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웃사랑]깨진 변기 수리할 돈도 없어…엉망인 몸과 마음
매일이 도돌이표였다. 궁핍함에 발버둥치는 삶. 남들만큼 끼니 걱정 없이 살고 싶은 게 그리 큰 바람인 걸까. 쌀밥 한 번 먹지 못한 어린 시절을 지나 60대 후반이 돼서도 박태식(68·가명) 씨는 먹고살 걱정을 하...
2025-02-18 06:30:00
[귀한손길 254호]"아이에서 어르신까지 모두가 행복한 세상을 꿈꾸며"
김민철 아이누리동대구 대표가 매일신문과 가정복지회의 공동기획 캠페인 '귀한손길'의 254번째 손길이 됐다. 대구 동구 신천동에서 어린이집과 노인복지관 등에 믿고 먹을 수 있는 식자재를 납품하고 있는 김민...
2025-02-17 14:23:08
[성금내역]아픈 몸으로 가족 부양하는 이선자 씨에 2,325만원 전달
◆아픈 몸으로 가족 부양하는 이선자 씨에 2,325만원 전달 당뇨 등 각종 질병을 앓으며 낙상 사고를 당해 척추가 내려앉은 남편을 포함한 네 가족을 부양하는 이선자 씨(매일신문 2월 4일 11면 보도)에게 2천325만...
2025-02-17 14:22:46
[이웃사랑] 학대로 얼룩진 결혼생활, 학폭 당한 딸…생활고에 이사도 못가
불우한 가정환경은 왜 늘 대물림되는 것 같을까. 차연우(31·가명) 씨는 난봉꾼 아버지의 술주정으로 가득한 유년기를 보냈다. 성인이 되자마자 집을 떠나 가정을 꾸렸지만, 어린 나이에 한 결혼은 불행했다. 현실...
2025-02-11 06:30:00
[귀한손길 253호]"변함없는 온정으로, 지역사회와 함께하겠습니다"
국일따로국밥(대표 서경수)이 매일신문과 가정복지회의 공동기획 캠페인 '귀한손길'의 253번째 손길이 됐다. 78년 전통을 이어온 대구 중구 식당 '국일따로국밥'은 서구제일종합사회복지관을 통해 지역 내 식생활...
2025-02-10 14:04:42
[성금내역]배우자의 산업재해로 생활고에 시달리는 김예리 씨에 2,858만원 전달
◆배우자의 산업재해로 생활고에 시달리는 김예리 씨에 2,858만원 전달 배우자가 산업재해를 당해 두 아이와 생활고에 시달리는 김예리 씨(매일신문 1월 21일 11면 보도)에게 2천858만3천296원을 전달했습니다. 이...
2025-02-10 14:04:29
[이웃사랑] 아픈 몸 이끌고 다섯 가족 부양…남편 병원비 걱정에 한숨만
불행에 휘둘리기만 하는 삶이었다. 집으로 돌아가는 길은 단 한 순간도 행복했던 적이 없었다. 무거운 몸을 이끌고 매일 새벽같이 목욕탕으로 향하는 이선자(67·가명) 씨는 이따금 자신과 가족들의 형편을 되짚어...
2025-02-04 06:30:00
[성금내역]생활고에 다섯 가족 걱정하는 백영은 씨에 2,162만원 전달
◆생활고에 다섯 가족 걱정하는 백영은 씨에 2,162만원 전달 부당 계약으로 인한 억대 추심으로 단전 위기의 생활고에 시달리는 백영은 씨(매일신문 1월 14일 11면 보도)에게 2천162만7천146원을 전달했습니다. 이...
2025-02-03 13:29:44
[귀한손길 252호] "사랑 나누고 싶어 용돈 모아 참여해"
대구 영신중학교 2학년 박찬희 군이 매일신문과 가정복지회의 공동기획 캠페인 '귀한손길'의 252번째 손길이 되었다. 찬희 군은 사회복지사 부모의 영향으로 어린 시절부터 나눔을 실천하고 있으며, 이번 '귀한손...
2025-02-03 13:27:41
[이웃사랑]"살 길 막막"…병원비 빚으로 옴짝달싹 못 하는 네 가족
한시도 마음 편히 지내본 적이 없었다. 끔찍한 일들이 연이어 벌어졌다. 지옥 같던 가정폭력에서 겨우 벗어난 김예리(28·가명) 씨에게 닥쳐온 또 다른 불행은 잘 가꿔가고 싶었던 가족의 미래를 산산조각 내버렸...
2025-01-21 06:30:00
[귀한손길 251호] "바리스타의 꿈을 키우는 정신장애인을 응원하며"
황현성 카페 구스노츠 대표가 매일신문과 가정복지회의 공동기획 캠페인 '귀한손길'의 251번째 손길이 됐다. 황 대표는 대구시 중구 동덕로에 있는 카페 구스노츠를 운영하며 커피와 커피를 즐기는 공간에 대한 ...
2025-01-20 13:34:20
[성금내역]말기 암·생활고에 시달리는 가장 박정호 씨에 2,368만원 전달
◆말기 암, 생활고에 시달리는 세 가족 가장 박정호 씨에 2,368만원 전달 다섯 살 딸과 배우자와 함께 단전 위기의 곰팡이 집에서 생활하는 말기 암 환자 박정호 씨(매일신문 1월 7일 10면 보도)에게 2천368만2천7...
2025-01-20 13:34:09
[이웃사랑] 한순간에 빚더미 앉은 다섯 가족…단전 위기
인생이 망가지는 건 한순간이었다. 어려운 일들은 왜 한 번에 들이닥치는지. 하지만 돌이켜보면 불행은 언제나 백영은(47·가명) 씨와 함께였다. 폭력 가득한 집에서 벗어나 결혼을 했더니 남편은 외도를 일삼았고...
2025-01-14 06:30:00
[성금내역] 의지할 가족 없이 쓰레기집에서 사는 한미숙 씨에 2,172만원 전달
◆의지할 가족 없이 쓰레기집에서 사는 한미숙 씨에 2,172만원 전달 의지할 가족 하나 없이 쓰레기 가득한 집에서 사는 한미숙 씨(매일신문 12월 31일 10면 보도)에게 2천172만2천760원을 전달했습니다. 이 성금엔...
2025-01-13 13:55:06
[귀한손길 250호]"지역의 소외된 이웃을 돕고 싶어"
배선희 KB손해보험 대구지역단 범어지점 LC가 매일신문과 가정복지회의 공동기획캠페인 '귀한손길'의 250번째 손길이 됐다. 배 씨는 "2025년 새해를 맞이해 지역사회의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을 돕는 더욱 의미 있...
2025-01-13 13:54:56
[이웃사랑]위암 말기 아빠에 5살 딸…복지 사각지대 가족
"이젠 사람이 너무 싫어요." 박정호(50·가명) 씨가 조용히 읊조렸다. 살기 위해 평생을 버둥거렸지만, 세상은 언제나 정호 씨에게 상처만을 가져다줬다. 없는 형편에 수차례 배신을 당해도 좋은 게 좋은 거라며 ...
2025-01-07 06:30:00
[성금내역]벼랑 끝에 몰린 희귀병 앓는 정윤혜 씨에 2,135만원 전달
◆벼랑 끝에 몰린 희귀병 앓는 정윤혜 씨에 2,135만원 전달 빚더미에 앉은 채 희귀병 복합부위통증증후군을 앓으며 고통 받는 정윤혜 씨(매일신문 12월 24일 9면 보도)에게 2천135만3천263원을 전달했습니다. 이 ...
2025-01-06 14:16:06
[귀한손길 249호]"깊어가는 겨울 따뜻한 온기를 나누고파"
대구 중구 삼덕동 분홍빛 산부인과의원의 박진화 간호조무사가 가정복지회 공동기획 캠페인 '귀한손길'의 249번째 손길이 됐다. 박 씨는 "15년간 병원에서 근무하며 저출생·고령화 문제를 현장에서 직접 체감하면...
2025-01-06 14:04:02
[이웃사랑] 난방도 안 되는 쓰레기로 가득찬 집…가족 하나 없는 삶
사는 게 참 녹록지 않다. 어린 나이에 부모님을 모두 잃은 한미숙(58·가명) 씨는 의지할 가족 하나 없는 삶을 살았다. 세상은 왜 이리 온통 적 같고, 잠에 못 드는 밤은 왜 이리도 긴지. 온갖 잡동사니와 쓰레기...
2024-12-31 06:30:00
[성금내역]보호받지 못한 아이들 이채은·이채율 양에 2,362만원 전달
◆보호받지 못한 아이들 이채은·이채율 양에 2,362만원 전달 보호자의 학대로 아동보호시설에 입소한 장애 아동 이채은, 이채율 양(매일신문 12월 17일 10면 보도)에게 2천362만2천815원을 전달했습니다. 이 성금...
2024-12-30 14:11:44
[귀한손길 248호] "지역 주민께 받은 사랑 보답하고 싶어"
김태종 농업회사법인 팔공산김치 대표가 매일신문과 가정복지회의 공동기획 캠페인 '귀한손길'의 248번째 손길이 됐다. 팔공산김치는 2013년에 개업한 대구 동구 신평동에 있는 김치 브랜드다. 김 대표는 "우리 ...
2024-12-30 14:10:45
[이웃사랑]의지할 곳 없고 빚만 가득…희귀병 앓으며 생활고 시달려
돌이켜보면 인생에 볕이 든 날이 없었다. 생활이 조금 나아지나 싶으면 다른 시련이 정윤혜(41·가명) 씨를 찾아왔다. 중학교 때 어머니가 생활고로 집을 떠난 뒤 혼자서 한 몸을 건사해야 했던 윤혜 씨는 범죄 피...
2024-12-24 06:30:00
[귀한손길 247호] "다문화 가족을 향한 인식 변화에 힘을 보태고 싶어요"
경북 성주군 성주읍에 사는 사애홍 씨가 매일신문과 가정복지회 공동 기획 캠페인 '귀한 손길'의 247번째 후원자로 참여하며 따뜻한 나눔의 손길을 보탰다. 사애홍 씨는 결혼이민여성으로, 18년째 성주에서 생활...
2024-12-23 14:05:38
[성금내역]하루하루 쇠약해져 가는 고진형 씨에 2,625만원 전달
◆하루하루 쇠약해져 가는 고진형 씨에 2,625만원 전달 다리에 두 차례 화상을 입은 후 신장 이상까지 찾아와 누운 채로 움직이지 못하는 고진형 씨(매일신문 12월 10일 10면 보도)에게 2천625만1천752원을 전달했...
2024-12-23 14:05:22
[이웃사랑] 학대·방임으로 시설 입소한 자매…재활치료 필요
어떤 고통스러운 기억은 몸 안에 똬리를 틀고 앉아 평생 영향을 미치기도 한다. 한창 사랑을 받으며 자라야 할 시기에 이채은(11·가명) 양과 이채율(10·가명) 양은 보호자로부터 신체적·정신적 학대를 당하고 가...
2024-12-17 06:30:00
[성금내역]건강 문제로 직장 잃고 매일 끼니 걱정하는 박진수 씨에 2,440만원 전달
◆건강 문제로 직장 잃고 매일 끼니 걱정하는 박진수 씨에 2,440만원 전달 허리 협착증으로 직장을 잃은 뒤 생활고로 이혼하고 끼니 걱정에 시달리는 박진수 씨(매일신문 12월 3일 10면 보도)에게 2천440만3천715...
2024-12-16 15:36:49
[귀한손길 246호] "혼란과 방황을 겪는 청소년들에게 힘이 되고 싶어요"
대구 수성구에 거주하는 이귀자 씨가 가정복지회 공동 기획 캠페인 '귀한손길'의 246번째 손길이 됐다. 이 씨는 보호관찰소에서 범죄예방위원 봉사활동을 하며 만난 학교 밖 청소년·범죄 가해 행동 청소년들이 혼...
2024-12-16 14:37:23
[이웃사랑]다리 화상·신장 이상…치료 시급하나 거동 못 해 누워서 생활
두 차례 화상을 입어 흉터로 거뭇거뭇 뼈만 남은 앙상한 다리와 힘 없이 축 늘어진 몸. 수개월 째 온종일 침대에 누워 지내는 고진형(73·가명) 씨의 모습이다. 진형씨는 신장에 이상이 있어 당장 입원 치료를 받...
2024-12-10 06:30:00
[귀한손길 245호] "나눔을 통해 주민의 삶이 나아질 수 있기를"
차대식 대구북구의회 9대 전반기 의장이 가정복지회의 공동기획 캠페인 '귀한손길'의 245번째 손길이 됐다. 차대식 전 의장은 주민의 다양한 의견과 현실적 어려움을 발로 뛰며 청취하고, 특히 소외된 이웃들을 ...
2024-12-09 13:52:21
[성금내역]단전 위기 공장에서 살림 걱정하는 허윤서 양에 2,338만원 전달
◆단전 위기 공장에서 살림 걱정하는 허윤서 양에 2,338만원 전달 어머니 가출과 아버지 암 투병 이후 고모 손에서 자라며 밀린 공과금 등 빚 걱정에 마음 졸이는 허윤서 양(매일신문 11월 26일 10면 보도)에게 2...
2024-12-09 13:5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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