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광 기자 kwang623@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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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선 레이더]김현경 구미시의원 예비후보

    [지선 레이더]김현경 구미시의원 예비후보 "양포의 새로운 시대를 열겠다"

    김현경 구미시의원 예비후보(국민의힘)가 12일 "검증된 실력과 준비된 열정으로 양포의 새로운 시대를 열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차선거구(양포동)에 출마한 그는 "양포는 젊음과 활력이 넘치는 도시로 공원이 늘고, 아파트가 새로 들어서며 날마다 달라지고 있지만 빠른 변화의 그늘 속에는 해결해야 할 과제도 있다"며 "말보다 행동, 약속보다 실천으로 양포의 가치를 두 배로 높이겠다"고 말했다. 공약으로 ▷아이 키우기 좋은 양포 ▷어르신이 행복한 복지 양포 ▷편리하고 쾌적한 도시환경 완성 등을 내세웠다. 아이 키우기 좋은 양포를 위해 과밀학급 해소 및 쾌적한 교육환경 조성, 24시간 돌봄 체계와 공공보육 인프라 확충, 어르신들을 위한 경로당 시설 현대화, 건강 프로그램 확대 등을 강조했다. 상습 정체 구간 개선, 주차 공간 및 공원·산책로 확충도 앞세웠다. 김 예비후보는 "시의원은 군림하는 자리가 아니라 시민의 뜻을 실천하는 자리로, 오직 양포 발전만을 바라보며 뛰겠다"고 했다.

    2026-04-12 16:29:16

  • [지선 레이더]김정도 구미시의원 예비후보

    [지선 레이더]김정도 구미시의원 예비후보 "마음에 와닿는 의정활동으로 보답하겠다"

    김정도(34) 구미시의원(국민의힘)이 라선거구(지산·신평1,2·비산·공단·광평동) 최근 예비후보 등록을 마치고 재선 도전에 나섰다. 김 예비후보는 "때로는 아들처럼 살갑게, 때로는 손자처럼 든든하게, 그리고 친구처럼 편안하게 주민들의 가려운 곳을 시원하게 긁어드리겠다"며 출마 포부를 밝혔다. 그는 "서툴기만 했던 한 청년의 손을 꼭 잡아주시며 '젊은 사람이 해야지'라며 건네주신 그 응원이 아직도 귓가에 선명하다"라며 "그 한마디는 지난 4년 동안 지치지 않고 현장을 누빌 수 있었던 유일한 버팀목이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현장에서 마주한 주민들의 고충을 해결하며, 시의원이 군림하는 것이 아니라 가장 낮은 곳에서 소통하는 민원해결사의 자리라는 것을 느끼고 배웠고, 지역 주민들의 자부심이 되는 의정활동, 마음에 와닿는 의정활동으로 보답하겠다"고 덧붙였다. 김 예비후보는 동국대 총학생회장을 지내고, 제9대 구미시의회에 등원해 활동을 해오고 있다.

    2026-04-12 16:29:06

  • 구미시, 2026 민선8기 공약이행 평가서 '최고등급(SA)' 획득

    구미시, 2026 민선8기 공약이행 평가서 '최고등급(SA)' 획득

    경북 구미시는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주관한 '2026 민선8기 기초단체장 공약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에서 최고등급(SA)을 획득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공약이행 완료, 목표 달성, 주민소통, 웹소통, 공약일치도 5개 항목을 종합 심사했다. 구미시는 목표달성 및 주민소통 분야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시민 참여에 기반한 행정의 실효성을 대외적으로 인정받았다. 시는 공약 달성도를 높이기 위해 추진상황 보고회를 열고 현장 중심의 해결 방안을 마련하는 데 행정력을 집중해 왔다. 특히 41만 시민을 대표하는 공약사업 시민평가단이 추진 상황을 직접 점검하고, 그 과정과 각종 공약 정보를 누리집에 투명하게 공개해 시정 참여의 문턱을 낮추고 행정의 신뢰도는 높였다. 민선8기 공약은 4대 목표, 8대 핵심전략 아래 110개 과제로 구성돼 있으며, 전 분야에서 사업이 원활히 추진된 것으로 평가됐다. 시는 이번 최고등급 달성을 시정 운영의 동력으로 삼아 시민들이 일상에서 실질적인 변화를 체감할 수 있도록 역점 사업들에 행정력을 더욱 집중할 방침이다. 정성현 구미시장 권한대행은 "이번 성과는 41만 시민과의 끊임없는 소통, 그리고 공직자들의 헌신적인 노력이 맞물려 만들어낸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시민 모두가 행복한 구미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6-04-12 13:27:22

  • '한 줄로 전하는 아동존중'…구미시, '아이 든든 1-Line 캠페인' 실시

    '한 줄로 전하는 아동존중'…구미시, '아이 든든 1-Line 캠페인' 실시

    경북 구미시가 아동학대 예방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I(아이) 든든 1-Line(한 줄) 메시지 캠페인'사업을 본격 추진 중이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아동학대 예방을 단순히 신고·조사 등 사후 대응 중심의 접근에서 벗어나, 시민 모두가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아동보호의 가치를 접할 수 있도록 짧고 공감도 높은 한 줄 메시지를 통해 아동존중 문화를 확산시키는 것이 핵심이다. 시는 버스정보시스템(BIS), 전광판, SNS, 릴레이 챌린지 등 시민 생활과 맞닿아 있는 다양한 홍보매체를 활용해 아동보호와 긍정양육의 가치를 담은 한 줄 메시지를 지속적으로 전달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사업은 별도 예산을 크게 들이지 않고도 추진 가능한 비예산 생활공감형 시책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시는 지역 문화예술 자원인 (사)한국문인협회 구미지부와 연계해 시민이 공감할 수 있는 따뜻한 문구를 발굴하고, 도시의 일상 언어 속에서 아동존중 문화를 확산해 나갈 예정이다. 또한 향후 분기별 메시지 운영을 통해 민·관시설, 기업, 도서관, 공공시설 등 시민 접점이 높은 공간으로 홍보 범위를 단계적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정성현 구미시장 권한대행은 "아동학대 예방은 사후 대응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 아이를 존중하는 사회적 분위기를 함께 만들어 가는 일이 중요하다"며 "문인들의 진심이 담긴 한 줄(1-Line)의 말이, 구미시 미래를 더 따뜻하게 만들것이다"고 말했다.

    2026-04-12 13:09:35

  • 김현중 안전보건공단 이사장, 구미 임업 현장 안전점검

    김현중 안전보건공단 이사장, 구미 임업 현장 안전점검

    김현중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이사장은 지난 9일 산재 예방을 위한 강력한 의지를 표명하고,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본격적인 '현장경영' 행보에 나섰다. 10일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에 따르면 김 이사장은 자체 청사로 운영되는 경북지역본부의 시설 안전성 여부에 대한 점검과 함께 고소작업자의 안전을 위한 추락매트 실효성 점검 등 직원 안전관리에 대한 깊은 관심을 표명했다. 김 이사장은 '산재예방의 신뢰성과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서는 직원의 안전이 최우선'임을 역설하고, 리스크 관리체계 및 내부통제 활동의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투명하고 철저한 업무 수행을 당부했다. 또한 사고사망 만인율 감축 목표 달성을 위한 경북지역본부 전 직원의 의지를 담은 안전 결의 서명식 행사에 동참하며 최고경영자로서의 안전 경영 의지를 다졌다. 이어 김 이사장은 구미 인근의 소나무재선충병 긴급 제거 작업 현장을 방문해 산림 사업장의 안전 수칙 준수 여부를 집중 점검했다. 또한 지형적 불확실성과 전도 및 베임 사고 위험이 큰 산림 작업의 특수성을 고려해, 작업별 필수 안전 수칙과 보호구 착용 상태를 직접 확인했다. 벌목 현장의 안전 작업을 위한 현장 밀착형 리스크 관리 체계의 작동 여부도 추구 쐐기를 전달하면서 면밀히 살폈다. 김현중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이사장은 "전국 현장을 순회하며 직접 보고 듣는 현장의 목소리가 안전 정책의 핵심"이라며 "경북지역본부의 철저한 내부통제와 현장 중심의 대응이 전국 산재 감소의 모범 사례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안전보건공단 경북지역본부는 이번 이사장 현장 경영을 계기로 내부 관리 체계를 더욱 견고히 하고, 지역 내 고위험 현장에 대한 기술 지원과 안전보건 자료 제공을 지속적으로 이어갈 방침이다.

    2026-04-10 16:03:40

  • 구미시, 도서관·캠프 연계 '생활형 영어교육' 강화

    구미시, 도서관·캠프 연계 '생활형 영어교육' 강화

    경북 구미시가 어린이들이 영어를 어렵게 느끼지 않고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접할 수 있도록 다양한 영어교육 지원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고 9일 밝혔다. 시는 도서관 영어 독서 프로그램을 중심으로 방학 영어캠프와 학기 중 원어민 수업을 연계해 단계별 학습 환경을 구축하며 지역 학생과 학부모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구미시립산동도서관은 어린이들의 체계적인 영어 독서 습관 형성을 돕기 위해 오는 6월 30일까지 '2026년 상반기 영어 리딩 레벨 진단 서비스'를 운영한다. 개인별 영어 읽기 수준을 객관적으로 진단하고 맞춤형 영어 원서를 추천하는 프로그램으로, 학생들이 자신의 수준에 맞는 책을 읽으며 영어에 대한 자신감을 키우고 자기주도적인 독서 습관을 형성하도록 돕는다. 이 서비스는 지난 2024년 10월 처음 도입된 이후 학부모와 이용자들의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지역 내 영어교육 수요를 반영해 올해도 상·하반기 각각 100명씩 연간 200명을 대상으로 운영하며, 지난 2월 19일부터 진행된 상반기 모집 역시 조기에 마감됐다. 프로그램은 세계적으로 활용되는 온라인 영어 독서 레벨 진단 시스템 '르네상스 러닝(Renaissance Learning)'을 기반으로 진행된다. 먼저 'STAR Reading(SR Test)'을 통해 영어자료실 전용 PC와 태블릿으로 개인별 읽기 수준 진단 및 추천 도서를 제시하고, 이후 진단 결과에 맞춰 영어자료실에 비치된 수준별 영어 원서를 선택해 읽도록 지원한다. 또한 'AR 독서퀴즈(Accelerated Reader)'를 통해 책의 이해도를 확인한다. 일정 기간 독서 활동을 이어간 뒤에는 레벨을 다시 진단해 읽기 능력 향상 정도도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여름과 겨울방학 기간에는 '원어민 교사와 함께하는 영어캠프'를 운영한다. 학기 중에는 평일 오후와 주말을 활용한 '글로벌 스텝업 영어교실'을 통해 실생활 중심 영어교육을 제공한다. 지난해 여름방학부터 겨울방학까지 운영된 원어민 영어캠프(글로벌 꿈나무 영어캠프, 점프 업 영어캠프)에는 총 423명이 참여했다. 학기 중 운영 중인 원어민 강사의 수준별 영어 수업 글로벌 스텝업 영어교실에도 초등학생 151명이 참여하며 높은 관심을 보였다. 시는 앞으로도 도서관 영어 독서 프로그램과 체험형 영어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학습 부담 없이 영어를 접할 수 있는 환경을 지속적으로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 정성현 구미시장 권한대행은 "영어를 시험 과목이 아닌 생활 속 언어로 자연스럽게 접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확대하고 있다"며 "도서관 영어 독서 프로그램과 영어캠프, 원어민 수업을 연계해 아이들이 즐겁게 영어를 배우고 활용할 수 있는 환경을 계속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2026-04-09 10:38:51

  • 구미상공회의소, '갤럭시S26 출시 SNS 응원 이벤트' 경품 전달식 개최

    구미상공회의소, '갤럭시S26 출시 SNS 응원 이벤트' 경품 전달식 개최

    경북 구미상공회의소는 '갤럭시S26 출시 SNS 응원 이벤트' 1등 당첨자에게 갤럭시S26 울트라 1대를 전달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전달식은 구미 대표 생산제품인 갤럭시S26의 정식 출시를 기념해 진행된 'SNS 응원 이벤트'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해당 이벤트는 지난달 12일부터 25일까지 2주간 진행된 가운데, 전국에서 많은 관심과 참여가 이끌어냈다. 이날 전달식에서 윤재호 회장은 1등 당첨자에게 구미에서 생산된 '갤럭시S26 울트라(512GB)'를 직접 전달하며 축하 인사를 전했다. 구미상의는 이번 이벤트를 통해 선정된 당첨자 400명에게도 커피 온라인 교환권을 지급했다. 1등 경품을 수령한 당첨자 A씨는 "세계 최고의 스마트폰을 생산하는 구미 사업장의 기술력에 자부심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갤럭시 제품과 구미지역 경제를 응원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윤재호 경북상공회의소협의회·구미상공회의소 회장은 "갤럭시의 성장이 곧 구미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지는 만큼, 앞으로도 기업과 지역이 상생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과 응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2026-04-09 10:38:38

  • "삑~ 입차 불가입니다"…핸들 돌린 公기관 방문객들 속출

    에너지 위기 상황 고조에 따라 공공 부문 차량 부제 시행이 8일부터 확대 시행됐다. 공공기관은 기존 5부제에서 2부제(홀짝제)로 한층 강화된 부제가 적용되면서 위반 시 징계 및 단속 수준도 올라갔다. 이날부터는 공영주차장에 대해서도 5부제가 확대 시행되면서 일각에서는 과도한 규제라는 목소리도 나온다. ◆차량 2부제 시행 첫날 분위기 8일 대구시 등에 따르면 이날부터 공공기관에서는 홀수날은 홀수차량, 짝수날은 짝수차량을 운행하는 2부제가 시작됐다. 이날부터 공공기관 직원이 부제를 3회 위반할 경우 직원 징계를 요구할 수 있도록 하는 근거가 생겼다. 기후에너지환경부 지침에 따라서 이날부터는 3회 이상 위반 적발 시 징계할 수 있게 됐다. 기존에는 '4회 위반 시 징계'가 가능했지만, 한층 강화된 단속을 통해 에너지 수급 위기 상황에 보다 강력한 대책을 세운 셈이다. 지난달 25일부터 대구시청 동인청사 및 산격청사 주차장에서 단속된 부제차량 위반 건수는 모두 5건이다. 지난달 말 일주일 간의 계도기간을 거친 이후 이달 들어 단속된 건수로, 모두 산격청사 주차장에서 시청 직원이 부제를 위반한 사례로 확인됐다. 5건 모두 별개의 건으로 해당 차량 소유주에게는 위반 사실이 통지됐다. 이날부터 부제 확대 시행되면서 대구시 총무과 직원 15명이 동원돼 산격청사, 동인청사에에 출근 시간 대 부제 확대 시행 알리고 홍보에 나섰다. 시에 따르면 부제 확대 시행에 따른 인력 충원은 없으며 당분간 정착 때까지 직원들이이 돌아가면서 계도할 예정이다. 이날 대구교육청 일대 역시 평상시와 다르게 주차장이 텅 비어있는 모습이었다. 교육청 관계자는 "원래는 늘 주차장이 꽉 차 있는데 2부제 영향이 큰 것 같다"며 "오늘 출근 시간대에 직원 9~10명이 대거 나와서 차 번호를 점검하고 부제 차량은 못 들어오게 했다"고 말했다. 공영주차장 대상으로는 이날부터 5부제가 본격 시행됐다. 대구시내 공영주차장 33곳 4천114면에 대해서도 부제가 적용되면서 요일별 부제 해당 차량은 주차장 이용이 불가능해졌다. 앞서 시는 이달 1일부터 국채보상운동기념공원 공영주차장(505면)과 경상감영주차장(58)면 등 2곳을 우선적으로 차량 5부제 시범 운영을 실시한 바 있다. 대구 전역의 공영주차장을 대상으로 부제가 확대 시행됐지만 위반 시 일반 차량에 대한 과태료 부과 등 제재 근거는 미비한 것으로 알려졌다. 대구시 관계자는 "지속 위반 차량에 대해서는 따로 관리를 해서 향후 공영주차장 이용을 제한하는 방법도 검토 중"이라고 말했다. ◆'3회 적발 시 징계'…과한 규제 불만 2부제 시행 첫날인 8일부터 3회 이상 차량 부제 위반자에 대해서는 '상습위반자'로 분류돼 징계 조치가 가능해지는 가운데 일부 불만의 목소리가 나온다. 국립 경북대학교에서도 차량 2부제 시행에 따른 일부 직원들의 불만이 제기됐다. 특히 3회 이상 적발 시 징계를 하도록 한 규정을 두고 일각에서는 과하다는 목소리도 나온다. 경북대 교수 A씨는 "차량2부제 시행 때문에 오늘도 걸어서 출근했다. 범어동 자택에서 학교까지 도보로 1시간 정도 걸린다. 중간에 버스를 타거나 동대구역까지 이동해 지하철을 이용하는 식으로 이동하고 있다"며 "경북대는 지하철 접근성이 좋지 않아 환승이나 추가 이동이 필요한 점도 불편 요소다. 대중교통 접근성을 높이는 등 대책 마련이 우선됐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3~4회 위반 시 사실상 출입이 제한되는 등 징계 수위가 상당히 높은 편"이라고 했다. 민원인에 대한 과태료 부과나 단속 등 제재 권한이 미비한 점도 한계로 꼽힌다. 공공기관에서는 인력 보강 등을 통해 차량 부제를 안내하고 있지만 급한 민원이 있다면 부제 해당 차량이더라도 들여보내줄 수 밖에 없다고 토로한다. 한 구청 관계자 B씨는 "얼마 전 비가 내릴 때 직원이 주차장 차단목 앞에 우산을 들고 쪼그려 앉아 있다가 부제 해당 차량 운전자에게 안내를 하는 모습을 봤다"며 "한참을 실랑이 하더니 결국 들여보내주는 모습이 안쓰러워 보였다"고 말했다. ◆일부 지역 정책 실효성 떨어져 일부 지역에서는 정책 실효성이 떨어진다는 지적도 나온다. 에너지 위기 대응이라는 취지에도 불구하고 차량 운행 자체를 줄이기보다는 주차 위치만 바꾸는 풍선효과가 나타나고 있어서다. 공공 부문 주차장 제한에 따른 불법 주정차 해결은 새로운 과제로 떠올랐다. 이날 경북 구미시청사 내 주차장은 평소보다 눈에 띄게 주차 공간이 많았지만, 인근 다른 주차장이나 노상으로 차량이 분산되는 결과로 이어졌다. 구미시청에서 약 450m 떨어진 243면 규모의 한 임시주차장은 이날 오전 8시 30분쯤 이미 만차였다. 평소에는 오전 9시가 넘어도 여유 공간이 남아 있던 것과 비교하면 확연히 달라진 모습이다. 시청 인근 골목길과 이면도로 상황도 크게 다르지 않았다. 오전부터 주차 차량이 평소보다 눈에 띄게 늘어나면서 일부 구간에서는 혼잡이 빚어졌고, 주민 불편 역시 가중됐다. 이 같은 현상은 구미시의 교통 인프라와 맞물려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구미시는 도시철도가 없는 데다, 시내버스 역시 배차 간격과 노선 접근성 측면에서 한계가 있어 대중교통 이용이 상대적으로 불편한 구조다. 실제 시민과 공무원들은 공공기관 인근 임시주차장이나 골목 이면도로 등에 주차하고 도보로 이동하는 방식을 택하고 있다. 결과적으로 차량 이동 자체는 유지된 채 주차 위치만 달라지는 현상이 반복되고 있는 셈이다. 구미시청 한 직원은 "취지에는 공감하지만 대중교통으로 출퇴근하기에는 불편한 부분이 많다"며 "결국 차를 이용해 근처까지 온 뒤 다른 곳에 주차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2026-04-08 16:46:12

  • 구미 차량 2부제 시행에 차량 이동 풍선효과?…효과는 미지수

    구미 차량 2부제 시행에 차량 이동 풍선효과?…효과는 미지수

    공공기관 임직원·관용차량 2부제와 일반 시민 대상 공영주차장 5부제가 처음 시행된 가운데, 경북 구미에서는 정책 실효성에 의문이 제기되고 있다. 에너지 위기 대응이라는 취지에도 불구하고 현장에서는 차량 운행 자체를 줄이기보다는 주차 위치만 바꾸는 풍선효과가 나타나고 있어서다. 중동발 에너지 수급 불안에 대응해 도입된 이번 조치는 차량 운행을 억제하고 에너지 사용을 줄이겠다는 목적을 담고 있다. 하지만 제도 시행 첫날부터 구미 도심 곳곳에서는 정책 취지와 다른 모습이 연출됐다. 제도 적용 대상인 시청과 교육지원청, 공영주차장 등은 평소보다 한산한 분위기를 보였다. 겉으로는 차량 이용이 줄어든 듯 보였지만, 실제로는 인근 지역으로 차량이 분산되는 현상이 나타났다. 구미시청에서 약 450m 떨어진 243면 규모의 한 임시주차장은 이날 오전 8시 30분쯤 이미 만차를 기록했다. 평소에는 오전 9시가 넘어도 여유 공간이 남아 있던 것과 비교하면 확연히 달라진 모습이다. 이는 제도 적용을 피하려는 차량들이 대체 주차 공간으로 몰린 결과로 풀이된다. 시청 인근 골목길과 이면도로 상황도 크게 다르지 않았다. 오전부터 주차 차량이 평소보다 눈에 띄게 늘어나면서 일부 구간에서는 혼잡이 빚어졌고, 주민 불편 역시 가중됐다. 이 같은 현상은 구미 지역의 교통 여건과도 맞물려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지하철 등 도시철도 인프라가 없는 데다, 시내버스 역시 배차 간격과 노선 접근성 측면에서 한계가 있어 대중교통 이용이 상대적으로 불편한 구조다. 실제 시민과 공무원들은 공공기관 인근 임시주차장이나 골목 등에 주차하고 도보로 이동하는 방식을 택하고 있다. 결과적으로 차량 이동 자체는 유지된 채 주차 위치만 달라지는 현상이 반복되고 있는 셈이다. 구미시청 한 직원은 "취지에는 공감하지만 대중교통으로 출퇴근하기에는 불편한 부분이 많다"며 "결국 차를 이용해 근처까지 온 뒤 다른 곳에 주차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2026-04-08 15:49:06

  • 구미소방서, 경상북도 일반인 심폐소생술 경연대회 '대상' 영예

    구미소방서, 경상북도 일반인 심폐소생술 경연대회 '대상' 영예

    경북 구미소방서는 '제15회 경상북도 일반인 심폐소생술 경연대회'에서 구미소방서 대표로 출전한 구미대학교 호텔관광항공서비스과 '하트비트' 팀이 대학·일반부 대상을 수상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경상북도 소방본부 주관으로 경주 더케이호텔에서 개최됐으며, 심정지 환자 발생 시 최초 목격자의 대응 역량을 높이고 생명 존중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대회에는 도내 각 소방서를 대표하는 총 22개 팀(대학·일반부 12팀, 학생·청소년부 10팀)이 참가해 실력을 겨뤘다. 참가팀들은 심정지 발생 상황을 가정한 8분 이내의 상황극을 통해 심폐소생술(CPR)과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 능력을 종합적으로 평가받았다. 하트비트팀은 전공 특성을 살려 '카지노 객장 내 심정지 발생 상황'을 주제로 무대를 구성했다. 현장감 있는 연출과 함께 신속하고 정확한 응급처치 과정을 안정적으로 구현하며 심사위원들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았다. 조유현 구미소방서장은 "대회를 위해 노력한 학생들이 값진 성과를 거둬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이번 경험이 학생들에게 의미 있는 계기가 되는 동시에, 실제 응급상황에서도 심폐소생술을 적극적으로 시행하는 문화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6-04-08 14:22:16

  • 구미시장 선거, 전·현직 시장 리턴매치 4년 만에 재현될까

    구미시장 선거, 전·현직 시장 리턴매치 4년 만에 재현될까

    '리턴 매치 성사되나' 6·3 지방선거에서 경북 구미시장 선거가 4년 전 구도로 재현될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국민의힘 김장호 구미시장이 7일 출마를 공식 선언하면서 더불어민주당 장세용 전 구미시장의 출마 여부도 가시권에 들어왔다. 지난 2022년 지방선거 당시 민주당 간판으로 나선 장 전 시장에 국민의힘 김 시장이 도전장을 내밀어 승리를 거머쥐었다. 이번 선거에서 장 전 시장이 나설 경우 두 사람은 위치가 바뀐 채 진검승부를 펼치게 된다. 김 시장은 이날 구미보에서 출마를 공식 선언하며 재선 도전을 분명히 했다. 현직 프리미엄을 바탕으로 안정적인 선거 구도를 형성하고 있다는 평가 속에 행정 경험과 정책 추진력 등을 강점으로 내세우고 있다. 지역구 국회의원들과의 협력 관계도 원만하다는 점에서 큰 변수 없이 국민의힘 후보로 낙점될 가능성이 높다. 그는 출마 선언문을 통해 "지난 4년 간 검증된 혁신 추진력과 행정 전문성, 전국에서 확인된 경쟁력을 갖춘 시장이 구미에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4년 전 김 시장은 장 전 시장과의 맞대결에서 70.39%의 득표율로 압승을 거뒀고, 국민의힘 입장에서는 2018년 민주당에 뺏긴 시장의 자리를 되찾았다. 장 전 시장은 아직 출마 여부에 대해 입장을 밝히지 않고 있다. 그가 구미시장 후보로 정식 등록할 경우 만만찮은 세를 과시할 전망이다. 지난 2018년 40.79%의 득표율로 당선되며 보수 텃밭으로 여겨졌던 구미 정치 지형을 파란을 일으킨 경험이 있다. 특히 구미는 국가산업단지를 중심으로 성장한 도시로 제조업 종사자 비중이 높고 비교적 젊은 인구 구조를 갖고 있다는 점에서 민주당이 일정 부분 경쟁력을 갖고 있는 지역으로 평가된다. 외부 정치 환경과 맞물린 흐름도 변수로 꼽힌다. 김부겸 대구시장 후보가 민주당 간판으로 출마를 하면서 대구·경북 정치 지형에 변화의 기류가 형성될 경우 구미에서도 그 바람이 불 수 있어서다. 지난 2018년처럼 보수 성향의 무소속 후보가 출마할 경우도 또 다른 변수다. 이 경우 보수 표심이 분산되면서 국민의힘 후보에게 불리하게 작용할 가능성이 제기된다. 이처럼 다양한 변수들이 맞물릴 경우, 장 전 시장이 기대하는 '어게인 2018' 시나리오가 재현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지역 정치권 관계자는 "현재로서는 2022년과 유사한 리턴매치 구도가 형성될 가능성이 높다"며 "김장호 시장 입장에서는 변수가 최소화되는 것이, 장세용 전 시장 입장에서는 변수가 많아지는 것이 각각 유리하게 작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

    2026-04-07 16:02:58

  • 구미대 사회복지과, 경주 사회복지 현장 탐방

    구미대 사회복지과, 경주 사회복지 현장 탐방

    구미대학교 사회복지과 재학생과 교수진이 지난 2일부터 3일까지 1박 2일 일정으로 경주 지역 사회복지기관을 견학하며 현장 실무 이해도를 높였다. 이번 프로그램은 학생들이 강의실에서 배운 이론을 실제 현장과 연결해보고 사회복지 실천 과정을 직접 확인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경주종합사회복지관을 방문해 지역주민의 삶과 밀접한 통합복지 서비스 운영 과정을 살펴봤다. 학생들은 이 자리에서 사례관리의 흐름과 지역 자원 연계가 복지 현장에서 얼마나 중요한 역할을 하는지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장애인 특수교육기관인 경희학교를 찾아 장애학생의 자립과 사회적응을 돕는 교육 지원 과정을 확인했다. 학생들은 장애인 복지의 실제 운영 사례를 접하며 함께 살아가는 사회적 가치를 다시 생각해보는 기회를 가졌다. 이번 견학은 단순한 방문에 그치지 않고 학생들이 자신의 진로를 깊이 고민하는 계기가 됐다. 학과 측은 이번 방문을 계기로 향후 학생 실습과 산학협력을 이어갈 수 있는 기반도 구축했다. 시옥진 구미대학교 사회복지과 학과장은 "이번 견학을 통해 학생들이 사회복지를 지식이 아닌 사람과 삶을 이해하는 과정으로 느껴보는 시간이 됐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현장과 긴밀히 연계해 따뜻한 시선과 전문성을 갖춘 인재를 양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6-04-07 15:03:03

  • 임상준 매일신문 기자,  제69회 신문의 날 한국신문협회상 수상

    임상준 매일신문 기자, 제69회 신문의 날 한국신문협회상 수상

    임상준 매일신문 기자(서부지역본부장)가 한국신문협회에서 실시하는 제69회 신문의 날 기념식에서 한국신문협회상을 수상했다. 신문협회상은 협회가 매년 신문의 날 기념식에서 우리나라 신문의 발전과 언론창달에 뚜렷한 공적이 있는 개인이나 단체에 시상하는 권위 있는 상이다. 임 기자는 지역 현안과 행정을 심층 취재하고, 정확하고 균형 잡힌 보도를 위해 현장 중심으로 취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특히 지방소멸에 적극 대응하며 수도권 중심의 일극체제에서 지방의 살 길을 모색하고자 지방분권, 교육, 지역 경제 분야 등 주요 이슈를 발굴하는데 앞장선 점이 높이 평가받았다. 이 과정에서 사실에 기반한 특종과 분석 기사로 여론조성에 이은 정책 수립과 개선에 이바지해 오고 있다. 임상준 기자는 "늘 균형 잡힌 시선과 사고를 하면서도 약자의 편에 서야 한다는 언론 철학과 신념으로 책임감 있는 보도 자세를 견지해 왔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현실을 정확하게 짚고, 독자들에게 신뢰받는 보도로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임 기자는 한국기자협회 기자상 다수와 제12회 일경 언론 대상, 대구경북기자협회 올해의 기자상 대상, 최우수, 본상, 우수상 등을 여러 차례 수상했다.

    2026-04-07 14:49:06

  • "틱톡·릴스로 지구 지켜요"… 대경권 초등생 취향 저격 '숏폼' 띄운 환경사랑 공모전

    대구·경북 지역 초등학생들의 시선을 사로잡을 특별한 환경 축제가 지난 1일 막을 올렸다. 삼성전자와 매일신문사가 공동 주최하는 '제34회 환경사랑 공모전'이 4월 30일까지 온라인 접수를 진행한다. 대회의 가장 큰 특징은 지난해 신설된 '숏폼' 부문이다. 기존의 글짓기와 그림 부문에 더해, 올해부터는 스마트폰과 1분 남짓의 짧은 영상 매체에 친숙한 '알파세대' 초등학생들의 소비 트렌드를 적극 반영했다. 숏폼 부문은 60초 이내의 세로형 영상이면 규격에 구애받지 않고 자유롭게 응모할 수 있다. 일상생활 속에서 실천하는 올바른 분리수거 노하우, 물 절약을 주제로 한 짧은 댄스 챌린지, 톡톡 튀는 상황극 등 아이들의 무한한 상상력을 1분 안에 담아내면 된다. 친구들, 가족과 함께 기획하고 스마트폰으로 간편하게 촬영해 온라인으로 즉시 제출할 수 있어 참가 학생은 물론 지도하는 교사나 학부모들의 출품 부담을 획기적으로 낮췄다는 평가를 받는다. 대구지방환경청과 대구시 교육청, 경상북도 교육청이 후원하는 본 대회는 공신력과 혜택 면에서도 대경권 최고 수준을 자랑한다. 물 절약 및 환경보전을 주제로 한 이번 공모전은 대구·경북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총 145명의 대규모 수상자를 선발한다. 총 상금은 약 3천만원이며, 대상 격인 푸른하늘상(11명, 부상 50만 원)을 비롯해 푸른강산상(51명, 부상 30만 원), 푸른마음상(83명, 부상 10만 원) 등 넉넉한 시상이 준비돼 있다. 특히 올해는 가장 많은 학생이 받는 푸른마음상의 상금이 10만 원으로 대폭 인상돼 출품 열기를 더하고 있다. 우수 수상자들에게 주어지는 특별한 경험도 눈길을 끈다. 시상식 당일 수상자와 가족들은 일반인의 출입이 엄격히 제한되는 글로벌 기업 '삼성전자 구미사업장' 캠퍼스에 특별 초청된다. 또한 아이들의 소중한 수상작은 사업장 내에 당당히 전시돼 학생들에게 평생 잊지 못할 자긍심을 선사할 예정이다. 공모전 관계자는 "짧고 강렬한 숏폼은 요즘 초등학생들이 자신을 표현하는 가장 자연스러운 언어"라며, "작년부터 도입된 숏폼 부문을 통해 더 많은 대구·경북의 어린이들이 환경 문제에 즐겁게 다가가고, 자신만의 창의적인 방식으로 목소리를 내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참가 신청은 공모전 공식 홈페이지(www.samsungcontest.com)를 통해 가능하며, 각 부문별 규격 및 유의사항 등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6-04-07 14:47:59

  • 구미시, 경북도민체전 종합우승…15개 종목 1위 '압도적 성과'

    구미시, 경북도민체전 종합우승…15개 종목 1위 '압도적 성과'

    경북 구미시가 안동시와 예천군 일대에서 개최된 '제64회 경북도민체육대회'에서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7일 구미시에 따르면 이번 대회에 30개 종목, 944명(선수 634명, 임원 310명)의 선수단이 참가한 가운데, 종합점수 256.5점을 기록했다. 시는 이번 대회에서 총 30개 종목 중 절반에 해당하는 15개 종목(야구, 역도, 족구, 육상(트랙), 육상(필드), 합기도, 씨름, 승마, 사격, 볼링, 보디빌딩, 배구, 레슬링, 궁도, 검도)에서 1위를 차지했다. 특히 지난해 하위권에 머물렀던 궁도와 사격은 1위로 뛰어 올랐고, 테니스 및 소프트테니스도 2위를 하는 등 전략 종목에서 큰 폭의 순위 상승을 이루며 종합우승을 확정 짓는 결정적 동력이 됐다. 개인 부문에서도 뛰어난 성과가 이어졌다. 수영 종목에서는 천채영, 홍진영, 양지원, 이은영 선수가 각각 4관왕을 달성하며 구미시 종합우승을 견인하는 핵심 역할을 했다. 이 가운데 천채영 선수는 이번 대회 최우수 선수상(MVP)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으며 구미시 선수단 활약의 중심에 섰다. 이와 함께 수영 종목에서 8개, 롤러 종목에서 2개 등 총 10개의 대회 신기록을 경신했다. 구미시 관계자는 "전 종목에 걸친 균형 잡힌 경기력과 전략 종목의 도약이 우승을 이끈 핵심 요인"이라며 "이번 성과를 기반으로 체육 인프라 확충과 유망선수 육성에 더욱 힘을 쏟아 지역 체육 경쟁력을 지속적으로 높여가겠다"고 말했다. 윤상훈 구미시체육회장은 "이번 종합우승은 선수와 지도자, 임원 모두가 한마음으로 준비해 이뤄낸 값진 성과다"라며 "대회 기간 동안 끝까지 최선을 다해준 선수단 여러분과 묵묵히 현장을 지켜준 지도자와 체육회 관계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2026-04-07 14:27:55

  • 선거철마다 소환되는 '박정희'…실질적 기념사업 필요

    선거철마다 소환되는 '박정희'…실질적 기념사업 필요

    6·3 지방선거를 앞두고 '박정희' 전 대통령이 또다시 소환되고 있다. 경북 구미 상모동 박 전 대통령 생가에서 출마선언을 하거나 '제2의 박정희', '박정희 공항' 등 상징성을 내세운 선거구호가 쏟아지고 있어서다. 3선 도전에 나선 이철우 경북도지사 예비후보는 최근 구미시 공약을 발표하면서 '박정희 정신으로 산업수도 구미를 다시 세우겠다'고 밝혔다. 그는 '박정희 G-컬처시티 조성' 등을 포함한 7대 전략도 함께 공개했다. 포항에서 '박정희 대통령의 산업화'를 언급하면서 철강 산업 경쟁력 회복과 2차전지 및 수소 등 미래첨단산업 육성 등을 공약한 바 있다. 이 예비후보뿐만 아니라 1차 경선에서 고배를 마신 백승주 전 예비후보는 대구·경북 신공항을 '박정희 공항'으로 명명하겠다고 약속했다. 이강덕 전 예비후보는 박 전 대통령 생가에서 출마선언을 하면서 '제2의 박정희'를 선거 캠프 캐치프레이즈로 내걸기도 했다. 하지만 매년 선거철마다 되풀이되는 박정희 마케팅은 실제 기념사업 등으로는 이어지지 못하는 실정이다. 최근 5년간 경북에서 열린 박 전 대통령 관련 행사는 탄신제와 숭모제 등이 전부였다. 대규모 기획행사로는 포항제철소 준공 50주년을 맞아 서울 전쟁기념관에서 열린 '박정희대통령 특별기획전'이 유일한 실정이다. 이외에 구미에서 박정희 대통령 기념사진전을 2024년과 지난해 각각 개최한 바 있다. 반면 호남에선 김대중 전 대통령을 중심으로 한 다양한 기념사업이 펼쳐지고 있다. 김대중 평화회의, 평화콘서트를 비롯해 노벨평화상 기념전이나 추모 낭독회·전시회 등이 연중 열려 지역 정체성과 역사적 자산으로 활용되고 있다. 이 같은 상황에서 단순한 행사 개최, 정치 구호로 활용하는 대신 역사적 평가와 함께 콘텐츠화를 이끌어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동상을 건립하거나 탄신제·숭모제에 그치는 게 아니라 박 전 대통령의 공과(功過)를 균형 있게 조명할 수 있는 기념사업을 체계적으로 구축해야 한다는 것이다. 경북도는 지난 3월 1일 구미에서 열린 '박정희 마라톤 대회'를 계기로 새마을운동 세계화 사업 등과 연계한 연구·학술 대회 개최 등을 계획하고 있다. 또 새마을운동이 전개되고 있는 세계 각국 선수들을 초청하는 등 박정희 마라톤 대회를 국제 대회로 격상시킬 방침이다. 정재화 (사)박정희대통령생가보존회 이사장은 "박정희대통령역사자료관의 경우 공간이 협소해 유품 상당수가 수장고에 보관된 상태"라며 "정신 계승과 업적에 대한 관심이 점차 줄어드는 상황에서 이를 되살릴 수 있는 제대로 된 기념사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정치권도 단순한 구호를 넘어 박정희 대통령을 되새길 수 있도록 실질적인 지원에 나서야 한다"고 덧붙였다.

    2026-04-06 16:45:43

  • '청년이 머무는 도시로'…구미, 767억원 규모 종합지원 본격화

    '청년이 머무는 도시로'…구미, 767억원 규모 종합지원 본격화

    경북 구미시는 총 767억원 규모의 '2026년 구미시 청년정책 시행계획'을 확정하고 본격 시행에 돌입했다. 6일 구미시에 따르면 7대 분야, 74개 세부 사업으로 구성된 이번 계획은 지난해 대비 사업 14개, 예산 466억원이 증가한 역대 최대 규모로, 20~24세 여성 인구 유출 대응에 정책 역량을 집중했다. 정책의 핵심은 '일·취·월·장'이다. 취업준비금 35만원, 월세 240만원, 학업장려금 80만원을 묶어 최대 355만원을 지원한다. 취업 준비부터 주거, 자기계발까지 청년의 필수 비용을 한 번에 지원하는 구조다. 일취월장은 '일'단 구미 청년이 된다면 '취'업준비금, '월'세, 학업'장'려금을 포함하는 의미를 담고 있다. 또 다른 축인 'SE7EN-UP 3.0'은 학업·취업·창업·정착 전 과정을 7대 과제로 나눠 지원한다. 전입 고등학생·대학생에게 최대 80만 원의 학업장려금을 지급하고, 금오공대·경운대·구미대가 참여하는 RISE 사업을 통해 지역에서 배우고 취업까지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강화했다. 취업 분야는 '취업준비 프리패스'(연 최대 25만 원)와 중소기업 정규직 프로젝트로 일자리 연계를 촘촘히 설계했다. 창업 분야는 청년예술창업 특구를 중심으로 예비 창업자에게 최대 2천만원을 지원해 초기 진입 장벽을 낮췄다. 정착 기반도 함께 강화한다. 구미형 청년월세 지원(월 10만 원, 최대 24개월)과 전·월세 보증금 대출이자 지원(연 최대 120만원)을 확대하고, 지역정착 행복원룸사업으로 주거 부담을 줄였다. 문화예술패스 지원금은 20만원으로 상향하고 VIP 모바일 카드를 도입해 문화 접근성도 높였다. 청년 거점 인프라도 확충한다. 구미영스퀘어를 중심으로 취업·창업·문화 서비스를 통합 제공하고, 구미국가1산단 일대에는 청년문화센터와 청년드림타워를 포함한 문화 선도 산단 조성을 본격 추진한다. 여성 청년 맞춤 정책도 확대했다. 구미영스타트업을 통한 여성 창업 지원, 취업 컨설팅, 임산부 전용 K맘 택시 운영 등 생애 단계별 지원을 강화했다. 또한 작지만 특별한 결혼식 지원(최대 300만 원)과 스몰웨딩 상담소 운영으로 결혼 부담도 낮춘다. 청년정책참여단 내 2030 여성분과를 신설해 정책 참여도 확대했다. 구미시 관계자는 "청년의 삶에 실질적인 변화를 만들어내는 정책에 집중했다"며 "지원에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취업과 정착으로 이어지는 구조를 정착시키는 데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2026-04-06 14:44:17

  • LG경북협의회 '희망찬 한 끼', 위기가구 삶의 의지 되살리며 사회적 고립 해소

    LG경북협의회 '희망찬 한 끼', 위기가구 삶의 의지 되살리며 사회적 고립 해소

    LG경북협의회는 금오종합사회복지관, 원평동행정복지센터와 협력해 지역 내 위기가구의 자립을 돕는 '희망찬 한 끼' 사업을 오는 4월부터 본격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1인 가구, 장애인, 실직 등 사회적 고립 위험에 처한 청·중장년층을 대상에게 매주 2만 원 상당의 반찬 쿠폰이 제공된다. 올해는 2024년부터 이어온 사업의 성과를 바탕으로 기존 중장년 지원 대상에서 청년층 위기가구까지 확대했으며, 원평동·선주원남동·상모사곡동 등 동별 순환 운영 방식을 도입해 지역 간 서비스 형평성을 높이고 복지 사각지대를 최소화할 방침이다. 정서적 고립 해소를 위한 프로그램도 병행된다. LG 자매사 임직원으로 구성된 'LG두드림봉사단'이 식료품 꾸러미 포장 봉사에 참여하는 '보람찬 한 끼'와 참여자간 식사하며 교류하는 '함께하는 소통밥상'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지난해 사업에 참여했던 김 모씨는 "홀로 생활하며 식사와 외출이 모두 힘들었는데, 사업 참여를 계기로 스스로 식사를 챙기는 습관이 생겼다"며 "사람들과 다시 소통하며 이전보다 훨씬 안정된 생활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휘연 금오종합사회복지관 관장은 "이번 사업은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이웃들이 건강한 식생활을 회복하고 사회로 복귀하는 마중물 역할을 할 것"이라며 "사업 추진에 힘을 보태준 LG경북협의회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LG경북협의회는 "희망찬 한 끼 사업으로 소외된 이웃들이 우리 사회의 건강한 일원으로 복귀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2026-04-06 14:13:45

  • "유도인 집결" 구미 도개중·고등학교 '유도 메카' 부상

    구미 도개중·고등학교가 '유도의 메카'로 떠오르고 있다. 이 학교는 선수 육성과 지도자 네트워크, 전국 단위 행사 유치, 쾌적한 훈련 시설 등이 갖춰지면서 유도계의 새로운 중심지로 자리 잡고 있다. 최근 전국 유도 핵심 인력이 대거 집결하는 상징적인 장면이 잇따르고 있다. 지난 2월 도개중·고에서 열린 대한유도회 전국 심판 및 지도자 강습회에는 1천500여명이 참가했다. 특히 심판과 지도자 등 엘리트 유도 인프라가 지역으로 집중되는 행사인 데다, 2년 연속 구미에서 개최되며 의미를 더하고 있다. 현장 중심의 교류도 활발하다. 이원희 용인대학교 교수(전 국가대표)는 지난 3월 도개중·고에서 유치부부터 성인부까지 300여명을 대상으로 기술 강연과 합동 훈련, 강의를 진행했다. 대한유도회는 "전 국가대표 선수가 직접 지방을 찾아 유도 꿈나무들과 호흡하는 것은 이례적인 사례"라며 "구미 유도의 성장 가능성과 현장 분위기를 보여주는 상징적인 장면"이라고 평가했다. 당시 이 교수는 학교를 찾은 유도인들과 함께 땀을 흘리며 눈높이 지도를 실시하고, 탄탄한 기본기를 강조했다. 유도 메카 부상에는 체계적인 선수 육성과 지도력도 역할을 하고 있다. 도개중·고 유도부를 이끄는 김대봉 감독은 현 대한민국 청소년 유도 국가대표팀 감독으로, 한동안 침체됐던 팀을 전국 상위권으로 끌어올리며 지역 유도의 경쟁력을 크게 높였다. 김 감독은 2011년 국내 1급 심판 자격 취득 이후 전국대회와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심판으로 활동했으며, 2016년부터 2019년까지 국가대표 상비군 코치, 2018년 아시아 청소년 선수권대회 코치 등을 맡으며 국제무대 경험을 쌓은 바 있다. 과거에는 우수 유도 인재들이 더 나은 훈련 환경과 진학 기회를 찾아 수도권으로 이동하는 흐름이 이어지면서 지역 유도 기반이 약화되는 시기도 있었다. 하지만 최근 체계적인 지도와 훈련 여건 개선이 맞물리며 분위기가 반전되고 있다. 도개중·고 유도부는 유소년 대회에서 꾸준한 입상 성과를 내며 차세대 유망주들이 성장하는 무대로 자리 잡았고, 미래 메달리스트 배출의 산실로 주목받고 있다. 훈련 환경도 지속적으로 개선되고 있다. 최근에는 웨이트 트레이닝이 가능한 넓고 쾌적한 공간이 새롭게 마련됐으며, 세탁기 등 선수 편의시설도 확충됐다. 체계적인 훈련과 생활 여건이 뒷받침되면서 선수들이 운동에 집중할 수 있는 기반이 갖춰지고 있다. 김 감독은 "좋은 환경에서 꾸준히 훈련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되면서 선수들의 기량도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며 "체계적인 기본기 훈련을 바탕으로 구미가 전국에서 유도 꿈나무들이 찾는 중심지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지도와 육성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2026-04-06 13:41:36

  • 경북산학융합원, 이순신방위산업전 참관…지자체·군·기업 협력 강화

    경북산학융합원, 이순신방위산업전 참관…지자체·군·기업 협력 강화

    경북산학융합원은 지난 2일 경북구미방산혁신클러스터사업 전주기 창업지원사업의 하나로 참여기업들과 함께 경남에서 열린 '이순신방위산업전 2026'을 참관했다. 이번 행사에는 전주기방산창업지원사업 참여기업과 구미방산기업협의회 회원사 등 25개 기업에서 40명이 참여했다. 구미시청 첨단산업국 관계 공무원도 동행해 민·관 협력 기반을 다졌다. 참가자들은 전시회를 둘러보며 첨단 무기체계와 방산기술 동향을 확인했다. 특히 김경철 해군군수사령관과의 면담을 통해 군 수요를 바탕으로 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경남방위산업협의회와의 교류도 진행됐다. 지역 간 방산기업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며 실질적인 협력 토대를 마련하는 성과를 거뒀다. 남병국 구미시 첨단산업국장은 "구미는 전자·IT 기반 산업 경쟁력을 바탕으로 방위산업 확장을 추진 중이다"며 "이번 참관이 지역 기업들의 새로운 사업 기회 발굴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오명훈 경북산학융합원 원장은 "기업들이 최신 방산기술을 직접 확인하고 군 및 유관기관과 협력 가능성을 모색한 의미 있는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방산기업의 성장과 경쟁력 강화를 위한 지원을 계속하겠다"고 밝혔다.

    2026-04-05 14:5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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