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니언
[사설] 서울 일극(一極) 부동산 정책, 국민 신뢰 잃었다
정부와 여당이 이달 말 부동산 세제(稅制) 개편안을 내놓는다. 종합부동산세 공정시장가액비율 조정, 장기보유특별공제 개편, 거래세 손질 등이 담길 전망이다. 구윤철 경제부총리는 "보유세와 거래세의 균형"을 ...
[사설] 민주당 종합특검 세 번째 연장 강행, 뭘 더 수사할 게 있나
더불어민주당이 2차 종합특검의 수사 기간을 세 번째 연장하는 법 개정을 강행하고 있다. 국회 법제사법위원회는 8일 2차 특검 수사 기간을 연장하는 특검법 개정안을 상정(上程)한 뒤 법안심사소위로 넘겼다. 수...
[관풍루] 서울에서 내 집 마련에 나선 2030세대, 본인 돈이 아닌 부모로부터의 증여나 사적 차입 등 외부 자금 의존도는 갈수록 커져
○…SK하이닉스 미국 예탁주식(ADS) 티커명 'SKHY'가 10일(현지시간) 나스닥에서 첫 거래를 시작하는 가운데 고점에서 물린 국내 투자자들, 미국 시장 프리미엄이 본주 가격까지 끌어올릴지 촉각. ○…서울에서 내 집...
타조는 태생적으로 하늘을 날지 못하는 새다. 그런데 타조가 하늘을 한번 날아본다면 어떤 일이 벌어질까. 2017년 삼성전자의 글로벌 광고 '타조의 꿈'에는 가상현실(VR)을 통해 눈앞에 펼쳐진 하늘을 경험한 타...
[취재현장-배형욱] 이번 포항시의회는 협치 기대해도 될까
'동주공제(同舟共濟)'라는 말이 있다. 같은 배를 타고 함께 물을 건넌다는 뜻이다. 중국 병법서 '손자병법' 구지 편에 나오는 이야기에서 비롯됐다. 대대로 원수지간이던 오나라와 월나라 사람이 우연히 한 배를 ...
[생활 속 법률톡] 층간소음 항의, 어느 수준부터 스토킹인가요?
Q. 최근 층간소음 갈등에 스토킹처벌법이 적용되는 사례가 늘고 있습니다. 층간소음 문제는 어디까지가 정당한 항의이고, 어떤 경우부터 스토킹 범죄가 될 수 있습니까? A. 층간소음으로 피해를 입은 사람이 관리...
[백정우의 읽거나 읽히거나] 환상적이고 또 판타스틱하다
에두르지 않겠다. 데니스 존슨의 마지막 소설집 '바다 여인의 선물'을 읽는 내내 그의 대표작 '기차의 꿈'을 떠올렸다. 전혀 다른 이야기, 다른 시대 배경인데도 그랬다. 정확한 이유도 모른 채 나는 두 책을 번...
"돈안지유돈(豚眼只有豚) 불안지유불(佛眼只有佛)." 조선 태조 이성계와 당대의 고승 무학대사 사이에 오간 법어로 전해 내려오는 말이다. 어느 날 이성계는 대신들과 함께 무학대사를 초청해 연회를 베풀었다. ...
최근 Z세대를 중심으로 '엄미새'라는 신조어가 유행이다. '엄마에 미친 사람'을 뜻하는 이 거친 표현은, 역설적이게도 엄마와 여행을 떠나고 쇼핑을 즐기며 일상을 공유하는 젊은 층을 친근하게 일컫는 말로 사용...
[사설] 행정통합·군 공항 이전·3대 메가프로젝트 'TK 패싱', 이유가 뭔가
행정통합 무산, 군 공항 이전 지원 및 후적지 개발 소외, 3대 메가프로젝트 사실상 배제 등 '대구경북 패싱'이 잇따르고 있다. 이들 모두 대구경북이 가장 먼저 공론화하고 추진했거나 선도한 사업이라 박탈감과 ...
[사설] 지방의회 원 구성 충돌, '여의도 나쁜 정치' 오염에 주민은 뒷전
22대 국회 후반기 원(院) 구성을 둘러싼 여야의 극한(極限) 대치가 지방의회에서도 그대로 나타나고 있다. 민선 9기 지방의회가 출범하자마자 의장단과 상임위원장 자리를 둘러싸고 본회의 보이콧과 장외투쟁, 천...
[사설] 사상 최대 경상수지 흑자가 반갑지만 않은 반도체 의존
한국 경제가 새 기록을 썼다. 올해 5월까지 경상수지 흑자는 1천412억8천만달러로 지난해 연간 흑자(1천230억5천만달러)를 5개월 만에 넘어섰다. 5월 경상수지는 월간 기준 역대 최대인 386억달러를 기록했고, 상...
[관풍루] 이재명 대통령 NATO 방위산업포럼에서 '방산 파트너십 2.0' 제안
○…이재명 대통령 NATO 방위산업포럼에서 '방산 파트너십 2.0' 제안. 취임 후 방산 수출 4전4패 74조9천억원 매출 날리고 방향 전환? 지난해 국익 위한 NATO 정상회의 참석을 끝내 거부하더니. ○…호찌민 관련 책을...
[기고-김영진] 드라마 '참교육' 신드롬이 던진 경고장
최근 드라마 '참교육'이 뜨거운 화제를 모으고 있다. 교권을 무시하는 학생과 악성 민원을 일삼는 학부모가 제재받는 장면마다 시청자들은 후련함을 느낀다. 교사뿐 아니라 일반 시청자들까지 이러한 비현실적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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