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의 맛, 서울에서 통했다" …구미 로컬푸드 페스타 판매액 6억 돌파
경북 구미 농특산물이 경쟁력을 입증하며 '2026 구미 로컬푸드페스타'의 총판매액이 6억원을 돌파했다. 15일 구미시에 따르면 지난 9일부터 10일까지 이틀간 서울광장에서 열린 '2026 구미 로컬푸드페스타'의 올해 총판매액은 6억4천505만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판매액 3억8천366만원보다 68.1% 증가한 규모다. 오는 18일까지 이어지는 '구미 로컬푸드페스타 추석맞이 특별판매'와 19일부터 열리는 '추석맞이 일선정품 한마당 대잔치' 판매실적까지 더하면 총판매액은 7억원에 달할 것으로 전망된다. 행사 첫날부터 소비자들의 발길이 이어지면서 주요 품목의 준비 물량이 빠르게 소진됐다. 둘째 날에도 판매가 이어지면서 냉장탑차 1대를 추가 투입해 물량을 공급했고, 추가 물량도 대부분 판매됐다. 농산물에서는 하미과 멜론과 포도, G푸드에서는 다담 돼지국밥과 이순미마더스푸드 김치 등이 소비자들의 큰 관심을 받았다. 우리밀빵, 한둘아푸드, 달달향참, 곰실농원 등 다수 참여업체의 제품도 조기에 소진됐다. 제품을 구매하지 못한 소비자를 대상으로 예약판매와 무료배송을 진행해 총 1천363건의 주문을 접수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이번 성과는 구미 농업인들이 정성껏 생산한 농특산물의 품질과 경쟁력이 수도권 소비자들에게 인정받은 결과"라며 "구미 농특산물이 수도권을 넘어 전국과 해외시장으로 뻗어나갈 수 있도록 판로 개척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2026-09-15 14:54:36
구미시, 추석 연휴 대비 '안전 점검 및 CCTV 실시간 모니터링' 실시
경북 구미시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시민과 귀성객이 안전하고 편안한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종합적인 안전관리에 나선다. 시는 전통시장 16개소 등 총 27개소를 대상으로 민·관 합동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CCTV 5천279대를 24시간 실시간 모니터링해서 각종 안전사고와 범죄예방에 대응한다고 14일 밝혔다. 민·관 합동 안전점검에서는 소방·전기·가스·건축분야 전문가가 참여해 시설별 안전관리 실태와 사고 위험요인을 집중적으로 살핀다. 현장에서 조치가 가능한 경미한 사항은 즉시 시정하고, 보수와 보강이 필요한 사항은 추석 연휴 전까지 조치해 위험요인을 사전에 해소할 계획이다. 또한 연휴 기간에도 365일 24시간 운영되는 재난안전상황실을 중심으로 비상대응체계를 유지할 예정이다. 기상 상황과 각종 재난 발생 징후를 실시간으로 확인하고, 재난·사고 발생 시 소방·경찰 등 유관기관과 정보를 신속하게 공유해 현장 대응에 나선다. 통합관제센터에서도 CCTV 5천279대를 24시간 실시간 모니터링하며 각종 안전사고와 범죄예방에 대응한다. 특히 추석연휴에는 주요도로와 다중운집지역, 방법취약지역을 중심으로 관제를 강화한다. 이상 징후나 안전사고가 확인되면 경찰·소방 등 관계기관에 즉시 상황을 전파해 신속한 현장 조치가 이뤄지도록 할 방침이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추석 명절을 맞아 시민과 귀성객 모두가 가족과 함께 안전하고 편안한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사전 안전점검부터 연휴 기간 24시간 대응까지 빈틈없이 준비하겠다"며 "현장 중심의 안전관리를 강화해 시민이 안심할 수 있는 안전한 구미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2026-09-14 14:55:38
구미시의회 문화환경위원회, 하이테크밸리 공공폐수처리시설·구미정신건강복지센터 현장 점검
경북 구미시의회 문화환경위원회는 지난 11일 구미하이테크밸리 공공폐수처리시설과 구미정신건강복지센터를 방문해 주요 사업 추진상황과 시설 운영현황을 점검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현장방문은 상임위원회 소관 주요 현안에 대한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정례회에 제출된 조례안 심사와 향후 정책 수립에 필요한 자료를 검토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들은 구미하이테크밸리에 조성된 공공폐수처리시설을 찾아 사업 추진현황과 폐수처리 과정을 살펴보고, 향후 시설물 이관에 대비한 운영체계와 유지관리, 사용료 부과, 비용부담 등에 대해 점검했다. 또한 구미정신건강복지센터를 방문해 중증정신질환자 관리, 정신건강증진, 자살예방 등 주요 사업 운영현황을 청취했다. 현장 방문에서 확인된 사항은 향후 정신건강증진 관련 조례 개정과 정책 개선에 반영될 계획이다. 이정희 구미시의회 문화환경위원장은 "조례와 정책은 시민의 삶과 현장에서 제대로 작동해야 의미가 있다"며 "이번 현장방문에서 확인한 사항들이 조례 심사와 정책에 충실히 반영될 수 있도록 꼼꼼히 챙기겠다"고 말했다.
2026-09-14 14:54:32
구미시의회 산업건설위, 2차전지·서비스로봇 산업 육성 기반 및 기업지원 체계 점검
경북 구미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는 지난 11일 구미전자정보기술원(GERI)을 방문해 2차전지소재공정지원센터와 서비스로봇용 Agile 제조지원센터의 사업 추진 현황 청취 및 주요 연구·제조지원 시설을 점검했다. 이번 현장방문은 지역 제조업의 미래 성장동력인 2차전지와 서비스로봇 분야의 산업기반 구축 현황을 직접 살피고, 지역 기업이 관련 시설과 장비를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지원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2차전지소재공정지원센터는 이차전지 전구체, 양극재, 전지셀 개발을 위한 소재공정 및 분석·평가 장비를 구축하고, 시제품 제작과 셀 성능평가 등을 지원하는 2차전지 산업 육성 거점이다. Agile 제조지원센터는 서비스로봇에 적용되는 전자융합부품과 모듈의 신속한 개발·제조·실증을 지원하기 위한 기반시설이다. 제조·평가·실증 장비를 구축하고, 기술개발과 시제품 제작, 수요기업 및 공급기업 매칭, 마케팅과 양산 지원 등을 연계해 지역 제조기업의 제품개발과 제조혁신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추진되고 있다. 현장을 방문한 구미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 의원들은 사업별 시설 구축과 장비 운영계획, 기업지원 프로그램 등을 보고받았다. 특히 이들은 구축된 인프라가 단순한 장비 지원에 그치지 않고 지역 기업의 기술 고도화와 매출 증대, 신규 일자리 창출로 이어질 수 있도록 내실 있는 운영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중소·중견기업이 전문인력과 장비를 원활히 이용할 수 있도록 접근성을 높이고, 기업 현장의 애로기술 해결과 시제품 제작, 성능 검증, 사업화 지원을 연계하는 체계를 강화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소진혁 구미시의회 산업건설위원장은 "2차전지와 서비스로봇 산업은 구미의 제조 기반을 한 단계 도약시킬 핵심 미래산업"이라며 "구미전자정보기술원과 두 지원센터가 지역 기업의 기술개발과 제품 상용화를 실질적으로 뒷받침하는 산업 혁신 거점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운영과 기업 수요 중심의 지원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말했다.
2026-09-14 13:35:58
구미시, 추석 앞두고 얇아진 지갑 채우고 골목상권 살리기 전력
경북 구미시가 경기 침체와 고물가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의 경영 부담을 덜기 위해 소상공인 지원과 전통시장 활성화 정책 연계에 나서고 있다. 13일 구미시에 따르면 카드수수료 확대 지원과 특례보증을 통한 금융 부담 완화부터 온라인 판로 확대, 공공배달앱 할인, 전통시장 행사까지 다양한 지원책을 통해 추석을 앞둔 지역 소비 활성화와 소상공인 매출 확대를 지원한다. 시는 지역경기 침체가 지속됨에 따라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소상공인들을 위해 '구미시 소상공인 카드수수료 지원사업'을 8월부터 확대 시행 중이다. 전년도 카드 매출액의 0.4%(최대 40만원)를 지원해주는 본 사업은, 기존 매출액 1억원 이하 소상공인 대상에서 3억원 이하로 확대 시행함으로써 민생경제에 활력을 부여한다. 금융 분야에서는 960억원 규모의 구미시 소상공인 특례보증 사업을 시행 중이다. 업소당 최대 5천만원까지 지원해주는 본 사업은 대출 이후 2년간 3%의 이자 지원을 시행해 장기간 고물가·고환율·고유가로 인한 경기 침체로 경영난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의 실질적인 금융 부담을 덜어줄 방침이다. 전년도 카드 매출액의 0.4%(최대 40만원)를 지원해주는 본 사업은, 기존 매출액 1억원 이하 소상공인 대상에서 3억원 이하로 확대 시행함으로써 민생경제에 활력을 부여한다. 금융 분야에서는 960억원 규모의 구미시 소상공인 특례보증 사업을 시행 중이다. 업소당 최대 5천만원까지 지원해주는 본 사업은 대출 이후 2년간 3%의 이자 지원을 시행해 장기간 고물가·고환율·고유가로 인한 경기 침체로 경영난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의 실질적인 금융 부담을 덜어줄 방침이다. 현재 특례보증은 2천500여 명의 지역 소상공인에게 600억원의 대출 지원이 이루어졌고, 하반기에도 특례보증 지원을 이어갈 예정이다. 지난 2024년 도내 최초로 문을 연 구미소상공인종합센터는 온라인 판로 확대가 필요한 지역 내 소상공인을 위해 컨설팅, 홍보영상 제작, 온라인 채널 송출 등을 지원하는 'With+ 판로지원 사업'을 신규로 지원한다. 올해는 10개 업체를 선정해 지원 중이며, 이들 업체의 제품은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선보일 예정이다. 시는 낮은 수수료와 무료광고로 인기를 얻는 공공배달앱 '먹깨비' 활성화에도 박차를 가한다. 먹깨비는 7월 기준 매출이 전년 동월 대비 50% 증가했으며, 8월에는 누적 매출 398억원, 주문 154만 건을 돌파했다. 추석 연휴 기간 5천원, 평일 3천원의 할인 쿠폰을 제공해 소비자의 이용 부담을 낮출 예정이다. 이밖에도 시는 다가오는 추석 연휴를 맞아 물가안정 대책반을 운영한다. 공무원, 물가모니터 요원, 소비자단체 등으로 구성된 대책반은 명절 성수품을 포함한 주요 품목의 가격 동향을 실시간 모니터링하고, 판매가격 및 원산지표시제 등 이행여부를 점검하여 물가 안정 분위기를 확산할 계획이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이번 추석에는 소상공인의 실질적인 매출 증대와 철저한 물가 관리에 행정력을 집중해 활기찬 명절 분위기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2026-09-13 14:10:06
구미시, 초광역 인재양성 날개 단다…금오공대 주관대학 최종 선정
경북 구미시는 국립금오공과대학교(이하 금오공대)가 교육부 공모의 '초광역 성장엔진 인재육성사업' 주관대학으로 최종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초광역 성장엔진 인재육성사업은 지방정부와 대학, 기업이 초광역 컨소시엄을 구성해 지역 전략산업에 필요한 인재를 공동으로 양성하고, 교육을 취·창업과 지역정주, 기술사업화까지 연계하는 사업이다. 올해 처음 추진되는 이번 사업에는 전국 19개 컨소시엄이 신청했으며, 이 가운데 6개 모델이 최종 선정됐다. 금오공대는 경북도가 주관하고 대구가 참여하는 대경권 컨소시엄의 주관대학으로 선정돼 대구·경북 대학 및 기업과 함께 초광역 인재양성을 이끌게 됐다. 특히 이번 사업을 통해 2026년부터 2029년까지 4년간 국비 600억 원을 투입해 반도체 첨단소재·부품·장비(소부장)와 AI 제조로봇 분야 융합인재 3천명을 양성할 계획이다. 사업에는 금오공대를 비롯해 대구·경북 8개 대학과 15개 기업이 참여한다. 대학 간 공동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기업과 연계한 현장 중심 교육 확대, 인재의 취업과 창업, 지역 정주까지 연결하는 초광역 인재양성 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또한 이번 사업은 5극3특 대경권 성장전략과도 연계해 지역의 대학·산업·지자체 역량을 초광역으로 연결할 전망이다. 특히 금오공대는 반도체와 AI 제조로봇 등 전략산업 분야를 중심으로 대구·경북권 대학 및 기업과 협력을 확대해 지역산업에 필요한 인재를 공동으로 양성할 계획이다.
2026-09-13 13:57:34
경북 구미시가 수점동 대성저수지 일원의 협소하고 선형이 불량했던 도로를 확장·정비하는 '지방도 905호선 개설사업'을 마무리하고 전 구간을 개통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2025년 3월 착공해 총사업비 18억8천만원을 투입했으며, 김천시 경계부터 대성저수지 연결도로까지 총 456m 구간을 왕복 2차로로 확장하고 정비했다. 456m구간의 기존 도로는 선형이 개선되고, 가로등도 설치돼 주·야간 통행 안전성을 높였다. 앞서 해당 도로는 차량 교행이 어려울 정도로 폭이 좁고 선형도 불량해 주민들의 도로 확장 요구가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특히 2024년 이전까지 비법정도로로 이용되면서 편입 토지에 대한 보상 협의가 원활하지 않아 사업 추진에 어려움이 있었다. 이에 구미시는 2024년 7월 해당 노선을 지방도 905호선으로 지정하고 도로구역을 결정해 토지수용 절차를 추진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이와 함께 도비 보조금도 확보하며 사업 추진에 필요한 재원을 마련했다. 또한 구미시는 관련 법령에 따른 토지수용 절차를 거쳐 지난 8월 편입 토지를 확보하고 공사를 재개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오랜 기간 주민들이 필요성을 건의하고 기다려 온 사업인 만큼 이번 도로 개통의 의미가 크다"며 "공사 기간 불편을 감내해 주신 주민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도로 인프라 확충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2026-09-10 15:44:49
"구미의 맛, 추석 선물로"…구미팜·로컬푸드 페스타 할인 풍성
경북 구미시가 2026년 추석을 앞두고 지역 농특산물을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는 온·오프라인 할인 행사를 잇따라 마련했다. 온라인 쇼핑몰부터 서울에서 열리는 직거래 축제까지 다양한 판로를 통해 우수한 구미 농특산물을 선보이며 명절 선물 수요 잡기에 나섰다. 구미시 온라인 농특산물 쇼핑몰 '구미팜'은 오는 26일까지 추석맞이 이벤트를 진행한다. 구미팜에서는 일정 금액 이상 구매한 고객에게 할인 쿠폰을 제공하고, 일부 농가와 품목을 대상으로 10% 할인 및 '10+1' 이벤트도 진행한다. 주요 판매 품목은 고품질 구미쌀을 비롯해 버섯, 된장·고추장·청국장, 토종꿀, 한우 등이다. 특히 명절을 맞아 가족이나 지인에게 편리하게 선물을 보낼 수 있도록 모든 품목의 택배비를 무료로 지원한다. 구미팜의 구매 금액별 쿠폰 혜택도 강화했다. 1만원 이상 구매하면 2천원, 3만원 이상은 5천원, 10만원 이상 구매하면 1만원의 할인 쿠폰을 받을 수 있다. 오프라인에서도 구미 농특산물을 만날 수 있다. 오는 9일부터 이틀간 서울광장에서는 '2026 구미 로컬푸드 페스타'가 열린다. '구미가 키움! 구미(口味)가 당김!'을 슬로건으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구미의 40개 농가와 업체가 참여해 우수 농·축산물과 G-푸드 142개 품목을 수도권 소비자들에게 직접 선보인다. 현장에서는 대표 축산물인 구미한우를 최대 29%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냉동김밥과 구슬떡볶이 등 구미를 대표하는 10개 G-푸드 업체도 최대 55%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또한 구미 출신 개그맨 이선민이 참석해 '농특산물 깜짝 경매'를 진행할 예정이다. 깜짝 경매에서는 최대 80% 할인된 가격으로 우수 농산물을 구매할 수 있다. 아울러 단순 판매를 넘어 수출시장 확대를 위한 상담회도 열린다. 미국·캐나다·일본·멕시코·과테말라·말레이시아 등 6개국 바이어와 지역 30개 업체가 참여해 1대1 수출 상담을 진행한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이번 행사가 지역 농축산물 소비 촉진과 시민들의 가계 부담을 덜어주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높은 품질의 농특산물이 마련된 구미팜과 로컬푸드 직매장에 많은 관심을 가져달라"고 말했다. 이어 "서울의 중심에서 열리는 로컬푸드 페스타를 통해 구미의 우수 농특산물을 전국에 알리고 새로운 판로를 개척하고, 지역 농가에는 실질적인 소득 증대를, 소비자에게는 건강하고 맛있는 구미 먹거리를 제공해 지역 농업의 경쟁력을 높여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2026-09-10 06:30:00
구미로컬푸드페스타, 서울광장서 '구미의 맛' 개척 [영상]
경북 구미의 맛과 품질을 앞세운 지역 농특산물이 추석을 앞두고 수도권 소비자들의 입맛을 공략했다. 구미시는 9일 서울시청 앞 서울광장에서 '2026 구미 로컬푸드페스타'를 열고 지역에서 생산한 농·축산물과 가공식품을 선보이며 수도권 소비시장 확대에 나섰다. 올해로 3회째를 맞은 이번 행사는 단순한 농특산물 판매를 넘어 수도권 소비자들에게 구미의 맛과 품질을 알리고 새로운 소비처와 판로를 확보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이날 행사에는 김장호 구미시장과 구자근·강명구 국회의원, 이동관 매일신문사 사장 등이 참석해 구미 농특산품의 우수성을 알리고 수도권 시장 공략에 힘을 실었다. 행사장에는 구미한우와 쌀, 멜론, 밀가루 등 지역 대표 농축산물을 비롯해 냉동김밥, 구슬떡볶이, 김치 등 쌀·밀 등을 활용한 G푸드 제품까지 모두 142개 품목이 수도권에서 선보였다. 특히 추석을 앞두고 농특산물과 명절 선물 수요가 높아지는 시기에 맞춰 다양한 할인 행사도 마련됐다. 한우는 최대 29%, G푸드 제품은 최대 55% 할인된 가격에 판매해 수도권 소비자들이 구미의 농특산물을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할 수 있도록 했다. 현장에는 구미 농특산물을 알리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개막식에 앞서 구미 출신 코미디언 이선민이 구미시 홍보대사로 위촉됐고, 농특산물 깜짝경매와 판매부스 인터뷰 등에 직접 참여해 구미 농특산물 알리기에 힘을 보탰다. 이번 행사는 일회성 판매에 그치지 않고 안정적인 소비처와 고정 거래처를 확보하는 자리로도 이어졌다. 시는 행사 기간 농협중앙회 경제지주와 쌀 구매협약을 체결한 데 이어 재경구미시향우회와 구미 농특산물 소비촉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또 수도권 주요 기업과 기관, 단체 및 출향인을 대상으로 명절 선물과 대량 단체구매 수요를 발굴하고, 사전 예약제와 현장 주문 시스템을 함께 운영해 지속적인 거래처 확보에도 나섰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좋은 농특산물을 생산하는 것만큼 안정적인 소비처를 확보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구미 농특산물의 우수성을 수도권 소비자에게 제대로 알리고, 현장의 구매가 재구매로, 첫 만남이 새로운 판로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2026-09-09 18:10:50
구미 출신 이선민도 뜬다…'구미로컬푸드페스타' 수도권 입맛 공략
경북 구미시가 다가오는 추석 명절을 맞아 수도권 소비자를 직접 찾아가는 우수 농특산물 홍보·판매 행사인 '구미로컬푸드페스타'를 오는 9일부터 이틀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구미 한우를 비롯해 우수한 농특산물 판로를 넓히고, 추석 성수기를 맞아 지역 농가와 소상공인의 소득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구미가 키움, 구미(口味)가 당김'을 슬로건으로 내건 이 행사는 지역 40개 농가와 업체가 참여해 우수 농·축산물과 G-푸드 142개 품목을 직거래한다. 현장에서는 '구미밀가리'를 비롯해 건강을 중시하는 소비자를 위한 '슈가제로 맥아브레드', 국수 등이 홍보 및 판매된다. 이와 함께 멜론(하미과)과 샤인머스켓을 비롯해 스텔라, 베니바라드, 골드스위트 등 소비자의 눈과 입을 사로잡을 다채로운 프리미엄 포도 품종이 대거 선보인다. 행사장에는 '구미밀가리 특별 홍보관'이 설치돼 구미 농업의 가치를 전파한다. 구매 영수증과 연계한 체험 행사를 통해 방문객들에게 실속 있는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또한 구미 대표 축산물인 '구미 한우'는 현장에서 최대 29% 할인 판매되며 냉동김밥, 구슬떡볶이 등 인기 G-푸드 10개 업체 제품이 최고 55% 할인가로 제공된다. 아울러 해외 바이어 초청 농식품 수출상담회는 미국, 캐나다, 일본, 멕시코, 과테말라, 말레이시아 등 6개국 바이어와 30개 지역 업체가 참가해 1대 1 맞춤형 무역 상담을 진행하며 9일 개막식에서는 구미 출신 코미디언 이선민이 홍보대사 위촉패를 받은 후 '농특산물 깜짝 경매'를 진행한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추석 명절을 맞아 땀 흘려 키워낸 구미의 우수 농특산물을 수도권 소비자들에게 직접 선보이게 되어 뜻깊다"며 "구미밀가리부터 신선한 과일류까지 정성껏 준비한 이번 행사에 많은 관심과 발걸음을 부탁드리며, 앞으로도 지역 농가에 힘이 되는 판로 확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2026-09-08 15:07:49
'몸속 거즈' 사고에 구미시 재발 방지책 마련…재발시 병원 행정조치 검토
경북 구미의 한 종합병원에서 자궁근종 수술을 받은 환자의 몸속에서 한 달여 만에 거즈가 발견된 사건(매일신문 8월 11일 보도)과 관련해 구미시가 재발 방지 대책 마련에 나섰다. 시는 병원이 내놓은 개선책을 공문화해 전달하고, 유사 사고가 다시 발생하면 행정조치도 검토할 방침이다. 8일 구미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 6월 발생한 몸속 거즈 잔류 사건과 관련해 조사를 진행한 가운데, 수술 후 지혈 처치 과정에서 사용된 거즈를 간호 인력이 꼼꼼하게 확인하지 못한 것이 사고의 주 원인인 것으로 파악했다. 수술에 사용된 거즈도 문제가 됐다. 수술에는 초음파, X레이 촬영 등으로 확인할 수 있는 수술용 거즈를 사용해야 하지만 병원 측에선 일반 거즈를 사용했다. 이 때문에 퇴원 전 진행된 초음파 촬영에서도 몸 속 거즈는 발견되지 않았다. 구미시의 조사에 따라 해당 병원은 재발 방지 방안을 담은 의견서를 시에 제출했다. 병원 측은 의견서를 통해 수술 후 확인 과정에 투입되는 인원을 기존 1명에서 2명으로 늘리고, 일반 거즈 대신 초음파 촬영으로 확인할 수 있는 수술용 거즈를 사용하는 등의 개선책을 제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시는 이번 사건을 계기로 수술 과정에서 사용한 거즈의 수량 확인과 제거 여부를 보다 철저히 확인할 수 있도록 병원 측에 재발 방지책 이행을 요구할 계획이다. 또한 병원이 제출한 의견서를 토대로 개선 내용을 공문으로 정리해 병원에 공식 전달할 예정이다. 시는 해당 병원에서 유사 사고가 다시 발생할 경우 단순한 개선 요구에 그치지 않고 관련 법령에 따른 행정조치도 검토할 방침이다. 앞서 지난 6월 18일 조모 씨는 구미의 한 종합병원에서 자궁근종 수술을 받은 뒤 수술 부위에서 평소와 다른 분비물과 심한 악취가 이어졌다. 수술 후유증으로 여겼던 조 씨는 증상이 계속되자 수술 약 35일 만인 지난달 23일 직접 몸속을 확인했고, 수술 부위에 가로·세로 약 4㎝ 크기의 거즈가 남아 있는 것을 발견했다. 이후 병원에서 급성 질염 진단을 받았다. 구미시 관계자는 "병원 측이 제출한 재발 방지 대책을 공식 문서로 만들어 병원 측에 전달하고, 대책이 실제 현장에서 이행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앞으로 유사한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의료기관의 환자 안전과 재발 방지 대책 이행 여부 등을 지속적으로 살피겠다"고 말했다.
2026-09-08 14:56:56
물은 평소 공기처럼 존재한다. 수도꼭지만 틀면 콸콸 쏟아지는 일상 속에서 물이 없는 하루를 상상하기란 쉽지 않다. 그러나 수도꼭지에서 물 한 방울 나오지 않는 순간, 물은 공기만큼이나 절실하고 생존에 직결된 존재로 다가온다. 구미시민들에게 지난 2011년 5월 발생한 대규모 단수 사태는 물의 소중함을 뼈저리게 실감하게 한 기억으로 남아 있다. 당시 양동이와 빈 물통을 들고 비상급수대를 찾던 발걸음, 아파트 단지마다 소방차가 오기만을 기다리던 초조함, 화장실 변기 물조차 마음대로 내리지 못했던 불편함은 깊은 잔상을 남겼다. 그나마 물탱크도 있고 수도 공급 우선순위였던 학교는 등교한 학생들이 간단히 씻는 곳으로 변하는 웃지 못할 풍경이 펼쳐지기도 했다. 최근 그 기억을 다시 떠올리게 하는 일이 벌어졌다. 지난 8월 12일 구미 송정동과 형곡동 일대에서 발생한 단수 때문이다. 시는 송정동 신시가압장 일대 노후 송수관로 누수 사고로 당초 5시간가량이면 복구될 것으로 안내했지만, 실제 복구까지는 32시간이 걸렸다. 이 때문에 폭염이 이어지던 날 주민들은 물이 언제 다시 나올지 몰라 애를 태웠다. 일부 식당과 상가는 물을 제대로 사용하지 못해 영업에도 차질을 빚었다. 단순한 불편으로 생각했던 단수가 하루를 넘기면서 주민들의 불만과 불안감은 동시에 커졌다. 당시 찾은 형곡2동 행정복지센터의 풍경은 15년 전과 겹쳐 보였다. 식수를 받고 비상 급수팩에 물을 채우기 위해 찾아온 주민들, 기약 없이 이어지는 단수에 불편을 호소하는 목소리까지 그때와 크게 다르지 않았다. 행정복지센터마저 단수돼 화장실 이용이 어렵게 되자 주민들의 불만이 터져 나왔고, 출근을 하지 못하거나 다른 곳에 숙소를 잡는 이들도 있었다. 이번 사태가 15년 전과 완전히 같았던 것은 아니다. 단수 지역이 일부로 제한적이었고, 각 기관의 지원과 구미시의 급수팩 공급 등 최소한의 긴급 대응은 이뤄졌다. 피해 주민들을 대상으로 9월 수도요금을 20% 감면하기로 한 조치 역시 시민의 불편을 덜어주려는 긍정적인 노력으로 평가할 만하다. 하지만 행정의 평가는 '무엇을 준비했느냐'보다 '시민들이 얼마나 불안하지 않게 했느냐'에 달려 있다. 이번 단수에서 특히 아쉬웠던 점은 복구 예상 시간이 여러 차례 변경된 것이다. 당초 안내된 시간을 믿고 기다렸지만 복구 시간은 거듭 연장됐고, 그때마다 주민들의 불안과 답답함도 그만큼 커졌다. 신속한 복구만큼이나 '정확한 상황 공유'도 행정의 역할이다. 구미시 출처로 발표된 피해 규모는 언론 보도마다 제각각이었고, 사고 원인과 진행 상황도 명확하게 전달되지 않았다. 언제 복구되는지, 복구가 왜 늦어지는지, 현재 작업은 어디까지 진행됐으며 다음 안내는 언제 이루어지는지 등 정작 주민이 알아야 할 핵심 정보는 제때 공유되지 못했다. 이는 깜깜이 단수라는 오명이 붙은 이유기도 하다. 수도요금 감면도, 급수팩 지원도 필요하지만 위기 상황에서 시민들이 원하는 것은 자신이 처한 상황을 정확히 알고, 커져가는 불안을 덜어주는 행정이다. 이번 단수 사태가 구미시의 대응 체계를 전면 재점검하는 예방주사가 되기를 바란다. 또한 노후 수도시설에 대한 점검 및 관리 강화, 안정적인 수돗물 공급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구미시의 약속이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개선으로 이어지길 기대해 본다.
2026-09-07 15:54:47
김장호 구미시장, K-브랜드지수 대구·경북 지자체장 부문 1위 차지
김장호 구미시장이 아시아브랜드연구소가 실시한 2026년 7월 'K-브랜드지수' 대구·경북 지자체장 부문에서 1위를 차지했다. 민선 8기 두 차례 1위에 이어 민선 9기 출범과 함께 다시 1위에 오르면서, 구미시의 도시 브랜드 경쟁력과 김 시장의 정책 추진력이 데이터로 인정 받았다. K-브랜드 지수는 아시아 브랜드연구소가 개발한 빅데이터 시스템으로, 부문별 트렌드(Trend)·미디어(Media)·소셜(Social)·긍정(Positive)·부정(Negative)·활성화(TA)·커뮤니티(Community)·AI 인덱스 등 가중치 배제 기준을 적용한 합산 수치로 산출된다. 이번 K-브랜드지수 경상북도 지자체장 부문은 경상북도 및 대구광역시 31개 기초자치단체장을 대상으로, 2026년 7월 1일부터 7월 31일까지의 온라인 빅데이터 184만3440건을 분석했다. 앞서 김 시장은 2025년 8월 경상도 40개 지자체장을 대상으로 처음 실시된 지자체장 부문 평가에서 1위를 차지했다. 이어 '2025년 올해의 경상도 지자체장'에서도 경상도 20개 지자체장을 제치고 1위에 오르는 등 꾸준히 높은 평가를 받아왔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K-브랜드지수 3회 연속 1위는 구미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와 성원이 있었기에 가능했던 결과"라며 "도시의 브랜드 경쟁력이 곧 시민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 경제 활성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앞으로도 혁신 행정을 흔들림 없이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2026-09-04 11:32:41
경북 구미시가 출향기업인과 재경출향인들을 직접 만나 구미의 투자 매력과 미래 성장 가능성을 알리며 적극적인 '투자 세일즈'에 나섰다. 시는 지난 2일 김장호 구미시장을 비롯해 강명구 국회의원, 출향기업인, 재경출향인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 공군호텔에서 '2026 구미시 투자환경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구미시 투자환경 설명회에서는 구미시의 주요 시정과 산업·투자환경을 공유하고, 구미의 미래 비전과 투자유치 의지를 전달했다. 특히 이날 ㈜에이프로세미콘와 로호드파트너스가 구미 투자 사례를 직접 소개했다. ㈜에이프로세미콘은 2023년 12월 구미시와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한 반도체소자 제조기업으로, 600억 원을 투자하고 20명을 신규 고용하는 투자계획을 추진하고 있다. 로호드파트너스는 2025년 12월 구미시와 MOU를 체결하고 4조5천억원 규모의 투자를 통해 300MW급 AI 데이터센터(AIDC) 구축 1단계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날 기업 대표가 직접 투자 배경과 구미 정착 사례를 소개하며 구미가 첨단 제조산업을 비롯해 AI·데이터산업 등 미래산업의 새로운 투자처로 변화하고 있는 모습을 전달했다. 이와 함께 재경출향기업인과 출향인들은 고향 구미에 대한 애정과 관심을 담아 고향사랑기부금으로 2천여만 원을 기탁하며 지역 발전을 위한 나눔에도 뜻을 모았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구미는 대한민국 산업발전을 이끌어온 산업도시에서 이제 반도체와 AI, 데이터산업 등 미래산업을 선도하는 도시로 도약하고 있다"며 "투자유치를 행정의 최우선 과제로 삼고 기업이 있는 곳이라면 직접 찾아가 구미를 알리고, 투자 결정부터 기업 정착까지 기업이 투자하고 싶은 도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2026-09-03 17:26:09
구미시, 초등 방학 '틈새돌봄' 확대…8천500명 돌봄 공백 해소
경북 구미시가 여름방학을 맞아 초등학생 대상 '틈새돌봄'을 대폭 확대 운영해 돌봄 공백을 해소했다. 2일 구미시에 따르면 지난 7월 27일부터 학교별 방학 일정에 따라 최대 30일간 누구나 이용가능한 '틈새돌봄' 시스템이 운영된 가운데, 20개소 다함께돌봄센터·지역아동센터와 어린이집 4개소의 '우리동네 초등방학 돌봄터'를 통해 총 8천500여명의 아동에게 돌봄서비스를 제공했다. 틈새돌봄은 보호자의 출근 등으로 돌봄 공백이 발생하는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기존 센터 이용 여부와 관계없이 돌봄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방학기간에도 안정적인 식사와 간식을 제공해 아동의 규칙적인 식생활을 지원하고, 가정의 식사 준비 부담을 덜었다. 또한 기존 센터 이용아동뿐 아니라 돌봄이 필요한 초등학생까지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 대상을 확대했으며, 돌봄서비스와 함께 식사 별도로 신청할 수 있도록 해 가정별 필요에 따른 맞춤형 이용도 가능하도록 했다. 아울러 지난 겨울방학에 이어 운영한 '우리동네 초등방학 돌봄터'는 기존 어린이집의 유휴공간을 활용해 초등학교 저학년(1~3학년) 자녀를 둔 맞벌이 가정의 돌봄 접근성을 높였다. 겨울방학에도 틈새돌봄 시스템은 계속 운영된다. 기존 센터 이용 여부와 관계없이 돌봄이 필요한 초등학생이면 누구나 신청가능하며, 센터별 운영 여건과 정원에 따라 이용 여부가 결정된다. 센터 정원 외 이용 신청의 경우 맞벌이·한부모 가정 아동을 우선 선발하고, 이후에는 선착순으로 접수한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방학에도 돌봄이 멈추지 않도록 지역의 우수한 돌봄 자원을 적극 활용해 촘촘한 돌봄 체계를 만들겠다"며 "아이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돌봄 인프라를 지속적으로 확충하고 서비스 품질도 높여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부모가 안심할 수 있는 도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2026-09-02 16:02:52
[포토뉴스]31년 만에 제자리로 돌아온 선산군청 표지석…"잊힌 역사 되살린다"
선산군청 입구를 지키던 표지석이 원래의 자리로 귀환했다. 지난 1995년 1월 1일 시·군 통합 과정을 겪으며 철거된 지 31년 만이다. 이 표지석은 1980년대 초반 제작돼 선산군청 입구에 자리하며 선산 행정의 상징 역할을 해왔다. 하지만 1995년 1월 1일 구미시와 선산군이 통합되면서 철거됐고, 이후 구미시립민속관으로 옮겨져 보관됐다. 그러던 중 구미시가 기존 구미시립민속관을 대한노인회 구미시지회 별관으로 리모델링하는 과정에서 내부에 보관돼 있던 옛 선산군청 입구 표지석을 발견했다. 시는 지역의 소중한 역사적 자산을 후세에 남기기 위해 표지석을 다시 원래 자리로 돌려놓기로 결정했다. 글 이영광 기자·사진 구미시 제공
2026-09-01 15:46:58
구미시, GS건설과 '지역건설산업 활성화 위한 상생협력 간담회' 실시
경북 구미시가 대형 민간공사 시공사와의 상생협력을 통해 지역건설산업체의 참여 기회를 넓혀가고 있다. 시는 지난 8월 28일 GS건설 본사를 방문해 지역건설산업 활성화를 위한 상생협력 간담회를 가졌다고 1일 밝혔다. 시는 현재 GS건설이 시행하고 있는 LIG D&A 공장 신축공사와 원평2동 재개발사업에서 지역건설업체 하도급 참여, 지역생산 자재, 인력, 장비 사용 등 지역업체 참여 확대를 위한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구미시와 GS건설은 원평2동 재개발사업 착공 전에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상생협약(MOU)을 체결하기로 뜻을 모았다. 앞서 시는 지역건설산업활성화 촉진에 관한 조례 개정, 지역업체 참여율에 따른 민간건축물 사용승인 제도 개선, 구미시 품질점검단 탄력 운영 등 지역업체 참여 확대를 위한 제도적 기반을 강화하고 있다. 이와 함께 지역업체와 하도급 계약을 체결할 경우 하도급대금 지급보증수수료 지원하고, 지역건설산업체 총람을 제작하여 우수 지역건설업체 정보를 제공하는 등 지역업체의 실질적인 수주율 확대를 지원하고 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지역건설산업의 활성화는 지역업체의 경쟁력 강화 뿐만 아니라 지역의 일자리와 소비를 늘리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중요한 과제"라며 "대형 건설사와 지역업체가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현장 중심의 상생협력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6-09-01 14:45:03
"산업도시 구미, 다시 뛴다"…투자·고용·관광·정주 숫자로 증명된 '대전환'
경북 구미시가 기업과 인재의 유출로 인한 깊은 시름에서 벗어나 숫자로 증명되는 체질 개선을 이루어내며 대한민국 대표 산업도시로서의 명성을 되찾고 있다. 특히 수출과 고용이 함께 늘고 대규모 기업 투자, 동구미역 신설까지 가시화되는 등 그동안 뿌린 씨앗이 투자와 일자리, 지역경제 활성화 등 구체적인 성과로 나타나면서 산업도시로서의 성장 기반이 한층 단단해지고 있다. ◆신공항 잇는 입체 교통망 확충 구미시 경제 재도약의 강력한 엔진 중 하나는 바로 교통 인프라의 획기적 확충이다. 구미산단의 물류 경쟁력을 극대화하고, 향후 들어설 대구경북신공항과의 연계성을 높이기 위한 구미시의 장기적 노력이 윤곽을 드러내고 있다. 가장 눈에 띄는 성과는 구미 숙원 사업인 철도망 확충이다. 지난 8월 대구경북 광역철도의 예비타당성조사가 통과되면서 동구미역 신설이 본격적으로 가시화됐다. 동구미역이 들어설 경우 구미국가산업단지와 대구경북신공항을 직결하는 핵심 철도축 역할을 담당하게 되며, 향후 물류비용 절감과 인적 교류 활성화에 기여할 가능성이 크다. 앞서 2024년 대구권 광역철도 개통에 이어, 2025년 구미~군위 고속도로 예비타당성조사 통과까지 확정되면서 신공항과 구미산단을 도로와 철도로 동시에 이어주는 입체적 교통 그물망이 만들어지고 있다. 생활교통망도 한층 편리해졌다. 시민 이동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시내버스를 2021년 170대에서 2025년 258대로 88대 대폭 증차했다. 이와 함께 수요응답형 버스인 '행복버스' 도입, 실시간 위치를 오차 없이 알려주는 '초정밀 버스정보시스템' 구축 등 대중교통 혁신을 선도하며 시민들의 일상 속 이동권을 대폭 확대했다. ◆반도체·방산·로봇 중심 미래 첨단 산단으로 대전환 구미시는 특정 전자산업 의존도가 높아 대외 악재와 대기업 생산라인 이동에 취약했던 산업 구조를 바꾸기 위해 지난 4년간 투자 유치와 산업 다변화에 총력을 기울였다. 그 결과 민선 9기 출범 한 달 만에 반도체·로봇·K-푸드 분야에서만 약 1조원에 달하는 신규 투자를 유치하는 성과를 거뒀다. 삼성전자와 삼성SDS가 구미를 중심으로 총 19조원 규모의 대규모 투자 계획도 발표하면서 지역 산업단지에 새로운 성장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기업의 투자 걸림돌을 현장에서 해결하는 원스톱 행정도 강화했다. 투자 단계부터 인허가와 각종 행정절차를 신속하게 지원하며 기업 유치에 힘을 쏟은 결과, 올해 4월 기준 구미에는 대기업·중견기업 86개가 자리 잡고 있다. 이 가운데 51개 기업이 본사를 구미에 두고 있어 지역에 본사를 둔 기업과 산업 생태계가 함께 성장하는 기반도 강화되고 있다. 시는 이러한 성장세를 바탕으로 '6대 첨단산업 TF(로봇, 반도체, 방산, AI·AX, 2차전지, 산단조성)'를 본격 가동하고, '로봇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지정 추진과 '반도체·방산 소부장(소재·부품·장비) 거점' 육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 같은 산업 체질 개선은 고용 지표 상승으로 증명되고 있다. 올해 상반기 구미시 취업자 수는 전년 동기 대비 약 1만2천명 늘어나 경북 내 최대 증가폭을 기록했다. 고용률 역시 전년 동기 대비 2.7%포인트(p) 오른 64%를 달성했으며, 청년층(15~29세) 고용률 또한 3.3%p 상승하는 등 산업단지의 온기가 청년 일자리 창출로 이어지는 실질적 효과를 거두고 있다. ◆선순환 소비 생태계 구축 및 내수 경제 활성화 산단의 활력이 공장 울타리를 넘어 골목상권까지 도달할 수 있도록 구미시는 '내수 경제 활성화 정책'을 병행하고 있다. 시는 그동안 공공배달앱 '먹깨비'와 '구미사랑상품권'을 적극 활용해 지역 자본이 외부로 유출되지 않고 안에서 선순환하는 구조를 만들어왔다. 먹깨비 가맹점은 2021년 1천971곳에서 올해 7월 기준 3천950곳으로 2배 가까이 증가했으며, 회원 수도 1만3천325명에서 5만7천875명으로 4.3배나 늘었다. 누적 매출액은 386억원으로 소상공인의 수수료 부담을 덜어주는 효자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또한 지역 소비의 버팀목이 되는 구미사랑상품권을 1천682억원 규모로 발행하고, 공공형 택시호출 서비스인 '구미토미콜'을 새롭게 도입해 시민 불편을 해소하고 택시업계와 상생을 도모하고 있다. 동시에 원도심에 사람을 끌어모으는 차별화된 마케팅도 펼치고 있다. 라면축제와 낭만야시장 등 원도심 축제를 성공시키는 한편, 파크골프장에 영수증 입장제를 도입해 외지 방문객의 지역 상권 소비를 유도하고 있다. ◆100만 낭만 축제 도시에 더해진 정주여건 개선 딱딱한 회색빛 산업도시라는 과거 이미지에서 벗어나 문화와 낭만이 흐르는 도시로의 변화도 이뤄지고 있다. 관광 데이터랩에 따르면 지난해 관광을 위해 구미를 찾은 외지 방문객은 2천791만명으로 전년 2천668만명보다 4.6% 증가했다. 2022년 2천522만명, 2023년 2천615만명, 2024년 2천668만명으로 증가세를 이어가며 구미를 찾는 관광 수요가 꾸준히 확대되고 있다. 구미라면축제에 지난해 역대 최대 규모인 35만명이 몰렸다. 올해 12차례 열린 낭만야시장에도 25만여명이 찾아 도심의 밤을 즐겼다. 구미푸드페스티벌 20만명, 금오천 벚꽃페스티벌 15만명 등 계절과 테마를 달리한 문화행사가 연중 이어지면서 산업도시 구미에 문화와 관광이라는 새로운 색깔을 입히고 있다. 시민들이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생활 인프라 확충도 속도를 냈다. 2022년 이후 도심 곳곳에 주차장 92곳, 총 4천72면을 새롭게 확보해 만성적인 주차난 해소에 나섰다. 특히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조성에도 힘쓰면서 신생아집중치료센터와 어린이 재활센터, 365 소아청소년 진료체계 등 출산부터 진료·재활까지 아우르는 의료 인프라를 확충하고, 경북 중서부권 소아의료 거점도시로 기반을 다지고 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민선 8기가 구미의 성장 기반을 다시 세운 시간이었다면 이제는 그 성과를 시민이 체감하는 변화로 완성할 때"라며 "신공항과 연결되는 교통망을 기반으로 미래 먹거리를 선점하고 첨단산업을 키워 구미의 새로운 성장동력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어 "구도심 활성화와 시장 재개발에 속도를 내고 예산 3조원 시대를 열어 산업과 민생이 함께 성장하는 대한민국 중심도시 구미를 만들겠다"고 덧붙였다.
2026-09-01 13:44:48
80m 물썰매부터 유수풀까지…구미 낙동강 워터파크 1만9천명 성황
경북 구미시 도심 한가운데 자리잡은 야외물놀이장이 성공적으로 막을 내렸다. 시는 지난 7월 17일 개장해 8월 23일까지 운영한 '2026 구미 낙동강 야외 워터파크'가 역대급 폭염 속에서도 누적 방문객 1만 9천여 명을 돌파하며 성황리에 폐장했다고 31일 밝혔다. 구미 낙동강 야외 워터파크는 80m 길이의 물썰매부터 북극곰 슬라이드, 조립식 수영장, 유수풀, 대형 에어풀 등 다채로운 어트랙션은 남녀노소 방문객 모두에게 관심을 받았다. 또한 무더위에 대비하기 위해서 50m 규모의 대형 텐트와 40m에 달하는 냉방 쉼터를 곳곳에 조성해 폭염 취약계층과 가족 단위 방문객들에게 시원한 그늘 휴식 공간을 제공했다. 여기에 패들보트 체험, 찾아가는 도서관, 다양한 메뉴를 갖춘 푸드트럭 3개소가 함께 운영되며 종일 머물러도 지루할 틈 없는 도심 속 복합 휴양지 역할을 해냈다. 특히 시는 만 13세 이상 기준 6천원의 입장료에 구미시민 50% 할인 혜택으로 단돈 3천원으로 하루 종일 쾌적한 물놀이를 제공했다. 전체 입장객 가운데 타 지역에서 찾아온 관광객도 약 10% 비중을 차지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시민들의 뜨거운 성원과 질서를 지켜준 성숙한 시민 의식 덕분에 길고 무더웠던 올여름 낙동강 워터파크 운영을 무사히 그리고 성공적으로 마칠 수 있었다"며 "올해 운영 결과와 시민들이 남겨준 소중한 피드백을 철저하게 분석해, 내년에는 한층 더 업그레이드된 시설과 차별화된 즐길 거리로 구미 시민들의 여름을 확실하게 책임지겠다"고 말했다.
2026-08-31 16:02:49
경북 최초 IB 월드스쿨, 구미서 탄생…초·중·고 미래교육 잇는다
경북 구미시가 미래형 교육환경 조성과 글로벌 인재 양성을 목표로 전폭적으로 지원해 온 국제 바칼로레아(IB) 교육이 지역에 도입된다. 시는 구미원당초등학교가 지난 7월 국제 바칼로레아기구(IBO)로부터 경북 최초로 공식 인증을 획득하는 쾌거를 이루었다고 30일 밝혔다. IB 교육은 스위스 제네바에 본부를 둔 비영리 교육재단 IBO가 주관하는 국제 공인 교육과정으로, 정해진 정답을 외우는 대신 학생 스스로 탐구하고 서술하는 토론형 수업이다. 현재 구미시에는 원당초등학교 외에도 봉곡초등학교, 도송중학교, 구미여자중학교, 선주고등학교 등 4개 후보 학교가 IB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단계적인 인증 절차를 밟고 있다. 초등학교(원당초·봉곡초)에서 호기심을 키운 탐구형 교육이 중학교(도송중·구미여중)를 거쳐 고등학교(선주고)까지 단절 없이 이어지는 '구미형 미래 교육 수직 생태계'를 구축해나갈 방침이다. 특히 이번 성과에는 학교와 경상북도교육청, 구미교육지원청의 노력과 함께 IB 교육 확산을 위한 구미시의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이 뒷받침됐다. 시는 지난해부터 지역 내 IB 학교의 안정적인 운영을 지원하기 위해 관련 기관 및 학교와 지속적으로 협력해 왔다. 또한 8월에도 지역 내 IB학교 5개교에 보조금을 지원하는 등 IB 교육이 학교 현장에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확대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행정·재정적 지원을 이어가고 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경북 최초 IB 월드스쿨 인증이라는 뜻깊은 성과를 거둔 구미원당초등학교의 모든 교육가족에게 축하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이번 성과가 한 학교에 머무르지 않고 구미의 교육 전반으로 확산될 수 있도록 시에서도 학교와 교육지원청과의 협력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구미시는 학생들이 지역에서 미래를 준비하고, 기업과 지역사회가 필요로 하는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교육에 대한 투자를 아끼지 않고, IB 교육을 비롯한 다양한 미래형 교육을 통해 교육 때문에 구미를 떠나지 않고, 교육을 위해 구미를 찾는 도시를 만들어 가겠다"고 덧붙였다.
2026-08-30 16:1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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