '구미플래터'에 교촌 대표 소스를 직접 도포하는 체험을 진행한다. 로컬푸드직매장 내 공유주방에서는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수제 치킨무 만들기와 전통주를 활용한 '치막' 하이볼 만들기 체험도 마련된다. 관광상품은 서울 광화문, 양재역, 죽전버스정류장 등 수도권 주요 거점에서 출발하며, 자세한 상품 구성과 운영 일정은 노랑풍선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구미 K-치킨벨트는 교촌치킨의 시작점이라는 구미만의 차별화된 스토리와 지역 관광자원을 결합한 새로운 미식관광 콘텐츠"라며 "앞으로도 K-치킨을 비롯해 라면 등 지역의 우수한 K-푸드 자원을 활용한 관광콘텐츠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관광객이 찾고 머무르는 미식 관광도시 구미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2026-09-27 14:14:24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국제
브리핑 데이터를 준비중입니다...
브리핑 데이터를 준비중입니다...
브리핑 데이터를 준비중입니다...
브리핑 데이터를 준비중입니다..
→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