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광 기자 kwang623@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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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금호건설, '형곡 센트럴 아테라' 11월 6일 견본주택 개관…본격 분양 돌입

    금호건설, '형곡 센트럴 아테라' 11월 6일 견본주택 개관…본격 분양 돌입

    금호건설은 경북 구미시 형곡동에 공급하는 '형곡 센트럴 아테라' 견본주택을 열고 분양에 들어간다고 6일 밝혔다. '형곡 센트럴 아테라'는 형곡3주공아파트 주택재건축 정비사업을 통해 조성되는 단지로, 지하 2층~지상 29층, 7개 동, 총 770세대 규모다. 이 가운데 전용면적 59㎡ 135세대가 일반분양 물량이다. 타입별로는 59A1 106세대, 59A2 29세대이며, 특별공급 74세대와 일반공급 61세대로 나뉜다. 청약은 11월 9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0일 1순위, 11일 2순위 순으로 접수한다. 당첨자 발표는 17일, 정당계약은 11월 30일부터 12월 2일까지다. 입주는 2028년 12월 예정이다. 입주자모집공고일 기준 구미시·대구광역시·경상북도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이면 청약할 수 있고, 경쟁이 있을 경우 구미시 거주자에게 우선 공급된다. 일반공급 1순위는 청약통장 가입기간 6개월 이상에 지역별·면적별 예치금(구미·경북 200만원, 대구 250만원)을 충족하면 세대주와 세대원 모두 신청할 수 있다. 일반공급 1순위 물량의 60%는 추첨제다. 비규제지역 민간택지에 들어서는 단지여서 전매제한과 재당첨 제한, 거주의무는 적용되지 않는다. 계약금은 분양가의 10%이며, 중도금 60%는 이자후불제다. 단지가 들어서는 형곡동은 학교와 학원가, 상권, 구미차병원, 구미시립중앙도서관 등이 자리한 구미의 구도심 주거지로, 형곡근린공원과 금오산이 인접해 있다. 형곡동에 새 아파트가 공급되는 것은 약 10년 만이며, 금호건설의 주거 브랜드 '아테라'가 구미에 적용되는 첫 사례다. 외관은 금오산 경관을 모티브로 설계했고, 단지 안에는 중앙광장과 어린이놀이터, 주민운동시설 등을 배치한다. 일반분양 물량인 전용 59㎡는 4Bay 3룸·2욕실 구조에 맞통풍 설계를 적용했으며, 드레스룸과 현관창고 등 수납공간을 뒀다. 세대창고는 일부 구역을 제외하고 설치된다. 주차공간은 총 1천57대로 세대당 약 1.37대다. 피트니스센터와 GX룸, 골프연습장, 작은도서관, 주민카페 등 커뮤니티 시설과 함께 스마트홈 시스템, 무인택배 시스템, 대기전력 차단 통합 스위치, 로이복층유리 이중창 등도 적용된다. 분양 관계자는 "형곡동 생활 인프라에 아테라 브랜드 상품성을 더한 단지"라며 "실용적인 평면과 주차공간, 커뮤니티 시설을 갖춘 만큼 실수요자의 관심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견본주택은 경북 구미시 광평동 60-3번지에 마련된다.

    2026-11-06 11:22:43

  • 전동킥보드 무단주차 '철퇴'…구미시, 신고 후 3시간 내 미수거 땐 강제견인

    전동킥보드 무단주차 '철퇴'…구미시, 신고 후 3시간 내 미수거 땐 강제견인

    경북 구미시가 도심 곳곳에 무단 방치된 공유 전동킥보드 등 개인형 이동장치(PM)에 대해 강제견인이라는 강력한 조치를 시행한다. 5일 구미시에 따르면 시는 시민 신고 시스템을 도입해 업체의 신속한 수거를 유도하고, 신고 후 3시간이 지나도 조치되지 않은 기기는 견인하기로 했다. 이면도로와 보도, 상가 진출입로 등에 방치된 PM으로 월평균 100건 이상의 민원이 접수되는 데 따른 조치다. 신고는 현장에 방치된 PM의 QR코드를 스캔하거나 기기 정보를 입력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신고가 접수되면 기기 위치와 정보가 관리자와 해당 업체에 실시간으로 전달돼 신속한 수거와 민원 처리가 이뤄질 계획이다. 주요 신고 대상은 보도 중앙과 횡단보도, 점자블록, 승강기 진출입로, 소방시설 5m 이내 등 보행자의 안전을 위협하거나 통행에 불편을 주는 장소에 방치된 PM이다. 시는 시민들이 방치된 PM을 간편하게 신고할 수 있도록 '공유 PM 신고관리시스템'을 도입했다. PM 관련 신고를 위해서 구미시 앱포털이나 구미시청 홈페이지에서 '공유 PM 신고'를 검색하면 이용할 수 있다. 특히 신고 접수 후 3시간 이내에 수거되지 않은 기기는 강제견인한다. 견인된 PM은 농산물도매시장 내 보관소로 옮겨지며, 해당 업체에는 기기 1대당 견인료 3만원과 보관료가 부과된다. 보관료는 30분당 400원으로 1일 최대 5천원, 1회 최대 20만원이다. 무단방치를 줄이기 위한 전용 주차시설도 확대한다. 현재 구미지역에는 38곳, 296대 규모의 PM 주차시설이 설치돼 있다. 시는 올해 연말까지 25곳, 175대 규모를 추가로 설치할 계획이다. 사업이 완료되면 주차시설은 총 63곳, 471대 규모로 늘어난다. 주차시설은 PM 이용량이 많은 지역과 무단방치 민원이 자주 발생하는 곳을 중심으로 거치대형과 노면형 방식으로 조성될 예정이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시민의 보행 안전을 위협하는 전동킥보드 무단 방치 행위는 견인 조치로 단호하게 대응할 것"이라며 "스마트한 신고·단속 시스템과 촘촘한 주차구역 확충을 아우르는 투트랙 행정을 통해 보행자와 이용자 모두가 안전한 선진 교통 문화를 정착시키겠다"고 말했다.

    2026-11-05 15:23:10

  • 구미1산단에 산업·문화·주거 품는다…공단동 '도시재생혁신지구' 착공

    구미1산단에 산업·문화·주거 품는다…공단동 '도시재생혁신지구' 착공

    경북 구미시가 산업화를 이끌어온 구미1국가산업단지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대규모 복합개발 사업의 첫 삽을 떴다. 시는 구미1국가산업단지 내 공단동 249번지 일대에서 '구미 공단동 도시재생혁신지구 조성사업' 착공식을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이날 열린 착공식에는 김장호 구미시장, 구자근 국회의원, 시·도 의원, 유관기관 및 경제 단체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착공식을 개최해 노후 산업단지의 경쟁력 강화와 정주여건 개선을 위한 복합개발 사업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렸다. 구미 공단동 도시재생혁신지구 조성사업은 구미1국가산업단지의 노후화와 주변 지역의 침체에 대응하기 위해 추진됐다. 산업단지 내 창업·기업지원 인프라를 확충하고 문화·주거·생활편의 기능을 결합해 산업단지 활성화와 근로자 정주여건 개선을 도모하는 것이 핵심으로, 준공은 2030년 하반기가 목표다. 이번 사업은 지난 2019년 도시재생혁신지구 국가시범지구 지정됐으며, 총사업비 2천719억원을 투입해 공단동 249번지 일대에 연면적 7만5천249㎡, 지하 3층~지상 19층 규모로 조성된다. 혁신지구는 산업융복합 혁신지구, 산업문화 복합지구, 근로상생 복합지구 등 3개 공간으로 나뉘어 조성된다. 산업융복합 혁신지구에는 지식산업센터와 업무시설, 근린생활시설이 들어선다. 창업과 기업활동을 지원하는 공간을 확충해 기업 경쟁력을 높이고 산업단지의 혁신 역량을 강화할 계획이다. 산업문화 복합지구에는 근로자들이 소통하고 교류할 수 있는 근로자 문화시설 등을 조성한다. 이와 함께 산단문화공원을 조성해 근로자와 지역주민이 편안하게 휴식을 취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할 계획이다. 또한 근로상생 복합지구에는 통합공공임대주택 192가구를 공급한다. 전용면적 31㎡형(공급면적 15평) 102가구, 44㎡형(공급면적 24평) 90가구로 구성c된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공단동 도시재생혁신지구 착공은 대한민국 산업화를 이끌어 온 구미1국가산단이 새로운 미래로 도약하는 뜻깊은 출발점"이라며 "산업과 문화, 주거가 어우러지는 복합거점을 조성하고 문화산단 조성사업과 연계해 청년과 기업이 찾아오고 근로자가 머무는 매력적인 산업단지로 탈바꿈시키겠다"고 말했다.

    2026-11-05 15:20:53

  • 경북 5개 시·군·대구 군위, 교육혁신선도지역 선정…5년간 최대 100억원 지원

    경북 5개 시·군·대구 군위, 교육혁신선도지역 선정…5년간 최대 100억원 지원

    경북 봉화·상주·영주·청도·구미 등 5개 시·군과 대구 군위군이 교육부의 '교육혁신선도지역' 공모에 선정됐다. 학령인구 감소와 지방소멸 위기에 대응해 소규모 학교의 경쟁력을 높이고, 지역 교육과 산업을 연계하는 교육혁신 사업이 본격 추진된다. 4일 경북교육청과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교육부는 전국 130개 신청 지역 가운데 43곳을 교육혁신선도지역으로 선정했다. 인구감소지역 등을 대상으로 하는 1유형에 32곳, 지역 교육격차 완화 등을 추진하는 2유형에 11곳이 포함됐다. 경북에서는 봉화·상주·영주·청도가 1유형에, 구미가 2유형에 선정됐다. 대구 군위군도 1유형에 이름을 올렸다. 교육혁신선도지역은 기존 교육특구 사업의 성과를 계승해 교육청과 지방자치단체, 지역사회가 협력하는 사업이다. 선정 지역에는 2027년부터 우선 3년간 연간 최대 20억원의 특별교부금이 지원되며, 단계평가를 거쳐 최대 5년간 100억원을 받을 수 있다. 지역별로 특색 있는 교육혁신 모델도 추진된다. 평가 우수 지역으로 선정된 상주시는 '모으고·잇고·살리고·아이가 머무는 상주'를 핵심 전략으로 소규모 학교 간 연계 교육과 주말 방과후 프로그램을 확대한다. 봉화군은 학교 간 공동교육과정인 '봉화 메가 캠퍼스'를 구축한다. 미래형 유·초·중 통합연계학교를 운영하고 K-베트남 밸리와 연계한 글로벌 교육, 농촌유학 및 이주가구 정착 지원 등을 추진한다. 영주시는 초·중 연계 거점학교를 지정하고 부석사·소수서원 등 세계유산을 활용한 공동교육과정을 마련한다. 청도군은 학교와 마을이 함께하는 '청도형 온마을교육'과 지역 산업 연계 직업교육센터를 운영한다. 경북에서 유일하게 2유형에 선정된 구미시는 산업도시 특성을 살린 교육혁신에 나선다. 농촌 연합배움학교와 인공지능(AI) 맞춤학습, 국제 바칼로레아(IB) 교육 등을 추진하고 학교·대학·기업을 연결하는 'Gumi 미래인재 성장트랙'을 구축한다. 교육부터 취업·정주까지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만든다는 구상이다. 군위군은 유아부터 고교까지 이어지는 통합 교육생태계를 구축한다. 소규모 학교 간 공동교육과정을 확대하고 교육발전기금 300억여원과 군위인재양성원 등 기존 교육 기반을 활용한다. 대구경북신공항 건설 등에 따른 인구 유입에 대비해 교육 정주환경도 개선할 방침이다. 경북교육청은 선정 지역의 교육혁신 모델을 도내 다른 시·군으로 확산하고 미선정 지역에도 맞춤형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다. 임종식 경북교육감은 "선정 지역은 지역 특색을 살린 교육혁신 모델을 발전시키고, 미선정 지역도 여건에 맞게 지원하겠다"며 "교육혁신 성과가 경북 전역으로 확산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2026-11-04 15:14:44

  • 구미산 밀로 만든 특별한 라면…'구미라면축제면' 축제서 한정판 첫 선

    구미산 밀로 만든 특별한 라면…'구미라면축제면' 축제서 한정판 첫 선

    구미산 밀가루를 100% 사용한 축제 전용 한정판 라면이 출시된다. 지역 농산물을 국내 대표 가공식품인 라면과 결합해 지역 농업과 식품산업, 관광을 잇는 새로운 시도다. 구미시는 오는 6일부터 8일까지 구미역 일원에서 열리는 '2026 구미라면축제'를 기념해 한정판 라면 '구미라면축제면'을 선보인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제품은 구미 지역 농가에서 생산한 밀을 원재료로 사용하고, 농심 구미공장에서 총 20만 봉을 한정해서 생산한다. 제품은 얼큰한 소고기장국 스타일의 진한 국물에 신라면 수프를 더해 익숙하면서도 깊은 맛을 살렸다. 여기에 쫄깃한 면발과 표고버섯, 당근, 청경채 등 다양한 건더기를 넣어 식감을 더했다. 사전 시식에 참여한 구미시 관계자는 "신라면 특유의 익숙한 국물 맛에 면발은 한층 더 쫄깃한 식감이 느껴졌다"고 말했다. 이번 한정판 라면은 지역에서 생산한 농산물이 밀가루 원료를 넘어 라면이라는 완제품으로 탄생했다는 점이 특징이다. 익숙한 라면의 맛에 지역 농산물의 가치를 담아 축제를 찾는 방문객들에게 차별화된 먹거리를 제공한다는 취지도 담고 있다. '구미라면축제면'은 축제 첫날인 6일부터 행사장 내 '갓랜드'에서 구매할 수 있다. 총 20만 봉 한정 수량으로 판매되는 만큼 축제를 찾는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기념상품이 될 것으로 보인다. 축제 현장에서는 다양한 이색 라면도 만날 수 있다. 통통무침족발라면과 해물듬뿍크림라면, 버거와함께라면 등 개성 있는 메뉴를 비롯해 당일 갓 튀긴 라면 등을 선보인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구미산 밀가루 100%로 만든 이번 축제 전용 라면은 지역 농산물의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주는 의미 있는 시도"라고 했다.

    2026-11-03 14:51:48

  • 구미시, 지역사회보장계획 시행결과 3년 연속 우수지자체 선정 쾌거

    구미시, 지역사회보장계획 시행결과 3년 연속 우수지자체 선정 쾌거

    경북 구미시가 지역 특성을 반영한 사회보장 정책의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시는 보건복지부가 실시한 '제5기 지역사회보장계획의 2025년도 연차별 시행결과 평가'에서 시 부문 우수상 수상으로 3년 연속 우수지자체로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고 2일 밝혔다. 보건복지부에서는 매년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지역 실정에 맞는 지역사회보장계획의 수립과 이행 여부를 평가하고 있고, 계획 내용의 충실성, 시행결과의 목표 달성도, 지역주민의 참여도․만족도, 시행과정의 적정성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한다. 시는 2025년 한 해 동안 4개 사회보장전략 아래 30개 세부사업과 4개 지역사회보장 발전전략 아래 16개 세부과업을 추진했다. 특히 촘촘한 사회안전망 구축으로 '안전한 행복도시' 구현, 구미형 통합 돌봄체계 구축으로 사각지대 없는 삶 보장, 복지사각지대 Zero, 위기가구 발굴체계 강화, 주민이 함께 만드는 복지, 시민 체감도 향상에 주력했다. 또한 정신건강․자살 예방사업 성과 대상 수상, 지역안전지수 평가 도내 1위, 지방자치 30주년 기념 우수사례 선정(신생아집중치료센터) 등 다양한 성과를 거뒀다. 시는 올해 제6기 지역사회보장계획(2027~2030)을 수립하고 '일터에서 일상까지, 삶의 가능성이 커지는 구미'를 목표로 2027년부터 일자리로 잇는 자립과 소득보장, 생애 틈새를 메우는 촘촘한 돌봄, 관계로 잇는 일상, 고립 없는 안전망, 노동자의 건강한 일상과 일터 조성 등 8개 전략, 48개 세부사업(과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이번 수상은 현장에서 묵묵히 애써주신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과 복지종사자, 그리고 시민 여러분이 함께 만들어낸 결과"라며 "앞으로도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촘촘한 복지안전망을 구축하고, 구미형 돌봄체계를 더욱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6-11-02 13:57:08

  • [2026 김천전국마라톤] 하프코스 여자부 우승 이선화 씨

    [2026 김천전국마라톤] 하프코스 여자부 우승 이선화 씨

    '2026 김천전국마라톤대회' 여자 하프 부문에서 이선화(44) 씨가 우승을 차지했다. 이 씨는 대회 초반부터 선두를 차지한 뒤 끝까지 추격을 허용하지 않고 1시간 25분 41초 기록으로 결승선을 통과했다. 일주일 전 춘천마라톤대회에 출전해 피로가 채 풀리지 않은 상황에서 거둔 우승이어서 의미를 더했다. 그는 달리기의 매력에 빠진 뒤에는 수영과 러닝을 병행하며 기량을 끌어올렸다. 직장인임에도 불구하고 새벽에는 수영하고 저녁에는 달리는 등 바쁜 직장 생활 속에서도 꾸준한 훈련을 이어가고 있다. 올해 목표는 풀코스 3시간 이내 완주를 의미하는 '서브3' 달성이었다. 지난주 춘천마라톤에서 목표에 도전한 데 이어 이번 대회에서도 좋은 성과를 거둔 그는 내년에도 새로운 목표를 세워 도전을 이어갈 계획이다. 이선화 씨는 "생각지도 못한 우승을 차지해 더욱 기쁘다"며 "몸이 평소보다 무겁고 코스도 힘들었지만, 날씨가 좋아 끝까지 힘을 낼 수 있었고 좋은 결과까지 얻었다"고 말했다. 이어 "꾸준히 운동해서 새로운 목표에 도전하겠다"고 덧붙였다.

    2026-11-01 14:47:24

  • [2026 김천전국마라톤] 이모저모

    [2026 김천전국마라톤] 이모저모

    ◆이웃 지역 단체들의 많은 참가 '2026 김천전국마라톤대회'는 전국 타이틀을 갖고 있는 대회인 만큼 인천을 비롯해 인접한 구미 등에서도 단체 참가가 이어졌다. 특히 코끼리치과, 바른유병원, 차의과학대학교 부속 구미차병원 등 구미 지역 단체 참가자들이 눈에 띄었다. 또한 사제동행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구미고등학교 학생 및 교직원으로 구성된 단체도 참가했다. ◆많은 자원봉사자들의 도움 자원봉사자들의 활동이 돋보였다. 300여명의 자원봉사자들이 성공적인 대회를 위해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쳤다. 자원봉사센터, 경북보건대학교 학생, 김천대학교 학생은 급수대, 집결지, 코스 내 차량진입 통제 등을 맡았고, 모범운전자회, 새마을교통봉사대, 해병전우회 등은경기장과 코스 구석구석에 배치돼 교통 통제와 주차 안내 등 다양한 활동을 펼쳤다.

    2026-11-01 14:47:13

  • 구미경찰서, 대대적인 야간 음주단속으로 5명 적발

    구미경찰서, 대대적인 야간 음주단속으로 5명 적발

    경북 구미에서 가을 행락철을 맞아 실시한 야간 음주운전 집중단속에서 운전자 5명이 적발됐다. 이 가운데 3명은 면허취소, 2명은 면허정지 수준의 혈중알코올농도가 확인됐다. 구미경찰서는 음주운전 근절과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지난달 28일부터 30일까지 야간시간대에 대대적인 음주운전 단속을 실시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단속에는 교통외근과 광역예방순찰대, 지역경찰 등 20여명이 투입됐다. 경찰은 기동성이 뛰어난 광역예방순찰대와 지역별 교통 상황을 잘 파악하고 있는 지역경찰의 협업을 통해 음주운전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단속을 벌였다. 특히 상모동과 송정동 일대를 중심으로 차량 통행이 많은 도로와 음주운전 우려 지역에서 집중 단속을 진행해 총 5건의 음주운전을 적발했다. 조우종 구미경찰서장은 "가을철에는 나들이 등으로 이동량이 증가하는 만큼 음주운전으로 인한 사고 위험도 커진다"며 "앞으로도 지역경찰 등 가용 인력을 적극 활용해 시간과 장소를 가리지 않는 불시 단속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2026-11-01 13:41:03

  • 구미 찾은 장동혁

    구미 찾은 장동혁 "흔들리지 않는 역사, 근대화의 국부 박정희"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지난달 30일 구미 박정희 대통령 생가를 찾아 "어떤 의도를 갖고 역사를 왜곡하려 하더라도 박 전 대통령이 이룬 조국 근대화의 역사는 흔들리지 않을 것이다"고 밝혔다. 박정희 대통령 생가 방문에는 장 대표를 비롯해 정희용 사무총장, 김형동 경북도당위원장, 강명구 의원 등이 동행했고, 구미 갑·을지역 당원 등 100여명은 '장동혁 왕자 구미 방문 대환영' 등 문구가 적힌 현수막을 흔들며 환영했다. 장 대표는 방명록에 '중단하는 자는 승리하지 못한다. 잊히지 않는 이름, 흔들리지 않는 역사. 근대화의 국부 박정희'라는 글을 남겼다. 장 대표는 이날 헌화를 마친 뒤 열린 기자회견에서 육영수 여사 피격 사건을 다룬 영화 '암살자(들)'과 관련해서 비판의 입장을 밝혔다. 장 대표는 "오늘 방문이 최근 일어난 역사 왜곡 문제에 대해 국민을 대신해 우려와 분노를 표현하는 자리가 됐으면 한다"며 "영화 '암살자들'에 많은 국민이 분노하고 계시고, 오늘 이 생가 방문이 국민을 대신해서 국민의 우려와 분노를 표현하는 자리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어 "역사적 사실을 자기들 마음대로 비틀면서 다른 사실은 아예 문제 제기조차 할 수 없도록 '입틀막'하는 그 자체가 역사 왜곡의 시작"이라며 "어떤 의도를 갖고 폄훼하더라도 박정희 대통령이 이룬 조국 근대화역사는 흔들리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정부의 농지 전수조사에 대한 비판도 이어졌다. 장 대표는 정부의 농지 전수조사에 관한 질문에 "농촌의 현실을 전혀 무시한 농지 전수조사"라며 "만약 이것을 강행한다면 투기를 잡는 것이 목적이 아니라 다른 정치적인 의도가 있다고 의심할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이어 "지금이라도 즉각 중단하고, 농민들의 의견을 충분히 들은 다음에 재설계해서 실시해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장 대표는 국민의힘 의원들과 경북 구미의 한 벼 수확 현장을 찾아 봉사활동에 나섰다. 장 대표는 낫으로 벼를 베면서 작업을 도왔고, 직접 콤바인에 탑승해 벼를 수확하기도 했다.

    2026-11-01 12:42:51

  • 구미시, 복합재난 대비 '2026 안전한국훈련' 실시

    구미시, 복합재난 대비 '2026 안전한국훈련' 실시

    경북 구미시는 지난 27일 구미국가산업단지 3공단 내 케이브이머티리얼즈㈜ 사업장에서 발생한 화재로 인근 화학물질 저장탱크가 파손돼 유해화학물질이 유출되는 복합재난 상황을 가정해 '2026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훈련에는 소방·경찰·구미화학재난합동방재센터·구미119화학구조대 등 20개 기관·단체와 시민 230여 명이 참여했다. 재난 발생에 따른 상황전파부터 주민대피, 현장 대응 및 수습에 이르기까지 단계별 대응 절차를 실전형 훈련으로 점검하고, 관계기관 간 협력체계와 현장대응 역량을 강화하는데 중점을 뒀다. 또한 화재와 유해화학물질 유출이 연쇄적으로 발생하는 복합재난 상황을 설정해 기관별 임무 수행의 적정성, 현장 지휘체계의 작동 여부, 기관 간 정보 공유 및 통신체계의 원활한 운영 등 주요 대응 절차 전반을 집중 점검했다. 훈련은 구미시 재난안전대책본부의 토론훈련과 현장훈련을 연계해 진행됐다. 현장에는 통합지원본부를 설치해 재난 상황에 대한 실시간 정보 공유와 현장 지원체계를 점검하고, 관계기관 간 유기적인 협업과 신속한 의사결정이 이뤄질 수 있도록 현장 대응체계의 실효성을 확인했다. 또한 구미시는 상황 접수 및 상황전파, 상황판단회의 및 본부 가동 결정, 재난안전통신단말기(PS-LTE) 기반 기관 간 통신 일원화, 주민 대피시스템 가동 등 주요 대응 목표를 기준으로 단계별 이행 여부를 점검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복합재난은 한 기관의 대응만으로 해결할수 없는 만큼 관계기관 간 신속한 정보 공유와 유기적인 협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실제 재난 상황을 반영한 훈련을 통해 현장 대응체계를 지속적으로 보완하고,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안전도시 구미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2026-10-28 16:20:36

  • 구미경찰서 신평파출소, 이상동기범죄 예방을 위한 합동순찰 실시

    구미경찰서 신평파출소, 이상동기범죄 예방을 위한 합동순찰 실시

    경북 구미경찰서 신평파출소는 최근 사회적 불안감을 가중시키는 이상동기범죄(묻지마 범죄)를 예방하고 주민 체감안전 지수를 높이기 위해 지난 22일 신평파출소 및 광평동행정복지센터, 광평자율방범순찰대와 손잡고 '민·관·경 합동 순찰'을 실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합동 순찰은 최근 불특정 다수를 상대로 한 범죄가 잇따름에 따라 지역 사회의 방범 안전망을 촘촘히 구축하고 범죄 심리를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마련됐다. 합동 순찰반은 경찰관, 행정복지센터 직원, 자율방범대원 등 총 25명으로 편성됐고, 다중밀집 장소인 이마트구미점 홈플러스구미점, 주민 통행이 잦은 공원, 원룸 밀집 구역, 골목길, 상가 지역 등 범죄 취약지를 중심으로 집중 순찰했다. 또한 단순 순찰에 그치지 않고 방범등·CCTV 등 방범 시설물의 이상 유무를 함께 점검하고 주민들을 대상으로 범죄예방 요령을 홍보하는 등 현장 중심의 치안 활동을 펼쳤다. 김건율 구미경찰서 신평파출소장은 "주민들의 평온한 일상을 위협하는 이상동기범죄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지역 사회 주체들의 긴밀한 협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유관기관과 지속적인 공조를 통해 빈틈없는 치안 태세를 확립하고, 안전한 구미지역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6-10-27 11:18:50

  • [대통령 기념문화 보유할 때]

    [대통령 기념문화 보유할 때] "부국강병 박정희 정신 계승" 국힘 지도부, 추도식 집결

    박정희 전 대통령의 제47주기 추모식이 26일 서울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 묘역에서 열린 가운데, 박몽용 박정희 대통령 동상건립추진위원회 공동위원장이 경북도청 앞 동상 건립 성과를 보고하고 새마을정신 계승 의지를 밝혔다. 박 위원장은 이날 추도사에서 "지난 2024년 12월 5일 경북도청 앞 천년숲에 높이 8.2m에 달하는 각하의 동상을 세우고 제막식을 가졌다"며 "동상 뒤편에 박 전 대통령 시대의 주요 업적과 어록, 역사적 의미를 담은 배경석 8개를 설치해 후손들이 시대를 되돌아보고 깊이 생각할 수 있는 역사공간으로 조성했다"고 했다. 이어 "우리가 동상을 세우는 일에 마음을 다했던 가장 큰 이유는 자라나는 우리 아들 가슴속에 역사에 대한 자긍심과 미래에 대한 책임을 심어주고, 살아있는 교육의 현장으로 남아 있기를 바라기 때문이다"고 덧붙였다. 박 위원장은 동상 건립 성과를 전하는 데 그치지 않고 박 전 대통령 시대의 정신을 이어가겠다는 뜻도 밝혔다. 그는 "평생을 현장에서 살아온 민초로서, 대립보다는 화합을, 분열보다는 통합을, 비난보다는 책임을 다하는 새마을정신을 다시금 되새기게 하는 일에 여생을 다하고자 한다"고 강조했다. 박 위원장은 또한 "고귀한 유산을 바탕으로 우리의 자녀와 손주들에게 더욱 자랑스럽고 따뜻하며, 번영하는 대한민국을 물려주겠다"고 말했다. 이날 추모식에는 유족을 비롯해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와 당 지도부, 소속 의원들, 권오을 국가보훈부 장관, 오세훈 서울시장 등이 참석해 박 전 대통령을 추모하고 그의 업적과 정신을 되새겼다. 장동혁 대표는 방명록에 '내 일생 조국과 민족을 위하여 박정희 정신으로 새로운 대한민국 건립'이라고 썼다. 나경원 의원은 "나라 앞에서는 강철 같던 대통령도 아내를 잃은 밤에는 한 사람의 남편이셨다. 그런데도 북한은 반세기 동안 비극의 책임을 부인하고 왜곡해 왔고 최근 우리 사회 안에서도 이를 음모론으로 오염시키려는 시도가 있었다"고 비판했다. 또 "왜 저들은 그리도 대통령님을 깎아내리려고 할까. 두려운 것이다. 인정하고 싶지 않은 것"이라며 "대통령께서 꿈꾸신 부국강병 대한민국을 저희가 국민과 함께 완성하겠다"고 덧붙였다. 이진숙 의원은 추모사에서 "박 전 대통령께서 일으킨 나라의 근간이 흔들리고 있다. 위대한 성취를 허무는 데는 권력의 무책임한 판단 하나로 충분하다"며 "법치와 자유민주주의를 훼손하는 권력에 책임을 묻겠다"고 말했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오늘 각별히 박정희 정신과 함께 그 역사적 책임을 다시 한번 마음에 새긴다. 올해는 각별히 더 자애로우셨던 육영수 여사와 함께 더욱 그립다"며 "대한민국이 더 부강해지는 만큼, 국민의 삶의 질도 나아지도록 소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6-10-26 15:54:42

  • [파독 간호사 60년]구미서 만난 박근혜 전 대통령과 파독간호사…60년 헌신 되새겨 [영상]

    [파독 간호사 60년]구미서 만난 박근혜 전 대통령과 파독간호사…60년 헌신 되새겨 [영상]

    대한민국 산업화의 공신인 파독 간호사들이 60년의 세월을 넘어 박정희 대통령의 고향 구미를 찾았다. 독일에서 가족과 조국을 위해 청춘을 바쳤던 이들의 헌신을 기리는 자리에는 박근혜 전 대통령도 함께해 의미를 더했다. 구미시는 25일 오후 6시 호텔금오산에서 파독간호사 91명과 박근혜 전 대통령, 이철우 경북도지사, 김장호 구미시장 등 1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환영 만찬을 열었다. 이번 행사는 파독간호사 독일 파견 60주년을 맞아 대한민국 경제성장에 기여한 이들의 희생과 공헌을 기리고, 41만 구미 시민의 감사와 존경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파독 간호사 60주년 기념 및 만찬 행사는 파독 간호사들의 60년 발자취를 돌아보는 연혁 소개로 시작돼 구미시새마을여성합창단의 '배 띄워라', '소녀' 공연으로 이어졌다. 이어 박정희 대통령의 모습을 인공지능(AI) 기술로 복원한 기념영상 상영, 박소향 재독한인간호협회장의 대표 인사,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구미 방문은 독일에서 이어진 만남이 고국으로 연결됐다는 점에서도 눈길을 끈다. 김장호 구미시장이 지난달 5일 독일 보트로프에서 열린 파독간호사 60주년 기념행사에 참석해 이들의 헌신에 감사의 뜻을 전한 뒤, 한 달여 만에 구미에서 다시 인연이 이어졌기 때문이다. 파독 간호사들은 26일 박정희대통령 생가에서 열리는 박정희대통령 서거 47주기 추도식에 참석한 뒤 영주 일정을 소화하고 독일로 돌아갈 예정이다. 김장호 시장은 파독 간호사 방문에 맞춰 행사의 의미를 더하기 위해 박 전 대통령을 초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박근혜 정부 시절 마지막 청와대 행정관을 지낸 김 시장은 박 전 대통령의 생일에 축하 화환을 보내고, 사면 당시 입원한 삼성서울병원을 찾아 쾌유를 기원하는 등 인연을 이어왔다. 박 전 대통령은 김 시장 취임 이후 2024년 박정희 대통령 탄신 107돌과 지난해 108돌 기념 문화행사에도 참석해 시민들을 격려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파독 간호사의 자랑스러운 도전과 헌신의 역사를 다음 세대에 온전히 전하고, 언제든 고국이 그리울 때 마음 편히 찾아올 수 있는 든든한 고향이 되겠다"고 말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여러분들 덕분에 우리나라가 일어서게 되고 잘 살게 됐고, 그 뒤에는 구미 출신인 훌륭한 지도자 박정희 대통령이 있었다"라며 "타국에서 살기가 어렵다면 언제든지 고국으로 돌아와 달라"고 했다. 박근혜 전 대통령은 "오직 잘사는 나라를 만들겠다는 일념 하나로 아버지는 모든 것을 바쳐 일하셨고 국민은 아버지와 함께 한강의 기적을 이루셨다"라며 "아버지께서 독일을 방문해 여러분을 만나서 흘리셨던 눈물은 미안함과 고마움이었을 것이며 저도 같은 마음이다"고 말했다. 이어 "고국을 방문해 주신 파독 간호사 분들을 진심으로 환영하며 이번 방문을 통해 더욱 따뜻한 정을 깊이 느끼시고 좋은 추억을 만들어 주시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2026-10-25 19:04:44

  • [파독 간호사 60년] 박소향 재독한인간호협회장

    [파독 간호사 60년] 박소향 재독한인간호협회장 "책임감·성실·사명감 우리가 남길 가치"

    "우리의 역사와 정신이 잊히지 않고 다음 세대에 전해졌으면 합니다." 고국을 방문한 박소향 재독한인간호협회장은 지난 23일 인터뷰에서 파독 간호사들의 역사를 기억하고 계승하는 일이 무엇보다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60년 전 낯선 독일 땅으로 건너가 조국의 경제발전과 가족의 생계를 위해 헌신했던 간호사들이 대부분 고령에 접어들면서 이들의 경험과 정신을 후대에 전할 시간이 많지 않다는 우려에서다. 제18대 협회장을 맡고 있는 박 회장은 경북 포항 출신으로 1979년 독일에 파견됐다. 지난해 박정희 대통령 서거 46주기 추도식에 이어 올해도 추도식 참석을 위해 고국을 찾았다. 이번 방문에서는 바쁜 일정 탓에 고향 포항 앞바다의 모래조차 밟지 못한 아쉬움은 있지만 고국에서 보내는 1분 1초가 소중하다고 했다. 현재 재독한인간호협회 정회원은 약 350명이다. 독일 전역에 흩어져 생활하는 회원들은 독거노인과 환자, 저소득층 등 도움이 필요한 이들을 대상으로 의료봉사를 펼치고 있다. 직접 봉사에 나서는 것을 비롯해 봉사자와 수혜자도 연결해 현지 복지에도 힘을 보태고 있다. 사명감은 여전히 크지만 세월의 흐름은 피할 수 없는 현실이다. 박 회장은 "지금은 가장 젊은 회원도 72세일 정도로 대부분 고령인 데다가 고국으로 돌아오고 싶어도 부모님이나 형제자매가 세상을 떠나 마땅히 돌아갈 곳이 없는 분들도 있다"고 했다. 이어 "독일에서 오랜 세월 살아왔지만 발전한 고국에서 새로운 경험을 하고 싶어 하는 분들도 많다"며 "파독 간호사들이 한국에서 한 달 살기와 같은 체험을 할 기회가 마련된다면 고국과의 유대감을 이어가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특히 박 회장이 안타까워하는 것은 파독 간호사에 대한 사회적 관심도 점차 줄어들고 있다는 점이다. 파독 간호사의 역사와 독일로 떠나게 된 배경을 사람들에게 일일이 설명해야 할 만큼 이들의 존재와 헌신이 잊혀 가고 있다는 것이다. 그는 "파견 60주년을 맞아 90여 명이 기념행사에 참석할 수 있게 돼 뜻깊지만 고령인 회원들이 대부분인 만큼 10년 뒤 70주년에도 이런 자리를 마련할 수 있을지 걱정이 크다"며 "파독 간호사들이 살아온 삶과 그 안에 담긴 정신을 지금부터라도 더 많은 사람이 알아줬으면 한다"고 말했다. 후대에 전하고 싶은 가치로는 책임감과 성실함, 사명감을 꼽았다. 낯선 언어와 문화 속에서도 맡은 일을 묵묵히 해내며 가족의 생계를 책임지고 조국의 발전에 힘을 보탰던 파독 간호사들의 삶과 정신이 다음 세대에도 온전히 전해지길 바란다는 뜻이다. 끝으로 박 회장은 "박정희 대통령이 이끈 산업화의 역사는 대한민국이 오늘에 이르기까지의 발자취를 보여주는 소중한 기록"이라며 "그 시절 조국을 위해 헌신했던 파독 간호사들의 삶도 함께 기억해 주길 바라며 이러한 역사와 정신을 지켜나가는 데 힘써준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2026-10-25 18:30:00

  • [파독 간호사 60년] 김장호 구미시장

    [파독 간호사 60년] 김장호 구미시장 "파독 간호사 헌신, 미래세대에 온전히 전할 것"

    "60년 전 낯선 독일 땅에서 조국을 위해 청춘을 바친 파독 간호사들의 땀과 눈물이 오늘날 대한민국을 일군 소중한 밑거름이 됐습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25일 파독 간호사 초청의 의미를 이같이 밝혔다. 대한민국 산업화의 주역으로 살아온 이들에게 감사와 예우를 전하고, 이들의 헌신과 도전의 역사를 미래세대에 온전히 계승하겠다는 취지다. 구미시는 25일 박정희 대통령 서거 47주기 추도식 참석을 위해 고국을 방문한 파독 간호사 91명 등 170여 명을 초청해 호텔금오산에서 환영 만찬을 열었다. 이번 초청은 지난 9월 독일 보트로프에서 열린 파독 60주년 기념행사에서 맺은 인연이 계기가 됐다. 당시 현지 행사에 참석한 김 시장은 재독한인간호협회와 인연을 맺고 한 달여 만에 박정희 대통령의 고향인 구미에서 다시 만나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김 시장은 "60여 년 전 서독에서 박정희 대통령과 파독 근로자들이 눈물로 나눴던 역사적 인연을 이어가고 파독 간호사 파견 60주년과 대통령 서거 47주기를 맞아 그분들의 헌신에 감사와 존경을 전하고자 초청을 추진했다"며 "이번 만남이 고국을 위해 헌신한 선배 세대의 삶을 되돌아보고 그 의미를 함께 나누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1960~1970년대 독일로 건너간 파독 광부와 간호사들은 낯선 언어와 문화, 고된 노동환경을 이겨내며 조국의 경제발전에 힘을 보탰다. 이들이 고국으로 보내온 외화는 경제개발의 밑거름이 됐다. 구미 역시 1969년 국가산업단지 조성을 시작으로 대한민국 수출산업의 중심지로 성장했다. 김 시장은 "파독 근로자들의 헌신과 구미의 산업화는 각자의 자리에서 대한민국 경제발전을 뒷받침했다는 공통점이 있다"며 "오늘의 대한민국과 구미가 있기까지 희생을 감수한 분들의 삶을 기억하고 그 자랑스러운 역사를 다음 세대에 전하는 것이 우리의 역할"이라고 강조했다. 구미시는 산업화 정신을 체계적으로 계승하기 위한 기념사업도 추진하고 있다. 박정희 대통령 생가 재단 설립과 역사자료관 제2관 건립을 비롯해 추도식과 탄신문화행사, 리더십 강연, 사진전 등을 통해 대한민국 산업화의 역사와 정신을 알릴 계획이다. 독일 방문과 이번 추도식을 계기로 맺어진 인연도 지속적인 교류·협력으로 발전시켜 나갈 방침이다. 김 시장은 "이번 만남을 일회성 행사로 끝내지 않고 파독 간호사분들과 지속적으로 소통하며 감사와 예우를 이어가겠다"며 "여러분의 헌신과 도전이 후대에 기억되고 구미가 언제든 다시 찾고 싶은 따뜻한 고향으로 남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6-10-25 18:30:00

  • 구미경찰서, 제81주년 경찰의날 기념식 개최

    구미경찰서, 제81주년 경찰의날 기념식 개최

    경북 구미경찰서는 경찰관들과 협력단체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81주년 경찰의 날을 행사를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날 열린 행사는 광복과 함 시작된 경찰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고 지역 사회의 치안 유지와 사회적 약자 보호에 헌신해 온 경찰관들과 협력단체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기념식은 지역 치안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들에 대한 표창 및 감사장 수여식 순으로 진행됐다. 경찰 행정업무에 협조해 온 김경미 경찰발전협의회 회장은 경찰청장 감사장을 수여했고, 다년간 정보관으로 활동하며 지역의 공공안녕 유지에 힘써온 장윤철 구미경찰서 치안정보외사과 경감은 근정포장, 김정규 상림지구대 경감은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여받았다. 아울러 새내기 경찰관 대표 2명이 경찰 헌장을 엄숙히 낭독하며 국민의 봉사자로 공정하고 의로운 경찰이 될 것을 다짐하는 행사도 진행됐다. 조우종 구미경찰서장은 "국민과 피해자의 편에서 세심히 살피고 여성, 노인 등 사회적 약자 보호를 위해 모든 역량을 집중해 달라"고 말했다.

    2026-10-21 16:15:06

  • 구미힙합페스티벌 24일 동락공원서 개최…김하온·이영지 정상급 힙합가수 총출동

    구미힙합페스티벌 24일 동락공원서 개최…김하온·이영지 정상급 힙합가수 총출동

    경북 구미시가 오는 24일 동락공원 일대에서 정상급 힙합 뮤지션들이 총출동하는 '구미힙합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이번 페스티벌은 청년들이 자유롭게 음악을 즐길 수 있는 대규모 공연을 통해 문화 향유 기회를 넓히고, 지역 상권과 연계한 축제로 지역경제 활성화까지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공연은 오후 5시 30분부터 밤 10시까지 진행된다. J, 싸이키키디, UNEDUCATED KID, 오카시, 키드밀리, KIKO50, 애쉬 아일랜드, 이영지, 김하온 등 국내 힙합 신을 대표하는 뮤지션들이 무대에 올라 각자의 개성과 음악적 색깔을 선보이며 관객들의 열기를 끌어올릴 예정이다. 특히 에너지 넘치는 퍼포먼스를 현장에서 즐길 수 있는 스탠딩존이 마련돼 관객들이 아티스트와 호흡하며 공연의 생동감을 만끽할 수 있다. 공연은 무료로 진행되며, 스탠딩존은 선착순으로 입장할 수 있다. 일반 관람 구역에서는 별도의 영수증 없이 누구나 자유롭게 공연을 관람할 수 있어 보다 많은 시민이 축제를 즐길 수 있다. 올해는 공연과 지역 상권을 연결하는 참여 방식도 눈길을 끈다. 구미시는 지역 내 소비를 유도하고 소상공인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영수증을 활용한 스탠딩존 입장 제도를 운영한다. 관객들은 19일부터 24일까지 구미시 소재 소상공인 업체에서 1만원 이상 결제한 실물 종이 영수증을 공연 당일 현장에 제시하면 스탠딩존 입장 팔찌로 교환할 수 있다. 팔찌는 1인당 1회 교환 가능하며, 스탠딩존은 지정석이나 별도의 입장번호 없이 순서대로 입장한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이번 구미힙합페스티벌이 청년들에게는 열정과 에너지를 마음껏 발산하는 축제가 되고, 지역 소상공인들에게는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문화 콘텐츠를 확대하고 지역 상권과 상생하는 축제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6-10-21 14:00:50

  • 구미시, 베테랑 원스톱민원팀 대통령 표창 이어 '경북 혁신·적극행정 2관왕'

    구미시, 베테랑 원스톱민원팀 대통령 표창 이어 '경북 혁신·적극행정 2관왕'

    경북 구미시가 베테랑 원스톱민원팀 대통령 표창에 이어 경북 혁신·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도 잇따라 수상하며 행정혁신 성과를 인정받았다. 구미시는 지난 16일 '2026년 경상북도 혁신 및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적극행정 분야 '대상'과 정부혁신 분야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경진대회는 도와 시·군, 지방공공기관의 우수한 혁신·적극행정 사례를 발굴하고 공유·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예선 서면심사를 거쳐 분야별 상위 5개 사례가 본선에 진출했고, 최종 순위는 예선심사와 본선 심사위원 평가, 참석자 투표 결과를 합산해 결정됐다. 적극행정 분야에서는 '민·관 협력을 통해 불가능을 가능으로! 달이 뜨면 더 빛나는 경북 1호 달빛어린이병원 지정·운영' 사례가 대상을 차지했다. 시는 도내 최초로 시비 추가 지원 방안을 마련하고, 지역 내 소아청소년과 의원들과 지속적인 면담과 협의를 거쳐 3개 의원이 요일을 나눠 진료하는 '연합 운영 방식'을 구축했다. 단독 운영에 따른 의료진의 부담은 낮추면서도 시민들은 평일 야간과 주말·공휴일에도 진료받을 수 있도록 했다. 이를 뒷받침하기 위해 관련 조례를 제정하고 행·재정적 기반도 마련했다. 그 결과 지난해 9월 운영을 시작한 이후 올해 8월까지 12개월간 4만3천680명의 소아환자가 야간·휴일 진료를 이용했다. 이 가운데 주말·공휴일 이용자는 2만7천459명으로 62.9%를 차지했다. 정부혁신 분야에서는 'K-라면, 세계를 잇다–산업자원을 관광으로 바꾼 구미라면축제'가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시는 축제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운영 방식에도 변화를 줬다. QR 주문·알림 시스템을 도입해 대기시간을 줄이고, 지역 상인과 주민, 기업, 학교, 봉사단체 등이 축제 기획과 운영에 폭넓게 참여했다. 식음존에는 다회용기를 전면 도입해 축제 기간 11만2천910개를 사용하는 등 친환경 축제로서의 가능성도 높였다. 성과도 수치로 나타났다. 지난해 구미라면축제에는 35만 명이 방문했고, 직접 매출 9억9천200만 원과 인근 상권 소비 18억7천600만원 등 총 29억원 이상의 지역경제 파급효과를 거뒀다. 특히 외국인 유학생과 글로벌 유튜버 등 약 5천 명이 참여하고 해외 언론에도 소개되면서 'K-라면의 도시 구미'라는 새로운 도시브랜드의 가능성도 확인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베테랑 원스톱민원팀 대통령 표창과 올해 정부혁신·적극행정 종합평가 최고등급에 이어 이번 경진대회에서도 대상, 최우수상을 수상해 더욱 뜻깊다"며 "이는 지난 4년간 공직자들이 각자의 자리에서 시민 불편을 해소하고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기 위해 노력해 온 결실로, 앞으로도 시민이 체감하는 혁신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2026-10-21 11:38:33

  • [의정외전] 김춘남 구미시의회 부의장

    [의정외전] 김춘남 구미시의회 부의장 "권위보다 소통, 책상보다 현장"

    "어머니처럼 세심하게 살피고, 주민들과는 늘 가까이에서 소통하는 것이 제 방식입니다." 김춘남 구미시의회 전반기 부의장(국민의힘, 상모사곡·임오동)은 구미시의회 첫 여성 부의장이라는 타이틀보다 소통과 현장 중심의 의정활동을 강조했다. 4선 의원으로 쌓아온 경험을 바탕으로 의회 안에서는 동료 의원들을 살피고, 지역에서는 주민들의 목소리를 듣는 역할에 충실하겠다는 것이다. 김 부의장이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가치는 '소통'이다. 일반 의원으로 활동할 당시 의장단과 의원들 사이의 소통이 부족하다고 느꼈던 만큼, 초선 의원들의 어려움을 살피고 상임위원회별로 의견을 나누는 자리를 마련하고 있다. 그는 "부의장이라는 자리가 권위적인 자리가 돼서는 안 된다고 생각한다"며 "일상적인 고민도 나누면서 함께 의정활동을 해나가는 분위기를 만들고 싶다"고 말했다. 공무원들과의 원만한 관계 역시 김 부의장이 강조하는 부분이다. 지난 8월에는 5급 사무관 승진 대상 공무원들이 교육받는 전북 완주를 직접 찾아 격려했다. 평소에도 공무원들과 격의 없이 소통하며 서로의 입장을 이해하고 협력하는 관계를 중요하게 여긴다. 의회와 집행부가 각자의 역할을 하면서도 지역 발전을 위해 함께 힘을 모아야 한다는 생각에서다. 주민들과의 스킨십도 빼놓을 수 없다. 하루 적게는 2건, 많게는 6건가량의 민원을 처리하며 동네 곳곳을 찾아 주민들을 만난다. 단순히 민원을 접수하는 데 그치지 않고 현장에서 불편을 확인하고 해결 방안을 찾는 것이 그의 의정활동 방식이다. 여성 정치인으로서 걸어온 길이 순탄했던 것만은 아니다. 비례대표 의원을 거쳐 지역구에 도전하는 과정에서 지역구 출신이 아니라는 이유로 냉담한 시선을 받았고, 재선에 실패한 뒤 정치를 포기하려 했던 순간도 있었다. 하지만 지역에서 쌓은 인연과 주민들의 지지는 다시 일어설 수 있는 힘이 됐다. 김 부의장은 "정치라는 일이 뜻대로 되지 않을 때도 있었지만, 주민들과 맺은 인연과 믿음이 다시 나아갈 힘이 됐다"며 "어려운 순간일수록 현장을 찾고 주민들의 이야기를 듣는 기본에 충실하려 한다"고 밝혔다. 지역 현안으로는 산업단지 활성화와 사곡역 일대 정비, 상모사곡 국민체육센터 조성 등을 꼽았다. 변화가 더딘 사곡역 주변은 경관 개선과 청년 창업 지원 등을 통해 활력을 불어넣고, 내년 착공을 앞둔 국민체육센터 건립도 꼼꼼히 챙길 계획이다. 김 부의장은 "시설을 만드는 데 그치지 않고 실제로 사람이 모이고 지역이 살아나는 방향으로 사업을 추진해야 한다"며 "주민들이 오랫동안 기다려온 지역 숙원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되도록 세심하게 살피겠다"고 강조했다.

    2026-10-20 13:4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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