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니언
160일. 일제강점기 대구경북 출신 70여 명을 포함해 조선인 136명이 희생된 일본 조세이(장생) 탄광에서 발견된 유해의 DNA 감정을 위한 시료가 최근 국내로 반입됐다. 160일은, 앞서 지난 1월 일본에서 열린 한...
경북 포항시와 영덕군에 새 단체장이 탄생했다. 다음 주면 임기를 본격 시작하는데, 단체장을 둘러싼 걱정이 많다. 박용선 포항시장 당선인은 사법 리스크에도 불구하고 지역 국회의원의 지지를 기반으로 경선을 ...
[의료기고] 메디시티 대구, 이제는 의료와 산업의 벽을 허물자
대구는 오랫동안 '메디시티 대구'를 도시 브랜드로 내세워 왔다. 첨단의료복합단지와 케이메디허브, 의료관광, 의료기기 산업 등은 대구를 대한민국 의료산업의 중심 도시 가운데 하나로 성장시킨 원동력이었다....
[백정우의 읽거나 읽히거나] 피어나리라, 그대의 아름다운 삶
"내가 당신처럼 살아가는데, 당신의 삶이 나처럼 활짝 피어나지 않겠습니까?" 어떤 책은 읽는 내내 지루하고 힘들어서 얼마나 남았는지를 수시로 확인하게 만드는 반면, 어떤 책은 한 장 한 장 넘어가는 게 아깝...
[광장-윤정현] 민주주의를 지키는 것은 제도가 아니라 깨어 있는 양심이다
최근 지방선거 과정에서 발생한 투표용지 부족 사태는 우리 사회에 무거운 질문을 던지고 있다. 선거는 민주주의의 시작이자 완성이다. 국민이 국가 운영에 참여하는 가장 기본적인 절차이며, 헌법이 보장하는 참...
선급금(先給金)은 주로 국가나 지자체, 공공기관이 발주하는 공공사업에서 재화나 서비스에 대한 대가를 미리 지급하는 금액을 말한다. 한마디로 '일을 시작하기 전에 미리(先) 주는(給) 돈'이다. 건설, 물품 납...
[사설] 특정 지역 몰아주는 2차 공공기관 이전, 또 다른 불균형일 뿐
정부가 올해 9월까지 2차 공공기관 지방 이전 로드맵을 확정하겠다고 밝혔다. '국가 균형발전'이란 대의 아래 추진되는 정책인 만큼 지방의 기대는 크다. 그러나 이재명 대통령과 국토교통부 장관은 물론 더불어...
[사설] 최저임금 무분별 인상은 일자리 대거 소멸로 되돌아올 것
2027년도 최저임금 심의가 본격 막을 올리자마자 노동계가 현행 시급 1만320원에서 무려 16.3% 인상한 1만2천원을 요구하고 나섰다. 고물가와 고환율로 인해 근로자들의 실질 구매력이 떨어진 것은 맞다. 그러나 ...
[사설] 선관위 의혹과 부정선거론까지 일소하자면 야당 주도 특검 불가피
국회의 '6·3 지방선거 투표용지 부족 사태 진상 규명을 위한 국정조사'에 증인으로 채택된 선관위원들이 대거 불출석했다. 국회의원들의 질타(叱咤)가 쏟아지자 불참했던 16명 중 13명이 오후에 출석했다. 의원들...
[관풍루] 감사원, 투표용지 부족 사태 초래한 중앙선관위 대상 회계검사 착수
○…감사원, 투표용지 부족 사태 초래한 중앙선관위 대상 회계검사 착수. 지난해 헌재 결정으로 감사(監査)를 못 하는 대신 회계검사 한다는데, 이런 우회로(迂廻路) 갖고 국민적 불신 제대로 해소할 수 있으려나. ...
'먼 사촌보다 가까운 이웃이 낫다' 했다. '이웃사촌'과 비슷한 얘기다. '사촌이 땅을 사면 배가 아프다'는 말도 있다. 남이 잘되는 걸 시기하거나 질투하는 모습을 뜻하는 속담이다. 요새 그런 마음이 살짝 든다....
[기고-이재혁] K-2 후적지, 또 아파트만 지을 것인가
대한민국의 산업지도가 바뀌고 있다. 반도체와 인공지능(AI), 미래모빌리티, 첨단바이오, 첨단국방산업을 중심으로 국가의 미래 성장축이 재편되고 있다. 지역의 경쟁력은 얼마나 많은 건물을 짓느냐가 아니라 얼...
꽤 오랫동안 골목이 있는 동네에서 살아서인지 골목이란 말만 들어도 마음이 편안해진다. 낯선 도시를 방문할 경우 골목부터 찾는 것도 체화된 습성일 터이다. 빈 종이박스를 골목 입구에 내놓고 돌아오다가 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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