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광 기자 kwang623@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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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장호 구미시장

    김장호 구미시장 "3대 혁신으로 새 희망 구미시대 열겠다"

    김장호 구미시장이 16일 기자회견을 열고 "구미가 다시 대한민국 중심에 우뚝 설 수 있도록 민생경제부터 시민들이 가장 피부로 느끼는 부분까지 세심하게 살피겠다"고 밝혔다. 김 시장은 이날 민선 9기 출범을 알리는 기자회견에서 '경제혁신·정주혁신·공간혁신'을 3대 축으로 한 시정 운영 방향을 제시하며 시민이 체감하는 변화를 만들어 가겠다는 청사진을 발표했다. 김 시장을 비롯한 구미시는 민선 9기 출범 보름여 만에 약 1조 원 규모의 투자유치를 이끌어낸 데 이어 삼성의 19조원 투자계획과 LG의 구미 투자에 대한 후속 지원과 투자 안착에 행정력을 집중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산업별 전담 TF를 운영하고, 로봇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지정과 반도체 소부장 콤플렉스 구축, 방산 소부장 특화단지 지정 등을 정부에 적극 건의할 계획이다. 천원 분양 용지를 활용한 반도체 팹 유치도 지속 추진한다. 또한 첨단산업 육성과 투자유치 성과를 골목경제까지 확산하기 위해 '민생경제 활력 프로젝트'를 본격 추진한다. 지역경기살리기위원회와 골목상권지원단을 신설해 소상공인과 자영업자, 청년·여성 창업가의 의견을 정책에 반영하고 체감형 지원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정주 여건 개선에도 나선다. 구도심 재개발·재건축 촉진제도를 시행하고, 재개발이 어려운 지역은 도시환경정비 시범사업과 소규모 정비사업을 통해 지역 특성에 맞는 도시재생을 추진한다. 농촌지역에는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과 LPG 배관망 설치 등 생활 SOC를 확충하고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단계적으로 확대해 일손 부족 문제를 해소할 계획이다. 구 방림부지에는 대한민국 산업화 역사박물관과 시립갤러리, 첨단반도체 연구단지 등을 조성하는 공간혁신도 본격 추진된다. 이와 함께 구미~신공항 철도의 국가계획 반영과 서대구~신공항 철도 동구미역 신설, 남부내륙철도와 연계한 KTX 구미역 정차, 일반산업단지 조성, 경제자유구역 지정 등을 통해 철도·도로·공항이 연결되는 신공항 경제권 중심도시 기반을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김 시장은 "지난 민선 8기는 '다시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회복한 것이 무엇보다 가장 큰 성과다"라며 "민선 9기에는 투자에서 민생까지 챙기는 경제혁신, 생활 속 변화로 완성하는 정주혁신, 구도심부터 신공항 등 도시경쟁력을 높이는 공간혁신까지 이뤄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6-07-16 14:36:52

  • [단독] 구미시 '박정희대통령 생가 재단' 설립 추진…내년 7월 출범 목표

    [단독] 구미시 '박정희대통령 생가 재단' 설립 추진…내년 7월 출범 목표

    경북 구미시가 박정희 대통령 생가와 역사자료관 등 관련 기념시설을 통합 운영할 '박정희 대통령 생가 재단(가칭)'을 설립한다. 개별적으로 운영되던 박정희 대통령 관련 기념사업을 재단 중심으로 일원화하고, 기부금 유치와 자체 수익사업을 통해 안정적인 운영 기반을 마련하겠다는 의도다. 15일 구미시에 따르면 박정희 대통령 생가 재단(이하 재단)은 초기 설립금 3억원 규모로 출범한 뒤 매년 약 30억원의 출자·출연금을 지원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이는 현재 박정희 대통령 역사자료관 운영비와 생가보존회 위탁사업비 등을 합한 수준이다. 재단이 출범하면 박정희 대통령 생가와 역사자료관 등 기념시설의 운영 체계를 하나로 통합하고, 유품 보존과 연구(유품 기증 및 관리, 디지털아카이브 구축 등), 기념행사(추모사업, 산업유산투어 등) 개최, 각종 기념사업 확대 등을 전담하게 된다. 이는 그동안 개별적으로 운영되던 사업을 하나의 재단에서 관리해 효율성과 전문성을 높이겠다는 취지다. 재단 체제로 전환되면 재원 확보 방식에도 변화가 생긴다. 현재는 기념품 판매 수익 등이 시 세입으로 귀속되지만 재단이 설립되면 기념품 개발·판매를 통한 수익 창출을 비롯해 개인과 기업의 기부금 유치도 가능해진다. 설립 절차도 순차적으로 진행되고 있다. 시는 타당성 검토 용역을 마쳤고, 출자·출연기관 운영심의위원회 심의도 완료했다. 앞으로 경북도 출자·출연기관 설립심의위원회 심의와 관련 조례 및 정관 제정, 임원 구성, 예산 편성 등의 절차를 거쳐 내년 7월 공식 출범을 목표로 하고 있다. 사무처장을 비롯해 직원 20여 명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구미시 관계자는 "체계적인 박정희 대통령 기념시설의 통합 운영이 필요하다고 판단이 돼 재단 설립을 추진하게 됐다"며 "박정희 대통령 관련 기념시설과 사업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기부와 자체 수익사업을 활성화해 지속 가능한 운영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했다.

    2026-07-15 15:42:44

  • 구미시, 행안부 재난관리평가 '우수기관' 선정 쾌거

    구미시, 행안부 재난관리평가 '우수기관' 선정 쾌거

    경북 구미시가 행정안전부 주관 '2026년 재난관리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 시는 이번 평가로 정부 표창과 함께 올 하반기 배정될 특별교부세 등 재정적 인센티브를 확보하게 됐다. 재난관리평가는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에 따라 전국 340개 기관을 대상으로 2025년도 재난관리 추진 실적을 점검하는 종합 평가 제도다. 구미시는 예방, 대비, 대응, 복구 등 6개 분야 45개 핵심 지표를 바탕으로 심사가 진행된 가운데, 경상북도 내 22개 시·군 중 상위 30%에 해당하는 우수 등급에 포함됐다. 시는 재난안전 분야 정책 추진, 재난대응 협업체계 구축, 현장 중심의 재난대응체계 운영 등 전 지표에서 고른 고득점을 기록했다. 특히 어린이, 노인, 장애인 등 재난 취약계층에 대한 안전 관리를 대폭 강화하고, 위기관리 매뉴얼의 체계적 정비와 실전 중심의 재난 대비 훈련을 내실 있게 추진한 점이 평가단으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재난은 무엇보다 사전 예방이 가장 중요한 만큼, 평소 현장 중심의 빈틈없는 대응 체계를 꾸준히 다져온 직원들의 노력과 시민들의 관심이 더해져 좋은 성과로 이어졌다"며 "이번 결과에 안주하지 않고 기후 변화 등 급변하는 재난 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시민 누구나 일상에서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든든한 안전 도시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2026-07-15 15:26:52

  • 강명구 의원

    강명구 의원 "오뚜기라면 2천억원 투자 체결…구미 성장엔진 될 것"

    강명구 국민의힘 의원(구미시을)은 지난 13일 오뚜기라면㈜와 경상북도, 구미시 투자협약 체결식에 참석해 "K- 푸드 산업 중심도시로 도약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오뚜기라면㈜은 오는 2029년까지 약 2천억원을 투자해 구미국가산업단지 2단지에 해외 수출용 라면 생산시설을 조성한다. 협약에는 약 120명의 신규 고용 계획도 포함됐다. 이번 투자는 해외 수출 전용 생산거점 구축을 위한 것으로 오뚜기라면㈜은 구미2산단 내 여유 부지에 생산시설을 단계적으로 조성해 글로벌 수출 수요에 대응할 계획이다. 강 의원은 "오뚜기라면의 구미 투자 결정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이번 투자는 오뚜기라면에는 세계시장으로 도약하는 발판이 되고, 구미에는 지역경제를 다시 뜨겁게 살리는 강력한 성장 엔진이 될 것이다"고 강조했다. 이어 "오뚜기라면과 같은 대한민국 대표 식품기업의 투자가 이어질 수 있도록 기업이 안정적으로 투자하고 성장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드는 데 필요한 제도적, 정책적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2026-07-14 17:47:31

  • 구미시, 박정희대통령 생가 일대 '관광형 직매장' 건립

    구미시, 박정희대통령 생가 일대 '관광형 직매장' 건립

    경북 구미시가 박정희 대통령 생가 앞 일대에 '관광형 로컬푸드 직매장'을 건립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구미시가 2027년 경상북도 농촌자원복합산업화 지원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된 가운데, 기존 금오산 로컬푸드 직매장의 운영 성과와 늘어난 수요를 반영해 추진됐다. 총사업비 47억원을 투입해 관광이 결합된 로컬푸드 직매장을 만든다. 신규 직매장은 연면적 600㎡, 지상 1층 규모로, 로컬푸드 판매장을 비롯해 기념품 판매소, 체험·홍보공간 등을 갖춘 관광 연계형 복합 먹거리 공간으로 조성된다. 운영은 (재)구미먹거리통합지원센터가 맡고, 생가보존회는 기념품 판매소 운영을 담당할 예정이다. 앞서 로컬푸드 직매장 관련 출하농가도 480여 농가로 늘었지만 매장과 작업공간이 부족하고 휴일에는 이용객이 몰리면서 시설 확충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돼 오면서 박정희 대통령 생가 일대에도 로컬푸드 직매장을 마련하게 됐다. 특히 이번 공모에서는 관광객 유입을 지역 농산물 소비로 연결하는 거점시설의 필요성과 사업 대상지의 입지 경쟁력, 운영계획의 실현 가능성을 중점적으로 제시해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시는 앞으로 설계공모와 기본·실시설계, 각종 인허가 절차를 차례로 진행해 2027년 준공에 맞춰 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이번 공모 선정은 구미 로컬푸드의 성장 가능성과 관광자원을 연계한 농산물 판로 확대 전략이 인정받은 결과"라며 "관광형 로컬푸드 직매장을 통해 시민과 관광객에게는 신선하고 안전한 지역 먹거리를 제공하고, 농가에는 안정적인 판로와 소득 증대 기회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2026-07-14 15:19:07

  • '라면축제' 대박 친 구미시, 오뚜기라면 2천억 투자 끌어냈다

    '라면축제' 대박 친 구미시, 오뚜기라면 2천억 투자 끌어냈다

    지역 대표 축제로 전국적 히트를 친 '구미라면축제'가 2천억 원 규모의 대기업 투자 유치라는 대형 결실을 맺었다. 지자체의 킬러 문화 콘텐츠가 도시 브랜드 가치를 끌어올리고, 이것이 실제 대규모 기업 투자로 이어진 보기 드문 성공 사례다. 구미시는 13일 시청 대강당에서 경상북도, 오뚜기라면㈜와 해외 수출용 생산공장 신설을 위한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오뚜기라면는 구미국가2산업단지 내 옛 효성티앤에스 부지(구포동 640 일원) 약 2천억 원을 투입해 글로벌 수출 전진기지를 신설한다. 투자 기간은 2026년부터 2029년까지로, 120여 명의 신규 일자리도 함께 창출된다. 구미시는 공장 신설 및 인허가 과정이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맞춤형 행정·재정 지원을 전폭적으로 제공할 방침이다. 이번 투자의 결정적 물꼬를 튼 것은 단연 '구미 라면축제'다. 라면이라는 친숙한 소재로 축제를 성황리에 개최하며 확립한 '원조 라면 도시' 브랜드와 전국적 인지도가 오뚜기라면 측의 투자 의사결정에 강력한 촉매제 역할을 했다. 산업(생산)에서 출발한 소재가 축제로 발전하고, 축제의 성공이 다시 대규모 산업 투자로 이어져 관광과 지역 상권까지 함께 살아나는 '산업-문화 선순환 생태계'의 이정표를 세운 셈이다. 글로벌 시장의 뜨거운 K-푸드 열풍도 이번 투자를 가속화했다. 2025년 기준 한국 라면 수출액은 전년 대비 21.9% 급증하며 단일 품목 최초로 15억 2천만 달러(약 2조 원)라는 대기록을 작성했다. 대표 제품인 '진라면'을 중심으로 막강한 브랜드 파워를 보유한 오뚜기라면은 이 같은 해외 수요 폭발에 대응하기 위해 구미의 우수한 산업 인프라와 내육 물류 교통망, 그리고 '라면 도시'라는 독보적 상징성을 높이 평가해 해외 수출 전용 공장의 최적지로 구미를 최종 선택했다. 이날 협약에는 제조 데이터 표준화와 스마트제조 확산 등 푸드테크 분야 협력 방안도 포함돼 구미시는 단순 생산 거점을 넘어 차세대 식품산업 클러스터로 도약할 기 발판을 마련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글로벌 라면 기업이 연고가 없는 구미에 새로운 투자를 한 결단에 감사드리고, 해외 수출 전진기지로써의 역할을 기대한다"며 "라면 축제의 원조 도시라는 명성을 넘어 구미가 K-푸드 수출을 선도하는 글로벌 식품산업 클러스터로 거듭날 수 있도록 행정적·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2026-07-13 17:12:30

  • [라면의 성지 구미] 농심 '신'과 오뚜기 '진' 품은 구미…K-라면 도시로 도약

    [라면의 성지 구미] 농심 '신'과 오뚜기 '진' 품은 구미…K-라면 도시로 도약

    경북 구미가 '라면의 성지'를 넘어 대한민국 대표 K-라면 도시로 입지를 굳히고 있다. 국내 최대 규모의 농심 라면 생산기지와 매년 성장하는 구미라면축제, 이를 도시 브랜드로 키운 전략이 맞물리면서 최근 오뚜기 투자까지 이끌어내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내고 있어서다. 특히 산업도시 구미가 생산 기반을 문화와 관광으로 확장하고, 이를 다시 기업 투자로 연결한 점은 지역 산업과 도시 브랜드가 함께 성장하는 새로운 지역발전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 라면의 성지가 된 구미, 산업·축제·브랜드 '삼박자' 구미가 '라면의 성지'로 자리 잡은 출발점은 국내 최대 규모의 농심 라면 생산기지다. 구미 농심공장은 하루 600만 봉지의 라면을 생산하는 국내 최대 생산시설로, 국내에서 판매되는 신라면의 80%, 짜파게티의 90%를 생산하고 있다. 구미시는 이 같은 산업 경쟁력을 관광과 문화로 연결했다. 지난 2022년 시작한 구미라면축제는 농심 공장이 있다는 지역의 강점을 활용해 기획된 전국 최초의 라면 특화축제다. 첫해 1만5천명이던 방문객은 2023년 9만명, 2024년 17만명, 지난해 35만명으로 늘어나며 전국적인 대표 먹거리 축제로 성장했다. '갓 튀긴 라면'을 비롯한 차별화된 콘텐츠는 큰 호응을 얻었고, 지난해 라면 48만 봉지가 판매되고 5만4천 그릇이 소비되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힘을 보탰다. 라면 생산 도시라는 이미지는 자연스럽게 '라면 도시'라는 브랜드로 이어졌다. 최근 미국 CNN도 구미 농심공장과 구미라면축제를 소개하며 "K-라면이 글로벌 식문화 콘텐츠로 성장하는 과정에서 구미가 핵심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고 보도하는 등 해외에서도 구미를 K-라면 산업의 중심지로 조명했다. ◆ '축제가 투자로, 투자가 다시 축제를 키운다'…구미형 선순환의 시작 구미시는 이번 오뚜기 투자를 단순한 기업 유치를 넘어 산업과 축제, 도시 브랜드가 함께 성장하는 선순환 구조의 출발점으로 보고 있다. 그동안 산업을 기반으로 축제를 만들고, 축제를 통해 '라면 도시'라는 브랜드를 키워 기업 투자를 이끌어냈다면, 앞으로는 기업의 참여가 다시 축제의 경쟁력과 도시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새로운 단계로 이어질 수 있다는 것이다. 전국적인 축제로 성장한 구미라면축제도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당장 올해 11월 축제에 오뚜기가 참여할지는 결정되지 않았지만, 중장기적으로는 농심에 이어 오뚜기까지 참여 기반이 확대될 경우 브랜드별 체험과 시식, 전시 등 콘텐츠가 더욱 다양해지고 축제의 외연도 한층 넓어질 가능성이 크다. 특히 이번 투자로 국내 대표 라면 브랜드인 농심의 신라면과 오뚜기의 진라면이 모두 구미에 생산 기반을 두게 되면서 '라면의 성지'라는 상징성도 한층 강화될 전망이다. 또한 구미시는 이러한 성장세를 이어가기 위해 라면 문화 콘텐츠 확장에도 속도를 낼 계획이다. 구미역 일대에는 라면의 역사와 K-라면 산업을 체험할 수 있는 '라면문화관(가칭)' 조성을 추진하고 있으며, 올해 11월 열리는 2026 구미라면축제는 '프리미엄'을 주제로 기존보다 한층 차별화된 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이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구미라면축제는 단순한 지역축제를 넘어 산업과 관광을 연결하는 플랫폼으로 성장하고 있다"며 "구미에 농심에 이어 오뚜기까지 생산 기반이 갖춰지면 기업과 축제, 구미시가 함께 성장하는 선순환 구조가 더욱 공고해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2026-07-13 17:09:44

  • [2026 대구경북 명품박람회]반도체 최적지, 머무르며 즐기는 낭만 문화도시 구미

    [2026 대구경북 명품박람회]반도체 최적지, 머무르며 즐기는 낭만 문화도시 구미

    경북 구미시는 이번 박람회에서 사람과 기업, 문화가 선순환하는 '영남권 가장 역동적인 라이프스타일 도시, 구미'의 다채로운 매력을 선보인다. '반도체 산업의 역사이자 준비된 도시'로서 첨단산업(반도체·방산·이차전지·로봇·AI)을 홍보하고, 구미 소재 로봇 기업 주원로보틱스의 다관절 로봇을 활용한 퍼포먼스는 피지컬 AI와 휴머노이드 로봇 중심 거점으로서의 면모를 생생하게 증명한다. 또한 100만명이 찾는 대표축제(라면축제, 달달한 낭만야시장 등)와 올해 글로벌 유명작가가 참가하는 조각축제도 처음으로 선보인다. 동시에 '컵라면 모양 테이블'로 꾸민 포토존과 G-FOOD(구미 농식품) 전시 등 다양한 볼거리를 선사할 계획이다. 한편, 구미는 ▷낙동강 수계 기반의 풍부한 산업용수와 전국 최고 수준의 안정적인 전력 공급 능력, 경쟁력을 갖춘 천 원 산업용지 ▷309개 반도체 소재·부품·장비 기업 집적 ▷비수도권 유일의 반도체 특화단지와 첨단반도체 연구단지 등 반도체 여건 최적지로서 대기업의 후속 투자를 이끌어낼 방침이다.

    2026-07-09 06:30:00

  • 구미시, 대한수영연맹과 업무협약…전국 수영대회·전지훈련 유치 추진

    구미시, 대한수영연맹과 업무협약…전국 수영대회·전지훈련 유치 추진

    경북 구미시가 공인규격 수영장을 기반으로 전국 규모 수영대회 유치에 본격 시동을 걸었다. 시는 대한수영연맹과 '공인규격 수영장 활용 국제·전국단위 수영대회 유치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2031년 준공 예정인 산동국민체육센터 내 공인규격 수영장을 기반으로 전국 규모 수영대회와 국가대표 선수단 전지훈련을 유치하고, 수영 저변 확대와 전문선수 육성 등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한수영연맹은 산동국민체육센터 준공 이후 전국 규모 수영대회의 구미 개최와 전지훈련 유치를 위해 구미시와 긴밀히 협력하고, 구미시는 대회 개최에 필요한 행정 지원 등에 나설 예정이다. 정창훈 대한수영연맹 회장은 "구미시가 우수한 수영 인프라를 갖춘 스포츠도시로 성장할 수 있도록 대한수영연맹도 적극 협력하겠다"며 "산동국민체육센터 준공 이후 다양한 전국 규모 수영대회가 구미에서 열릴 수 있도록 힘을 보태겠다"고 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대한수영연맹과 긴밀한 협력을 바탕으로 각종 수영대회와 국가대표 전지훈련을 적극 유치하고, 지역경제에도 활력을 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6-07-08 18:34:35

  • [부음]김종성(교촌1호점)씨 장인상

    [부음]김종성(교촌1호점)씨 장인상

    ▶심덕용 씨 별세. 김종성(교촌1호점)씨 장인상. 빈소=포항성모병원장례식장 2호실. 발인=7월 9일 오전 11시 30분. 장지=포항시립화장장. 054)260-8048

    2026-07-07 17:52:50

  • 쓰레기 매립장이 수국 명소로 탈바꿈한 구미 '다온숲'

    쓰레기 매립장이 수국 명소로 탈바꿈한 구미 '다온숲'

    20여 년간 쓰레기 매립장으로 사용됐던 공간이 도심 속 대표 수국 명소이자 문화예술 공간으로 다시 태어났다. 경북 구미시 구포동에 위치한 다온숲은 한때 생활 폐기물이 쌓이던 회색빛 매립장이지만 현재는 형형색색의 수국이 숲을 가득 메우고 시민과 관광객이 찾는 도심 속 힐링 공간으로 탈바꿈하며 환경 복원의 대표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좋은 모든 일들이 다 온다'는 의미를 담은 다온숲은 산림청 도시바람길숲 사업을 통해 조성돼 2022년 시민들에게 개방됐다. 총 12.4ha 규모로 하늘마당과 바람언덕, 경북형 마을숲정원, 소나무숲, 수국원, 그라스원 등 다양한 테마 공간을 갖추고 있으며 계절마다 색다른 풍경을 선사하고 있다. 다온숲의 가장 큰 매력은 단연 수국원이다. 개장 이후 꾸준히 식재를 확대해 올해 새로 심은 5천여 본을 포함해 올썸머뷰티와 엔들레스썸머, 핌퍼넬 등 42종 3만4천여 본의 수국이 숲을 가득 채우고 있다. 품종마다 꽃의 색과 개화 시기가 달라 초여름부터 한여름까지 다양한 수국의 아름다움을 감상할 수 있으며, 경북 최대 규모의 수국 군락지로 자리매김했다. 최근에는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중심으로 입소문을 타며 사진 촬영 명소로도 인기를 끌고 있다. 특히 다온숲은 오랜 기간 생활폐기물이 묻혀 있던 매립지를 숲으로 되살린 환경 복원의 상징성을 지닌 공간으로 삭막했던 공간은 시민들이 걷고 쉬며 자연을 즐기는 녹색 쉼터로 탈바꿈했다. 구미시 양포동 주민 정모(37)씨는 "지금처럼 수국이 가득 핀 모습을 보면 이곳이 20여 년간 쓰레기 매립장이었다는 사실이 믿기지 않는다"며 "가까운 곳에서 이렇게 아름다운 풍경을 즐길 수 있어 자주 찾는 명소가 됐다"고 말했다. 수국의 아름다움은 축제로도 이어진다. 오는 11일부터 이틀간 다온숲 일대에서 '2026 수국&조각축제'가 열리는 가운데, 올해 축제에서는 자연과 예술이 어우러진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특히 조각 분야에서는 2028 LA올림픽 공식 로고 프로젝트에 참여한 세계적인 팝아트 작가 스티븐 해링턴이 참여해 작품 제작 과정과 예술 세계를 소개하는 '작가와의 만남'을 진행한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다온숲은 환경 복원의 상징이자 시민들의 대표 힐링 공간으로 성장했다"며 "이번 축제를 통해 아름다운 수국과 수준 높은 문화예술을 함께 즐기며 여름의 특별한 추억을 만들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6-07-07 15:46:02

  • 구미시, 온디바이스 AI 실증·확산사업 선정…AI가 국가산단 교통길 연다

    구미시, 온디바이스 AI 실증·확산사업 선정…AI가 국가산단 교통길 연다

    경북 구미시가 국가산업단지를 중심으로 AI 기반 미래 교통체계 구축에 나선다. 시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한 '온디바이스 AI 서비스 실증·확산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이번 공모는 국가산업단지 중심의 교통·물류 흐름을 개선하고 교통혼잡과 안전 문제를 해결해 산업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사업이다. AI 기반 실시간 신호제어시스템과 드론 관제시스템을 도입해 지능형교통체계(ITS)를 한 단계 고도화를 목표로 한다. 사업은 경북테크노파크가 주관하고 한국전자통신연구원, 한국산업단지공단 등 8개 기관이 참여한다. 구미시는 스마트교차로를 활용한 AI 기반 실시간 신호제어시스템, 드론 관제시스템, 디지털트윈 기반 통합 관제체계를 구축할 방침이다. 교통상황을 실시간으로 분석하고 교통 흐름을 최적화해 산업단지와 주요 도로의 상습 정체를 줄인다는 게 구미시의 설명이다. 실시간 신호제어시스템은 교통량에 맞춰 신호를 자동 조정해 차량 흐름을 개선하고, 드론 관제시스템은 교통상황과 도로 안전 정보를 신속하게 수집한다. 디지털트윈 시스템은 이 정보를 가상공간에 실시간 구현해 통합 관리와 관제에 활용하는 기술이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AI를 비롯한 첨단 교통기술을 적극 도입해 만성적인 교통정체를 해소하고 시민과 기업이 체감하는 교통환경을 만들어 가겠다"며 "앞으로도 구미의 산업·도시 여건에 맞는 첨단 교통서비스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2026-07-07 15:44:13

  • 구미시의회 출발부터 파열음…원 구성 놓고 공방 격화

    구미시의회 출발부터 파열음…원 구성 놓고 공방 격화

    제10대 구미시의회가 출범 첫 단추부터 원 구성을 둘러싼 갈등으로 삐걱거리고 있다. 국민의힘이 전반기 의장단 자리를 모두 차지하자 더불어민주당이 "협치를 외면한 독식"이라며 반발했고, 배정된 상임위원회에서 전원 사임계를 제출하면서 여야 간 대립이 격화되는 모습이다. 6일 구미시의회에 따르면 최근 열린 임시회에서 전반기 의장으로 국민의힘 강승수 의원, 부의장으로 김춘남 의원이 각각 선출됐다. 이어 진행된 상임위원장 선출에서는 의회운영위원장과 기획행정위원장, 산업건설위원장, 문화환경위원장 등 모든 상임위원장 자리를 국민의힘이 차지했다. 이에 더불어민주당 시의원들은 "일방적인 독식으로 협치 정신이 무너졌다"고 반발했다. 특히 제9대 후반기에는 5석으로도 상임위원장 1석을 맡았지만, 이번에는 의석수가 7석으로 늘었음에도 상임위원장 한 자리도 배정받지 못했다 더불어민주당 시의원들은 구미시청 앞에 '국민의힘은 독식을 선택했다'는 내용의 플래카드를 내걸었고, 배정된 상임위원회에서도 전원 사임계를 제출한 상태다. 이들은 SNS를 통해 "본회의에서 끝까지 협치를 요청했고, 우리의 뜻이 받아들여지지 않은 상황에서 표결에 참여하지 않았다"라며 "이는 의회 운영을 거부하기 위한 행동이 아니라 원 구성 과정에 대한 우리의 정치적 입장을 분명히 밝히기 위한 결정이었고, 상임위원회 구성과 관련해서도 우리의 입장을 분명히 하기 위한 후속 절차를 진행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반면 국민의힘은 협치와는 별개의 문제라는 입장이다. 국민의힘 구미 A시의원은 "민주적 절차에 참여하지 않은 것은 오히려 더불어민주당 시의원들이며, 원 구성 과정에서도 사전에 구체적인 조율이나 대안을 제시하지 않은 채 결과가 나온 뒤 정치적 공세를 이어가고 있다"고 반박했다. 국민의힘 구미 B시의원은 "협치는 의장단 배분 여부가 아니라 의회가 정상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함께 책임을 지는 것"이라며 "민주당은 협치만 주장했을 뿐 원 구성 과정에서 구체적인 정견을 제시하지 않았고, 적극적인 의사 표현이 없었다. 지금의 행보는 정치적인 반대를 위한 반대로 볼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일각에선 이번 갈등을 두고 최근 중앙정치의 대립 구도, 중앙당의 지침 등과 무관하지 않게 바라보고 있다. 국회에서도 다수당이 상임위원장을 단독 선출하는 사례가 이어지면서 지방의회 역시 다수당 중심의 운영이 강화되는 흐름이라는 분석이다. 다만 기초의회는 중앙 정치와 역할이 다르다는 지적도 나온다. 기초의회는 예산 심의와 조례 제·개정, 지역 현안 해결 등 주민 생활과 직결된 사안을 다루는 만큼 정치적 대립보다는 협치와 상생이 우선돼야 한다는 것이다. 지역 정치권의 한 관계자는 "원 구성 과정에서 갈등은 있을 수 있지만 이를 장기화하는 것은 결국 시민들에게 부담으로 돌아간다"며 "다수당도 포용하려는 노력이 필요하고, 소수당도 의회 운영에 적극 참여하면서 견제와 대안을 제시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말했다.

    2026-07-06 15:36:04

  • [불붙은 투자 유치전] '삼성 사랑' 이어온 구미…AI·로봇 투자로 산업생태계 재시동

    [불붙은 투자 유치전] '삼성 사랑' 이어온 구미…AI·로봇 투자로 산업생태계 재시동

    삼성전자와 삼성SDS가 19조원 규모의 구미 투자 계획을 밝히면서 삼성과 구미의 인연이 다시 한번 회자되고 있다. 구미와 삼성은 반세기 가까이 동행해 온 특별한 관계라는 게 구미 시민들은 인식하고 있다. 구미 지역에서는 삼성의 이번 투자를 단순한 생산시설 신설 이상의 의미로 받아들이고 있다. 지난 수십 년간 구미 시민들이 보여준 각별한 애정과 '삼성 지키기' 행보, 함께 쌓아온 산업 기반과 신뢰가 미래 산업 투자로 이어졌다는 평가다. 실제 구미는 삼성전자 휴대전화 사업의 요람이자 삼성과 함께 성장해 온 대표적인 산업도시다. 특히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사법 리스크를 겪는 동안에도 시민들의 변함없는 응원과 지지를 보냈던 지역이다. 이 회장이 재판을 받던 당시 구미 시내 곳곳에는 "삼성은 구미의 자존심", "이재용 회장을 응원합니다"라는 현수막이 잇따라 걸렸다. 이후 무죄 판결이 내려질 때마다 축하와 환영의 현수막이 시내를 메우며 시민들의 응원이 이어졌다. 10년에 걸친 사법 리스크가 마무리된 이후 김장호 구미시장과 윤재호 구미상공회의소 회장도 잇달아 환영 입장을 내고 "삼성 투자를 적극 지원하겠다"는 뜻을 밝히기도 했다. 구미시도 삼성과의 협력 관계를 꾸준히 이어왔다. 김장호 구미시장 등은 삼성 경영진이 구미를 방문할 때마다 투자 환경과 산업 인프라를 직접 설명하며 기업 유치에 힘을 쏟았고, 기업이 필요로 하는 행정 지원과 기반시설 확충에도 적극 나섰다. 또한 갤럭시 S26 등 신제품이 출시될 때마다 홍보 활동에 앞장서며 삼성과의 상생 협력에 힘을 보탰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구미는 대한민국 제조업을 이끌어 온 산업도시이자 삼성과 함께 성장해 온 도시"라며 "이번 투자를 계기로 AI와 피지컬 로봇 등 미래산업의 핵심 거점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기업 지원과 산업 기반 확충에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2026-07-05 15:15:44

  • [구미 투자유치 해법]

    [구미 투자유치 해법] "강 건너 불구경" 구자근·강명구 책임론…정부에 강단 잇는 결기 못 보여줘

    반도체 팹 유치가 호남으로 결정되면서 TK 정치권을 향한 책임론이 거세지고 있다. 특히 반도체 산업과 밀접한 구미에서는 "늦은 대응과 전략 부재가 결국 기회를 놓쳤다"는 비판의 화살이 지역구를 둔 구자근·강명구 국민의힘 의원에게 향하고 있다. 반도체 팹 유치는 지역 산업의 미래를 좌우할 핵심 사업으로 꼽혔지만 결국 호남권으로 향했다. 이 과정에서 두 의원은 정부·여당에 강단 있게 대응하는 결기도, 구미의 인프라를 홍보하는 전략도 보여주지 못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반도체 호남 몰빵은 단순히 대규모 공장 하나를 놓친 것에 그치지 않는다는 점에서 지역의 위기감은 더욱 크다. 생산시설을 중심으로 소재·부품·장비 기업과 연구개발, 인력 양성, 협력업체 등이 함께 집적되는 반도체 산업의 특성상 그동안 구미가 쌓아온 산업 기반과 기술 대응 기능이 송두리째 뽑힐 수 있다는 우려도 없지 않다. 지역 정가 관계자는 "정치권이 강 건너 불 구경하는 듯한 모습은 비판받아 마땅하다"며 "국회의원이 삭발이라도 하면서 반도체 호남 몰빵의 문제점을 지적해야 하는 것 아니냐. 정반대 상황이었으면 호남 정치권은 절대 가만히 있지 않았을 것"이라고 했다.

    2026-07-02 18:59:19

  • '반도체 TK 소외' 속 대구경북 민선 9기 출범… 시장·도지사 등 단체장들 결기

    '반도체 TK 소외' 속 대구경북 민선 9기 출범… 시장·도지사 등 단체장들 결기

    삼성전자·SK하이닉스의 대규모 반도체 투자에서 대구경북(TK)이 제외돼 지역 위기감이 커지는 가운데 대구시장과 경북도지사를 비롯한 민선 9기 TK 단체장들이 1일 일제히 임기를 시작했다. 시도민들은 TK 단체장들에게 정부를 향한 분명한 문제 제기와 결기를 보여야 한다고 주문하고 있다. 이날 새 임기를 시작한 TK 단체장들은 취임식 형식을 과감히 바꾸거나 첫 결재를 투자 유치로 하는 등 '실용'과 '성과'를 앞세운 이색 행보를 보여 눈길을 끌었다. 추경호 대구시장은 취임식 직후 첫 기자간담회에서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호남권 투자 발표와 관련해 TK가 소외됐다는 인식을 분명히 하며 "정부의 영남권 메가프로젝트 국민보고회에서 대구의 입장을 적극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또 점심시간을 활용한 '도시락 간부회의'를 열어 곧바로 현안 점검에 들어갔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도 이날 취임식을 갖고 민선 9기 도정의 핵심 과제로 TK신공항 건설과 TK 행정통합을 제시했다. 취임식에서는 '경북대전환' '지방시대' 'AI 수도' 등 핵심 비전을 참석자들과 함께 외치는 퍼포먼스를 진행하며 경북의 새로운 도약 의지를 강조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취임식에서 AI 휴머노이드 로봇이 반도체 웨이퍼를 전달하는 퍼포먼스를 선보였고, '반도체 포기는 없다'는 문구를 내걸며 시민들과 함께 반도체 산업 유치 의지를 다졌다. 한편 강은희 대구시교육감과 임종식 경북도교육감도 각각 취임식을 열고 '글로벌 교육수도 대구' '저마다의 꿈을 살리는 따뜻한 경북교육'을 완성하겠다고 밝혔다.

    2026-07-01 19:08:12

  • 김장호 구미시장

    김장호 구미시장 "반도체 여건 최적지는 AI도 구미라 카더랍니다"

    "반도체 여건 최적지는 AI도 구미라 카더랍니다." 김장호 구미시장이 민선 9기 출범과 함께 이 같은 말로 반도체 산업 육성 의지를 다시 한번 강하게 드러냈다. 김 시장은 1일 열린 취임식에서 인공지능(AI)과 휴머노이드 로봇을 활용한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반도체 팹(Fab) 유치 의지를 강조했다. 취임 직후 첫 결재 역시 대규모 투자협약 추진계획에 서명했다. 반도체 웨이퍼를 형상화한 대형 소품에 '반도체 포기는 없다'는 문구가 새겨졌고, 구자근·강명구 국민의힘 의원, 시민 등 참석자들이 반도체 산업 관련 퍼포먼스를 함께 펼쳤다. 또한 휴머노이드 로봇이 김 시장에게 웨이퍼를 전달하는 연출로 AI 시대 반도체 산업을 선도하겠다는 의지를 상징적으로 드러냈다. 김 시장은 최근 발표된 정부와 대기업의 반도체 투자 계획과 관련해 구미의 강점도 거듭 강조했다. ▷낙동강 수계 기반의 풍부한 산업용수와 전국 최고 수준의 안정적인 전력 공급 능력, 경쟁력을 갖춘 '천 원 산업용지' ▷309개 반도체 소재·부품·장비 기업 집적 ▷비수도권 유일의 반도체 특화단지와 첨단반도체 연구단지, 반도체 소재·부품 시험센터, 반도체 장비 챔버용 소재·부품 제조 및 검증 테스트베드 구축 등 반도체 인프라를 구미의 경쟁력으로 제시했다. 첫 결재도 반도체 산업 육성 건이었다. '민생회복 투자협약 추진계획'으로, 반도체 소재 관련 기업 등 4개사가 총 9천억원을 투자하고 600여명을 신규 고용하는 내용을 1호 결재로 사인했다. 김 시장은 "새 희망 구미 시대를 향한 끊임없는 질주로 대한민국 도시 발전의 공식을 다시 써 내려갈 수 있도록 혁신의 가속 페달을 힘껏 밟겠다"며 "민생을 최우선 가치로 삼고 시민과 함께 지혜를 모아 더 살기 좋은 구미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2026-07-01 15:58:10

  • 구미시, '구미한우' 유통 경쟁력 높이는 스마트 가축경매시장 준공

    구미시, '구미한우' 유통 경쟁력 높이는 스마트 가축경매시장 준공

    경북 구미시가 축산물 유통 기반을 현대화하며 지역 한우의 경쟁력 강화에 나섰다. 시는 지난 29일 선산읍 교리 가축시장(선산대로 1560-3)에서 '구미칠곡축협 가축경매시장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현대화 시설을 통한 거래활성화, 비대면 플랫폼 구축으로 이용편익 증진, 노후한 기존 가축시장 시설을 개선하고 변화하는 축산물 유통 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추진됐다. 총사업비 13억6천500만 원을 투입된 가운데, 가축시장 시설을 철거 및 증축하고, 전자경매 전광판 360대를 비롯한 스마트 전자경매 시스템과 쾌적한 계류시설, 이용자 편의시설 등을 갖춘 현대식 경매시장으로 새롭게 조성했다. 시설 확충에 따라 경매 규모도 확대된다. 월 4회 매주 목요일 열리는 경매에서 송아지 경매는 회당 320두에서 360두로, 큰소 경매는 120두에서 150~160두까지 거래가 가능해진다. 또한 새롭게 도입된 스마트 전자경매 시스템은 구매자가 스마트폰 등으로 실시간 경매 현황을 확인하고 입찰에 참여할 수 있도록 구축됐다. 시는 이번 가축경매시장 준공을 계기로 지역 한우의 안정적인 판로를 확보하고 '구미한우' 브랜드 경쟁력도 한층 강화해나갈 방침이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정성껏 키운 구미한우가 제값과 제대로 된 대접을 받는 것이 축산농가를 살리는 길"이라며 "새롭게 문을 연 가축경매시장이 구미 축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농가 소득 증대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 앞으로도 구미한우의 브랜드 가치를 높일 수 있도록 행정적·재정적 지원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2026-06-30 15:52:20

  • 구미 택시서 구미사랑카드 쓴다…7월 1일부터 시행

    구미 택시서 구미사랑카드 쓴다…7월 1일부터 시행

    경북 구미시가 7월 1일부터 구미사랑카드 택시 결제 서비스를 시행한다. 이번 시행은 구미사랑카드 사용처 확대를 통한 시민 결제 편의 제고 및 지역경제 활성화 도모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구미사랑상품권 가맹 택시에서는 지류형 상품권을 비롯해 카드형 상품권인 구미사랑카드로도 택시요금을 결제할 수 있게 된다. 시는 서비스 도입을 위해 지역 내 개인·법인택시 1천718대 전체를 구미사랑상품권 가맹점으로 등록했다. 정식 시행에 앞서 6월 25일부터 30일까지 시범운행을 진행해 결제 오류와 시스템 안정성 점검에 나서고 있다. 서비스가 시행되면 시민들은 구미시 택시에서 카드단말기를 통해 구미사랑카드로 요금을 결제할 수 있게 된다. 다만 구미사랑상품권 가맹 택시에 한해 결제가 가능하며 타 시·군 택시에서는 사용할 수 없다. 또한 카카오T 등 택시 호출앱을 통한 자동결제는 지원되지 않으며, 택시 내 카드단말기를 이용한 현장 결제 방식으로만 이용할 수 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택시 결제 서비스 도입으로 시민들이 구미사랑카드를 더욱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시민 생활과 밀접한 분야를 중심으로 사용 환경을 개선해 지역 내 소비 촉진과 소상공인 지원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2026-06-29 16:49:27

  • 구미시, '2026 로컬푸드 페스타' 앞두고 농특산물 사전판매…최대 30% 할인

    구미시, '2026 로컬푸드 페스타' 앞두고 농특산물 사전판매…최대 30% 할인

    구미시가 오는 9월 9일부터 10일까지 서울광장에서 개최되는 '2026 구미 로컬푸드 페스타'를 앞두고 지역 농특산물 사전판매에 나선다. 이번 사전판매는 지역 농가의 판로 확대와 소비자들이 구미의 우수 농특산물을 미리 만날 수 있도록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판매는 1차(6월 29일~7월 31일)와 2차(8월 1일~8월 31일)로 나눠 진행되며, 기존 전화 주문에 더해 구미시 농특산물 온라인 쇼핑몰 '구미팜'에서도 주문할 수 있다. 지역 농특산물 사전판매에는 도축부터 판매까지 전 과정을 철저히 관리한 구미한우, 2025년 전국 팔도농협쌀 대표브랜드 평가회 우수상(전국 7위)을 수상하고 2026년 경북 우수브랜드 쌀로 선정된 영호진미, 우리밀 100%로 만든 구미밀가리를 비롯해 지역 농특산물과 G푸드 제품 등 60여종이 한자리에서 선보인다. 모든 상품은 'Made in GUMI' 브랜드로 지역 농가와 식품업체가 직접 생산한 먹거리로 구성되며, 시중 판매가격보다 최대 30%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사전판매가 구미 농산물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농업인의 안정적인 판로 확대에도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2026 구미 로컬푸드 페스타'는 구미한우와 쌀, 멜론 등 제철 농산물과 G푸드를 포함한 60여 종의 농특산물을 특별 할인 판매하며, 시식·체험 프로그램과 다양한 현장 이벤트도 함께 운영할 방침이다.

    2026-06-28 14: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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