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광 기자 kwang623@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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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승환 공연 취소 판결 후폭풍…'김장호·장세용' 공방 격화

    이승환 공연 취소 판결 후폭풍…'김장호·장세용' 공방 격화

    가수 이승환의 구미 공연 취소를 둘러싼 손해배상 소송 1심 판결이 지역 정치권의 화두로 떠오른 가운데, 김장호 국민의힘 구미시장 후보와 장세용 더불어민주당 구미시장 후보 간 공방이 달아오르고 있다. 김 후보는 지난 8일 입장문을 통해 "이승환 측은 김장호 개인과 구미시 양측에 2억5천만원의 손해배상을 청구했지만, 재판부는 김장호 개인에 대한 배상 책임이 없음을 판결했다"라며 "구미시의 책임에 대해서도 이 사건을 둘러싼 제반 사정들을 참작해 일부만 인정하는 판결을 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저는 시장으로서 시민의 안전에 대해서는 법과 원칙에 따라 물러서지 않을 것이며, 앞으로도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고 임하겠다"고 덧붙였다. 김 후보는 향후 대응에 대해서는 법률 자문을 거쳐 진행하겠다고 전했다. 반면 장 후보 측은 9일 '법원이 준엄한 심판을 내렸다'는 성명서를 내며 김 후보를 비판했다. 장 후보 선거대책위원회는 "이번 판결은 김장호 시장의 오만하고 편협한 행정이 구미시에 얼마나 큰 손실을 입혔는지를 보여주는 '행정 참사'의 기록"이라며 "시민의 소중한 혈세를 길바닥에 뿌리게 만든 김장호 시장의 무책임한 행태를 강력히 규탄한다"고 말했다. 이어 "공연 이틀 전 집회에 참석하고 정치적 소신 발언을 하였다는 이유로 서약서를 강요하고 대관을 취소한 독단적 결정의 대가를 왜 시민들이 치러야 하냐"라며 "구미시를 검열의 도시, 문화 불모지로 추락시킨 국가적 망신이다"고 비판했다. 한편, 법원은 지난 8일 구미시의 가수 이승환 구미 공연 취소와 관련해 구미시가 이승환과 공연 예매자들에게 총 1억2500만원을 배상하라고 판결했다. 앞서 이 씨 측은 팬 100여 명과 함께 구미시 및 김 시장 개인을 상대로 2억 5000만원 상당 손해배상을 제기했지만, 법원은 김 후보 개인에 대한 배상 책임은 인정하지 않았다.

    2026-05-11 17:25:02

  • 경상북도교통문화연수원,  농촌 일손돕기 봉사활동 실시

    경상북도교통문화연수원, 농촌 일손돕기 봉사활동 실시

    경상북도교통문화연수원은 지난 8일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돕기 위해 의성군 금성면 탑리리 소재 농가를 찾아 농촌 일손돕기를 실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일손돕기는 인건비 상승과 고령화로 인해 인력수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농가의 시름을 덜어주기 위해 전 직원이 일손돕기 현장을 찾았다. 직원들은 마늘 종 제거 작업에 손을 보탰다. 김동희 경상북도교통문화연수원 원장 직무대리는 "일손이 귀한 농번기에 우리 직원들이 흘린 땀방울이 농가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됐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6-05-11 15:52:23

  • 민주당 구미갑·을

    민주당 구미갑·을 "이승환 공연 취소는 행정 폭거"…김장호 사퇴 촉구

    더불어민주당 구미시 갑을지역위원회가 11일 구미시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가수 이승환 공연 취소와 관련해 김장호 국민의힘 구미시장 후보를 규탄했다. 구미시 갑을지역위원회는 성명서를 통해 "법원은 공연을 일방적으로 취소한 구미시의 행위가 명백한 위법임을 판결했다"라며 "구미시는 1억2천500만원이라는 막대한 배상금을 물게 됐는데, 이는 시장 한 명의 삐뚤어진 가치관과 독단적 행정이 빚어낸 사법적 참사이자 행정 폭거"라고 비판했다. 동시에 김 후보의 이중 잣대, 혈세 낭비 등을 지적하며 후보직 사퇴를 촉구했다. 이들은 "헌법을 파괴하려 한 세력에게는 한없이 관대하면서 정권의 실정을 비판하는 예술가에게는 '정치적 선동'이라는 굴레를 씌워 공연장 문을 걸어 잠갔다"며 "내란 동조 세력의 집회는 용인하면서 헌법이 보장한 예술의 자유는 짓밟는 것이 김장호 시장이 말하는 공익인가"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이번 판결로 구미시는 전국적으로 문화 불모지, 검열의 도시라는 오명을 뒤집어쓰게 됐으며, 김장호 시장은 더 이상 시장과 시장 후보를 자처할 자격이 없고, 시장직과 시장 후보직에서 사퇴하라"고 덧붙였다. 이에 대해 김 후보는 지난 8일 입장문을 통해 "1심 법원에서는 이승환 측은 김장호 개인과 구미시 양측에 2억5천만원의 손해배상을 청구하였으나, 재판부는 김장호 개인에 대한 배상 책임이 없음을 판결했다"라며 "구미시의 책임에 대해서도 이 사건을 둘러싼 제반 사정들을 참작해 일부만 인정하는 판결을 했다"고 밝혔다. 이어 "저는 시장으로서 시민의 안전에 대해서는 법과 원칙에 따라 물러서지 않을 것이며, 앞으로도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고 임하겠다"고 말했다. 김 후보는 향후 대응에 대해서는 법률 자문을 거쳐 진행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법원은 지난 8일 구미시의 가수 이승환 구미 공연 취소와 관련해 구미시가 이승환과 공연 예매자들에게 총 1억2500만원을 배상하라고 판결했다. 다만 김 후보 개인에 대한 배상 책임은 인정하지 않았다.

    2026-05-11 15:43:33

  • 박정희 생가 선거철 밀집 반복 '아찔'…사고 우려에 시설 개선 목소리

    박정희 생가 선거철 밀집 반복 '아찔'…사고 우려에 시설 개선 목소리

    경북 구미 박정희 전 대통령 생가가 선거철마다 대규모 인파가 몰리면서 안전사고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생가로 이어지는 좁고 경사진 진입로와 비좁은 추모관에 많은 지지자와 시민, 경찰, 취재진이 한꺼번에 몰리면서 경사진 통로에 인파가 뒤엉키는 일이 반복되서다. 박정희 대통령 생가 진입로는 폭 2~3m, 길이 약 50m다. 평소 시민들이 방문할 때는 큰 문제가 없지만 정치인 방문이나 선거 관련 행사 때는 상황이 달라진다. 좁은 경사 통로에 많은 인원이 동시에 몰리면서 이동 자체가 쉽지 않은 상황이 자주 연출된다. 주요 정치 일정이 겹칠 경우 지지자와 취재진, 경호 인력까지 한꺼번에 몰리며 통행 속도가 크게 떨어지고, 순간적으로 인파가 밀집되는 현상도 나타나고 있다. 특히 환영 인파가 아닌 특정 정치인들의 생가 방문을 반대하는 항의 시위가 벌어질 경우 위험성이 더욱 커진다. 지난 1일 추경호 국민의힘 대구시장 후보와 이철우 국민의힘 경북도지사 후보가 생가를 방문했을 당시 많은 인파가 몰리며 진입로에서 혼잡이 빚어졌다. 후보들과 인사를 하려는 한 지지자가 진입로에서 인파에 밀려 넘어지는 상황까지 발생했다. 다행히 큰 사고로 이어지지는 않았지만 현장에 있던 시민들은 "진입로가 좁아 위험하다"며 우려를 나타냈다. 과거에도 비슷한 사례는 반복됐다. 지난 2021년 9월 유승민 당시 국민의힘 대통령 선거 예비후보가 생가를 찾았을 당시 일부 시민들의 거센 반발로 진입로가 막히며 극심한 혼잡을 빚었다. 좁은 경사 통로에서 몸싸움까지 벌어졌고, 생가 입구를 통과하는 데만 1시간 이상 걸렸다. 협소한 생가 내부 추모관 역시 문제점으로 꼽힌다. 공간이 비좁은 데다 시설 노후화까지 겹치면서 정치인 참배 일정이 있을 경우 동선 확보조차 쉽지 않은 상황이 반복되고 있다. 특히 취재진과 수행 인력까지 몰릴 경우 내부 혼잡은 더욱 심해진다는 지적이다. 박정희대통령생가보존회 측도 협소한 추모관의 신·증축이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정재화 박정희대통령생가보존회 이사장은 "선거철이 되면 전국에서 많은 사람들이 찾고 있지만 현재 시설 규모로는 안전 관리에 한계가 있다"며 "특히 협소한 추모관을 개선하고 방문객 동선을 보완하는 등 보다 근본적인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2026-05-11 15:17:36

  • [지선 레이더]

    [지선 레이더]"어르신 노후, 규제에 막힐 수 없다"…김정도 구미시의원 후보, 경로당 해결사 눈길

    김정도 구미시의원 후보가 어르신들을 위한 해결사로 나서 주목을 받고 있다. 수십 년간 묵혀 있던 지역 현안을 현장 중심 의정활동으로 해결하며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다. 김 후보는 지난 9일 한 어르신의 간절한 사연에서 출발한 민원을 제도 개선으로 연결해 지산동 어르신들의 오랜 숙원사업인 '지산2동 경로당·마을회관' 준공 개소식을 열었다고 10일 밝혔다. 30대 초반의 젊은 시의원으로 구미시의회에 입성한 김 후보는 현장에서 "경로당이 국유지 내 무허가 건축물이라 지원과 보수가 어렵다"는 어르신들의 목소리를 접한 뒤 문제 해결에 나섰다. 이후 지난 2024년 6월 '구미시 경로당 건립 및 개보수 지원에 관한 조례' 개정을 추진하며 적극적인 의정활동을 펼쳤다. 이를 통해 국공유지 내 20년 이상 된 등록 경로당에 대한 부지 매입과 지원 근거를 마련했고, 그동안 해결되지 못했던 문제를 제도 개선으로 풀어냈다. 김 후보는 "오랜 시간 불편을 겪으셨던 어르신들께 쾌적하고 안전한 공간을 제공할 수 있어 뜻깊다"며 "앞으로도 현장의 작은 목소리도 놓치지 않고 주민 삶에 실질적인 변화를 만드는 의정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2026-05-11 10:39:51

  • 장세용 민주당 후보 선거사무소 개소…

    장세용 민주당 후보 선거사무소 개소…"구미시장 자리 다시 찾겠다"

    장세용 더불어민주당 구미시장 후보가 10일 구미 선거사무소에서 개소식을 열고 본격적인 지방선거 승리를 위한 행보에 돌입했다. 이번 개소식에는 오중기 민주당 경북도지사 후보를 비롯해 김부겸 대구시장 후보 공동선대위원장, 김철호 상임선대위원장, 김영민 후원회장 등이 참석했다. 장 후보는 "구미 산업단지를 지켜온 노동자와 기업, 시민이 함께 성장하는 도시를 반드시 만들겠다"며 "시민이 체감하는 확실한 변화를 약속드린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어 "지금 구미는 산업 전환과 민생 회복이라는 두 가지 과제를 동시에 해결해야 하는 절체절명의 시기이고, 말만 앞세우는 정치가 아니라 정부 여당의 긴밀한 소통으로 예산을 확보하고 구미의 실질적 성과를 만들어 내는 '해결사 여당 정치인'이 되겠다"며 강조했다. 장 후보는 공약으로 ▷대구경북신공항 국비 지원 확대 ▷KTX 구미산단역 설치 ▷신공항철도 동구미역 신설 ▷소상공인·자영업자 지원 및 골목상권 활성화 ▷어르신 돌봄 및 교통복지 확대 ▷산단 노동자 출퇴근 교통 개선 ▷노동자 기숙사 및 주거 지원 등을 발표했다. 장 후보는 "구미 산업단지를 지켜온 노동자와 기업, 시민이 함께 성장하는 도시를 반드시 만들고, 시민이 체감하는 확실한 변화를 약속드린다"고 말했다.

    2026-05-10 16:45:27

  • 무공수훈자회 구미시지회 정기총회 개최

    무공수훈자회 구미시지회 정기총회 개최

    대한민국무공수훈자회 구미시지회는 지난 7일 구미시 향군회관 다목적홀에서 보훈·안보단체장과 회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6년도 정기총회를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이날 총회에서는 김주환 운영위원이 무공수훈자회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경상북도지부장 표창을 수상했고, 참석자들은 나라를 위해 헌신한 국가유공자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되새기고 회원 화합과 단체 발전 방안을 함께 논의했다. 또한 2025년도 결산보고와 2026년도 사업계획안 및 기타 안건을 심의·의결했다. 회원복지 증진과 단체 활성화 방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도 나눴다. 특히 김혁종 대한민국무공수훈자회 구미시지회장은 무공수훈자회 발전과 회원 복지, 산불 피해 회원 돕기 등을 위해 지난해 200만 원에 이어 올해도 50만 원의 찬조금을 기탁했다. 13명의 위원들도 총 130만원의 찬조금을 모아 동참했고, 김정수 상이군경회장 30만원, 김화출 6·25참전유공자회장, 김청수 월남참전유공자회장, 최종국 재향군인회장, 홍정화 전몰군경미망인회장 등이 총 40만원의 찬조금을 전달했다. 김중천 보훈단체협의회장과 김영동 왕산기념사업회 이사장은 각각 화환을 보내 총회 개최를 축하했다. 이정화 구미시복지정책과장은 "구미시는 보훈시책을 더욱 강화하고 숭고한 호국의 가치를 미래세대에 계승할 수 있도록 나라를 위한 희생에 최고의 예우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김혁종 대한민국무공수훈자회 구미시지회장은 "회원들의 권익 향상과 복지 증진을 최우선으로 삼고, 젊은 세대들에게 애국과 희생의 가치를 알리는 데 힘쓰겠다"고 밝혔다.

    2026-05-08 13:36:19

  • 국민의힘 구미시장·시도의원 예비후보들, 장세용 민주당 구미시장 후보 '박정희 발언' 규탄 [영상]

    국민의힘 구미시장·시도의원 예비후보들, 장세용 민주당 구미시장 후보 '박정희 발언' 규탄 [영상]

    국민의힘 구미 지역 공천자들이 장세용 더불어민주당 구미시장 후보의 박정희 대통령 폄훼 발언(매일신문 5월 5일 등 보도)을 강하게 반박했다. 구미 지역 국회의원이 비판 기자회견을 한 데 이어 지방선거 공천자들까지 가세했다. 당사자인 장 후보는 "소모적인 논쟁을 멈추자"고 제안했다. 국민의힘 김장호 구미시장 후보와 경북도의원, 구미시의원 후보들은 7일 박정희 대통령 생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입에 담지 못할 망언으로 박정희 대통령의 업적을 폄훼하고, 그분을 존경하며 구미를 발전시키고 지켜온 41만 구미시민과 대한민국 국민들의 가슴에 대못을 박았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최근 민주당 내부에서 박정희 대통령에 대한 전향적 재평가가 이뤄지고 있는 상황에서 장 후보의 발언은 사회적 공감대는 물론 논리적 인과관계도 결여된 궤변에 불과하다"며 "'박정희 흔적 지우기'에 몰두해 온 장 후보가 또다시 이념을 앞세워 시민을 갈라치기하고 정치적 갈등을 부추기고 있다"고 강조했다. 국민의힘 후보들은 장 후보의 즉각적인 사과와 후보직 사퇴를 촉구하고, 더불어민주당 소속 시·도의원 후보들의 공식 입장 표명도 요구했다. 장 후보는 이날 입장문을 내고 "이념 논쟁은 여기서 멈추고 실용의 시대로 나아가야 하며, 분열과 대립이 아닌 시민 통합의 길로 가고, 과거를 넘어 미래로 도약하는 구미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그는 "최근 박정희 대통령 관련 발언을 두고 시민 여러분의 다양한 의견과 우려가 이어지고 있다"며 "출마 기자회견에서 '박정희 대통령은 이 나라를 가난에서 벗어나게 하고 오늘날 선진 대한민국의 기틀을 놓은 훌륭한 지도자'라고 평가한 바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지금 시민들이 가장 절실하게 느끼는 문제는 지역경제 침체와 청년 일자리 부족, 인구 감소, 산업 경쟁력 약화"라며 "과거를 둘러싼 소모적 논쟁보다 시민의 삶과 구미의 미래를 살리는 일이 우선돼야 한다"고 말했다.

    2026-05-07 16:32:20

  • 장세용 민주당 구미시장 후보 '박정희 발언' 파장 확산…보수 정치권 '망언' 일제 반발

    장세용 민주당 구미시장 후보 '박정희 발언' 파장 확산…보수 정치권 '망언' 일제 반발

    장세용 더불어민주당 구미시장 후보의 박정희 대통령 폄훼 발언(매일신문 5월 5일 보도)이 정치권에 파장을 일으키며 보수 진영의 반발이 잇따르고 있다. 구자근(구미갑)·강명구(구미을) 국민의힘 의원은 6일 국회 소통관에서 성명서를 발표하며 "대통령부터 시장 후보자까지 왜곡된 역사인식을 가지고 모욕을 일삼는 것에 시민들의 분노가 하늘을 찌르고 있다"라며 "장세용 후보의 막말은 단순 실수가 아니라 실제로 그의 그릇된 역사관이 표출된 것이라 볼 수밖에 없다"고 비판했다. 이들은 또한 "장 후보의 망언은 역사적 사실에 전혀 부합하지 않는 그릇된 궤변이며, 전직 시장으로서의 품격은 물론 인간으로서의 예의마저 상실한 대단히 부적절하다"며 "국민의 아픔이었던 박정희 대통령의 서거를 이토록 비하한 망언 후보를 그대로 놔두고 출마시킨다는 것은 구미시민과 대한민국 국민을 능멸하는 처사"라고 직격탄을 날렸다. 김장호 국민의힘 구미시장 예비후보도 이날 성명서를 내고 "김부겸 더불어민주당 대구시장 후보가 '박정희 컨벤션센터'를 공약으로 내세웠고, 이석연 국민통합위원장 역시 박정희 대통령 생가를 찾아 참배와 긍정적 평가를 공식적으로 했다"며 "그럼에도 장세용 후보만 왜 여전히 왜곡된 시각에 머물러 있는지 묻지 않을 수 없다"고 비판했다. 이번 논란은 장세용 더불어민주당 구미시장 후보가 '박정희 대통령이 김일성 보다 먼저 죽어서 대한민국이 발전했다'는 취지의 발언에서 비롯됐다. 장 후보는 지난달 말 같은 당 이지연 더불어민주당 경북도의원 예비후보 개소식에 참석해 "80년 역사에 남북한이 갈려서 상호 발전 경쟁을 했는데 남한이 이겼다. 이길 수 있었던 것은 바로 79년에 박정희가 죽었기 때문이고, 북한에 김일성은 오래 살았기 때문에 그래서 북한이 망했다"고 말했다. 이어 "온갖 우여곡절이 있었지만 민족 국가를 형성해 왔고, 우리는 승리한 나라가 됐고 북한은 안타깝기 짝이 없는 나라가 됐다"고 덧붙였다. 지역에서는 해당 발언이 SNS 등을 통해 빠르게 확산되며 보수 성향 지지층의 강한 반발을 불러오고 있다. 또한 구미가 박 전 대통령의 고향이라는 점과 장 후보가 전직 구미시장을 거쳤음에도 지역 정서를 고려하지 않았다는 비판이 시민들 사이에서도 확산되는 분위기다. 장 후보는 이와 관련 "해당 발언은 박정희 대통령이 죽고 나서 흔들린 것 같지만 우리나라는 잘 버티고 성장해왔고, 민주당도 역시 그렇다는 것을 비유하기 위해 쓴 표현"이라며 "박정희 대통령은 일부로 폄훼하려는 의도는 없다"고 해명했다.

    2026-05-06 16:35:39

  • '과학관·이색 자전거·카페'…구미 동락공원 체험형 여가공간 확충

    '과학관·이색 자전거·카페'…구미 동락공원 체험형 여가공간 확충

    경북 구미 동락공원이 단순한 공원을 넘어 체험형 여가공간으로 탈바꿈하고 있다. 시는 동락공원에 '이색 자전거' 도입, 시민 휴게공간 '카페 동락' 개장을 비롯해 구미과학관, 국궁장 등 다양한 체험형 여가공간이 갖춰져 있다고 6일 밝혔다. 시는 지난 1일부터 동락공원 자전거대여소에서 가족과 연인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이색 자전거 무료 대여 서비스를 시작했다. 이번 사업은 시민들이 공원에서 보다 다양한 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하고, 친환경 자전거 이용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추진됐다. 새롭게 도입된 자전거는 가족용 캐릭터 자전거, 삼륜 자전거, 페달카트 등 3종 15대다. 자전거대여소는 연중무휴로 운영되며 시민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이며, 안전을 고려해 대여 마감은 동절기 오후 4시, 하절기 오후 5시까지로 제한된다. 이용 시간은 평일 2시간, 주말 및 공휴일 1시간이다. 같은 건물 2층에 조성된 '카페 동락'은 283㎡(약 86평) 규모의 휴게공간으로, 자전거 이용객은 물론 공원을 찾는 시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운영시간은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 주말(토·일)은 오전 9시부터 오후 8시까지다. 동락공원에 위치한 구미과학관도 아이와 부모가 함께 할 수 있는 체험형 여가공간으로 떠오르고 있다. 구미과학관에는 4D 영상관과 천체투영관을 비롯해 기초과학부터 첨단과학까지 아우르는 전시관과 체험 교실이 마련돼 있다. 구미시 관계자는 "구미과학관에 이어 이색 자전거와 카페 공간을 함께 조성해 시민들이 체험하고 휴식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했다"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동락공원에서 재밌게 즐길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6-05-06 16:01:37

  • [지선 레이더] 소진혁 구미시의원 후보

    [지선 레이더] 소진혁 구미시의원 후보 "진짜 성과는 경험해 본 사람만이 낼 수 있어"

    소진혁 구미시의원 자선거구(인동·진미) 예비후보가 6일 "주민의 삶을 바꾸는 치밀한 정책을 만들어 주민들이 살고 싶은 동네로 만들겠다"며 출마 각오를 밝혔다. 소 예비후보는 "4년의 소중한 경험을 이제는 '8년의 압도적 성과'로 돌려드려야 할 때"라며 "잘못된 행정에는 매서운 목소리를 내고, 주민의 아픔에는 누구보다 치밀한 대안을 내놓는 진짜 일꾼이 되겠다"고 말했다. 그는 ▷인동시장 현대화 및 복합 재개발 추진 ▷진평동 구시가지 뉴빌리지 사업 추진 ▷구평터널~3공단 직주도로 조기 개통 ▷천생산 키즈챌린지 파크 조성사업 추진 및 대형주차장 유치 ▷동락공원 X스포츠 타운 조성 등을 공약으로 내세웠다. 네 아이의 아버지인 그는 시의원 동안 경북 최초로 '달빛어린이병원' 조례를 발의한 바 있다. 소 예비후보는 "지역 인프라 구축을 비롯해 영세농업인과 고령층, 아동·청소년 등 사회적 약자를 고려한 정책을 개발하고, 희망을 전달하는 정치를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2026-05-06 15:59:45

  • [단독] 장세용 민주당 구미시장 예비후보

    [단독] 장세용 민주당 구미시장 예비후보 "박정희 죽고, 김일성 오래 살아 남한이 이겨"

    장세용 더불어민주당 구미시장 예비후보가 '박정희 대통령이 김일성 보다 일찍 죽어서 대한민국이 발전했다'는 취지의 발언을 해 파장이 일고 있다. 해당 발언 내용은 최근 지역 정치 관련 SNS 등을 중심으로 빠르게 퍼지며 보수 성향 지지층의 강한 반발을 불러오고 있다. 특히 구미가 박 전 대통령의 고향이라는 점에서 지역 정서와 맞지 않는다는 비판도 일반 시민들 사이에서 퍼지고 있는 분위기다. 장 예비후보는 지난달 말 같은 당 이지연 더불어민주당 경북도의원 예비후보 개소식에 참석 축사를 통해 "80년 역사에 남북한이 갈려서 상호 발전 경쟁을 했는데 남한이 이겼다. 이길 수 있었던 것은 바로 79년에 박정희가 죽었기 때문이고, 북한에 김일성은 오래 살았기 때문에 그래서 북한이 망했다"고 말했다. 이어 "온갖 우여곡절이 있었지만 민족 국가를 형성해 왔고, 우리는 승리한 나라가 됐고 북한은 안타깝기 짝이 없는 나라가 됐다"고 덧붙였다. 이 같은 발언을 두고 보수 진영에서는 비판이 제기되고 있다. 지역 정가에서는 "구미는 박정희 전 대통령에 대한 상징성과 역사적 평가가 여전히 큰 지역이다"이라며 "장 후보의 발언의 왜곡된 역사 인식을 넘어 정상적이라고 보기 어려울 정도의 망언 수준"이라고 평가하고 있다. 구미 시민 김모(45)씨는 "박정희 대통령의 공과에 대해선 개인마다 인식이 다를 수 있지만, 일방적으로 죽음이 잘됐다는 식으로 포장하는 것은 지역 정서와는 전혀 맞지 않다"며 "구미시장을 역임한 분의 발언이라고 하기에는 아쉬움이 크다"라고 말했다. 페이스북 게시글을 통해서도 본격적으로 확산, 비판이 이어지고 있다. 장 예비후보의 발언 내용을 조목조목 비판한 한 게시글 작성자는 "구미라는 지역에서 시장을 할려고 나오는 사람이 구미시를 있게 한, 그리고 많은 지역주민들이 존경하는 박정희 대통령을 표현하면서 '박정희가 죽었기 때문이다' 라고 얘기하는건 공직 후보자의 자세가 아니다"고 지적했다. 장 예비후보는 이와 관련 "해당 발언은 박정희 대통령이 죽고 나서 흔들린 것 같지만 우리나라는 잘 버티고 성장해왔고, 민주당도 역시 그렇다는 것을 비유하기 위해 쓴 표현"이라며 "박정희 대통령은 일부로 폄훼하려는 의도는 없다"고 해명했다.

    2026-05-05 21:42:29

  • 신동욱 구미 찾아 보수 결집…국민의힘 '원팀' 승리 의지 다져

    신동욱 구미 찾아 보수 결집…국민의힘 '원팀' 승리 의지 다져

    국민의힘 신동욱 수석최고위원과 김장호 구미시장 후보를 비롯해 경북도의원, 구미시의원 후보들이 한자리에 모여 '원팀'을 강조하며 지방선거 승리를 다짐했다. 지난 4일 김장호 후보 사무실에 신 수석최고위원을 비롯해 구자근·강명구 국민의힘 의원, 박교상 구미시의회 의장, 지방의원 후보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선거 승리를 위한 총력 대응 의지를 다졌다. 이날 참석자들은 대구·경북(TK)을 중심으로 한 보수 진영의 결집 필요성을 강조하며, 조직적 협력과 단일대오를 다짐했다. 특히 기호 '2-가'뿐만 아니라 '2-나', '2-다' 후보까지 모두 당선될 수 있도록 힘을 모으기로 했다. 김장호 구미시장 후보는 "구미는 보수의 심장이며 대구·경북은 그 뿌리고, 같은 뜻으로 함께 가야 한다"라며 "원팀으로 끝까지 힘을 모아가겠다"고 말했다.

    2026-05-05 16:40:51

  • '아이도, 부모도 웃었다'…구미 어린이날 행사에 2만5천명 북적

    '아이도, 부모도 웃었다'…구미 어린이날 행사에 2만5천명 북적

    경북 구미 동락공원 일대에서 어린이날을 맞아 열린 '제104회 어린이날' 기념행사가 2만5천명의 시민이 찾은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가족 단위 방문객이 대거 몰리며 행사장은 하루 종일 활기를 띠었고, 어린이와 보호자가 함께 어울리는 축제 분위기가 이어졌다. 이번 행사는 '꿈의 스케치북'을 주제로 꾸며져 아이들의 상상력과 창의력을 자극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채워졌다. 행사장은 행복그림, 상상그림, 꼬꼬마그림, 여유그림 등 4개 테마존으로 구성됐고, 체험과 홍보를 겸한 부스 60여 동이 함께 운영돼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했다. 각 테마존에서는 연령대와 취향에 맞춘 프로그램이 진행되며 아이들이 직접 참여하고 체험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됐다. 행사는 어린이 줄넘기 공연을 시작으로 아동권리헌장 낭독, 모범어린이 시상, 어린이날 노래 제창 등 기념식 순서로 이어졌다. 이후 구미대학교 천무응원단의 공연을 비롯해 가족 레크리에이션, 동화 뮤지컬, 태권도와 줄넘기 공연, 버블 마술쇼, 빅벌룬쇼 등 다채로운 무대가 펼쳐졌다. 체험 프로그램도 인기를 끌었다. 꼬꼬마 놀이동산과 심쿵선물전, 벽화존 등 다양한 참여형 공간이 마련돼 아이들이 자유롭게 뛰놀고 창작 활동을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일부 체험 부스에는 긴 대기 줄이 형성될 정도로 높은 관심이 이어졌다. 6살 아이와 함께 온 정(38) 모씨는 "아이들이 마음껏 뛰놀 수 있는 공간이 마련돼 좋았다"며 "기대 이상으로 즐길거리가 많아 만족스럽고, 아이들도 다양한 체험과 공연들 덕분에 크게 좋아한다"고 말했다. 정성현 구미시장 권한대행은 "많은 어린이와 가족이 함께 어울려 웃고 즐기는 모습을 통해 도시의 활력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아동의 권리가 보장되고 가족이 함께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꾸준히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6-05-05 15:31:58

  • 구미시, 아동친화환경 우수 지자체 선정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 수상

    구미시, 아동친화환경 우수 지자체 선정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 수상

    경북 구미시가 제104회 어린이날 기념 유공 포상에서 '아동친화환경 조성 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보건복지부 장관 기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5일 밝혔다. 시는 돌봄, 놀이, 의료, 안전 등 다양한 분야에서 아동복지 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정책을 체계적으로 추진해 온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권역별 10분 거리 내 365일·24시 완전 돌봄 인프라 구축, 구미형 'ONE hour 진료체계' 운영을 통한 소아·청소년 필수 의료서비스 강화, 아동의 놀 권리를 반영한 도시공간 조성, 참여 중심의 안전 역량 강화 교육 추진 등이 주요 성과로 꼽혔다. 정성현 구미시장 권한대행은 "이번 수상은 아이들이 안전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는 도시를 만들기 위해 시민과 함께 노력해 온 결과"라며 "앞으로도 아이와 부모 모두가 체감할 수 있는 아동친화 정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6-05-05 15:24:45

  • 인류무형문화유산씨름진흥원, 범죄예방·안전문화 확산 공로 감사패 수상

    인류무형문화유산씨름진흥원, 범죄예방·안전문화 확산 공로 감사패 수상

    (사)인류무형문화유산씨름진흥원이 4일 문경경찰서로부터 범죄예방과 안전문화 확산 공로를 인정받아 감사패를 수여 받았다. 인류무형문화유산씨름진흥원은 문경경찰서와 업무협약을 바탕으로 지역사회 범죄예방과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사)인류무형문화유산씨름진흥원은 시민들에게 경각심과 예방의 중요성을 전달하기 위해 '스토킹 예방광고'와 '공공기관 사칭 물품 대리구매 사기 예방광고'를 기획 및 제작했다. 해당 영상은 경북경찰청 공식 SNS에 게시돼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특히 현실감 있게 영상으로 담아내면서 누구나 일상 속에서 피해자가 될 수 있는 범죄에 대해 시민들의 공감과 경각심을 이끌어냈다. 김영수 (사)인류무형문화유산씨름진흥원 사무국장 "작은 영상 하나가 누군가에게는 범죄를 예방하는 큰 경고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시민의 안전을 위해 경찰과 함께 책임감을 가지고 범죄예방 활동에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2026-05-04 16:42:58

  • 구미시, 위기 대응·예방·회복 잇는 정신건강 통합체계 본격화

    구미시, 위기 대응·예방·회복 잇는 정신건강 통합체계 본격화

    경북 구미시가 시민의 일상 전반을 아우르는 정신건강 안전망 구축에 속도를 내고 있다. 시는 24시간 위기 대응 체계와 생활밀착형 예방정책, 회복과 자립 지원까지 연결하는 통합 시스템을 통해 현장 중심 대응력을 강화하고 있다고 4일 밝혔다. 시는 증가하는 정신건강 서비스 수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자 사무실과 상담실, 프로그램 공간 등 380㎡ 규모를 체계적으로 재배치해 상담 환경을 개선하고 접근성과 전문성을 동시에 끌어올렸다. 위기 대응 체계도 한층 촘촘해졌다. 시는 2023년 11월 광평동에 지방 최초 '정신응급합동대응센터'를 설치하고 경찰, 의료기관, 정신건강복지센터가 연계된 24시간 대응 시스템을 구축했다. 이 센터는 올해 3월 말까지 현장 출동 1천134건, 전화 상담 9천332건을 처리하며 실질적인 성과를 냈다. 응급입원과 기관 연계, 보호자 인계 등 상황별 맞춤 대응으로 위기 대응의 신속성과 전문성을 함께 확보했다. 또한 '우리동네 마음지킴이! 맘 라이더' 사업을 도입해 배달 종사자를 생명 지킴이로 양성해 위기 징후를 조기에 발견하는 전국 최초 모델을 구축했다. 현재 7개 업체와 협약을 맺고 있고, 올해부터 구미 전역으로 확대 운영된다. 해당 사업은 행정안전부 주관 전국 지자체 혁신평가에서 최고 등급 우수사례로 선정되며 정책의 효과성을 입증했다. 아울러 정신질환자의 사회 복귀를 돕기 위해 일상 회복을 시작으로 취업과 주거 자립까지 이어지는 단계별 프로그램을 통해 지속 가능한 자립 기반을 마련하고 있다. 이경문 구미보건소장은 "정신건강 문제는 개인의 문제가 아니라 지역사회가 함께 대응해야 할 과제"라며 "위기 대응부터 예방, 회복까지 끊김 없는 지원체계를 구축해 시민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2026-05-04 15:18:16

  • 구미시, 경기 침체 대응 소상공인 전방위 지원 실시

    구미시, 경기 침체 대응 소상공인 전방위 지원 실시

    경북 구미시가 경기 침체와 소비 위축, 중동 정세 불안까지 겹친 복합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소상공인 종합 지원에 나섰다. 시는 소상공인들을 위한 자금 지원부터 비용 절감, 브랜드 경쟁력 강화, 상권 활성화까지 이어지는 전방위 정책을 동시에 추진하며 현장 체감도를 높이고 있다고 3일 밝혔다. 시는 자금난 해소를 위해 '새희망 특례보증'을 상반기 기준 역대 최대인 960억원 규모로 확대했다. 업체당 최대 5천만원, 청년창업자·착한가격업소·다자녀 양육 소상공인은 최대 7천만원까지 우대 지원한다. 중동 사태로 피해를 입은 소상공인도 우대 대상에 포함되며, 대출 이후에는 2년간 3% 이자를 지원해 금융 부담을 낮췄다. 비용 절감 대책도 병행한다. 5월 영세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카드 매출액의 0.4%에 해당하는 카드수수료를 지원한다. 지원금은 최소 5만원에서 최대 40만원까지 지급된다. 상품 경쟁력 강화에도 속도를 낸다. '소상공인 로컬팩 지원사업'을 통해 제품 기획부터 디자인, 패키징, 홍보까지 전 과정을 통합 지원한다. 시는 지난 3월 지역 자원과 스토리를 반영한 제품을 보유한 소상공인 15명을 선발했으며, 업체당 최대 1천200만원의 사업화 자금과 브랜딩 컨설팅, 역량 강화 교육을 제공한다. 우수 제품은 온·오프라인 판로 확대와 연계하고, 소상공인 간 협업을 유도하는 '로컬 커넥트 그룹'도 운영한다. 이와 함께 지역상권육성 공모사업에도 선제적으로 대응한다. 골목상권별 특화 전략을 마련하고 상인 참여를 확대해 국비 확보 기반을 다진다. 확보된 재원을 바탕으로 인프라 개선과 공동 브랜드 구축, 특화 마케팅을 추진해 실질적인 매출 증가로 연결할 방침이다. 박영희 구미시 일자리경제과장은 "매출 회복과 자생력 강화까지 연결되는 구조를 만드는 데 집중하고 있다"며 "위기 상황에서도 소상공인이 버틸 수 있는 기반을 지속적으로 확충하겠다"고 말했다.

    2026-05-03 14:45:53

  • '전직' 장세용·'현직' 김장호 4년 만에 '구미 리턴매치'

    '전직' 장세용·'현직' 김장호 4년 만에 '구미 리턴매치'

    경북 구미시장 선거가 4년 만에 전·현직 시장 간 '리턴매치' 구도로 확정됐다. 국민의힘 김장호 현 시장과 더불어민주당 장세용 전 시장이 다시 맞붙는 이번 선거는 시정 연속성과 시정 복원이라는 구도 속에서 전개될 전망이다. 민주당은 여권 프리미엄을 앞세워 상대적으로 젊은 층에 호소하고, 국민의힘은 전통적 지지층을 상대로 표밭을 갈고 있다. 국민의힘 김 후보는 현직 시장 프리미엄과 전통적인 보수 지지 기반을 토대로 수성에 나선다. 지난 4년간의 시정 성과와 추진력을 앞세워 국정과 시정 간 안정적인 연계를 강조하고 있다. '일하는 시장' 이미지를 전면에 내세운 김 후보는 "낙동강처럼 멈추지 않는 혁신과 도전을 이어가겠다"며 재선 의지를 분명히 했다. 이에 맞서는 민주당 장 후보는 지난달 30일 국가산업단지에서 출마선언식을 열어 대기업 유치를 강조하는 등 '실속 행정' 이미지를 부각하며 표심 확장에 나서고 있다. 그는 "구미의 시간은 거꾸로 갈 수 없다. 실속 행정·진심 정치로 구미의 자부심을 되찾겠다"며 시장 탈환 의지를 강하게 밝혔다. 지역 정가에서는 민주당은 변수 확대, 국민의힘은 안정적 구도 유지에 각각 승부를 걸 것으로 보고 있다. 여권 프리미엄에다 보수 분열 등 변화가 커질수록 민주당에 유리할 것으로 보고 있다. 구미가 경북 내에서 비교적 젊은 인구 구조를 갖고 있다는 점도 민주당 측은 경쟁력으로 꼽는다. 하지만 구미는 여전히 국민의힘 텃밭으로 분류된다. 박정희 전 대통령의 고향이라는 상징성도 보수층에게는 빼앗길 수 없는 성지로 인식된다. 게다가 탄탄한 조직력은 선거가 다가올수록 결집할 것이란 분석이 유력하다. 아울러 김 후보의 축적된 조직력과 높은 인지도, 행정 경험 등을 강점으로 꼽히고 있다. 2022년 선거에서 보수 진영이 단일대오를 형성하며 김 후보 70.29%의 득표율로 26.91%에 그친 장 후보를 크게 앞선 바 있다. 다만 지역정가에서는 장 후보가 당선됐던 지난 2018년이 재현되면 승부를 장담하기 어렵다는 분석을 내놓고 있다. 당시에는 바른미래당과 무소속 후보들이 20%가 넘는 득표를 기록하며 보수 표심이 크게 분열됐었다. 지역정가 관계자는 "이번 구미시장 선거는 전·현직 시장 간 맞대결이라는 점에서 관심이 많이 쏠리고 있다"며 "민주당 돌풍이 다시 불어 '어게인 2018'이 실현될지, 2022년 분위기를 이어 국민의힘이 주도권을 지켜낼지에 따라 구미를 넘어 경북 정치 지형의 향방이 갈릴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2026-05-03 14:44:09

  • TK 보수 '원팀' 선언…추경호·이철우, 구미 박정희 생가서 결집 [영상]

    TK 보수 '원팀' 선언…추경호·이철우, 구미 박정희 생가서 결집 [영상]

    국민의힘 추경호 대구시장 후보와 이철우 경북도지사 후보가 1일 경북 구미 박정희 대통령 생가를 함께 찾고 '원팀(one team)'을 강조했다. 두 후보는 이날 생가에서 참배를 마친 뒤 공동 선언문을 발표하며 대구·경북(TK) 보수 진영의 결집과 연대를 공식화했다. 특히 대구·경북을 '한 뿌리 공동체'로 규정하며 광역단체장 선거를 넘어 향후 총선과 대선까지 염두에 둔 정치적 연대 의지를 분명히 했다. 이들은 "가난과 절망의 땅을 번영의 국가로 탈바꿈시킨 박정희 대통령님의 결단과 헌신을 되새기며, 지금 대한민국이 마주한 위기를 극복할 해법을 찾고자 한다"며 "원팀으로 '보수의 심장'인 구미에서 출발해 대구·경북 보수의 마지막 방어선을 묶어내고자 공동 선언문을 발표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이어 두 후보는 공동 선언문을 통해 ▷박정희 전 대통령의 산업화 정신과 업적 계승 ▷대구경북 신공항 및 대구경북 행정통합의 차질 없는 추진 협력 ▷대구·경북 경제 회복과 보수의 심장 수호' 등의 내용을 발표했다. 추 후보는 "대구·경북은 한 뿌리이자 한 몸"이라며 "보수 정당의 힘을 키우고 다음 총선과 대선 승리를 위한 발판을 마련하겠다는 의미에서 이곳을 찾았다"고 말했다. 이어 "원팀 정신으로 두 지역이 함께 발전하고 보수의 중심을 더욱 굳건히 하겠다"고 덧붙였다. 이철우 후보는 "6·25 전쟁 당시 우리가 나라를 지켜냈듯 이번에도 대구·경북이 중심이 돼야 한다"며 "박정희 대통령께 다짐을 드리고 자유민주주의와 보수의 가치를 반드시 지켜내겠다"고 밝혔다. 두 후보는 공동선대위 구성과 관련해서 법적 검토 필요성과 함께 공동 유세와 공동 활동 가능성을 열어뒀다. 이 후보는 "공동선대위가 가능한지는 선관위 확인과 법적 검토가 필요하다"면서도 "공동 유세와 공동 활동은 가능하고, 지금까지 대구시장 후보들과 함께 유세하자는 약속을 해왔다"고 말했다. 추 후보도 "정신적인 공동선대위는 이미 꾸려진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구미 박정희 대통령 생가에는 구자근 국민의힘 경북도당 위원장, 강명구 의원, 이달희 의원 등을 비롯해 김장호, 김재욱 등 기초단체장 후보와 광역 의원 및 기초의원 후보들도 대거 참석했다.

    2026-05-01 15:5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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