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웃사랑] 일찍 철 든 첫째·엄마가 아픈 줄 모르는 둘째 보며 오늘도 진통제로 버텨
스물일곱 살의 최혜수(가명·현재 나이 38) 씨는 한 손에는 어린 아들의 손을 꼭 쥐고 다른 한 손으로는 부른 배를 부여잡은 채 무작정 경기도에서 대구로 내려왔다. 갈 곳도, 연락할 곳도 없지만 6살 아들과 아직...
2022-06-07 06:30:00
우수돌 대구환경공단상리사업소 소장이 매일신문과 가정복지회의 공동기획 캠페인 '귀한손길'의 백스물두 번째 손길이 됐다. 우 소장은 어려운 가정환경에도 불구하고 꿈을 향해 앞으로 나아가는 아이들을 응원하...
2022-06-06 13:30:45
[성금내역]아픈 딸과 어린 손자 홀로 돌보다 사고까지 겹친 새터민 박정임 씨에게 2,185만원 전달
◆아픈 딸과 어린 손자 홀로 돌보다 사고까지 겹친 새터민 박정임 씨게 2,185만원 전달 매일신문 이웃사랑 제작팀은 북한에서 아들들과 생이별하고 남한에 온 뒤 홀로 지적장애 딸과 어린 손자를 돌보는 새터민 박...
2022-06-06 13:30:04
[이웃사랑] 잃어버린 엄마의 미소 되찾고 둔치 함께 걸을 수 있을까…
"엄마, 답답해도 조금만 참아. 얼른 회복해야 산책도 가지. 먹고 싶은 건 없어?" 휴학 중인 대학생 이현우(가명·23) 씨의 하루는 병원에 있는 엄마 김수연(가명·64) 씨의 몸 상태를 확인하는 전화로 시작한다. 아...
2022-05-31 06:30:00
[성금내역] 전 재산 사기 당한 후 다시 일어섰지만 백혈병 진단받은 김동년 씨에게 2,443만원 전달
◆전 재산을 사기 당한 후 다시 일어섰지만 백혈병 진단받은 김동년 씨에게 2,443만원 전달 매일신문 이웃사랑 제작팀은 30년간 공장에 다니며 홀로 모은 전 재산을 후배에게 사기 당하고 다시 열심히 살아보려했...
2022-05-30 11:37:54
[귀한손길 121호] "위기 가정 아이들에게 희망의 불빛을!"
대구 서구의 김경주 인지어린이집 원장이 매일신문과 가정복지회의 공동기획 캠페인 '귀한손길'의 백 스물한번째 손길이 됐다. 김경주 원장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해 저소득 위기가정 아이들에게 도움이 되고자 ...
2022-05-30 11:36:14
대구 동구 팔공신협은 지난 25일 저소득 아동 가구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신협 행복한집 프로젝트' 봉사활동을 펼쳤다. 신협 행복한집 프로젝트는 친환경소재의 벽지와 장판을 시공해 저소득 아동 가구의 주거...
2022-05-26 09:55:49
[이웃사랑] 北에 두고 온 피붙이·지적장애 딸·어린 손자…잠들면 눈 뜨지 않길 바랄 뿐
매일 밤 박정임(가명·76) 씨는 머리맡에 둔 수면제를 두 세알씩 털어넣고 잠을 청한다. 하지만 잠은 쉽사리 들지 않는다. 끊임없이 찾아오는 두통은 그래도 견딜만하다. 눈을 감아도 북한에 두고 온 피붙이와 지...
2022-05-24 06:30:00
[성금내역]뇌손상 아들 홀로 돌보는 청각장애 엄마 류혜주씨에 2,101만원 전달
◆뇌손상 아들 홀로 돌보는 청각장애 엄마 류혜주 씨에 2천101만원 전달 매일신문 이웃사랑 제작팀은 폭력과 외도를 일삼으며 가족을 떠난 남편을 두고 홀로 뇌손상 아들을 돌보는 청각장애 엄마 류혜주(매일신문 ...
2022-05-23 11:46:44
[귀한손길 120호] “함께하는 마음으로 나눔을 실천합니다”
지역 이웃과 함께 자녀를 돌보는 대구 달서구 모두가족품앗이 회원들이 매일신문과 가정복지회의 공동기획 캠페인 '귀한손길'의 백 스무번째 손길이 됐다. 달서구 모두가족품앗이 회원들은 주변의 어려운 가족에...
2022-05-23 11:44:28
[이웃사랑] 전 재산 사기 당하고 백혈병 걸려…"살고 싶지만 피해만 주는 내 모습이 싫다"
"남한테 피해 주지 말고 그냥 죽어라…" 김동년(55) 씨의 친형이 죽으라는 말을 내뱉고는 왈칵 눈물을 쏟아낸다. 대구의 한 대학병원의 진료실, 김 씨에게 막 '백혈병' 진단이 내려진 참이었다. 형의 말이 진심이 ...
2022-05-17 06:30:00
[귀한손길 119호] “일상회복을 꿈꾸는 아이들을 돕고 싶어요”
배재영 그리미돈까스 대표가 매일신문과 가정복지회의 공동기획 캠페인 '귀한 손길'의 백 열아홉 번째 손길이 됐다. 배 대표는 평소 이웃을 돕는 후원처를 찾다 캠페인에 동참하게 됐다고 했다. 배 대표는 "내가 ...
2022-05-16 12:08:33
[성금내역] 부모님 이혼 후 홀로 살아왔지만 사고 당하며 몸이 힘든 조정수 씨에 1,789만원 전달
◆부모님 이혼 후 홀로 살아왔지만 사고 당하며 몸이 힘든 조정수 씨에 1,789만원 전달 매일신문 이웃사랑 제작팀은 군 제대 후 부모님이 이혼해 타지에서 홀로 돈을 벌며 살았지만 교통사고 후유증으로 일을 할 ...
2022-05-16 12:08:20
[이웃사랑] 뇌손상 아들 홀로 돌보는 청각장애 엄마 "아이 눈 바라보며 함께 걷고 싶어요"
2년 전 가을, 기차역 플랫폼에 서 있는 엄마 류혜주(가명·현재 나이 36) 씨의 등에 땀이 한 줄기 흐른다. 서늘한 날씨에도 류 씨의 땀은 쉽사리 멈추지 않는다. 류 씨는 아들 지완(가명·현재 나이 4)이를 안고 있...
2022-05-10 06:30:00
이엔씨컴, 5개구 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가정의달 맞이 ‘효잔치’
이엔씨컴(대표 박영분)은 (사)다품문화예술협회의 후원으로 4일 북구 어울아트센터에서 대구지역 5개구(남·동·북·수성·달서구) 취약계층 어르신들을 초청해 가정의 달 맞이 '효잔치'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선...
2022-05-09 13:01:33
[성금내역] 종교 탄압 피해 한국으로 도망 왔지만 어린 자녀가 아픈 지미 씨에 2,200만원 전달
◆종교 탄압 피해 한국으로 도망 왔지만 어린 자녀가 아픈 지미 씨에 2,200만원 전달 매일신문 이웃사랑 제작팀은 종교 탄압으로 파키스탄에서 한국으로 도망왔지만 어린 자녀가 아파 생활이 힘든 지미(매일신문 4...
2022-05-09 09:58:04
양재철 ㈜위더스몰 대표가 매일신문과 가정복지회의 공동기획 캠페인 '귀한손길'의 백 열여덟번째 손길이 됐다. 양재철 대표는 올해 어버이날을 맞아 몸과 마음이 더 힘든 지역 내 홀몸 어르신에게 도움을 드리고...
2022-05-09 09:56:09
[이웃사랑] 쪼개진 가족·사고 후유증·사기피해…열심히 살았는데 라면 살 돈도 없어
"저 정수예요. 잘 지내시죠?" "미안하다…" 16년 만에 닿은 엄마와의 통화는 단 2분 만에 끝났다. 조정수(가명·38) 씨는 기초생활수급자 등록을 위해 동사무소를 찾았고, 가족 관계를 알아보던 직원이 엄마의 연락...
2022-05-03 06:30:00
[성금내역] 남편 세상 떠나고 홀로 아프고 어린 자녀 셋 돌보는 최현희 씨에 2,449만원 전달
◆남편 세상 떠나고 홀로 아프고 어린 자녀 셋 돌보는 최현희 씨에 2,449만원 전달 매일신문 이웃사랑 제작팀은 남편이 세상을 떠난 뒤 홀로 아프고 어린 자녀를 돌보는 최현희(매일신문 4월 19일 자 10면) 씨에 2...
2022-05-02 11:36:45
형제부동산 중개사무소(대표 안경정)가 매일신문과 가정복지회의 공동기획 캠페인 '귀한손길'의 백 열일곱번째 손길이 됐다. 안경정 대표는 주위에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웃음을 잃지 않고 성실히 삶을 살아가는 ...
2022-05-02 11:35:41
[이웃사랑] '낭포성 히그로마' 앓는 아이…고통스럽게 울며 "엄마, 나도 학교 가고 싶어"
어느 깊은 밤 대구의 한 대학병원 소아병동의 병실. 목에 난 혹으로 좀처럼 잠을 자지 못한 칼리(가명·3)가 결국 울음을 터뜨린다. 다른 아이의 잠을 방해할까 엄마 지미(가명·36) 씨는 칼리를 안고 복도로 나온...
2022-04-26 06:30:00
[귀한손길 116호] "더불어 살아가는 행복한 공동체가 되길"
KT&G 대구본부(본부장 황기현)가 매일신문과 가정복지회의 공동기획 캠페인 '귀한손길'의 백 열여섯 번째 손길이 됐다. 임직원들이 매월 급여의 일정 금액을 사회공헌기금으로 자발적으로 기부하며 소외계층 지...
2022-04-25 11:25:43
[성금내역] 가족 잃고 오랜 투병생활로 생활이 힘든 정은수 씨에 2,539만원 전달
◆가족 잃고 오랜 투병생활로 생활이 힘든 정은수 씨에 2,539만원 전달 매일신문 이웃사랑 제작팀은 남편의 숱한 외도로 이혼하면서 자녀와 연락이 끊겼고 홀로 생활하던 중 병을 앓으면서 생활이 힘든 정은수(매...
2022-04-25 11:25:32
법무부 청소년 범죄예방 수성구지회 경산 사동 아동센터 방문
법무부 청소년 범죄예방 수성구지회(정일균 회장, 정길중 수석부회장) 위원들이 18일 경산 사동 지역아동센터(박지영 센터장)를 찾아 필요한 물품을 전달하고 센터 내외 환경미화 봉사도 함께하였다. 지난 2010년...
2022-04-19 09:32:05
[이웃사랑] 아프고 어린 아이 셋 두고…사망보험금으로 빚 해결하라며 세상 떠난 남편
"엄마, 나도 아빠가 너무 보고 싶은데 엄마가 슬퍼할까 봐 참고 있어" 고작 일곱 살인 첫째 딸 세영(가명·7)이 엄마 최현희(가명·36) 씨를 위로한다. 한 달 전 남편은 생활고에 시달리다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
2022-04-19 06:30:00
[귀한손길 115호] "따뜻한 마음으로 어려운 이웃을 돌봐요"
산더미 능이백숙(대표 김보배)이 매일신문과 가정복지회의 공동기획 캠페인 '귀한손길'의 백 열다섯번째 손길이 됐다. 오랜기간 요식업에 종사해 온 김보배 대표는 어려운 이웃들에게 삼계탕 전달 봉사활동을 하...
2022-04-18 11:44:53
[성금내역] 남편과 이혼 뒤 지적장애 남동생 부부 돌보는 원향미 씨에 2,100만원 전달
◆남편과 이혼 뒤 지적장애 남동생 부부 돌보는 원향미 씨에 2,100만원 전달 매일신문 이웃사랑 제작팀은 사업이 망한 뒤 남편과 이혼하고, 지적장애 남동생 부부를 홀로 돌보는 원향미(매일신문 4월 5일 자 10면)...
2022-04-18 11:43:59
[이웃사랑] 남편의 숱한 외도와 오랜 투병생활…딸·집 모두 빼앗겨 길거리로
"미자야, 우리 커서 꼭 선생님이 되자" 정은수(가명·66) 씨가 꿈을 꾼다. 교복을 입은 정 씨는 단짝이었던 친구 미자와 교실 한 가운데서 새끼손가락을 건다. 시간은 훌쩍 흘러 선생님이 된 미자가 정 씨 앞에 서...
2022-04-12 06:30:00
[귀한손길 114호] "열악한 주거환경의 이웃에게 나눔을"
㈜위드건설(대표이사 문수철)이 매일신문과 가정복지회의 공동기획 캠페인 '귀한손길'의 백 열네번째 손길이 됐다. 문수철 대표이사는 23년 동안 건설업에 몸 담으면서 열악한 주거환경에 놓인 이웃을 돕고 싶은 ...
2022-04-11 09:46:24
[성금내역] 연락 끊긴 엄마가 떠넘긴 빚에 시달리는 배지효 씨에 2,416만원 전달
◆연락 끊긴 엄마가 떠넘긴 빚에 시달리는 배지효 씨에 2,416만원 전달 매일신문 이웃사랑 제작팀은 미혼모 엄마에게서 태어난 뒤 평생 가족 사랑도 받지 못하고 살다, 엄마가 떠넘긴 빚더미에 시달리는 배지효(매...
2022-04-11 09:4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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