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광 기자 kwang623@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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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구미시의회 출발부터 파열음…원 구성 놓고 공방 격화

    구미시의회 출발부터 파열음…원 구성 놓고 공방 격화

    제10대 구미시의회가 출범 첫 단추부터 원 구성을 둘러싼 갈등으로 삐걱거리고 있다. 국민의힘이 전반기 의장단 자리를 모두 차지하자 더불어민주당이 "협치를 외면한 독식"이라며 반발했고, 배정된 상임위원회에서 전원 사임계를 제출하면서 여야 간 대립이 격화되는 모습이다. 6일 구미시의회에 따르면 최근 열린 임시회에서 전반기 의장으로 국민의힘 강승수 의원, 부의장으로 김춘남 의원이 각각 선출됐다. 이어 진행된 상임위원장 선출에서는 의회운영위원장과 기획행정위원장, 산업건설위원장, 문화환경위원장 등 모든 상임위원장 자리를 국민의힘이 차지했다. 이에 더불어민주당 시의원들은 "일방적인 독식으로 협치 정신이 무너졌다"고 반발했다. 특히 제9대 후반기에는 5석으로도 상임위원장 1석을 맡았지만, 이번에는 의석수가 7석으로 늘었음에도 상임위원장 한 자리도 배정받지 못했다 더불어민주당 시의원들은 구미시청 앞에 '국민의힘은 독식을 선택했다'는 내용의 플래카드를 내걸었고, 배정된 상임위원회에서도 전원 사임계를 제출한 상태다. 이들은 SNS를 통해 "본회의에서 끝까지 협치를 요청했고, 우리의 뜻이 받아들여지지 않은 상황에서 표결에 참여하지 않았다"라며 "이는 의회 운영을 거부하기 위한 행동이 아니라 원 구성 과정에 대한 우리의 정치적 입장을 분명히 밝히기 위한 결정이었고, 상임위원회 구성과 관련해서도 우리의 입장을 분명히 하기 위한 후속 절차를 진행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반면 국민의힘은 협치와는 별개의 문제라는 입장이다. 국민의힘 구미 A시의원은 "민주적 절차에 참여하지 않은 것은 오히려 더불어민주당 시의원들이며, 원 구성 과정에서도 사전에 구체적인 조율이나 대안을 제시하지 않은 채 결과가 나온 뒤 정치적 공세를 이어가고 있다"고 반박했다. 국민의힘 구미 B시의원은 "협치는 의장단 배분 여부가 아니라 의회가 정상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함께 책임을 지는 것"이라며 "민주당은 협치만 주장했을 뿐 원 구성 과정에서 구체적인 정견을 제시하지 않았고, 적극적인 의사 표현이 없었다. 지금의 행보는 정치적인 반대를 위한 반대로 볼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일각에선 이번 갈등을 두고 최근 중앙정치의 대립 구도, 중앙당의 지침 등과 무관하지 않게 바라보고 있다. 국회에서도 다수당이 상임위원장을 단독 선출하는 사례가 이어지면서 지방의회 역시 다수당 중심의 운영이 강화되는 흐름이라는 분석이다. 다만 기초의회는 중앙 정치와 역할이 다르다는 지적도 나온다. 기초의회는 예산 심의와 조례 제·개정, 지역 현안 해결 등 주민 생활과 직결된 사안을 다루는 만큼 정치적 대립보다는 협치와 상생이 우선돼야 한다는 것이다. 지역 정치권의 한 관계자는 "원 구성 과정에서 갈등은 있을 수 있지만 이를 장기화하는 것은 결국 시민들에게 부담으로 돌아간다"며 "다수당도 포용하려는 노력이 필요하고, 소수당도 의회 운영에 적극 참여하면서 견제와 대안을 제시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말했다.

    2026-07-06 15:36:04

  • [불붙은 투자 유치전] '삼성 사랑' 이어온 구미…AI·로봇 투자로 산업생태계 재시동

    [불붙은 투자 유치전] '삼성 사랑' 이어온 구미…AI·로봇 투자로 산업생태계 재시동

    삼성전자와 삼성SDS가 19조원 규모의 구미 투자 계획을 밝히면서 삼성과 구미의 인연이 다시 한번 회자되고 있다. 구미와 삼성은 반세기 가까이 동행해 온 특별한 관계라는 게 구미 시민들은 인식하고 있다. 구미 지역에서는 삼성의 이번 투자를 단순한 생산시설 신설 이상의 의미로 받아들이고 있다. 지난 수십 년간 구미 시민들이 보여준 각별한 애정과 '삼성 지키기' 행보, 함께 쌓아온 산업 기반과 신뢰가 미래 산업 투자로 이어졌다는 평가다. 실제 구미는 삼성전자 휴대전화 사업의 요람이자 삼성과 함께 성장해 온 대표적인 산업도시다. 특히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사법 리스크를 겪는 동안에도 시민들의 변함없는 응원과 지지를 보냈던 지역이다. 이 회장이 재판을 받던 당시 구미 시내 곳곳에는 "삼성은 구미의 자존심", "이재용 회장을 응원합니다"라는 현수막이 잇따라 걸렸다. 이후 무죄 판결이 내려질 때마다 축하와 환영의 현수막이 시내를 메우며 시민들의 응원이 이어졌다. 10년에 걸친 사법 리스크가 마무리된 이후 김장호 구미시장과 윤재호 구미상공회의소 회장도 잇달아 환영 입장을 내고 "삼성 투자를 적극 지원하겠다"는 뜻을 밝히기도 했다. 구미시도 삼성과의 협력 관계를 꾸준히 이어왔다. 김장호 구미시장 등은 삼성 경영진이 구미를 방문할 때마다 투자 환경과 산업 인프라를 직접 설명하며 기업 유치에 힘을 쏟았고, 기업이 필요로 하는 행정 지원과 기반시설 확충에도 적극 나섰다. 또한 갤럭시 S26 등 신제품이 출시될 때마다 홍보 활동에 앞장서며 삼성과의 상생 협력에 힘을 보탰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구미는 대한민국 제조업을 이끌어 온 산업도시이자 삼성과 함께 성장해 온 도시"라며 "이번 투자를 계기로 AI와 피지컬 로봇 등 미래산업의 핵심 거점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기업 지원과 산업 기반 확충에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2026-07-05 15:15:44

  • [구미 투자유치 해법]

    [구미 투자유치 해법] "강 건너 불구경" 구자근·강명구 책임론…정부에 강단 잇는 결기 못 보여줘

    반도체 팹 유치가 호남으로 결정되면서 TK 정치권을 향한 책임론이 거세지고 있다. 특히 반도체 산업과 밀접한 구미에서는 "늦은 대응과 전략 부재가 결국 기회를 놓쳤다"는 비판의 화살이 지역구를 둔 구자근·강명구 국민의힘 의원에게 향하고 있다. 반도체 팹 유치는 지역 산업의 미래를 좌우할 핵심 사업으로 꼽혔지만 결국 호남권으로 향했다. 이 과정에서 두 의원은 정부·여당에 강단 있게 대응하는 결기도, 구미의 인프라를 홍보하는 전략도 보여주지 못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반도체 호남 몰빵은 단순히 대규모 공장 하나를 놓친 것에 그치지 않는다는 점에서 지역의 위기감은 더욱 크다. 생산시설을 중심으로 소재·부품·장비 기업과 연구개발, 인력 양성, 협력업체 등이 함께 집적되는 반도체 산업의 특성상 그동안 구미가 쌓아온 산업 기반과 기술 대응 기능이 송두리째 뽑힐 수 있다는 우려도 없지 않다. 지역 정가 관계자는 "정치권이 강 건너 불 구경하는 듯한 모습은 비판받아 마땅하다"며 "국회의원이 삭발이라도 하면서 반도체 호남 몰빵의 문제점을 지적해야 하는 것 아니냐. 정반대 상황이었으면 호남 정치권은 절대 가만히 있지 않았을 것"이라고 했다.

    2026-07-02 18:59:19

  • '반도체 TK 소외' 속 대구경북 민선 9기 출범… 시장·도지사 등 단체장들 결기

    '반도체 TK 소외' 속 대구경북 민선 9기 출범… 시장·도지사 등 단체장들 결기

    삼성전자·SK하이닉스의 대규모 반도체 투자에서 대구경북(TK)이 제외돼 지역 위기감이 커지는 가운데 대구시장과 경북도지사를 비롯한 민선 9기 TK 단체장들이 1일 일제히 임기를 시작했다. 시도민들은 TK 단체장들에게 정부를 향한 분명한 문제 제기와 결기를 보여야 한다고 주문하고 있다. 이날 새 임기를 시작한 TK 단체장들은 취임식 형식을 과감히 바꾸거나 첫 결재를 투자 유치로 하는 등 '실용'과 '성과'를 앞세운 이색 행보를 보여 눈길을 끌었다. 추경호 대구시장은 취임식 직후 첫 기자간담회에서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호남권 투자 발표와 관련해 TK가 소외됐다는 인식을 분명히 하며 "정부의 영남권 메가프로젝트 국민보고회에서 대구의 입장을 적극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또 점심시간을 활용한 '도시락 간부회의'를 열어 곧바로 현안 점검에 들어갔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도 이날 취임식을 갖고 민선 9기 도정의 핵심 과제로 TK신공항 건설과 TK 행정통합을 제시했다. 취임식에서는 '경북대전환' '지방시대' 'AI 수도' 등 핵심 비전을 참석자들과 함께 외치는 퍼포먼스를 진행하며 경북의 새로운 도약 의지를 강조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취임식에서 AI 휴머노이드 로봇이 반도체 웨이퍼를 전달하는 퍼포먼스를 선보였고, '반도체 포기는 없다'는 문구를 내걸며 시민들과 함께 반도체 산업 유치 의지를 다졌다. 한편 강은희 대구시교육감과 임종식 경북도교육감도 각각 취임식을 열고 '글로벌 교육수도 대구' '저마다의 꿈을 살리는 따뜻한 경북교육'을 완성하겠다고 밝혔다.

    2026-07-01 19:08:12

  • 김장호 구미시장

    김장호 구미시장 "반도체 여건 최적지는 AI도 구미라 카더랍니다"

    "반도체 여건 최적지는 AI도 구미라 카더랍니다." 김장호 구미시장이 민선 9기 출범과 함께 이 같은 말로 반도체 산업 육성 의지를 다시 한번 강하게 드러냈다. 김 시장은 1일 열린 취임식에서 인공지능(AI)과 휴머노이드 로봇을 활용한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반도체 팹(Fab) 유치 의지를 강조했다. 취임 직후 첫 결재 역시 대규모 투자협약 추진계획에 서명했다. 반도체 웨이퍼를 형상화한 대형 소품에 '반도체 포기는 없다'는 문구가 새겨졌고, 구자근·강명구 국민의힘 의원, 시민 등 참석자들이 반도체 산업 관련 퍼포먼스를 함께 펼쳤다. 또한 휴머노이드 로봇이 김 시장에게 웨이퍼를 전달하는 연출로 AI 시대 반도체 산업을 선도하겠다는 의지를 상징적으로 드러냈다. 김 시장은 최근 발표된 정부와 대기업의 반도체 투자 계획과 관련해 구미의 강점도 거듭 강조했다. ▷낙동강 수계 기반의 풍부한 산업용수와 전국 최고 수준의 안정적인 전력 공급 능력, 경쟁력을 갖춘 '천 원 산업용지' ▷309개 반도체 소재·부품·장비 기업 집적 ▷비수도권 유일의 반도체 특화단지와 첨단반도체 연구단지, 반도체 소재·부품 시험센터, 반도체 장비 챔버용 소재·부품 제조 및 검증 테스트베드 구축 등 반도체 인프라를 구미의 경쟁력으로 제시했다. 첫 결재도 반도체 산업 육성 건이었다. '민생회복 투자협약 추진계획'으로, 반도체 소재 관련 기업 등 4개사가 총 9천억원을 투자하고 600여명을 신규 고용하는 내용을 1호 결재로 사인했다. 김 시장은 "새 희망 구미 시대를 향한 끊임없는 질주로 대한민국 도시 발전의 공식을 다시 써 내려갈 수 있도록 혁신의 가속 페달을 힘껏 밟겠다"며 "민생을 최우선 가치로 삼고 시민과 함께 지혜를 모아 더 살기 좋은 구미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2026-07-01 15:58:10

  • 구미시, '구미한우' 유통 경쟁력 높이는 스마트 가축경매시장 준공

    구미시, '구미한우' 유통 경쟁력 높이는 스마트 가축경매시장 준공

    경북 구미시가 축산물 유통 기반을 현대화하며 지역 한우의 경쟁력 강화에 나섰다. 시는 지난 29일 선산읍 교리 가축시장(선산대로 1560-3)에서 '구미칠곡축협 가축경매시장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현대화 시설을 통한 거래활성화, 비대면 플랫폼 구축으로 이용편익 증진, 노후한 기존 가축시장 시설을 개선하고 변화하는 축산물 유통 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추진됐다. 총사업비 13억6천500만 원을 투입된 가운데, 가축시장 시설을 철거 및 증축하고, 전자경매 전광판 360대를 비롯한 스마트 전자경매 시스템과 쾌적한 계류시설, 이용자 편의시설 등을 갖춘 현대식 경매시장으로 새롭게 조성했다. 시설 확충에 따라 경매 규모도 확대된다. 월 4회 매주 목요일 열리는 경매에서 송아지 경매는 회당 320두에서 360두로, 큰소 경매는 120두에서 150~160두까지 거래가 가능해진다. 또한 새롭게 도입된 스마트 전자경매 시스템은 구매자가 스마트폰 등으로 실시간 경매 현황을 확인하고 입찰에 참여할 수 있도록 구축됐다. 시는 이번 가축경매시장 준공을 계기로 지역 한우의 안정적인 판로를 확보하고 '구미한우' 브랜드 경쟁력도 한층 강화해나갈 방침이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정성껏 키운 구미한우가 제값과 제대로 된 대접을 받는 것이 축산농가를 살리는 길"이라며 "새롭게 문을 연 가축경매시장이 구미 축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농가 소득 증대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 앞으로도 구미한우의 브랜드 가치를 높일 수 있도록 행정적·재정적 지원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2026-06-30 15:52:20

  • 구미 택시서 구미사랑카드 쓴다…7월 1일부터 시행

    구미 택시서 구미사랑카드 쓴다…7월 1일부터 시행

    경북 구미시가 7월 1일부터 구미사랑카드 택시 결제 서비스를 시행한다. 이번 시행은 구미사랑카드 사용처 확대를 통한 시민 결제 편의 제고 및 지역경제 활성화 도모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구미사랑상품권 가맹 택시에서는 지류형 상품권을 비롯해 카드형 상품권인 구미사랑카드로도 택시요금을 결제할 수 있게 된다. 시는 서비스 도입을 위해 지역 내 개인·법인택시 1천718대 전체를 구미사랑상품권 가맹점으로 등록했다. 정식 시행에 앞서 6월 25일부터 30일까지 시범운행을 진행해 결제 오류와 시스템 안정성 점검에 나서고 있다. 서비스가 시행되면 시민들은 구미시 택시에서 카드단말기를 통해 구미사랑카드로 요금을 결제할 수 있게 된다. 다만 구미사랑상품권 가맹 택시에 한해 결제가 가능하며 타 시·군 택시에서는 사용할 수 없다. 또한 카카오T 등 택시 호출앱을 통한 자동결제는 지원되지 않으며, 택시 내 카드단말기를 이용한 현장 결제 방식으로만 이용할 수 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택시 결제 서비스 도입으로 시민들이 구미사랑카드를 더욱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시민 생활과 밀접한 분야를 중심으로 사용 환경을 개선해 지역 내 소비 촉진과 소상공인 지원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2026-06-29 16:49:27

  • 구미시, '2026 로컬푸드 페스타' 앞두고 농특산물 사전판매…최대 30% 할인

    구미시, '2026 로컬푸드 페스타' 앞두고 농특산물 사전판매…최대 30% 할인

    구미시가 오는 9월 9일부터 10일까지 서울광장에서 개최되는 '2026 구미 로컬푸드 페스타'를 앞두고 지역 농특산물 사전판매에 나선다. 이번 사전판매는 지역 농가의 판로 확대와 소비자들이 구미의 우수 농특산물을 미리 만날 수 있도록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판매는 1차(6월 29일~7월 31일)와 2차(8월 1일~8월 31일)로 나눠 진행되며, 기존 전화 주문에 더해 구미시 농특산물 온라인 쇼핑몰 '구미팜'에서도 주문할 수 있다. 지역 농특산물 사전판매에는 도축부터 판매까지 전 과정을 철저히 관리한 구미한우, 2025년 전국 팔도농협쌀 대표브랜드 평가회 우수상(전국 7위)을 수상하고 2026년 경북 우수브랜드 쌀로 선정된 영호진미, 우리밀 100%로 만든 구미밀가리를 비롯해 지역 농특산물과 G푸드 제품 등 60여종이 한자리에서 선보인다. 모든 상품은 'Made in GUMI' 브랜드로 지역 농가와 식품업체가 직접 생산한 먹거리로 구성되며, 시중 판매가격보다 최대 30%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사전판매가 구미 농산물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농업인의 안정적인 판로 확대에도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2026 구미 로컬푸드 페스타'는 구미한우와 쌀, 멜론 등 제철 농산물과 G푸드를 포함한 60여 종의 농특산물을 특별 할인 판매하며, 시식·체험 프로그램과 다양한 현장 이벤트도 함께 운영할 방침이다.

    2026-06-28 14:09:11

  • '평당 1천원' 반도체 팹 유치 사활 건 구미…지역 정치권도 현장 점검

    '평당 1천원' 반도체 팹 유치 사활 건 구미…지역 정치권도 현장 점검

    경북 구미 지역 정치권이 26일 구미5국가산업단지 2단계 조성 현장을 찾아 반도체 팹(Fab) 유치 의지를 다시 한 번 드러냈다. 전날 구미시가 반도체 팹이 국가5산단에 입주할 경우 산업용지를 '평당 1천 원'에 공급하겠다는 파격적인 지원책을 발표한 데 이은 후속 행보다. 반도체 기업 유치를 위한 구미시의 강한 의지에 지역 정치권도 힘을 보태며 '구미 원팀' 체제를 본격화하는 모습이다. 이날 현장 방문에는 김장호 구미시장과 강명구 국민의힘 의원(구미을), 구미을 지역 기초·광역의원 당선인들이 참석했다. 한국수자원공사 구미사업부와 한국산업단지공단 경북지역본부 관계자들도 함께해 산업단지 조성 현황과 기반시설 구축 상황을 점검했다. 참석자들은 조성 중인 국가5산단 2단계 부지를 둘러보며 반도체 팹 유치를 위한 입지 경쟁력과 향후 대응 전략 등을 공유했다. 특히 구미가 보유한 산업 인프라와 제조 기반의 강점을 적극 알리고, 반도체 팹 유치 활동에 총력을 기울이기로 뜻을 모았다. 현재 구미5국가산단 2단계는 대규모 반도체 생산시설이 요구하는 넓은 산업용지와 풍부한 전력·용수 공급 능력을 갖춘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또한 300여 개 반도체 소재·부품·장비 기업이 구축한 산업 생태계와 수십 년간 축적된 제조업 기반을 바탕으로 반도체 생산 거점으로서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다는 게 구미시의 설명이다. 앞서 구미시는 평당 1000원에 부지를 제공할 의사를 밝힘과 동시에 우선적으로 40만 평 규모 부지 확보에 필요한 6천억 원을 지방채 발행, 세출 구조조정 등을 통해 마련한 뒤 반도체 제조공장 2기 유치를 추진한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강명구 국민의힘 의원(구미을)은 "수백조 원이 걸린 국가적 결정이 정권의 정치적 논리에 따라 즉흥적으로 이뤄졌다는 의심을 지울 수 없다"라며 "반도체는 국가의 미래가 걸린 전략사업이며 , 공장 부지 선정은 정치논리에 휘둘려서는 안 되고, 전력과 용수, 송전망, 협력업체, 인력 등 산업입지의 핵심 조건을 모두 충족하는 곳에 결정돼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기업의 투자가 오래 뿌리내리고 결실을 맺으려면 정치가 자리를 정해주는 것이 아니라 전력과 인재와 기반을 갖춰 기업이 스스로 판단할 수 있게 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구미시는 반도체 팹 유치를 위해 사활을 걸었으며, 분양가 지원을 비롯해 인프라·전력·용수·인력 그리고 행정적 지원까지 기업이 필요로 하는 모든 것을 갖춘 곳이 구미"라며 "대한민국 반도체 산업의 핵심 거점으로서 구미의 새로운 도약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6-06-26 15:45:43

  • 구미대학교 의료뷰티디자인학부·조기취업형계약학과 전원 수상 쾌거

    구미대학교 의료뷰티디자인학부·조기취업형계약학과 전원 수상 쾌거

    구미대학교 의료뷰티디자인학부와 조기취업형계약학과가 '2026 경상북도지사배 이용기능경기 및 작품전시대회'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두며 K-뷰티 전문인재 양성기관으로서의 경쟁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지난 16일 개최된 이번 대회에는 구미대학교 의료뷰티디자인학부와 조기취업형계약학과 학생들이 참가해 헤어·이용 분야와 작품전시 부문 등 다양한 종목에서 뛰어난 기량을 선보이며 참가자 전원이 수상했다. 특히 최하현 학생과 천효주 학생은 경상북도지사 표창장을 수상하며 우수한 역량을 인정받았다. 또한 최하현 학생은 KHDA 한국헤어디자인협회 이사장 표창장을 함께 수상했다. 문용민 학생은 구미시장 표창장을 수상하고, 김보민 학생, 김유민 학생, 김대영 학생은 국회의원 표창장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또한 박병진 학생은 한국산업인력공단 경북서부지사장 표창장, 지세희 학생은 구미시의회 의장상을 수상했다. 신우진 학생은 KHDA 한국헤어디자인협회 이사장 표창장, 박민영 학생은 사단법인 구미시 마이스터멘토단 단장 표창장을 수상하며 우수한 성과를 거뒀다. 특히 이번 대회에 참가한 학생 전원이 금상, 은상, 동상 등 각 부문에서 수상하는 성과를 거두며 구미대학교 의료뷰티디자인학부와 조기취업형계약학과의 높은 교육 수준과 현장 중심 교육의 우수성을 입증하는 계기가 됐다. 의료뷰티디자인학부는 헤어뷰티전공, 의료뷰티전공, 트렌드뷰티전공, 타투뷰티전공 등 4개 전공 체계를 기반으로 산업 현장 중심의 실무교육을 운영하고 있으며, 이번 수상은 학생들의 전문 역량과 교육 성과를 대외적으로 입증했다. 오지민 의료뷰티디자인학부 학부장 교수는 "이번 수상은 학생들의 꾸준한 노력과 교수진의 체계적인 실무교육이 만들어낸 값진 성과"라며 "앞으로도 산업 현장의 요구를 반영한 교육과 실무 경험 확대를 통해 K-뷰티 산업을 선도할 전문인재 양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미대학교 의료뷰티디자인학부는 학생들의 목표와 진로에 맞춘 1년·2년·4년 맞춤형 교육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 조기취업형계약학과를 통한 취업 연계 교육, 의료뷰티디자인학부 전문학사 과정, 전공심화과정을 통한 학사학위 취득까지 연계해 학생들의 취업 경쟁력과 성장 가능성을 높이고 있다.

    2026-06-26 13:15:28

  • [지역 편중 투자 논란]  구미시가 '평당 1000원' 승부수 던진 이유는?

    [지역 편중 투자 논란] 구미시가 '평당 1000원' 승부수 던진 이유는?

    경북 구미시가 반도체 팹(Fab) 유치를 위해 산업용지를 평당 1천원에 공급하겠다는 초유의 제안을 내놓은 배경에는 지역 산업의 미래가 걸려 있다는 절박감이 깔려 있다. 지난 2019년 SK하이닉스 반도체 클러스터 유치 경쟁에서 고배를 마신 경험을 되풀이하지 않고 싶어서다. 최근 정부의 반도체 산업 육성 정책과 맞물려 특정 지역을 중심으로 한 대규모 전공정 팹 투자 가능성이 거론되면서 구미 지역의 위기감은 더욱 커지고 있다. 반도체 소재·부품·장비 기업 309개가 집적된 구미가 전공정 생산기지 역할을 확보하지 못할 경우, 오랜 기간 구축해 온 산업 생태계의 경쟁력 약화로 이어질 수 있다는 우려 때문이다. 특히 경북도가 구상해 온 '구미 전공정-호남 후공정' 상생 발전 모델 역시 전공정 시설이 다른 지역으로 향할 경우 사실상 추진 동력을 잃게 된다. 이 같은 위기감 속에서 구미시는 우선 제5국가산업단지 2단계 부지 40만평을 대상으로 '평당 1천원 분양'이라는 전례 없는 조건을 제시했다. 시가 우선 6천억원 규모를 투입해 팹 건설에 필요한 부지를 지원하겠다고 밝힌 것은 사실상 무상 공급에 가까운 수준이다. 또 다른 배경은 지역 정치권의 초당적 협력을 이끌어내기 위해 위해서다. 반도체 팹 유치가 지역의 미래가 걸린 문제인 만큼 여야를 떠나 힘을 모아야 한다는 것이다. 최근 6·3 지방선거에서 대구경북에서 민주당이 30%를 넘어선 지지율을 기록하는 등 국민의힘이 독점하던 정치 지형이 과거와 달라졌다. 지역에서는 국민의힘은 물론 더불어민주당 정치인들도 반도체 팹 유치와 국가 산업정책 논의 과정에서 적극적인 역할을 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구미시의 승부수에는 탄탄한 산업 인프라도 뒷받침되고 있다. 전국 최고 수준의 전력 공급 능력과 풍부한 산업용수, 넓고 경쟁력 있는 산업부지에 더해 300여개 반도체 소재·부품·장비 기업이 구축한 산업 생태계는 다른 지역과 차별화되는 강점으로 평가받고 있다. 또 특정 지역과 경쟁이나 정치적 논리보다 관련 대기업이 산업용지 가격, 전력과 용수 공급 능력, 관계 공급망 등 객관적인 조건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판단해 주기를 기대하고 있다. 김 시장은 "평당 1천원 분양은 그만큼 구미가 절실하다는 의미"라며 "반도체 팹 유치 여부는 단순한 공장 하나의 문제가 아니라 구미 산업단지의 미래와 직결된 사안인 만큼 행정, 정치, 경제계 등 전체가 힘을 모아야 할 시점"이라고 말했다.

    2026-06-25 15:53:56

  • [인사]구미시

    [인사]구미시

    ◆구미시 〈4급 승진〉 ▷조영열 첨단산업국 문화산단추진단장 ▷이정화 사회복지국 복지정책과장 ▷강신해 선산출장소 농촌활력과장 〈5급 승진〉 ▷시병연 기업지원과 ▷우정현 총무과 ▷김율자 어르신복지과 ▷김영찬 대중교통과 ▷김정욱 총무과 ▷김귀숙 아이돌봄과 ▷위상열 정수과 ▷김병성 하천과 ▷김대영 교통정책과 ▷박호덕 주택과 ▷김승주 토지정보과

    2026-06-24 15:34:55

  • 멈췄던 구미 꽃동산 아파트 사업 재시동…11월 착공 목표

    멈췄던 구미 꽃동산 아파트 사업 재시동…11월 착공 목표

    경북 구미 도량동 대규모 민간공원 특례사업인 '꽃동산 아파트' 개발 사업이 오는 11월 재개된다. (주)태영건설 워크아웃 여파로 공사가 멈춘 지 2년 9개월 만이다. 23일 구미시에 따르면 최근 꽃동산 아파트 사업과 관련한 사업계획 변경승인 신청서가 접수됨에 따라 지난 2024년 2월 태영건설의 워크아웃으로 공사가 중단됐던 그랑포레데시앙 1단지가 11월 재착공을 목표로 관련 부서와 협의를 진행 중이다. 사업계획 변경안에는 주거 편의시설 확충과 상품성 개선 방안이 다수 반영됐다. 지역에서는 사업 재개 소식에 기대와 우려가 교차하고 있다. 장기간 멈춰 있던 대형 사업이 정상화 수순을 밟게 됐다는 점은 긍정적이지만 지역 부동산 경기 침체 속에 성공적인 분양을 위해서 해결해야 할 과제도 적지 않기 때문이다. 실제 태영건설의 워크아웃 신청 당시 수분양자들은 계약금 반환과 사업 정상 추진 여부를 놓고 불안감을 호소했다. 여기에 시공사의 워크아웃 이력과 공사 중단에 따른 사업 신뢰도 저하, 지난 분양 당시 기대에 미치지 못했던 청약 성적, 최근 건설자재 가격 상승에 따른 분양가 인상 가능성 등도 부담 요인으로 꼽힌다. 반면 사업 전망을 긍정적으로 보는 시각도 있다. 태영건설이 워크아웃 과정에서도 구미 사업장을 포기하지 않고 사업 정상화 방안을 꾸준히 모색해 온 데다, 도량동 일대의 입지 경쟁력과 대규모 공원을 품은 민간공원 특례사업이라는 희소성을 감안하면 사업성이 충분하다는 분석이다. 특히 구미 도심권에서 보기 드문 대규모 공원·주거 복합단지라는 점에서 사업이 정상 궤도에 오를 경우 실수요자들의 관심을 끌 수 있을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 지역 부동산업계 관계자는 "최근 시장 상황이 녹록지 않은 것은 사실이지만 도량동 일대의 선호도와 대규모 공원·주거 복합단지라는 장점은 여전히 경쟁력이 있다"며 "계획대로 재개되고 수요자들의 신뢰를 회복한다면 성공적으로 마무리될 가능성도 충분하다"고 했다.

    2026-06-23 15:31:29

  • 구미시, 2026년 정부합동평가(시군평가) 4년 연속 우수기관 선정 쾌거

    구미시, 2026년 정부합동평가(시군평가) 4년 연속 우수기관 선정 쾌거

    경북 구미시가 정부합동평가에서 4년 연속 우수기관에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정부합동평가(시군평가)는 국정목표와 경상북도 역점시책의 추진 성과를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제도다. 매년 도내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실시된다. 올해 평가는 정량지표 88개, 정성지표 12개를 기준으로 지방정부의 행정역량과 정책 추진 성과를 종합적으로 심사했다. 구미시는 연초부터 평가지표별 추진계획을 수립하고 부서별 실적을 체계적으로 관리해 왔다. 또한 정기 보고회와 실적 점검을 통해 부진 지표를 집중 관리하고, 정성지표 분야에서는 맞춤형 컨설팅과 우수사례 발굴을 병행하며 평가 대응력을 높인 것으로 알려졌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4년 연속 우수기관 선정은 전 부서가 한마음으로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시민이 체감하는 변화와 성과를 만들어 지역 경쟁력을 높이고 더 나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6-06-23 15:06:10

  • 구미시의회 의장 단일후보 나오나?…최대 변수는 국민의힘 내 '교통정리'

    구미시의회 의장 단일후보 나오나?…최대 변수는 국민의힘 내 '교통정리'

    경북 구미시의회 의장 선거가 일주일 앞으로 다가오면서 지역 정치권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다수당인 국민의힘이 의장직을 차지할 가능성이 높은 가운데 당내 후보 선정 과정이 최대 변수로 떠오르고 있다. 오는 7월 1일 출범하는 제10대 구미시의회는 국민의힘 18석, 더불어민주당 7석으로 구성된다. 지역 정가에서는 전체 25석 가운데 국민의힘이 과반을 크게 웃도는 의석을 확보하고 있어 의장 역시 국민의힘 소속 의원이 맡을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하다. 구미시의회에서는 그동안 국민의힘 구미갑과 구미을 지역구 소속 의원들이 의장직을 번갈아 맡아온 관례가 이어져 왔다. 제9대 구미시의회 후반기 의장을 구미갑 지역구 의원이 맡은 만큼 이번에는 구미을 지역구 차례라는 분석이다. 현재 구미을 지역구에서는 다수의 시의원이 의장 후보군으로 거론되면서 물밑 경쟁이 이어지고 있다. 특히 의장뿐 아니라 부의장과 상임위원장 배분 문제까지 맞물려 있어 의장단 구성을 둘러싼 논의도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최대 관심사는 국민의힘 내부 선출 결과다. 국민의힘 중앙당은 최근 지방의회 의장단 선거와 관련해 지역별로 후보를 사전에 조율해 단일 후보를 추천하도록 하는 방침을 내린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따라 국민의힘 구미갑·구미을 당원협의회는 오는 25일 의장단 출마 희망자를 접수하고, 30일 투표를 통해 최종 후보를 결정할 예정이다. 지역 정치권에서는 이번 의장단 선거의 경우 제9대 구미시의회 후반기 의장 선거 당시 불거졌던 당내 갈등이 재연될 가능성은 크지 않을 것으로 보고 있다. 당시 국민의힘 소속 의원 간 경쟁이 과열되면서 이른바 '집안싸움' 양상까지 나타났고, 1표차로 당락이 결정되면서 선거 이후에도 적지 않은 후유증이 남았다. 특히 이번에는 당내 경선을 통해 선출된 후보를 중심으로 단일대오를 유지하고, 결과에 불복할 경우 해당행위로 간주하는 분위기가 형성되면서 본선 경쟁보다는 후보 선출 과정 자체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다만 후보 단일화 과정에서 갈등이 불거지거나 일부 이탈표가 발생할 경우 더불어민주당의 표가 변수로 작용할 가능성도 제기된다. 현재 민주당은 7석을 보유하고 있어 의석수만 놓고 보면 소수당이지만, 국민의힘 내부 표심이 갈릴 경우 선거 결과에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위치에 있어서다. 지역정가 관계자는 "이번 의장단 선거의 핵심은 국민의힘이 후보를 어떻게 정리하느냐에 달려 있다"며 "당내 조율이 원만하게 이뤄지면 무난한 선거가 되겠지만, 후보 간 경쟁이 과열될 경우 예상치 못한 변수도 배제할 수 없을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2026-06-22 16:38:15

  • '지옥 출·퇴근길' 거의IC 일대 숨통…상습정체 해소 기대

    '지옥 출·퇴근길' 거의IC 일대 숨통…상습정체 해소 기대

    경북 구미의 대표적인 상습정체구간으로 꼽히던 국도33호선 거의IC 진입부의 도로 확장공사가 마무리되면서 출퇴근길 교통난 해소에 대한 기대가 커지고 있다. 시는 거의IC 진입부 교통난 해소와 거의지구 입주에 따른 교통 수요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추진한 '거의동 도시계획도로(대1-12호선) 확장공사'를 최근 완료하고 개통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총사업비 65억원을 투입해 2024년 8월 착공한 뒤 올해 6월 마무리됐다. 시는 거의IC에서 옥계네거리까지 797m 구간의 도로 폭을 확장하고 우회전 전용 차로 1개를 추가로 확보했다. 해당 구간은 국도33호선 거의IC 개통과 거의지구 도시개발사업 완료 이후 약 2천 세대 규모의 공동주택이 들어서면서 교통량이 급격히 늘어난 곳이다. 특히 출퇴근 시간마다 차량이 집중되며 극심한 정체가 반복돼 주민들의 불편과 민원이 이어져 왔다. 구미시는 이번 확장공사를 통해 병목현상을 해소하고 차량 흐름을 개선하는 데 중점을 뒀다. 이에 따라 거의IC~옥계네거리 구간의 교통서비스 수준은 기존 F등급(극심한 불편)에서 D등급(불편)으로 크게 향상될 것으로 전망된다. 지역 주민들도 이번 도로 확장 개통을 반기고 있다. 그동안 교통정체 해소를 지속적으로 요구해 온 지역 단체들은 도로 개통을 환영하는 플래카드를 게첨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공사 기간 불편을 감내하며 협조해 주신 시민들께 감사드린다"며 "이번 도로 개통이 교통 여건 개선과 지역 성장의 기반이 되길 바라고, 앞으로도 시민과 기업이 체감할 수 있는 도로 인프라 확충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2026-06-22 16:25:05

  • "경북 이용 기능인 한자리에"…도지사배 경기대회 성황

    경북 이용업 종사자들의 기술과 열정을 한자리에서 선보이는 제6회 경상북도지사배 이용기능경기 및 작품전시대회가 지난 16일 구미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대회는구미시복합스포츠센터에서 열린 가운데, 일반부와 학생부 참가자, 심사위원 등 200여 명이 참여해 이용 기술을 겨뤘다. 특히 이용 영업주의 고령화가 진행되는 상황에서 우수 기능인을 발굴하고 기술 전승의 기반을 마련하는 자리로 의미를 더했다. 경기 종목은 클래식 스타일·수염작품, 바버샵 스타일, 창작 커트·드라이, 와인딩, 맨즈펌, 헤어 스크래치, 스포츠 스타일, 두피케어, 학생부 경기 등으로 다양하게 구성됐다. 대회는 당일 세 차례에 걸쳐 기능경기를 진행했으며, 헤어쇼와 작품 시연, 축하공연, 시상식 등이 이어졌다. 참가자들은 그동안 갈고닦은 기술을 선보이며 실력을 겨뤘고, 최신 이용 트렌드와 창의적인 작품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학생부 참가자들도 적극적으로 참여해 미래 이용업계를 이끌 인재로서의 가능성을 보여줬다. 배홍직 경상북도지사배 이용기능경기 및 작품전시대회 대회장은 "이 대회는 단순한 기술 경연을 넘어 이용인의 자긍심을 높이고 우수한 기술을 계승·발전시키며 이용산업의 미래 경쟁력을 키우기 위한 소중한 자리"라며 "이번 대회를 통해 기술 향상은 물론 화합과 소통을 증진하고 이용업의 위상을 한층 높이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6-06-22 14:50:37

  • 구미시, 대구·경북권 유일 국비 확보해 공공생리대 지원사업 시행

    구미시, 대구·경북권 유일 국비 확보해 공공생리대 지원사업 시행

    경북 구미시가 성평등가족부가 주관한 공공생리대 지원 시범사업 공모에 대구·경북권에서 유일하게 선정됐다. 시는 이번 선정으로 국비 2억8천만원을 확보했으며, 전액 국비를 투입해 오는 7월부터 사업을 본격 시행한다고 21일 밝혔다. 공공생리대 지원사업은 예기치 못한 상황이나 경제적 부담 등으로 생리용품이 필요한 시민들이 언제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공공시설에 무료 지급기를 설치해 생리용품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지급기를 통해 제공되는 생리용품은 위생과 휴대성을 고려해 중형 생리대 2개를 1팩으로 구성한 소포장 형태로 제공된다. 특히 특정 계층이 아닌 공공시설 이용 시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고, 생리용품 접근성을 높여 여성의 기본적인 건강권과 생활권을 보장하는 데 의미가 있다. 구미시는 시민 이용이 많은 주요 공공시설에 전국 최대 규모인 총 109대의 무료 지급기를 설치·운영할 예정이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이번 시범사업 선정으로 시민들이 일상에서 겪는 불편을 덜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생활밀착형 복지를 확대해 누구나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도시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2026-06-21 15:13:53

  • 구미 금리단길·진평음식문화특화거리, 유망골목상권 지원사업 선정

    구미 금리단길·진평음식문화특화거리, 유망골목상권 지원사업 선정

    경북 구미 금리단길과 진평음식문화특화거리가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2026년 유망골목상권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됐다. 17일 구미시에 따르면 유망골목상권 지원사업은 골목형상점가를 대상으로 로컬 창업, 마케팅·브랜딩, 상권 환경 개선 등 상권 활성화 전반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선정된 상권에는 각각 최대 4억 6천만 원이 지원되며 사업은 오는 7월부터 12월까지 추진된다. 이번 공모는 전국 50개 상권을 대상으로 추진됐으며, 경북에서는 현장평가를 통과한 5개 후보지 가운데 3곳만 최종 선정됐다. 특히 구미에서는 2곳의 상권이 선정되면서 '쌍끌이 상권 활성화' 핵심 동력 확보하게 됐다. 구미시는 공모 과정에서 획일적인 상권 정비에서 벗어나 각 골목의 특성과 정체성을 살린 '맞춤형 공간 재창조' 전략을 제시했다. 또한 상인회의 높은 참여 의지와 사업 추진 역량이 더해지면서 신청한 2개 상권 모두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구미 금리단길은 청년 로컬크리에이터와 기존 상인이 함께 성장하는 원도심 대표 상권이다. 시는 로컬 브랜드 팝업 공간 조성, 보행 친화적 골목길 브랜딩, 청년 창업 연계 마케팅을 통한 MZ세대 대표 핫플레이스로 조성해나갈 에정이다. 강동지역 대표 먹거리 상권인 진평음식문화특화거리는 지역 먹거리 자원을 활용한 브랜드 개발과 특화 메뉴 발굴, 점포 맞춤형 컨설팅 등을 지원한다. 또한 상권 환경 정비(H/W), 특화 메뉴 개발 및 점포 컨설팅, 야간 경관 조성을 통한 체류 시간 증대 및 집객력 강화 등도 나설 방침이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전국적인 경쟁 속에서 상인회와 구미시가 긴밀히 협력해 지역 상권의 성장 가능성과 차별화 전략을 인정받았다"며 "금리단길과 진평음식문화특화거리가 전국에서 찾는 매력적인 상권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6-06-17 16:07:53

  • 경북 구미경찰서 쓰레기장서 화재…16분 만에 불길 잡혀

    경북 구미경찰서 쓰레기장서 화재…16분 만에 불길 잡혀

    16일 낮 12시 3분쯤 경북 구미경찰서 외부 쓰레기장에서 불이나 16분 만에 꺼졌다. 이날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경찰서 외부 쓰레기장에 불이 났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진화 장비와 인력을 투입해 낮 12시 19분쯤 불을 껐다. 이 불로 쓰레기장으로 사용된 조립식판넬 1동이 전소됐고, 인근 주민들이 검은 연기로 피해를 입었다.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 등을 조사하고 있다.

    2026-06-16 17: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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