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화섭 기자 lhsskf@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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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구FC 엔젤클럽 10주년 기념식

    대구FC 엔젤클럽 10주년 기념식 "염원 모아 승격 기원"

    "10년의 응원, 이제 새로운 10년을 위해 나아가겠습니다" 프로축구 대구FC를 자발적으로 후원하는 시민들의 모임인 '대구FC 엔젤클럽'이 설립 10주년을 맞았다. 엔젤클럽은 25일 대구 수성구 만촌동 호텔인터불고대구 컨벤션홀에서 창립 10주년 기념식을 열었다. 조종수 대구FC 대표이사, 한웅수 한국프로축구연맹 부총재, 대구FC 선수와 코치진, 엔젤클럽 회원 등 약 500여명이 참석한 이번 기념식은 올해 K리그2에서 1으로 승격을 향한 열망을 확인하는 자리가 됐다. 이호경 엔젤클럽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엔젤클럽의 10년은 엔젤클럽 회원 여러분들이 만들어 간 이야기들이 켜켜이 쌓여 있다"며 "지난 10년 동안 좋을 때는 물론 힘들 때도 변함없이 대구FC를 후원하고 응원한 엔젤과 엔시오를 존경하고 추앙한다"고 말했다. 이 자리에서는 대구FC 초대 대표이사를 맡았던 노희찬 삼일방직㈜ 대표가 창단 당시 가지고 있던 대구FC 주식 2만 주를 엔젤클럽에 기증했다. 노 대표는 "엔젤클럽이 10년동안 시민의 정성을 모아 운영되는 모습을 보며 감탄했다"며 "앞으로 더 큰 발전과 영광을 바라마지 않는다"고 축하의 말을 전했다. 엔젤클럽의 초대를 받은 대구FC 선수단과 코치진, 프런트도 기념식을 통해 이번 시즌에 꼭 승격을 이뤄낼 것임을 다짐했다. 장영복 대구FC 단장은 "지난 겨울 대구FC는 혹독하게 우리 자신을 채찍질했고, 입에 단 내가 날 정도로 준비하고 달려왔다"며 "출발선에 다시 섰으니 우리가 원래 있던 자리로 되돌아가겠다"고 다짐을 밝혔다. 선수들을 대표해 주장인 세징야는 엔젤클럽에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세징야는 "엔젤클럽은 항상 기쁠 때나 슬플 때를 함께 해 왔다"며 "대구FC의 모든 구성원에게 항상 아낌없는 지원을 해 주셔서 감사드린다. 평생 영원히 함께 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2026-02-26 14:38:53

  • 28일 '킥 오프'하는 K리그의 관전포인트 두 가지

    28일 '킥 오프'하는 K리그의 관전포인트 두 가지

    28일 프로축구 K리그 1과 2가 동시에 개막한다. K리그1 팀의 수가 기존 12개에서 14개로 확대되고 김천 상무의 연고 협약 만료로 K리그2에서 1으로 승격되는 팀의 숫자가 최대 4팀까지 확대되는 등 올해 K리그는 그 어느 때보다 변화의 폭이 크다. 그만큼 리그의 열기 또한 매우 뜨거워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 관전포인트 하나. K리그2→1 다이렉트 승격팀은 어디? 올해 K리그2에서 1으로 승격할 수 있는 팀의 숫자는 최대 4팀이다. 1, 2위 팀은 자동으로 승격하고, 3~6위가 플레이오프를 치러 최종 승리하는 팀도 승격 버스에 탑승한다. 올해를 끝으로 해체하는 김천 상무가 최하위를 기록하지 않으면 K리그2 플레이오프 패배 팀은 K리그1 최하위 팀과 승강 플레이오프 경기를 갖는다. 따라서 K리그2에서 1으로 승격할 수 있는 팀은 기본 3팀, 최대 4팀이며, 1에서 2로 강등되는 팀도 1팀 정도에 그친다. 승격의 문이 넓어지면서 이 때를 '절호의 기회'로 노린 K리그2 팀들은 무서운 기세로 전력보강에 나섰다. 특히 리그 1, 2위를 차지해 다이렉트 승격을 노리는 팀들이 더욱 전력보강에 열을 올렸다. 대표적인 케이스가 수원 삼성 블루윙즈와 대구FC다. 지난 25일 열린 K리그 미디어데이에서 이정효 감독이 지휘하는 삼성은 모든 팀이 지목하는 '다이렉트 승격' 1순위 팀이었다. 2022년 광주FC를 승격시킨 전력이 있는 만큼 '승격 청부사'로서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대구FC 또한 미디어데이에서 다이렉트 승격이 가능한 팀으로 지목됐다. 많은 K리그2 감독들이 "여기 있을 팀이 아니다"라는 의견가 함께 김병수 대구FC 감독 또한 이 자리에서 "오로지 승격"을 강조했다. 의지가 강한 만큼 승격도 이뤄낼 것이라는 의견이 지배적이다. 이 밖에도 승격에 칼을 몇 년 째 갈아왔던 서울 이랜드, 대구와 함께 강등됐던 수원FC 등이 다이렉트 승격 내지 승격을 위한 플레이오프 진출 팀으로 거론되고 있다. ◆ 관전포인트 둘, K리그1에서 올해도 전북이 우승할까? 축구 전문가들은 지난해 '더블'(2관왕)을 달성한 디펜딩 챔피언 전북 현대 모터스의 2연패 가능성을 높게 점쳤다. 사령탑이 교체되고 선수단 구성에도 변화가 컸지만, 짜임새 있는 전력 보강에 지난 시즌 되살린 '우승 DNA'가 있기 때문에 올해도 우승은 가능하다는 것. 전북의 대항마로는 대전 하나 시티즌이 거론되고 있다. 지난 시즌이 끝나고 다시 화끈하게 지갑을 열어 울산 HD에서 우승을 경험했던 엄원상과 루빅손을 비롯해 디오고, 주앙 빅토르, 하창래 등 전력 보강을 무제한급으로 진행했다. 지난해 2위를 기록했던 만큼 전북의 대항마로써 손색이 없다는 평가다. 이 밖에도 외국인 선수 보유 한도 폐지, 외국인 골키퍼 영입 허용 등 외국인 선수 관련 제한이 사라진 점 또한 각 팀에 어떤 영향을 미쳤을지 주목되고 있다.

    2026-02-26 14:15:16

  • 경북체육회, 2026년도 정기대의원총회 개최

    경북체육회, 2026년도 정기대의원총회 개최

    경북도체육회는 25일 안동 그랜드호텔에서 '2026년도 정기대의원총회'를 열었다. 이날 정기대의원총회에서는 지난해 추진한 각종 사업의 성과를 점검하고 지난해 세입세출결산안과 체육회 정관 개정안 등 3건의 안건을 의결했다. 김점두 경북도체육회장은 "지난 한 해 동안 경북체육이 이룬 성과는 시·군체육회와 종목단체, 체육가족 모두의 협력과 헌신 덕분"이라며 "2026년에는 도민과 함께하는 지속 가능한 경북체육 실현을 위해 더욱 소통하고 현장 중심의 체육행정을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6-02-25 14:20:14

  • 대구FC, 1일 개막전 이벤트 풍성…팬사인회·크루즈 티켓 추첨 등

    대구FC, 1일 개막전 이벤트 풍성…팬사인회·크루즈 티켓 추첨 등

    프로축구 대구FC가 오는 1일 2026 시즌 K리그2 개막전을 앞두고 새로운 모습과 다양한 이벤트로 팬들을 맞이한다. 이날 오후 2시 아이엠뱅크파크에서 화성FC를 상대로 열리는 홈 개막전은 새롭게 단장한 아이엠뱅크파크의 모습을 볼 수 있다. 경기장 외곽에는 새롭게 바뀐 선수단 이미지가 담긴 통천과 기둥이 설치, 경기장을 하늘빛으로 물들인다. 광장에는 자이언트 무브월과 빅토·리카 에어바운스 등이 설치된다. 또 무대형 포토존 등 사진 촬영을 위한 장소도 만들어 경기장을 찾는 팬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한다. 한편, S석 외곽 통천은 서포터즈가 직접 디자인했으며, '그라지예'의 응원 모습을 바탕으로 실제 사용 중인 깃발 이미지를 곳곳에 삽입했다. 이를 통해 경기장 외부에서도 S석의 열정적인 분위기를 느낄 수 있도록 했다. 경기장 안에서도 즐거움은 이어진다. 입장 게이트에서는 2026시즌 경기 일정이 담긴 등신대를 증정한다. S석에는 '응원북'으로 불리는 응원가 팸플릿 게시대를 마련, 자유롭게 가져갈 수 있도록 준비했다. 전반전 종료 후 하프타임에는 입장 관중을 대상으로 경품 추첨을 진행한다. 티웨이 항공권, 팬스타크루즈 승선권, 이월드 자유이용권, 금복주 굿즈 세트 등 다양한 경품을 준비해 또 하나의 설렘을 선물한다. 홈 개막전 당일에는 대구FC 선수들의 팬 사인회가 진행된다. 선수들이 올 시즌 각오를 전하고 팬들과 직접 교감하는 시간이 될 전망이다. 사전 신청을 받은 팬 15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선수들을 가까이 볼 수 있는 행사는 더 있다. 올해 시즌권과 스카이패스 구매자 중 대구FC 유니폼(이전 시즌 유니폼도 가능) 착용자를 대상으로 라커룸 투어와 선수단과 함께하는 웜업 체험 등 '그라운드 오픈 이벤트'를 진행한다. 또 올해 시즌 시즌권 또는 스카이패스 구매자 중 유니폼까지 구매한 팬을 대상으로 '플레이어 에스코트' 신청을 받아 선수들과 함께 그라운드에 입장하는 추억도 선사한다. 팬 사인회, 그라운드 오픈 이벤트, 플레이어 에스코트 행사 참가 방법과 개막전 이벤트의 자세한 내용은 대구FC 공식 인스타그램(https://www.instagram.com/daegufc.co.kr)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대구FC 관계자는 "티켓링크 웹사이트와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홈개막전 예매가 진행 중"이라며 "현재 예매가 빠르게 진행, 매진이 임박한 상황"이라고 알려왔다.

    2026-02-25 14:14:06

  • 멕시코 '마약 전쟁' 불똥, 한국 월드컵 경기에까지 튀나?

    멕시코 '마약 전쟁' 불똥, 한국 월드컵 경기에까지 튀나?

    멕시코 정부가 벌이고 있는 마약 카르텔과의 전면전이 한국 월드컵 일정에도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멕시코 정부는 이를 일축하며 안전 보장을 약속했다. AP 통신 등에 따르면 멕시코 정부는 지난 22일 전 세계적으로 악명 높은 마약 밀매 집단인 '할리스코 신세대 카르텔'(CJNG)의 두목 네메시오 오세게라(일명 '엘 멘초')를 사살했다. 멕시코 서부 할리스코 주 타팔파에서 진행된 작전에서 다친 엘 멘초는 멕시코시티로 이송 중 사망했다. 이번 작전 과정에서 CJNG의 조직원들은 20여개 주에서 도로를 봉쇄하고 방화를 저지르는 등 보복성 소요 사태를 일으켰다. 할리스코 주는 23일 휴교령과 대중교통 운행 중단 등의 조치를 내리기도 했다. 대한축구협회(KFA)와 국제축구연맹(FIFA)은 마약 카르텔의 폭동으로 인해 월드컵 진행이 차질이 빚어질 가능성에 우려하며 상황을 지켜보고 있다. 특히 한국 대표팀이 치르는 경기 대부분이 이번에 엘 멘초가 사살된 할리스코 주의 도시 과달라하라이기 때문에 더더욱 긴장해야 할 부분이기도 하다. 과달라하라는 우리 대표팀과 콜롬비아가 베이스캠프를 차릴 곳이다. 또 한국전 두 경기를 포함한 월드컵 4개 경기가 이 곳에서 열린다. 월드컵 이전인 3월에는 볼리비아, 자메이카, 뉴칼레도니아, 수리남, 콩고민주공화국, 이라크 등이 참전하는 대륙간 플레이오프도 예정돼 있다. 하지만 지금 상황이라면 정상적인 운영이 힘들 수 있다. KFA는 현지 소식을 계속 확인하며 최악의 경우 베이스캠프 변경까지 고려하는 등 대비하고 있다. 지난 24일 관련 회의를 진행한 KFA는 홍명보 대표팀 감독이 유럽파 선수들을 점검하고 돌아오는 3월 초에 재차 논의를 이어간다고 밝혔다. KFA 관계자는 "선수단과 스태프 안전 보장이 최우선"이라며 "FIFA의 결정도 함께 기다리는 중"이라고 밝히기도 했다. 한편, 멕시코 정부와 할리스코 주지사는 치안 악화로 인한 개최지 변경은 없다는 입장이다. 파블로 레무스 할리스코 주지사는 24일(현지시간) 멕시코 국기의 날 행사장에서 현지 취재진에 "과달라하라가 월드컵 개최권을 잃을 위험에 처했다는 일부 언론 보도가 있는데, 이는 완전히 거짓"이라며 "클라우디아 셰인바움 대통령께서도 강조했듯 멕시코에서 확보한 3개 개최지 중 어느 하나도 잃을 위험은 전혀 없다"라고 가능성을 일축했다. 셰인바움 멕시코 대통령도 같은 날 정례 기자회견을 통해 "오는 6월 월드컵 경기를 치를 수 있도록 완전한 안전을 보장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2026-02-25 10:05:58

  • 대구스포츠단 유스클럽 스쿼시 김찬영, 코리아컵 우승

    대구스포츠단 유스클럽 스쿼시 김찬영, 코리아컵 우승

    김찬영(대구스포츠단 유스 클럽)이 2026 코리아컵 주니어 국제대회 남자 17세 이하부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지난해 대구스포츠단 유스 클럽 스쿼시팀에 입단한 김찬영은 이번 우승으로 올해 스쿼시 청소년 국가대표로 선발됐다. 김찬영은 준결승에서 홍콩의 유엔 T. L.을 세트스코어 3대1(11-9, 8-11, 11-7, 11-9)로 꺾고 결승에 올랐다. 결승에서는 윤종현(경남 양산제일고)과 대결, 세트스코어 3대0(11-4, 11-8, 11-4)로 승리를 거두며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 최명수 대구스포츠단 스쿼시 감독은 "일반부 선수들과 훈련하면서 김찬영이 가진 잠재력과 노력이 잘 연결돼 결실을 이룬 것 같다"고 전했다.

    2026-02-24 16:20:40

  • 경북장애인체육회, 2026년 대의원총회 개최

    경북장애인체육회, 2026년 대의원총회 개최

    경북장애인체육회(회장 이철우)는 24일 2026년 정기대의원총회를 열었다. 총회를 통해 지난해 사업추진 성과를 종합적으로 점검하고 향후 안정적인 체육회 운영을 위한 주요안건에 대해 논의했다. 또한 경북시각장애인스포츠연맹을 정식가맹단체로 승인했다.

    2026-02-24 15:15:21

  • 첫 외국인 사령탑 '마줄스'의 농구 색깔, 대만서 베일 벗다

    첫 외국인 사령탑 '마줄스'의 농구 색깔, 대만서 베일 벗다

    한국 농구 사상 첫 외국인 감독인 니콜라이스 마줄스 감독의 농구 색깔이 대만과의 경기에서 공개된다. 남자 농구 대표팀은 26일 타이베이에서 대만 2027 국제농구연맹(FIBA) 농구 월드컵 아시아예선 B조 3차전을 치른다. 동유럽 농구 강국 라트비아 출신인 마줄스 감독은 러시아와 리투아니아 리그 등에서 풍부한 지도 경력을 쌓았다. 지도자로서 동유럽을 벗어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 경기는 마줄스 감독의 지도 철학과 전술적 색채를 엿볼 수 있는 공식 데뷔전이다. 마줄스 감독은 첫 소집 명단부터 과감한 변화를 선보였다. 먼저 지난 시즌 데뷔한 신예들을 대거 발탁했다. 에디 다니엘(SK), 문유현(정관장), 강지훈(소노) 등이 발탁되며 대표팀 평균 연령을 26.6세로 대폭 낮췄다. 이번 2연전의 핵심은 역시 '에이스' 이현중(나가사키)이다. 이현중은 지난 중국과의 1차전에서 3점 슛 9개를 포함해 33점 14리바운드로 폭발했고, 2차전에서도 상대의 집중 견제를 뚫고 20점을 기록하며 팀 승리를 견인했다. 이현중과 더불어 신승민(가스공사), 이정현(소노), 양준석, 유기상(이상 LG) 등 12명의 태극전사는 이번 원정 2연전에서도 '마줄스호'의 화끈한 데뷔전과 연승 행진을 이어가겠다는 각오다. 한국은 역대 대만전 상대 전적에서 25승 18패로 앞서 있다. 2017년 동아시아농구선수권 결승 패배 이후로는 2연승을 기록 중이다. 8년 만에 월드컵 본선 진출에 도전하는 한국대표팀은 상승세를 타고 있지만 방심은 금물이다. 대만은 귀화 선수 브랜던 길베크와 윌리엄 아티노, 그리고 중국 CBA 베이징에서 활약하는 '야전사령관' 천잉쥔을 앞세워 안방 승리를 노리고 있다. 대표팀은 대만전을 마친 뒤 일본 오키나와로 이동해 오는 3월 1일 삼일절에 일본과 운명의 맞대결을 펼친다.

    2026-02-24 15:08:21

  • 삼일절 대구FC 첫 경기 선수 구성은 어떻게 될까

    삼일절 대구FC 첫 경기 선수 구성은 어떻게 될까

    2026 시즌 프로축구 대구FC의 K리그2 첫 경기가 다음달 1일 오후 2시 아이엠뱅크파크에서 열린다. 승격을 위한 첫 걸음이 중요하기에 첫 경기에 나올 선수들 면면에 대한 팬들의 궁금증 또한 나날이 높아지고 있다. 올해는 선수 스쿼드의 절반이 바뀌는 등 선수 변화의 폭이 컸다. 팬들은 변화된 모습에 대한 기대 또한 크다. 공격수는 세징야 중심으로 에드가 실바, 마테우스 세라핌 등 '브라질 3인방'이 나설 가능성이 높다. 김병수 감독은 전지훈련 도중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현재 선수 여건상 대구는 세징야를 중심으로 공격 전략을 짤 수 밖에 없다"고 말한 바 있다. 세징야와 에드가가 이때껏 보여준 활약에 세라핌이 지난해 수원 삼성 블루윙즈에서 보여준 활약을 대구에서 보여준다면 공격력은 충분하다는 평가다. 국내 공격수는 김주공과 박인혁이 물망에 오른다. 지난해 6월부터 대구에서 뛰고 있는 김주공은 스피드와 공간침투, 판단 능력 등 장점이 많다. 만약 세징야가 선봉에 설 경우 에드가나 세라핌과 함께 공격에 도움을 줄 선수로 지목된다. 이번에 영입된 박인혁은 대구의 최전방 화력을 극대화하기 위한 비밀병기다. 현재 선수들과 합을 맞추고 있는 과정이며, 세징야가 지쳤을 때 이를 메꿀 대안이기도 하다. 미드필더진은 김병수 감독과 예전부터 합을 맞춰 본 선수들을 중심으로 운영될 전망이다. 대구의 중원은 한국영과 류재문이 책임질 것으로 보인다. 한국영은 강원FC에서, 류재문은 영남대 재학 시절 김병수 감독과 함께 했다. 김 감독 또한 두 선수가 자신의 전술을 잘 이해하고 있다고 믿고 있어 중원의 책임자 역할을 맡길 것으로 예상된다. 황재원도 오른쪽 윙백 출전이 유력한 가운데 같은 포지션의 정헌택과 최강민 또한 준비돼 있는 상태다. 왼쪽 윙백은 장성원이 맡아왔으나 현재 십자인대 부상이 길어지고 있어 대안 마련이 시급하다. 수비는 김형진, 김강산, 김주원 등이 거론된다. 김강산은 김천 상무 전역 후 대구에서 수비의 핵심으로 기대하고 있는 자원이다. 여기에 베테랑 수비수인 김형진과 김주원이 안정감을 더해 줄 것으로 보고 있다. 하지만 이 셋을 백업해 줄 수비진은 약한 편이라는 의견도 있다. 점유율에 밀려도 역습 한 번에 득점하던 '딸깍 축구'가 점유율 위주의 전략을 구사하는 '병수볼'을 만나 어떤 효과를 낼 지도 관심사다. 중원의 보강으로 적어도 상대의 공격을 미드필더 선에서 막겠다는 의중도 보인다. 승격을 위해 많은 변화를 시도한 대구FC의 모습은 오는 1일 K리그2 첫 경기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6-02-24 14:41:45

  • 조규성, 교체투입 16분만에 무릎 다쳐 아웃…대표팀 합류 불투명

    조규성, 교체투입 16분만에 무릎 다쳐 아웃…대표팀 합류 불투명

    덴마크 프로축구 미트윌란의 스트라이커 조규성이 경기 도중 무릎을 다쳤다. 다음 달 유럽 원정 2연전을 치르는 축구대표팀 합류가 불투명해지면서 월드컵 전력에도 빨간불이 켜졌다. 조규성은 23일(한국시간) 덴마크 실케보르의 JYSK 파크에서 열린 실케보르와의 2025-2026시즌 덴마크 수페르리가 21라운드 원정경기에 출전했다. 팀이 1대0으로 앞선 상황, 후반전 시작할 때 미드필더 발데마르 안드레아센과 교체 출전한 것. 실케보르의 페드루 간차스와 경합 도중 무릎 통증을 호소했던 조규성은 계속 경기를 뛰어보려 했으나 후반 16분 결국 벤치로 물러났다. 조규성은 2024년 5월 열린 2023-2024시즌 최종전을 치른 뒤 평소 불편했던 무릎 수술을 받았다. 간단한 수술로 알려졌으나 이후 심각한 합병증으로 2024-2025시즌은 전혀 뛰지 못했다. 지난해 8월 복귀전을 치른 조규성은 빠르게 제 기량을 회복하며 국가대표팀에도 다시 발탁돼 작년 11월 볼리비아와의 친선경기에서 득점포까지 가동하며 완벽한 부활을 알렸다. 하지만 부상이 다시 덮치면서 월드컵 전력에도 이상이 생겼다. 2026 북중미 월드컵 개막이 넉 달도 채 남지 않았고, 당장 대표팀이 다음 달 유럽에서 코트디부아르, 오스트리아와 친선경기를 앞둔 시점이라 그의 부상이 더욱 우려스러운 상황이다. 마이크 툴버그 미트윌란 감독은 경기를 마치고 덴마크 축구 소식을 다루는 온라인 매체 볼드와의 인터뷰에서 "정확한 원인은 모르겠지만, 조규성은 과거 무릎 부상을 당한 이후 인조 잔디에서 뛸 때 어려움을 겪는 것 같다"고 말했다. 이날 경기가 열린 JYSK 파크는 인조 잔디 구장이다. 툴버그 감독은 '단순한 타박상이길 바라는가'라는 취재진 질문에는 "그러길 바란다"고 답했다.

    2026-02-23 14:49:09

  • [동계올림픽] 한국의 무서운 10대 돌풍, 다음 올림픽도 밝힐까

    [동계올림픽] 한국의 무서운 10대 돌풍, 다음 올림픽도 밝힐까

    한국은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에서 금메달 3개, 은메달 4개, 동메달 3개로 종합성적 13위를 기록했다. 메달리스트들의 면면을 살펴보면 이들이 한국 동계스포츠에 새로운 시대를 보여주고 있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 이번 메달리스트들 중 10대 선수들이 눈에 띈다. 스노보드 여자 하프파이프 금메달리스트 최가온(서울 세화여고)은 17세 3개월이라는 나이로 금메달을 따 동계올림픽 역대 최연소 금메달리스트가 됐다. 스노보드 여자 빅에어 동메달리스트인 유승은(경기 용인 성복고) 또한 만 18세로 앞길이 창창한 인재다. 쇼트트랙에서 은메달과 동메달을 딴 임종언(고양시청) 또한 만 19세. 이들이 4년 뒤 올림픽에 나가더라도 20대 초반이다. 연령 상 기량이 최고조일 가능성이 높다. 이 때 올림픽에 출전한다면 더 좋은 성적을 기대할 수도 있다. 스노보드에서 메달이 나왔다는 것 또한 상당히 고무적이다. 한국 동계스포츠 특성상 설상 종목에서 메달을 기대하기는 어려웠었다. 그러나 대기업인 '롯데 그룹'과 '달마배 스노보드 대회'로 대표되는 불교계 등에서 설상 종목에 대한 꾸준한 투자와 관심을 보인 결과, 이번 대화 성적으로 증명됐다는 게 지배적인 분석이다. 게다가 피겨스케이팅 남자 싱글의 차준환이 아쉽게 4위를 기록했지만 메달을 기대할 수 있을 정도의 성적이었고, 여자 싱글의 이해인 또한 10위권 내에 들면서 피겨스케이팅의 실력도 한 층 더 올라갔다. 쇼트트랙이나 스피드스케이팅에만 집중되던 동계올림픽 메달밭이 넓어지며 다음 올림픽에서 더 많은 메달을 기대할 수 있게 됐다. 한편, 동계올림픽 한국선수단 MVP인 김길리는 대회 2관왕으로 올림픽 은퇴를 선언한 최민정의 '쇼트트랙 여제' 왕관을 이어받았다. 만 21세로 기량이 절정에 오른 김길리는 한동안 전 세계 쇼트트랙을 지배할 전망이다. 경기장 밖에서는 스포츠 외교의 성과도 컸다. 김재열 국제빙상경기연맹(ISU) 회장이 국제올림픽위원회(IOC)의 각종 의사 결정을 주도하는 집행위원 선거에서 당선됐다. 한국인이 IOC 집행위원이 된 건 김운용 전 IOC 부위원장 이후 두 번째다. 한국 봅슬레이의 '전설'인 평창 올림픽 은메달리스트 원윤종은 IOC 선수위원 선거에서 1위를 차지하며 8년 임기의 선수위원으로 뽑혀 한국은 다시 2명의 IOC 위원을 보유하게 됐다.

    2026-02-23 11:41:37

  • [동계올림픽] 사상 첫 '분산 개최', 낭만과 아쉬움 동시에

    [동계올림픽] 사상 첫 '분산 개최', 낭만과 아쉬움 동시에

    지난 6일 막을 올린 제25회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이 23일 오전 4시30분(한국시간) 이탈리아 베로나 아레나에서 열리는 폐회식을 끝으로 17일간의 각본없는 드라마의 막이 내렸다. 안녕은 영원한 헤어짐은 아니기에, 베로나에 모인 선수들은 4년 뒤 겨울, 프랑스 알프스에서 다시 만날 것을 기약했다. 17일동안의 열전을 정리하며 미처 다 하지 못한 이야기들을 정리해봤다. ◆ 분산개최, 확실히 엇갈린 명암 사상 첫 두 도시 분산 개최로 시선을 끌면서 새로운 모습들이 많이 연출됐다. 개회식부터 밀라노를 중심으로 각 개최지에서 선수 입장 등이 동시에 진행됐다. 성화대 또한 밀라노와 코르티나담페초 두 곳에 모두 불을 밝혀 다른 대회에서는 볼 수 없던 모습이 연출됐다. 덕분에 세련된 대도시인 밀라노와 알프스의 자연을 그대로 볼 수 있는 코르티나담페초를 동시에 만끽할 수 있다는 이점은 있었지만 두 도시의 거리가 400㎞로 너무 떨어져 있어 발생하는 대회 분위기 침체는 아쉬움으로 남았다. 어수선한 진행도 구설에 올랐다. 일부 경기장은 개막 직전까지도 완공되지 않아 우려를 낳았고, 경기가 시작된 첫날엔 코르티나담페초의 컬링장에 정전이 발생하기도 해 오점을 남겼다. 특히 올림픽의 상징인 메달이 부실하게 제작돼 작은 충격 등에도 파손되는 등 이른바 '불량 메달' 논란은 이번 대회의 어수선함을 단편적으로 보여준다. 정치적 이슈도 올림픽을 흔들었다. 개막 이전에는 미국 이민세관단속국(ICE)이 대회 기간 이탈리아 안보 당국을 지원할 계획이 알려지며 이탈리아 국민들의 반대 목소리가 높았다. ICE는 자국 내에서 작전 중 시민에게 총격을 가해 파문을 일으키면서 논란을 자초한 바 있다. 경기장 안에서는 스켈레톤 종목에 출전한 우크라이나 선수 블라디슬라프 헤라스케비치의 헬멧이 이슈가 됐다. 헤라스케비치는 이번 대회에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숨진 동료 운동선수들의 이미지를 헬멧에 새기고 출전하려고 했으나 국제올림픽위원회(IOC)의 반대로 결국 실격당했다. ◆ 금자탑을 쌓은 선수들과 눈물을 삼킨 선수들 이번 동계올림픽에서 빛나는 성과를 이룩한 선수들이 많지만 가장 주목받은 선수를 꼽으라면 노르웨이의 요한네스 클레보다. 클레보는 크로스컨트리 남자 10㎞+10㎞ 스키애슬론, 스프린트 클래식, 10㎞ 인터벌 스타트 프리, 4×7.5㎞ 계주 단체전, 팀 스프린트, 50㎞ 매스스타트를 휩쓸며 이번 대회 6관왕에 이름을 올렸다. 클레보는 '역대 단일 대회 최다관왕'(6관왕)과 '역대 동계올림픽 최다 금메달'(11개) 기록을 경신하기도 했다. '영웅의 귀환'도 주목받았다. 여자 알파인 스키 금메달리스트 미케일라 시프린과 피겨스케이팅 여자 싱글 금메달리스트 알리사 리우(이상 미국)는 은퇴를 선언했다 이번 올림픽에 금메달을 목에 걸며 화려하게 귀환했다. 반면 예상치 못한 성적으로 눈물을 삼킨 선수들도 많았다. '쿼드의 신'이라 불리는 피겨스케이팅 남자 싱글 일리아 말리닌(미국)은 단체전에서는 백플립을 선보이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지만 개인전에선 8위로 아쉽게 마무리했다. '스키 여제'라 불리는 여자 알파인 스키 선수 린지 본(미국)도 끝내 부상을 극복하지 못하고 중도 탈락했다.

    2026-02-23 11:19:28

  • [종합 2보] 대구마라톤대회, 탄자니아 게이 2연패 달성

    [종합 2보] 대구마라톤대회, 탄자니아 게이 2연패 달성

    20만달러의 상금이 걸린 2026 대구마라톤대회에서 탄자니아의 게브리엘 제럴드 게이가 우승, 대회 2연패를 달성했다. 게이는 22일 열린 대구마라톤대회에서 2시간8분11초로 결승점을 통과해 정상을 차지했다. 2위는 에티오피아의 침데사 데벨레 구데타가 차지했다. 시작부터 게이와 구데타는 선두그룹을 유지하며 앞서거니 뒷서거니 하며 승부를 벌여 나갔다. 대구스타디움에 입장하기 전까지 결승선을 누가 먼저 끊을 것인지 예측불허인 상황이 계속되며 긴장감이 끝까지 유지됐다. 결승선 마지막까지 역주가 계속된 가운데 게이가 간발의 차로 우승을 차지했다. 결승선을 통과할 때까지는 게이와 구데타가 기록이 동일했지만 심판들의 정밀한 판정 끝에 구데타가 1초 뒤진 2시간8분12초를 기록한 것으로 확인돼 1, 2위 기록이 정확히 갈라졌다. 게이는 우승 후 "대구에서 우승할 수 있어서 너무 기쁘고, 기록이 처지긴 했지만 우승할 수 있어 행복하다"고 말했다. 한편, 페이스메이커인 탄자니아의 엠마누엘 다우디 딘데이가 경기를 끝까지 완주, 2시간8분18초의 기록으로 결승선을 통과, 3위를 차지했다. 페이스메이커가 경기를 완주하는 경우는 흔치 않다보니 주목받았다. 여자부는 케냐의 릴리안 카사이트 렌제룩이 마라톤 풀 코스 첫 도전에서 대회신기록을 세우며 우승했다. 에티오피아의 부제 다리바 카젤라와 경합을 벌여온 렌제룩은 37㎞ 지점부터 앞으로 치고 나가면서 승부를 결정지었다. 장거리와 하프마라톤 선수로 활동해 온 렌제룩은 지난해 프라하 하프마라톤과 델리 하프마라톤에서 1위를 차지, 하프마라톤에서는 정상에 오른 선수였다. 대구스타디움 입장하기 전 넘어지기도 했던 렌제룩은 이내 호흡을 가다듬고 입장, 2시간19분35초로 결승점을 통과했다. 이전 대회 신기록을 1분 30초가량 앞당긴 성적이었다. 국내 남자선수는 대구시청의 이동진이 2시간20분43초로 2024년에 이어 우승을 차지했다. 국내 여자선수는 충남도청 최정윤이 2시간32분35초로 국내 여자 선수 2연패를 달성했다. 한편, DJ 응원카와 24개 팀, 700여 명의 시민 응원단을 비롯한 대구 시민의 뜨거운 응원열기가 코스마다 빛을 발했다. 선수들에게 마지막까지 힘을 실어준 응원은 여자부 신기록이 경신되는 요인이 됐다는 게 대구시의 분석이다. 또 마스터즈 풀코스와 10.9㎞, 건강달리기 종목 참가자들의 열기까지 더해지며 대구 도심은 온종일 마라톤을 통한 축제 분위기가 이어졌다.

    2026-02-22 13:38:41

  • [종합] 대구마라톤, 탄자니아 게브리엘 제럴드 게이 2연패

    [종합] 대구마라톤, 탄자니아 게브리엘 제럴드 게이 2연패

    20만달러의 상금이 걸린 2026 대구마라톤대회에서 탄자니아의 게브리엘 제럴드 게이가 우승, 대회 2연패를 달성했다. 게이는 22일 열린 대구마라톤대회에서 2시간8분9초로 결승점을 통과해 정상을 차지했다. 2위는 에티오피아의 침데사 데벨레 구데타가 차지했다. 시작부터 게이와 구데타는 선두그룹을 유지하며 앞서거니 뒷서거니 하며 승부를 벌여 나갔다. 대구스타디움에 입장하기 전까지 결승선을 누가 먼저 끊을 것인지 예측불허인 상황이 계속되며 긴장감이 끝까지 유지됐다. 결승선 마지막까지 역주가 계속된 가운데 게이가 간발의 차로 우승을 차지했다. 게이와 구데타의 공식기록 상 시간 차이는 없으나 게이가 먼저 들어왔기 때문에 1위가 됐다. 게이는 우승 후 "대구에서 우승할 수 있어서 너무 기쁘고, 기록이 처지긴 했지만 우승할 수 있어 행복하다"고 말했다. 한편, 페이스메이커인 탄자니아의 엠마누엘 다우디 딘데이가 경기를 끝까지 완주, 3위로 결승선을 통과했다. 페이스메이커가 경기를 완주하는 경우는 흔치 않다보니 주목받았다. 여자부는 케냐의 릴리안 카사이트 렌제룩이 마라톤 풀 코스 첫 도전에서 대회신기록을 세우며 우승했다. 에티오피아의 부제 다리바 카젤라와 경합을 벌여온 렌제룩은 37㎞ 지점부터 앞으로 치고 나가면서 승부를 결정지었다. 장거리와 하프마라톤 선수로 활동해 온 렌제룩은 지난해 프라하 하프마라톤과 델리 하프마라톤에서 1위를 차지, 하프마라톤에서는 정상에 오른 선수였다. 대구스타디움 입장하기 전 넘어지기도 했던 렌제룩은 이내 호흡을 가다듬고 입장, 2시간19분31초로 결승점을 통과했다. 이전 대회 신기록을 1분가량 앞당긴 성적이었다. 국내 남자선수는 대구시청의 이동진이 2시간20분37초로 2024년에 이어 우승을 차지했다. 국내 여자선수는 충남도청 최정윤이 2시간32분33초로 국내 여자 선수 2연패를 달성했다. 이번 대회는 4년째 세계육상연맹(WA)이 인증하는 골드라벨 대회로 ▷엘리트 풀코스 ▷마스터즈 풀코스 ▷10.9㎞ ▷건강달리기 등 모두 4개 종목으로 진행됐다. 총 상금 100만달러(1등 상금 20만달러)로 세계 15개국에서 150여명의 정상급 엘리트 선수와 40개국에서 4만 명 이상의 마스터스 선수가 참가해 국내 최대 규모의 마라톤 축제로 펼쳐졌다.

    2026-02-22 12:10:40

  • [1보] 대구마라톤, 탄자니에 게브리엘 제럴드 게이 우승

    [1보] 대구마라톤, 탄자니에 게브리엘 제럴드 게이 우승

    20만달러의 상금이 걸린 2026 대구마라톤대회에서 탄자니아의 게브리엘 제럴드 게이가 우승했다. 22일 여느 때보다 온화한 날씨속에 열린 대구마라톤대회에서 게이는 2시간8분9초로 결승점을 통과해 정상을 차지했다. 2위는 에티오피아의 침데사 데벨레 구데타가 차지했다. 시작부터 게이와 구데타는 선두그룹을 유지하며 앞서거니 뒷서거니 하며 승부를 벌여 나갔다. 대구스타디움에 입장하기 전까지 결승선을 누가 먼저 끊을 것인지 예측불허인 상황이 계속되며 긴장감이 끝까지 유지됐다. 결승선 마지막까지 역주가 계속된 가운데 게이가 간발의 차로 우승을 차지했다.

    2026-02-22 11:22:30

  • [동계올림픽] '설상 강국' 노르웨이, 4회 연속 종합 우승

    [동계올림픽] '설상 강국' 노르웨이, 4회 연속 종합 우승

    노르웨이가 4회 연속 동계올림픽 종합 1위를 기록, 동계스포츠 강국임을 입증했다. 노르웨이는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폐회를 하루 앞둔 21일(한국시간) 현재 금메달 18개와 은메달 11개, 동메달 11개를 획득, 종합 선두를 굳게 지켰다. 이로써 대회 마지막 날인 22일 총 5개의 금메달이 걸려 있지만 2위인 미국(금11·은12·동9)이 금메달을 다 따더라도 노르웨이를 뛰어넘을 수 없게 돼 노르웨이의 종합 우승이 확정됐다. 노르웨이는 2014년 소치 대회 때 금메달 11개·은메달 6개·동메달 10개로 종합 우승을 한 이래로 2018년 평창(금14·은14·동11), 2022년 베이징(금16·은8·동13) 대회에 이어 4회 연속 동계 올림픽 종합 우승을 달성했다. 한편, 동계올림픽 최다관왕 경신도 노르웨이에서 나왔다. 남자 크로스컨트리 선수 요한네스 클레보가 크로스컨트리 남자 매스스타트 50㎞에서 우승하면서 10㎞+10㎞ 스키애슬론, 스프린트 클래식, 10㎞ 인터벌 스타트 프리, 4×7.5㎞ 계주 단체전, 팀 스프린트, 50㎞ 매스스타트까지 남자부 6개 종목의 금메달을 석권해 단일 동계 올림픽 최다관왕으로 우뚝 섰다. 이전까진 1980년 레이크플래시드 대회 스피드 스케이팅 5관왕인 에릭 하이든(미국)이 단일 동계 올림픽 최다관왕이었으나 이번 대회에서 클레보가 새로운 대기록의 주인공이 됐다.

    2026-02-22 10:51:57

  • [동계올림픽] 쇼트트랙 최민정

    [동계올림픽] 쇼트트랙 최민정 "마지막 올림픽…후회없는 경기"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을 끝으로 올림픽 무대 은퇴를 선언한 최민정이 쇼트트랙 여자 1,500m 은메달 획득 후 은퇴에 관한 소회를 밝혔다. 최민정은 21일(한국시간) 경기 후 공동취재구역에서 취재진과의 인터뷰에서 "후회 없는 경기를 펼쳐서 너무 후련하다"고 말하면서 연신 눈물을 훔쳤다. "이번이 마지막 올림픽"이라고 선언한 최민정은 "이번 시즌 준비하면서 무릎과 발목이 좋지 않았고, 마음도 많이 힘들었다"라며 "경기 시작과 끝까지 '마지막 올림픽'이라는 생각을 많이 했고, 경기 끝나고 나서도 '정말 이제 마지막이다'라는 생각만 들었다. 이제 올림픽에서 저를 보지는 못할 것 같다"라고 강조했다. 다만, "선수 생활 은퇴는 저 혼자 결정할 문제는 아니다. 소속팀과도 조율해야 하는 문제"라며 현역 은퇴에는 선을 그었다. 최민정의 올림픽 은퇴 소식에 동료 선수들도 아쉬움을 표했다. 김길리는 공동취재구역에서 최민정의 은퇴 소식을 듣고 "진짜요?"라고 반문한 뒤 한동안 말을 잇지 못하고 굵은 눈물을 흘렸다. 그러면서 "(최)민정 언니한테 많이 배우고 많은 도움을 받았다"며 "민정 언니처럼 훌륭한 선수가 되고 싶다"고 덧붙였다. 여자 3,000m 계주에 함께 출전한 심석희도 "개인전을 준비하느라 바빴을 텐데 단체전을 개인전보다 더 생각해줘서 고마웠다"며 "주장으로서 부담이 컸을 텐데 묵묵히 노력해줘서 고마웠다"고 했다.

    2026-02-22 10:51:42

  • [동계올림픽] 23일 폐막식…한국 금3·은4·동3, 종합 13위

    [동계올림픽] 23일 폐막식…한국 금3·은4·동3, 종합 13위

    사상 최초로 두 도시의 이름이 올라간 올림픽인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이 23일 오전 4시30분 이탈리아 베로나 아레나에서 열리는 폐회식을 끝으로 막을 내린다. 한국 대표팀은 금메달 3개, 은메달 4개, 동메달 3개를 획득, 종합 13위로 올림픽을 끝마쳤다. 이번 올림픽 마지막 금메달은 김길리가 그 주인공이 됐다. 김길리는 21일(한국시간) 이탈리아 밀라노 아이스스케이팅 아레나에서 열린 대회 여자 1,500m 결승에서 2분32초076의 기록으로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해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김길리는 여자 3,000m 계주 금메달, 여자 1,500m 금메달, 여자 1,000m 동메달을 합쳐 이번 대회에서 3개의 메달을 수확했다. 최민정은 최초로 이 종목 3회 연속 우승 꿈은 이루지 못했지만, 2분32초450의 기록으로 은메달을 획득하며 진종오(사격), 김수녕(양궁), 이승훈(스피드 스케이팅·이상 6개)을 제치고 동·하계 올림픽 한국인 최다 메달 신기록(7개)을 수립했다. 같은날 남자 5,000m 계주 결승에서 한국 대표팀은 6분52초239의 기록으로 네덜란드(6분51초847)에 이어 결승선을 통과하며 은메달을 획득했다. 지난 베이징 대회 이후 2회 연속 은메달을 목에 건 남자 대표팀은 2006년 토리노 대회 이후 20년만에 금메달을 노렸지만 아쉽게도 정상 문턱을 넘지 못했다. 한편, 스피드스케이팅은 마지막 경기인 남녀 매스스타트에서 메달을 따지 못하며 2002년 솔트레이크시티 대회 이후 24년만에 '노메달'로 올림픽을 마무리하게 됐다. 이번 대회 마지막 메달레이스인 여자 매스스타트에 출전한 박지우는 14위를 기록했다. 박지우는 결승에서 7번째로 결승선을 통과했으나 4바퀴, 8바퀴, 12바퀴째마다 1, 2, 3위 선수에게 각각 3점과 2점, 1점의 스프린트 포인트에서 밀리면서 순위가 떨어졌다. 이후 있는 힘을 다해 역전을 노렸으나 8분36초31의 기록으로 메달권에 진입하지 못했다. 2018 평창 동계 올림픽(남자 팀 추월 은메달), 2022 베이징 동계 올림픽(남자 매스스타트 은메달)에 이어 올림픽 3회 연속 입상에 도전했던 정재원도 빈손으로 귀국하게 됐다. 정재원은 20일 남자 1,500m에서 14위를 기록했고 매스스타트에서도 8분4초60의 기록으로 5번째로 결승선을 통과하며 메달 획득에 실패했다. 이로써 대한민국 대표팀은 4년 전 베이징 대회(금2·은5·동2)보다 금메달과 전체 메달 수가 모두 늘었다. 종합순위 또한 베이징 대회보다 1계단 올라갔다. 하지만 '금메달 3개 이상·10위 이내 진입'이라는 목표는 절반만 달성한 셈이 됐다.

    2026-02-22 10:51:27

  • 시원한 승리…가스공사, SK에 86대80 승리

    시원한 승리…가스공사, SK에 86대80 승리

    3연패 뒤 또다시 꿀맛같은 승리였다. 프로농구 대구 한국가스공사 페가수스는 19일 서울 SK 나이츠를 홈인 대구체육관으로 불러들여 일전을 치렀다. 결과는 86대80, 가스공사의 승리였다. 가스공사는 설 연휴 동안 치른 세 번의 경기 간격이 촘촘했던 탓에 체력적인 부담이 가중된 상황이다. 여기에 센터인 김준일과 포워드 전현우가 부상으로 빠지면서 가스공사의 가장 약한 고리가 된 상황이다. 반면 SK는 5연승을 달리면서 상승세를 타고 있다보니 가스공사가 이 흐름을 꺾을 수 있을지가 관건이기도 했다. 1쿼터는 SK의 에디 다니엘이 초반에 5점을 만들어내면서 가스공사를 압박했다. SK는 에디 다니엘의 리바운드, 자밀 워니와 알빈 톨렌티노의 3점슛 시도로 가스공사를 괴롭혔다. 이를 샘조세프 벨란겔이 1쿼터 12점을 몰아치면서 방어해 나갔다. 여기에 신주영이 리바운드 후 속공과 3점슛으로 힘을 보탰고, 김민규도 SK의 파울을 이끌어내면서 기회를 만들었다. 1쿼터는 26대27로 1점차 열세이긴 했지만 팽팽한 분위기를 만들었다. SK 대릴 먼로와 톨렌티노에게 점수를 내 주며 시작된 2쿼터. 가스공사는 정성우를 투입해 수비를 강화함과 동시에 SK의 수비를 뚫기 위해 좀 더 강하게 밀어붙였다. 베니 보트라이트는 평소 약점이었던 수비까지 성공적으로 수행해내며 우세를 지켜나갔다. SK의 공세도 만만치 않았다. 2쿼터 후반 SK 다니엘이 리바운드, 스틸, 득점 원맨쇼로 가스공사를 흔들었다. 하지만 가스공사는 SK 오세근의 파울로 얻어낸 자유투를 벨란겔이 모두 성공시키며 45대42, 우세한 분위기로 2쿼터를 마무리했다. 가스공사의 공격으로 시작된 3쿼터. 전반에 유지한 우세 분위기를 유지하기란 쉽지 않았다. SK는 오재현과 안영준이 외곽과 골밑에서 득점을 만들어내며 쫓아왔다. 3쿼터 2분만에 점수는 48대48 동점인 상황에서 가스공사는 팀파울 5개를 기록하면서 운신의 폭이 좁혀졌다. 위기를 맞았지만 이를 해결한 건 라건아의 3점슛이었다. 5분33초 라건아의 연속 3점슛 성공으로 점수는 59대53이 됐다. 3쿼터 후반에 신승민이 공격의 맥을 뚫으면서 가스공사는 67대60으로 앞서나가기 시작했다. 관건은 4쿼터까지 집중력을 잃지 않는 것. 4쿼터 초반 가스공사는 공격기회를 잡으면 골로 연결하는 집중력을 유지했다. SK도 벨란겔에 대한 밀착수비를 강화하며 점수를 더 주지 않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심지어는 종료가 가까워올 때는 하프라인부터 가스공사를 거칠게 막았다. 하지만 가스공사는 끝날 때까지 집중력을 잃지 않았다. 종료 2분을 남기고 신주영이 성공시킨 3점슛은 승리에 쐐기를 박은 점수였다. SK 또한 거친 압박 수비로 가스공사를 막았지만 종료 40초를 앞두고 연속 파울로 가스공사에게 자유투를 헌납하며 분위기를 뒤집지 못했다. 한편, 벨란겔은 이날 27득점 4리바운드로 승리를 견인했고, 라건아는 15득점 13리바운드로 더블더블을 기록했다. 또 신승민은 이번 경기에서 통산 1천600득점을 달성했다.

    2026-02-19 21:07:27

  • 부상에 고갈되는 투수자원…류지현 감독의 대안은?

    부상에 고갈되는 투수자원…류지현 감독의 대안은?

    문동주(한화 이글스)도 가고, 원태인(삼성 라이온즈)도 가고, 라일리 오브라이언(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도 가버렸다. 2026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을 준비하는 한국 야구대표팀 투수들이 부상으로 줄줄이 대표팀에서 탈락했다. 류지현 야구 대표팀 감독은 대안을 마련하고 있지만 바뀐 WBC 규정 때문에 전력 손실을 피할 수 없게 됐다. 한국야구위원회(KBO) 전력강화위원회는 19일 오브라이언이 종아리 부상을 입어 WBC 출전이 불가하다며 교체 선수로 김택연(두산 베어스)을 선발했다고 밝혔다. 어머니가 한국인인 오브라이언은 최고 시속 160㎞ 강속구가 무기인 메이저리그 정상급 불펜 투수다. KBO는 부모의 출생국가에 따라 참가국을 결정할 수 있는 WBC 규정을 이용, 지난해 메이저리그에서 좋은활약을 보여준 오브라이언을 영입하는 데 공을 들였었다. 하지만 18일 오브라이언은 소속 구단에서 훈련 중 오른쪽 종아리 근육에 부상을 입으며 출전이 어렵게 됐다. 부상으로 낙마한 선수는 오브라이언 뿐만이 아니다. 투수 원투펀치로 불리는 문동주는 어깨 부상을, 원태인은 팔꿈치 부상을 호소, 명단에서 제외됐다. 타자 중에는 김하성(애틀랜타 브레이브스), 송성문(샌디에이고 파드리스), 최재훈(한화) 등이 낙마했다. 대표팀 선수들이 부상으로 인한 이탈이 줄을 이으며 류지현 감독의 고민 또한 깊어지고 있다. '조별리그 최대 투구 수 65개·50개 이상 투구 후엔 4일 휴식'이라는 규정이 생기면서 투수의 숫자와 운용이 승리의 핵심이 됐기 때문이다. 류현진(한화)이나 소형준(kt wiz) 등 강한 투수도 많기에 투수 숫자가 걱정할 정도로 줄어든 것은 아니다. 하지만 '다다익선' 전략이 필수적인 이번 WBC에서 선발급 투수 2명과 불펜 투수 1명을 내려놓아야 한다는 건 전력 공백이라고 할 수밖에 없다. 류지현 감독은 '(연이은 부상 소식에) 아침에 눈 뜨기 무서울 것 같다'는 취재진의 말에 "일어나지 말아야 하나"라고 속상한 속내를 감추지 않았다. 그러면서 "그래도 여기 있는 선수들 컨디션이 먼저다. 잘 대비하겠다"고 추슬렀다.

    2026-02-19 15:3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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