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니언
[이우탁의 외교전선] 北 ICBM 완결판 '화성-20형'…美 요격시스템 허점 노리나
북한이 10일 밤 평양 김일성광장에서 열린 노동당 창건 80주년을 맞아 미국 본토를 직접 타격할 수 있는 신형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화성-20형을 전격 공개했다. 조선중앙통신이 '최강의 핵전력 무기 체계'라...
[매일희평] 성이 무너지면 돈 모아서 그때 집 사라-국토부 차관-
[매일춘추-정성태] '아트테이너', 그 경계는 어디인가?
최근 대구 미술계에서 회자되는 단어는 '아트테이너(아트+엔터테이너)'다. 배우 박신양과 가수 권지안(솔비)의 지역 초대전을 계기로, 하정우, 구혜선, 나얼, 조영남 등 스타들의 회화, 설치, 사진 작업과 전시가...
대구에서 현대식 수도시설로 시민들에게 수돗물을 공급하게 된 것은 일제강점기인 1918년부터다. 당시만 해도 대구 시민 모두에게 공급되지는 않았고, 시민 중 일부에게만 공급됐다. 이후 조금씩 수도시설을 확장...
[정진호의 每日來日] 적대적 한 국가론 vs 평화적 두 국가론
통일부 국감을 지켜보며 평생 통일운동에 매진했던 한 사람으로서 답답함과 만감이 교차한다. '평화적 두 국가론'을 제시하려는 정동영 통일부 장관을 향해 국민의힘 안철수 의원이 대한민국의 영토 조항과, 자유...
이놈들이 '앵~앵~' 거리며 사람을 희롱하누나. 처음엔 비문증(飛蚊症)인가 싶었다. 모기가 날아다니는 것처럼 보이는 눈의 병증(病症) 말이다. 그러나 허상이 아닌 실체였다. '처서가 지나면 모기 입이 삐뚤어진...
[사설] 캄보디아 범죄 혐의자는 모시고 피해자는 외면한 정부
지난 18일 오전 인천공항을 통해 캄보디아에서 전세기로 송환(送還)된 64명의 한국인 모습이 전 언론을 통해 공개됐다. 얼핏 보면 캄보디아 국제 범죄 조직에 의한 한국인 피해가 급증한다는 비판에 직면한 한국 ...
[사설] 대법관 증원, 추천 방식·증원 기간이라도 합리적이어야
더불어민주당이 20일 예고대로 대법관 증원(增員)을 내용으로 하는 '사법개혁안'을 발표했다. 현재 14명인 대법관을 2027년부터 2029년까지 매년 4명씩 12명 증원해 총 26명으로 늘리겠다는 게 골자다. 이 경우 ...
[사설] '여순 사건'이 정당한 '항명'이라면 국가는 존립할 수 없다
이재명 대통령이 '여순 사건' 77주년을 맞아 밝힌 메시지에서 "1948년 10월 19일 국방경비대(국군 전신) 제14연대 장병 2천여 명이 제주 4·3 사건 진압 명령을 거부했다. 국민을 보호해야 할 군인이 국민에게 총...
[매일칼럼-김수용] 꿈을 박탈당한 20대, 나라의 미래도 사라진다
얼마 전 한국경제인협회는 '2014∼2024년 세대별 실질소득 추이 분석' 보고서를 내놨다. 최근 10년간 체감물가를 반영한 실질소득을 분석한 결과인데, 자못 충격적이면서 청년층의 고민과 세대 갈등, 불합리한 경...
[관풍루] 김병주 민주당 의원, 캄보디아에서 범죄에 가담했던 한국 청년 3명을 "구출했다"고 말해 논란…
○…이재명 대통령, 방위산업 전시회 'ADEX 2025' 토론회에서 "국방을 어딘가에 의존해야 된다고 생각하는 국민이 일부라도 있다는 사실을 납득하기 어렵다"고 언급. 국민은 '의존'이란 대통령의 시각을 납득 못 할...
인구 소멸 위기에 놓인 농어촌 지역과 주민들의 뜨거운 관심을 모았던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 사업' 대상이 결정됐다. 농림축산식품부는 20일 영양군을 비롯해 경기 연천, 강원 정선, 충남 청양, 전북 순창, 전남...
세계 질서가 빠르게 재편되고 있다. 미국과 중국의 전략적 경쟁은 단순한 패권을 넘어 기술, 경제, 안보 전반으로 확산하고 있다.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과 중동의 불안정까지 겹치면서 국제사회는 더 이상 단일...
[기고-이다인] 리튬이온 배터리, 일상 속 편리함 뒤에 숨어 있는 화재 위험
최근 도심 곳곳에서는 전동킥보드, 전동자전거 등 개인형 이동장치(PM)를 쉽게 볼 수 있다. PM은 전기를 동력으로 사용하는 교통수단으로 출퇴근이나 근거리 이동 시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어 사용자가 꾸준히 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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