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경훈칼럼] '조작기소 특검' 될 분에게 보내는 충언(忠言)
서울시 종로구 내자동에 종침교(琮琛橋) 터가 있다. '종침교'는 조선 성종 때 문관 허종(許琮)·허침(許琛) 형제의 이름을 딴 것으로, 이들 형제가 연산군이 생모인 성종의 계비(繼妃) 윤씨 폐출(廢黜)과 사사(賜...
6·3 지방선거를 한 달 앞둔 현재 추경호 국민의힘 대구시장 후보는 김부겸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양강(兩強)을 형성하고 있다. 추 후보의 대표 공약은 AI·로봇·미래 모빌리티 등 첨단 산업 메카 조성, 기업은행 본...
[사설] 친여 정당도 반대 '조작기소 특검법', 청와대 입장은 뭔가
더불어민주당이 발의한 '조작기소 특검법'에 대한 반대 여론이 거세다. 범여권으로 분류되는 정당들조차 동의하지 않고 있다. 정의당은 공개적으로 반대 입장을 밝혔고, 조국혁신당과 진보당도 신중론을 펴며 유...
[사설] 경기 호전 전망과 현실의 괴리, 반도체 착시 걷어내야
호르무즈 해협 봉쇄와 중동 긴장 장기화로 국제유가가 한때 배럴당 120달러 선까지 치솟았다. 에너지 수입 의존도가 높은 한국 경제 전반을 뒤흔들 충격이다. 한국은행 경제심리지수(ESI)는 두 달 연속 하락해 91...
[사설] "불법 대부 안 갚아도 된다", 법은 있지만 적용 미진한 게 문제
이재명 대통령은 3일 소셜네트워크서비스에 "법정 허용치를 초과하는 불법 대부는 무효다. 즉 갚지 않아도 무방하다"는 글을 올렸다. 최근 불법 사금융 피해 신고 간소화 등 문턱을 낮추는 내용의 대부업법 시행...
[관풍루] 삼성전자 노동조합 내부에서 반도체와 비(非)반도체 부문 조합원들 사이에 '노노 갈등' 기류가 확산하며 하루 1천 명씩 노조 탈퇴 러시
○…삼성전자 노동조합 내부에서 반도체와 비(非)반도체 부문 조합원들 사이에 '노노 갈등' 기류가 확산하며 하루 1천 명씩 노조 탈퇴 러시. 과도한 성과급 요구도 국민들 보기에 볼썽사나운데 이젠 집안싸움까지. ...
취재를 하며 여러 사람을 만나 이야기를 듣다 보면, 분야와 관계없이 공통적으로 느껴지는 지점이 있다. 왜 현장에서 일하는 사람들은 늘 더 잘해야 한다는 부담을 안고 있을까. 공연을 만드는 사람도, 기획하는 ...
[매일춘추-김혜령] 예술은 학교가 아니라 도시에서 만들어진다
예술은 옮길 수 있는 대상이 아니다. 지금 추진되는 한국예술종합학교 광주 이전 논의가 그렇다. '지역 균형 발전'이라는 명분은 익숙하지만, 실제로는 정치적 선택이 예술 교육의 핵심을 건드리고 있다. 문제는 ...
[과학으로 보는 세상] 달 남극 정복하려는 주요국들의 단두대 매치.
유인 우주선 아르테미스Ⅱ 우주인 4명이 10일 간의 달 탐사여행을 마치고 지난 4월 10일(현지 시간) 태평양에 착수, 지구로 귀환했다. 달에 화성 탐사용 우주기지를 설치한다는 목표를 달성하기에 앞서 달의 궤도...
[뉴스로보는 고사성어 ] <18>아비규환(阿鼻叫喚)"지옥 같은 고통 속에서 참을 수 없이 울부짖는 비참한 상황"
〈이란도 이틀째 반격…중동 곳곳 불기둥 '아비규환'; 9·11 때보다 더 빠진 코스피…시총 672조 증발 '아비규환'〉 등등. 목전의 세상은 아비규환의 연속이다. 아비규환(阿鼻叫喚)은, 한자로는 '언덕 아, 코 비, 울...
"외로운 대통령이 돼달라는 것입니다. 직설적으로 말하자면 大邱-慶尙北道(앞으로 TK라 부르겠습니다) 人脈(인맥)과 손을 끊어달라는 것입니다...〈중략〉...지금 TK마피아는 너무 獨食(독식)을 오래 해온 것이 ...
[하대성의 헬기 이야기] 진동 없이는 날 수 없다: 회전익의 리더십과 국제정치
◆숙명적인 진동, 비상을 위한 첫 번째 조건 헬기 조종석에 앉아 엔진을 깨우고 로터를 돌리기 시작하면, 기체는 이내 거대한 진동에 휩싸인다. 매끄러운 활주로를 달려 우아하게 비상하는 고정익 항공기와는 출발...
[김종섭의 광고 이야기] 당신의 블로그를 왜 사람들은 읽지 않을까?
"소장님, 저희 브랜드도 광고를 시작해야 될 것 같아요. 견적서 좀 주세요." 이런 제안을 받았을 때, 항상 빠지지 않고 넣는 항목이 있다. 바로 블로그 마케팅이다. 물론, 블로그는 해당 분야에 전문성을 가진 본...
[김건표의 연극리뷰] '영화 촬영장을 연상시키는 스튜디오 같은 무대, 알고리즘이 설계한 권력의 탄생의 정치스릴러극' 이준우 연출의 <빅 마더>
광화문 광장이 확성기 소리로 시끌시끌할 법도 한데, 외국인 관광객들이 세종대왕 동상 앞에서 단체 관광을 온 듯한 행사장 같았다. 그 블록 사이로 미 대선 정국의 정치 스캔들을 다루고 있는 이준우 연출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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