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쟁 중에는 장수를 바꾸지 않는다 했다. 한데 장수는 물론 그를 임명하는 수장까지 바꾼다. 한국 축구대표팀 감독과 대한축구협회(이하 축협) 회장 얘기다. 사정은 있었다. 무능력하고 염치가 없어 더 두고 보기...
민선 9기가 힘찬 출발을 시작했다. 전국의 광역·기초자치단체장들은 새로운 비전과 공약을 안고 취임했으며, 지역 주민들은 더 나은 삶과 희망찬 미래를 기대하고 있다. 지금 지방정부 앞에는 그 어떤 현안보다도...
10월 2일 출범하는 중대범죄수사청 조직과 인원이 확정됐다. 총 2874명의 대규모 조직이다. 검사의 보완수사권 문제에 시선이 쏠려 관심이 적지만 중수청은 앞으로 '권력이 직할 통치하는 중앙수사기구'로서 적지...
[의학산책] 헬리코박터균이 있으면 위암이 생기나요? 꼭 치료해야 하나요
건강검진에서 위내시경을 받은 뒤 "헬리코박터균이 있습니다"라는 설명을 들으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질문은 "위암이 생기는 건 아닐까?"일 것이다. 실제 진료실에서도 "증상이 없는데 꼭 치료해야 하나요?", "약...
[의사유변] 의료사고 이력 공개, 누가 중증환자를 책임지겠는가
최근 이소희 국회의원이 환자가 진료나 수술을 받기 전 의료인의 의료사고 관련 이력을 확인할 수 있도록 하는 법안 발의을 추진하고 있다. 환자의 알 권리와 선택권을 보장한다는 취지다. 그러나 의료현장에서 ...
[세풍-김수용] 관세·투자·안보 묶어야 미국과 협상할 수 있다
한미 통상 현안이 갈수록 복잡해지고 있다. 지난해 무역협상에서 한국은 3천500억달러 규모의 대미 투자를 약속했고, 그 대가로 미국의 상호관세율을 25%에서 15%로 낮췄다. 그러나 협상은 끝나지 않았다. 강제노...
[사설] 정성호 법무장관 사직을 보는 국민의 불편한 심경
정성호 법무부 장관이 사직서를 제출했다. 정 장관은 형사소송법 개정에 대한 입장과 건강상 이유로 여러 차례 사직 의사를 비친 바 있다. 그러나 청와대는 "사의 표명은 아니다"며 선(線)을 그었고, 이재명 대통...
[사설] 대구 경제 현안 산더미인데 경제부시장 장기 공석이라니
대구 경제정책의 컨트롤타워인 경제부시장 자리가 6개월 넘게 비어 있다. 민선(民選) 9기 출범 이후로만 따져도 한 달 반이 지났다. 6·3 지방선거에서 단체장이 바뀐 부산, 대전 등 5개 지방자치단체는 이미 경제...
[사설] AI가 걷어차는 청년 '경력 사다리', 정부는 보고만 있을 건가
최근 4년간 청년층(15~29세) 일자리 28만5천 개가 사라진 가운데, 감소분의 94%가 인공지능(AI) 노출도가 높은 업종에 집중됐다는 한국은행의 분석이 18일 나왔다. 정보서비스업(-31.4%), 출판업(-27.4%), 컴퓨터...
[관풍루] 이재명 대통령, 당이 달라도, 진영이 달라도 국민과 나라를 위한 공동의 책임을 짊어진 동반자라며 협력 강조
○…김승수 국민의힘 원내운영수석부대표, "이 대통령에게 묻는다. '연임은 없다, 재판을 받겠다'는 이 말 한마디가 그렇게 어렵나"라고 직격. 이재명 대답은 이럴 듯, '자기 일 아니라고 말 쉽게 하네, 너라면 그...
현대 민주주의는 대의제 민주주의다. 국민은 선거를 통해 대표자를 뽑아 그들에게 국정을 맡긴다. 행정은 대통령에게, 입법과 예산 편성은 의회에. 대의제 민주주의의 기초를 이루는 선거 관리는, 국가 사무 가운...
사람의 생사를 가르는 곳이 응급실이다. 골든타임을 놓치면 안되기 때문에 지역 병원에서는 응급실을 두고 24시간 운영을 하는 것이다. 하루에도 수십 명의 환자가 예고 없이 문을 두드린다. 심정지와 중증외상, ...
최근 대통령 지지율은 갤럽(8월 10~11일 조사) 44%, 조원C&I(8월 8~10일 조사) 42.9%로 취임 이후 최저 수준이다. 두 조사 외에 지난주 발표된 전화면접 방법이나 ARS 모든 조사에서 40%대를 기록하고 있다.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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