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 '전세 사기' 일당 구속…차명 다가구 매입·갭투자 수법에 피해 20억원
경북 구미에서 차명으로 다수의 다가구 주택을 매입한 뒤 전세보증금을 돌려주지 않는 수법으로 '전세사기'를 벌인 일당이 구속됐다. 전세보증금을 반환하지 못한 건물주와 명의수탁자들도 불구속 상태로 검찰에 넘겨졌다. 5일 구미경찰서 등에 따르면 동업 관계에 있던 건축주 A씨와 부동산중개인 B씨를 사기 혐의로 구속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2022년 말부터 차명으로 다수의 다가구 주택을 매입한 뒤 리모델링을 거쳐 이른바 '다가구 갭투자자'에게 매도한 것으로 조사됐다. A씨는 노후 다가구 주택 매입, 리모델링 등을 맡았고, B씨는 리모델링이 완료된 주택에 세입자를 모집하고, 매수자를 연결하는 역할을 담당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들은 매도 전에 세입자들로부터 전세보증금을 상대적으로 높게 받아, 건물 매수자들이 적은 자기자본으로 다가구 주택을 매입할 수 있도록 한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이 확인한 피해자는 세입자 26명으로, 피해액은 총 20억원에 이른다. 전세보증금을 반환하지 않은 다가구 주택 건물주 2명과 500만~700만원을 받고 명의를 빌려준 명의수탁자 55명도 부동산 실권리자 명의 등기에 관한 법률 위반 등의 혐의로 검찰에 송치됐다. 구미경찰서 관계자는 "조사 결과 피해자 상당수가 월세 부담을 줄이기 위해 대출을 받아 전세를 선택한 사회초년생들"이라며 "보증금 미반환으로 생활 전반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례가 다수 확인됐다"고 말했다. 한편, 전세사기 피해자 경북대책위원회는 지난 5일 구미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구미시는 전세사기 피해의 심각성을 직시하고, 피해자 구제를 위한 실질적인 지원 대책을 즉각 마련하라"고 촉구했다. 이들은 "이제 막 사회에 첫발을 내딛거나 결혼을 준비 중인 청년들이 수천만원의 보증금을 잃었다"며 "구미 전세사기는 지금 이 순간에도 시민들의 일상을 파고하는 실시간 재난임을 구미시는 직시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전세사기 피해자 지원을 위한 전담 인력 배치, 피해자 결정 가결률 제고할 수 있는 조력 체계 구축, 지역 내 잠재적 피해 규모 선제적 파악, 민관합동 대응 기구 구성 및 실효성 있는 대책 논의가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2026-02-05 16:28:09
구미시, 희망2026나눔캠페인 18억원 모금·나눔온도 161℃ 기록
경북 구미시가 지난해 12월 1일부터 올해 1월 31일까지 62일간 진행한 '희망2026나눔캠페인'이 희망모금액을 크게 웃도는 성과로 마무리됐다. 이번 캠페인을 통해 희망모금액 11억 1천700만원을 넘어선 18억 500만원이 모금됐으며, 나눔온도는 161도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모금액 12억 6천100만원, 나눔온도 113도와 비교해 모금 규모와 참여 열기 모두 크게 확대된 수치다. 모금된 성금과 성품은 경북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역 내 저소득 위기가정과 사회복지시설 등 도움이 필요한 분야에 지원된다. 이번 캠페인은 '행복을 더하는 기부, 기부로 바꾸는 구미'를 슬로건으로 기업과 단체, 시민의 자발적 참여가 이어졌다. SK실트론, 삼성전자, LIG넥스원, 효성티앤씨 구미공장, 도레이첨단소재, 구미차병원, 구미도시공사 등 주요 기업과 기관 임직원들이 적극 동참했다. 또한 '착한가게'와 '행복나눔가게' 가입을 통한 소상공인·자영업자의 꾸준한 참여가 더해지며 일상 속 나눔이 지역 전반으로 확산됐다. 개인과 단체의 따뜻한 사연도 이어졌다. 청솔어머니회를 운영하는 김경심 대표는 30여 년간 구미에서 살아온 감사의 마음을 담아 적금 수령액 1천만 원 전액을 기부해 울림을 전했다. 구미정신건강회복지원센터 회원들도 바자회와 커피믹스 판매로 모은 수익금 22만 7천300원을 전달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나눔은 특별한 선택이 아니라 함께 살아가기 위해 자연스럽게 이어져야 할 일상"이라며 "시민 한 분 한 분의 마음이 모여 구미를 더욱 따뜻한 도시로 만들고 있다"고 말했다.
2026-02-03 16:21:16
구미시, 교통문화지수 최고등급 달성…전국 최상위권 교통안전도시 입증
경북 구미시가 국토교통부와 한국교통안전공단이 공동 주관한 '2025년도 기초자치단체 교통문화지수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A등급을 받았다. 인구 30만 이상 29개 지자체 가운데 3위다. 교통문화지수는 지자체별 교통안전 의식과 교통문화 수준을 종합적으로 측정하는 지표로, 운전행태·보행행태·교통안전 등 3개 항목, 18개 세부 지표를 100점 만점으로 평가한다. 구미시는 종합점수 88.39점을 기록했으며, 항목별로는 운전행태 48.68점, 보행행태 17.66점, 교통안전 22.05점으로 전 분야에서 고른 성과를 보였다. 특히 보행자 횡단보도 신호 준수율 등 보행행태 지표와 교통안전 행정 노력도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 같은 평가는 실질적인 교통안전 성과로도 이어졌다. 구미시의 교통사고 사망자 수는 2024년 26명에서 2025년 18명으로 감소했다. 시민 참여형 교통안전 교육과 캠페인, 생활권 중심의 교통안전 인프라 확충이 복합적으로 작용했다는 게 구미시의 설명이다. 구미시는 교통안전 정책을 한 단계 더 고도화할 계획이다. 올해 AI 기반 실시간 교통신호 제어시스템과 교통사고 자동 검지 시스템을 구축해 운전자의 자발적 신호 준수를 유도하고, 2차 사고 예방 체계를 강화할 방침이다. 또한 개인형 이동장치(PM)와 고령자 대상 맞춤형 교통안전 교육을 확대하고, 어린이 보호구역 내 교통안전시설 설치·정비에도 속도를 낼 예정이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이번 A등급 달성은 성숙한 시민 의식과 꾸준한 교통안전 정책 추진이 함께 만든 결과"라며 "앞으로도 교통사고 예방과 보행자 안전을 위한 정책이 현장에서 차질 없이 작동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6-02-03 15:17:39
"영어로 말하는 데 자신감 생겼어요"…구미 겨울방학 영어캠프 성황
경북 구미시는 겨울방학 기간 운영한 초·중학생 대상 '원어민과 함께하는 겨울방학 영어캠프'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영어캠프는 지역 대학과 협력해 1월 12일부터 1월 30일까지 3주간 진행된 가운데, 초등학생 160명과 중학생 63명 등 총 223명이 참여했다. 방학 기간을 활용해 실용 중심 영어교육을 제공하며 학생과 학부모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었다. 초등학생 대상 캠프는 1월 30일 구미대학교 성실관에서 수료식을 열고, 캠프 활동 영상 상영과 성과 공유 시간을 가졌다. 수료식에는 학생과 학부모, 원어민 강사 등 200여 명이 참석해 겨울방학 동안의 학습 성과를 함께 나눴다. 중학생 대상 캠프는 1월 31일 금오공과대학교 대강당에서 영어 프레젠테이션 경진대회를 열어, 구미의 역사와 명소를 주제로 한 팀별 발표를 통해 캠프 성과를 공유했다. 구미대학교가 주관한 초등학생 대상 '글로벌 꿈나무 영어캠프'는 영미권 어학연수 방식의 체험형 커리큘럼으로 운영됐다. 원어민 교사와 내국인 교사가 함께 수업에 참여해 회화를 비롯해 발표, 토론, 글쓰기 등 활동 중심 수업을 진행했다. 이 과정은 영어에 대한 부담을 낮추고 말하기와 듣기 능력을 자연스럽게 향상시키는 데 초점을 맞췄다. 금오공과대학교가 주관한 중학생 대상 '점프 업 영어캠프'는 영어 전공 교수가 직접 커리큘럼을 구성하고 원어민 교사가 함께 참여해 프레젠테이션과 팀 프로젝트 중심으로 운영됐다. 자기주도 발표형 수업을 통해 학생들의 창의력과 자기표현 능력을 키우고, 실생활에 바로 활용할 수 있는 영어 표현 습득에 중점을 뒀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이번 영어캠프가 학생들이 글로벌 감각을 키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원어민 영어캠프와 영어교실 등 글로벌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 확대해 청소년들이 국제적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6-02-03 15:05:23
구미전자정보기술원, 2026년 구미시 청년창업 지원 프로그램 본격 추진
경북 구미시와 구미전자정보기술원은 청년·여성 창업 활성화와 초기 창업 기반 강화를 위해 '2026년 구미시 청년창업 지원 프로그램'을 본격 추진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여성 창업자를 대상으로 한 구미영 스타트업 지원사업과 청년 창업자를 위한 구미시 청년창업지원사업 등 총 2개로 구성돼 예비 창업자부터 초기 창업자까지 폭넓게 지원한다. '구미영 스타트업 지원사업'은 창업 3년 미만(예비) 여성 창업자를 대상으로 리모델링비 및 월 임차료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총 10명을 선발해 1인당 최대 800만원을 지원함으로써 안정적인 창업 공간 확보를 돕는다. '구미시 청년창업지원사업(17기)'은 창업 1년 미만(예비) 청년 창업자를 대상으로 창업활동비, 창업 일반교육, 사업화 자금 등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총 12명을 선발하며, 창업자금은 최대 1천400만원까지 지원된다. 이 사업은 창업 아이템 및 제품이 완성 단계에 있는 청년 창업자를 중심으로 실질적인 사업화와 성장을 지원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신청은 온라인 접수 사이트(startup.geri.re.kr)를 통해 가능하며, 해당 사이트 내 사업공고에서 신청서를 다운로드 받아 작성한 후 2월 27일(금) 오후 5시까지 접수하면 된다. 신청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창업성장지원센터 담당자(054-479-2073)에게 문의하면 된다. 문추연 구미전자정보기술원 원장은 "이번 청년창업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청년들이 안정적으로 창업에 도전하고,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룰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6-02-03 14:58:04
이강덕 포항시장, 경북도지사 출마 선언 "제2의 박정희가 되겠다"
이강덕 포항시장이 2일 구미코에서 "경북의 미래를 위해 '제2의 박정희'가 되겠다"며 경북도지사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이 시장은 "박정희 대통령께서 평생을 조국과 민족을 위해 헌신하셨듯, 제 삶을 경북과 도민을 위해 온전히 바치겠다"며 "경북에는 과거의 영광을 계승하고 미래 50년을 준비할 수 있는 행정가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박정희 대통령께서 물려주신 경북의 철강, 전자, 자동차, 기계 산업의 유산 위에 2차전지, 반도체, 방산, 항공이 결합한 AI로봇한업으로 경북 중흥의 길을 새롭게 열겠다"고 덧붙였다. 이 시장은 포항시장 재임기간 첨단산업으로의 전환, 16조 5천억원의 투자 유치, 1만 7천여개의 일자리 창출을 내세우며 다른 인물들과의 차별점으로 '결단과 실천'을 강조했다. 그는 경북을 'AI 로봇산업의 메카'로 만들기 위한 4대 로봇 벨트 지정 구상도 공개했다. 또한 공약으로는 ▷AI와 로봇 산업 ▷경북을 경제 자유특별도' ▷에너지와 산업의 대전환 통한 경북의 균형 발전 등을 내세웠다. 이 시장은 "구미, 영천, 포항을 잇는 '로봇제조실증벨트'에는 로봇 기업클러스터를 조성하고, 국내외 로봇·부품 기업 유치에 직접 나서겠다"며 "대구경북 국회의원들과 협력해 정부 차원의 '대구·경북 로봇산업특구' 지정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끝으로 그는 "구미 등 4곳의 신규 지정을 비롯해 경북 내 총 7개의 경제자유구역을 기반으로 한 '경북 경제자유특별도'를 완성하겠다"며 "포항은 철당 공정 고도화 및 AI, 신소재, 배터리 산업 허브 육성, 구미는 용인 반도체클러스터 이전과 함꼐 제조 팩토리 결합, 경주·영천·경산에는 미래차와 첨단 모빌리티 벨트를 조성하겠다"고 했다. 한편, 이 시장은 이날 경상북도지사 출마 선언 이후 박정희 대통령 동상을 찾고, 허주 김윤환 전 신한국당 대표의 묘소도 참배했다.
2026-02-02 16:08:46
구미시, 설 앞두고 구미사랑상품권 할인 12%로 확대…앱 기능도 전면 개편
경북 구미시가 설 명절을 맞아 구미사랑상품권 할인율을 기존 9%에서 12%로 상향한다. 시는 총 150억 원 규모의 구미사랑상품권을 발행해 12%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한다고 2일 밝혔다. 상품권은 2월 2일 오전 9시부터 지역 내 금융기관 115개소와 구미사랑상품권 앱을 통해 구매할 수 있으며, 카드형과 지류형을 병행 판매한다. 이번 할인 판매는 설 명절을 앞두고 지역 내 소비를 촉진해 소상공인 매출 증대와 지역경제 회복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구미시는 할인 판매와 함께 구미사랑상품권 앱 기능을 전면 개선한다. 먼저 2월부터 '송금하기' 기능이 새롭게 도입돼 가족이나 지인에게 상품권 충전금을 간편하게 전달할 수 있다. 명절과 기념일 등 선물 수요가 많은 시기에 지역화폐 이용 확대 효과가 커질 전망이다. 또한 중장년층 이용자를 위한 '간편 모드'도 새롭게 추가된다. 글씨 크기와 화면 구성 요소를 이용자가 간편하게 조정할 수 있어 디지털 기기 사용에 익숙하지 않은 시민도 불편 없이 상품권을 이용할 수 있다. 젊은 층의 이용 편의성도 강화한다. QR결제에 익숙한 이용자를 위해 실물 카드 없이 결제 가능한 모바일 카드 기능을 도입하고, 앱 디자인을 보다 직관적으로 개선한다. 아울러 농민수당, 청년근로자 근속장려금, 복지포인트 등 정책 목적의 정책수당이 연 매출 30억원 초과 가맹점에서도 사용 가능하다는 정보를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표시 기능을 추가할 예정이다. 박영희 구미시 일자리경제과장은 "12% 할인 판매와 앱 기능 개편을 통해 설 명절을 앞둔 지역경제에 실질적인 활력을 더하겠다"며 "구미사랑상품권이 모든 세대가 쉽고 편리하게 사용하는 생활형 지역화폐로 정착할 수 있도록 개선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2026-02-02 15:47:27
구미시가 경북 지자체 가운데 처음으로 장애인의 선택권과 자기결정권을 강화하는 '장애인 개인 예산제' 시범사업을 본격 시행한다. 획일적인 공급자 중심 복지에서 벗어나 장애인이 스스로 삶에 필요한 서비스를 선택하는 수요자 중심 복지체계로의 전환이다. 장애인 개인예산제는 기존 바우처 제도를 유지하면서, 장애인 당사자가 주어진 예산 범위 안에서 자신의 욕구와 생활 여건에 맞는 재화와 서비스를 직접 선택해 이용할 수 있도록 한 제도다. 이번 시범사업은 활동지원서비스, 발달재활서비스, 발달장애 주간활동서비스, 방과후활동서비스 등 4개 바우처 서비스를 이용 중인 장애인 가운데 개인예산 활용 희망자를 대상으로 진행한다. 총 30명을 모집하며 2월 2일부터 13일까지 주소지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신청을 받는다. 대상자는 2월 말 선정하고, 5월부터 10월까지 6개월간 개인예산 급여를 이용하게 된다. 선정된 참여자는 수급 자격이 있는 바우처 급여의 20% 범위 내에서 개인예산을 활용할 수 있다. 개인별 이용계획을 수립한 뒤, 장애 특성과 생활환경에 맞는 재화 또는 서비스를 자율적으로 선택해 이용할 수 있다. 다만 주류·담배·복권 구입 등 목적에 맞지 않는 항목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장애인 개인예산제는 장애인이 내 삶의 주인으로서 권리를 행사하는 출발점"이라며 "경북 최초로 시행하는 만큼 현장의 목소리를 세밀히 살펴 단 한 사람도 소외되지 않는 체감형 복지를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2026-02-02 15:46:49
29일 오전 10시 29분쯤 경북 구미 천생산에서 산불이 발생해 40여 분 만에 진화됐다. 산림 당국은 헬기 10대, 진화 차량 28대, 진화인력 146명을 투입해 이날 오전 11시 25분쯤 주불을 잡았다. 산림 당국은 잔불을 끄는 대로 산불 조사 감식반을 통해 정확한 피해 면적과 발화 원인을 조사할 방침이다. 천생산은 지난 25일에도 불이 나 2시간 여 만에 진화된 바 있다. 소방 당국 관계자는 "현재로서는 화재 원인이 재발화인지 여부 등이 확인되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2026-02-01 14:37:45
구미 아파트서 불…거주자 화상·아파트 주민들 대피 소동
1일 오전 4시 57분쯤 경북 구미시 황상동의 한 아파트 2층에서 불이 났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11명을 구조하고, 2시간 20여 분 만에 불을 껐다. 이 불로 거주자는 목, 어깨, 양손 등 2도 화상을 입었고, 같은 동에 사는 아파트 주민 180여명은 급하게 외부, 옥상 등으로 대피했다. 경찰은 화재 경위를 조사 중이다.
2026-02-01 14:36:52
경북 구미지역세무사회는 호텔금오산에서 신년회를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구미지역세무사회 신년교례회는 신년사, 축사, 감사패 수여, 포상금 전달식, 장학금 기탁식, 고향사랑기부제 협약식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구미지역세무사회와 석성장학재단은 이날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해 장학금 700만원을 (재)구미시장학재단에 기탁했다. 기탁금은 지역 학생들이 경제적 부담을 덜고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사용될 예정이다. 또한 구미지역세무사회는 장학금 기탁과 함께 고향사랑기부제 협약식도 맺고 지역 상생활동을 약속했다. 구미지역세무사회는 지난해 고향사랑기부금 540만원을 기탁했으며, 지역소멸 위기 극복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모금에 적극 동참하기로 했다. 정성현 구미시 부시장은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해 따뜻한 나눔을 실천한 석성장학재단과 구미지역세무사회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고향사랑기부 활성화를 위한 지속적인 참여에도 감사드리며, 기탁된 장학금은 지역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이선훈 구미지역세무사회 회장은 "2025년은 구미지역세무사회가 민간위탁 사업비 결산검사권을 확보하며 세출 검증 전문가로 자리매김할 수 있는 뜻깊은 한해였다"며 "앞으로도 국민의 혈세를 지키는 신뢰받는 전문가 단체가 되기 위해 사명을 다하고,구미시와 고향사랑기부제 업무협약을 계기로 구미 지역의 발전과 경제 활성화에도 적극 이바지하겠다"고 말했다.
2026-01-30 13:35:33
이철우 경북도지사, 구자근 의원 만나 '대구경북 통합 특별법 추진' 당부
대구경북 행정통합 특별법안 30일 국회에 발의될 예정인 가운데, 이철우 경북도지사가 29일 구자근 국민의힘 경북도당위원장을 만나 대구경북 행정 통합 특별법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협조를 당부했다. 이 지사는 구 의원과의 만남에서 특별법이 국회에서 신속히 논의돼 제정되고, 중앙 부처 협의와 국회 심사 과정에서 지역 의견이 충분히 반영될 수 있도록 힘써달라는 의견을 전달했다. 또한 이 지사는 "대구와 경북이 현 체제를 유지하는 것은 쇠퇴의 길을 가는 것으로 실질적 해법은 통합에 있다"며 "TK행정통합은 단순히 행정구역을 합치는 것이 아니라 자치권과 재정 자율성을 강화해 지방정부가 국가 발전의 핵심 축으로 자리매김하는 '대한민국 역사의 대전환'이 될 것이다"고 밝혔다. 이번 면담은 전날 경북도의회에서 대구경북 통합 관련 안건이 통과된 데 이어, 구 의원이 오는 30일 대구경북 행정 통합 특별법안 대표 발의를 앞둔 상황에서 이뤄졌다. 정치권에 따르면 구 의원은 지역 국회의원들을 대상으로 법안 발의를 위한 서명을 받고 있으며, 30일 국회에 특별법안을 대표 발의할 계획이다. 경북 북부 지역 일부 의원들을 제외하고는 대부분 특별법안 발의에 서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법안에는 경북 북부 등 발전 여건이 취약한 지역에 대한 국가 차원의 균형발전 지원 방안, 도청신도시 행정 중심 발전 규정, 중앙정부 권한 이양 및 재정 지원 확대, 시군구의 권한과 자율성 강화 등 실질적 지방분권 구현을 위한 특례가 담겼다. 특별법안은 오는 2월 국회 통과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중앙 부처와의 협의를 거쳐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심사와 법제사법위원회 의견 수렴, 본회의 의결 절차를 밟게 된다.
2026-01-29 18:16:34
최경환 전 경제부총리 "무너져 가는 경북 반드시 재건하겠다"
최경환 전 경제부총리가 29일 구미 박정희대통령 생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경북도지사 선거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최 전 부총리는 이날 "한강의 기적을 일군 '할 수 있다'는 정신으로 무너져가는 경북을 반드시 재건하겠다"며 "중앙정부의 판을 읽고 예산을 끌어올 수 있는 '경제 도지사'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그는 "지난 수개월간 경북 전역 1만5천㎞를 누비며 각계각층의 목소리를 경청한 결과, 민생 현장은 절체절명의 위기 앞에 서 있다고 진단했다며 "이념 과잉의 부동산 정책과 문으한 포퓰리즘이 지방 소멸을 방치하는 동안 매년 8천명의 청년이 고향을 떠나고 있다"고 말했다. 최 전 부총리는 경북 재도약을 위한 비전으로 '경북 경제 르네상스'를 제시하고 ▷잘사는 경북 실현 ▷경북 전역 1시간 생활권 구축 ▷골든타임을 놓치지 않는 안전한 경북 ▷교육·관광 혁신 등 네 가지 핵심 과제를 약속했다. 그는 '잘사는 경북' 구상과 관련해 "대한민국 원전 생산은 경북이 하고 풍요는 수도권이 누리는 불균형을 바로 잡겠다"며 "추가 송전선로 설치가 필요 없는 경북의 입지적 강점을 살려 에너지를 외부로 내보내는 데 그치지 않고, AI 등 첨단 산업을 유치하는 성장 엔진으로 활용하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하늘길과 바닷길을 연계하고, 촘촘한 광역철도망을 구축해 경북 전역을 1시간 생활권으로 묶겠다는 구상도 제시했다. 대구경북신공항의 조속한 완공과 영일만 신항을 거점으로 한 북극항로 개척, 광역철도망 구축 등을 하겠다는 게 최 전 부총리의 설명이다. '안전한 경북'을 위해서는 경북권 국립 의과대학 신설과 대학병원 건립 추진 의지를 드러냈다. 또 대형 산불 등 각종 재난에 대비해 '30분 내 불길을 잡는 초동 진화 체계'를 구축하겠다는 입장을 냈다. 교육과 관광 분야에서는 독일식 이원화 교육 도입과 기업 맞춤형 교육을 통해 지역 인재를 키우고, 경북을 'K-문화 관광의 1번지'로 육성해 누구나 찾고 싶은 지역으로 만들겠다는 청사진을 제시했다. 끝으로 최 전 부총리는 "도지사에게 중요한 것은 말이 아니라 성과이며, 경제 위기 속에서 대한민국 경제를 지휘했던 경험을 이제 경북 재건을 위해 모두 쏟아붓겠다"며 "중앙의 무관심으로 인한 '경북 패싱'의 고리를 끊어내고, 과거의 구태를 깨는 실용적인 리더십으로 웅도 경북의 자존심을 반드시 되찾겠다"고 했다.
2026-01-29 16:15:15
구미시, 설 앞두고 대형점포·물류창고 민·관 합동 안전점검 실시
경북 구미시가 설 명절을 앞두고 이용객 증가가 예상되는 대규모 점포와 화재·구조적으로 취약한 물류창고를 대상으로 재난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민·관 합동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시청을 비롯해 소방서, 전기안전공사, 영남에너지서비스, 민간 건축사 등이 참여해 대규모 점포 7개소와 물류창고 4개소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소방, 전기, 가스, 건축 등 시설 전반의 안전관리 실태를 종합적으로 점검한다. 점검 기간은 1월 26일부터 30일까지다. 점검 과정에서 발견된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하고, 보완이 필요한 사항은 관리주체가 설 명절 전까지 조치를 완료하도록 지도할 계획이다. 또한 구미시는 연휴 기간 중 각종 안전사고와 시민 불편에 신속히 대응하기 위해 24시간 재난상황실을 운영하고, 비상 연락체계를 유지해 현장 대응력을 강화할 방침이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설 연휴를 앞두고 시민들이 대규모 점포 등 다중이용시설을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사전 점검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안전은 선택이 아닌 필수인 만큼, 철저한 안전관리로 시민 모두가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6-01-29 15:47:22
구미시 자원봉사대학 총동창회 정기총회 및 이·취임식 개최
경북 구미시는 구미시종합자원봉사센터 주관으로 지난 28일 구미시 새마을회 강당에서 '2026년 구미시 자원봉사대학 총동창회 정기총회 및 이·취임식'을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자원봉사대학 임원과 회원 등 70여 명이 참석해 한 해의 성과를 공유하고 새로운 출발을 다짐했다. 정기총회에서는 2025년 활동 실적과 결산·감사 보고가 이뤄졌고, 이·취임식에서는 우수회원 표창 수여를 시작으로 김성옥 전임회장의 이임사와 손영호 신임회장의 취임사, 신임 임원진 소개, 2026년 향후 활동계획 안내 순으로 진행됐다. 구미시 자원봉사대학은 전문 자원봉사 리더 양성을 목표로 2009년 첫 개강 이후 현재까지 총 18기 1천110명의 봉사 리더를 배출했다. 총동창회를 중심으로 환경정화 단합 봉사활동과 이웃사랑 나눔 바자회 등을 꾸준히 이어오며, 각 기수별로 지역 곳곳에서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조희태 구미시 새마을과장은 "지역사회 곳곳에서 나눔을 실천해온 김성옥 전임회장과 임원들의 헌신에 감사드린다"며 "손영호 신임회장을 중심으로 자원봉사 정신이 지역 전반으로 확산되는 중심 역할을 해주길 기대한다"고 했다. 손영호 미시종합자원봉사센터 신임회장은 "그동안 쌓아온 총동창회의 전통을 바탕으로 회원 간 소통과 협력을 강화하고, 지역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미시종합자원봉사센터는 자원봉사대학을 비롯해 자봉이 가족봉사단, 놀자 청소년 자원봉사, 행복 온마을 만들기 등 다양한 교육·참여형 봉사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우수 봉사자 인센티브 제도를 통해 참여 동기를 높이며 자원봉사 문화 확산에 힘쓰고 있다.
2026-01-29 15:45:24
'담배 냄새 때문?'…구미 버스정류장서 여성 무차별 폭행한 40대 남성 검거
경북 구미시의 한 버스정류장에서 40대 여성을 무차별적으로 폭행한 4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29일 구미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23일 오전 7시 30분쯤 구미시 인동 다이소 인근 버스정류장에서 40대 남성 A씨가 40대 여성 B씨를 폭행한 뒤 도주한 가운데, 지난 28일 오후 8시 30분쯤 구미 모처에서 경찰에 검거됐다. 이 사건으로 B씨는 치아 4개가 부러지고 안면 골절, 턱 골절, 상체 타박상 등으로 병원에 입원해 치료를 받고 있는 상태다. 특히 B씨는 폭행으로 정신을 잃고 쓰러진 뒤 약 10분 동안 가해자에게 폭행을 당했고, 충격이 심해 의식을 되찾은 이후에도 피해자는 폭행을 당했다는 사실을 인지하지 못할 정도였던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 사건은 담배 냄새 때문에 A씨와 B씨가 실랑이를 벌이다가 폭력으로 이어졌으며, '묻지마 폭행'은 아닌 것으로 파악됐다. 구미경찰서 관계자는 "심각성 인지하고 전 형사를 투입해 검거했고, 피의자 조사도 진행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2026-01-29 09:32:20
'구미팜·구미로컬푸드직매장' 함께라면 설 선물 준비 끝
"신선하고 우수한 구미 농특산물을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하세요." 경북 구미시가 2026년 설을 앞두고 품질 좋은 지역 농특산물을 온·오프라인 쇼핑몰을 통해 설맞이 행사를 개최한다. 시민들에게 믿고 먹을 수 있는 명절 선물을 제공하기 위해서다. 먼저 로컬푸드 직매장(금오산점)에서는 설 선물세트 기획전을 실시한다. 오는 2월 2일부터 18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기획전에서는 한우를 비롯해 곶감, 사과, 배, 레드향, 꿀, 버섯, 장류, 막걸리 등 명절 선물로 인기가 높은 품목들이 선물세트 형태로 선보인다. 모든 제품은 지역 농가에서 직접 생산한 농특산물로, 신선도와 품질을 동시에 갖췄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고객들의 요청에 따라 택배 배송 접수(2월 10일 택배 접수 마감)도 가능하며, 구매고객 대상으로는 딸기잼, 딸기청 만들기 체험도 운영한다. 이와 함께 2월 13일부터 15일까지 사흘간 로컬푸드 직매장에서는 설 명절 분위기를 한층 살린 팝업스토어도 운영된다. 이 기간에는 인기 품목 시식 행사와 함께 추천 선물세트 홍보가 진행돼, 소비자들이 제품을 직접 확인하고 구매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될 예정이다. (재)구미먹거리통합지원센터가 운영하는 구미로컬푸드직매장은 지역에서 생산한 먹거리를 장거리 이동과 다단계 유통 과정을 거치지 않고 공급된다. 장거리 운송을 거치지 않아 높은 신선도를 자랑하고, 합리적인 가격으로 믿고 먹을 수 있다는 게 특징이다. 오프라인 방문이 어렵다면 온라인몰 이용도 가능하다. 구미의 농특산물 판매 온라인 플랫폼인 '구미팜'은 최근 지역 농특산물이 입소문을 타면서, 소중한 가족과 지인에게 전달할 명절 선물로 '믿고 선택하는 쇼핑몰'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구미팜이 갖고 있는 품목으로는 고품질 구미쌀(일선정품), 곶감, 배, 자두, 버섯, 한우 등이 있다. 구미팜 역시 불필요한 유통 과정을 최소화해 농부의 땀과 정성이 담긴 농특산물을 산지에서 바로 받아볼 수 있도록 운영되고 있다. 특히 명절 기간 동안 선물 배송에 대한 부담을 덜기 위해 전 품목 택배비 무료 정책을 유지하고 있으며, 설맞이 행사에 맞춰 다양한 고객 혜택도 추후 공개할 예정이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지역 먹거리의 생산, 유통, 소비로 이어지는 과정을 하나의 선순환 체계로 묶어 시민들에게 안전하고 신선한 먹거리를 제공하고 있다"며 "설을 맞아 야심 차게 준비한 기획선물세트와 다양한 구미산 농·특산물에 많은 관심을 가져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6-01-29 06:30:00
한국자유총연맹 구미시지회, 제13·14대 회장 이·취임식 개최
한국자유총연맹 구미시지회는 지난 27일 제13·14대 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이동영 한국자유총연맹 경상북도지부 회장과 김장호 구미시장을 비롯해 회원과 내빈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이·취임식은 임명장 수여와 연맹기 이양을 시작으로 공로패 전달, 이·취임사, 축사 순으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그간의 활동 성과를 돌아보며 노고를 격려하고, 새 집행부 출범을 알리고 향후 활동 방향을 공유했다. 박수범 한국자유총연맹 구미시지회 신임 회장은 "그동안 한국자유총연맹 구미시지회를 이끌어 온 신종만 회장님의 헌신에 감사드린다"며 "회원 간 소통을 강화하고 조직 역량을 결집해 자유민주주의 가치 확산과 지역 안보의식 제고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신종만 이임회장님의 헌신과 리더십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박수범 회장을 중심으로 한국자유총연맹 구미시지회가 더욱 화합하고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단체로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6-01-28 17:43:50
김이례 씨 별세. 향년 77세. 서훈 전 국회의원 부인상. 서정현(삼성전자 상무)·정봉(㈜서강 대표)·정진 씨 모친상. 김장호(구미시장) 씨 빙모상. 빈소=대구 상례원 VIP 301호(대구 북구 호국로 133). 발인= 30일 오전 10시. 장지=대구 팔공산 선영(첨모재).
2026-01-28 11:27:39
경북 구미시는 오는 30일 자정부터 구미시 전 지역의 택시요금을 조정 시행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요금 조정은 '여객자동차운수사업법' 및 경상북도 택시요금 기준 시행계획에 따라 결정된 가운데, 지난 2023년 8월 인상 이후 약 2년 5개월 만에 이뤄졌다. 시는 전반적인 물가 상승과 운송 원가 급증으로 인한 택시업계의 경영난을 해소하고 서비스 질을 개선하기 위해 이번 조정을 확정했다 주요 조정 내용은 중형택시의 경우 기본요금이 기존 4천원(2km까지)에서 4천500원(1.7km까지)으로 500원 인상되며 기본 거리는 300m 단축된다. 131m당 100원씩 부과되던 요금은 128m당 100원으로 변경되고, 시속 15km/h 이하 주행 시 31초당 100원이 부과되던 것도 30초로 축소 조정된다. 또한 복합할증 체계가 대폭 조정된다. 동과 읍면동간 적용되는 주행할증 적용시점이 5km에서 3km로 2km 당겨지고, 읍면간 적용되는 복합할증도 기존 10km이후 55% 할증되던 부분이 8km이후로 조정된다. 특히 도시화 진행으로 복합할증 필요성이 낮아진 고아읍(원호·문성)과 산동확장단지를 복합할증 지역에서 제외하게 되었으며, 해당 지역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요금 부담이 기존보다 약 2천원가량 줄어드는 실질적인 인하 혜택이 있을 전망이다. 구미시 관계자는 "이번 요금 조정은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택시업계의 경영 안정화를 위해 불가피하게 일부 조정이 되었으며, 요금 인상에 맞춰 택시종사자들의 서비스가 함께 개선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6-01-27 15:3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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