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화섭 기자 lhsskf@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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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축구협회, 임원들에게 회장 후보등록 절차 문자 안내 드러나

    축구협회, 임원들에게 회장 후보등록 절차 문자 안내 드러나

    대한축구협회가 현재 공석인 회장 선출을 위해 축구협회 임원 및 대의원들에게 회장 보궐선거 후보 등록 의사 표명 절차를 안내했다고 15일 밝혔다. 축구협회 정관에 따르면 비상임 임원이나 상임 임원, 직원이 회장 선거에 출마하려면 정몽규 전 회장이 사임한 날로부터 10일 뒤인 이날 16일까지 후보 등록 의사를 밝히거나 직에서 물러나야 한다. 축구협회는 이 정관 규정과 선거관리 규정에 따라 14일 문자메시지로 안내 공지를 보냈다. 다만, 문화체육관광부 주도로 만들어진 케이(K)-축구 혁신위원회(이하 혁신위)가 축구협회 선거 직선제 도입 등을 논의하는 중에 축구협회가 이런 안내 공지를 낸 것이 부적절하다는 지적이 나왔다. 김재원 조국혁신당 의원은 보도자료를 내고 "혁신위가 선거제도 개혁을 공식 추진하겠다고 발표한 바로 다음 날 협회가 후보 등록 절차 안내 문자를 일괄 발송한 것은, 제도 개혁의 취지를 무색하게 하고 축구계에 사실상 차기 회장 선거전이 시작됐다는 신호로 받아들여질 수 있다"고 말했다. 또 "지금 필요한 것은 서둘러 다음 회장을 뽑는 일이 아니라, 국민이 신뢰할 수 있는 선거제도를 먼저 만드는 일이며 대한체육회의 정관 개정이 마무리될 때까지 후보 등록 절차는 잠정 중단하고 제도 개선 논의에 협조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지적했다. 이런 지적에 대해 축구협회는 "(안내 공지를 보낸 것은) 절차적 문제 소지를 피하기 위한 협회의 통상적인 업무절차일 뿐, 협회가 현 정관대로 선거를 실시하겠다는 것은 아니다"라고 밝히며 "혁신위에서 추진하고 있는 여러 논의 사항에 대해 전향적인 자세로 제도 개편 및 개선을 위해 노력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2026-07-16 10:15:08

  • K리그2 팀 '치욕의 날'…K3리그 팀에 모두 발목

    K리그2 팀 '치욕의 날'…K3리그 팀에 모두 발목

    15일은 K리그2에게는 '치욕의 날'로 기록될 전망이다. 이날 있었던 하나은행 코리아컵 2라운드 경기에서 대구FC를 포함한 K리그2 팀 다수가 하부리그 팀에게 져 탈락했다. 이날 K리그2 2위인 수원 삼성블루윙즈는 경남 양산종합운동장에서 열린 K3 부산교통공사와의 경기에서 90분 동안 1대1로 승부를 가리지 못한 뒤 연장전에서 결승골을 얻어맞고 1대2로 패했다. 코리아컵 통산 우승 5회로 이 대회에 강한 면모를 보였던 팀인데다 이정효 감독의 지휘 아래 리그 우승과 승격을 노리는 강팀이었기에 이번 탈락이 더 충격적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K리그2 5위인 서울 이랜드FC도 K3 울산시민축구단에 2대4 역전패했다. 이랜드가 전반전 선제골로 앞섰으나 울산시민축구단이 역전하며 후반전을 맞았다. 다시 이랜드가 동점골을 만들며 연장전까지 갔으나 끝내 울산에게 두 골을 헌납하며 무너졌다. K3 팀인 당진 시민축구단은 K리그2 용인FC를 2대0으로 물리쳤다. 같은 K3 소속인 여주FC는 K리그2 경남FC를 연장전까지 가는 끝에 1대0으로 꺾었다. 안산그리너스 FC는 K4 팀인 진주시민축구단에게 0대2로 패하는 수모를 맛봤다. 이날 3라운드에 진출한 K리그2 팀은 충남아산FC, 충북청주FC, 화성FC 등 세 팀 뿐이었다. 한편 오는 29일에 열리는 코리아컵 3라운드는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ACL) 엘리트에 출전하지 않는 K리그1 8개 팀(울산 HD, 광주FC, FC안양, 제주SK FC, 인천 유나이티드, 김천 상무, FC서울, 부천FC)과 경쟁한다. 전북 현대, 대전하나시티즌, 포항 스틸러스, 강원FC는 8월 19일 열리는 16강전부터 출전한다.

    2026-07-16 10:06:39

  • 대구FC, '영국 타워' 데커스 어떻게 활용해야 하나

    대구FC, '영국 타워' 데커스 어떻게 활용해야 하나

    프로축구 K리그2 대구FC 공격진은 막강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세징야, 에드가, 세라핌, 단레이 등 브라질 출신 공격수들은 이미 리그 안에서 두려운 존재고, 김주공, 박기현 등 국내 선수들도 알토란같은 활약으로 승점을 보태고 있다. 화려한 공격진들 중 데커스가 대구의 '아픈 손가락'이 되고 있다. 스코틀랜드 1부 리그 킬마녹FC에서 활동하던 데커스는 올해 3월 대구에 입단했다. 201㎝의 신장과 93㎏의 체격으로 지상 경합 뿐만 아니라 공중볼 다툼에서도 강점을 보일 것으로 기대했으며 큰 키에도 발놀림이 좋아 공격을 풀어나가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했다. 입단 4개월이 지난 지금 시점에서 데커스의 활약은 팬들이 보기에는 아쉬운 측면이 크다. 지난 15일 2026-27 하나은행 코리아컵 2라운드에서 중앙 공격수로 나서 K3리그 시흥시민축구단과 맞섰을 때의 모습은 데커스의 활용법을 고민하게 만들었다. 데커스는 시흥의 전방을 휘저으려 노력했지만 공을 잡지 않은 상황에서 자신의 위치를 잡지 못하고 헤메는 모습을 보였다. 골 결정력도 좋지 않은 모습을 보여 기회를 날리기도 했다. 결국 후반전 시작과 함께 교체, 벤치로 갈 수밖에 없었다. 최근 리그 경기에서 데커스가 측면 자원으로 배치됐을 때는 나름의 몫을 해 나갔다. 특히 지난 11일 성남FC와의 경기에서 교체 출전 했을 때 단레이의 골을 돕는 패스를 보낸 건 칭찬할 만한 활약이었다. 하지만 15일 시흥전에서의 모습은 긍정적이었던 시각에 의문을 보내는 활약상이었다. 최성용 대구 감독도 데커스의 활용에 대해 고민하는 중이다. 분명 쓸 수 있는 재능이 있는데 이를 발휘 못하는 모습이라 답답한 심정이 있다. 최 감독은 "(코리아컵 경기에서) 데커스를 스트라이커로서 확인하고 싶은 부분이 있었는데 김주공과 단레이가 중앙에 위치하면 측면으로 갈 수밖에 없다"며 "오늘과 같은 모습을 보여준다면 앞으로 경기에 출전시킬 수 있을지 모르겠다. 선수가 더 노력해야 하지 않나"라고 말했다.

    2026-07-16 09:51:36

  • 대구FC, 코리아컵 2R 경기서 K3 팀에게 발목 잡히다

    대구FC, 코리아컵 2R 경기서 K3 팀에게 발목 잡히다

    K리그2 3위 팀이 K3리그 1위 팀에게 잡히는 이변이 일어났다. 프로축구 K리그2 대구FC가 15일 오후 7시 대구 아이엠뱅크파크에서 열린 2026-27 하나은행 코리아컵 2라운드에서 K3리그 1위팀인 시흥시민축구단에게 0대1로 패했다. 전반전 대구는 수비수를 5명 배치하고 데커스를 원톱으로 하는 5-2-3 포메이션으로 시흥을 맞았다. 시흥은 수비라인까지 높게 올리며 대구를 압박했다. 전반 9분 전반 9분 시흥 황신중이 경고를 받으며 공격 기회를 얻어낸 대구. 황인택이 대구 진영에서 볼을 탈취해 시흥 진영까지 오버래핑으로 슈팅까지 시도했으나 골문 오른쪽으로 벗어났다. 전반 10분이 지나면서 대구는 유효슈팅 수를 늘려나가며 시흥의 골문을 두드렸다. 그러나 전반 16분 시흥의 김민성이 단독드리블 이후 수비를 제치며 찬 골을 고동민의 양손 사이를 흐르면서 한 골을 내 주고 말았다. 일격을 맞은 대구는 시흥의 중원에 패스가 끊기고 점유율까지 잃어가며 페이스를 잃는 모습을 보였다. 쿨링브레이크 후 전열을 가다듬은 대구는 공격진들이 시흥의 골문을 계속 두드렸으나 시흥의 견고한 수비진을 뚫어내지 못했다. 코너킥 상황의 세트피스도 모두 실패, 반등의 기회를 만들지 못하고 0대1로 전반전을 마무리했다. 후반전 대구는 데커스, 박인혁, 장성원을 빼고 단레이, 세라핌, 최강민을 투입해 반전을 노렸다. 선수 교체로 대구의 공격은 활기를 띠기 시작했다. 세라핌과 단레이는 콤비 플레이를 통해 계속 득점을 노렸다. 하지만 후반 23분 쿨링 브레이크 전까지 세라핌-단레이 콤비가 다섯 번 슈팅을 시도했으나 모두 시흥 골키퍼 김동건의 선방에 막혔다. 쿨링브레이크 이후 대구는 후반 막바지 라인을 높게 올리며 파상공세를 펼쳤으나 촘촘해진 시흥의 수비를 뚫지 못했다. 후반 마지막 시간도 대구는 크로스와 슈팅을 계속 시도했지만 시흥의 골키퍼 김동건의 슈퍼세이브에 족족 차단당했다. 시흥 또한 지치치 않고 조민호를 필두로 역습을 시도, 아찔한 장면을 만들었다. 후반 추가시간 마지막 공격까지 무위로 돌아간 대구는 결국 시흥에 0대1로 잡혔다.

    2026-07-15 21:05:28

  • 후반기 접어드는 프로야구, 삼성이 맞은 호재와 악재는?

    후반기 접어드는 프로야구, 삼성이 맞은 호재와 악재는?

    엿새 간의 짧은 올스타 휴식기를 마친 프로야구가 정규리그 개막전 파트너와의 4연전으로 후반기를 시작한다. 전반기를 1위로 마친 삼성라이온즈는 후반기도 1위를 유지, 한국시리즈 직행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하지만 호재와 악재가 함께 겹치며 쉽지 않은 후반기를 예고하고 있다. 삼성은 16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개막전 상대인 롯데자이언츠와 19일까지 4연전을 치른다. 개막전 당시 롯데에 연패한 삼성은 이를 설욕하는 마음으로 경기에 임할 전망이다. 통계적으로 보면 포스트시즌 진출 전망은 밝은 편이다. 10개 구단 체제가 확립된 2015년부터 지난 시즌인 2025년까지 11시즌 동안 전반기 최고 승률 팀이 정규리그 최종 1위까지 차지한 경우는 9번. 확률로 따지면 81.8%에 달한다. 전반기 막판 10경기 8승 2패 상승세를 앞세워 LG 트윈스를 밀어내고 51승 32패 2무(승률 0.614)로 1위를 차지한 삼성 라이온즈에는 반가운 데이터다. KBO 전반기와 최종 정규시즌 승률의 '피어슨 상관계수'는 0.88이다. 피어슨 상관계수는 두 현상이 얼마나 맞물려 움직이는지 보여주는 지수이며, 1에 가까울수록 강력한 인과관계가 있다는 의미다. 0.88이라면 그만큼 삼성이 후반기 순위표에서도 높은 곳을 점령할 가능성이 크다고 설명할 수 있다. 여기에 삼성은 한국시리즈를 위한 미국 메이저리그(MLB) 투수를 영입했다. 단기계약으로 영입한 잭 오러클린을 내보내고 대신 MLB 텍사스 레인저스에서 활동했던 크리스 페덱을 영입했다. 키 196㎝, 몸무게 98㎏이라는 좋은 체격조건에서 나오는 체인지업과 패스트볼이 위력적이라는 평가를 받는 페덱은 당당한 체구, 마운드에서 타자를 압도하는 카리스마를 가진 선수다. 텍사스 출신답게 카우보이 모자를 즐겨 써 '보안관'(The Sheriff)이라는 별명도 가지고 있는 만큼 삼성의 정규 시즌 1위를 지켜 줄 보안관이 될 전망이다. '호사다마'(好事多魔)라는 말이 있듯 좋은 일이 생기니 악재도 따라왔다. 전반기까지 삼성의 에이스로 활약했던 아리엘 후라도가 끝내 어깨부상으로 전력에서 이탈했기 때문. 지난해 삼성 유니폼을 입고 15승 8패 197⅓이닝 평균자책점 2.60으로 활약했던 후라도는 올해도 전반기 5승 1패 107이닝 평균자책점 3.11로 삼성 마운드를 지켜왔다. 그러나 14일 삼성 관계자는 "후라도의 어깨 상태가 좋지 않아 검진 결과 몇 차례 선발 순서를 건너뛰어야 한다는 진단이 나왔다"면서 "현재 6주 대체 외국인 선수를 찾는 중"이라고 밝혔다. 페덱의 영입으로 후라도-페덱-원태인-최원태-양창섭으로 이어지는 5선발 체제로 후반기를 맞이하려 했던 삼성은 후라도의 이탈로 선발 자원을 또 찾아야 하는 깊은 고민에 빠졌다. 당장 대체가능한 자원은 불펜이지만 선발도 가능한 장찬희와 역대 두번째로 육성 선수 출신 투수의 데뷔전 승리를 일궈낸 김백산 등이 언급되고 있다.

    2026-07-15 13:24:31

  • 경찰 '홍명보 감독 선임 의혹' 축협 임원·전력강화위원 조사

    경찰 '홍명보 감독 선임 의혹' 축협 임원·전력강화위원 조사

    홍명보 전 축구대표팀 감독 선임 과정을 두고 경찰이 대한축구협회 임원과 전력강화위원을 소환조사하는 등 본격적인 수사에 나섰다. 이와 관련한 고발이 2년 전에 접수됐음에도 불구하고 월드컵 조별리그 탈락에 맞춰 수사 진행이 빠르게 진행, '늑장 수사'라는 비판도 함께 제기되고 있다. 서울경찰청 광역수사단 금융범죄수사대는 지난 14일 홍 전 감독 선임 당시 축구협회 전력강화위원으로 활동한 A씨와 축구협회 부회장을 지낸 B씨를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했다. 축구 전문가로 구성된 전력강화위는 국가대표팀 감독 후보를 검토한 뒤 상위 기구인 축구협회 이사회에 특정 후보의 선임을 추천하는 위원회다. A씨는 2024년 전력강화위가 홍 전 감독을 1순위 감독 후보자로 추천했을 당시 위원으로 활동했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전력강화위가 홍 전 감독에게 대표팀 지휘봉을 맡기는 과정에서 선임 관련 절차나 규정 위반이 있었는지 등을 확인한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경찰은 홍 전 감독 선임 당시 축구협회 비상근 부회장을 지내고 현재 해설위원으로 활동 중인 B씨도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했다. 경찰이 B씨를 부른 건 전력강화위 추천 절차뿐 아니라 이사회 의사 결정 과정까지 함께 들여다보겠다는 의도로 보인다. 경찰은 B씨를 상대로 축구협회 이사 선임 과정과 전력강화위의 감독 추천 과정 등을 캐물었고 B씨는 당시 이사회에선 전력강화위 논의 과정을 전혀 공유받지 못했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 밖에도 경찰은 이날 홍 전 감독과 정몽규 전 대한축구협회장을 강요·협박·업무방해·업무상 배임 등 혐의로 고발한 시민단체 서민민생대책위원회(서민위) 김순환 사무총장을 고발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했다. 서민위는 지난 2024년 정 전 회장과 이임생 전 대한축구협회 기술총괄이사가 홍 전 감독 선임 과정에 축구협회 정관과 국가대표팀 운영 규정을 위반했다며 이들을 업무상 배임, 업무방해, 강요 등 혐의로 고발한 시민단체다. 경찰이 처분을 계속 미루자 서민위는 고소인 등 사건관계인이 경찰 수사 결과와 절차에 대해 불복해 신청한 수사심의를 직접 검토하는 '수사심의'를 신청했고, 서울경찰청 수사심의위원회는 지난해 9월 23일, 사건을 맡은 종로경찰서에 사건을 신속히 처리할 것을 지시하라고 의결했다. 그러나 월드컵 조별리그 탈락 직전까지도 사건 수사는 지지부진했고 결국 경찰은 조별리그 탈락 이후인 지난 1일 서울청 광수단 금융수사대로 사건을 이관, 본격 수사를 진행하고 있다. 이 때문에 경찰이 "수사에 늑장을 부렸다"는 비판 또한 면하기 어렵게 됐다.

    2026-07-15 11:31:01

  • 김민재, 뮌헨 잔류 전망…이한범은 영국서 '눈독'

    김민재, 뮌헨 잔류 전망…이한범은 영국서 '눈독'

    2026 북중미 월드컵의 한국 대표팀 성적과는 별개로 참가 선수들의 앞길은 긍정적 변화가 일어나고 있는 중이다. 스카이스포츠 독일판은 14일(한국시간) 독일 분데스리가 바이에른 뮌헨에서 수비수로 활약 중인 김민재가 새 시즌에도 뮌헨 소속으로 뛴다는 내용의 보도를 전했다. 이 매체는 "김민재는 사실 뮌헨에서 올여름 이적 가능성이 높은 선수였다. 하지만 이제 구단 내부에서 방침이 바뀌었다"고 보도했다. 김민재는 스타 선수들이 즐비한 뮌헨에서 입지가 불안했다. 특히 다요 우파메카노와 요나단 타와 같은 수비수들과 경쟁해야 했다. 2028년까지 계약기간이 남아있는 김민재는 지난 시즌 37경기를 뛰면서 1골 1도움을 기록했으며 시즌 막판 활약으로 존재감을 드러냈다. 스카이스포츠 독일판은 "김민재는 당분간 우파메카노와 타의 뒤를 받칠 가능성이 크다"며 "구단이 내부적으로 계획을 수정, 김민재를 매각 대상으로 분류하지 않기로 했으며, 올 여름 초대형 제안이 들어오지 않는 이상 뮌헨은 김민재와 함께 새 시즌을 맞이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국 대표팀의 또 다른 수비수 이한범도 빅리그에서 눈독들이고 있다. 덴마크와 영국 등 유럽 스포츠 매체에서"덴마크 미트윌란 소속의 이한범이 여러 구단에서 관심을 받고 있다"는 소식을 전했다. 덴마크 'BT스포츠'는 13일(한국시각) "이한범은 이번 여름 월드컵에 참가하며 여러 리그에서 관심을 받고 있다. 그는 크게 주목을 받지는 않지만 탄탄한 수비력을 자랑한다"고 보도했다. 여기에 더해 영국 '기브 미 스포츠'는 지난 9일 "리버풀과 첼시 등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클럽과 함께 독일 분데스리가에서도 이한범을 주목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 때문에 소속팀인 미트윌란도 이한범의 이탈을 대비하는 분위기가 전해지고 있다. 구단과 계약기간이 1년밖에 남지 않은데다 월드컵 대표팀에서의 모습을 유심히 본 빅리그 구단들이 많다는 소식이 들리고 있기 때문. 클라우스 슈타인라인 미트윌란 회장은 "일부 선수들이 이번 여름에 팀을 떠날 수 있다"며 이한범의 이탈 가능성을 언급했다.

    2026-07-15 11:10:29

  • '왼손 골퍼 이승찬' KPGA 데이비드골프 투어 11회 대회 우승

    '왼손 골퍼 이승찬' KPGA 데이비드골프 투어 11회 대회 우승

    '왼손잡이 골퍼' 이승찬이 지난 14일 충남 태안 솔라고 컨트리클럽에서 열린 한국프로골프(KPGA) 2026 데이비드골프 투어(2부 투어) 11회 대회에서 통산 두 번째 우승을 차지했다. 이승찬은 대회 첫날 버디 4개와 보기 3개를 묶어 1언더파 70타, 공동 29위로 경기를 마쳤다. 둘째 날 버디 6개와 보기 2개를 기록하며 4타를 줄이며 최종 합계 5언더파 137타로 공동 2위 그룹을 한 타 차로 제치고 정상에 올랐다. 우승 상금은 2천만원이다. 이승찬은 지난해 5월 챌린지투어(당시 2부 투어 명칭) 6회 대회에서 프로 첫 우승을 달성한 뒤 1년여 만에 트로피를 추가했다. 올해 KPGA 투어 상반기 9개 대회에 출전해 4번 컷통과하는 등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 상반기 마지막 대회인 'KPGA 군산CC 오픈'에서 공동 14위에 오른 것이 가장 좋은 성적이었다. 이번 우승을 통해 부진을 털어내고 도약할 기회를 잡았다. 특히 그는 고교 시절인 2018년 매경 솔라고배 아마추어 골프선수권대회 우승과 프로 두 차례 우승을 모두 솔라고 컨트리클럽에서 일궜다. 지난 시즌 챌린지투어 통합 포인트 10위로 이번 시즌 정규 투어 시드를 따내 출전하고 있는 이승찬은 "제네시스 70위 안에 들어 시드를 유지하는 것이 올해 목표"라고 밝혔다.

    2026-07-15 10:44:38

  • 한국청년파크골프협회 공식 출범

    한국청년파크골프협회 공식 출범 "남녀노소 즐기는 스포츠로"

    대한민국 파크골프 산업의 새로운 미래를 이끌어갈 '한국청년파크골프협회'가 공식 출범했다. 한국청년파크골프협회는 지난 10일 발대식을 개최, 협회 공식 출범을 선언했다. 이 자리에는 박채아·허지훈 경북도의원과 박새롬·김경민·정준화 대구 수성구의회 의원 등 정·관계와 산업계, 학계 관계자 30여명이 참석해 협회 출범을 축하했다. 협회는 '청년세대가 함께 만드는 온 세대 생활스포츠 문화'를 슬로건으로 내걸고 청년과 기성세대가 함께 성장하는 새로운 파크골프 문화 조성에 앞장서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이들은 국내 대표 생활체육으로 빠르게 성장 중인 파크골프의 청년층 유입을 도모하고 이를 통해 산업의 지속 가능성 증대와 미래 성장동력 마련을 목표로 제시했다. 목표를 위한 4대 핵심비전으로 협회는 청년들의 파크골프 진출 확대, 청년과 기성세대 화합 도모, 청년 전문 지도자 양성, AI기반 디지털 플랫폼 구축 등을 제시했다. 이승호 한국청년파크골프협회 회장은 비전 발표를 통해 "파크골프는 이제 특정 세대만의 스포츠가 아니라 남녀노소 누구나 함께 즐기는 대한민국 대표 생활스포츠로 성장하고 있다"며 "청년들의 새로운 도전과 아이디어를 접목해 파크골프 산업의 새로운 성장 모델을 만들고, 세대 간 화합과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는 협회로 성장시키겠다"고 말했다.

    2026-07-14 11:31:32

  • 이현중 등 16명…마줄스 韓 농구 대표팀 감독, 월드컵 훈련 명단 발표

    이현중 등 16명…마줄스 韓 농구 대표팀 감독, 월드컵 훈련 명단 발표

    니콜라이스 마줄스 감독이 이끄는 한국 남자 농구 국가대표팀 훈련 대상자 명단이 확정됐다. 대한민국농구협회는 다음달 27일부터 열리는 2027 국제농구연맹(FIBA) 월드컵 아시아 예선 2라운드 윈도 4(Window 4)에 대비한 국가대표 훈련 대상자 16명을 13일에 확정 발표했다. 명단에는 대표팀의 핵심 자원인 이현중을 비롯해 여준석(시애틀대), 이정현(소노), 이우석(국군체육부대), 최준용(KCC), 이승현(현대모비스) 등 기존 주축 선수들도 변함없이 승선했다. 지난 예선(윈도 3)을 앞두고 부상으로 하차했던 안영준(SK)과 송교창(오사카 에베사)도 복귀해 포워드진에 힘을 싣는다. 아울러 문유현(정관장), 강성욱(KT), 에디 다니엘(SK) 등 젊은 유망주들도 다시 명단에 포함됐다. 현재 미국프로농구(NBA) 서머리그 샌안토니오 스퍼스 소속으로 참가중인 이현중은 샌안토니오의 서머리그 플레이오프 진출 여부에 따라 현지시간으로 최장 19일까지 일정을 소화한 뒤 곧바로 귀국해 대표팀 훈련에 합류할 예정이다. 대표팀은 오는 20일 충북 진천선수촌에 소집돼 본격적인 조직력 다지기에 돌입한다. 이어 다음 달 15일과 16일 일본 도쿄에서 일본 대표팀과 두 차례 원정 평가전을 치르며 실전 감각을 점검할 계획이다. 한국은 앞서 예선 1라운드 조별리그에서 3승 3패를 기록, 일본에 이은 조 2위로 2라운드 진출을 확정 지었다. 2라운드에서는 12개국이 2개 조로 나뉘어 경쟁하며, 각 조 1∼3위 팀과 4위 팀 중 성적이 더 좋은 1개 나라가 월드컵 본선행 티켓을 거머쥔다.

    2026-07-14 11:22:20

  • 이강인·황인범, 이적 과정 순조로이 진행 중

    이강인·황인범, 이적 과정 순조로이 진행 중

    한국 월드컵 축구 국가대표팀의 핵심 전력이었던 이강인(프랑스 파리 생제르맹)과 황인범(네덜란드 페예노르트)이 조만간 다른 팀의 유니폼을 입게 될 전망이다. 둘 다 모두 이적 논의가 순조롭게 진행중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포르투갈 현지 언론인 '아볼라'는 14일(한국시간) "황인범의 포르투 이적이 사실상 확정됐고 연봉도 정해졌다"라며 "황인범의 포르투 이적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라고 전했다. 포르투에서 받게 될 황인범의 세전 연봉은 300만 유로(약 51억원), 세후 연봉은 150만 유로(약 25억5천만원)로 추정된다. '아볼라'는 황인범에 대해 "미드필드 지역에서 여러 역할을 소화할 수 있는 선수로 주 포지션은 중앙 미드필더"라며 "두 구단의 협상은 긍정적인 방향으로 진행되고 있다. 프란체스코 파리올리 감독이 높게 평가하는 황인범과의 계약은 조만간 이뤄질 수도 있다"고 설명했다. 2015년 K리그1 대전하나시티즌에서 프로로 데뷔한 황인범은 2019년 메이저리그사커(MLS) 벤쿠버 화이트캡스, 러시아 루빈 카잔, 그리스 올림피아코스, 세르비아 즈베즈다 등을 거쳐 현재 네덜란드 페예노르트에서 활동 중이다. 월드컵 기간 중에 진행되던 이강인의 이적도 마무리 단계에 들어갔다는 소식이 전해지고 있다. 동아시아국제교류재단이 운영하는 남학생 전용 교육시설 '도림동 교육센터'는 지난 13일 홈페이지를 통해 "스페인 프로축구 아틀레티코 마드리드(AT마드리드)의 팀 닥터이자 의료 총괄 책임자인 호세 마리아 비야론 박사가 국가대표 이강인 선수의 메디컬 체크를 위해 한국을 방문했다"고 전했다. 앞서 프랑스 RMC 스포츠는 지난 6일 "파리 생제르맹(PSG)에서 세 시즌을 보낸 이강인이 프랑스 파리의 클럽을 떠나게 됐다. PSG는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 이강인을 이적시키는 데 합의에 도달했다"라며 이강인의 이적설을 보도했다. 현재 이강인은 월드컵 이후 국내에서 휴식을 취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AT마드리드 팀 닥터인 비야론 박사가 직접 메디컬 체크를 위해 방한했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이적 과정이 '최종 오피셜'을 향해 빠르게 진행되고 있음을 시사했다.

    2026-07-14 11:05:15

  • K-축구 혁신위

    K-축구 혁신위 "차기 회장 선출, 과거 방식으론 안 돼"

    현재 공석인 대한축구협회장을 뽑기 위한 선거 기한이 연장된다. 현재의 선출 방식으로는 대한축구협회의 변화를 꾀하기 어렵다는 판단에서다. 대한체육회도 이를 수용했다. K-축구 혁신위원회(혁신위)는 지난 13일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 대회의실에서 연 2차 회의에서 이같은 사항을 결정했다. 이날 회의는 비공개로 2시간가량 진행됐으며, 회의 직후 박지성 위원장이 직접 브리핑에 나섰다 박 위원장은 "대한체육회에서 60일 이내 신임 회장을 선출하도록 한 회원 종목단체 규정을 개정해 불가피한 사유가 있는 경우 선출 기한을 연장할 수 있도록 제도적으로 지원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어 "당장 14일부터 절차를 밟아 이달 내로 규정 개정을 완료할 예정"이라며 "조금 더 긴 시간을 가지고 제대로 된 절차를 통해 신임 회장을 뽑을 수 있는 선거안을 마련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혁신위는 정관 개정안과 선거제도 개선안을 마련해 차기 회의에서 본격적으로 논의한다는 방침이다. 현재 한국 축구 대표팀은 협회장과 국가대표팀 감독 자리가 모두 공석이다. 현행 축구협회 정관에 따르면 회장 궐위 시 잔여 임기가 1년 이상일 경우 60일 이내에 새 회장을 선출해야 한다. 그러나 혁신위는 기존 방식의 선거제도 하에서는 쇄신을 이룰 수 없다는 공감대 속에 선출 규정 자체를 손질하기로 했다. 박 위원장은 "축구 팬들이 기존 회장 선거 방식에 불신을 안고 있는 만큼, 이를 해소하고 많은 사람에게 신뢰받는 환경을 구축해야 한다"며 "그래야 다음 집행부가 신뢰 속에서 업무를 제대로 추진할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를 담아 내린 결정"이라고 설명했다. 다만, 대한체육회가 예고했던 회장 선출 직선제 도입 및 선거인단 규모(기존 100~300명) 확대 개편 등에 대해서는 신중한 입장을 보였다. 박 위원장은 "선거인단 구성은 결국 규정 개정이 통과된 이후의 문제라 아직 확실하게 결정된 바는 없다"면서도 "개정안이 이번 선거에 바로 적용될지는 여러가지 상황을 고려해야겠지만, 지난 협회장 선거와 똑같은 방식으로 이뤄지지는 않을 것이라는 점은 분명하다"고 강조했다. 이날 2차 회의에는 1차 회의와 마찬가지로 박지성 위원장을 비롯해 최휘영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이영표·박주호 축구 해설위원, 유승민 대한체육회장, 김승희 대한축구협회 전무이사, 조연상 한국프로축구연맹 사무총장, 유영근 변호사, 김대희 부경대 교수가 위원으로 참석했다.

    2026-07-14 10:34:50

  • 신네르, 츠베레프 꺾고 윔블던 2연패…메이저 통산 5회 우승

    신네르, 츠베레프 꺾고 윔블던 2연패…메이저 통산 5회 우승

    남자 테니스 세계 1위 얀니크 신네르(이탈리아)가 2026 윔블던 테니스대회(총상금 6천420만파운드) 우승을 차지하며 대회 2연패를 이뤘다. 신네르는 12일(현지시간) 영국 런던의 올잉글랜드클럽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남자 단식 결승에서 알렉산더 츠베레프(3위·독일)에게 3시간 46분 만에 3대1(6-7 7-6 6-3 6-4)로 승리했다. 1, 2세트에서 타이브레이크까지 가는 접전을 벌인 두 선수는 3세트부터 신네르가 샷의 정확도와 체력에서 앞서며 경기 주도권을 잡았다. 츠베레프는 3세트 중반 미끄러지면서 무릎에 이상을 호소, 움직임이 무뎌져갔다. 이를 놓치지 않고 신네르는 4세트에 츠베레프를 압도, 윔블던 우승을 손에 쥐었다. 지난해 대회 결승에서 첫 윔블던 우승을 달성한 신네르는 이로써 대회 2연패를 이뤄내고 메이저 대회 통산 우승 횟수는 5회로 늘렸다. 또 올해 프랑스오픈 2회전에서 충격 탈락한 아쉬움도 함께 털어냈다. 손목 부상으로 불참한 세계 랭킹 2위 카를로스 알카라스(스페인)와 윔블던 우승 횟수에서 동률을 이뤘고, 메이저 우승 횟수에서는 격차를 2회로 좁혔다.

    2026-07-13 13:26:04

  • 13일은 남녀 골프 모두 트로피 들어올린 날

    13일은 남녀 골프 모두 트로피 들어올린 날

    13일(한국시간)은 해외에서 활약하는 한국 남녀 골프 선수 모두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린 날로 기록됐다. '한국 골프의 젊은 피' 김주형은 이날 영국 스코틀랜드 노스 베릭의 르네상스 클럽(파70)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제네시스 스코틀랜드 오픈에서 합계 17언더파 263타로 호주 교포 이민우(합계 15언더파 265타)를 2타차로 따돌리고 정상에 올랐다. 2023년 10월 슈라이너스 칠드런스 오픈에서 우승한 뒤 슬럼프에 빠졌던 김주형은 33개월 만에 승수를 추가, 24세의 나이에 PGA 투어 통산 4승을 기록하게 됐다.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린 지 꽤 오래돼서 얼마나 무거운지 잊고 있었다"라는 농담으로 우승 소감을 시작한 김주형은 "골프는 오르막 내리막이 반복되는 스포츠라는 것을 배웠다"라며 "가족들과 내 곁을 지켜본 사람들, 함께 힘든 시간을 견디고 기뻐해 준 사람들이 떠올라 눈물이 나왔다"고 말하기도 했다. 이번 우승으로 김주형은 상금 157만5천달러와 함께 부상으로 현대자동차의 제네시스 GV60 마그마 모델을 받았다. 같은 날 유해란은 프랑스의 에비앙레뱅의 에비앙 리조트 골프클럽에서 열린 아문디 에비앙 챔피언십에서 브룩 헨더슨(캐나다)과 연장전까지 가는 접전 끝에 우승했다. 유해란은 헨더슨과 72홀 합계 19언더파 265타로 동타를 이룬 뒤 18번 홀(파5)에서 치러진 연장전에서 버디를 잡아 파에 그친 헨더슨을 눌렀다. 지난 달 시즌 세 번째 메이저 대회 KPMG 여자 PGA 챔피언십에서 우승한 유해란은 2주 만에 또 메이저 우승컵을 들어 올리며 2019년 고진영 이후 7년 만에 한 시즌에 메이저 대회 2승 이상을 올린 선수가 됐다. 유해란은 우승 뒤 중계방송 인터뷰에서 "퍼트가 안 들어가 너무 힘들었다"며 "모든 퍼트를 놓쳤지만 연장전 마지막 퍼트에 성공했기에 신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유해란은 한 시즌 동안 5개 메이저 대회에서 가장 뛰어난 성적을 거둔 선수에게 수여하는 안니카 메이저 어워드 부문에서 2위로 뛰어올랐다.

    2026-07-13 13:16:34

  • [월드컵] FIFA 인판티노 회장

    [월드컵] FIFA 인판티노 회장 "이번 대회 끝나고 64개국 확대 방안 논의"

    잔니 인판티노 국제축구연맹(FIFA) 회장이 2030년 월드컵부터 출전국을 64개국으로 대폭 늘리는 방안을 본격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밝혀 논란이 예상된다. 인판티노 회장은 13일(한국시간) 스위스 방송사 '블루 스포트'와 인터뷰에서 64국 체제 월드컵의 가능성에 대한 질문에 "월드컵은 유럽과 남미뿐만 아니라 사실상 전 세계를 위한 것이어야 한다. 모든 국가가 월드컵 참가의 꿈을 꿀 수 있어야 한다"며 "이번 북중미 대회가 끝나면 관련 위원회를 통해 확실히 논의할 사안"이라고 말했다. 이같은 생각은 이번 북중미 월드컵에서 아프리카 10개 팀 중 9개 팀이 토너먼트에 진출한 점이 배경으로 작용했다. 인판티노 회장은 "모든 팀을 포용하고 참가 기회를 주는 게 얼마나 중요한지 보여주는 증거"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만약 월드컵 본선 참가국이 64개국으로 늘면 총 128경기가 치러지게 된다. 이는 32개국 체제 때보다 2배가 늘어나는 수치다. 앞서 지난해 3월 남미축구연맹(CONMEBOL)은 월드컵 개최 100주년을 맞는 2030년 대회의 참가국을 64개국으로 늘리자는 제안을 내놨다. 이에 대해 유럽, 아시아, 북중미 대륙 연맹 모두 반대의 목소리를 냈다. 알렉산데르 체페린 유럽축구연맹(UEFA) 회장은 남미연맹의 제안이 나오자마자 "나쁜 생각이다. 정말 놀라웠고, 당치도 않다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2026-07-13 12:59:00

  • [월드컵] 세계 4강이 '월드컵 4강'…역대 가장 치열한 '축구전쟁'

    [월드컵] 세계 4강이 '월드컵 4강'…역대 가장 치열한 '축구전쟁'

    2026 북중미 월드컵 준결승은 세계 4강이 모두 모인 전쟁터가 됐다. 월드컵 준결승은 15일(한국시간) 미국 달라스 스타디움에서 프랑스와 스페인이 맞붙고 16일(한국시간) 미국 애틀란타 스타디움에서 잉글랜드와 아르헨티나가 맞붙는다. 준결승 진출 4개 팀은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1~4위다. 1위가 프랑스, 2위가 아르헨티나, 3위가 스페인, 4위가 잉글랜드다. 모두 월드컵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린 경험이 있는 나라들이다. 이처럼 역대 월드컵에서 우승 경험을 가진 팀끼리 4강전을 펼치는 것은 1970년 멕시코 월드컵과 1990년 이탈리아 월드컵 이후 이번이 세 번째다. 축구의 명가끼리 대결하다보니 벌써 자존심 싸움이 대단하다. 먼저 맞붙게 될 프랑스와 스페인은 '사실상 결승전' 취급을 받을 정도다. 여기에는 2018년에 떠올라 밝게 빛나는 중인 프랑스의 킬리안 음바페와 이번 월드컵에서 떠오르고 있는 별인 스페인의 라민 야말의 대결이 관심사다. 음바페는 19세 때 출전한 2018년 러시아 월드컵에서 브라질의 전설 '펠레'에 버금가는 기록을 세웠다. 펠레 이후 처음으로 월드컵 결승전에서 득점한 10대 선수가 되었고, 월드컵 결승전에서 펠레 다음으로 역대 두 번째로 어린 나이에 득점한 선수로 기록됐다. 이후 음바페는 프랑스의 가장 밝게 빛나는 선수로 활약 중이다. 이번이 첫 월드컵인 라민 야말은 만 18세라는 어린 나이와 월드컵 전 입었던 부상이 느껴지지 않을 정도로 스페인의 공격을 주도했다. 특히 16강전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있는 포르투갈을 상대로 유효슈팅 2개와 태클 성공 2회 등 공수 양면에서 헌신하며 '새로운 별'이 됐음을 알렸다. 16일 펼쳐질 아르헨티나와 잉글랜드는 두 팀의 대결 자체가 역사를 만들어 왔기에 더욱 주목받고 있다. 1966년 잉글랜드 월드컵 8강전 때 만난 두 팀은 당시 아르헨티나 주장 안토니오 우발도 라틴의 '10분 항의'가 화제가 됐다. 서독 출신 주심의 퇴장 명령을 이해할 수 없었던 라틴은 통역을 요구하며 10분간 경기장을 떠나지 않았고 이로 인해 심판 판정을 명확히 전달하기 위한 '옐로 카드'와 '레드 카드'가 도입된 계기가 됐다. 이 계기를 만든 라틴은 지난 11일(현지시간) 89세를 일기로 세상을 떠났다. 아르헨티나 대표팀은 스위스와의 8강전에서 오른팔에 검은 완장을 착용, 그를 추모했다. 한편, 아르헨티나의 리오넬 메시와 잉글랜드의 해리 케인, 프랑스의 음바페 등이 벌이는 득점왕 경쟁 결과도 이번 4강전을 통해 윤곽이 드러날 가능성이 높다. 현재 메시와 음바페가 각각 8골을 기록하고 있으며 잉글랜드의 케인과 주드 벨링엄이 6골로 그 뒤를 쫓고 있다.

    2026-07-13 12:51:04

  • K리그2 3위 대구FC, '자동승격권'까지 가려면

    K리그2 3위 대구FC, '자동승격권'까지 가려면

    조금만 더 가면 자동승격이 가능한 순위다. 프로축구 K리그2 대구FC가 지난 11일 성남FC와의 대결에서 3대2로 승리하면서 13일 현재 리그 3위까지 올랐다. 올해 K리그2는 1, 2위가 K리그1으로 자동승격하기 때문에 남은 시즌동안 성적을 잘 쌓으면 리그 1, 2위도 가능할 전망이다. 대구FC는 16경기를 치르는 동안 9승 4무 3패에 승점 31점을 기록했다. 1위인 부산 아이콘스가 승점 36점(11승 3무 2패)로 대구와 5점 차이나지만 2위인 수원 삼성블루윙즈가 지난 11일 안산 그리너스FC에 2대1로 패하면서 승점 32점(10승 2무 4패)에 머무르고 있다. 수원 삼성도 최근 패하는 경기가 보이는 등 기세가 주춤하기에 상승세를 탄 대구가 충분히 수원 삼성도 따라잡을 수 있다는 희망적인 분석도 가능하다. 대구의 강점은 공격력. 현재까지 만든 득점이 35점으로 부산과 함께 득점 1위다. 한 경기당 평균 2골은 넣은 셈이다. 대구의 필승 공격 조합인 세드가(세징야+에드가) 조합이 현재 부상으로 가동하기 어려운 상태임에도 내세울 수 있는 공격수는 너무나도 많다. 지난 11일 성남전만 하더라도 세징야와 에드가 없이 후반전에 공격을 몰아붙이며 끝내 역전을 만들어낸 건 대구의 또 다른 저력이라 할 만 하다. 공만 잡으면 무섭게 상대 골문으로 돌진하는 세라핌은 이미 다른 팀에게는 대구의 무서운 무기로 인식되고 있다. 이번달 경남FC에서 대구로 팀을 옮긴 단레이도 성남전에서 골을 기록하며 대구의 팀 컬러에 제대로 적응한 모습이다. 세징야와 합을 맞춰왔던 김주공도 제 몫을 톡톡히 해 주고 있으며 박기현 또한 '슈퍼 조커'로서 등장할 때마다 기대를 하게 한다. 박인혁도 몸 상태가 많이 올라오며 공격에 활기를 불어넣고 있다. 데커스는 영입 초반 헤메는 듯했으나 월드컵 휴식기 이후 측면 배치 등 포지션 변화를 통해 자신의 역할을 찾는 중이다. 다만, 아직 수비의 집중력은 좀 더 보완해야 한다. 성남전과 충북청주전에서 실점한 상황이 수비가 잠시 공의 흐름을 놓친 빈틈을 노리고 들어왔기 때문. 선방이나 공격 차단 후 흘러나오는 공에 대한 집중력이 필요하다. 그래도 시즌 초반 갑자기 무너지며 문이 열리는 모습은 많이 극복했다. 대구는 오는 15일 대구 아이엠뱅크파크에서 시흥시민축구단과 코리아컵 경기를 치른 후 18일 김포FC 원정경기가 있다. 앞으로 만날 수원FC, 화성FC, 경남FC 모두 쉬운 팀이 아니다. 힘든 여정이지만 좀 더 집중력있는 경기를 펼친다면 자동승격은 꿈이 아닌 상황이다.

    2026-07-13 11:20:13

  • [월드컵] '한국전 교체출전' 남아공 MF 애덤스, 25세로 사망

    [월드컵] '한국전 교체출전' 남아공 MF 애덤스, 25세로 사망

    2026 북중미 월드컵에서 역대 첫 토너먼트 진출에 성공했던 남아프리카공화국 축구 대표팀의 25세 미드필더 제이든 애덤스가 사망한 채로 발견됐다. AP통신과 영국 BBC 등 외신들에 따르면 남아공 경찰은 11일(현지시간) 케이프타운 외곽 쇼체클루프의 한 주택에서 애덤스의 시신을 발견한 뒤 수사에 나섰다. 아직까지 정확한 사인은 확인되지 않았다. 애덤스는 2025년 1월 '남아공 명문' 마멜로디 선다운스로 이적한 뒤 정규리그 우승과 아프리카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경험했고, 북중미 월드컵 최종명단에 포함돼 역대 첫 토너먼트 진출의 대기록을 함께 했다. 그는 이번 대회 조별리그 A조에서 치른 남아공 대표팀의 3경기에 모두 출전했지만, 캐나다와 32강전에선 벤치를 지켰다. 한국과 조별리그 3차전 교체출전이 이번 대회 마지막 경기가 됐다. 케이턴 매켄지 남아공 스포츠·예술·문화부 장관은 이날 자신의 'X' 계정을 통해 "남아공 축구는 빛나는 젊은 인재를 잃었다. 팬들과 함께 애도한다"라고 밝히기도 했다.

    2026-07-12 14:59:42

  • [월드컵] 프랑스 vs 스페인, 잉글랜드 vs 아르헨티나…4강 진출국 확정

    [월드컵] 프랑스 vs 스페인, 잉글랜드 vs 아르헨티나…4강 진출국 확정

    지난 주말 사이에 2026 북중미 월드컵 4강 진출 국가가 모두 확정됐다. 프랑스, 스페인, 잉글랜드, 아르헨티나가 주인공이 됐다. 극적인 진출을 이룬 곳은 아르헨티나. 12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캔자스시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8강전에서 아르헨티나는 스위스를 연장까지 가는 접전 끝에 3대1로 꺾고 4강행 티켓을 거머쥐었다. 아르헨티나는 전반 10분 알렉시스 마크알리스테르가 선제골을 기록, 승기를 잡는 듯 보였다. 그러나 공세 수위를 높인 스위스가 후반 22분 은도예의 골로 동점을 만들면서 승부는 원점으로 돌아갔다. 스위스는 후반 27분 엠볼로가 시뮬레이션 반칙으로 두 번째 옐로카드를 받고 퇴장당하는 악재에도 후반 종료 시점까지 버티며 승부를 연장까지 몰고 갔다. 연장전에서 전반까지 스위스의 육탄 방어에 고전하던 아르헨티나는 연장 후반 7분 훌리안 알바레스가 페널티아크 왼쪽에서 기막힌 오른발 감아차기 슈팅으로 스위스 골대 오른쪽 상단에 볼을 꽂았고, 연장 후반 추가시간 역습 상황에서 라우타로 마르티네스의 쐐기 골이 이어지며 4강행 티켓을 품었다. 같은 날 미국 마이애미 스타디움에서 열린 잉글랜드와 노르웨이의 8강전에서 잉글랜드는 2대1로 노르웨이 바이킹 함대를 침몰시켰다. 잉글랜드의 창과 노르웨이의 방패가 격돌했던 경기에서 먼저 공격에 성공한 건 노르웨이였다. 전반 36분 안드레아스 셸데루프가 페널티지역 왼쪽에서 벼락같은 왼발 슈팅으로 잉글랜드의 골 그물을 흔들면서 앞서나가는 듯했다. 그러나 잉글랜드의 주드 벨링엄이 전반 추가시간 2분 노르웨이 수비수 3명 사이를 뚫고 골 지역 왼쪽으로 파고든 뒤 정교한 왼발 슈팅으로 동점 골을 뽑아냈다. 후반전 노르웨이의 골이 비디오 판독으로 취소되면서 승부가 가려지지 않자 경기는 연장에 들어갔다. 결국 연장 전반 3분 벨링엄이 세컨드 볼 찬스에서 오른발로 득점에 성공했다. 이를 끝까지 지켜낸 잉글랜드가 엘링 홀란이 만든 노르웨이 돌풍을 잠재우고 4강으로 올라갔다. 전날인 11일에는 스페인이 벨기에를 2대1로 꺾고 4강에 진출했다. 이날 로스엔젤레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경기에서 스페인은 전반 30분 파비안 루이스의 골로 앞서나갔다. 벨기에 또한 전반 41분 샤를 더케텔라러의 헤더로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이 실점으로 인해 스페인 골키퍼 우나이 시몬의 월드컵 최다 경기 연속 무실점 기록이 7경기에서 멈췄다. 전열을 가다듬은 스페인은 후반 43분 파우 쿠바르시의 중거리슛이 벨기에 골키퍼 세네 라멘스의 손을 맞고 흘러나오자 메리노가 이를 왼발로 차 넣으며 경기를 승리로 가져갔다. 4강진출을 맨 처음 확정지은 프랑스는 아프리카 돌풍의 주역인 모로코를 2대0으로 잠재웠다. 10일 미국 보스턴 스타디움에서 맞붙은 두 나라는 전반 내내 0대0으로 팽팽하게 맞섰다. 후반에 0의 균형을 깨트린 건 프랑스의 킬리안 음바페였다. 전반 25분 페널티킥 실축으로 득점기회를 놓쳤던 음바페는 후반 15분 대회 8호골을 터트리며 속죄했다. 후반 21분 프랑스의 덤벨레의 중거리포까지 성공하며 프랑스는 모로코를 누르고 4강전에서 스페인과 맞붙게 된다.

    2026-07-12 14:54:38

  • 잠실의 마지막 올스타전, '나눔' 팀 승리

    잠실의 마지막 올스타전, '나눔' 팀 승리

    곧 철거를 앞둔 잠실 야구장에서 마지막으로 열린 프로야구 올스타전에서 나눔 올스타(LG 트윈스, 한화 이글스, NC 다이노스, KIA 타이거즈, 키움 히어로즈) 팀이 드림 올스타(SSG 랜더스, 삼성 라이온즈, kt wiz, 롯데 자이언츠, 두산 베어스) 팀을 10대2로 꺾고 승리했다. 나눔 올스타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2020년과 2021년 올스타전이 열리지 못한 뒤 재개된 2022년부터 올해까지 5년 연속 승리의 기쁨을 맛봤다. 이번 올스타전은 올 시즌을 끝으로 철거하는 잠실구장과 작별을 주제로 꾸려졌다. 시구는 잠실구장을 홈으로 쓰는 LG와 두산의 '전설'이 나섰다. LG에서는 김용수와 김동수 배터리가, 두산에서는 OB 시절인 프로야구 초창기 배터리인 박철순-김경문이 시구와 시포를 맡아 의미를 더했다. 한편, 기자단 투표 결과 올스타전 최우수 선수(MVP)로 한화이글스의 허인서가 뽑혔다. 허인서(한화)는 5타수 4안타 1타점 1득점으로 활약해 생애 첫 '미스터 올스타'에 뽑혔다. 최형우(삼성)는 2회말 선두타자로 타석에 등장해 42세 6개월 25일로 종전 오승환(41세 11개월 21일)을 넘어 올스타전 최고령 출전 기록을 세웠다.

    2026-07-12 14: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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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진우 국민의힘 의원이 김혜경 여사의 몽골 국빈 영상 일부를 소셜 미디어에 올리자 더불어민주당은 이를 '가짜뉴스'로 규정하고 법적 조치를 예...
대구백화점은 최대주주 변경을 수반하는 주식매매 계약을 체결하였으며, 구정모 회장 외 6명은 15일 세경인베스트와 아람코리아에 25.82%의 ...
정재환(24)은 4일 친구 A씨를 흉기로 살해한 혐의가 있으며, 그의 신상정보는 16일 공개됐다. 경북경찰청은 공개의 필요성을 인정하여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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