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화섭 기자 lhsskf@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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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1월 A매치 앞두고 깊은 고민 한 모레노 감독의 결론은?

    11월 A매치 앞두고 깊은 고민 한 모레노 감독의 결론은?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을 지휘하는 로베르트 모레노 임시 감독의 선수 선발에 대한 깊은 고민의 결과가 29일 나온다. 모레노 감독은 이날 충남 천안 코리아풋볼파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다음달 12일 사우디아라비아와의 경기와 17일 카타르와의 경기에 참가할 선수 명단을 발표한다. 이번 국가대표팀 대항전(A매치)은 원래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열릴 예정이었으나 현재 중동 정세 문제로 인해 카타르 도하로 옮겨 진행된다. 이번 선수 명단은 모레노 감독이 최근 국가대표팀을 둘러싼 각종 갈등 속 결정한 내용이라 관심이 집중될 수밖에 없다. 지난 21일 국회 문화체육관광위 국정감사에서 "주장인 손흥민을 두고 일부 선수들이 '7번', '그 분'이라 부른다"며 손흥민과 다른 선수들간의 반목이 심각하다는 폭로가 나왔다. 게다가 김민재, 황인범, 황희찬 등 1996년생 선수들이 A매치 이후 은퇴를 거론하면서 축구계 안팎으로 국가대표팀 선수들 사이에 벌어진 갈등에 시선이 쏠려 있기도 하다. 따라서 모레노 감독이 이러한 상황을 얼만큼 크게 인식했고 개선을 위해 어떤 인적쇄신을 했을지 축구팬들이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특히 은퇴까지 거론했던 '96라인' 선수들이 현재 한국 팀 전력의 핵심이기도 한 만큼 모레노 감독이 이들을 품을 것인지, 품는다면 어떻게 품을 것인지도 관건이다. 아시안게임 금메달을 획득한 젊은 선수들의 발탁 여부 또한 살펴볼 부분이다. 모레노 감독은 6일 우즈베키스탄과의 평가전 이후 기자회견에서 아시안게임 대표팀 선수들에 대해 "깊게 분석하지 못했지만 인상적인 선수들이 많았다"는 소감을 밝힌 바 있다. 가장 승선 가능성이 높은 선수는 엄지성과 배준호, 이영준 등이다. 모두 아시안게임에서 득점을 기록하고 인상적인 활약을 펼쳤기 때문에 발탁 가능성이 높다. 다만, 병역 관련 발언으로 파장을 일으킨 이기혁의 발탁에는 신중하게 판단했을 것으로 보고있다. 이번 A매치에서 모레노 감독이 팀을 이끄는 능력을 보여주지 못하면 재계약이 불투명할 수 있다. 원래 계약이 다음달까지이며, A매치 성적에 따라 대한축구협회가 내년 1월에 열리는 아시안컵까지 연장할 수 있다. 모레노 감독에게도 중요한 경기인만큼 과감한 변화나 실험보다는 안정을 택할 가능성도 적지 않다. 한편, 모레노 감독은 이날 명단 발표 후 유럽으로 이동해 유럽 리그에서 활동 중인 선수들의 기량을 살펴볼 예정이다. 대한축구협회 관계자는 "해외파 선수들을 소집 후 어떻게 활용할지 미리 구상하기 위해 직접 눈으로 경기력을 확인하는 데 의미가 있다"며 "구체적으로 어디로 떠나, 누구를 만나고, 어떤 일정을 소화하는지는 정확히 전해지지 않았다"고 밝혔다.

    2026-10-28 10:54:32

  • K리그2 '승격전쟁' 일정 확정

    K리그2 '승격전쟁' 일정 확정

    K리그1 입성을 노리는 K리그2의 승격 전쟁 일정이 확정됐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27일 하나은행 K리그2 2026 준플레이오프(준PO)와 플레이오프(PO) 일정을 발표했다. 발표에 따르면 준PO는 12월 2일 오후 7시에 열린다. 정규리그 3위-6위, 4위-5위가 맞붙고, 경기는 순위가 높은 팀의 홈에서 단판으로 진행된다. 준PO 승자끼리 맞붙는 PO는 12월 5일 오후 4시30분에 개최된다. PO 방식과 승격 기회는 김천 상무의 K리그1 최종 순위에 따라 달라진다. 현재 K리그1 10위로 하위 스플릿에 위치한 김천 상무는 올해 김천시와의 연고지 협약 종료로 최종 순위에 상관없이 강등된다. 김천이 K리그1 최하위인 12위에 위치할 경우 승강 플레이오프(승강PO) 없이 K리그2 PO는 1·2차전으로 진행된다. 이 경우 K리그2 PO 승리 팀이 승격한다. 반면, 김천이 최하위가 아닌 경우에는 K리그1 12위 팀과 K리그2 PO 패자가 승강 PO를 치른다. 이 경우 K리그2 PO는 단판으로 진행되며, 승리 팀은 승격하고 패한 팀에도 승강 PO를 통한 승격 기회가 주어진다. 김천의 최종 순위에 따른 K리그2 PO 및 승강 PO 일정은 추후 공지될 예정이다. 다만, 현재 K리그1 최하위인 광주FC(승점 21점)와 김천의 승점차이는 13점 차이라 남은 5경기 동안 김천이 지금 순위를 유지하지 못하면 승격 팀 숫자가 3팀으로 줄어들게 된다.

    2026-10-27 13:48:18

  • AFC, 중동 정세 불안에도 사우디서 아시안컵 강행

    AFC, 중동 정세 불안에도 사우디서 아시안컵 강행

    중동 정세 불안에도 아시아축구연맹(AFC)이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열리는 2027 AFC 아시안컵 경기를 정상 개최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AFC와 아시안컵 조직위원회는 26일(이하 현지시간) 아시안컵 경기 시작 시간과 경기장을 확정, 공개했다. 2027 AFC 아시안컵은 24개 팀이 참가하고 사우디 리야드 다섯 곳, 제다 두 곳, 알코바르 한 곳을 합쳐 3개 도시의 8개 경기장에서 총 51경기를 치른다. 대회는 내년 1월 7일 오후 8시 리야드에서 열리는 조별리그 A조 사우디와 팔레스타인 경기로 막을 올릴 예정이다. 6개 조로 나뉘어 벌일 조별리그가 내년 1월 20일까지 이어지고, 이틀 후 16강전이 시작된다. 8강전은 1월 28일과 29일, 준결승전은 2월 1일과 2일에 열린다. 대망의 결승전은 2월 5일 오후 8시에 열린다. 대회 개막전과 결승전 모두 7만2천명을 수용하는 리야드의 킹 파드 스포츠 시티 스타디움에서 개최된다. 우리나라는 아랍에미리트(UAE), 베트남, 예멘과 E조에서 경쟁한다. 내년 1월 10일 오후 1시 30분 예멘과 제다의 킹 압둘라 스포츠 시티 스타디움에서 첫 경기를 치르고, 15일 오후 1시 30분 리야드의 킹덤 아레나에서 베트남과 2차전을 가진다. 이어 1월 20일 오후 4시 30분 리야드의 이맘 무함마드 빈 사우드 대학교 스타디움에서 UAE와 조별리그 최종전을 벌인다. 이번 일정 발표는 사우디가 최근 예멘의 친이란 후티 반군으로부터 공격을 받아 공항과 에너지 시설 등이 파괴되는 등 정세가 불안해지면서 대회를 정상적으로 개최할 수 있을지 걱정이 커지는 상황에서 나왔다. AFC와 대회 조직위가 아시안컵 세부 경기 일정을 발표한 데 대해 AP통신은 "대회 준비가 차질 없이 진행되고 있다는 점을 아시아 각국 축구협회에 확신시키기 위한 또 하나의 조치"라고 풀이했다.

    2026-10-27 11:36:23

  • 가스공사, '26점 차 대패' 설욕할 기회

    가스공사, '26점 차 대패' 설욕할 기회

    복수혈전의 기회다. 프로농구 대구 한국가스공사 페가수스는 28일 오후 7시 대구체육관에서 원주 DB 프로미와 대결한다. 가스공사는 지난 19일 DB와 맞붙어 78대104로 졌다. 26점차라는 큰 점수차에 선수는 물론 강혁 가스공사 감독까지 작전타임 때 "나도 반성하겠다"라는 말을 할 정도로 큰 충격을 받았다. 아직 그 충격에서 헤어나오지 못했는지 가스공사는 지난 25일 서울 삼성 썬더스와의 대결에서 68대76으로 패하면서 삼성의 개막전 8연승 기록의 제물이 되기도 했다. 이번 DB와의 맞대결은 가스공사에게 여러모로 중요한 의미를 갖게 됐다. 지난번 경기의 설욕전임과 동시에 다시 연결되고 있는 연패의 사슬을 끊는 반등의 기회가 되기 때문. 현재 DB의 전력이 완전하지 않다는 점은 가스공사에게는 다행인 점이다. 지난 경기에서 가스공사를 괴롭혔던 두 외국인 선수의 몸 상태가 좋지 않다. 헨리 엘런슨은 두통 때문에 2주간 쉬어가기로 했다. 이번 경기에는 출장하지 않을 전망이다. 여기에 레이션 해먼즈도 발목이 온전하지 않아 제 기량을 발휘하지 못하는 중이다. 여기에 더해 강상재가 지난 23일 수원 KT 소닉붐과의 경기에서 발목을 다쳐 국내 주전 선수 공백도 생겼다. 하지만 웃고 있을 수만은 없다. 아시아쿼터 선수 중 최강 전력으로 꼽히는 이선 알바노를 막아야 한다. '큰정현'으로 불리는 DB의 베태랑 이정현도 최근 기량이 살아나며 DB의 과부하를 지탱하고 있다. 여기에 가스공사의 낮은 야투 성공률이 승부의 흐름에 영향을 끼칠 수도 있다. 최근 2경기 모두 2, 3쿼터에서 실책이 늘어나며 무너졌듯 끝까지 집중력을 갖고 가는 것 또한 과제다. 가스공사 또한 박준영과 김국찬의 발목 부상으로 전력에서 이탈한데다 베테랑들의 감각이 아직 올라오지 않은 모습이다. 이번에도 케베 알루마, 라건아, 샘조세프 벨란겔 등 주 득점원과 김민규, 양우혁 등 젊은 선수들의 활약에 기대를 걸게 된다. 강혁 감독은 지난 삼성과의 대결 이후 인터뷰에서 "4쿼터 중반 추격을 잘 했던 만큼 승부처에서 좀 더 냉정한 판단으로 경기를 해야 할 것 같다"고 다짐을 밝히기도 했다.

    2026-10-27 11:28:30

  • 대구 팀PAP 한준영 달구벌배 클럽대항 오픈볼링 우승

    대구 팀PAP 한준영 달구벌배 클럽대항 오픈볼링 우승

    대구 팀PAP 소속 한준영이 지난 24, 25일 대구 동구 지묘동 애니원볼링장 연경점에서 열린 2026 달구벌배 클럽대항 오픈볼링대회에서 우승했다. 대구시볼링협회에 따르면 1인당 3게임을 치러 합산점수로 승부를 가리는 이날 대회에서 한준영은 3게임 합계 점수 779점으로 울산 팀알프스의 김대성(762점)을 17점차로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한편, 단체3인조우승은 각 선수당 합계점수 2천203점을 만든 울산의 팀알프스클럽(이수진, 김대성, 엄주형)이 차지했다. 대구 선수들만 별도로 진행된 경기에서는 팀에이시스(이태영, 천유리, 송유정)가 2천46점으로 우승했다.

    2026-10-27 11:01:42

  • 한국가스공사 태권도 선수단, 전국체전 메달 5개 획득

    한국가스공사 태권도 선수단, 전국체전 메달 5개 획득

    한국가스공사 태권도선수단이 지난 16~21일 제주특별자치도에서 개최된 제107회 전국체육대회에서 5개의 메달을 획득했다고 27일 밝혔다. 가스공사 태권도선수단은 남자 -58㎏급 양희찬, 남자 -74㎏급 류진(이상 대구 대표), 여자 -62㎏급 김가현(전남 대표)이 금메달을 획득했고, 여자 -49㎏급 임소현(전남 대표)이 은메달, 남자 +87㎏급 배윤민(전남 대표)이 동메달을 획득했다. 가스공사는 실업팀 중 전국체전에서 금메달 3개를 만들어내며 실업팀 태권도 최강팀임을 입증했다. 신재현 가스공사 태권도선수단 감독은 "이번 성적은 선수들의 피땀 어린 훈련과 노력의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선수단의 위상을 한층 더 높이고 선수들이 최고의 기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한국가스공사 태권도선수단은 2026년 국내 8개, 국제 4개 등 총 12개 주요 대회에서 총 36개 메달을 획득하며 국내외 대회에서 뛰어난 성과를 거두고 있다. 또 지역 태권도 유망주 육성을 위한 재능기부 프로그램과 지역 태권도 활성화를 위한 대회 지원 및 기념품 제공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도 이어가고 있다.

    2026-10-27 10:51:48

  • [매일 탑 리더스 아카데미]

    [매일 탑 리더스 아카데미] "중국, 냉정하게 분석하고 이용해야"

    "다들 중국 관련 이야기를 여기저기서 많이 들으셨겠지만, 오해인 경우가 많습니다. 냉정하게 바라보고 이용하려는 시각이 필요합니다." 전병서 중국경제금융연구소장이 지난 26일 매일 탑 리더스 아카데미(매탑) 회원들 앞에서 중국의 현재에 관한 다양한 이야기를 풀었다. "대한민국이 중국보다 우위에 있는 건 반도체와 축구 뿐"이라는 말로 강연을 시작한 전 소장은 우리 기업이 현재 중국 시장 내에서 경쟁력이 밀리고 있을 뿐만 아니라 중국 제조업과의 경쟁력에서도 밀리고 있다고 진단했다. 미국의 아이폰이 계속 중국에서 생산이 되고 있고, 5년 전 많은 한국 대기업들이 중국 시장에서 철수했지만 아직도 미국 브랜드는 중국 안에서 판매되고 있다는 게 그 증거. 전 소장은 "중국은 현재 미국과 AI(인공지능) 개발을 두고 패권 다툼을 하고 있는데, 중국이 구상하는 지점은 AI와 제조업의 결합"이라며 '다크팩토리'라는 개념을 설명했다. 원래 수천 명이 기계 앞에 있어야 하는 공장에 기계만 돌아가고 관리하는 사람 몇 명만 있는 구조가 다크팩토리. 센서와 프로그램으로 움직이기 때문에 아예 불을 켤 필요가 없어 붙여진 이름이다. 전 소장은 "다크팩토리가 상용화되면 한국의 제조업은 말라죽을 수밖에 없다"며 "제조업 유지에 목숨걸 게 아니라 중국의 제조업 기반을 이용할 생각도 함께 해야 한다"고 말했다. 미국과 중국의 AI 패권 싸움에 따른 반도체 수요로 한국이 반사이익을 얻고 있지만 이것이 오래 가지 않을 것이란 경고도 했다. 전 소장은 "지금의 폭등과 비슷한 양상이 1984년에 있었고 현재의 폭등이 올 때까지 40년 넘는 세월이 걸렸다"며 "결국 내려가게 돼 있고, 중국이 반도체 공급 문제를 극복하거나 반도체 생산 기술을 국산화하는 순간 미국과 한국을 넘어서게 돼 있다"고 지적했다. 아울러 이 사이클의 정점이 현재 왔고, 2028년에는 하락이 가시화될 것이란 전망도 함께 내놨다. AI가 가져온 혼란의 시대에 한국이 살아남을 수 있는 해법도 함께 제시했다. 반도체는 아직까지 한국이 우위에 있으니 이를 잘 이용해서 '갑'의 위치를 길게 가져갈 방법을 고민해야 하고, 중국에게 부족한 보이지 않는 것들을 팔 생각을 해야 한다는 것. 전 소장은 "중국 또한 고령화가 가속화되고 있고 은퇴를 앞둔 인구가 우리의 10배를 넘어간다"며 "이들을 위한 헬스케어나 노령 인구를 위한 의료 서비스 산업을 키워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 "중국의 젊은 세대가 미용 성형 등에 관심이 많고 실제로 한국에 성형 수술을 위해 많이 온다"며 "이 시장을 제대로 키우는 것도 방법"이라고 덧붙였다.

    2026-10-26 21:05:12

  • 대구 동구에 '모두의 코트' 1호 열렸다

    대구 동구에 '모두의 코트' 1호 열렸다

    대구 한국가스공사 페가수스 농구단이 지역민들을 위해 만든 체육시설 1호가 대구 동구에 문을 열었다. 가스공사는 지난 20일 대구 동구 지저동 체육공원에 '모두의 코트 1호' 준공식을 열었다고 26일 밝혔다. '모두의 코트' 사업은 연고지 대구의 노후화된 체육시설을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다목적 스포츠·놀이공간으로 탈바꿈시키는 가스공사의 스포츠 사회공헌 사업이다. 1호 코트인 지저동 체육공원 코트는 지난해 2월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사업계획서를 승인받은 뒤 대구 동구청과 협의를 통해 부지를 확정, 지난해 7월 착공에 들어가 이달 문을 열었다. 새 단장을 마친 지저동 체육공원은 2천580㎡ 부지에 농구코트 2면과 러닝트랙, 배드민턴장, 휴게시설을 고루 갖췄다. 코트 바닥에는 가스공사 농구단의 상징인 페가수스의 날개를 형상화한 그래픽과 구단 컬러를 입혀, 농구단과 지역을 잇는 상징적인 공간으로 꾸몄다. 가스공사는 '모두의 코트 1호'인 지저동 체육공원을 시작으로 내년에는 대구 중구 대봉교 신천둔치 생활체육공원에 '모두의 코트 2호'를 준비 중이다. 최수진 대구 한국가스공사 페가수스 농구단장은 "'모두의 코트'는 KBL 10개 구단 가운데 처음으로 연고지 공공 체육시설을 대규모로 직접 개선한 사례이며 대구시민이 농구단에 보내주신 뜨거운 응원에 대한 작은 보답이자, 지역과 함께 성장하겠다는 약속"이라고 조성 의미를 밝혔다. 또 "언젠가 이 코트에서 공을 튀기던 아이가 페가수스 유니폼을 입고 프로 무대를 누비는 날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6-10-26 14:47:20

  • 가스공사 당면과제

    가스공사 당면과제 "팀 야투 성공률을 올려라"

    지난해보다는 조금 나아진 모습이지만 '강팀'으로서의 면모를 갖추기엔 부족함이 많다. 프로농구 대구 한국가스공사 페가수스는 지난 25일 대구체육관에서 열린 서울 삼성 썬더스와의 대결에서 68대76으로 패하며 삼성 8연승의 제물이 됐다. 이날 경기에서 가스공사는 한동안 보지 못했던 슈팅 난조를 보였다. 케베 알루마와 샘조세프 벨란겔이 각각 25점, 22점을 기록했고, 리바운드 숫자도 38개로 삼성의 32개보다 많았다. 하지만 3점슛은 26개 시도에 5개밖에 성공하지 못했다. 성공률이 19.2%로 삼성의 35.5%의 절반 수준이었다. 올 시즌 8경기 기록을 종합한 결과 가스공사의 야투 성공률(2점슛과 3점슛 성공률)은 44%로 10개 팀 중 최하위다. 1위인 삼성의 50.2%와 6%포인트 차이. 3점슛 성공률은 32.8%로 7위, 리그 하위권이다. 팀 전체 리바운드나 스틸(가로채기) 숫자는 리그 5위 안에 든다. 한 마디로 기회를 잡아도 이를 득점으로 연결하지 못한다는 뜻. 이와는 상대적으로 올 시즌 슈팅 관련 개인별 지표를 살펴보면 가스공사 선수들이 상위권에 등장한다. 라건아는 3점슛 성공률이 53.3%로 1위이고, 김민규는 야투 성공률이 60%로 3위다. 김민규의 경우 2년차 선수들 중 야투 성공률이 가장 높다. 여기서 가스공사의 아쉬움이 드러난다. 일부 선수들을 제외하고는 슈팅의 정확도가 높지 않다. 삼성과의 경기에서도 케베 알루마와 샘조세프 벨란겔이 47점을 만들었지만 나머지 선수들 중 정성우(10점) 외에 두 자릿수 점수를 기록한 선수가 없었다. 한동안 10점 이상을 계속 만들어내던 김민규와 양우혁도 이 날은 한 점도 내지 못했다. 가스공사에 필요한 부분은 득점원의 다변화. 라건아, 벨란겔, 알루마 등 주 득점원을 묶어버리면 점수까지 묶이는 현상이 지난 시즌에 이어 지속되고 있다. 가스공사가 3연승을 달릴 때 김민규와 양우혁이 다변화된 득점원 역할을 해 준 게 연승의 요인이기도 했다. 두 젊은 선수가 더 분발해 줄 필요가 있다. 또 다른 득점원 역할을 해 온 박준영의 부상도 가스공사에게는 악재. 지난 7일 부산 KCC 이지스와의 경기에서 발목을 크게 다친 박준영은 전치 6~8주 진단을 받은 상태. 11월이 넘어가야 코트 위에 설 수 있을 전망이다.

    2026-10-26 14:27:40

  • 배드민턴 안세영, 프랑스오픈도 정복하며 시즌 10승

    배드민턴 안세영, 프랑스오픈도 정복하며 시즌 10승

    안세영을 꺾을 수 있는 사람은 안세영밖에 없는 나날이 계속되고 있다. 배드민턴 여자 세계 1위 안세영은 25일(한국시간) 프랑스 트랑블레앙프랑스에서 열린 세계배드민턴연맹(BWF) 프랑스오픈 슈퍼 750 여자 단식 결승에서 세계 11위 푸살라 신두(인도)에게 2대1(16-21 21-11 21-12)로 역전승을 거뒀다. 시즌 10번째 우승. 2019년, 2024년, 2025년에 이어 올해도 시상대 맨 꼭대기에 선 안세영은 대회 3연패와 더불어 프랑스오픈 통산 4번째 패권을 차지했다. 올 시즌 은메달을 기록한 전영오픈을 제외하면 안세영은 아시안게임을 포함해 출전한 10개 개인전 대회에서 모두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지난 시즌 11개 대회 정상을 휩쓸며 남녀 단식 통틀어 역대 한 시즌 최다 우승 타이기록을 썼던 자신의 기록 경신도 가시권에 뒀다. 경기 초반에는 고전하며 첫 게임을 먼저 내줬다. 신장이 큰 신두를 상대로 결정적인 순간 실책이 겹치며 흐름을 뺏겼다. 결국 16대21로 첫 게임을 내 준 안세영은 2게임에서는 다시 마음을 다잡았다. 3연속 득점으로 2게임을 시작한 안세영은 리드를 빼앗기지는 않았지만 초반까지도 서브 범실 등 실수가 잇따르자 본인 스스로 답답함을 내비치기도 했다. 그러나 중반 이후 신두의 집중력이 급격히 무너졌고, 안세영이 이를 놓치지 않으며 10점 차 여유로운 승리로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마지막 3게임에서도 안세영은 체력적 부담을 느낀 듯 초반 흐름은 잘 풀리지 않았다. 하지만 막판 집중력을 발휘, 21대12로 여유있게 리드를 유지, 우승컵의 주인이 됐다. 이번 우승으로 안세영은 통산 48번째 국제대회 단식 타이틀을 따내며 이 부문 역대 최다 우승 신기록을 또다시 갈아치웠다. 아시안게임과 덴마크오픈, 프랑스오픈까지 쉬지않고 달려온 안세영은 일단은 휴식기를 보낼 계획이다. 10월에 큰 경기를 여러번 치르면서 몸에 무리가 온 탓이 크다. 덴마크오픈에서 아킬레스건을 다친데다 프랑스오픈도 결승에서 체력적 한계를 맞은 모습이 역력했다. 이 때문에 다음달 3일부터 여수에서 열리는 2026 코리아오픈 출전에 대해 신중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안세영은 "휴식을 취하면서 출전 여부를 결정할 것"이라고 했다.

    2026-10-26 13:46:09

  • 삼성 8연승의 제물 돼버린 가스공사 페가수스

    삼성 8연승의 제물 돼버린 가스공사 페가수스

    페가수스가 서울 삼성 썬더스 개막 후 8연승의 제물이 되고 말았다. 프로농구 대구 한국가스공사 페가수스는 25일 대구체육관에서 열린 삼성과의 경기에서 68대76으로 패했다. 1쿼터 초반부터 양 팀 모두 치열한 리바운드 싸움을 벌였다. 하지만 가스공사는 리바운드 이후에 연결되는 골 결정력이 받쳐주지 않았다. 여기에 삼성의 끈질긴 수비를 뚫지 못하며 순식간에 수세에 몰렸다. 케베 알루마와 샘조세프 벨란겔의 골밑과 중거리 슛에도 불구하고 쿼터 막판에 불필요한 파울까지 범하며 14대21로 밀렸다. 삼성 정성조의 3점슛을 허용하며 2쿼터를 시작한 가스공사. 설상가상으로 2쿼터 1분35초 김국찬의 발목부상까지 겹치며 위기를 맞았다. 그러나 이것이 자극제가 됐는지 가스공사는 삼성을 맹추격하기 시작했다. 2쿼터 막바지에 삼성의 실책이 늘어난 기회를 살려 라건아와 벨란겔이 계속 득점을 성공시킨 끝에 가스공사는 39대38로 역전에 성공했다. 하지만 이 리드는 오래가지 못했다. 가스공사는 삼성의 끈적한 수비에 밀린데다 초반 실책이 연이어 터지면서 39대43으로 3쿼터 시작 2분만에 리드를 내줬다. 여기에 3쿼터 내내 9점밖에 내지 못했을 정도로 가스공사의 슛 난조는 계속됐고 이 틈을 타 삼성의 외곽 슛이 터졌다. 결국 분위기를 삼성에 완벽하게 내 주면서 48대59로 크게 밀려버렸다. 4쿼터에도 가스공사의 슈팅 난조는 계속됐다. 몸을 날리는 플레이에도 불구, 득점으로 연결되지 않았다. 여기에 삼성의 외곽슛까지 터지면서 좀처럼 점수차를 좁히지 못했다. 그나마 쿼터 중반에 정성우, 알루마의 득점이 성공하고 벨란겔이 삼성의 다섯번째 팀파울을 끌어내며 얻어낸 자유투까지 성공하며 60대64까지 쫓아갔다. 쿼터 종료 5분을 남기고 역전 가능성을 만들어냈지만 종료 30초를 남기고 마지막 알루마의 3점슛이 들어가지 않은 데다 5반칙 퇴장까지 당하면서 역전의 불씨는 꺼지고 말았다. 이로써 삼성은 개막 후 8연승을 얻어냈고 가스공사는 2연패의 수렁에 빠지고 말았다.

    2026-10-25 18:43:48

  • 세라핌 10-10 클럽·데커스 4경기 연속골…대구, 전남 꺾다

    세라핌 10-10 클럽·데커스 4경기 연속골…대구, 전남 꺾다

    세차게 내린 가을비도 대구의 승리를 막지 못했다. 프로축구 K리그2 대구FC는 지난 24일 전남광주 순천팔마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전남 드래곤즈와의 K리그2 30라운드에서 4대2로 승리했다. 공교롭게도 지난 3월 경기와 똑같은 점수로 승리를 만들었다. 전반부터 난타전이었다. 양 팀은 전반 20분 내에 모두 3골을 만들어내며 날카롭게 맞붙었다. 먼저 포문을 연 건 대구였다. 전반 3분 세징야의 코너킥을 세라핌이 그대로 받아 넣으면서 선제골을 만들었다. 선제골에 기쁨에 잠시 집중력을 놓친 대구는 전반 11분 전남 김범수에게 뒷공간을 내 주며 골을 허용했다. 정신이 번쩍 든 대구는 다시 공격으로 전남을 압박했다. 전반 15분 비가 와 고인 물에 전남이 패스미스를 일으키자 이를 세징야가 가로채 데커스에게 연결했다. 데커스는 전남 골키퍼 최봉진을 제친 뒤 슛, 역전골을 만들어냈다. 네 경기 연속 골이었다. 전남의 파상공세에 찬물을 부은 건 세라핌. 전반 41분 고재현이 전남 수비 세 명을 제치고 보낸 크로스를 박세진이 받아 세라핌에게 보냈다. 세라핌이 받아 넣으며 이번 시즌 10-10(10골 10도움)까지 달성했다. 후반전에도 양 팀은 비로 인해 물이 고인 그라운드 위에서 치열하게 싸웠다. 양 팀 모두 서로에게 페널티킥을 허용해 후반 30분 점수는 4대2가 됐다. 복귀 여부에 관심이 집중됐던 에드가는 후반 추가시간이 시작될때쯤 데커스와 교체 출전했다. 공격포인트를 올리지는 못했지만 투입되자마자 전남 선수들의 집중 견제 대상이 됐을 정도로 그라운드에 서 있는 것만으로도 위협적인 존재임을 다시금 확인할 수 있었다. A매치 휴식기 이후 수비수 네 명을 세우는 포백 수비로 전환 후 차츰 적응을 이어가는 분위기다. 다만, 경기 중 집중력을 놓치는 부분은 고질적인 문제로 해결해야 할 과제다. 최성용 대구 감독은 경기 후 인터뷰를 통해 "다음 경기 대상인 수원 삼성 블루윙즈에서 우리 포백 수비진의 약점을 분석하고 있을 것으로 예측된다"며 "다음 경기까지 수비 운영에 대해 많이 고민하겠다"고 밝혔다.

    2026-10-25 12:39:57

  • 대한민국, 장애인AG서 금 29개·종합 5위 목표 초과 달성

    대한민국, 장애인AG서 금 29개·종합 5위 목표 초과 달성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패러게임에서 한국 선수단은 금메달 29개, 은메달 38개, 동메달 33개를 획득해 종합 5위에 올랐다. 당초 내걸었던 금메달 21개 이상·종합 6위라는 목표를 초과 달성하며 기쁜 마음으로 귀국길에 오른다. 정진완 대한장애인체육회장은 24일(한국시간) 일본 나고야시의 대한장애인체육회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대회 한국 선수단 결산 기자회견에서 "탁구, 사이클에서 기대치 이상의 성과가 나왔다"며 "처음 출전한 선수나 신인 선수들도 메달을 획득해줬다"고 평가했다. 정 회장의 말처럼 이번 아시안패러게임 메달 획득의 일등공신은 탁구와 사이클. 전통의 메달밭 탁구는 금메달 12개를 수확해 항저우 대회의 9개를 넘어 역대 최다 금메달 기록을 세웠다. 사이클은 2022년 항저우 대회보다 3개 많은 금메달 7개를 따냈다. 이번 대회에서 가장 주목받은 스타는 육상에 출전한 장민호(안양시청)로 남자 100m(스포츠등급 T13)에서 10초48의 아시아신기록, 400m에서 46초24의 세계신기록을 세우며 첫 아시안패러게임에서 2관왕에 올랐다. 지난달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에서 혼성·남자 1,600m 계주에 나섰던 그는 한국 선수 최초로 아시안게임과 아시안패러게임 무대를 모두 밟았다. 펜싱 조은혜(부루벨코리아)도 여자 에페 개인전(스포츠등급 B)에서 파리 패럴림픽 3관왕 사이수니 자나(태국)를 15-14로 제압해 한국 펜싱에 첫 아시안패러게임 금메달을 안겼다. 마지막 날 펜싱 혼성 사브르 단체전 은메달로 메달 100개를 채웠다. 종합성적을 살펴보면 중국은 금메달 207개, 은메달 117개, 동메달 111개로 압도적인 1위에 올랐다. 개최국 일본(금 64, 은 60, 동 62)과 우즈베키스탄(금 45, 은 49, 동 51)이 뒤를 이었다. 항저우 8위였던 우즈베키스탄은 3위로 도약했고, 당시 한국에 금메달 1개 차로 뒤졌던 인도는 이번엔 금메달 30개, 은메달 35개, 동메달 49개로 한국을 제치고 4위에 올랐다. 정 회장은 "유지할 부분, 보완할 부분, 미진한 부분을 대회 후 면밀하게 분석하겠다"며 "2028 로스앤젤레스 패럴림픽에선 더 멋진 성과를 보여드리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6-10-25 12:08:47

  • '국대 은퇴 시즌' 쇼트트랙 최민정, 월드투어 1,000m 金

    '국대 은퇴 시즌' 쇼트트랙 최민정, 월드투어 1,000m 金

    은퇴를 선언했지만 기량은 여전했다. 한국 쇼트트랙 대표주자 최민정(성남시청)은 지난 25일(한국시간) 캐나다 밴쿠버 퍼시픽 콜리세움에서 열린 2026-2027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쇼틔트랙 월드투어 1차 대회 여자 1,000m 결승에서 1분32초954의 기록으로 금메달을 차지했다. 최민정은 경기 초반 3위에서 기회를 엿보다 결승선 3바퀴를 남기고 본격적인 추월에 나섰다. 아웃코스로 빠져나와 속도를 높인 최민정은 2위로 달리던 글로리아 이오리아티(이탈리아)를 제친 뒤 곧바로 인코스를 파고들어 선두 산드라 펠제부르(네덜란드)까지 추월했다. 순식간에 3위에서 1위로 올라선 최민정은 이후에도 속도를 늦추지 않고 2위 펠제부르와 거리를 더 벌리며 안정적으로 결승선을 통과했다. 한편, 여자 1,000m 결승에 함께 출전한 김길리(성남시청)는 5위에 머물렀다. 최민정은 지난 4월 쇼트트랙 국가대표 1차 선발대회를 마친 뒤 2026-2027시즌을 끝으로 태극마크를 반납하겠다고 선언했다. 그러나 국가대표로서 마지막으로 활동하는 시즌 첫 대회부터 변함없는 경쟁력을 입증했다 같은 날 열린 남자 500m에서는 메달 획득에 실패했다. 대표팀 에이스 임종언(고양시청)은 준결승 1조에서 3위를 기록해 B파이널로 밀려났고, 이정민(성남시청)은 결승 진출에 성공했으나 메달 획득에 실패했다. 이정민은 결승 마지막 바퀴에서 4위로 달리다가 아웃코스 추월을 시도했고, 마지막 코너에서 스티븐 뒤부아(캐나다)와 접촉했다. 이정민은 3위로 결승선을 통과했으나 뒤부아에게 반칙을 범했다는 판정을 받아 페널티 실격 처리됐다.

    2026-10-25 11:56:50

  • 대구FC, 순천에서 승전고…전남에 4대2 승리

    대구FC, 순천에서 승전고…전남에 4대2 승리

    3월과 똑같은 승리였다. 프로축구 K리그2 대구FC는 24일 전남광주 순천팔마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전남드래곤즈와의 K리그2 30라운드 경기에서 4대2로 승리했다. 대구는 지난 17일 충북청주전처럼 포백 수비라인의 4-5-1 포메이션으로 전남을 맞았다. 달라진 점이 있다면 세라핌을 왼쪽에 세웠다는 점. 최성용 대구 감독은 "오른쪽에 황재원, 박세진, 고재현을 배치했더니 합이 잘 맞았고, 여기에 세라핌의 침투 능력도 이용하기 위한 생각"이라고 밝혔다. 전반전 초반은 지난 3월 7일 양 팀이 시즌 처음 만났을 때처럼 난타전 양상으로 흐르는 모습이었다. 데커스와 고재현 등이 계속 전남의 골문을 두드렸던 대구는 전반 3분 세징야의 코너킥을 세라핌이 그대로 받아 넣으면서 선제골을 만들었다. 그러나 대구는 잠시 수비 집중력을 잃고 실점했다. 전반 11분 대구 수비진은 전남 김범수에게 뒷공간을 내 주며 골을 허용했다. 수비 약점을 다시 확인한 대구는 이를 공격으로 다시 극복해냈다. 전반 15분 비가 와 고인 물에 전남이 패스미스를 일으키자 이를 세징야가 가로채 데커스에게 연결했다. 데커스는 전남 골키퍼 최봉진을 제친 뒤 슛, 역전골을 만들어냈다. 이후 전남은 대구의 골문을 계속 두드렸으나 비로 인해 젖은 그라운드에서 발생한 공 흐름 방해와 한태희의 선방 등으로 점수를 더 만들어내지 못했다. 승부의 추를 대구 쪽으로 더 옮긴 건 세라핌이었다. 전반 41분 고재현이 전남 수비 세 명을 제치고 보낸 크로스를 박세진이 받아 세라핌에게 보냈다. 세라핌이 받아 넣으며 멀티골을 만들었다. 이번 시즌 10-10(10골 10도움)까지 달성했다. 후반전 시작과 함께 대구는 전남의 파상공세에 직면했다. 하남과 정지용 등 국내 에이스를 필두로 강한 압박을 가한 전남은 후반 6분 빗물에 의한 패스 미스가 역습으로 이어지면서 실점 위기를 맞았으나 한태희의 선방으로 겨우 위기를 모면했다. 후반 21분 대구의 패널티 지역 안에서 류재문이 수비 과정에서 전남 윤민호와의 충돌했다. 그 과정에서 류재문이 윤민호를 발로 찼다는 판정을 받으며 전남의 페널티킥이 선언됐다. 전남의 발디비아가 페널티킥을 성공시키며 전남이 따라붙었다. 하지만 후반 30분 고재현이 전남 김주엽으로부터 파울과 페널티킥을 얻어내며 피장파장 상황이 됐다. 키커로 나선 세징야가 페널티킥을 차분히 성공시키며 점수는 지난 3월 첫 대결 때와 똑같은 4대2가 됐다. 대구는 남은 시간과 후반 추가시간 10분 동안 홍재석과 에드가, 박인혁을 투입해 선수 보호와 함께 전남의 역습 차단, 추가골까지 노리는 승부수를 띄웠다. 후반 추가시간 9분 전남 하남의 헤더가 있었으나 한태희가 손으로 쳐 막아내며 경기는 끝났고 대구는 지난 3월과 같은 4대2로 전남을 꺾었다.

    2026-10-24 16:36:57

  • [스포츠&라이프] 태권도의 새로운 도전 '자유품새'

    [스포츠&라이프] 태권도의 새로운 도전 '자유품새'

    태권도는 세계인의 사랑을 꾸준히 받아온 한국의 전통 무술이다. 그러나 변화가 없으면 재미도 없는 법. 21세기 들어 태권도는 세계에 그 매력을 알리기 위해 여러가지 변화를 시도했다.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에 처음 선보인 '버추얼 태권도'(가상현실 기기와 동작 인식 센서를 착용한 뒤 아바타를 통해 겨루기를 진행하는 태권도)도 있지만 그 전에 '자유품새'가 있었다. ◆ '자유품새'란 무엇인가? 태권도에서 품새란 주먹지르기, 발차기, 막기 등등 여러가지 기술을 하나의 흐름으로 만들어놓은 기술체계다. 가상의 상대방을 설정하고 공격과 방어에 대한 예상 시나리오에 맞춰 기술을 연마할 수 있도록 한 게 품새가 탄생한 주 목적이다. 국기원에 따르면 태권도의 공인품새는 17개. 군대나 태권도장에서 태권도를 맨 처음 접할 때 배우는 '태극 1장'부터 가장 고난도의 품새라 하는 '일여'까지 있다. 태극 품새는 8장까지 있고, 그 뒤로 고려, 금강, 태백, 평원, 십진, 지태, 천권, 한수, 일여로 이어진다. 품새마다 정해진 동작들을 수행하면 되기 때문에 승급 과정에서 평가 대상으로 쓰인다. 반면 자유품새는 태권도의 여러 동작을 조합해 100초 내외의 정해진 시간에 맞춰 자유롭게 구성하고 표현하는 종목이다. 채점 방식은 기술 점수 6점과 표현 점수 4점으로 구성된다. 기술 채점은 음악에 맞춰 필수 동작 5가지(뛰어 옆차기, 뛰어 앞차기, 회전 발차기, 겨루기 연결 발차기, 아크로바틱 동작)을 포함한 여러가지 공격동작과 지정 서기 동작(범서기, 학다리서기, 뒷굽이) 등의 정확도 등을 평가한다. 표현 점수는 말 그대로 동작 구성의 창의성이나 연출력 등을 평가한다. 자유품새는 2011년 세계태권도연맹이 제6회 세계품새선수권대회에서 시범종목 채택과 다음해인 2012년 제7회 세계품새선수권대회에서 정식으로 채택하면서 그 역사가 시작됐다. 이전에도 'K타이거즈'와 같이 태권도의 품새와 격파 등을 기반으로 한 공연 콘텐츠를 만드는 단체가 있었다. 공연 콘텐츠로 접할 수 있었던 태권도의 예술적 특성을 스포츠에 맞게 체계화하기 시작한 건 2011년 이후 부터라고 볼 수 있다. ◆ 살아남기 위한 변화의 증거 자유품새는 태권도를 좀 더 현대적인 모습으로 만들어 세계 속에서 스포츠로서의 경쟁력을 늘리기 위한 노력의 산물이다. 태권도가 세계에 보급될 때 가장 먼저 알려진 건 겨루기였다. 발차기와 주먹 등을 이용해 상대방을 공격하는 무술이지만 정작 스포츠화 되고 나서는 발차기가 더 강조됐다. 주먹보다 발차기로 몸통을 때리는 게 더 효율적으로 점수를 올릴 수 있었기 때문이었다. 2000년대 들어 전자호구가 도입되고 타격 부위마다 점수가 달라지는 '차등점수제'가 시행되며 태권도는 변화를 맞는다. 전자호구로 판정의 공정성은 확보됐지만 겨루기 훈련을 할 때 발차기를 통해 전자호구 센서를 어떻게 더 잘 건드리는지가 관건이 돼 버렸다. 이 때문에 기존에 멀리 떨어진 상대방을 뒤돌려차기나 날아차기와 같은 호쾌한 발차기로 제압하는 대신 상대방에게 붙어서 호구를 건드려 점수를 올리는 식의 경기가 계속됐다. 박주식 계명대 태권도학과 교수는 "해외의 경우 겨루기 훈련의 대부분이 센서를 어떻게 잘 맞추느냐에 집중되는 경우도 흔히 목격하게 된다"며 "그러면서 발차기도 힘보다는 유연성에 더 중점을 두는 풍토가 생기면서 일부 원로들은 '태권도의 정통성이 사라지고 있다'는 반응을 보이기도 한다"고 말했다. '겨루기가 재미없어졌다'는 반응에 대한 태권도계의 고민으로 나온 산물이 바로 자유품새. 다섯가지 필수동작을 버무려 태권도로 할 수 있는 다양한 움직임을 보여주며 태권도의 재미를 느끼게 해 준다는 게 자유품새가 가지는 의의라 할 수 있다. 박 교수는 "공인품새는 동작이 정해져 있으니 지켜보는 관중의 입장에서는 계속 같은 동작을 보는 지루함이 있을 수밖에 없다. 하지만 자유품새는 우리가 아는 기본적인 발차기들에 공중에서 몸을 돌리고 뛰어오르는 아크로바틱한 동작들까지 더해지니 보는 사람들이 재미있어한다"고 말했다. ◆ 넘어야 할 많은 산들 자유품새는 2010년대에 들어서 스포츠의 영역에 들어온 만큼 역사가 짧다. 따라서 리듬체조나 피겨스케이팅처럼 기술성과 예술성을 함께 겨루는 스포츠로 발전하려면 보완해야 할 것들이 많다. 가장 중요한 것은 채점 기준과 심판의 전문성 강화. 자유품새 도입 초기에 일부 심판들이 경력이 높은 다른 심판들의 채점을 보고 그에 맞춰 점수를 매기는 이른바 '눈치 채점'이 문제가 됐던 적도 있었다. 최근 자유품새에 대해 제기되는 비판 중 하나가 아크로바틱 동작이 너무 강조되면서 태권도의 기본적인 요소들이 평가 과정에서 간과되고 있다는 점이다. 이는 평가 기준이 아직 완벽하게 정립되지 않았고 심판들 또한 태권도 기본 동작의 정확성이나 숙련도보다 곡예적인 움직임에 알게 모르게 점수가 올라가기 때문이다. 박 교수는 "예를 들어 회전 동작의 평가 기준은 선수가 몇 도, 혹은 몇 바퀴를 돌았느냐로 평가하게 돼 있는데 나중에 평가 결과를 보면 기술이 들어간 회전에 좀 더 높은 점수가 부여돼 있기도 한다"며 "그렇다보니 참가 선수들은 태권도 동작의 정확성보다는 위험해 보이는 고난도 동작에 더 치중한다"고 평가했다. 이런 불합리성을 방지하기 위해 심판이 동작 평가를 정확히 할 수 있도록 교육 등을 통해 공정성과 신뢰성을 높이는 작업이 필요하다. 일부에서는 동작의 정확성 평가는 인공지능(AI)에게 맡기고 심판은 예술성에 좀 더 초점을 맞춰서 평가해야 한다는 의견도 나오는 중이다. 박 교수는 "현재 자유품새는 그 개념과 경기 운영 방식, 채점 방식 등이 계속 정립돼 나가는 과정 위에 있다"며 "정립 과정을 잘 거치고 나면 태권도를 통한 볼거리를 준다는 지점에서 충분히 경쟁력있는 종목"이라고 정리했다.

    2026-10-23 06:30:00

  • [전국체전] 경북 2위·대구 13위로 일 주일간 열전 마무리

    [전국체전] 경북 2위·대구 13위로 일 주일간 열전 마무리

    제 107회 전국체육대회가 7일간의 열전을 끝내고 22일 막을 내렸다. 종합순위 결과 경북은 금메달 94개, 은메달 106개, 동메달 123개, 총득점 5만1천842점으로 2위를, 대구는 금메달 52개, 은메달 49개, 동메달 76개, 총득점 3만647점으로 13위를 기록했다. 종합순위 3위를 목표로 한 경북은 수영과 육상에서 고루 메달을 쓸어담으며 목표를 초과 달성했다. 수영에서는 김서영(경북도청)이 접영100m와 개인혼영200m, 계영 400m·800m 등 4관왕을 달성하고 조현주(경북도청)가 자유형200m와 계영 400m·800m 등 3관왕에 은메달 2개를 추가하며 경북의 메달 획득에 큰 보탬이 됐다. 육상에서는 나마디 조엘진(예천군청)이 100m·200m에서 우승했다. 나마디 조엘진은 200m에서 20초47로 결승선을 통과, 대회신기록을 세우기도 했다. 중장거리에서는 한국신기록 보유자인 이재웅(영천시청)이 800m·1,500m에서 1위를 해 2관왕을 달성했다. 대구는 당초 목표를 종합성적 9위로 설정했으나 네 계단 아래인 13위로 대회를 마무리했다. 지난해보다 한 단계 더 내려갔다. 한국 근대5종의 간판인 성승민(한국체대)이 여자 근대5종 개인전·단체전·계주까지 금메달을 쓸어담았다. 또 양궁 3관왕 김민서(대구체고)와 볼링 개인전·5인조경기에서 우승한 정유진(대곡고), 육상 400m와 400m허들 1위 이유준(대구체고), 조정 더블스컬과 무타페어 종목 금메달리스트 김강후와 오현우(이상 성서고)등 청소년 다관왕이 많이 배출됐다. 대회 마지막날인 이날 양궁의 김제덕(예천군청)이 남자일반부 개인전에서 우승함으로써 경북의 대회 마지막 금메달 주인공이 됐다. 김제덕은 이날 서귀포 안덕면 덕수리 운동장에서 열린 남자 일반부 개인 1·2위전에서 김선우(코오롱·경기)를 세트 점수 6대0(26-25 28-26 24-23)으로 제압하고 전국체전 3연패를 달성했다. 한편, 대회 마지막 경기인 18세이하부 축구 결승전에 진출한 대구 현풍고와 경북 포항여자전자고등학교 축구부는 아쉽게 은메달에 머물렀다. 대구 현풍고는 지난 5월 대한축구협회장배 고교축구대회에서 만나 승리한 인천 대건고를 전국체전 결승전에서 다시 만나 1대2로 패했다. 포항여자전자고 축구부는 울산 현대고 여자축구부를 만나 0대0으로 팽팽하게 붙었으나 승부차기에서 3대4로 밀리며 2위에 그쳤다.

    2026-10-22 16:01:54

  • 삼성 상승세 꺾어야 하는 가스공사의 도전

    삼성 상승세 꺾어야 하는 가스공사의 도전

    3연승 상승세를 이어가다 지난 경기에서 크게 꺾인 프로농구 대구 한국가스공사 페가수스가 이번에도 만만치 않은 상대와 대결한다. 가스공사는 25일 오후 4시30분 대구체육관에서 서울 삼성 썬더스와 대결한다. 삼성은 2025-2026시즌 가스공사와 함께 리그 하위에서 눈물을 삼킨 팀이다. 최하위 결정전이 돼 버린 지난 4월 8일 시즌 마지막 경기에서 웃은 건 가스공사. 김민규의 4쿼터 종료 직전의 덩크로 승부를 결정지은 가스공사는 80대73으로 최하위인 10위를 면했다. 그러나 이번 시즌은 다르다. 3연패 후 3연승을 올리다 지난 19일 원주 DB 프로미와의 대결에서 78대104라는 큰 점수차로 꺾인 가스공사와 달리 삼성은 현재 6연승을 달리며 리그 1위를 지키고 있다. 지난 시즌까지 함께한 김효범 감독 대신 김상식 감독이 지휘봉을 잡은 삼성은 '2020년대 만년 꼴찌'라는 타이틀이 무색할 만큼 달라진 모습을 보이고 있다. 전력 변화가 거의 없지만 대신 리바운드와 골 밑 공격을 강화하며 공수 균형을 맞추자 팀의 잠재력이 폭발했다는 평가가 많다. 어려운 상대지만 기죽을 필요는 없다. 가스공사도 최근 경기 지표를 보면 충분히 승산이 있기 때문. 외국인 선수 케베 알루마와 라건아의 호흡이 점점 맞아들어가고 있고 양우혁과 김민규의 일취월장한 실력이 만든 3연승의 감각만 살려낸다면 삼성의 연승 행진을 꺾지 말라는 법도 없다. 강혁 가스공사 감독은 DB전 이후 "3연패 때의 모습이 다시 나온 경기를 한 점에 대해서 팬분들에게 정말 죄송하다"라고 거듭 사과했었다. 곧 있을 삼성과의 대결은 지난 DB전의 대패가 약이 됐을지 독이 됐을지 확인하는 시간이 될 전망이다.

    2026-10-22 11:30:39

  • 대구FC, 용 잡고 승격 위한 계단 하나 더 만든다

    대구FC, 용 잡고 승격 위한 계단 하나 더 만든다

    다이렉트 승격을 위해 한 경기도 허투루 할 수 없는 대구FC가 순천 원정길에 나선다. 프로축구 K리그2 대구FC는 24일 오후 2시 순천팔마종합운동장에서 전남드래곤즈를 상대로 K리그2 30라운드 원정경기를 치른다. 대구는 지난 3월 7일 홈인 아이엠뱅크파크에서 전남을 4대2로 눌렀던 만큼 이번에도 승리를 자신하고 있다. 지난 17일 충북청주FC를 3대1로 꺾은 대구는 전남에게도 승리를 챙겨 승격에 더 가까이 가겠다는 각오다. 공격진은 더할나위 없이 강력하다. 고재현과 박세진의 복귀는 최성용 대구 감독의 말처럼 영입에 가까운 전력보강 효과가 났다. 여기에 더해 대구 팬들의 관심사는 에드가의 복귀 여부에 쏠리고 있다. 에드가가 최근 부상에서 회복, 훈련에 참가하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대구 팬들은 이번 경기에서 에드가를 볼 수 있을지 기대하고 있다. 에드가가 복귀한다면 최근 세 경기 연속 득점을 올리며 실력에 물이 오른 데커스와 함께 '트윈타워' 전략으로 전남을 상대할 수도 있다. 전남전은 수비진 네 명이 서는 '포백 수비'로의 전환이 잘 이뤄졌는지 확인할 기회이기도 하다. 지난 충북청주전의 수비 과정은 비록 깔끔하지 않았지만 이원우의 쓰임새를 발견한 성과는 있었다. 최성용 감독은 "이원우는 포백에서 제공권과 후방에서 공격 전개로 이어지는 과정(빌드업)을 만드는 데 강점을 보이는 선수"라며 앞으로도 기용할 가능성이 높음을 시사했다. 한편, 상대 전남은 지난 18일 부산아이파크와의 경기에서 후반 추가시간 실점을 허용하며 1대2로 패했다. 대구는 전남의 수비 뒷공간을 적극적으로 공략해 득점기회를 만들고 공격진의 골 결정력을 앞세워 경기 주도권을 가져와 승리를 만들겠다는 전략이다. 대구 관계자는 "시즌 막바지 승격을 향한 치열한 순위 경쟁에서 더 높은 곳을 바라보고 있는 만큼 전남을 비롯한 남은 경기 모두 승리를 챙기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2026-10-22 11:04:40

  • [전국체전] 영천시청 이재웅, 800m·1500m 2관왕

    [전국체전] 영천시청 이재웅, 800m·1500m 2관왕

    제 107회 전국체육대회 마감을 하루 앞둔 22일 제주도에서 대구경북 소속 선수들의 금빛 낭보는 계속 이어졌다. 21일 현재 종합순위를 살펴보면 20일까지 줄곧 1위를 지켜오던 경북은 금메달 90개, 은메달 99개, 동메달 114개, 총득점 3만6천981점으로 경기, 서울에 이어 3위로 내려앉았다. 종합 3위를 목표로 했던 경북은 대회 마감 전까지 무난히 목표를 달성할 것으로 보인다. 대구는 금메달 49개, 은메달 47개, 동메달 71개, 총득점 2만2천116점으로 12위를 기록했다. 전날보다 한 계단 올라서긴 했지만 목표한 종합순위 9위에는 미치지 못할 전망이다. 육상 경기 마지막 날인 22일 남자 일반부 1,500m에서는 한국기록(3분36초01) 보유자 이재웅(영천시청)이 3분59초23으로 우승했다. 이재웅은 800m에 이어 1,500m도 석권하며 대회 2관왕에 올랐다. 경북은 10㎞ 달리기 남자18세이하부 김동연(순심고)과 여자18세이하부 송다원(영천성남여고)이 나란히 금메달을 차지 육상 경기 마지막날까지 금맥을 캐는 저력을 보였다. 대구는 내륙도시임에도 해양스포츠 부문 전국체전 금메달리스트 2명을 배출하는 기록을 세웠다.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윈드서핑 은메달리스트 이태훈(대구시청)은 국제 윈드서핑 일반부에서 금메달을 차지, 국내 윈드서핑의 강자임을 또 다시 입증했다. 같은 부문 남자18세이하부에 출전한 이지한(대구체고)도 1위를 차지했다. 대구경북의 복서들도 금메달을 보탰다. 복싱 남자18세이하부 미들급은 대구 대표 황지민(대구체고)과 경북 대표 김동진(점천고)이 맞붙었다. 금메달은 김동진의 몫이 됐다. 남자18세이하부 크루저급에는 임성훈(대구체고)이 금메달을 보탰다. 성인 선수들의 활약도 컸다. 남자대학부 라이트밴텀급 홍진성(대구·한국체대), 남자대학부 라이트헤비급 김민성(경북·한국체대), 여자일반부 밴텀급 박아현(대구·대구시체육회)이 각각 금메달을 획득했다.

    2026-10-21 16:3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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