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화섭 기자 lhsskf@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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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네르, 츠베레프 꺾고 윔블던 2연패…메이저 통산 5회 우승

    신네르, 츠베레프 꺾고 윔블던 2연패…메이저 통산 5회 우승

    남자 테니스 세계 1위 얀니크 신네르(이탈리아)가 2026 윔블던 테니스대회(총상금 6천420만파운드) 우승을 차지하며 대회 2연패를 이뤘다. 신네르는 12일(현지시간) 영국 런던의 올잉글랜드클럽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남자 단식 결승에서 알렉산더 츠베레프(3위·독일)에게 3시간 46분 만에 3대1(6-7 7-6 6-3 6-4)로 승리했다. 1, 2세트에서 타이브레이크까지 가는 접전을 벌인 두 선수는 3세트부터 신네르가 샷의 정확도와 체력에서 앞서며 경기 주도권을 잡았다. 츠베레프는 3세트 중반 미끄러지면서 무릎에 이상을 호소, 움직임이 무뎌져갔다. 이를 놓치지 않고 신네르는 4세트에 츠베레프를 압도, 윔블던 우승을 손에 쥐었다. 지난해 대회 결승에서 첫 윔블던 우승을 달성한 신네르는 이로써 대회 2연패를 이뤄내고 메이저 대회 통산 우승 횟수는 5회로 늘렸다. 또 올해 프랑스오픈 2회전에서 충격 탈락한 아쉬움도 함께 털어냈다. 손목 부상으로 불참한 세계 랭킹 2위 카를로스 알카라스(스페인)와 윔블던 우승 횟수에서 동률을 이뤘고, 메이저 우승 횟수에서는 격차를 2회로 좁혔다.

    2026-07-13 13:26:04

  • 13일은 남녀 골프 모두 트로피 들어올린 날

    13일은 남녀 골프 모두 트로피 들어올린 날

    13일(한국시간)은 해외에서 활약하는 한국 남녀 골프 선수 모두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린 날로 기록됐다. '한국 골프의 젊은 피' 김주형은 이날 영국 스코틀랜드 노스 베릭의 르네상스 클럽(파70)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제네시스 스코틀랜드 오픈에서 합계 17언더파 263타로 호주 교포 이민우(합계 15언더파 265타)를 2타차로 따돌리고 정상에 올랐다. 2023년 10월 슈라이너스 칠드런스 오픈에서 우승한 뒤 슬럼프에 빠졌던 김주형은 33개월 만에 승수를 추가, 24세의 나이에 PGA 투어 통산 4승을 기록하게 됐다.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린 지 꽤 오래돼서 얼마나 무거운지 잊고 있었다"라는 농담으로 우승 소감을 시작한 김주형은 "골프는 오르막 내리막이 반복되는 스포츠라는 것을 배웠다"라며 "가족들과 내 곁을 지켜본 사람들, 함께 힘든 시간을 견디고 기뻐해 준 사람들이 떠올라 눈물이 나왔다"고 말하기도 했다. 이번 우승으로 김주형은 상금 157만5천달러와 함께 부상으로 현대자동차의 제네시스 GV60 마그마 모델을 받았다. 같은 날 유해란은 프랑스의 에비앙레뱅의 에비앙 리조트 골프클럽에서 열린 아문디 에비앙 챔피언십에서 브룩 헨더슨(캐나다)과 연장전까지 가는 접전 끝에 우승했다. 유해란은 헨더슨과 72홀 합계 19언더파 265타로 동타를 이룬 뒤 18번 홀(파5)에서 치러진 연장전에서 버디를 잡아 파에 그친 헨더슨을 눌렀다. 지난 달 시즌 세 번째 메이저 대회 KPMG 여자 PGA 챔피언십에서 우승한 유해란은 2주 만에 또 메이저 우승컵을 들어 올리며 2019년 고진영 이후 7년 만에 한 시즌에 메이저 대회 2승 이상을 올린 선수가 됐다. 유해란은 우승 뒤 중계방송 인터뷰에서 "퍼트가 안 들어가 너무 힘들었다"며 "모든 퍼트를 놓쳤지만 연장전 마지막 퍼트에 성공했기에 신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유해란은 한 시즌 동안 5개 메이저 대회에서 가장 뛰어난 성적을 거둔 선수에게 수여하는 안니카 메이저 어워드 부문에서 2위로 뛰어올랐다.

    2026-07-13 13:16:34

  • [월드컵] FIFA 인판티노 회장

    [월드컵] FIFA 인판티노 회장 "이번 대회 끝나고 64개국 확대 방안 논의"

    잔니 인판티노 국제축구연맹(FIFA) 회장이 2030년 월드컵부터 출전국을 64개국으로 대폭 늘리는 방안을 본격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밝혀 논란이 예상된다. 인판티노 회장은 13일(한국시간) 스위스 방송사 '블루 스포트'와 인터뷰에서 64국 체제 월드컵의 가능성에 대한 질문에 "월드컵은 유럽과 남미뿐만 아니라 사실상 전 세계를 위한 것이어야 한다. 모든 국가가 월드컵 참가의 꿈을 꿀 수 있어야 한다"며 "이번 북중미 대회가 끝나면 관련 위원회를 통해 확실히 논의할 사안"이라고 말했다. 이같은 생각은 이번 북중미 월드컵에서 아프리카 10개 팀 중 9개 팀이 토너먼트에 진출한 점이 배경으로 작용했다. 인판티노 회장은 "모든 팀을 포용하고 참가 기회를 주는 게 얼마나 중요한지 보여주는 증거"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만약 월드컵 본선 참가국이 64개국으로 늘면 총 128경기가 치러지게 된다. 이는 32개국 체제 때보다 2배가 늘어나는 수치다. 앞서 지난해 3월 남미축구연맹(CONMEBOL)은 월드컵 개최 100주년을 맞는 2030년 대회의 참가국을 64개국으로 늘리자는 제안을 내놨다. 이에 대해 유럽, 아시아, 북중미 대륙 연맹 모두 반대의 목소리를 냈다. 알렉산데르 체페린 유럽축구연맹(UEFA) 회장은 남미연맹의 제안이 나오자마자 "나쁜 생각이다. 정말 놀라웠고, 당치도 않다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2026-07-13 12:59:00

  • [월드컵] 세계 4강이 '월드컵 4강'…역대 가장 치열한 '축구전쟁'

    [월드컵] 세계 4강이 '월드컵 4강'…역대 가장 치열한 '축구전쟁'

    2026 북중미 월드컵 준결승은 세계 4강이 모두 모인 전쟁터가 됐다. 월드컵 준결승은 15일(한국시간) 미국 달라스 스타디움에서 프랑스와 스페인이 맞붙고 16일(한국시간) 미국 애틀란타 스타디움에서 잉글랜드와 아르헨티나가 맞붙는다. 준결승 진출 4개 팀은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1~4위다. 1위가 프랑스, 2위가 아르헨티나, 3위가 스페인, 4위가 잉글랜드다. 모두 월드컵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린 경험이 있는 나라들이다. 이처럼 역대 월드컵에서 우승 경험을 가진 팀끼리 4강전을 펼치는 것은 1970년 멕시코 월드컵과 1990년 이탈리아 월드컵 이후 이번이 세 번째다. 축구의 명가끼리 대결하다보니 벌써 자존심 싸움이 대단하다. 먼저 맞붙게 될 프랑스와 스페인은 '사실상 결승전' 취급을 받을 정도다. 여기에는 2018년에 떠올라 밝게 빛나는 중인 프랑스의 킬리안 음바페와 이번 월드컵에서 떠오르고 있는 별인 스페인의 라민 야말의 대결이 관심사다. 음바페는 19세 때 출전한 2018년 러시아 월드컵에서 브라질의 전설 '펠레'에 버금가는 기록을 세웠다. 펠레 이후 처음으로 월드컵 결승전에서 득점한 10대 선수가 되었고, 월드컵 결승전에서 펠레 다음으로 역대 두 번째로 어린 나이에 득점한 선수로 기록됐다. 이후 음바페는 프랑스의 가장 밝게 빛나는 선수로 활약 중이다. 이번이 첫 월드컵인 라민 야말은 만 18세라는 어린 나이와 월드컵 전 입었던 부상이 느껴지지 않을 정도로 스페인의 공격을 주도했다. 특히 16강전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있는 포르투갈을 상대로 유효슈팅 2개와 태클 성공 2회 등 공수 양면에서 헌신하며 '새로운 별'이 됐음을 알렸다. 16일 펼쳐질 아르헨티나와 잉글랜드는 두 팀의 대결 자체가 역사를 만들어 왔기에 더욱 주목받고 있다. 1966년 잉글랜드 월드컵 8강전 때 만난 두 팀은 당시 아르헨티나 주장 안토니오 우발도 라틴의 '10분 항의'가 화제가 됐다. 서독 출신 주심의 퇴장 명령을 이해할 수 없었던 라틴은 통역을 요구하며 10분간 경기장을 떠나지 않았고 이로 인해 심판 판정을 명확히 전달하기 위한 '옐로 카드'와 '레드 카드'가 도입된 계기가 됐다. 이 계기를 만든 라틴은 지난 11일(현지시간) 89세를 일기로 세상을 떠났다. 아르헨티나 대표팀은 스위스와의 8강전에서 오른팔에 검은 완장을 착용, 그를 추모했다. 한편, 아르헨티나의 리오넬 메시와 잉글랜드의 해리 케인, 프랑스의 음바페 등이 벌이는 득점왕 경쟁 결과도 이번 4강전을 통해 윤곽이 드러날 가능성이 높다. 현재 메시와 음바페가 각각 8골을 기록하고 있으며 잉글랜드의 케인과 주드 벨링엄이 6골로 그 뒤를 쫓고 있다.

    2026-07-13 12:51:04

  • K리그2 3위 대구FC, '자동승격권'까지 가려면

    K리그2 3위 대구FC, '자동승격권'까지 가려면

    조금만 더 가면 자동승격이 가능한 순위다. 프로축구 K리그2 대구FC가 지난 11일 성남FC와의 대결에서 3대2로 승리하면서 13일 현재 리그 3위까지 올랐다. 올해 K리그2는 1, 2위가 K리그1으로 자동승격하기 때문에 남은 시즌동안 성적을 잘 쌓으면 리그 1, 2위도 가능할 전망이다. 대구FC는 16경기를 치르는 동안 9승 4무 3패에 승점 31점을 기록했다. 1위인 부산 아이콘스가 승점 36점(11승 3무 2패)로 대구와 5점 차이나지만 2위인 수원 삼성블루윙즈가 지난 11일 안산 그리너스FC에 2대1로 패하면서 승점 32점(10승 2무 4패)에 머무르고 있다. 수원 삼성도 최근 패하는 경기가 보이는 등 기세가 주춤하기에 상승세를 탄 대구가 충분히 수원 삼성도 따라잡을 수 있다는 희망적인 분석도 가능하다. 대구의 강점은 공격력. 현재까지 만든 득점이 35점으로 부산과 함께 득점 1위다. 한 경기당 평균 2골은 넣은 셈이다. 대구의 필승 공격 조합인 세드가(세징야+에드가) 조합이 현재 부상으로 가동하기 어려운 상태임에도 내세울 수 있는 공격수는 너무나도 많다. 지난 11일 성남전만 하더라도 세징야와 에드가 없이 후반전에 공격을 몰아붙이며 끝내 역전을 만들어낸 건 대구의 또 다른 저력이라 할 만 하다. 공만 잡으면 무섭게 상대 골문으로 돌진하는 세라핌은 이미 다른 팀에게는 대구의 무서운 무기로 인식되고 있다. 이번달 경남FC에서 대구로 팀을 옮긴 단레이도 성남전에서 골을 기록하며 대구의 팀 컬러에 제대로 적응한 모습이다. 세징야와 합을 맞춰왔던 김주공도 제 몫을 톡톡히 해 주고 있으며 박기현 또한 '슈퍼 조커'로서 등장할 때마다 기대를 하게 한다. 박인혁도 몸 상태가 많이 올라오며 공격에 활기를 불어넣고 있다. 데커스는 영입 초반 헤메는 듯했으나 월드컵 휴식기 이후 측면 배치 등 포지션 변화를 통해 자신의 역할을 찾는 중이다. 다만, 아직 수비의 집중력은 좀 더 보완해야 한다. 성남전과 충북청주전에서 실점한 상황이 수비가 잠시 공의 흐름을 놓친 빈틈을 노리고 들어왔기 때문. 선방이나 공격 차단 후 흘러나오는 공에 대한 집중력이 필요하다. 그래도 시즌 초반 갑자기 무너지며 문이 열리는 모습은 많이 극복했다. 대구는 오는 15일 대구 아이엠뱅크파크에서 시흥시민축구단과 코리아컵 경기를 치른 후 18일 김포FC 원정경기가 있다. 앞으로 만날 수원FC, 화성FC, 경남FC 모두 쉬운 팀이 아니다. 힘든 여정이지만 좀 더 집중력있는 경기를 펼친다면 자동승격은 꿈이 아닌 상황이다.

    2026-07-13 11:20:13

  • [월드컵] '한국전 교체출전' 남아공 MF 애덤스, 25세로 사망

    [월드컵] '한국전 교체출전' 남아공 MF 애덤스, 25세로 사망

    2026 북중미 월드컵에서 역대 첫 토너먼트 진출에 성공했던 남아프리카공화국 축구 대표팀의 25세 미드필더 제이든 애덤스가 사망한 채로 발견됐다. AP통신과 영국 BBC 등 외신들에 따르면 남아공 경찰은 11일(현지시간) 케이프타운 외곽 쇼체클루프의 한 주택에서 애덤스의 시신을 발견한 뒤 수사에 나섰다. 아직까지 정확한 사인은 확인되지 않았다. 애덤스는 2025년 1월 '남아공 명문' 마멜로디 선다운스로 이적한 뒤 정규리그 우승과 아프리카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경험했고, 북중미 월드컵 최종명단에 포함돼 역대 첫 토너먼트 진출의 대기록을 함께 했다. 그는 이번 대회 조별리그 A조에서 치른 남아공 대표팀의 3경기에 모두 출전했지만, 캐나다와 32강전에선 벤치를 지켰다. 한국과 조별리그 3차전 교체출전이 이번 대회 마지막 경기가 됐다. 케이턴 매켄지 남아공 스포츠·예술·문화부 장관은 이날 자신의 'X' 계정을 통해 "남아공 축구는 빛나는 젊은 인재를 잃었다. 팬들과 함께 애도한다"라고 밝히기도 했다.

    2026-07-12 14:59:42

  • [월드컵] 프랑스 vs 스페인, 잉글랜드 vs 아르헨티나…4강 진출국 확정

    [월드컵] 프랑스 vs 스페인, 잉글랜드 vs 아르헨티나…4강 진출국 확정

    지난 주말 사이에 2026 북중미 월드컵 4강 진출 국가가 모두 확정됐다. 프랑스, 스페인, 잉글랜드, 아르헨티나가 주인공이 됐다. 극적인 진출을 이룬 곳은 아르헨티나. 12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캔자스시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8강전에서 아르헨티나는 스위스를 연장까지 가는 접전 끝에 3대1로 꺾고 4강행 티켓을 거머쥐었다. 아르헨티나는 전반 10분 알렉시스 마크알리스테르가 선제골을 기록, 승기를 잡는 듯 보였다. 그러나 공세 수위를 높인 스위스가 후반 22분 은도예의 골로 동점을 만들면서 승부는 원점으로 돌아갔다. 스위스는 후반 27분 엠볼로가 시뮬레이션 반칙으로 두 번째 옐로카드를 받고 퇴장당하는 악재에도 후반 종료 시점까지 버티며 승부를 연장까지 몰고 갔다. 연장전에서 전반까지 스위스의 육탄 방어에 고전하던 아르헨티나는 연장 후반 7분 훌리안 알바레스가 페널티아크 왼쪽에서 기막힌 오른발 감아차기 슈팅으로 스위스 골대 오른쪽 상단에 볼을 꽂았고, 연장 후반 추가시간 역습 상황에서 라우타로 마르티네스의 쐐기 골이 이어지며 4강행 티켓을 품었다. 같은 날 미국 마이애미 스타디움에서 열린 잉글랜드와 노르웨이의 8강전에서 잉글랜드는 2대1로 노르웨이 바이킹 함대를 침몰시켰다. 잉글랜드의 창과 노르웨이의 방패가 격돌했던 경기에서 먼저 공격에 성공한 건 노르웨이였다. 전반 36분 안드레아스 셸데루프가 페널티지역 왼쪽에서 벼락같은 왼발 슈팅으로 잉글랜드의 골 그물을 흔들면서 앞서나가는 듯했다. 그러나 잉글랜드의 주드 벨링엄이 전반 추가시간 2분 노르웨이 수비수 3명 사이를 뚫고 골 지역 왼쪽으로 파고든 뒤 정교한 왼발 슈팅으로 동점 골을 뽑아냈다. 후반전 노르웨이의 골이 비디오 판독으로 취소되면서 승부가 가려지지 않자 경기는 연장에 들어갔다. 결국 연장 전반 3분 벨링엄이 세컨드 볼 찬스에서 오른발로 득점에 성공했다. 이를 끝까지 지켜낸 잉글랜드가 엘링 홀란이 만든 노르웨이 돌풍을 잠재우고 4강으로 올라갔다. 전날인 11일에는 스페인이 벨기에를 2대1로 꺾고 4강에 진출했다. 이날 로스엔젤레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경기에서 스페인은 전반 30분 파비안 루이스의 골로 앞서나갔다. 벨기에 또한 전반 41분 샤를 더케텔라러의 헤더로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이 실점으로 인해 스페인 골키퍼 우나이 시몬의 월드컵 최다 경기 연속 무실점 기록이 7경기에서 멈췄다. 전열을 가다듬은 스페인은 후반 43분 파우 쿠바르시의 중거리슛이 벨기에 골키퍼 세네 라멘스의 손을 맞고 흘러나오자 메리노가 이를 왼발로 차 넣으며 경기를 승리로 가져갔다. 4강진출을 맨 처음 확정지은 프랑스는 아프리카 돌풍의 주역인 모로코를 2대0으로 잠재웠다. 10일 미국 보스턴 스타디움에서 맞붙은 두 나라는 전반 내내 0대0으로 팽팽하게 맞섰다. 후반에 0의 균형을 깨트린 건 프랑스의 킬리안 음바페였다. 전반 25분 페널티킥 실축으로 득점기회를 놓쳤던 음바페는 후반 15분 대회 8호골을 터트리며 속죄했다. 후반 21분 프랑스의 덤벨레의 중거리포까지 성공하며 프랑스는 모로코를 누르고 4강전에서 스페인과 맞붙게 된다.

    2026-07-12 14:54:38

  • 잠실의 마지막 올스타전, '나눔' 팀 승리

    잠실의 마지막 올스타전, '나눔' 팀 승리

    곧 철거를 앞둔 잠실 야구장에서 마지막으로 열린 프로야구 올스타전에서 나눔 올스타(LG 트윈스, 한화 이글스, NC 다이노스, KIA 타이거즈, 키움 히어로즈) 팀이 드림 올스타(SSG 랜더스, 삼성 라이온즈, kt wiz, 롯데 자이언츠, 두산 베어스) 팀을 10대2로 꺾고 승리했다. 나눔 올스타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2020년과 2021년 올스타전이 열리지 못한 뒤 재개된 2022년부터 올해까지 5년 연속 승리의 기쁨을 맛봤다. 이번 올스타전은 올 시즌을 끝으로 철거하는 잠실구장과 작별을 주제로 꾸려졌다. 시구는 잠실구장을 홈으로 쓰는 LG와 두산의 '전설'이 나섰다. LG에서는 김용수와 김동수 배터리가, 두산에서는 OB 시절인 프로야구 초창기 배터리인 박철순-김경문이 시구와 시포를 맡아 의미를 더했다. 한편, 기자단 투표 결과 올스타전 최우수 선수(MVP)로 한화이글스의 허인서가 뽑혔다. 허인서(한화)는 5타수 4안타 1타점 1득점으로 활약해 생애 첫 '미스터 올스타'에 뽑혔다. 최형우(삼성)는 2회말 선두타자로 타석에 등장해 42세 6개월 25일로 종전 오승환(41세 11개월 21일)을 넘어 올스타전 최고령 출전 기록을 세웠다.

    2026-07-12 14:10:03

  • 경북고, 청룡기 야구 준우승…세광고에 2대6 석패

    경북고, 청룡기 야구 준우승…세광고에 2대6 석패

    경북고가 2023년 이후 3년만에 청룡기 우승에 도전했지만 준우승에 만족해야 했다. 경북고는 12일 서울 목동야구장에서 열린 청룡기 전국고교야구대회 겸 주말리그 왕중왕전 결승에서 청주 세광고를 맞아 2대6으로 패했다. 경북고는 1회부터 세광고 서정휘의 좌전 적시타를 맞으며 실점했다. 2회에서는 볼넷 3개로 엮은 1사 만루에서 황동민의 희생플라이, 김우진의 2타점 우전 적시타를 묶어 3점을 보탰다. 0대4로 끌려가던 경북고는 5회 조채완의 좌중간 2루타, 최우준의 좌전 안타로 2점을 만회했다. 그러나 이어진 찬스에서 3루수 병살타가 나와 맥이 끊겼다. 세광고는 9회초 1사 2루에서 이상준의 중전 안타와 대타 황재윤의 우전 안타로 2점을 뽑아 쐐기를 박았다. 5회 구원 등판해 천금 같은 병살타를 유도한 세광고 박상민은 4⅔이닝 동안 안타 3개만 허용하고 무실점으로 역투해 우승을 결정짓는 승리 투수가 됐다. 경북고는 준결승에서 막강한 타선을 자랑하며 마산 용마고를 17대6으로 완파하고 결승전에 올랐다. 2023년 청룡기를 제패, 이 대회를 8번 석권해 경남고(9회)에 이어 최다 우승 횟수 2위를 달리는 경북고는 세광고 마운드에 막혀 준우승에 머물렀다.

    2026-07-12 14:02:55

  • 대구 3연승에 8경기째 무패 달성

    대구 3연승에 8경기째 무패 달성 "앞날이 밝다"

    프로축구 K리그2 대구FC의 상승세가 다시 불을 뿜고 있다. 대구FC는 지난 11일 오후 7시30분 홈인 대구 아이엠뱅크파크에서 열린 성남FC와의 경기에서 3대2로 승리를 가져갔다. 승점 3점을 또 챙긴 대구는 지난달 5일 파주프런티어FC를 1대0으로 이긴 이후 3연승을 기록했으며 8경기째 무패행진도 이어갔다. 세징야와 에드가 등 주전으로 활약하는 외국인 선수들이 부상으로 출전하지 못한 대구는 이날 선발 출전 선수를 모두 국내 선수로 채웠다. 전반전부터 대구는 공격진을 위로 올리며 성남을 압박했고, 성남은 대구의 자잘한 실수를 이용해 역습을 시도했다. 먼저 골을 기록한 건 성남. 전반 18분 대구는 프리킥 이후 흘러나온 공이 만든 성남의 찬스를 막아내지 못하며 성남 베니시오에게 한 골을 주고 말았다. 반격을 시도하던 대구는 전반 22분 성남 류준선이 김주공의 발을 밟아 키킹 파울이 선언, 패널티킥을 얻어냈다. 김주공은 직접 키커로 나서 오른발로 침착히 차 넣어 동점을 만들었다. 대구는 후반전을 공격에 집중했다. 후반전 시작부터 측면 돌파력이 좋은 세라핌이 교체 출전했다. 하지만 수비 집중력이 무너진 틈을 타 후반 3분 성남에게 또 다시 한 골을 내 주고 말았다. 전열을 가다듬은 대구는 후반 11분 성남 문전에서 세라핌과 최강민의 패스를 받은 류재문이 다시 골을 기록함으로써 동점을 만들었다. 이후 최성용 대구 감독은 박기현, 단레이, 한종무, 데커스 등 공격수를 대거 투입, 성남의 수비 돌파에 온 힘을 쏟았다. 이 작전은 후반 44분 빛을 발했다. 데커스의 패스를 받은 단레이가 오른발로 찬 슛이 성남의 골문 왼쪽 아래로 들어가며 역전골을 만들어냈다. 이 골은 단레이가 대구 이적 후 처음 기록한 골이 됐다. 단레이의 마지막 역전골을 끝으로 대구는 월드컵 휴식기 시작 직전 파주프런티어 FC와의 승리 이후 3연승을 이루며 상승세를 계속 유지했다. 최성용 감독은 "전반 때 강도 높은 압박이 먹혀들다가 후반에 성남이 적응하면서 쉽지않은 경기가 됐고, 실점 상황이 크로스 수비에서 발생했는데 이 부분은 반성할 것"이라며 "우리는 변하고 있고 승격이란 목표를 잊은적 없다. 끈질기게 승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경기 소감을 밝히기도 했다.

    2026-07-12 13:44:31

  • 대구 3연승…성남FC에 3대2 승리

    대구 3연승…성남FC에 3대2 승리

    프로축구 K리그2 대구FC는 11일 오후 7시30분 대구 아이엠뱅크파크에서 열린 성남FC와의 17라운드 홈 경기에서 성남을 3대2로 꺾었다. 대구는 이날 선발진에 작지만 큰 변화가 있었다. 세징야와 에드가 등 익숙한 외국인 선수 대신 출전 선수 모두를 국내 선수로 채웠다. 특히 세라핌이 있던 자리에 손승민을 세웠다. 손승민은 지난 3월 서울이랜드FC전에서 올해 첫 출전해 인상깊은 활약을 보였지만 그 뒤로는 출전기회를 잡지 못했었다. 최성용 대구 감독은 "왼발잡이인 손승민이 성남의 두터운 수비진을 공략할 것"이라며 기용 이유를 밝혔다. 전반전부터 대구는 공격진을 위로 올리며 성남을 압박했고, 성남은 대구의 자잘한 실수를 이용해 역습을 시도했다. 공방을 주고받던 중 먼저 골을 기록한 건 성남이었다. 전반 18분 대구는 프리킥 이후 흘러나온 공이 만든 성남의 찬스를 막아내지 못하며 성남 베니시오에게 한 골을 주고 말았다. 대구 또한 반격을 시도했다. 그러던 중 전반 22분 성남 류준선이 김주공의 발을 밟아 키킹 파울이 선언, 패널티킥을 얻어냈다. 김주공은 직접 키커로 나서 오른발로 침착히 차 넣어 동점을 만들었다. 승부가 원점으로 돌아오자 대구는 박인혁을 필두로 성남 수비진을 흔들며 추가 득점을 노렸고, 성남 또한 대구의 뒷공간을 노리며 역습, 기회를 만들어냈다. 하지만 양 팀 모두 추가득점을 만들어내지 못한 채 전반 추가시간 4분을 모두 다 쓰며 전반전은 1대1로 마무리했다. 후반전은 손승민 대신 측면 돌파력이 좋은 세라핌이 들어갔다. 그러나 후반 3분 대구는 성남 빌레로와 이정빈의 합작에 골 하나를 내주고 시작했다. 대구는 계속 성남의 골문을 두드렸다. 후반 11분 세라핌의 크로스를 최강민이 받은 뒤 이를 류재문이 차 넣으면서 다시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이후 대구는 박기현, 단레이, 한종무, 데커스를 투입하며 공격의 피치를 계속 올렸다. 최성용 감독의 공격수 위주 투입은 후반 44분 데커스의 패스를 받은 단레이가 대구FC 이적 후 데뷔골을 이루면서 그 빛을 발했다. 단레이의 마지막 역전골을 끝으로 대구는 월드컵 휴식기 시작 직전 파주프런티어 FC와의 승리 이후 3연승을 이루며 상승세를 계속 유지했다.

    2026-07-11 21:34:07

  • 국회 문체위, 월드컵 관련 축구協 청문회 22일 열기로

    국회 문체위, 월드컵 관련 축구協 청문회 22일 열기로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가 이번 2026 북중미 월드컵으로 불거진 대한축구협회의 각종 의혹과 관련 청문회를 열기로 했다. 문체위는 9일 전체회의를 열어 '대한축구협회 현안 관련 청문회 실시계획서 채택의 건' 을 의결하고 22일에 청문회를 개최하기로 했다. 이재정 문체위원장(더불어민주당)은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 선임 절차와 대한축구협회의 운영 실태 전반에 나타난 여러 문제점에 대해 국회 차원에서 현안을 점검하고 협회 정상화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회의에서는 청문회에 부를 증인 13명과 참고인 10명의 명단도 확정됐다. 증인으로 채택된 축구협회 측 인사는 정몽규 전 회장, 홍명보 전 대표팀 감독, 이임생 전 기술총괄이사 등 13명이다. 이중 이용수·김병지 부회장, 김승희 전무이사, 전한진 매니저 등 현직에 있는 임원 4명도 포함됐다. 참고인 명단에는 '케이(K)-축구 혁신위원회'(이하 혁신위) 공동위원장인 박지성 국제축구연맹(FIFA) 분과위원회 위원과 유승민 대한체육회장, 혁신위원인 이영표·박주호 해설위원 등이 포함됐다. 월드컵에 출전한 손흥민(LAFC), 황희찬(울버햄프턴)도 참고인 명단에 들어갔다. 대한축구협회는 국회 문체위 결정에 9일 "최대한 협조하겠다"며 "증인으로 채택된 현직 인사들은 청문회에 출석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2026-07-09 13:45:15

  • 대구FC, 홈에서 성남FC 만나 또 한 번 승리 노린다

    대구FC, 홈에서 성남FC 만나 또 한 번 승리 노린다

    7월 첫 경기를 승리하며 후반기 문을 연 프로축구 K리그2 대구FC는 오는 11일 홈인 대구 아이엠뱅크파크에서 성남FC를 맞는다. 충북청주FC와의 대결에서 5대1 대승을 거둔 대구는 이번 경기를 통해 상승세를 제대로 타겠다는 의지가 크다. 최성용 감독 체제 이후 7경기에서 5승 2무를 기록 중이고 16골을 터뜨리는 동안 실점은 단 3골에 그치며 공수 모두에서 안정감을 찾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번 경기 상대인 성남은 직전 수원 삼성블루윙즈와의 원정경기에서 0대1로 패배하며 최근 6경기 연속 무승(4무 2패)에 빠졌다. K리그2 11위인 성남은 경기 주도권을 잡으며 점유율로 밀어붙이기는 하지만 골 결정력은 매우 낮은 약점을 가지고 있다. 직전 경기인 수원전에서도 성남은 17개의 슈팅을 시도했고 유효슈팅은 5개였지만 끝내 골을 기록하지 못했다. 수원은 7개의 슈팅 중 후반 17분 강현묵의 슛이 성공하며 승리를 가져왔다. 이처럼 성남은 한 경기당 10개 넘는 슈팅을 날리지만 점수로 연결되는 슈팅은 많지 않은 모습을 보이고 있다. 따라서 최성용 대구 감독이 보여줬던 '전반전 탐색전'에 성남이 말려들 가능성이 높다. 성남을 조급하게 만들어서 흔들어 놓은 뒤 세징야, 김주공, 세라핌 등의 공격진을 통해 역습을 시도한다면 무너질 가능성도 높다. 성남의 키플레이어는 주장이자 미드필더인 박수빈. 대부분 박수빈을 기점으로 점유율을 올리고 압박을 진행하기 때문에 박수빈을 어떻게 묶을 것인지가 관건이다. 여기에 최근 성남 유스 출신 신예 스트라이커 김민재가 과감한 슈팅과 활동량으로 상대 수비를 압박하는 등 비밀병기까지 확보해놓았다. 한편, K리그 추가 등록 기간이 이달 9일부터 시작됨에 따라 새로 영입한 공격수 단레이까지 이번 경기에 출전할 수 있게 된다. 세징야, 세라핌, 에드가 등 이미 검증된 브라질 출신 공격수에 김주공, 박기현, 박인혁 등 국내 공격수 등 리그 최고 수준의 공격진을 갖춘 대구가 성남을 어떻게 공략할 지 지켜보는 것도 관전 포인트가 될 전망이다.

    2026-07-09 11:00:28

  • 대구2026 세계대학태권도페스티벌 성황리에 마쳐

    대구2026 세계대학태권도페스티벌 성황리에 마쳐

    세계태권도연맹(WT)과 국제대학스포츠연맹(FISU)이 공동 주최한 '대구2026 세계대학태권도페스티벌'이 지난 7일 G1 겨루기 대회를 끝으로 나흘간의 대장정을 마무리했다. 올해로 세 번째를 맞은 이번 페스티벌은 디비젼(Division)2·3 공인품새, G1 공인품새와 G1 자유품새, G1 겨루기 순으로 진행됐다. 세계 각국 대학생 선수들은 국가와 대학의 명예를 걸고 선의의 경쟁을 펼치는 동시에 태권도를 통해 우정과 화합을 나누는 뜻깊은 시간을 함께했다. 이번 대회는 세계 26개국, 930명의 선수단이 참가한 국제 규모의 태권도 행사를 단 한 건의 안전사고 없이 성공적으로 운영했다는 점에서도 의미를 더했다. 또 계명대 한학촌 한복 체험과 전통문화 체험 프로그램, K-POP 댄스 클래스 등 한국 문화를 체험하는 장으로서도 좋은 평가를 받았다. 정병기 세계대학태권도페스티벌 조직위원회 사무총장은 "세계태권도연맹(WT)의 적극적인 지원과 계명대학교 태권도학과 교수진, 자원봉사자, 지역사회의 헌신이 있었기에 오늘의 대회를 만들어 올 수 있었다"며 "지역의 청년들이 세계를 무대로 꿈을 키우고 성장할 수 있는 국제 스포츠 무대라는 점에서 이 대회의 의미는 더욱 크다"고 강조했다.

    2026-07-09 10:26:27

  • 배준호·양민혁 등 유럽파 9명, 亞게임 男축구대표팀 승선

    배준호·양민혁 등 유럽파 9명, 亞게임 男축구대표팀 승선

    대한축구협회는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에 출전할 한국 남녀 축구 국가대표팀 최종명단을 9일 발표했다. 이민성 감독이 지휘하는 남자 아시안게임 대표팀(U-23)은 잉글랜드 무대에서 활약 중인 젊은 피들을 전면에 내세웠다. 영국 프리미어리그에서 활동 중인 배준호(스토크시티), 양민혁(토트넘), 김지수(브렌트퍼드) 등 유럽파 9명이 승선했고, 이번 북중미 월드컵에 훈련 파트너로 동행했던 강상윤(전북)을 비롯한 K리거 14명이 더해졌다. 연령별로는 2003년생이 10명으로 가장 많으며, 잉글랜드 뉴캐슬 유나이티드에서 뛰는 2007년생 박승수가 최연소로 이름을 올렸다. 지난해 국제축구연맹(FIFA) U-20 월드컵 주역인 신민하(강원)와 배현서(경남)도 부름을 받았다. 23세 초과 선수인 와일드카드 3장으로는 양현준(셀틱), 엄지성(스완지 시티), 이기혁(강원)이 합류해 전력을 보탠다. 신상우 감독이 이끄는 여자 국가대표팀은 올해 아시안컵과 동아시아축구연맹(EAFF) E-1 챔피언십 예선 등에서 발을 맞춘 선수들을 주축으로 꾸려졌다. 지소연과 김혜리 등 베테랑들이 변함없이 승선한 가운데, 23명 중 20명이 WK리그 소속 선수로 채워졌다. 해외파로는 캐나다 무대의 추효주, 정민영(이상 오타와 래피드)과 노르웨이에서 뛰는 공격수 정다빈(스타베크)이 합류한다. 서울시청의 공격형 미드필더 강태경은 생애 처음으로 A대표팀에 발탁되는 기쁨을 누렸다. 명단 구성을 마친 남녀 축구대표팀은 오는 9월 초 소집돼 본격적인 대회 담금질에 들어간다.

    2026-07-09 09:55:09

  • 정몽규 전 축구협회장, 국제기구 위원 자격은 그대로

    정몽규 전 축구협회장, 국제기구 위원 자격은 그대로

    지난 6일 사퇴한 정몽규 전 대한축구협회장이 축구관련 국제기구 위원직은 계속 유지할 수 있는 것으로 확안됐다. 정 전 회장은 현재 국제축구연맹(FIFA) 상업·마케팅 자문위원회 부위원장, 아시아축구연맹(AFC) 집행위원·회원협회위원회 부위원장직 등을 맡고 있다. 이들 직책은 모두 국가협회장직 유지 여부와 상관없이 맡을 수 있으며, 스스로 물러나지 않는 이상 보장된 임기까지는 자격을 유지할 수 있다. 아시아 축구 최고 집행 기구인 AFC 집행위원회 위원 임기는 2023~2027년 정기총회까지로 아직 1년여 임기가 남아있다. 2024년 5월 당시 공석이 된 동아시아지역 할당 집행위원으로 선출됐던 정 전 회장도 이 임기를 그대로 따른다. 정 전 회장은 지난해 10월에는 FIFA의 신설 상임위원회 중 하나인 상업·마케팅 자문위원회의 부위원장으로 임명됐다. 이 자리의 임기는 2029년까지다. 이같은 사실이 알려지자 국내 축구팬들은 "결국 국제기구직을 통해 한국 축구에 영향력을 행사하겠다는 포석"이라며 "한국 축구 발전을 위해 정 회장이 진심을 보이려면 해당 직들도 모두 내려놓고 축구계에서 손을 떼야 한다"며 강하게 비판했다.

    2026-07-08 10:48:38

  • 벤투 이어 거스 포옛도 '국대 감독' 의향 밝혀

    벤투 이어 거스 포옛도 '국대 감독' 의향 밝혀

    축구계 안팎에서 차기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을 외국인 감독으로 선임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다. 이에 한국 축구를 경험한 외국인 감독들이 한국 대표팀 감독직을 눈여겨보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선임 과정과 결과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일부 축구계 인사들은 8일 "거스 포옛 전 전북 현대 감독이 한국 대표팀 감독 자리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전했다. 포옛 감독은 지난 시즌 전북 현대에게 K리그1 우승과 코리아컵 우승을 안겼다. 선수들의 재능을 끄집어내고 극대화시키는 한편, 팀 매니지먼트에 능하다는 평가다. 침체된 팀을 맡아 단기간에 조직력을 올리고 실리적 경기 운영으로 승리를 만들어내는 장점이 있지만 전술이 보수적이고 전북 현대 감독직을 내려놓을 때처럼 그라운드 밖에서의 소통이 마찰로 이어지는 경우도 종종 있어 걸림돌이 될 가능성이 높다. 그럼에도 포옛 감독을 추천하는 축구계 인사들은 "포옛 감독 본인이 '감독직을 맡을 수 잇다면 계약 기간에 얽매이지 않겠다'는 입장이라 협회 입장에서는 좋은 선택지일 수 있다"고 추천 이유를 밝히기도 했다. 파울루 벤투 감독도 계속 감독직을 타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벤버지'라 불릴 정도로 한국 대표팀 선수들을 잘 알고 있고 장악력도 좋지만 일부 단점도 거론되고 있다. 당장 지난해까지 아랍에미리트(UAE) 대표팀 감독을 맡으면서 UAE를 2026 북중미 월드컵 본선에 올리지 못했다. 이 때문에 감독으로서의 역량에 물음표가 하나 생긴 부분을 무시할 수 없다. 홍명보 전 감독이 겪은 '2기 징크스'도 걸림돌이다. 두 번째 대표팀 감독을 맡은 경우 실패를 겪는 징크스로 1998년 네덜란드 대표팀을 4강에 올려놓은 거스 히딩크 감독조차도 2016년 다시 대표팀을 맡았을 때는 유럽축구선수권대회(유로 2016) 예선 탈락으로 경질되는 비운을 맞기도 했다. 한편, 실제 새 대표팀 감독이 선임되기까지 많은 시간이 필요할 전망이다. 정몽규 대한축구협회장이 지난 6일 사직서를 제출한 상태에서 새로운 회장을 선임하는 과정이 먼저이기 때문. 새 회장이 집행부를 꾸리고 감독 선임에 나서려면 상당한 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보인다. 이와 별도로 축구협회 전력강화위원회는 현영민 위원장을 중심으로 '포스트 홍명보' 체제 구성에 대한 논의에 착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2026-07-08 10:36:08

  • '벌써부터 설왕설래' 차기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은 누구

    '벌써부터 설왕설래' 차기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은 누구

    홍명보 감독이 사퇴한 뒤 공석이 된 한국 축구대표팀 감독 자리를 두고 여러 인물이 하마평에 오르고 있다. 6개월 뒤로 다가온 아시안컵을 준비해야 하는 시점이라 빨리 사령탑을 선임해야 할 상황이다. 가장 먼저 이름이 거론된 이는 파울루 벤투 전 한국 대표팀 감독. 2022 카타르 월드컵 16강 진출을 이끈 바 있다. 최근 아랍에미리트 대표팀 감독직에서 물러나 외국인 감독 중에는 바로 선임이 가능한 인물이기도 하다. 축구계 안팎에선 벤투 감독이 한국의 월드컵 조별리그 탈락 후 한국 대표팀 감독 자리에 지원했다는 소문이 돌았다. 대한축구협회는 "아직 감독직과 관련해 선임 절차를 시작하지 않았다"며 소문은 사실이 아니라고 밝혔다. 국내 감독 중에는 K리그 사령탑들이 거론되는 중이다. 먼저 의지를 보인 사람은 김기동 FC서울 감독. 김 감독은 FC서울을 3년째 지휘하면서 K리그1 1위를 지키는 중이다. 특히 올해 FC서울이 달라진 경기력을 보여 지휘 역량도 입증하고 있다. 김 감독은 최근 취재진에게 "대표팀 감독은 제가 하고 싶다고 해서 할 수 있는 자리는 아니다. 하지만 주어진 위치에서 성과를 내다보면 언젠가 기회가 오지 않을까 생각하며 계속 노력하고 있다"고 말해 대표팀 감독직에 대한 의지를 숨기지 않았다. 윤정환 인천 유나이티드 감독도 물망에 오르고 있다. 하지만 정작 본인은 고사하는 모습이다. 윤 감독은 취재진의 질문에 "제가 아직 그 자리까지 갈 수 있는 위치는 아니라고 생각한다"며 사양하는 태도를 보였다. 윤 감독 또한 지도력을 갖췄다는 평가다. 2024년 강원FC를 K리그1 2위까지 올리며 그 해 'K리그 올해의 감독상'을 받았다. 지난해부터는 인천 유나이티드를 맡아 강등 1년 만에 K리그1으로 복귀시킨 저력을 보여주기도 했다. 광주FC 돌풍을 만들었던 이정효 수원 삼성블루윙즈 감독도 거론된다. 현대 축구가 지향하는 바대로 높은 볼 점유율을 바탕으로 한 빠르고 유동적인 포지션 플레이, 강한 압박을 추구한다는 점에서 시도해 볼만한 카드라는 평가다. 한편 지난 6일 출범한 K-축구 혁신위원회는 아직 이 문제를 논의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박지성 위원장은 "오늘(6일)은 혁신위의 역할과 운영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며 "감독이 공석인 대표팀의 개선 방향에 관해서 얘기하지는 않았다"고 했다.

    2026-07-07 18:06:28

  • 벌써부터 설왕설래 오고가는 차기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

    벌써부터 설왕설래 오고가는 차기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

    홍명보 감독이 사퇴한 뒤 공석이 된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 자리를 두고 여러 인물이 하마평에 오르고 있다. 6개월 뒤로 다가온 아시안컵을 준비해야 하는 시점이라 자리를 오래 비워둘 수 없어 빠른 선임이 요구되고 있다. 가장 먼저 이름이 거론된 사람은 파울루 벤투 전 한국 국가대표 감독. 2022년 카타르 월드컵 16강 진출을 이끈 벤투 감독은 최근 아랍에미리트 대표팀 감독직에서 물러나 외국인 감독 중에는 바로 선임이 가능한 인물이기도 하다. 축구계 안팎에서는 벤투 감독이 한국의 월드컵 조별리그 탈락 후 한국 대표팀 감독 자리에 지원했다는 소문이 돌았다. 대한축구협회는 이에 대해 "아직 감독직과 관련해 선임 절차를 시작하지 않았다"며 소문이 사실이 아니라고 밝혔다. 국내 감독 중에는 K리그 감독들이 거론되는 중이다. 먼저 의지를 보인 사람은 김기동 FC서울 감독. 김 감독은 지난 5일 서울과 인천 유나이티드 경기 전후 기자들과의 인터뷰를 통해 "대표팀 감독은 제가 하고 싶다고 해서 할 수 있는 자리는 아니지만 주어진 위치에서 성과를 내다보면 언젠가 기회가 오지 않을까 생각하며 계속 노력하고 있다"고 말해 대표팀 감독직에 대한 의지를 숨기지 않았다. 김 감독은 FC서울을 3년째 지휘하면서 K리그1 1위를 계속 지키는 중이다. 특히 올해 FC서울의 달라진 경기력을 증명하면서 지휘 역량 또한 입증받고 있다. 윤정환 인천 유나이티드 감독도 물망에 오르고 있지만 정작 본인은 고사하는 모습이다. 같은 날 윤 감독도 대표팀 감독에 대한 기자들의 질문에 "제가 아직 그 자리까지 갈 수 있는 위치는 아니라고 생각한다"며 사양하는 태도를 보였다. 윤 감독 또한 2024년 강원FC를 K리그1 2위까지 올리며 그 해 'K리그 올해의 감독상'을 받았으며 지난해부터 인천 유나이티드를 맡아 강등 1년만에 K리그1으로 복귀시킨 저력을 보여주기도 했다. 이정효 수원 삼성블루윙즈 감독도 거론되고 있다. 광주FC 돌풍을 만들며 전술적인 부분에서는 현대 축구가 지향하는 높은 볼 점유율을 바탕으로 한 빠르고 유동적인 포지션 플레이, 강한 압박을 추구한다는 점에서 시도해 볼만한 카드로 거론되고 있다. 다만, 이 감독의 경우 성인 국가대표팀이나 국제대회 경험이 부족하다는 점이 단점으로 지적되고 있다. 한편, 지난 6일 출범한 K-축구 혁신위원회에서는 국가대표팀 감독 선임과 국가대표팀 개선 방향에 대해서는 논의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박지성 위원장은 "오늘(6일)은 혁신위의 역할과 운영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며 "감독이 공석인 국가대표팀의 개선 방향에 관해서 얘기하지는 않았다"고 전했다.

    2026-07-07 10:11:16

  • 수성구 볼링협회, 대구시 구군대항볼링대회 휩쓸어

    수성구 볼링협회, 대구시 구군대항볼링대회 휩쓸어

    수성구 볼링협회가 제32회 대구시체육회장기 생활체육 구군대항볼링대회를 각 부문 1위를 휩쓸었다. 대구시볼링협회는 지난 5일 대구 달서구 대구볼링장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서 수성구 볼링협회가 종합 우승을 차지했다고 7일 밝혔다. 1인당 4경기를 치른 뒤 평균 점수로 순위를 매기는 방식으로 진행된 이 대회에서 수성구 볼링협회는 남녀 개인전과 혼성6인조 모두 1위를 차지, 종합 우승까지 거뒀다. 2위는 남구 볼링협회가, 3위는 달서구 볼링협회가 차지했다. 남자 개인전은 수성구 볼링협회의 이상욱(평균 239.3점)과 이현식(평균 236.3)이 나란히 1, 2위를 차지했고 북구 볼링협회의 심재식(평균 224점)이 3위를 차지했다. 여자 개인전은 수성구 볼링협회의 김은영(평균 221.8점)이 1위를 차지했고, 달성군 볼링협회의 이혜림(평균 214점)과 서구 볼링협회의 김숙희(평균 210.3점)가 그 뒤를 이었다. 혼성 6인조 부문에선 수성구 볼링협회의 이현식, 유완종, 이상욱, 양규선, 하경숙, 김은영 조가 평균 208.5점으로 1위를 차지했다.

    2026-07-07 09:3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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