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니언
폭염 속에 휴가철을 맞이했다. 너무 더워서인지 계곡이나 해수욕장 같은 야외보다 실내에서 즐길 거리를 찾는 사람들이 늘었다. 특히 '호프', '스파이더맨', '오디세이' 같은 대작 영화들이 연이어 개봉하면서 많...
나는 우리나라 축구를 거의 안 본다. 못하기 때문이다. 월드컵 본선은 16강부터 본다. 16강부터가 진검승부(眞劍勝負)다. 이번 월드컵도 우리나라 경기는 하이라이트만 봤다. 우리나라가 32강에 진출하지 못했다....
새벽 두 시, 한쪽 팔에 힘이 빠지고 말이 어눌해진 어르신을 두고 가족이 상의를 시작한다. 십오 분 거리에 병원이 있지만 결론은 대개 같다. "이왕이면 큰 병원으로 가자." 차로 한 시간 반, 접수와 대기까지 더...
오래전 무릎이 아프셔서 필자를 찾아오셨을 때 연골판 손상이 의심되어 MRI 촬영 등 정밀검사 및 적극적인 치료가 필요한 비교적 젊은 분이 계셨다. 한동안 안 보이시다가 다시 진료를 해보니 관절염의 상태가 눈...
어느덧 아침저녁으로 제법 가을 느낌이 물씬 풍긴다. 늦더위가 있더라도 폭염(暴炎)이 한풀 꺾인 것만은 확실해 보인다. 하지만 폭염의 흔적은 뚜렷한 부담(負擔)이다. '직전 3개월 사용량보다 ○○○% 증가한 사용...
[사설] 부동산 잡겠다며, 국민 삶 때려잡는 '국민주권 정부'
정부의 부동산 세제 개편안에 대한 반대 여론이 거센 가운데, 이재명 대통령이 국무회의에서 구윤철 경제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에게 "세금 만지는 사람은 바꾸면 반드시 욕을 먹게 돼 있다. 무조건 기어서 다...
[사설] 다시 불붙는 물가, 정부는 통계 들먹이며 현실 호도할 게 아니다
미국과 이란 간 호르무즈 해협 정상화 기대가 다시 꺾이면서 국제유가가 급등했다. 10일(현지시간) 서부텍사스산원유(WTI)와 브렌트유는 5%가량 올랐다. 수입 원유의 60% 이상이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하는 우리나...
[사설] 노란봉투법 혼란, 법적 효력 없는 지침 땜질로 방치하겠다는 노동부
개정 노동조합법(노란봉투법)으로 노동 현장이 대혼란에 휩싸인 가운데, 대통령의 시행령(施行令) 마련 주문에도 불구하고 고용노동부가 이를 이행하지 않고 기존에 냈던 해석 지침 땜질로 대처하겠다고 밝혀 논...
[관풍루] 이재명 대통령, 세종 집무실·국회 세종 의사당 건립 속도 당부
○…이재명 대통령, 세종 집무실·국회 세종 의사당 건립 속도 당부하며 "임기 내 마지막 국무회의를 세종에서 개최한다는 자세로 총력 다해 달라"고 주문. 설마 연임 염두에 둔 임기 마지막 국무회의는 아니죠? ○…...
[매일희평] 조작이라니 그냥 뻥일 뿐이다. 전 세계를 상대로
경주는 천년 고도(古都) '신라'의 문화와 얼이 새겨진 역사가 숨 쉬는 도시이다. 그곳에는 국보 36개와 보물 104개를 비롯한 수많은 문화유산이 자리하고 있다. 특히 불국사, 석굴암, 경주역사유적지구, 양동마을...
국방부는 오는 26일, 사관학교 통폐합과 관련한 공청회를 하겠다고 공지했다. 이 공지를 본 국민이라면, '어떻게 하면 미래 전쟁에 부합하는 사관학교를 만들 것인가'에 그 목적을 두고 참가하려고 할 것이다. 그...
[기고] 심영희 영양군 건설행정팀장 - 하천구역 불법 경작 해소, 경관보전직불금 지급방안도
하천과 계곡은 국민 모두가 이용해야 할 대표적인 공공자산이지만 그동안 일부 국민들은 평상, 데크, 천막, 무단경작지 등 다양한 형태로 하천구역을 무단으로 점유해 왔다. 이러한 시설은 집중호우나 홍수 시 유...
한국문화테마파크, 오싹·시원한 여름축제 '조선의 여름나기'
오는 15일부터 17일까지 광복절 연휴 기간 안동시 도산면 한국문화테마파크에서는 오싹하고 시원한 여름 특화 문화 축제 '쿨트래디션:조선의 여름나기 2026'가 마련된다. 안동시가 주최하고 한국정신문화재단이 ...
[수요일 아침-김노주] 견제(牽制), 민주주의의 필수 요건
민주주의는 다수의 선택을 존중하면서도 권력이 한곳에 집중되지 않도록 끊임없이 견제해야 하는 제도이다. 역사는 견제 없는 권력이 비극으로 끝나는 수없이 많은 사례를 보여주었다. 그래서 권력의 축인 입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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