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니언
[사설] 국감, 조희대 대법원장은 나오고 김현지는 안 나오고
김현지 대통령실 제1부속실장이 국회 국정감사(國政監査)에 출석하지 않는 것으로 가닥을 잡았다는 얘기가 들린다. 국회 운영위원회가 15일 김 실장 등의 국감 증인·참고인 채택을 최종 논의할 예정이지만 국민의...
[사설] 공무원 사망 셀프 조사 한다는 민중기 특검, 결과를 누가 믿겠나
민중기 특별검사팀이 조사 8일 만에 숨진 양평군청 공무원에 대해 "진심으로 조의를 표한다"며 "감찰에 준하는 조사를 하겠다"고 13일 뒤늦게 밝혔다. 직접 조사하겠다는 뜻이다. '도둑이 도리어 방망이를 든다'...
[관풍루] 캄보디아 납치 신고 330건인데, 외교부 장관 '심각성 지난 주에 인식'했다고.
○…캄보디아 납치 신고 330건인데, 외교부 장관 '심각성 지난주에 인식'했다고. 이것이 이재명 대통령이 취임사에서 밝혔던 "국민의 생명과 재산이 위협받지 않는 안전한 사회"인 거죠? ○…조국 조국혁신당 비상대...
'K-컬처(Culture)'라는 말이 더 이상 낯설지 않은 시대다. K-팝을 시작으로 드라마, 뷰티, 음식 등 다양한 분야의 한국 문화가 세계 곳곳으로 확산되면서 한국 문화의 힘과 가치에 대한 전 세계의 관심도 높아지...
2021년 환경 노벨상으로 불리는'제1회 어스샷(Earthshot)' 환경보호 분야 상은 중남미 코스타리카에 돌아갔다. 열대 우림을 복원해 자연생태계를 회복한 공로다. 무분별한 개발로 숲 절반이 황폐한 때, 정부와 국...
[수요일 아침-홍형식] 추석 민심 경고: 이재명 대통령 지지율과 맞물린 여야 정당 지지율
정치권에서는 매년 추석 민심에 촉각을 곤두세운다. 일가친지, 지인들과의 소통이 여론의 변화로 나타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한편에서는 추석에는 정치 이야기는 피하기 때문에 추석민심이 큰 의미가 없다...
경주는 오랜 세월 한국의 역사와 문화를 품어온 도시다. 신라 천년의 수도였던 이곳은 수많은 왕릉과 유적이 어우러져 '역사도시'라는 이름에 걸맞은 경관을 간직하고 있다. 오는 10월 말, 이곳에서 아시아태평양...
베네수엘라의 여성 야권 지도자 마리아 코리나 마차도가 올해 노벨평화상을 받았다. 베네수엘라 국민들의 민주적 권리를 증진하고, 독재(獨裁) 체제를 평화적인 민주주의로 전환하기 위해 투쟁한 공로다. 마차도...
시장경제 체제에서 가격 조작은 중대한 범죄다. 공정가격을 무너뜨려 일부는 막대한 불로소득을 얻고, 상당수 선의의 피해자를 낳는다. 최근 불거진 집값 띄우기, 즉 집값 담합(談合)도 주가 조작만큼 심각한 범...
대통령실은 12일 "대통령은 현재 서울동부지검에 설치된 검경 합동수사팀의 수사와 관련해 더욱 철저한 수사를 당부했다"며 "(세관 마약 수사 외압 의혹을 처음 제기한) 백해룡 경정을 파견해 수사팀을 보강하고,...
[사설] 대법원장 불러 '재판 해명' 압박한 민주당의 사법 독립 침해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대법원 국정감사에서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이 지난 5월 당시 이재명 민주당 대선 후보의 공직선거법 파기환송 판결이 이례적으로 빨랐던 것에 대해 조희대 대법원장이 직접 국민 앞에 해명(解...
지난 명절 연휴, 지인(知人)들과 건강보험료 얘기를 나누다 그들의 납부액을 듣고 깜짝 놀랐다. 혹 잘못 들은 것 아닌가 해서 확인까지 했다. 그런데 1억원 맞단다. 1년 동안 벌기도 힘든, 말 그대로 '억 소리' ...
[관풍루]무소속 최혁진 의원, '조요토미 희대요시'라고 쓴 패널 들어보이며 조 대법원장 공격.
○…무소속 최혁진 의원, 대법원 국감에서 조희대 대법원장과 토요토미 히데요시 초상화를 합성하고 '조요토미 희대요시'라고 쓴 패널 들어보이며 조 대법원장 공격. 언론 주목 받고 싶은 관종이라고 해도 무리 없...
댓글 많은 뉴스
"이재명의 승리" "역사적 업적"…관세협상 타결에 與 칭찬세례
美와 말다르다? 대통령실 "팩트시트에 반도체 반영…문서 정리되면 논란 없을 것"
대장동 민간업자 김만배·유동규 1심 징역 8년…법정구속
李 대통령 지지율 57%…긍정·부정 평가 이유 1위 모두 '외교'
李 대통령 "韓日, 이웃임을 부정도, 협력의 손 놓을수도 없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