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니언
오세훈 서울시장이 '명태균 여론조사비 대납 의혹' 사건 항소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았다. 시장직 상실형(벌금 1천만원) 1심 판결이 뒤집힌 것이다. 대법원 판결이 남아 있어 속단은 이르나 '보궐선거' 가능성은 많...
범여권(汎與圈)이 오세훈 서울시장의 항소심 무죄 판결에 반발하며 또 '조희대 대법원장 탄핵'을 꺼냈다. 자신들이 기대한 결과가 나오지 않자 사법부를 압박하는 행태가 도를 넘었다. 사법부를 정치적 이해관계...
법무부 장관 후보자로 민주당 박균택·양부남 의원이 유력하게 검토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 고검장 출신인 이들은 이재명 대통령의 사법 리스크 대응에 깊이 관여했다는 공통점이 있다. 박 의원은 2022년...
[사설] 물가·이자 부담 더 커지는데 정부는 땜질 처방
한국금융연구원이 24일 국제유가와 수입 원자재 가격 상승 등 공급 요인이 주도한 물가 불안에 소비와 투자 확대로 인한 수요 압력까지 가세할 수 있다며 보고서를 통해 경고했다. 앞서 9월 소비자물가는 전년 대...
[관풍루] 주식 계좌를 보면 한숨이 나오는데, 원화 가치는 오르는 한국 경제의 묘한 풍경
○…경찰에 스토킹 피해 신고하고 긴급응급조치와 스마트워치 제공까지 받았던 40대 여성이 전 연인에게 살해당하는 비극이 또다시 발생. 잇따르는 관계성 범죄에 대한 보다 강력한 처벌과 현실적 대안 세워야 할 ...
[시각과 전망-최두성] 지방소멸 속도 높일 '경자유전' 원칙
법무부의 신규 교정시설 조성(4곳) 공모에 경북에서만 청송, 영덕, 의성, 영양군 등 4개 지자체가 의향서를 제출했다. 교정시설은 기피시설로 인식돼 왔다는 점에서, 지자체 간 유치 경쟁은 이례적 모습이다. 서...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최근 EBS 강연에서 "굳이 대학 졸업장이 필요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학점 잘 받는 우등생을 훌륭한 학생으로 여겨온 관행이 산업시대의 유물이라는 지적, 하나의 틀로 사람을 길러내는 교...
최근 취재와 개인 일정으로 부산과 대전을 연달아 찾았다. 공교롭게도 두 도시 모두 가장 북적이는 시기였다. 부산에서는 부산국제영화제가 한창이었고, 대전에서는 대전 빵축제가 열리는 주간이었다. 올해 부산...
[매일춘추] 더 플레이 댓 고우즈 롱(The Play That Goes Wrong)
대표가 도망가고 얼떨결에 극단 회색탄산의 대표가 된 김영. 갑작스레 극단 대표가 된 것도 모자라 폭탄이 떨어졌다. 지원사업을 통해 받은 연극 지원금 500만원을 연출이 들고 사라진 것. 대관비는 계약금만 나...
[여행이 들려주는 마케팅 이야기-하태길] 이탈리아 북부, 5개의 호수 위에 남겨진 시간
이탈리아 북부에는 이름만 들어도 설레는 호수들이 많다. 에메랄드빛 물결이 보석처럼 빛나는 호수, 호숫가를 감싼 숲이 한 폭의 그림처럼 펼쳐지는 호수, 그리고 바다처럼 파도가 일렁이는 호수까지. 그런데 사...
[김종섭의 광고 이야기] 우리는 광고하지 않습니다. 그러나
요즘 이상한 연락을 자주 받는다. 광고를 하지 않는 병원에서 미팅을 하자는 전화다. 의아했다. 광고를 안 하는 병원이 광고인을 왜 부를까. 견적이나 한번 들어보려는 걸까. 물음표를 가지고 미팅 장소로 갔다. ...
결혼식 청첩장이 답지한다. 친인척, 친구, 직장 동료들의 자녀가 결혼을 한다니 기쁜 소식이 아닐 수 없다. 결혼을 꺼리는 세태여서 혼사(婚事)는 더 반갑다. 그러면서도 주머니 사정을 걱정하지 않을 수 없다. ...
[사설] 헌재의 이진숙 제척 기준, 대법관 인선에도 적용해야
헌법재판소가 이진숙 국민의힘 의원에 대한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의 국정감사 제척(除斥) 의결 효력을 일부 정지했다. 재판관 9명 전원일치였다. 헌재는 직접 이해관계가 있거나 공정을 기할 수 없는 ...
[사설] 돈 풀고 가격 누르는 정부, 한은 총재의 경고 새겨야
신현송 한국은행 총재가 재정지출의 성장 효과가 제한적이고, 석유 최고가격제는 가격 왜곡과 재정 부담을 키울 수 있다며 정부 정책에 대한 소신(所信)을 밝혔다. 신 총재는 22일 금융통화위원회가 기준금리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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