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니언
[취재현장-김지효] 이름 없는 유골들의 멀고 먼 귀향길
누군가에게 고향은 반백 년이 걸려도 갈 수 없는 곳이 되기도 한다. 80년이 넘도록 타국 해저에 묻혀 집으로 돌아가지 못하고 있는 이들이 있다. 1942년 2월 3일, 한날한시에 목숨을 잃은 이들은 모두 183명. 일...
[시각과 전망-이상준] "바보야, 문제는 '부동산 정책'이야!"
이재명 대통령이 21일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다주택자 대출 규제 움직임에 반대 목소리를 내고 있는 국민의힘을 또 직격했다. '다주택자를 압박할수록 전월세 시장이 불안해진다'는 국민의힘 주장에 "기...
황현호 전 부장판사, 동대구합동법률사무소 대표변호사 요즈음 법원에서 판사들의 독재가 심각하다. 국민이 직선제로 뽑은 대통령에 대해서 아무런 견제 장치 없이 어떤 판사는 구속영장을 기각하고, 어떤 판사는...
최근 한 국립대 음악학과 교수 채용 과정에서 공개레슨에 사용될 학생의 연주 곡명이 특정 지원자에게 사전에 전달된 사건에 대해 대법원이 유죄를 확정했다. 공개레슨은 지원자의 즉흥적 지도 능력과 교육 태도...
[김종섭의 광고 이야기] 당신의 브랜드는 무엇을 깨트리고 있습니까?
광고인의 가장 큰 적은 '당연함'입니다. 세상을 '당연함'이라는 단어로 관찰할 때, 광고인이 얻을 수 있는 아이디어는 없습니다. 기업가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우리가 사랑하는 브랜드들을 떠올려 봅시다. 에이비...
[김건표의 연극리뷰] "출산, 집값, 결혼 불안한 미래" 극단 문지방·김서휘 연출 〈언니들을 찾아서〉 "충분한 공감… 그러나 그것뿐"
통계청이 30대 남녀 가운데 결혼을 한 번도 하지 않은 미혼자 비율이 51.3%로 절반을 넘는 것으로 발표했다. 비혼(非婚)주의 확산으로 2000년대 들어 결혼이 꾸준히 감소하면서, 결혼과 출산 연령대인 30대 2명 ...
1980년대만 해도 중산층을 자부하는 집 거실에는 공식처럼 카펫이 깔려 있었다. 카펫에 수놓인 기묘한 패턴을 읽어내기란 여간 어려운 게 아니었다. 일반적 중산층과 차별화하고 싶은 안주인들은 '헤라트 카펫'이...
▷문제나 고민이 있을 때, 뭔가 결정·판단해야 할 때 종종 경험하는 일이다. 머리를 싸매고 생각해 봐도 떠오르지 않던 실마리나 아이디어가 잠시 다른 걸 할 때 불현듯 떠오르는 경우다. 글을 쓸 때도 마찬가지다...
[사설] 윤 전 대통령 무기징역, 이제 과거에서 벗어나 미래로 가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5부(재판장 지귀연)가 내란 우두머리 혐의로 기소된 윤석열 전 대통령에게 '유죄' 판결을 내리고 무기징역(無期懲役)을 선고했다. 또 함께 기소된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 징역 30년, 노상...
[사설] TK 정치권은 행정통합 특별법에 빠진 특례 반드시 되살려라
대구경북(TK) 행정통합 특별법안이 국회법제사법위원회 심의와 본회의 의결(議決)을 앞두고 있다. 행정통합 특별법이 국회에서 통과되면, 오는 7월 1일 대구경북통합특별시가 출범한다. 수도 서울에 준하는 통합...
[사설] 9·19 군사 합의 선제 복원은 안보 무시한 일방적 무장해제
정동영 통일부 장관은 최근 기자회견을 열고, "비행 금지 구역 설정 등을 포함해 기존 9·19 군사 합의 복원을 선제적으로 검토·추진할 것"이라고 밝히면서 "이재명 정부의 공식 입장"이라고 했다. 합참 등 군 내...
[관풍루] "다들 월 400만 원은 벌잖아?"…갈수록 심해지는 부익부 빈익빈에 유리 지갑 직장인만 소외감.
○…영화급 영상 1분 만에 뚝딱 만들어내는 중국 인공지능(AI) '시댄스2.0' 공개에 전 세계 쇼크. 지난해 딥시크에 이어 중국의 비약적 기술 발전에 모두 경악했는데, 여전히 존재감 미미한 한국산 AI는 언제쯤 세...
10여 년 전 폐로(廢爐)된 원전 지역 실태를 직접 확인하기 위해 찾은 미국 메인(Maine)주 위스카셋(Wiscasset). 메인양키원전(90만㎾급)은 경제성을 이유로 지금으로부터 40년 전 멈췄지만 1천434개에 달하는 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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