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화섭 기자 lhsskf@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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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시안게임] 수영 남자 자유형 50m 김영범 금메달(종합)

    [아시안게임] 수영 남자 자유형 50m 김영범 금메달(종합)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수영 첫 금메달의 주인공은 김영범(강원도청)이었다. 김영범은 21일 일본 도쿄 아쿠아틱스센터에서 열린 대회 남자 자유형 50m 결승에서 21초66으로 가장 먼저 터치패드를 찍었다. 한국 수영은 2022 항저우 대회 지유찬(대구광역시청)에 이어 2회 연속 이 종목 우승을 차지했다. 예선부터 예감이 좋았다. 같은 날 오전에 열린 남자 자유형 50m 예선에서 21초71의 대회 신기록을 세우며 전체 1위로 결선에 진출한 김영범은 결선에서 자신이 세운 기록을 0.05초 줄이며 또 다시 대회 신기록을 기록했다. 지난 항저우 대회 금메달리스트였던 지유찬(대구시청)은 21초94로 터치패드를 찍으며 3위를 기록,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한편, 이날 수영 종목에서는 3개의 동메달이 추가로 나왔다. 남자 배영 50m 결승에 진출한 윤지환(강원도청)은 24초54로 쉬자위(중국·24초04)와 왕쯔청(중국·24초49)에 이어 3위로 들어오며 동메달의 주인공이 됐다. 여자 배영 50m 결승에서는 유망주 김승원(경기체고)이 완러톈(중국·27초47), 왕쉐얼(중국·27초66)에 이어 27초72로 터치패드를 찍으며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금메달을 기대했던 남자 자유형 계영 4⨉200m 결승에서는 일본의 초반 스퍼트와 중국의 막판 스퍼트를 끝내 따라잡지 못하며 7분6초76의 기록으로 동메달을 기록했다. 수영 이외에 종목에서는 종합격투기(MMA) 여자 모던 54㎏에 출전한 이보미와 사격 남자 10m 공기소총 단체전에 출전한 사격 대표팀이 각각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번에 처음 정식 종목이 된 MMA는 복장에 따라 트레디셔널 MMA와 모던 MMA로 나뉜다. 트레디셔널 종목은 소매가 없는 도복을 입는 게 가장 큰 특징이며, 모던 종목은 MMA 경기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래시가드를 착용한다. 이보미는 21일 일본 나고야 이나에 스포츠센터에서 열린 MMA 여자 모던 경기 준결승에서 디아나 포고시안(바레인)을 만나 대결을 펼쳤다. 이보미는 1라운드에서 어깨 부상으로 기권패하며 동메달에 만족해야 했다. 같은 날 일본 아이치현 종합사격장에서 열린 사격 남자 10m 공기소총 본선 겸 단체전 경기에서 박하준(KT), 신민기(창원시청), 권협준(서산시청)은 1천884.2점을 합작해 중국(1천899.0점), 인도(1천890.1점)에 이어 3위에 올랐다. 단체전 메달을 합작한 박하준과 신민기는 본선에서 각각 4위와 9위를 기록하며 개인전 결선에도 진출했다. 하지만 개인전에서는 신민기가 6위, 박하준이 7위에 머물러 메달 추가에는 실패했다. 한국 우슈의 대회 첫 메달도 나왔다. 우슈 남자 태극권·태극검 전능 경기에 출전한 안현기(충북개발공사)는 태극권 9.713점, 태극검 9.716점을 받아 합계 19.429점을 기록, 전체 3위로 동메달을 차지했다.

    2026-09-21 18:38:18

  • [아시안게임] 여자 축구 남북대결, 1대1 무승부로 마무리

    [아시안게임] 여자 축구 남북대결, 1대1 무승부로 마무리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예선에서 벌어진 여자 축구 남북 대결은 무승부로 끝났다. 신상우 감독이 지휘하는 아시안게임 한국 여자축구 대표팀은 21일 일본 시즈오카 스타디움 에코파에서 열린 북한과의 아시안게임 조별리그 F조 최종전에서 1대1로 비겼다. 양 팀은 전반 20분까지 탐색전을 벌였다. 0의 균형이 깨진 건 전반 35분. 북한의 코너킥 상황에서 올라온 크로스를 장슬기가 제대로 걷어내지 못했다. 이를 틈타 북한의 채은영이 슈팅을 시도해 골망을 흔들었다. 선제골을 내 준 한국은 결정적인 기회를 잡지 못하고 0대1로 전반을 마무리했다. 후반전에 깨진 균형을 다시 맞춘 건 교체투입된 윤수정이었다. 윤수정은 후반 1분 교체투입되자마자 최유리의 패스를 받은 뒤 북한의 수비를 따돌렸다. 페널티 박스까지 공을 몰고 간 윤수정은 오른발로 침착하게 공을 차 넣어 점수를 1대1로 만들었다. 한국은 후반 3분 강채림이 최유리의 패스를 받아 또 다시 득점기회를 노렸지만 골키퍼 선방으로 뜻을 이루지 못했다. 북한은 실점 이후 김경영과 명유정을 빼고 최금옥과 정금을 투입했고, 한국도 후반 15분 최유리를 손화연으로 바꾸며 앞서 나가는 골을 노렸다. 이후 후반 추가시간 4분까지 양 팀은 치열한 공방을 벌였지만 끝내 균형을 깨트리지 못하고 무승부로 만족해야 했다. 이로써 한국은 북한과 나란히 2승 1무를 기록하며 승점 6점으로 동률을 이뤘지만 최종 골득실은 북한이 +18, 한국이 +11이었다. 결국 골득실에서 밀리며 조 2위로 8강에 진출했다. 한국은 G조 2위 우즈베키스탄과 25일 오사카에서 준결승 진출을 다툰다.

    2026-09-21 18:13:29

  • [아시안게임] 수영 남자 자유형 50m 김영범 금메달

    [아시안게임] 수영 남자 자유형 50m 김영범 금메달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수영 첫 금메달의 주인공은 김영범(강원도청)이었다. 김영범은 21일 일본 도쿄 아쿠아틱스센터에서 열린 대회 남자 자유형 50m 결승에서 21초66으로 가장 먼저 터치패드를 찍었다. 한국 수영은 2022 항저우 대회 지유찬(대구광역시청)에 이어 2회 연속 이 종목 우승을 차지했다. 예선부터 예감이 좋았다. 같은 날 오전에 열린 남자 자유형 50m 예선에서 21초71의 대회 신기록을 세우며 전체 1위로 결선에 진출한 김영범은 결선에서 자신이 세운 기록을 0.05초 줄이며 또 다시 대회 신기록을 기록했다. 지난 항저우 대회 금메달리스트였던 지유찬(대구시청)은 21초94로 터치패드를 찍으며 3위를 기록,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한편, 이날 수영 종목에서는 2개의 동메달이 추가로 나왔다. 남자 배영 50m 결승에 진출한 윤지환(강원도청)은 24초54로 쉬자위(중국·24초04)와 왕쯔청(중국·24초49)에 이어 3위로 들어오며 동메달의 주인공이 됐다. 여자 배영 50m 결승에서는 유망주 김승원(경기체고)이 완러톈(중국·27초47), 왕쉐얼(중국·27초66)에 이어 27초72로 터치패드를 찍으며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수영 이외에 종목에서는 종합격투기(MMA) 여자 모던 54㎏에 출전한 이보미와 사격 남자 10m 공기소총 단체전에 출전한 사격 대표팀이 각각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번에 처음 정식 종목이 된 MMA는 복장에 따라 트레디셔널 MMA와 모던 MMA로 나뉜다. 트레디셔널 종목은 소매가 없는 도복을 입는 게 가장 큰 특징이며, 모던 종목은 MMA 경기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래시가드를 착용한다. 이보미는 21일 일본 나고야 이나에 스포츠센터에서 열린 MMA 여자 모던 경기 준결승에서 디아나 포고시안(바레인)을 만나 대결을 펼쳤다. 이보미는 1라운드에서 어깨 부상으로 기권패하며 동메달에 만족해야 했다. 같은 날 일본 아이치현 종합사격장에서 열린 사격 남자 10m 공기소총 본선 겸 단체전 경기에서 박하준(KT), 신민기(창원시청), 권협준(서산시청)은 1천884.2점을 합작해 중국(1천899.0점), 인도(1천890.1점)에 이어 3위에 올랐다. 단체전 메달을 합작한 박하준과 신민기는 본선에서 각각 4위와 9위를 기록하며 개인전 결선에도 진출했다. 하지만 개인전에서는 신민기가 6위, 박하준이 7위에 머물러 메달 추가에는 실패했다.

    2026-09-21 17:39:27

  • [아시안게임] MMA 女 모던 이보미·사격 男 10m 공기소총 銅

    [아시안게임] MMA 女 모던 이보미·사격 男 10m 공기소총 銅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종합격투기(MMA) 여자 모던 54㎏에 출전한 이보미와 사격 남자 10m 공기소총 단체전에 출전한 사격 대표팀이 각각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보미는 21일 일본 나고야 이나에 스포츠센터에서 열린 MMA 여자 모던 경기에서 디아나 포고시안(바레인)에게 0대3으로 패했다. 이번에 처음 정식 종목이 된 MMA는 복장에 따라 트레디셔널 MMA와 모던 MMA로 나뉜다. 트레디셔널 종목은 소매가 없는 도복을 입는 게 가장 큰 특징이며, 모던 종목은 MMA 경기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래시가드를 착용한다. 전날 이보미는 8강전에서 베트남의 로티풍을 2대1로 꺾고 준결승에 진출했으나 준결승 1라운드에서 어깨 부상으로 경기를 중단할 수밖에 없었고, 결국 기권패 처리됐다. MMA도 복싱처럼 준결승 패자 2명 모두에게 동메달을 수여한다. 같은날 일본 아이치현 종합사격장에서 열린 사격 남자 10m 공기소총 단체전에서 박하준(KT), 신민기(창원시청), 권협준(서산시청)으로 구성된 남자 대표팀이 동메달을 차지했다. 대표팀은 남자 10m 공기소총 개인전 본선 겸 단체전에서 1천884.2점을 합작해 중국(1천899.0점), 인도(1천890.1점)에 이어 3위에 올랐다. 박하준이 631.4점으로 한국 선수 중 가장 높은 점수를 기록했고, 신민기가 629.2점, 권협준이 623.6점을 쐈다. 이로써 한국은 은메달을 따낸 2022 항저우 대회에 이어 이 종목에서 2회 연속 단체전 메달을 수확했다. 단체전 메달을 합작한 박하준과 신민기는 뒤이어 열린 개인전 결선에도 출전했다. 본선 4위에 오른 박하준은 결선에 직행했고, 신민기는 전체 9위였으나 국가별 최대 2명만 출전할 수 있는 규정에 따라 중국 선수 중 세 번째인 장창훙(630.6점·전체 5위)이 제외되면서 결선에 올랐다. 권협준은 28위로 결선 진출에 실패했다. 그러나 개인전에서는 신민기가 6위, 박하준이 7위에 머물러 메달을 추가하지 못했다. 각각 개인전과 단체전 동메달을 목에 건 반효진(19)과 박하준은 22일 여자·남자 10m 공기소총 혼성 단체전에 출전해 한국 사격의 이번 대회 첫 금메달을 노린다.

    2026-09-21 16:01:44

  • [아시안게임] 테크볼·카바디·쿠라시…생소한 종목들 대거 등장

    [아시안게임] 테크볼·카바디·쿠라시…생소한 종목들 대거 등장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에서는 아시아의 전통과 문화가 깃든 이색 스포츠와 세계적으로 새롭게 주목받는 신생 스포츠들을 함께 만나볼 수 있는 재미가 있다. 이번 아시안게임에 등장한 이색·신생 스포츠 중 가장 주목받은 종목은 바로 '테크볼'. 지난 20일 한국 대표 선수 이준석이 남자 단식 첫 금메달을 따며 알려진 테크볼은 축구와 탁구를 결합한 신생 스포츠다. 양쪽 끝이 아래로 휘어진 테이블을 놓고 탁구처럼 공을 주고받는다. 손과 팔을 제외한 머리, 가슴, 허벅지, 발 등을 사용해 세 번의 터치 안에 상대 진영으로 넘겨야 하는데, 같은 신체 부위로 두 번 연속 상대에 공을 넘겨도 안 돼 순간적인 판단력이 매우 중요하다. 테크볼과 함께 이번 대회에 처음 정식 종목이 된 '빠델'은 테니스와 스쿼시를 결합한 라켓 스포츠다. 복식 테니스 코트보다 작은 밀폐된 코트에서 복식 경기로 진행되며, 점수는 테니스와 동일하게 얻지만 벽을 이용한 플레이가 가능하며, 라켓 표면이 끈이 아닌 평평한 표면에 구명이 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JTBC 예능 '뭉쳐야 찬다 2' 출연자 중 한 명인 이장군이 대표선수로 활약하는 종목인 '카바디'는 인도의 전통 놀이에서 유래한 스포츠다. 공격수(레이더) 한 명이 상대편 코트에 들어가 공격 제한 시간(30초) 안에 수비수(안티)의 몸을 터치한 후, 자신의 코트로 무사히 돌아오며 터치한 선수 수만큼 1점씩 득점한다. 이때 터치 당한 상대 선수는 아웃된다. 한국에서는 아직 선수인 이장군만큼 이름이 알려진 스포츠는 아니지만 2018년 자카르타·팔렘방 대회에서 은메달을 획득했었다. 이번에도 이장군을 필두로 다시 한 번 메달에 도전한다. 종합격투기(MMA) 세부 종목에 들어가 있는 '쿠라시'는 우즈베키스탄의 전통 무술이다. 우즈베키스탄 어로 '정당한 방법으로 목표에 도달한다'는 의미를 지닌 쿠라시는 유도와 비슷하나 하체를 공격하면 안된다는 점이 유도와 다르다. 2018년 자카르타·팔렘방 대회 때 처음 채택된 쿠라시에서 한국은 항저우 대회에서 은메달 하나와 동메달 2개를 획득했었다. 한국 대표팀은 이번 대회에서 종목 최초로 금메달을 노린다. 이번 아시안게임에는 한국의 국기(國技)인 태권도에도 '버추얼 태권도'라는 이색적인 종목이 추가돼 눈길을 끈다. 버추얼 태권도는 가상현실(VR) 헤드셋과 동작 추적 장치를 착용하고 신체 접촉 없이 가상 경기장에서 겨루는 경기다. 한국 대표선수로는 겨루기 남자 58㎏급에도 출전하는 안향식이 초대 챔피언을 노린다.

    2026-09-21 11:43:53

  • [아시안게임] 남자 농구 金 에이스 이현중, 특별한 모자 관계 '주목'

    [아시안게임] 남자 농구 金 에이스 이현중, 특별한 모자 관계 '주목'

    '그 어머니'에 '그 아들'이었다. 지난 20일 열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남자 농구 결승전에서 한국 대표팀은 예선 조별리그에 이어 또 다시 일본을 만나 67대57로 꺾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번 금메달에는 특별한 인연이 숨어 있다. 한국 남자 농구의 '에이스' 이현중이 금메달을 받으면서 그의 어머니 성정아 대한민국농구협회 이사도 함께 주목받고 있다. 성 이사는 1990년 베이징 대회 여자 농구 금메달리스트. 성 이사는 한국에서 TV 중계로 아들의 금빛 대관식을 지켜봤다. 한국 농구 역사에서 아시안게임 '모자(母子) 금메달리스트'가 탄생하는 순간이었다. 이현중의 가족은 농구 가족으로 유명하다 이현중의 아버지는 NBA 센터 하승진을 키워낸 이윤환 삼일고 농구부 감독. 농구계 '레전드' 어머니와 농구 지도자인 아버지 아래서 탁월한 '농구 DNA'를 물려받은 이현중은 202㎝의 신장에 탁월한 득점력, 헌신적인 수비 가담과 남다른 프로의식까지 겸비하며 한국 농구의 대체 불가한 에이스로 우뚝 섰다. 성 이사는 "현중이는 조금만 쉬어도 '농구 하고싶다'고 하는데, 가끔 '공을 놓으면 불안해서 저러는 걸까'라는 걱정이 들 때도 있다"며 "코트 위에서 상황을 판단하는 능력이나 8강전에 벤치로 나가서 어떻게 경기를 풀어야 할지 스스로 생각을 정리하고 다시 들어오는 모습을 보고 '어디서든 스스로 살아남겠다'는 안도감이 들기도 했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경기를 지켜본 일본 농구팬들은 대회 3일차까지 혼란으로 점철되고 있는 이번 아시안게임의 난맥상을 보며 "한국의 승리는 당연한 결과"라는 평가를 내놓고 있다. 특히 결승전을 앞두고 한국의 오전 훈련이 버스 배차 문제로 취소되고, 경기 중에도 홈 팀인 일본에 유리한 판정이 쏟아지는 악조건 속에서도 금메달을 따낸 한국 대표팀의 모습을 보고 일본 농구팬들은 기꺼이 결과를 받아들이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 일본 농구팬은 일본 '야후스포츠'의 게시판 글을 통해 "버스 배차 실수는 한국에게 무례한 짓이었고 개최국으로서 부끄러운 일"이라며 "선수는 죄가 없지만 경기 운영은 최악이었다. 일본인이 자랑하고 외국인이 신뢰했던 '일본의 품질'이 무너지는 것 같다"는 비판을 쏟아내기도 했다.

    2026-09-21 11:04:00

  • 제36회 경북도민생활체육대축전 성황리 폐막

    제36회 경북도민생활체육대축전 성황리 폐막

    경상북도와 경북도체육회가 공동 주최한 제36회 경북도민생활체육대축전이 3일간의 열전을 마무리하고 20일 폐막했다. 이번 대회는 도내 22개 시·군에서 선수와 임원 등 1만여 명이 참가, 23개 종목에서 선의의 경쟁을 펼쳤다. 지난 4월 도민체전에 이어 안동시와 예천군이 공동으로 주관한 이번 대회는 지역 경제에도 활력을 불어넣었다. 1만여 명의 선수단과 방문객이 안동과 예천에 머물면서 숙박업과 요식업 등 지역 상권이 활기를 띠었다. 또한 안동시와 예천군이 두 번 연속으로 체육행사 공동 주최를 성공적으로 해 내며 지자체 간 상생 협력의 모범 사례를 남겼다. 김점두 경북도체육회장은 "이번 대회는 단순한 체육 행사를 넘어 250만 도민이 소통하고 화합하는 상생의 플랫폼으로 자리 잡았다"며 "성공적인 대회를 위해 애써주신 양 시·군 관계자와 자원봉사자, 도민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생활체육 저변 확대와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6-09-21 10:32:23

  • [아시안게임] 한국 첫 아시안게임 金 '대구의 딸' 성승민이 안겨줬다

    [아시안게임] 한국 첫 아시안게임 金 '대구의 딸' 성승민이 안겨줬다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에서 한국 대표선수단이 초반부터 금맥 캐기 시동을 제대로 걸었다. 개막식 기준 대회 2일째인 20일 오후 4시30분 현재 한국은 근대5종과 테크볼 등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여자 근대5종에 출전한 성승민(한국체대)은 일본 아이치현 안조 스포츠파크에서 열린 아시안게임 근대5종 여자 결승에서 펜싱, 수영, 장애물 경기, 레이저 런(육상+사격) 합계 1천492점으로 정상에 올랐다. 성승민의 금메달은 19일 대회 개막 이후 한국 선수단의 첫 금메달이다. 대구에서 태어나 대구체중, 대구체고를 졸업한 성승민은 2024년 파리 올림픽에서 동메달을 획득, 아시아 최초 근대5종 올림픽 메달리스트이기도 하다. 이번 대회에서의 금메달도 여자 개인 근대5종 종목에서는 아시안게임 최초 금메달이다. 이에 질세라 남자 근대5종 대표팀은 전웅태(강원도체육회), 서창완(전남도청), 이종현(대전시청), 김영하(전남도청)의 합작으로 남자 단체전에서 최종점수 4천779점으로 중국(4천768점)을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개인전 최종순위에서는 전웅태가 1천595점으로 중국의 리류창(1천598점)에 이어 은메달을 차지했다. 이종현은 1천595점을 얻어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번에 처음으로 도입된 종목인 테크볼에서는 이준석이 초대 챔피언이 됐다. 이준석은 일본 나고야 히가시 스포츠센터에서 열린 테크볼 남자 단식 결승에서 알리 잘릴 메즈헤르 알레야위(이라크)를 세트 점수 2대0(12-11 12-5)으로 꺾고 승리했다. 초반에 서브 범실로 불안한 모습을 보이던 이준석은 이내 집중력을 발휘, 맹공을 퍼부으며 끝내 역전해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사격 여자 10m 공기소총의 반효진(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은 합계점수 230.4점으로 타이치 히나타(일본·253.0점)와 엘라베닐 발라리반(인도·252.4점)에 이어 3위를 차지했다. 반효진은 첫 10발에서 104.9점으로 3위를 달렸고, 16발까지 168.2점을 기록해 2위로 올라섰다. 20발 합계 210.0점으로 3위에 안착했지만 마지막 2발로는 순위를 올리기에 역부족이었다. 한편, 같은날 여자 사이클 개인도로독주에 출전한 신지은(금산군청)이 36분56초14의 기록으로 동메달을 목에 걸었으며, 정구 남녀 단체팀도 각각 동메달을 획득했다.

    2026-09-20 17:08:56

  • [아시안게임] 대구체고 출신 근대5종 성승민, 2026 AG 첫 금메달

    [아시안게임] 대구체고 출신 근대5종 성승민, 2026 AG 첫 금메달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의 첫 번째 금메달은 여자 근대5종에서 나왔다. 대회 2일째인 20일 여자 근대5종에 출전한 성승민(한국체대)은 일본 아이치현 안조 스포츠파크에서 열린 아시안게임 근대5종 여자 결승에서 펜싱, 수영, 장애물 경기, 레이저 런(육상+사격) 합계 1천492점으로 정상에 올랐다. 첫 종목인 펜싱에서 전체 1위로 250점을 획득한 성승민은 장애물 경기 4위(608점), 수영 7위(295점)로 중간 성적 1위를 기록했다. 마지막 레이저런에서 성승민은 레이스 내내 중국 선수들의 거센 견제를 뿌리치고 결승선을 통과, 아시아 최정상의 자리에 올랐다. 성승민의 금메달은 19일 대회 개막 이후 한국 선수단의 첫 금메달이다. 대구에서 태어나 대구체중, 대구체고를 졸업한 성승민은 2024년 파리 올림픽에서 동메달을 획득, 아시아 최초 근대5종 올림픽 메달리스트이기도 하다. 이번 대회에서의 금메달도 여자 개인 근대5종 종목에서는 아시안게임 최초 금메달이다. 각국 출전 선수 중 개인전 상위 3명의 성적을 합산해 순위를 가리는 단체전에선 성승민, 김은주(강원도체육회·개인전 1천399점 7위), 신수민(LH·개인전 1천380점 12위)과 함께 4천271점을 합작, 중국(4천318점)에 이어 은메달을 만들어냈다. 사격 여자 10m 공기소총의 반효진(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은 합계점수 230.4점으로 타이치 히나타(일본·253.0점)와 엘라베닐 발라리반(인도·252.4점)에 이어 3위를 차지했다. 반효진은 첫 10발에서 104.9점으로 3위를 달렸고, 16발까지 168.2점을 기록해 2위로 올라섰다. 20발 합계 210.0점으로 3위에 안착했지만 마지막 2발로는 순위를 올리기에 역부족이었다. 동메달을 획득한 반효진은 올림픽, 세계선수권대회에 이어 아시안게임 우승으로 그랜드슬램을 노렸지만 다음 기회로 미뤄야 했다. 한편, 같은날 여자 사이클 개인도로독주에 출전한 신지은(금산군청)이 36분56초14의 기록으로 동메달을 목에 걸었으며, 정구 남녀 단체팀도 각각 동메달을 획득했다.

    2026-09-20 16:12:14

  • 국채보상공원서 출발…2027 대구마라톤 개편 코스 공개

    국채보상공원서 출발…2027 대구마라톤 개편 코스 공개

    내년에 열리는 대구마라톤에서는 '지옥의 범안로 코스'를 접할 수 없다. 대신 달구벌대로에 있는 반고개, 담티고개, 솔정고개를 두 번씩 넘어야 한다. 대구시는 20일 전면 개편한 대구마라톤의 대회 코스를 공개하고 다음달 12일부터 종목별 참가 접수를 순차적으로 실시한다고 밝혔다. 개편된 코스에 따르면 출발과 도착 모두 기존 대구스타디움에서 국채보상운동기념공원으로 바뀐다. 달리는 경로 또한 달구벌대로를 중심으로 주요 명소를 달릴 수 있도록 코스를 새롭게 구성했다. 이 코스는 지난 7월 대구시체육회가 시민 1천547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에서도 가장 많은 지지를 받은 코스이기도 하다. 국채보상운동기념공원에서 출발한 선수들은 청구네거리와 수성네거리를 거쳐 달구벌대로에 진입, 반고개를 넘어 감삼네거리에서 1차반환점을 돈다. 이후 봉산육거리, 봉명네거리, 상동네거리 등을 거쳐 수성못을 지나 범어네거리로 향한다. 다시 달구벌대로에 진입한 선수들은 담티고개, 솔정고개를 넘어 신매시장네거리에서 2차반환점을 돈 뒤 출발지점인 국채보상운동기념공원으로 향한다. 기존 코스는 대구스타디움에서 출발해 마지막 대구스타디움으로 돌아올 때 연호네거리부터 시작되는 오르막 코스가 난이도가 높다는 평가가 많았다. 대구시 관계자는 "참가자들의 기록 향상과 도전 의식을 높이고 대구의 역사·문화·관광 자원을 스포츠와 연계하기 위해 코스를 전면 개편했다"고 밝혔다. 참가 접수 시스템도 대폭 개선된다. 지난해 대구마라톤은 접수 첫날 70만여 명이 한꺼번에 몰려 홈페이지 접속이 먹통이 되는 등 참가자들이 불편을 겪었었다. 이에 서버를 전면 확대하고, 종목별 접수와 참가비 결제 일정을 분리했다. 접수는 다음달 12일부터 11월 19일까지 진행되며, 결제는 한 주 뒤인 다음달 19일부터 22일까지 하면 된다.

    2026-09-20 14:01:11

  • [아시안게임] 이민성호 금메달, 경고 관리·조 1위 획득에 달렸다

    [아시안게임] 이민성호 금메달, 경고 관리·조 1위 획득에 달렸다

    8강 진출을 일찌감치 확정지은 아시안게임 남자 축구 대표팀의 가장 큰 경계 대상은 결국 대표팀 자신이다. 이민성 감독이 이끄는 아시안게임 남자 축구 대표팀은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남자 축구 조별리그 D조 2차전을 앞두고 있다. 같은 조인 카타르가 지난 18일 나고야 파로마 미즈호 럭비스타디움에서 열린 사우디아라비아와의 경기에서 0대2로 패하면서 8강 탈락이 조기 확정됐다. 지난 15일 카타르에 4대1로 이긴 한국은 8강 진출을 조기에 확정지었다. 22일 나고야 파로마 미즈호 럭비스타디움에서 사우디아라비아와 맞붙게 될 한국 대표팀의 가장 큰 위험 요소는 바로 경고 관리. 현재 엄지성과 김지수가 각각 경고 카드 한 장씩을 받았다. 규정에 따르면 서로 다른 경기에서 경고 두 장이 누적되면 두 번째 경고를 받은 다음 경기에 출전할 수 없다. 조별리그에서 받은 경고는 8강전까지는 유지되며 준결승전에는 소멸된다. 따라서 사우디와의 경기에서 무리하다 옐로카드 관리에 실패해 엄지성과 김지수가 다시 경고를 받게 되면 핵심자원을 8강전에 쓸 수 없는 상황에 직면한다. 지난 카타르와의 경기에서 놀라운 돌파와 득점 능력을 보여준 엄지성과 현재 팀의 핵심 수비자원인 김지수가 경고로 인해 8강전에 출전하지 못한다면 금메달까지의 과정은 그 자체로도 험난해진다. 여기에 더해 조 1위를 해야 경기 시간과 대진 경로를 유리하게 받을 수 있다. D조 1위는 25일 오후 7시30분에 경기가 있다. D조 1위는 C조 2위를 만나는데 그 상대가 베트남이 될 확률이 높다. 준결승에 진출하면 중국이 기다리고 있을 가능성이 높다. 반면 D조 2위는 같은날 오후 2시에 경기가 진행되는데, C조 1위와 만나야 한다. C조 1위는 우즈베키스탄이 될 확률이 높으며, 가까스로 준결승까지 가도 일본이 기다릴 확률이 높다. 이 때문에 금메달로 향하는 과정이 쉽게 진행되려면 22일 조별리그 경기에서 사우디를 압도적으로 꺾어야 한다. 한국은 오는 22일 오후 7시 파로마 미즈호 럭비스타디움에서 사우디아라비아와 조별리그 D조 최종전을 치른다.

    2026-09-20 13:23:30

  • 대구FC, 서울이랜드에 발목…'4위 추락' 1부 승격 가시밭길

    대구FC, 서울이랜드에 발목…'4위 추락' 1부 승격 가시밭길

    프로축구 K리그2 대구FC가 승격을 향한 비행에 또 다시 난기류를 만났다. 오는 17일까지 갖게 될 휴식기를 유쾌하지 않은 마음으로 맞게 됐다. 대구는 지난 19일 서울 목동종합운동장에서 가진 서울이랜드FC와의 원정경기에서 1대2로 무릎을 꿇었다. 이번 시즌 대구는 서울이랜드와의 대결에서 끝내 이기지 못했다. 양 팀은 전반전부터 불꽃 튀는 공격을 선보였다. 대구는 세징야, 데커스, 김주공을 앞세워 서울이랜드의 골문을 공략했다. 치열한 공방이 어느정도 잦아들때쯤, 대구는 서울이랜드에 선제골을 내 주고 말았다. 전반 28분 한태희가 선방으로 막아 흘러나온 공을 서울이랜드의 조준현이 그대로 차 넣으면서 실점했다. 분위기가 꺾인 듯했던 대구는 전반 40분 코너킥 상황에서 세징야와 데커스의 세트피스 합작으로 만회골을 넣으며 다시 흐름을 뒤집었다. 전반전을 1대1로 마무리한 양 팀은 후반전 공격진을 교체 투입하며 승부수를 띄웠다. 대구는 세라핌과 황재원을, 서울이랜드는 안주완을 투입했다. 하지만 다시 웃은 건 서울이랜드. 후반 6분 박재용이 대구의 페널티박스 깊숙히 들어와 골을 만들었다. 대구는 다시 전열을 가다듬고 데커스와 후반에 교체투입된 박인혁을 필두로 계속 서울이랜드의 골문을 공략했다. 하지만 흐름이 꺾인 대구는 이후 자잘한 패스 미스들과 골 결정력 부족을 보이며 끝내 서울이랜드의 골문을 열지 못하고 승점을 내 주고 말았다. 이번 경기의 패배와 이날 앞서 진행된 수원FC와 전남 드래곤즈와의 경기에서 수원FC가 3대0으로 승리하면서 2~4위의 자리가 모조리 바뀌었다. 대구는 4위로 다시 떨어졌고 자동승격이 가능한 2위는 수원FC의 차지가 됐다. 이번 패배가 대구의 승격을 향한 길에 치명타가 될 수 있다. 최성용 대구 감독은 "휴식기 동안 실점으로 직결되는 쉬운 턴오버와 공수 전환 과정에서의 잦은 실수를 줄일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이제는 정말 절벽에 서 있다는 절박한 심정으로 남은 경기에 임하겠다"고 다짐을 밝히기도 했다. A매치 휴식기와 28라운드를 휴식 라운드로 보내게 되는 대구FC는 다음달 17일 충북청주FC를 홈으로 불러들여 휴식기를 보낸 결과를 보여줄 계획이다.

    2026-09-20 13:04:00

  • 후반 추가시간 14분 혈투에도 끝내 눈물흘린 대구FC

    후반 추가시간 14분 혈투에도 끝내 눈물흘린 대구FC

    104분의 혈투에도 대구FC는 끝내 눈물을 삼켜야 했다. 프로축구 K리그2 대구FC가 19일 서울 목동종합운동장 주경기장에서 벌어진 서울이랜드FC와의 27라운드 경기에서 1대2로로 패했다. 이번 경기는 대구와 서울이랜드 양 팀 모두에게 매우 중요한 경기였다. 같은 날 4시30분 열린 K리그2 3위 수원FC와 16위 전남 드래곤즈와의 경기에서 수원이 전남을 3대0으로 잡으면서 승점 3점을 먼저 챙겼기 때문. 승점이 1점 상간으로 차이가 나는 대구, 서울이랜드, 수원의 관계 상 대구가 이기지 않으면 자동승격 순위인 2위 수성에 실패한다. 경기의 중요성을 아는 만큼 양 팀은 전반전부터 불꽃튀는 경쟁을 벌였다. 전반 1분에는 서울이랜드 에울레르가, 전반 2분에는 대구의 데커스가 각각 골문을 위협하는 슛을 쏘았지만 골로 연결되진 않았다. 선제골은 서울이랜드의 몫이었다. 전반 28분 대구의 문전에서 치열한 공방을 벌이던 양 팀은 한태희가 선방으로 막아 흘러나온 공을 서울이랜드의 조준현이 그대로 차면서 실점했다. 뒤이어 전반 30분 서울이랜드의 에울레르가 골을 기록했으나 심판의 판정으로 취소되면서 최악은 면했다. 분위기가 서울이랜드로 넘어가는 듯했던 경기를 다시 대구의 흐름으로 끌고 온 건 세징야와 데커스였다. 전반 40분 코너킥 상황에서 세징야가 찬 킥이 데커스의 머리를 맞고 서울이랜드의 골문 오른쪽 위로 빨려들어갔다. 데커스의 시즌 6번째 골이었다. 전반 추가시간 6분까지 양 팀은 팽팽하게 맞서며 1대1로 전반전이 끝났다. 후반전 대구는 김주공과 최강민을 빼고 세라핌과 황재원을 투입, 오른쪽 라인을 교체하며 승부수를 띄웠다. 서울이랜드도 이주혁 대신 안주완을 투입하며 공격을 몰아치겠다는 뜻을 보였다. 승부수를 띄운 것이 무색하게 후반 6분 대구는 박재용의 골을 허용했다. 박재용의 골은 핸들링 반칙 여부가 문제되며 비디오판독에 들어갔지만 결국 골로 인정되며 1대2로 밀렸다. 대구는 다시 세징야와 세라핌을 필두로 전열을 가다듬고 반격에 나섰지만 끝내 골문이 열리지 않았다. 후반 추가시간이 11분이 주어졌고 후반 추가시간 3분, 세라핌의 패스를 데커스가 받아 위로 높이 올렸다. 높이 올라간 공이 서울이랜드의 골망으로 그대로 들어갔으나 박인혁이 먼저 오프사이드 상황에 걸리면서 골로 인정되지 않았다. 후반 추가시간 14분까지 주어졌음에도 대구는 끝내 서울이랜드의 골문을 열지 못하며 1대2로 무릎을 꿇었다. 대구는 끝내 4위로 추락했다.

    2026-09-19 21:23:31

  • 제36회 경북도민생활체육대축전, 안동·예천서 개막

    제36회 경북도민생활체육대축전, 안동·예천서 개막

    경상북도와 경상북도체육회가 주최하고 안동시, 예천군, 안동시체육회, 예천군체육회가 공동 주관하는 '제36회 경북도민생활체육대축전'이 18~20일 3일간 안동시와 예천군 일대에서 열린다. 안동시와 예천군이 공동 개최하는 이번 대회를 통해 두 지방자치단체는 각 지역의 체육 기반시설을 함께 활용하며 화합, 소통, 지역 간 상생과 협력을 이끌어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대회에는 임원, 선수, 자원봉사자 등 총 1만여 명이 참가하며, 검도, 농구, 배드민턴 등 23개 종목에서 생활체육 동호인들이 선의의 경쟁을 펼친다. 개회식은 18일 오후 5시 30분 예천스타디움에서 열리며 트로트 가수 장윤정과 주미의 축하공연도 예정돼 있다.

    2026-09-17 13:31:01

  • U-20 여자 월드컵, 12년만에 8강 진출 승전고

    U-20 여자 월드컵, 12년만에 8강 진출 승전고

    한국 20세 이하(U-20) 여자 축구대표팀이 2026 국제축구연맹(FIFA) U-20 여자 월드컵에서 12년 만에 8강 진출에 성공했다. 박윤정 감독이 지휘하는 한국 U-20 여자 축구 대표팀은 16일(이하 한국시간) 폴란드 소스노비에츠 아레나에서 열린 아르헨티나와 대회 16강전에서 1대0으로 승리했다. 이로써 한국은 2014년 캐나다 대회(8강) 이후 12년 만에 8강 무대에 다시 오르는 기쁨을 맛봤다. 이 대회에서 한국의 역대 최고 성적은 16개국이 출전했던 2010년 독일 대회의 3위였다. 4-2-3-1 포메이션으로 아르헨티나를 상대한 한국은 전반 초반부터 아르헨티나를 강하게 압박하며 득점 기회를 노렸다. 전반 11분 범예주의 강력한 오른발 중거리포가 골키퍼 선방에 막힌 한국은 1분 뒤 남승은의 헤더가 크로스바를 때리고 나오며 결정적 기회를 놓쳤다. 범예주는 계속 아르헨티나의 골문을 노린 결과, 전반 33분 선제골의 주인공이 됐다. 후반전 한국은 아르헨티나의 파상공세를 막아내는 힘겨운 싸움을 벌여야 했다. 후반 19분과 후반 31분 아르헨티나의 디스의 헤더를 막아낸 한국은 범예주의 결승 골을 지켜내며 승리를 얻어내는 데 성공했다. 한국은 오는 19일 오후 10시 소스노비에츠 아레나에서 또 다른 16강전인 이탈리아-중국전 승자와 준결승 진출을 놓고 다툰다.

    2026-09-17 13:23:47

  • "결전지 일본으로!" 아시안게임 한국 선수단 17일 출국

    아시아인들의 최대 스포츠 축제인 아시안게임에 나설 태극 전사들이 금빛 도전을 위해 결전지인 일본 나고야로 떠난다.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에 참가하는 대한민국 선수단의 본단이 17일 오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일본 원정길에 오른다. 스무번째 하계 아시안게임인 이번 대회는 오는 19일 아이치현 나고야의 파로마 미즈호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개회식을 시작으로 10월 4일까지 16일간 이어진다. 이날 출국하는 본단은 이상현 선수단장을 비롯한 대한체육회 본부임원과 배드민턴, 사이클(도로), 핸드볼(여자), 가라테, 탁구, 배구(비치발리볼) 종목 선수단 등 총 122명이다. 대한체육회는 이번 대회에 총 41개 종목 1천51명(선수 791명, 임원 219명, 본부임원 41)의 선수단을 파견한다. 선수단은 현지 도착 후 각각 배정된 선수촌에 입촌하여 현지 적응을 마친 뒤 본격적인 대회 일정에 돌입할 계획이다. 지난 10일 첫 테이프를 끊은 남자 농구를 포함해 축구, 배구 등 일부 종목은 이미 대회 일정을 소화 중이다. 이날 출국 기수로는 신유빈(탁구), 서승재(배드민턴)가 나서 선수단의 출발을 알렸다. 대회 기간 선수단을 이끌 주장에는 김우진(양궁 리커브), 이보나(사격 산탄총)가 선정됐으며, 오는 19일 열리는 개회식에서는 김동용(조정), 신유빈(탁구) 선수가 태극기를 들고 대한민국 선수단의 입장을 이끌 예정이다. 유승민 대한체육회장은 "우리 선수단이 지난 더운 여름 쌓아온 기량을 마음껏 펼칠 수 있기를 바란다"며, "국민 여러분께서 우리 선수들을 끝까지 함께 응원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오는 9월 19일(토) 일본 나고야 미즈호 공원 육상 경기장에서 열리는 개회식을 시작으로 10월 4일(일)까지 16일간 아시아 스포츠 강국들과 뜨거운 승부를 펼칠 예정이다.

    2026-09-17 11:32:21

  • 대구FC, 자동승격 분수령이 될 서울 원정 나서다

    대구FC, 자동승격 분수령이 될 서울 원정 나서다

    가까스로 자동승격권 순위에 앉았지만 밑바닥은 살얼음판이다. 한 순간의 실수로 패배하면 푹 꺼질 수 있기에 승리로 더욱 단단히 다져야 한다. 프로축구 K리그2 대구FC는 27라운드 경기로 19일 오후 7시 서울 목동종합운동장에서 홈팀인 서울이랜드FC와 대결한다. 현재 K리그2 2위인 대구(승점 46)와 4위인 서울이랜드(승점 45)의 승점 차이는 단 1점차. 1위인 수원 삼성블루윙즈가 53점으로 앞서가고 있는 가운데 2~6위의 승점이 1, 2점차이로 매우 촘촘하다. 자동승격하느냐, 플레이오프를 치러야 하느냐가 이번 경기 하나에 달려있다. 대구의 이번 서울 원정은 자동승격권 유지 뿐만 아니라 팀 컬러를 결정짓는 분수령이 될 전망이다. 올 시즌동안 현재 1~6위 팀과 대결해서 이긴 사례는 개막전의 화성FC(1대0 승리) 밖에 없기 때문. 이 때문에 '강팀에게 약한 모습을 보인다'는 비판의 목소리를 내는 축구팬도 적지 않았다. 지난 3월 서울 이랜드와의 시즌 첫 맞대결에서 1대3으로 패하며 쓴 맛을 본 대구는 이번 대결을 통해 지난 번 패배를 설욕함과 동시에 어떤 팀을 만나도 자신만의 축구로 승리하는 모습을 함께 보여줘야 한다. 공격진의 고른 활약은 반갑다. 데커스와 세라핌이 최근 경기에서 골을 계속 기록하고 있다. 덕분에 세징야의 어깨가 좀 더 가벼워졌다. 여기에 한국영도 지난 12일 용인FC와의 경기에서 공격 연계와 더불어 적극적인 슈팅을 보여주며 베테랑의 품격을 보여줬다. 다만, 용인전에서 수비진이 뒷공간 역습을 허용한 부분은 개선할 방법을 찾아야 한다. 최성용 대구 감독은 "조그만 실수가 실점으로 이어지기에 수비수들의 실수가 크게 보이게 마련"이라며 "선수들도 계속 실수를 줄이기 위해 노력 중이고 수비 훈련 또한 다른 어떤 훈련보다 더 많이 하고 있기에 시즌 끝날 때까지 실수 줄이기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서울이랜드는 최근 K리그2 역대 최연소 출전기록을 만든 안주완의 활약이 눈부시다. 여기에 에울레르와 가브리엘 등 외국인 선수들도 무시못할 공격력을 갖고 있어 주의해야 한다. 지난해까지 대구에 있다가 올해 여름 이적시장에서 서울이랜드의 손을 잡은 수비수 카이오의 벽을 뚫는 것 또한 대구의 과제가 됐다. 한편, 대구는 서울이랜드와의 경기 이후 약 한 달간 휴식기를 갖는다. 다음달 9일까지 이어지는 아시안게임과 A매치로 인한 휴식기에 28라운드를 휴식 라운드로 보내기 때문. 한 달 가까이 공백을 갖게 된 대구는 이번 서울이랜드와의 경기를 승리로 장식한 뒤 승격을 위한 담금질에 들어갈 예정이다.

    2026-09-17 11:25:13

  • 경북도체육회-경북태권도협회 갈등 양상 벌어져…왜?

    경북도체육회-경북태권도협회 갈등 양상 벌어져…왜?

    경북도체육회와 경북태권도협회가 체육회의 태권도협회 임원 징계를 두고 갈등 상황에 빠졌다. 경북도체육회는 16일 경북태권도협회장 징계 관련 법정 다툼과 이를 이유로 연 태권도협회의 규탄 집회 등에 대해 입장문을 발표했다. 입장문에 따르면 경북도체육회는 "대구지방법원의 1심 징계무효 판결이 최종심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마치 면죄부를 받은 것처럼 경북체육회 청사 앞에서 집회를 열고 책임 인정과 김점두 경북도체육회장 사퇴를 요구한 이성우 경북태권도협회장 등에 대하여 깊은 유감을 표명한다"고 밝혔다. 경북도체육회와 경북태권도협회 등에 따르면 체육회는 지난 2024년과 2025년 태권도협회에 대한 감사를 통해 이성우 협회장에게 자격정지 1년6개월과 이재덕 협회 전무이사에게 자격정지 1년 처분을 내렸다. 체육회는 "지속적으로 접수된 태권도협회 집행부 관련 민원과 비위 진정을 확인하기 위한 상급 기관의 정당한 지도·감독 절차였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경북태권도협회는 "협회 내 스포츠공정위원회가 관련 자료와 사실관계를 심의해 참석위원 7명 전원일치로 '혐의 없음'을 의결했다"며 "이를 다시 체육회 스포츠공정위원회를 열어 징계를 부여한 건 문제가 있다"고 반발했고, 이는 법정 다툼으로 이어졌다. 대구지방법원 제12민사부는 지난달 27일 경북도체육회의 징계가 무효라고 판결했다. 이에 경북태권도협회는 "징계와 법적 다툼이 진행되는 과정에서 약 2개월 간 회장 직무가 정지된 데 이어 자격정지 처분 이후에도 약 4개월간 정상적인 직무 수행이 어려워 협회에 6개월 가량 행정공백이 발생했다"고 주장했다. 경북도체육회는 "확인되지 않은 허위 주장을 유포해 경북 체육행정의 신뢰를 훼손하고 체육회의 명예를 실추시키는 일체의 행위에 대해서는 민·형사상 법적 조치를 포함해 가능한 모든 수단을 동원해 단호히 대처하겠다"

    2026-09-17 06:30:00

  • [아시안게임] 한국 남자 농구, 요르단 34점차로 꺾고 4강행

    [아시안게임] 한국 남자 농구, 요르단 34점차로 꺾고 4강행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에 출전한 남자 농구 대표팀이 2014 인천 대회 이후 12년만의 금메달에 한 발짝 더 다가섰다. 니콜라이스 마줄스 감독이 이끄는 남자 농구 대표팀은 16일 나고야 아이치 인터내셔널 아레나에서 열린 요르단과의 8강전에서 114대80이라는 큰 점수차로 꺾고 4강에 올랐다. 요르단은 국제농구연맹(FIBA) 세계랭킹 41위로 한국(57위)보다 높고,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도 은메달을 차지했던 만만치 않은 상대였다. 조별리그 때 자리에 없었던 최준용의 복귀로 한국은 대회 시작 이후 이날 처음으로 '완전체'가 돼 요르단을 상대했다. 한국은 이현중이 3점슛 6개를 포함해 28점을 만들어냈고, 유기상이 16점, 이정현이 12점을 올리는 등 상대적으로 앞선 전력이었던 요르단을 34점차로 꺾었다. 한국은 1쿼터부터 요르단을 압도했다. 1쿼터에 28대8로 기선을 제대로 잡은 한국은 이정현의 3점슛 3개를 만들어내며 2쿼터까지 51대27로 마감했다. 3쿼터부터는 최준용, 여준석, 장재석 등이 요르단의 골밑을 장악하며 승리 분위기를 계속 끌고 나갔다. 이현중의 연속 3점슛과 이우석의 외곽포, 여준석의 골밑 득점, 변준형의 3점 플레이가 마구 터지며 85대51로 달아난 한국은 4쿼터는 선수 엔트리 전원 득점과 두 경기 연속 세 자릿수 득점까지 만들어내며 경기를 114대80으로 마무리했다. 예선 조별리그 3전 전승으로 기분좋게 출발한 아시안게임 남자 농구는 2018 자카르타·팔렘방 대회 이후 처음으로 아시안게임 4강 무대를 밟는다. 2022 항저우 대회 때는 8강에서 중국에 패하며 역대 최하위인 7위를 기록했으나 이번에는 2014년 인천 대회 이후 금메달을 다시 노리겠다는 각오를 몸소 보여줬다. 한국은 이날 오후 열리는 이란-바레인 경기의 승자와 18일 준결승전에서 격돌한다.

    2026-09-16 12:13:55

  • 프로축구심판협의회 쇄신 약속

    프로축구심판협의회 쇄신 약속 "비판·우려 외면 않을 것"

    최근 불거진 프로축구 K리그의 심판과 관련한 각종 문제들에 대해 사단법인 한국프로축구심판협의회(심판협의회)가 입을 열었다. 심판협의회는 15일 '프로축구심판 신뢰 회복을 위한 사과와 쇄신 입장문'을 내고 "최근 프로축구심판을 둘러싼 여러 문제 제기로 축구를 사랑하는 분들을 실망시킨 데 대해 사과한다"고 밝혔다. 협의회는 입장문에서 "심판에게 공정성과 신뢰는 존재 이유이자 가장 기본적인 책무"라면서 판정의 정확성과 일관성, 절제된 태도와 책임 있는 소통, 높은 윤리 의식을 심판이 지켜야 할 기본 원칙으로 꼽았다. 그러고는 "지금의 비판과 우려를 외면하거나 변명하지 않겠다"면서 판정의 정확성과 일관성을 높이기 위한 전문성 강화, 공정성과 윤리를 훼손하는 행위에 대한 내부 기준 강화 등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협의회는 이번 일을 프로축구심판의 기준과 문화를 다시 세우는 계기로 삼겠다고 덧붙였다. 다만 입장문에서는 이번 사과의 계기가 된 최근의 심판 관련 문제 제기가 무엇인지에 대해서는 구체적으로 언급하지 않았다. 프로축구에서는 오래전부터 판정 등 심판과 관련한 논란이 끊이지 않았다. 최근에 박문성 축구 해설위원이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과거 K리그 경기를 앞두고 심판 평가관이 주심인 듯한 이에게 향후 경기 배정 등을 대가로 특정 팀에 불리한 판정을 요구하는 내용의 녹취가 공개되기도 했다. '승부조작 사주 의혹'으로 불리는 이번 사건에 대해 협의회 관계자는 각 언론에 별도로 "정확한 사실관계를 파악 중이다. 향후 자진신고 및 자체 조사를 포함해 다각도로 사실을 확인할 예정"이라면서 "구체적인 사실관계가 정리되는 대로 공식적인 입장을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대한축구협회 관계자도 "사안의 엄중함을 인식하고 내부 조사를 진행 중"이라고 전했다.

    2026-09-16 10:3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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