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니언
[매일춘추-조유진] 경계에서 중심으로, 재평가되고 있는 남아시아 미술
얼마 전 인도 출신 미술가 마크불 피다 후세인(M.F. Husain)의 1954년 회화가 뉴욕 경매에서 1천380만 달러(한화 약 185억원)에 낙찰됐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이 낙찰가는 최초 추정가의 400%나 높은 가격을 갱신...
[사설] 취약계층 채무 조정, 경제 활력 위해 필요하다
코로나19 팬데믹 당시 정부는 질병 확산을 막는다며 식당, 술집 등 다중이용시설 봉쇄와 영업시간 제한 등 조치를 취했다. 공포 확산으로 일상생활이 위축된 데다 영업 규제까지 가해지자 자영업자들은 폐업 위기...
[사설] 대구 대표 도서관의 대구 도서업체 홀대, 이러고도 '대표'라니
대구 대표 도서관(남구 옛 캠프워크 헬기장 부지)이 오는 10월 개관(開館)을 앞두고 도서를 구입하는 과정에서 지역 서점을 사실상 배제(排除)했다는 주장이 제기되어 논란을 빚고 있다. 대구시는 입찰 업체 조건...
[사설] 李 재판 연기 결정, 대통령 권력에 알아서 엎드린 법원
이재명 대통령 공직선거법 사건 파기환송심 재판부가 18일로 예정돼 있던 재판을 미루고, 추후 날짜를 지정하겠다고 밝혔다. 사실상 재판을 무기한 연기한 것이다. 재판부는 그 사유를 "헌법 제84조에 따른 조치"...
[관풍루] 이재명 대통령 공직선거법 위반 파기환송심 재판부, 재판을 미루고 추후 날짜 지정하겠다고 결정
○…이재명 대통령 공직선거법 위반 파기환송심 재판부, "헌법 제84조에 따른 조치"라며 18일 예정됐던 재판을 미루고 추후 날짜 지정하겠다고 결정. 비겁해서 슬픈 짐승이여, 그대 이름은 법관이라. ○…더불어민주...
[매일칼럼-김교영] 李 대통령, '불황과 일전'으로 국민을 구하라
이재명 대통령은 취임 첫날 결연했다. 전(前) 정부에서 물려받은 게 '무덤 같은 (대통령실)'과 '0%대 저성장' 전망이라고 하니, 오죽할까. 이 대통령은 '불황과 일전(一戰)'을 선언했다. '전쟁'이란 살벌한 단어...
모두 그런 건 아니지만, 보수 성향 지지자들이 이준석 개혁신당 의원(이하 이준석)을 바라보는 시선은 복잡미묘(複雜微妙)하다. 똑똑하고 언변이 좋고 순발력도 있는데 말과 행동이 얄밉고 건방지게 보여 호감(好...
딜레마(Dilemma)의 사전적 정의는 '선택해야 할 길은 두 가지 중 하나로 정해져 있는데, 그 어느 쪽을 선택해도 바람직하지 못한 결과가 나오게 되는 곤란한 상황'을 말한다. 김천시가 '김호중 소리길' 존폐를 두...
[화요초대석-전병서] 코스피지수 5000을 달성하는 비법은?
정치와 경제의 교집합은 민생이며, 민생의 최종 성적표는 숫자로 드러난다. 대통령의 국정 성적표는 말이 아니라 돈이다. 주가, 금리, 환율은 국민이 정부를 평가하는 가장 냉정하고 즉각적인 지표다. 민심은 하...
[사설] 정상외교 무대 데뷔하는 李 대통령, 성과 반감 논란 조심해야
이재명 대통령의 국제 정상외교(頂上外交) 데뷔 일정 윤곽이 드러났다. 이달 중순부터 잇따라 개최되는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15~17일)와 북대서양조약기구(NATO) 정상회의(24~25일)에 참석할 것으로 보인다. ...
[사설] 李 대통령과 민주당·국민의힘 모두 상극(相剋) 행동 자제하라
김용태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이재명 대통령을 향해 "18일 예정된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재판과 다음 달로 예정된 '불법 대북 송금' 재판을 받을 의지가 있나"고 공개 질문했다. 김 위원장은 더불어민주당을...
○…국민의힘 "李대통령, 공직선거법·대북 송금 재판받을지 답 달라", 조국혁신당 "사법부, 대통령 재판 즉각 중단하라", 조희대 대법원장 "재판 계속 여부는 개별 재판부 판단". 이쯤 되면 논란 잠재울 사람은 한 ...
이재명 대통령이 민생(民生) 회복과 경제 살리기에 나섰다. 취임 첫날 비상경제 점검 태스크포스(TF) 회의를 열어 적극적인 경기 진작 대응을 주문했다. 복합 경제 위기 상황에서 마땅한 조치다. 이 대통령은 "국...
요즈음 시골 들녘은 한가롭다. 질퍽하게 물 고인 논마다 군인들이 제식훈련 하듯 어린 모들이 오와 열을 맞춰 늘어서 있다. 이따금 부는 바람결에 반원을 그리며 퍼지는 물수제비가 모들을 간지럽힐 뿐이다. 가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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