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운철 기자 woon@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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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구국학원, 광복 80주년 '나라사랑플래시몹'…대구 동성로서

    대구국학원, 광복 80주년 '나라사랑플래시몹'…대구 동성로서

    대구국학운동시민연합(대표 이용수)과 대구국학원(원장 이소미)은 제80주년 광복절을 맞아 광복의 의미를 되새기고 한국인의 정체성과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해 15일 오후 5시 동성로아트스퀘어에서 '나라사랑플래시몹'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2025 대구지방보훈청 지원사업의 하나로, '광복 80주년 나라사랑정신, 홍익정신 다시 깨우다!'를 슬로건으로 전국 17개 광역시·도 국학원이 동시에 진행한다. 이소미 대구국학원장은 "광복은 단지 식민에서 벗어난 것이 아니라 우리 안의 '밝음'을 되찾는 일이다"며 "그 밝음은 나라를 위해 헌신한 애국 선열들의 나라사랑 정신"이라고 강조했다. 프로그램은 전통무예 시범과 청소년 태극무 공연, 광복절 노래 제창, 안남숙 화백의 그림 퍼포먼스, 시민 참여 어록 낭독 등으로 꾸며진다. 또 '광복절 기념 도마 안중근 손도장 찍기' 체험 부스가 마련돼 시민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다. 대구국학운동시민연합과 대구국학원은 매년 3·1절, 광복절, 개천절 등 3대 국경일에 기념 행사를 열어 대한민국의 뿌리 정신인 홍익정신의 가치를 널리 알리고 있다.

    2025-08-13 09:50:36

  •  대구 북구 80년 변천사, 사진·AI 영상으로 되살아나다

    대구 북구 80년 변천사, 사진·AI 영상으로 되살아나다

    대구 북구의 80년 변천사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사통팔달로 通하다' 다큐멘터리 영상 시사회 및 사진전 개막식이 28일 오후 관음동 어울아트센터에서 열렸다. 개막식에는 배광식 북구청장, 최수열 북구의회 의장, 이동관 매일신문 사장을 비롯한 지역 인사와 주민, 문화예술계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시사회에서 공개된 총 25분 분량의 다큐멘터리 영상에는 국민 MC 이금희 아나운서의 내레이션으로 북구 주민들의 삶과 산업화, 도시화 과정, 고성동 종합운동장 축제 현장, 그리고 북구의 미래 비전까지 담아 참석자들의 박수가 쏟아졌다. 특히 인공지능(AI)으로 과거 기록사진을 영상으로 구현하고 스토리텔링한 영상물은 관람객들에게 몰입감을 선사해 큰 호응을 얻었다. 영상물 시사회에 이어 개막한 사진 전시회에는 1945년 광복 직후부터 북구의 과거와 현재를 기록한 사진으로 제작한 290쪽 분량의 화보집 가운데 70여 점을 선보였다. 전시 사진은 매일신문 아카이빙센터에 소장된 사진을 중심으로 북구청과 북구 소재 기업, 유관 기관에서 제공한 사진도 포함됐다. '대한민국 산업화 여기서 출발하다' 등 5개 섹션으로 구성된 사진전은 제1·3공업단지 초창기 모습과 대구역, 칠성시장, 팔달교 아래 금호강, 고성동 종합운동장 등 북구 주민의 삶의 터전과 산업화, 도시화 과정을 볼 수 있다. 특히 이번 전시에서는 1957년 금호강 무태교 나무다리, 1960년대 초 제일모직 공장, 박정희 국가재건최고회의 의장이 참석한 1962년 전국체전 개막식 등 처음 공개되는 사진도 대거 선보였다. 전시 사진은 대부분 60~70년 전 매일신문사에서 취재한 사진과 필름을 매일아카이빙센터에서 발굴, 정리한 것이다. 배광식 북구청장은 "이번 전시는 단순한 과거 회고가 아니라, 북구의 정체성과 미래 비전을 주민과 함께 그려나가기 위한 출발점"이라며 "기록의 힘으로 미래를 상상할 수 있는 문화적 플랫폼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사진전과 함께 영상물 상영은 오는 8월 16일까지 어울아트센터에서 무료로 진행되며, 관람 시간은 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일요일은 휴관이다. 북구청은 북구 80년 화보집 발간과 함께 사진전을 계기로 '북구 100년 비전'을 위한 지역 아카이브 사업도 본격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2025-07-29 13:03:26

  • 민족정신 깃든 '팔공산 천제단'…대구서 복원 10주년 학술대회

    민족정신 깃든 '팔공산 천제단'…대구서 복원 10주년 학술대회

    팔공산 천제단의 역사적 의미와 정신문화적 가치를 조명하는 '팔공산 천제단 복원 학술대회'가 26일 오후 2시30분 대구 국채보상운동기념관 2층 강당에서 열린다. 올해로 10주년을 맞이한 이번 학술대회는 대구국학운동시민연합과 대구국학원이 공동 주최한다. 이번 학술대회는 대구·경북의 중심 산인 팔공산을 단순한 자연공간이 아닌 시원적 정신문화의 근거지로 바라보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기획됐다. 특히 팔공산 천제단에 담긴 제천(祭天)문화와 선도(仙道)·국학(國學)의 관점에서 한국 정신문화의 뿌리를 탐색하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주제발표는 석혜인 한국유라시아연구원 연구위원이 맡아 '한국 선도의 제천문화와 국학–대구 팔공산 천제단을 중심으로'를 발표한다. 이어지는 토론에는 정인열 전 대구가톨릭대학교 부교수와 이동호 국학연구소 연구위원이 패널로 참여해 다각적이고 심층적인 논의가 이어질 예정이다. 팔공산 천제단은 신라시대부터 고려시대까지 국왕이나 지방 수령이 하늘에 제사를 올렸던 제천의례의 유서 깊은 장소로, '삼국사기'와 '삼국유사'에 기록된 삼산오악(三山五岳) 가운데 중악(中岳)으로 언급된다. 그러나 고려 말 이후 그 의식은 중단되었고, 약 700여 년간 역사 속에 묻혀 있었다. 이러한 전통을 되살리기 위해 대구국학운동시민연합은 2003년부터 팔공산 천제단에서 개천절 천제의식을 재현하며 시민들과 함께 그 정신을 계승해오고 있다. 특히 이번 학술대회는 지난 10년간 축적된 연구 성과와 논의를 집대성해 팔공산 천제단의 복원 필요성과 그 역사·문화적 가치를 공유하는 데 의미를 두고 있다. 대구국학운동시민연합 관계자는 "팔공산 천제단은 대구정신문화의 상징이며, 이를 복원하는 일은 단순한 문화재 복원을 넘어 대구경북의 정체성을 회복하고 미래를 여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이번 행사는 '단기4358년 개천문화대축제'의 시작을 알리는 첫 공식 행사로, 오는 10월에는 팔공산 천제단에서 개천절 기념식과 천제의식 재현행사가 이어질 예정이다. 이를 통해 팔공산 천제단은 대구시민의 역사적 자긍심은 물론, 글로벌 문화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정신적 토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2025-07-25 15:06:43

  • 트램플린 위 '점핑 운동' 열풍…칼로리 태우며 스트레스 '펑'

    트램플린 위 '점핑 운동' 열풍…칼로리 태우며 스트레스 '펑'

    놀이기구로만 여겨졌던 트램플린이 '고효율 피트니스 기구'로 변신하면서 '점핑 운동' 열풍이 불고 있다. 16일 오후 7시30분쯤 대구 시내의 한 피트니스센터. 경쾌한 음악이 울려 퍼지는 가운데 1인용 트램플린 위에서 회원들이 줄지어 점핑을 하며 구슬땀을 흘리고 있었다. 마치 실내 놀이공원을 방불케 하는 진풍경이 펼쳐졌다. 트램플린을 활용한 '점핑 운동'은 최근 30~40대 사이에서 '저속노화 운동'으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이 운동은 관절에 무리를 주지 않으면서도 칼로리 소모가 크고, 코어 근육을 활성화하는 장점이 있다. 짧은 시간 안에 운동 효과를 톡톡히 볼 수 있어 '시간 대비 효율 높은 유산소 운동'으로 주목받고 있다. 10개월째 점핑 운동 중인 석재경(45·달성군 현풍읍) 씨는 "10분만 뛰어도 땀이 비 오듯 쏟아진다"며 "스트레스도 해소되고 활력이 생긴다. 요즘은 하루라도 안 뛰면 몸이 무거워진다"고 말했다. 점핑 운동은 단순히 트램플린 위에서 점프하는 것에 그치지 않는다. 요가, 필라테스, 리듬 스텝, 균형 잡기 등 다양한 운동 요소가 결합돼 전신 근력 강화는 물론 유연성 향상에도 효과적이다. 실제로 점핑 운동의 인기에 힘입어, 대구 시내 곳곳에는 트램플린 피트니스 센터와 키즈 점핑 놀이터가 빠르게 늘고 있다. 점핑스타 대구현풍점의 이영미(45) 원장은 "점핑 운동은 30분간 500kcal 이상 소모되는 고강도 운동이지만, 높이 20~30cm 정도로 점프할 때마다 스프링 매트가 그 충격을 최대한 흡수해주는 덕분에 관절에 부담이 없다"며 "남녀노소 누구나 안전하게 즐길 수 있어 다이어트 프로그램으로도 인기가 높다"고 말했다. 곽양희(44) 부원장도 "트램플린은 어린이에게는 성장판 자극과 지구력 향상, 어르신에게는 재활운동 효과를 주는 운동기구"라며 "실버 재활, 방과 후 학교, 직장인 스트레스 해소 교실, 복지관 연계 프로그램 등 다양한 분야에 적용할 수 있어 활용도가 매우 높다"고 설명했다.

    2025-07-18 17:39:37

  • [포토뉴스]

    [포토뉴스] "첫 여름방학은 바다로 가고 싶어요" 황금초등학교 새내기들 환호

    대구 지역 초등학생들의 여름방학이 시작됐다. 11일 오전 대구 수성구 황금초등학교 1학년 1반 학생들이 방학 계획서를 들고 환호성을 터뜨리고 있다. 대구 시내 대부분의 초등학교는 24일부터 다음 달 31일까지 39일간의 긴 여름방학에 들어간다. 정운철 기자 woon@imaeil.com 황금초등학교 1학년 1반 학생이 하동경 선생님에게 방학 계획서를 받고 있다. 황금초등학교 1학년 1반 학생들이 방학 계획표를 들고 환호성을 터뜨리고 있다. 11일 오전 대구 수성구 황금초등학교에서 여름방학을 맞은 1학년 1반 새내기들이 환호하며 집으로 향하고 있다.

    2025-07-14 11:58:39

  • 삼일병원-성서자율방범연합대 '진료협력 업무협약'

    삼일병원-성서자율방범연합대 '진료협력 업무협약'

    대구 삼일병원(병원장 김지건)과 달서구 지역의 7개 동으로 구성된 성서자율방범연합대(대장 김선연)는 지난 10일 달서구 송현동 삼일병원 회의실에서 '진료협력 업무협약식'을 체결했다. 이날 삼일병원과 성서자율방범연합대는 대원들의 건강 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상호 노력하기로 했다. 삼일병원 제공

    2025-07-14 09:16:43

  • [포토뉴스] '열대야 5일째'…잠 못 드는 대구

    [포토뉴스] '열대야 5일째'…잠 못 드는 대구

    대구 지역 낮 최고기온이 36도까지 치솟은 3일 한밤에도 수은주가 내려가지 않자 시민들이 수성구 희망교~대봉교 주변 신천둔치에서 바람을 맞으며 무더위를 식히고 있다. 이날 대구의 밤사이(오후8~9시) 최고기온은 웬만한 지역의 낮기온과 비슷한 32도다. 대구기상청 관계자는 "대구를 비롯한 열대야는 고온다습한 남서풍이 지속해 유입되면서 밤사이 기온이 크게 내려가지 않았기 때문으로 분석된다"고 말했다. 대구는 지난달 29일부터 5일 연속으로 열대야가 지속되고 있다. 열대야는 오후 6시부터 다음 날 오전 9시까지 기온이 25도 이상 유지되는 현상이다. 정운철 기자 woon@imaeil.com

    2025-07-04 11:27:25

  •  이기우 국학원장, 해양경찰청장 감사장 받아

    이기우 국학원장, 해양경찰청장 감사장 받아

    이기우 (사)국학원 원장이 해양경찰 업무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해양경찰청장의 감사장을 받았다. 해양경찰청은 지난 달 25일 인천시 연수구 본청 대회의실에서 김용진 청장 등 간부들과 정책자문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정책자문위원회 전체회의를 열고 이기우 국학원장에게 감사장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해양경찰청 관계자는 "이기우 원장이 제3기 정책자문위원장으로서 해양경찰 업무에 대한 깊은 관심과 애정을 가지고, 해양주권과 안보를 위한 자문과 다양한 활동을 함으로써 업무 발전에 기여한 공이 커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전했다. 해양경찰 정책자문위원회는 내부역량・해양주권・해양안전・해양치안・해양환경 등 5개 분야 전문가와 사회 리더로 구성돼, 국민의 시선에서 자문과 제언으로 해양경찰 정책 수립과 추진에 도움을 주고 있다. 이기우 원장은 지난 2020년 8월부터 최근까지 제2기와 제3기 정책자문위원장을 역임했으며 이번 4기에서도 자문위원으로 위촉됐다. 이기우 원장은 현재 경인방송 부회장과 이사회 의장으로도 활동하고 있다.

    2025-07-01 09:43:56

  • '저속노화' 열풍에 근력 운동하는 대구 중·장년층 증가

    '저속노화' 열풍에 근력 운동하는 대구 중·장년층 증가

    고령화 시대를 맞아 건강한 노후를 준비하기 위한 '근력 운동'의 가치가 주목 받으면서 대구 시내 퍼스널 트레이닝(PT) 전문 헬스클럽에 노화를 앞둔 중·장년층 회원 수가 증가하고 있다. 3일 오후3시쯤 수성구 범어동에 위치한 PT 전문 헬스클럽 '스페셜바디' 피트니스의 문을 열자 경쾌한 음악과 함께 회원들이 구슬땀을 흘리며 운동을 하고 있었다. 루마니안 데드리프트, 시티드 로우, 백 익스텐션 등 성인 남자들도 하기 어려운 고강도 근력 운동을 20~30대 여성들도 잘 이겨내고 있었다. 이곳 피트니스 관계자는 "'저속노화' 열풍 때문에 중·장년층은 물론, '느리게 늙기'를 바라는 청년들도 전문 트레이너에게 1대1 PT를 받으며 근육을 늘리고 있다"고 했다. 박건희(33·지산동) 씨는 "운동은 평생의 숙제이며 하루를 마무리하는 가장 좋은 습관"이라며 "근력 운동은 단순히 근육을 키우는 것이 아니라, 삶의 활력을 되찾는 것"이라고 했다. 덤벨 인클라인 벤치 프레스를 하며 윗 가슴운동을 마친 박준익(38)·박창석(38)·박강욱(29) 트레이너는 "근력은 단순히 근육의 크기나 힘이 아니라, 신체 기능을 유지하고 노화에 따른 질병을 예방하는 핵심 요소"라고 강조했다. 근력 운동은 골밀도 유지와 혈당 조절, 심혈관 질환 예방 등 다양한 건강상의 이점을 제공해 '몸속 은행'이라는 별칭까지 얻었다. 여기에 유산소 운동까지 병행하면 건강 관리 효과는 더욱 극대화된다. 유산소 운동은 심폐 기능을 강화하고 체지방을 효율적으로 관리하는 데 도움이 되기 때문이다. 근력 운동은 부상 위험을 줄이기 위해 올바른 자세로 근육을 균형 잡히게 단련해야 하며 적절한 호흡과 휴식이 중요하다. 서두르거나 무리하면 골절 염좌 등 부상을 입기 때문에 자신에게 맞게 해야 한다. 박언휘 박언휘종합내과 원장(한국노화방지연구소 이사장)은 "근력은 저축과 같다. 젊을 때부터 꾸준히 쌓아두어야 노년기에 건강하게 사용할 수 있다"며 "건강은 잃고 나서야 소중함을 깨닫는다고 하지만, 근력만큼은 미리 쌓아야 평생 든든한 삶을 누릴 수 있다"고 조언했다.

    2025-06-24 17:05:11

  • 대구가톨릭대학교 '제2회 창조융합아카데미 친선골프대회'

    대구가톨릭대학교 '제2회 창조융합아카데미 친선골프대회'

    대구가톨릭대학교 창조융합아카데미(원장 전국)는 17일 고령오펠GC에서 '제2회 창조융합아카데미 친선골프대회'를 개최해 원우들 간의 친목 도모와 화합을 위한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최양원((주)이루케미칼 대표이사) 회장은 "지역 발전에 중추적인 역할을 하고 있는 동문들과 한자리에 모여 뜻깊은 시간을 나눌 수 있어 기쁘다"며 "창조융합아카데미를 중심으로 지역 사회와 상생하며 나누고, 선한 영향력을 끼치는 모임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대구가톨릭대학교 창조융합아카데미 제공

    2025-06-20 17:05:36

  • [포토뉴스] '퇴근길 차량은 '정체', 하늘열차 3호선은 '쌩쌩'

    [포토뉴스] '퇴근길 차량은 '정체', 하늘열차 3호선은 '쌩쌩'

    대구의 랜드마크 도시철도 3호선이 퇴근길 교통정체 속에서도 막힘없이 도심을 가로지르고 있다. 17일 오후 7시쯤 수성구 황금네거리 인근 동대구로는 퇴근 차량들로 극심한 정체 현상을 빚었다. 퇴근길 차량들은 거북이 걸음을 반복하며 길게 늘어선 반면, 바로 위를 달리는 대구 도시철도 3호선 열차는 시원스레 뻗은 레일을 따라 막힘없이 도심을 운행해 대조를 이뤘다. 도심 한복판에서 펼쳐진 이 대조적인 풍경은 출·퇴근길에서 볼 수 있다. 한 시민은 "차 안에서 신호를 기다리며 3호선이 쌩쌩 달리는 걸 보니, 앞으로 대중교통을 더 이용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3호선은 2015년 개통 이후 대구의 주요 교통축으로 자리잡으며, 퇴근 시간대에 효율적인 이동 수단으로 평가받고 있다. 지상 고가로 운행되는 모노레일 특성상 도로 교통 상황과 무관하게 정시성을 유지할 수 있어, 출·퇴근길 시민들에게 꾸준히 사랑받고 있다.

    2025-06-20 12:10:00

  • 이기우 전 교육부 차관, 국학원 제5대 원장 취임

    이기우 전 교육부 차관, 국학원 제5대 원장 취임

    K스피릿의 전당 사단법인 국학원은 '교육행정 전문가' 이기우 전 교육부 차관을 제5대 원장으로 선임하고, 15일 충남 천안시 국학원에서 취임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취임식에는 국학원 설립자 이승헌 한문화학원 이사장을 비롯해 문진석·이정문· 이재관 국회의원, 홍성현 충남의회 의장, 공병영 글로벌사이버대학교 총장 등 정·관계 및 교육계 주요 인사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기우 신임 원장은 1967년 공직에 첫발을 내디딘 후 교육부 총무과장, 교육부 공보관, 교육부 교육자치지원국장 등을 거쳐 국무총리비서실장, 교육인적자원부 차관을 역임한 교육행정 전문가다. 특히 2006년부터 2019년까지 14년간 인천재능대학교 총장과 한국전문대학교교육협의회 회장을 맡으며 고등직업교육 발전에 크게 기여했다. 또한 2023년 11월부터 경인방송 대표이사로 재직하면서 경영과 조직을 안정시키고, 방송통신위원회 재허가 승인, 포털 다음뉴스 입점, 영어뉴스센터·환경뉴스센터 신규 운영 등 지역 언론 발전에도 공헌했다. 이 원장은 "15일 취임식을 통해 홍익정신을 기반한 K스피릿 대중화와 인성교육, 미래인재 양성이라는 새로운 비전을 제시하겠다"며 "현재 인류가 직면한 다양한 갈등과 분열을 해결할 수 있는 가장 근본적이고 실질적인 해답을 제시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어 "그동안 쌓아온 국학원의 연구 성과와 교육 프로그램을 바탕으로 K스피릿 대중화를 하고, 홍익정신을 바탕으로 한 인성교육과 미래인재 양성을 통해 인류평화에 기여하는 세계적 기관으로 도약시키겠다"고 강조했다. 국학원은 한민족의 새로운 탄생과 지구경영을 위하여 한민족의 정신문화인 홍익인간의 모델을 발굴·양성하고, 홍익정신을 실천하는 K스피릿운동과 홍익생활문화운동을 전개하고 있다. 매년 전국 17개 지부 및 시군구 단위에서 삼일절, 광복절, 개천절 3대 국경일 기념행사를 열어 홍익정신의 가치와 문화를 알리고 있다. 또한, '한국인이 한국인답게' 캠페인을 통해 한국인에 대한 정체성과 자긍심을 고취하고 있다.

    2025-06-13 12:05:45

  • 14년째 '단팥빵' 한길, '여미당' 김윤호 대표의 넉넉한 '인심'

    14년째 '단팥빵' 한길, '여미당' 김윤호 대표의 넉넉한 '인심'

    대구 수성구 수성동4가에서 14년째 한결같이 단팥빵을 굽는 사람이 있다. 그 주인공은 바로 베이커리 '여미당'을 운영하는 김윤호(67) 대표다. 김 대표는 지난 14년 동안 하루도 빠짐없이 매일 오전 6시부터 단팥빵을 굽고, 그 빵을 지역 사회와 나누며 살아가고 있다. '여미당'(餘味堂)은 '인심이 여유롭고 빵이 맛있는 집'이라는 소망을 담았다. 그의 바람대로 여미당은 단순히 빵을 파는 공간을 넘어, 지역 사회의 정과 나눔이 오가는 따뜻한 사랑방이 되었다. 여미당은 하루 평균 500여 개의 단팥빵을 포함해 고로케, 소보루, 콘치즈빵 등 총 6가지의 빵을 정성스럽게 굽는다. 이곳의 시그니처 메뉴인 단팥빵은 겉은 쫄깃하고 속은 촉촉한 팥앙금과 견과류인 호두로 가득 차 있어 한 번 맛본 사람들은 다시 찾게 된다. 그래서인지 고객 중에는 칠곡에 사는 주민들도 있다. '무한도우미' 김 대표는 빵을 통해 세상과 소통하고, 이웃과 사랑을 나누는 삶을 실천해오고 있다. 그는 하루도 거르지 않고 신망애원, 자비정사, 선한이웃 재가복지노인 등 지역 사회복지시설 10곳에 매일 단팥빵을 무료로 전달하고 있다. 그의 나눔은 단발성이 아니다. 코로나19 팬데믹 시기에도, 경제가 어려워진 지금도 '빵 배달'은 변함없이 이어지고 있다. 오히려 사회가 힘들수록 더 많은 곳을 돌아보고,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다가가는 김 대표의 모습에 지역 사회는 감동을 전하고 있다. 김 대표는 "사명감이 없이는 장사를 오래할 수 없습니다. 돈을 벌기 위해 빵을 만드는 것이 아니라, 누군가의 하루를 따뜻하게 만들고 싶다는 마음으로 매일 빵을 구워왔습니다"라고 말했다. 이어 "가게를 시작할 때부터 단팥빵을 통해 누군가에게 작게나마 힘이 되고 싶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그 마음 하나로 14년을 버텼고, 앞으로도 변함이 없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정운철 기자 woon@imaeil.com

    2025-06-13 10:41:12

  • 삼일병원-MG행복새마을금고 업무협약

    삼일병원-MG행복새마을금고 업무협약

    대구 삼일병원(병원장 김지건)은 지난 22일 MG 행복새마을금고(이사장 권영호)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회원들의 건강증진과 삶의 질 향상, 새마을금고 발전 등을 위해 상호 노력하기로 했다. 삼일병원 제공

    2025-05-22 16:23:51

  • 대구가톨릭대학교 창조융합아카데미 '2025년 전기 신입생 입학식'

    대구가톨릭대학교 창조융합아카데미 '2025년 전기 신입생 입학식'

    대구가톨릭대학교 성공리더스클럽 창조융합아카데미(원장 전국)는 지난 15일 달서구 감삼동 캠퍼스에서 최동호 부총장과 조재구 남구청장, 이태훈 달서구청장을 비롯한 원우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전기 신입생 입학식'을 가졌다. 대구가톨릭대 성공리더스클럽 창조융합아카데미 제공

    2025-05-22 11:23:33

  • 대구 영신초등학교 총동창회 '은사의 밤'…30년 변함없는 사제의 정

    대구 영신초등학교 총동창회 '은사의 밤'…30년 변함없는 사제의 정

    대구 영신초등학교 총동창회(회장 신지혜)는 지난 17일 오후 호텔라온제나에서 '은사의 밤' 행사를 열고, 스승에 대한 깊은 감사와 따뜻한 정을 나누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60여 명의 제자들이 참석해 총 19명의 은사를 초청, 학창 시절의 추억을 되새기며 정겨운 시간을 보냈다. 행사는 추억의 사진 감상, 은사에 대한 퀴즈와 게임, 선물 증정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웃음과 감동이 가득했다. 특히 '스승의 은혜'와 교가 제창 순서에서는 은사와 제자 모두가 자리에서 일어나 함께 노래를 부르며, 마치 수십 년 전 교정으로 돌아간 듯한 감동적인 장면을 연출했다. 행사 사회를 맡은 김태현 사무국장은 "오랜만에 뵙는 선생님들과 동창들을 만나니 어린 시절로 돌아간 것 같아 가슴이 뭉클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신지혜 총동창회장은 "선생님께서 저희들의 외줄 타는 인생에 든든한 그물을 엮어주시고, 그 위를 흔들림 없이 걸어갈 수 있도록 길을 내어주셨습니다. 또 젊은 날 선생님들의 푸르름을 아낌없이 저희들에게 주셨습니다. 저희 들은 그 시절 선생님들의 푸르름으로 이제는 짙은 그늘을 드리우는 무성한 나무가 되었습니다"라며 은사님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전했다. 은사 대표 박은일(재임 1969년 9월 ~ 1994년 2월) 선생님은 "사은의 자리를 마련해준 제자들에게 감사드리며, 스승과 제자의 인연을 오래도록 잊지 않고 찾아줘서 고맙다"고 말했다. 정광호 교장은 이번 '은사의 밤' 행사에서 깊은 감동과 감사의 뜻을 전했다. 정 교장은 "졸업생 동문들이 은사님을 향한 감사의 마음을 담아 섬세하게 준비한 모습에서 가슴이 뭉클해졌다. 누군가는 잊기 쉬운 그 시절의 정성과 가르침을 오래도록 기억하고, 다시 이렇게 모여 스승께 감사의 뜻을 전하는 모습에 저도 모르게 코끝이 찡해지는 깊은 감동을 느꼈다"라고 말했다. 또한 그는 "이런 따뜻한 전통과 정서가 우리 학교를 지탱하는 든든한 뿌리이자, 후배들에게 이어져야 할 소중한 유산"이라며 "오늘의 감동이 단지 순간의 추억으로만 머무르지 않고, 앞으로도 계속해서 은혜를 기억하고, 나누는 문화로 이어지기를 소망한다"라고 덧붙였다. 영신초등학교 총동창회가 주최하는 '은사의 밤'은 올해로 30년째 이어져 오고 있다.

    2025-05-19 18:03:00

  • [포토뉴스] 팔현농장 텃밭 분양받은 도시농부들

    [포토뉴스] 팔현농장 텃밭 분양받은 도시농부들

    19일 대구 수성구 공영도시농업 팔현농장에서 도시농부들이 정성스레 모종을 심고, 흙을 다지며, 물을 뿌리는 텃밭 활동으로 분주한 모습이다. 올해 팔현농장 텃밭을 분양받아 이용하고 있는 박정민(43'대구 수성구 만촌동)·박윤정(45) 씨 부부는 매주 주말에 하음(15·소선여중2)·예음(12·대청초5)·마음(10·대청초3) 세 자녀와 함께 텃밭을 찾는다. 박 씨 부부는 "텃밭에 오면 아이들과 흙을 만지고, 같이 채소를 키우면서 자연스럽게 공감대가 형성돼 텃밭이 아이들과 친해지는 좋은 매개체가 됐다"고 말했다. 문병채 한국도시농업진흥연구회 이사장은 "도시농업은 농촌에 대한 향수와 정서적 안정은 물론 우리 농산물에 대해 알게 되고, 먹거리 안전과 함께 우리 농산물을 애용하는 결과를 낳는다"고 강조했다. 정운철 기자 woon@imaeil.com

    2025-04-22 18:00:47

  • 곽병원, 환자들 '완쾌 기원' 미니 식물 나눔 행사

    곽병원, 환자들 '완쾌 기원' 미니 식물 나눔 행사

    곽병원(병원장 곽동협)은 지난 4일 식목일을 맞아 질병으로 고통 받는 환자들에게 쾌유의 희망을 주기 위해 미니 식물 나눔 행사를 가졌다. 이 행사는 곽병원 개원 73주년 기념행사의 일환으로 실시돼 마가렛, 메리골드, 아이비, 원평소국, 백리향 등 미니 식물을 이날 하루 동안 곽병원을 찾는 모든 외래 환자 및 보호자와 입원 환자들에게 전달했다.

    2025-04-18 16:11:03

  • 대영코어텍(주) '2025년 품질강화 프로모션' 발대식

    대영코어텍(주) '2025년 품질강화 프로모션' 발대식

    공작기계전문 기업 대영코어텍(주)는 4일 달성군 테크노폴리스 본사에서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품질강화 프로모션, 불량·결함 zero 실현을 위한 환골탈태'(換骨奪胎)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번 결의대회에서 임직원들은 누적된 불량품을 모두 폐기 처분하고, 정품·정량 시스템 관리와 끊임없는 고객만족을 통해 흑자 경영 체제로 전환할 것을 다짐했다.

    2025-04-07 16:10:40

  • 박상용 (주)메디언스 회장, 대구가톨릭대 발전기금 1천만원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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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구가톨릭대학교 창조융합아카데미(원장 전국)는 지난달 20일 달서구 감삼동 캠퍼스에서 2024년 후기 수료식을 가졌다. 이날 박상용(왼쪽에서 세번째·메디언스(주) 대표이사) 초대 회장은 2024후기 원우들의 뜻을 모아 어려운 학생들을 위해 써 달라며 대구가톨릭대에 발전기금 1천만 원을 기부했다. 대구가톨릭대학교 창조융합아카데미 제공

    2025-04-03 17: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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