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화섭 기자 lhsskf@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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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월드컵] '한국전 교체출전' 남아공 MF 애덤스, 25세로 사망

    [월드컵] '한국전 교체출전' 남아공 MF 애덤스, 25세로 사망

    2026 북중미 월드컵에서 역대 첫 토너먼트 진출에 성공했던 남아프리카공화국 축구 대표팀의 25세 미드필더 제이든 애덤스가 사망한 채로 발견됐다. AP통신과 영국 BBC 등 외신들에 따르면 남아공 경찰은 11일(현지시간) 케이프타운 외곽 쇼체클루프의 한 주택에서 애덤스의 시신을 발견한 뒤 수사에 나섰다. 아직까지 정확한 사인은 확인되지 않았다. 애덤스는 2025년 1월 '남아공 명문' 마멜로디 선다운스로 이적한 뒤 정규리그 우승과 아프리카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경험했고, 북중미 월드컵 최종명단에 포함돼 역대 첫 토너먼트 진출의 대기록을 함께 했다. 그는 이번 대회 조별리그 A조에서 치른 남아공 대표팀의 3경기에 모두 출전했지만, 캐나다와 32강전에선 벤치를 지켰다. 한국과 조별리그 3차전 교체출전이 이번 대회 마지막 경기가 됐다. 케이턴 매켄지 남아공 스포츠·예술·문화부 장관은 이날 자신의 'X' 계정을 통해 "남아공 축구는 빛나는 젊은 인재를 잃었다. 팬들과 함께 애도한다"라고 밝히기도 했다.

    2026-07-12 14:59:42

  • [월드컵] 4강 진출국 확정…프랑스·스페인·잉글랜드·아르헨티나

    [월드컵] 4강 진출국 확정…프랑스·스페인·잉글랜드·아르헨티나

    지난 주말 사이에 2026 북중미 월드컵 4강 진출 국가가 모두 확정됐다. 프랑스, 스페인, 잉글랜드, 아르헨티나가 주인공이 됐다. 극적인 진출을 이룬 곳은 아르헨티나. 12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캔자스시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8강전에서 아르헨티나는 스위스를 연장까지 가는 접전 끝에 3대1로 꺾고 4강행 티켓을 거머쥐었다. 아르헨티나는 전반 10분 알렉시스 마크알리스테르가 선제골을 기록, 승기를 잡는 듯 보였다. 그러나 공세 수위를 높인 스위스가 후반 22분 은도예의 골로 동점을 만들면서 승부는 원점으로 돌아갔다. 스위스는 후반 27분 엠볼로가 시뮬레이션 반칙으로 두 번째 옐로카드를 받고 퇴장당하는 악재에도 후반 종료 시점까지 버티며 승부를 연장까지 몰고 갔다. 연장전에서 전반까지 스위스의 육탄 방어에 고전하던 아르헨티나는 연장 후반 7분 훌리안 알바레스가 페널티아크 왼쪽에서 기막힌 오른발 감아차기 슈팅으로 스위스 골대 오른쪽 상단에 볼을 꽂았고, 연장 후반 추가시간 역습 상황에서 라우타로 마르티네스의 쐐기 골이 이어지며 4강행 티켓을 품었다. 같은 날 미국 마이애미 스타디움에서 열린 잉글랜드와 노르웨이의 8강전에서 잉글랜드는 2대1로 노르웨이 바이킹 함대를 침몰시켰다. 잉글랜드의 창과 노르웨이의 방패가 격돌했던 경기에서 먼저 공격에 성공한 건 노르웨이였다. 전반 36분 안드레아스 셸데루프가 페널티지역 왼쪽에서 벼락같은 왼발 슈팅으로 잉글랜드의 골 그물을 흔들면서 앞서나가는 듯했다. 그러나 잉글랜드의 주드 벨링엄이 전반 추가시간 2분 노르웨이 수비수 3명 사이를 뚫고 골 지역 왼쪽으로 파고든 뒤 정교한 왼발 슈팅으로 동점 골을 뽑아냈다. 후반전 노르웨이의 골이 비디오 판독으로 취소되면서 승부가 가려지지 않자 경기는 연장에 들어갔다. 결국 연장 전반 3분 벨링엄이 세컨드 볼 찬스에서 오른발로 득점에 성공했다. 이를 끝까지 지켜낸 잉글랜드가 엘링 홀란이 만든 노르웨이 돌풍을 잠재우고 4강으로 올라갔다. 전날인 11일에는 스페인이 벨기에를 2대1로 꺾고 4강에 진출했다. 이날 로스엔젤레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경기에서 스페인은 전반 30분 파비안 루이스의 골로 앞서나갔다. 벨기에 또한 전반 41분 샤를 더케텔라러의 헤더로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이 실점으로 인해 스페인 골키퍼 우나이 시몬의 월드컵 최다 경기 연속 무실점 기록이 7경기에서 멈췄다. 전열을 가다듬은 스페인은 후반 43분 파우 쿠바르시의 중거리슛이 벨기에 골키퍼 세네 라멘스의 손을 맞고 흘러나오자 메리노가 이를 왼발로 차 넣으며 경기를 승리로 가져갔다. 4강진출을 맨 처음 확정지은 프랑스는 아프리카 돌풍의 주역인 모로코를 2대0으로 잠재웠다. 10일 미국 보스턴 스타디움에서 맞붙은 두 나라는 전반 내내 0대0으로 팽팽하게 맞섰다. 후반에 0의 균형을 깨트린 건 프랑스의 킬리안 음바페였다. 전반 25분 페널티킥 실축으로 득점기회를 놓쳤던 음바페는 후반 15분 대회 8호골을 터트리며 속죄했다. 후반 21분 프랑스의 덤벨레의 중거리포까지 성공하며 프랑스는 모로코를 누르고 4강전에서 스페인과 맞붙게 된다.

    2026-07-12 14:54:38

  • 잠실의 마지막 올스타전, '나눔' 팀 승리

    잠실의 마지막 올스타전, '나눔' 팀 승리

    곧 철거를 앞둔 잠실 야구장에서 마지막으로 열린 프로야구 올스타전에서 나눔 올스타(LG 트윈스, 한화 이글스, NC 다이노스, KIA 타이거즈, 키움 히어로즈) 팀이 드림 올스타(SSG 랜더스, 삼성 라이온즈, kt wiz, 롯데 자이언츠, 두산 베어스) 팀을 10대2로 꺾고 승리했다. 나눔 올스타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2020년과 2021년 올스타전이 열리지 못한 뒤 재개된 2022년부터 올해까지 5년 연속 승리의 기쁨을 맛봤다. 이번 올스타전은 올 시즌을 끝으로 철거하는 잠실구장과 작별을 주제로 꾸려졌다. 시구는 잠실구장을 홈으로 쓰는 LG와 두산의 '전설'이 나섰다. LG에서는 김용수와 김동수 배터리가, 두산에서는 OB 시절인 프로야구 초창기 배터리인 박철순-김경문이 시구와 시포를 맡아 의미를 더했다. 한편, 기자단 투표 결과 올스타전 최우수 선수(MVP)로 한화이글스의 허인서가 뽑혔다. 허인서(한화)는 5타수 4안타 1타점 1득점으로 활약해 생애 첫 '미스터 올스타'에 뽑혔다. 최형우(삼성)는 2회말 선두타자로 타석에 등장해 42세 6개월 25일로 종전 오승환(41세 11개월 21일)을 넘어 올스타전 최고령 출전 기록을 세웠다.

    2026-07-12 14:10:03

  • 경북고, 청룡기 준우승…세광고에 2대6 석패

    경북고, 청룡기 준우승…세광고에 2대6 석패

    경북고가 2023년 이후 3년만에 청룡기 우승에 도전했지만 준우승에 만족해야 했다. 경북고는 12일 서울 목동야구장에서 열린 청룡기 전국고교야구대회 겸 주말리그 왕중왕전 결승에서 청주 세광고를 맞아 2대6으로 패했다. 경북고는 1회부터 세광고 서정휘의 좌전 적시타를 맞으며 실점했다. 2회에서는 볼넷 3개로 엮은 1사 만루에서 황동민의 희생플라이, 김우진의 2타점 우전 적시타를 묶어 3점을 보탰다. 0대4로 끌려가던 경북고는 5회 조채완의 좌중간 2루타, 최우준의 좌전 안타로 2점을 만회했다. 그러나 이어진 찬스에서 3루수 병살타가 나와 맥이 끊겼다. 세광고는 9회초 1사 2루에서 이상준의 중전 안타와 대타 황재윤의 우전 안타로 2점을 뽑아 쐐기를 박았다. 5회 구원 등판해 천금 같은 병살타를 유도한 세광고 박상민은 4⅔이닝 동안 안타 3개만 허용하고 무실점으로 역투해 우승을 결정짓는 승리 투수가 됐다. 경북고는 준결승에서 막강한 타선을 자랑하며 마산 용마고를 17대6으로 완파하고 결승전에 올랐다. 2023년 청룡기를 제패, 이 대회를 8번 석권해 경남고(9회)에 이어 최다 우승 횟수 2위를 달리는 경북고는 세광고 마운드에 막혀 준우승에 머물렀다.

    2026-07-12 14:02:55

  • 대구 3연승에 8경기째 무패 달성,

    대구 3연승에 8경기째 무패 달성, "앞날이 밝다"

    프로축구 K리그2 대구FC의 상승세가 다시 불을 뿜고 있다. 대구FC는 지난 11일 오후 7시30분 홈인 대구 아이엠뱅크파크에서 열린 성남FC와의 경기에서 3대2로 승리를 가져갔다. 승점 3점을 또 챙긴 대구는 지난달 5일 파주프런티어FC를 1대0으로 이긴 이후 3연승을 기록했으며 8경기째 무패행진도 이어갔다. 세징야와 에드가 등 주전으로 활약하는 외국인 선수들이 부상으로 출전하지 못한 대구는 이날 선발 출전 선수를 모두 국내 선수로 채웠다. 전반전부터 대구는 공격진을 위로 올리며 성남을 압박했고, 성남은 대구의 자잘한 실수를 이용해 역습을 시도했다. 먼저 골을 기록한 건 성남. 전반 18분 대구는 프리킥 이후 흘러나온 공이 만든 성남의 찬스를 막아내지 못하며 성남 베니시오에게 한 골을 주고 말았다. 반격을 시도하던 대구는 전반 22분 성남 류준선이 김주공의 발을 밟아 키킹 파울이 선언, 패널티킥을 얻어냈다. 김주공은 직접 키커로 나서 오른발로 침착히 차 넣어 동점을 만들었다. 대구는 후반전을 공격에 집중했다. 후반전 시작부터 측면 돌파력이 좋은 세라핌이 교체 출전했다. 하지만 수비 집중력이 무너진 틈을 타 후반 3분 성남에게 또 다시 한 골을 내 주고 말았다. 전열을 가다듬은 대구는 후반 11분 성남 문전에서 세라핌과 최강민의 패스를 받은 류재문이 다시 골을 기록함으로써 동점을 만들었다. 이후 최성용 대구 감독은 박기현, 단레이, 한종무, 데커스 등 공격수를 대거 투입, 성남의 수비 돌파에 온 힘을 쏟았다. 이 작전은 후반 44분 빛을 발했다. 데커스의 패스를 받은 단레이가 오른발로 찬 슛이 성남의 골문 왼쪽 아래로 들어가며 역전골을 만들어냈다. 이 골은 단레이가 대구 이적 후 처음 기록한 골이 됐다. 단레이의 마지막 역전골을 끝으로 대구는 월드컵 휴식기 시작 직전 파주프런티어 FC와의 승리 이후 3연승을 이루며 상승세를 계속 유지했다. 최성용 감독은 "전반 때 강도 높은 압박이 먹혀들다가 후반에 성남이 적응하면서 쉽지않은 경기가 됐고, 실점 상황이 크로스 수비에서 발생했는데 이 부분은 반성할 것"이라며 "우리는 변하고 있고 승격이란 목표를 잊은적 없다. 끈질기게 승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경기 소감을 밝히기도 했다.

    2026-07-12 13:44:31

  • 대구 3연승…성남FC에 3대2 승리

    대구 3연승…성남FC에 3대2 승리

    프로축구 K리그2 대구FC는 11일 오후 7시30분 대구 아이엠뱅크파크에서 열린 성남FC와의 17라운드 홈 경기에서 성남을 3대2로 꺾었다. 대구는 이날 선발진에 작지만 큰 변화가 있었다. 세징야와 에드가 등 익숙한 외국인 선수 대신 출전 선수 모두를 국내 선수로 채웠다. 특히 세라핌이 있던 자리에 손승민을 세웠다. 손승민은 지난 3월 서울이랜드FC전에서 올해 첫 출전해 인상깊은 활약을 보였지만 그 뒤로는 출전기회를 잡지 못했었다. 최성용 대구 감독은 "왼발잡이인 손승민이 성남의 두터운 수비진을 공략할 것"이라며 기용 이유를 밝혔다. 전반전부터 대구는 공격진을 위로 올리며 성남을 압박했고, 성남은 대구의 자잘한 실수를 이용해 역습을 시도했다. 공방을 주고받던 중 먼저 골을 기록한 건 성남이었다. 전반 18분 대구는 프리킥 이후 흘러나온 공이 만든 성남의 찬스를 막아내지 못하며 성남 베니시오에게 한 골을 주고 말았다. 대구 또한 반격을 시도했다. 그러던 중 전반 22분 성남 류준선이 김주공의 발을 밟아 키킹 파울이 선언, 패널티킥을 얻어냈다. 김주공은 직접 키커로 나서 오른발로 침착히 차 넣어 동점을 만들었다. 승부가 원점으로 돌아오자 대구는 박인혁을 필두로 성남 수비진을 흔들며 추가 득점을 노렸고, 성남 또한 대구의 뒷공간을 노리며 역습, 기회를 만들어냈다. 하지만 양 팀 모두 추가득점을 만들어내지 못한 채 전반 추가시간 4분을 모두 다 쓰며 전반전은 1대1로 마무리했다. 후반전은 손승민 대신 측면 돌파력이 좋은 세라핌이 들어갔다. 그러나 후반 3분 대구는 성남 빌레로와 이정빈의 합작에 골 하나를 내주고 시작했다. 대구는 계속 성남의 골문을 두드렸다. 후반 11분 세라핌의 크로스를 최강민이 받은 뒤 이를 류재문이 차 넣으면서 다시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이후 대구는 박기현, 단레이, 한종무, 데커스를 투입하며 공격의 피치를 계속 올렸다. 최성용 감독의 공격수 위주 투입은 후반 44분 데커스의 패스를 받은 단레이가 대구FC 이적 후 데뷔골을 이루면서 그 빛을 발했다. 단레이의 마지막 역전골을 끝으로 대구는 월드컵 휴식기 시작 직전 파주프런티어 FC와의 승리 이후 3연승을 이루며 상승세를 계속 유지했다.

    2026-07-11 21:34:07

  • 국회 문체위, 월드컵 관련 축구協 청문회 22일 열기로

    국회 문체위, 월드컵 관련 축구協 청문회 22일 열기로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가 이번 2026 북중미 월드컵으로 불거진 대한축구협회의 각종 의혹과 관련 청문회를 열기로 했다. 문체위는 9일 전체회의를 열어 '대한축구협회 현안 관련 청문회 실시계획서 채택의 건' 을 의결하고 22일에 청문회를 개최하기로 했다. 이재정 문체위원장(더불어민주당)은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 선임 절차와 대한축구협회의 운영 실태 전반에 나타난 여러 문제점에 대해 국회 차원에서 현안을 점검하고 협회 정상화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회의에서는 청문회에 부를 증인 13명과 참고인 10명의 명단도 확정됐다. 증인으로 채택된 축구협회 측 인사는 정몽규 전 회장, 홍명보 전 대표팀 감독, 이임생 전 기술총괄이사 등 13명이다. 이중 이용수·김병지 부회장, 김승희 전무이사, 전한진 매니저 등 현직에 있는 임원 4명도 포함됐다. 참고인 명단에는 '케이(K)-축구 혁신위원회'(이하 혁신위) 공동위원장인 박지성 국제축구연맹(FIFA) 분과위원회 위원과 유승민 대한체육회장, 혁신위원인 이영표·박주호 해설위원 등이 포함됐다. 월드컵에 출전한 손흥민(LAFC), 황희찬(울버햄프턴)도 참고인 명단에 들어갔다. 대한축구협회는 국회 문체위 결정에 9일 "최대한 협조하겠다"며 "증인으로 채택된 현직 인사들은 청문회에 출석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2026-07-09 13:45:15

  • 대구FC, 홈에서 성남FC 만나 또 한 번 승리 노린다

    대구FC, 홈에서 성남FC 만나 또 한 번 승리 노린다

    7월 첫 경기를 승리하며 후반기 문을 연 프로축구 K리그2 대구FC는 오는 11일 홈인 대구 아이엠뱅크파크에서 성남FC를 맞는다. 충북청주FC와의 대결에서 5대1 대승을 거둔 대구는 이번 경기를 통해 상승세를 제대로 타겠다는 의지가 크다. 최성용 감독 체제 이후 7경기에서 5승 2무를 기록 중이고 16골을 터뜨리는 동안 실점은 단 3골에 그치며 공수 모두에서 안정감을 찾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번 경기 상대인 성남은 직전 수원 삼성블루윙즈와의 원정경기에서 0대1로 패배하며 최근 6경기 연속 무승(4무 2패)에 빠졌다. K리그2 11위인 성남은 경기 주도권을 잡으며 점유율로 밀어붙이기는 하지만 골 결정력은 매우 낮은 약점을 가지고 있다. 직전 경기인 수원전에서도 성남은 17개의 슈팅을 시도했고 유효슈팅은 5개였지만 끝내 골을 기록하지 못했다. 수원은 7개의 슈팅 중 후반 17분 강현묵의 슛이 성공하며 승리를 가져왔다. 이처럼 성남은 한 경기당 10개 넘는 슈팅을 날리지만 점수로 연결되는 슈팅은 많지 않은 모습을 보이고 있다. 따라서 최성용 대구 감독이 보여줬던 '전반전 탐색전'에 성남이 말려들 가능성이 높다. 성남을 조급하게 만들어서 흔들어 놓은 뒤 세징야, 김주공, 세라핌 등의 공격진을 통해 역습을 시도한다면 무너질 가능성도 높다. 성남의 키플레이어는 주장이자 미드필더인 박수빈. 대부분 박수빈을 기점으로 점유율을 올리고 압박을 진행하기 때문에 박수빈을 어떻게 묶을 것인지가 관건이다. 여기에 최근 성남 유스 출신 신예 스트라이커 김민재가 과감한 슈팅과 활동량으로 상대 수비를 압박하는 등 비밀병기까지 확보해놓았다. 한편, K리그 추가 등록 기간이 이달 9일부터 시작됨에 따라 새로 영입한 공격수 단레이까지 이번 경기에 출전할 수 있게 된다. 세징야, 세라핌, 에드가 등 이미 검증된 브라질 출신 공격수에 김주공, 박기현, 박인혁 등 국내 공격수 등 리그 최고 수준의 공격진을 갖춘 대구가 성남을 어떻게 공략할 지 지켜보는 것도 관전 포인트가 될 전망이다.

    2026-07-09 11:00:28

  • 대구2026 세계대학태권도페스티벌 성황리에 마쳐

    대구2026 세계대학태권도페스티벌 성황리에 마쳐

    세계태권도연맹(WT)과 국제대학스포츠연맹(FISU)이 공동 주최한 '대구2026 세계대학태권도페스티벌'이 지난 7일 G1 겨루기 대회를 끝으로 나흘간의 대장정을 마무리했다. 올해로 세 번째를 맞은 이번 페스티벌은 디비젼(Division)2·3 공인품새, G1 공인품새와 G1 자유품새, G1 겨루기 순으로 진행됐다. 세계 각국 대학생 선수들은 국가와 대학의 명예를 걸고 선의의 경쟁을 펼치는 동시에 태권도를 통해 우정과 화합을 나누는 뜻깊은 시간을 함께했다. 이번 대회는 세계 26개국, 930명의 선수단이 참가한 국제 규모의 태권도 행사를 단 한 건의 안전사고 없이 성공적으로 운영했다는 점에서도 의미를 더했다. 또 계명대 한학촌 한복 체험과 전통문화 체험 프로그램, K-POP 댄스 클래스 등 한국 문화를 체험하는 장으로서도 좋은 평가를 받았다. 정병기 세계대학태권도페스티벌 조직위원회 사무총장은 "세계태권도연맹(WT)의 적극적인 지원과 계명대학교 태권도학과 교수진, 자원봉사자, 지역사회의 헌신이 있었기에 오늘의 대회를 만들어 올 수 있었다"며 "지역의 청년들이 세계를 무대로 꿈을 키우고 성장할 수 있는 국제 스포츠 무대라는 점에서 이 대회의 의미는 더욱 크다"고 강조했다.

    2026-07-09 10:26:27

  • 배준호·양민혁 등 유럽파 9명, 亞게임 男축구대표팀 승선

    배준호·양민혁 등 유럽파 9명, 亞게임 男축구대표팀 승선

    대한축구협회는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에 출전할 한국 남녀 축구 국가대표팀 최종명단을 9일 발표했다. 이민성 감독이 지휘하는 남자 아시안게임 대표팀(U-23)은 잉글랜드 무대에서 활약 중인 젊은 피들을 전면에 내세웠다. 영국 프리미어리그에서 활동 중인 배준호(스토크시티), 양민혁(토트넘), 김지수(브렌트퍼드) 등 유럽파 9명이 승선했고, 이번 북중미 월드컵에 훈련 파트너로 동행했던 강상윤(전북)을 비롯한 K리거 14명이 더해졌다. 연령별로는 2003년생이 10명으로 가장 많으며, 잉글랜드 뉴캐슬 유나이티드에서 뛰는 2007년생 박승수가 최연소로 이름을 올렸다. 지난해 국제축구연맹(FIFA) U-20 월드컵 주역인 신민하(강원)와 배현서(경남)도 부름을 받았다. 23세 초과 선수인 와일드카드 3장으로는 양현준(셀틱), 엄지성(스완지 시티), 이기혁(강원)이 합류해 전력을 보탠다. 신상우 감독이 이끄는 여자 국가대표팀은 올해 아시안컵과 동아시아축구연맹(EAFF) E-1 챔피언십 예선 등에서 발을 맞춘 선수들을 주축으로 꾸려졌다. 지소연과 김혜리 등 베테랑들이 변함없이 승선한 가운데, 23명 중 20명이 WK리그 소속 선수로 채워졌다. 해외파로는 캐나다 무대의 추효주, 정민영(이상 오타와 래피드)과 노르웨이에서 뛰는 공격수 정다빈(스타베크)이 합류한다. 서울시청의 공격형 미드필더 강태경은 생애 처음으로 A대표팀에 발탁되는 기쁨을 누렸다. 명단 구성을 마친 남녀 축구대표팀은 오는 9월 초 소집돼 본격적인 대회 담금질에 들어간다.

    2026-07-09 09:55:09

  • 정몽규 전 축구협회장, 국제기구 위원 자격은 그대로

    정몽규 전 축구협회장, 국제기구 위원 자격은 그대로

    지난 6일 사퇴한 정몽규 전 대한축구협회장이 축구관련 국제기구 위원직은 계속 유지할 수 있는 것으로 확안됐다. 정 전 회장은 현재 국제축구연맹(FIFA) 상업·마케팅 자문위원회 부위원장, 아시아축구연맹(AFC) 집행위원·회원협회위원회 부위원장직 등을 맡고 있다. 이들 직책은 모두 국가협회장직 유지 여부와 상관없이 맡을 수 있으며, 스스로 물러나지 않는 이상 보장된 임기까지는 자격을 유지할 수 있다. 아시아 축구 최고 집행 기구인 AFC 집행위원회 위원 임기는 2023~2027년 정기총회까지로 아직 1년여 임기가 남아있다. 2024년 5월 당시 공석이 된 동아시아지역 할당 집행위원으로 선출됐던 정 전 회장도 이 임기를 그대로 따른다. 정 전 회장은 지난해 10월에는 FIFA의 신설 상임위원회 중 하나인 상업·마케팅 자문위원회의 부위원장으로 임명됐다. 이 자리의 임기는 2029년까지다. 이같은 사실이 알려지자 국내 축구팬들은 "결국 국제기구직을 통해 한국 축구에 영향력을 행사하겠다는 포석"이라며 "한국 축구 발전을 위해 정 회장이 진심을 보이려면 해당 직들도 모두 내려놓고 축구계에서 손을 떼야 한다"며 강하게 비판했다.

    2026-07-08 10:48:38

  • 벤투 이어 거스 포옛도 '국대 감독' 의향 밝혀

    벤투 이어 거스 포옛도 '국대 감독' 의향 밝혀

    축구계 안팎에서 차기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을 외국인 감독으로 선임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다. 이에 한국 축구를 경험한 외국인 감독들이 한국 대표팀 감독직을 눈여겨보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선임 과정과 결과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일부 축구계 인사들은 8일 "거스 포옛 전 전북 현대 감독이 한국 대표팀 감독 자리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전했다. 포옛 감독은 지난 시즌 전북 현대에게 K리그1 우승과 코리아컵 우승을 안겼다. 선수들의 재능을 끄집어내고 극대화시키는 한편, 팀 매니지먼트에 능하다는 평가다. 침체된 팀을 맡아 단기간에 조직력을 올리고 실리적 경기 운영으로 승리를 만들어내는 장점이 있지만 전술이 보수적이고 전북 현대 감독직을 내려놓을 때처럼 그라운드 밖에서의 소통이 마찰로 이어지는 경우도 종종 있어 걸림돌이 될 가능성이 높다. 그럼에도 포옛 감독을 추천하는 축구계 인사들은 "포옛 감독 본인이 '감독직을 맡을 수 잇다면 계약 기간에 얽매이지 않겠다'는 입장이라 협회 입장에서는 좋은 선택지일 수 있다"고 추천 이유를 밝히기도 했다. 파울루 벤투 감독도 계속 감독직을 타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벤버지'라 불릴 정도로 한국 대표팀 선수들을 잘 알고 있고 장악력도 좋지만 일부 단점도 거론되고 있다. 당장 지난해까지 아랍에미리트(UAE) 대표팀 감독을 맡으면서 UAE를 2026 북중미 월드컵 본선에 올리지 못했다. 이 때문에 감독으로서의 역량에 물음표가 하나 생긴 부분을 무시할 수 없다. 홍명보 전 감독이 겪은 '2기 징크스'도 걸림돌이다. 두 번째 대표팀 감독을 맡은 경우 실패를 겪는 징크스로 1998년 네덜란드 대표팀을 4강에 올려놓은 거스 히딩크 감독조차도 2016년 다시 대표팀을 맡았을 때는 유럽축구선수권대회(유로 2016) 예선 탈락으로 경질되는 비운을 맞기도 했다. 한편, 실제 새 대표팀 감독이 선임되기까지 많은 시간이 필요할 전망이다. 정몽규 대한축구협회장이 지난 6일 사직서를 제출한 상태에서 새로운 회장을 선임하는 과정이 먼저이기 때문. 새 회장이 집행부를 꾸리고 감독 선임에 나서려면 상당한 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보인다. 이와 별도로 축구협회 전력강화위원회는 현영민 위원장을 중심으로 '포스트 홍명보' 체제 구성에 대한 논의에 착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2026-07-08 10:36:08

  • '벌써부터 설왕설래' 차기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은 누구

    '벌써부터 설왕설래' 차기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은 누구

    홍명보 감독이 사퇴한 뒤 공석이 된 한국 축구대표팀 감독 자리를 두고 여러 인물이 하마평에 오르고 있다. 6개월 뒤로 다가온 아시안컵을 준비해야 하는 시점이라 빨리 사령탑을 선임해야 할 상황이다. 가장 먼저 이름이 거론된 이는 파울루 벤투 전 한국 대표팀 감독. 2022 카타르 월드컵 16강 진출을 이끈 바 있다. 최근 아랍에미리트 대표팀 감독직에서 물러나 외국인 감독 중에는 바로 선임이 가능한 인물이기도 하다. 축구계 안팎에선 벤투 감독이 한국의 월드컵 조별리그 탈락 후 한국 대표팀 감독 자리에 지원했다는 소문이 돌았다. 대한축구협회는 "아직 감독직과 관련해 선임 절차를 시작하지 않았다"며 소문은 사실이 아니라고 밝혔다. 국내 감독 중에는 K리그 사령탑들이 거론되는 중이다. 먼저 의지를 보인 사람은 김기동 FC서울 감독. 김 감독은 FC서울을 3년째 지휘하면서 K리그1 1위를 지키는 중이다. 특히 올해 FC서울이 달라진 경기력을 보여 지휘 역량도 입증하고 있다. 김 감독은 최근 취재진에게 "대표팀 감독은 제가 하고 싶다고 해서 할 수 있는 자리는 아니다. 하지만 주어진 위치에서 성과를 내다보면 언젠가 기회가 오지 않을까 생각하며 계속 노력하고 있다"고 말해 대표팀 감독직에 대한 의지를 숨기지 않았다. 윤정환 인천 유나이티드 감독도 물망에 오르고 있다. 하지만 정작 본인은 고사하는 모습이다. 윤 감독은 취재진의 질문에 "제가 아직 그 자리까지 갈 수 있는 위치는 아니라고 생각한다"며 사양하는 태도를 보였다. 윤 감독 또한 지도력을 갖췄다는 평가다. 2024년 강원FC를 K리그1 2위까지 올리며 그 해 'K리그 올해의 감독상'을 받았다. 지난해부터는 인천 유나이티드를 맡아 강등 1년 만에 K리그1으로 복귀시킨 저력을 보여주기도 했다. 광주FC 돌풍을 만들었던 이정효 수원 삼성블루윙즈 감독도 거론된다. 현대 축구가 지향하는 바대로 높은 볼 점유율을 바탕으로 한 빠르고 유동적인 포지션 플레이, 강한 압박을 추구한다는 점에서 시도해 볼만한 카드라는 평가다. 한편 지난 6일 출범한 K-축구 혁신위원회는 아직 이 문제를 논의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박지성 위원장은 "오늘(6일)은 혁신위의 역할과 운영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며 "감독이 공석인 대표팀의 개선 방향에 관해서 얘기하지는 않았다"고 했다.

    2026-07-07 18:06:28

  • 벌써부터 설왕설래 오고가는 차기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

    벌써부터 설왕설래 오고가는 차기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

    홍명보 감독이 사퇴한 뒤 공석이 된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 자리를 두고 여러 인물이 하마평에 오르고 있다. 6개월 뒤로 다가온 아시안컵을 준비해야 하는 시점이라 자리를 오래 비워둘 수 없어 빠른 선임이 요구되고 있다. 가장 먼저 이름이 거론된 사람은 파울루 벤투 전 한국 국가대표 감독. 2022년 카타르 월드컵 16강 진출을 이끈 벤투 감독은 최근 아랍에미리트 대표팀 감독직에서 물러나 외국인 감독 중에는 바로 선임이 가능한 인물이기도 하다. 축구계 안팎에서는 벤투 감독이 한국의 월드컵 조별리그 탈락 후 한국 대표팀 감독 자리에 지원했다는 소문이 돌았다. 대한축구협회는 이에 대해 "아직 감독직과 관련해 선임 절차를 시작하지 않았다"며 소문이 사실이 아니라고 밝혔다. 국내 감독 중에는 K리그 감독들이 거론되는 중이다. 먼저 의지를 보인 사람은 김기동 FC서울 감독. 김 감독은 지난 5일 서울과 인천 유나이티드 경기 전후 기자들과의 인터뷰를 통해 "대표팀 감독은 제가 하고 싶다고 해서 할 수 있는 자리는 아니지만 주어진 위치에서 성과를 내다보면 언젠가 기회가 오지 않을까 생각하며 계속 노력하고 있다"고 말해 대표팀 감독직에 대한 의지를 숨기지 않았다. 김 감독은 FC서울을 3년째 지휘하면서 K리그1 1위를 계속 지키는 중이다. 특히 올해 FC서울의 달라진 경기력을 증명하면서 지휘 역량 또한 입증받고 있다. 윤정환 인천 유나이티드 감독도 물망에 오르고 있지만 정작 본인은 고사하는 모습이다. 같은 날 윤 감독도 대표팀 감독에 대한 기자들의 질문에 "제가 아직 그 자리까지 갈 수 있는 위치는 아니라고 생각한다"며 사양하는 태도를 보였다. 윤 감독 또한 2024년 강원FC를 K리그1 2위까지 올리며 그 해 'K리그 올해의 감독상'을 받았으며 지난해부터 인천 유나이티드를 맡아 강등 1년만에 K리그1으로 복귀시킨 저력을 보여주기도 했다. 이정효 수원 삼성블루윙즈 감독도 거론되고 있다. 광주FC 돌풍을 만들며 전술적인 부분에서는 현대 축구가 지향하는 높은 볼 점유율을 바탕으로 한 빠르고 유동적인 포지션 플레이, 강한 압박을 추구한다는 점에서 시도해 볼만한 카드로 거론되고 있다. 다만, 이 감독의 경우 성인 국가대표팀이나 국제대회 경험이 부족하다는 점이 단점으로 지적되고 있다. 한편, 지난 6일 출범한 K-축구 혁신위원회에서는 국가대표팀 감독 선임과 국가대표팀 개선 방향에 대해서는 논의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박지성 위원장은 "오늘(6일)은 혁신위의 역할과 운영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며 "감독이 공석인 국가대표팀의 개선 방향에 관해서 얘기하지는 않았다"고 전했다.

    2026-07-07 10:11:16

  • 수성구 볼링협회, 대구시 구군대항볼링대회 휩쓸어

    수성구 볼링협회, 대구시 구군대항볼링대회 휩쓸어

    수성구 볼링협회가 제32회 대구시체육회장기 생활체육 구군대항볼링대회를 각 부문 1위를 휩쓸었다. 대구시볼링협회는 지난 5일 대구 달서구 대구볼링장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서 수성구 볼링협회가 종합 우승을 차지했다고 7일 밝혔다. 1인당 4경기를 치른 뒤 평균 점수로 순위를 매기는 방식으로 진행된 이 대회에서 수성구 볼링협회는 남녀 개인전과 혼성6인조 모두 1위를 차지, 종합 우승까지 거뒀다. 2위는 남구 볼링협회가, 3위는 달서구 볼링협회가 차지했다. 남자 개인전은 수성구 볼링협회의 이상욱(평균 239.3점)과 이현식(평균 236.3)이 나란히 1, 2위를 차지했고 북구 볼링협회의 심재식(평균 224점)이 3위를 차지했다. 여자 개인전은 수성구 볼링협회의 김은영(평균 221.8점)이 1위를 차지했고, 달성군 볼링협회의 이혜림(평균 214점)과 서구 볼링협회의 김숙희(평균 210.3점)가 그 뒤를 이었다. 혼성 6인조 부문에선 수성구 볼링협회의 이현식, 유완종, 이상욱, 양규선, 하경숙, 김은영 조가 평균 208.5점으로 1위를 차지했다.

    2026-07-07 09:32:51

  • 대륜고 축구부 고교축구리그 대경1권역 전승 우승

    대륜고 축구부 고교축구리그 대경1권역 전승 우승

    대구 대륜고등학교 축구부가 2026 전국고등축구리그 대구경북(1권역)에서 전승으로 우승을 차지했다. 대륜고는6일 경북 청송군 진보생활체육공원에서 경북영덕FCU18 팀을 3대0으로 꺾었다. 이로써 대륜고는 지난 3월부터 시작된 전국고등축구리그 대구경북(1권역) 리그에서 7경기 모두 승리하며 우승을 차지, 지난해 준우승의 한을 풀었다. 특히 이번 우승이 더 뜻깊은 이유는 지난해에 대륜고에게 준우승의 아픔을 안긴 경북자연과학고도 꺾었기 때문이다. 대륜고는 지난달 10일 지난해 리그 우승팀이자 지난 5월 제31회 무학기 전국고등학교축구대회 우승팀인 경북자연과학고를 상대로 2대1 승리를 거뒀다. 경북자연과학고는 대륜고에 패배하며 리그 준우승을 차지했다. 김동현 대륜고 교장은 "노력과 땀은 거짓말을 하지 않는다. 그동안 우린 선수들이 흘린 땀이 우승이라는 좋은 선물을 받아서 기쁘다"며 "우리 선수들이 축구실력뿐만아니라 인성적으로도 훌륭한 귀감이 되는 선수들이 될 수 있도록 더욱더 관심을 가지고 지원하겠다"는 말을 남기기도 했다. 정원진 대륜고 감독은 "올해 2번의 전국축구대회에서 모두 8강 진출에만 그쳐서 내심 아쉬움이 남았었는데 리그 우승을 거둬서 기쁘다"며 "좋은 분위기와 선수들의 자신감이 올라왔다고 보고, 이 기세로 꼭 우승해서 그동안 고생한 선수들에게 멋진 졸업선물을 안겨주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대륜고는 오는 13일 합천에서 개최되는 '2026 추계 전국고등학교 축구대회'에서 또 다시 최고의 기량으로 우승을 노린다.

    2026-07-06 17:06:09

  • 대구FC 박인혁, 청주전서 부활…이제 진가 보여줄 때

    대구FC 박인혁, 청주전서 부활…이제 진가 보여줄 때

    대구FC가 5대1로 대승을 거뒀던 지난 4일 충북청주FC와의 대결에서는 세징야와 함께 '부활'을 알린 선수가 있다. 박인혁이 그 주인공이다. 박인혁은 지난 4일 경기에 오랜만에 선발 출전했다. 지난 4월 5일 김포FC와의 홈 경기 이후 3개월만의 선발 출전이었다. 그간 출전하지 못했던 한이라도 풀 듯 박인혁은 이날 경기에서 6개의 슈팅과 2개의 유효슈팅을 기록했다. 후반 10분에는 황재원의 득점을 도우면서 이번 시즌 첫 도움을 기록했다. 올해 1월 대구는 광주FC에서 박인혁을 영입하면서 또 다른 공격 옵션으로서의 활약을 기대했었다. 키 187㎝, 몸무게 80㎏의 탁월한 피지컬로 뛰어난 전방 압박과 연계 플레이, 그리고 유럽 리그에서의 경험 등을 가진 준수한 자원으로 평가받았다. 하지만 전지 훈련 막판에 입은 부상으로 그 기량을 처음부터 보여주지 못했다. 지난 3월 7일 전남드래곤즈와의 경기에서 후반 44분 김주공과 교체돼 들어간 게 첫 출전이었다. 이후에도 박인혁은 선발보다는 교체 멤버로 투입돼 부상에 발목잡힌 것 아니냐는 대구 팬들의 우려가 컸다. 이러한 우려를 모두 털어내듯 박인혁은 충북청주전에서 완벽하게 부활했다. 가벼운 몸놀림으로 찬스 상황에서도 머뭇거리지 않고 슈팅을 시도했다. 비록 골로 연결되지는 않았지만 과감한 움직임과 볼터치, 연계 플레이 등이 이뤄지면서 드디어 진가를 보여줬다는 평가가 팬들 사이에서 줄을 잇고 있다. 박인혁의 부활은 단레이 영입과 더불어 대구가 쓸 수 있는 공격 전술이 늘어났다는 방증이기도 하다. 앞으로의 경기에서 부상을 조심하고 단점으로 지적되는 골 결정력만 좀 더 높이면 K리그2 팀들 중에서 공격력으로 대구를 꺾을 팀은 없어 보인다.

    2026-07-06 13:43:44

  • 정몽규 대한축구협회장 사임서 제출…13년만에 직 내려놔

    정몽규 대한축구협회장 사임서 제출…13년만에 직 내려놔

    2013년부터 대한축구협회장을 맡아온 정몽규 회장이 13년 5개월만에 직을 내려놓았다. 대한축구협회는 6일 오전 천안 코리아풋볼파크에서 열린 협회 임원진 회의에서 정 회장이 사임서를 제출했다고 밝혔다. 당초 정 회장은 월드컵 폐막 이후 자리를 내 놓겠다고 했으나 최근 축구협회를 둘러싼 논란을 조속히 수습하고 조직을 정상화하기 위해 사퇴 시기를 앞당긴 것으로 보인다. 정 회장은 "모든 영광과 성과는 선수들과 팬 여러분 덕분이며, 모든 부족함과 과오는 오롯이 저의 책임"이라며 "이제 회장직에서 물러나, 한 명의 열성적인 축구 팬으로 돌아가 한국 축구를 응원하겠다"고 밝혔다. 회장 자리가 비게 된 축구협회는 정관에 따라 60일 이내에 회장을 새로 선출해야 한다. 하지만 문화체육관광부가 회장 선출과 관련한 정관의 변경을 요구하고 있어 차기 회장 선출 과정에 있어 진통이 예상된다.

    2026-07-06 12:48:03

  • 한국 축구 수술 들어가나…K-축구 혁신위 설립

    한국 축구 수술 들어가나…K-축구 혁신위 설립

    2026 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 탈락으로 드러난 한국 축구의 난맥상을 해결하기 위한 기구가 설립된다. 실질적인 쇄신책이 나오기에는 시간이 필요하지만 아시안컵 감독 선임과 같은 시급한 문제도 해결해야 하기에 한동안 한국 축구계가 엄청난 진통을 앓게 될 전망이다. 문화체육관광부는 6일 'K-축구 혁신위원회'를 출범시킨다고 지난 3일 정책브리핑을 통해 밝혔다. 이번 혁신위는 최휘영 문체부 장관과 박지성 국제축구연맹(FIFA) 분과위원회 위원이 공동위원장으로 참여한다. 이 밖에도 이영표 KBS 해설위원, 박주호 tvN Sports 해설위원 등 월드컵을 전후로 대한축구협회 등 축구계에 쇄신 필요성을 주장해 온 전직 국가대표 선수들이 위원으로 참가한다. 또 유승민 대한체육회 회장, 김승희 대한축구협회 전무이사, 조연상 프로축구연맹 사무총장, 유영근 법무법인 '우승' 대표 변호사, 김대희 국립부경대 스포츠전공 교수 등 체육계 관계자와 전문가들도 참여, 한국 축구 발전에 관한 의견을 낼 예정이다. 혁신위의 당면 과제는 대한축구협회 쇄신과 국가대표팀 감독 선임이 될 전망이다. 현재 정몽규 대한축구협회 회장이 월드컵 이후 사퇴, 현재 축구협회장 자리는 공석이다. 홍명보 국가대표팀 감독도 월드컵 32강 탈락 확정 후 사퇴하고 미국으로 갔기에 한국 축구계의 가장 중요한 두 자리가 비어있다. 대한축구협회 정관에 따르면 회장이 사퇴 등으로 자리를 비웠을 경우 60일 이내에 회장을 선출해야 한다. 축구협회의 개혁을 요구하는 축구계 안팎의 여론은 현재의 회장 선출 제도부터 손봐야 한다는 의견이 대세다. 선출 제도를 손보려면 정관 변경을 해야 하는데, 축구협회 정관은 FIFA의 승인도 필요하다. 이를 60일 안에 해결할 수 있을지가 혁신위의 가장 큰 과제가 될 전망이다. 차기 국가대표팀 감독 선임도 시급한 과제다. 2027 사우디아라비아 아시안컵이 내년 1월에 개최된다. 대회까지 6개월도 채 남지 않은 시점이라 대표팀을 이끌 감독을 빨리 뽑지 않으면 감독 대행체제로 대회에 참가하는 파행을 겪게 된다. 축구계 안팎에서는 K-축구 혁신위원회가 당면 과제 해결을 넘어 한국 축구의 전반적 발전을 도모할 수 있는 로드맵 제시가 절실하다고 주장한다. 한 축구계 인사는 "이벤트성 혁신보다 더 중요한 것은 지속가능한 원칙을 세우는 것"이라며 "당면 과제 해결이 끝나고 나면 축구협회의 인적 쇄신과 함께 '한국의 축구란 무엇인가'에 대한 치열한 논의와 발전 계획안이 수립돼야 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2026-07-05 15:11:27

  • 대구2026 세계대학태권도페스티벌 계명대서 개막

    대구2026 세계대학태권도페스티벌 계명대서 개막

    전 세계 대학생 태권도인의 화합과 교류의 장인 '대구2026 세계대학태권도페스티벌'이 지난 4일 계명대 성서캠퍼스 체육관에서 개막식을 갖고 나흘 간의 대장정에 돌입했다. 올해로 세 번째를 맞이한 이번 대회에는 대한민국을 비롯해 세계 26개국에서 선수와 임원 등 총 930명이 참가했다. 이번 대회는 대회 입상 시 선수들에게 올림픽 및 세계랭킹 포인트를 부여하는 세계태권도연맹 공인 국제대회로 개최되며, 공인품새, 자유품새, 겨루기 등 다양한 종목에서 세계 대학 선수들과 태권도인들이 경쟁을 펼친다. 5, 6일에는 품새 경기가, 7일에는 겨루기 경기가 열린다. 개막식에서 조정원 세계태권도연맹 총재는 격려사를 통해 "3년 전 작은 규모로 시작한 페스티벌이 이제는 26개국 930명이 참가하는 세계적인 대학 스포츠축제로 성장했다"며 "태권도가 대학 스포츠종목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원해 준 국제대학스포츠연맹(FISU)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내년 개최되는 충청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유니버시아드)에서는 태권도 종목에 총 38개의 메달이 걸려 있을 정도로 대학 스포츠 내 태권도의 위상이 크게 높아졌다"며 "이러한 발전은 국제 스포츠계와 전 세계 태권도인들의 지속적인 연구와 노력의 결과"라고 강조했다. 한편, 식전 행사에서는 최근 2026 나고야 아시안게임 정식 메달 종목으로 채택된 버추얼 태권도 특별 시연이 진행돼 참가자들의 관심을 모았다. 또한 대회 기간 동안에는 한국문화 체험과 다양한 문화 교류 프로그램 등 부대행사도 함께 운영돼, 참가자들은 스포츠 경쟁뿐 아니라 한국 문화와 대구의 매력을 체험하는 특별한 시간을 갖게 된다. 정병기 세계대학태권도페스티벌 사무총장(계명대 태권도학과 교수)은 "대구세계대학태권도페스티벌은 단순한 국제대회를 넘어 세계 대학생들이 태권도를 통해 경쟁하고, 교류하며, 우정을 나누는 글로벌 플랫폼으로 성장하고 있다"며 "특히 내년 충청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를 앞두고 대학 스포츠로서 태권도의 가치와 경쟁력을 세계에 알리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2026-07-05 14:1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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