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니언
북한 해커들이 세계 최대 가상자산 거래소 바이낸스에서 훔친 비트코인 등 가상화폐 가치는 63억달러(약 8조4천억원)어치로, 북한의 연간 상품 수출액의 13배다. 미국 연방수사국(FBI)이 범행 배후(背後)로 지목...
[사설] 정치의 전리품 된 폴란드 헌재 사태, 한국도 자유롭지 않다
폴란드 헌법재판소 앞에 진압경찰이 배치되고, 대통령과 헌재소장 측이 청사 진입을 위해 통제하는 측과 몸싸움을 벌이는 사태가 벌어졌다. 순방 중 귀국한 대통령은 막아선 재판관들을 밀치고 청사로 들어가 '헌...
[사설] 정부 K-2 이전 사업 외면, 군공항이 대구 시민의 것인가
대구경북신공항 건설이 표류하고 있다. 군공항(K-2) 이전 사업이 재원을 마련 못 해 진척이 없는 바람에 민간공항 건설도 제자리걸음이다. 그런데도 정부는 기부 대 양여(寄附對讓與) 방식이란 이유로 국가사업 ...
[사설] '국가 미래' 없는 미래대응기금, 정부 쌈짓돈 되나
이재명 대통령은 2일 국회 시정연설에서 "신설되는 미래대응기금은 잠재성장률 반등을 뒷받침하는 전략적 투자 플랫폼이자 세수(稅收) 변동에 대응하는 혁신적 재정 안정 장치"라면서 총 820조9천억원 규모의 202...
[매일칼럼-석민] 배려(配慮)가 특권(特權)이 될 때…
언젠가 이슬람 학모들이 학교를 찾아가 '할랄 인증 음식을 별도로 제공해 달라'며 집단 요구를 하고 있다는 언론 보도를 읽고, 황당함을 넘어 경악(驚愕)했던 기억이 생생하다. 한국 사회로의 적응을 돕기 위한 ...
[관풍루] 최근 2년 동안 교도소와 구치소 수감자 7만 명 민생회복 소비쿠폰과 고유가 피해지원금 받았다고
○…밤잠 없는 이재명 대통령, 북한의 집속탄두(강철비) 위력 과시, 우리 군 최전방 GP와 미군 전차 모형에 자폭 드론 공격 사진 공개 등 도발엔 침묵. 다문화 가정 지원·외국인 근로자·대미 관세 등 언론 보도엔 ...
[취재현장-조규덕] 굴러온 아파트의 '박힌 도축장 빼내기'
매일 저녁 식탁 위에 오르는 노릇한 고기 앞에서 우리는 흔히 일상의 풍요를 느낀다. 집 앞 마트에서 신선육을 손쉽게 사 먹는 일은 현대 도시민에게 숨 쉬듯 당연한 권리로 여겨진다. 하지만 그 뒤편을 지탱하는...
이재명 대통령이 취임한 지 500일(10월 16일)이 지났다. 대통령 취임 500일은 기대의 정치가 경험의 평가로 바뀌는 시점이다. 집권 초기에는 새 정부에 대한 희망과 전임 정부에 대한 반감이 지지율을 떠받친다. ...
제국이 건설한 변방 정착지는 평화로웠다. 어느 날 제국의 수도(首都)에서 온 조사관은 '변경 지대의 야만인들이 곧 반란을 일으킬 것'이라며 공포 분위기를 조성하고 원주민들을 체포하고 고문하기 시작했다. 정...
[사설] 소아응급실 압수수색, 환자 안전 위협하는 과도한 수사 아닌가
생명이 오가는 응급실의 특수성을 무시한 강제수사(強制搜査)가 과연 정당한가. 경찰의 아주대병원 소아전문응급의료센터 압수수색을 둘러싼 반발과 비판은 '수사의 정당성과 환자의 안전이 충돌할 때 무엇을 우...
[사설] 동맹 강화 외치면서 미국에 뒷발질만 하는 외교·안보 정책
더불어민주당 진성준 의원(국회 국방위원장)은 지난달 31일 "뒤늦게나마 미 국무부가 비자를 발급한 것을 다행스럽게 생각한다. 예정대로 (1일) 출국하여 미 태평양사령관을 비롯한 미군 수뇌부와 대한민국의 국...
[사설] 군 간부 전원 무죄…단순 연루 아닌 목적과 고의 증명해야
12·3 비상계엄 관련 혐의로 기소된 전직 군 간부 8명이 1심에서 전원 무죄를 선고받았다. 서울중앙지법은 지난 30일 구삼회 전 육군 2기갑여단장, 방정환 전 국방혁신기획관 등에 대한 내란중요임무종사 등의 혐...
[관풍루] 여야의 격한 공방 속에 820조 9천억원 규모 2027년도 예산안 심사
○…여야의 격한 공방(攻防) 속에 본격화된 초유의 820조9천억원 규모 2027년도 예산안 심사. 정부의 강변에도 불구하고 선심성·현금성 지출이 과도하게 팽창했다는 지적 줄 이으며 민생 회복이라는 명분을 무색하...
[매일희평] 한쪽에선 사대 척결 반미 문신, 여긴 지운다고 난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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