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설] 1년 넘게 계속되는 집권 세력의 '내란 몰이', 역풍이 두렵지 않나
정부 여당의 '내란 몰이'에 대한 경고음이 곳곳에서 울리고 있지만 우이독경(牛耳讀經)이다. 내년 6월 지방선거 때까지 내란 분위기를 끌고 가겠다는 심산이겠지만 오히려 역효과를 낼 수 있다는 경고가 나온다. ...
[관풍루] 법원장·법관대표는 물론 진보 성향 법조단체까지 반대하는 더불어민주당의 '사법개혁'을 놓고 9일부터 대법원 공청회.
○…법원장·법관 대표는 물론 진보 성향 법조 단체까지 반대하는 더불어민주당의 '사법 개혁'을 놓고 9일부터 대법원 공청회. 국민에게 이로운 사법의 독립과 공정을 향한 '양심의 소리'가 봉기하길. ○…서울동부지...
[매일희평] 정치자금 수수 의혹 종교가 정치자금 뿌린 종교를 겨냥
인구와 산업이 빠르게 수도권으로 몰리면서 지역 경제의 활력이 감소하고 있다. 이러한 흐름 속에서 지역 경제의 핵심축이었던 지역은행마저 생존 위기를 맞고 있다. 지역은행의 위기는 단순한 금융기관의 문제가...
[수요일 아침-홍형식] 윤석열 지지율, 50% vs 12%
윤석열 전 대통령은 1년 전 12월 3일 비상계엄을 선포했다. 그리고 국회가 4일 새벽 해제 결의안을 통과시켜 윤 전 대통령의 비상계엄은 2시간 37분 만에 막을 내렸다. 그러나 그 파장은 엄청났다. 국민이 뽑은 ...
"도박이 매혹적인 이유는 보상에 측정 가능한 위험이 얽혀 있기 때문이다. 이길 가능성만 중요한 게 아니라 가치 있는 무언가를 잃을 가능성도 중요하다." 마이클 이스터의 저서 '가짜 결핍'에 나오는 대목이다. ...
[사설] 시늉뿐인 개인정보 유출 피해 구제책, 징벌적 배상이 답이다
개인정보 유출의 2차 피해 불안감이 커지는 가운데 정작 기업들의 피해자 구제책(救濟策)이 전혀 없다는 사실은 충격적이다. 보험 보장한도가 터무니없이 적어 적절한 보상은 불가능하고, 기업이 분쟁조정을 거부...
[사설] 내란전담재판부 자체가 위헌인데, 몇 가지 수정한다고 합헌 되나
더불어민주당이 내란전담재판부 설치 법안과 법 왜곡죄 신설법 등에 대해 위헌 논란이 강하게 제기되자 '위헌소지 최소화 방안' 마련을 위한 논의에 들어갔다. 민주당 주도(主導)로 법사위를 통과한 내란재판부설...
[사설] 北 억류 국민 외면하는 정부, 존재 이유를 묻는다
이재명 정부가 북한에 억류된 우리 국민 문제 해결에 소홀한 모양새를 거듭 연출하고 있다. 민주주의(民主主義) 국가의 가장 중요한 임무는 주권자인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고 보호하는 일이다. 제한된 임기 ...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조란 맘다니 뉴욕시장 당선인은 미국 정치에서 양극단을 대표하는 인물이다. 지난 11월 21일 두 정치인의 백악관 회동은 '정치는 이래야 한다'는 메시지를 던졌다. 그 자리에서 한 기자는...
[관풍루] 김재원 국민의힘 최고위원, 배우 조진웅에게 '재기의 기회를 줘야 한다'는 범여권 일각의 주장에…
○…NK뉴스 채드 오 캐럴 기자, 이재명 대통령 기자회견에서 북한 억류 국민 질문 후 "개인 안전에 대한 경고받았고, 전직 문재인 정부 관료로부터 가짜 뉴스 유포자라는 비난을 받았다"고 알려. 종북주의자가 설쳐...
[심백강의 한국 고대사] 광복 80주년에 되돌아본 단재 신채호 민족사학의 공과(功過)
단재 신채호는 1880년 11월 7일 현 대전광역시 중구 어남동에서 태어나 1936년 2월 21일(음력 1월 28일) 중국의 여순 감옥에서 55세를 일기로 별세했다. 단재는 꿈에 그리던 1945년의 광복을 보지 못한 채 일제 ...
[화요초대석-이정훈] 고개 돌린 대통령, 고개 숙인 대통령
진실은 사건을 순차적으로 풀어가면, 보이는 경우가 많다. 지난해 12월 3일 밤 10시 23분 비상계엄을 선포한 윤석열 당시 대통령은 국회가 계엄 해제를 결의하자 다음날 새벽 4시 24분 계엄을 해제했다. 정치적으...
정부·여당이 12·3 비상계엄 선포일을 법정(法定) 공휴일인 '국민주권의 날'로 지정하려고 한다. 지난 3일 이재명 대통령이 '빛의 혁명 1주년, 특별 성명'을 발표하면서 "빛의 혁명으로 탄생한 국민주권정부는 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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