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니언
[김건표의 연극리뷰] 부산 창조문화활력센터 소극장 624, 연극 10층(The 10F)〉"10층으로 올라갈 수 없는 부조리한 세상"
국수로 유명한 부산 구포. 구포시장 인근에 청년예술가들이 공공과 협업해 운영하는 '창조문화활력센터'. 센터명이 '문화 활력'이다. 문화와 연극이 생활에 활력이 될 수 있음을 자신 있게 내세우는 명칭이 인상...
[김건표의 연극리뷰] 그깟 고추 때문에… '정의의 모순과 공동체 윤리가 무너진 옥상'… 더 매콤해져 돌아온 장우재 작·김광보 연출의 〈옥상 밭 고추는 왜〉
2026 쿼드, '연극의 질문들: 진화하는 텍스트' 5인의 대표 연출가로 선정된 장우재 작, 김광보 연출의〈옥상 밭 고추는 왜〉는 십 년 전 이맘때 세종M씨어터에서 초연된 작품인데도, 김광보표 옥상 텃밭은 지금 ...
부동산 경기가 좋을 때 '떴다방'이 유행했다. 아파트 분양 현장 주변 파라솔이나 컨테이너를 설치해 분양권과 청약통장을 거래하는 곳이다. 합법적인 영업도 있었지만, 불·탈법도 많았다. '떴다방'은 '뜨다'의 과...
[사설] 캐면 캘수록 드러나는 선관위 부정, 대체 어디까지인가
6·3 지방선거 투표용지 부족 사태 등을 수사하는 이태한 특별검사팀이 종전 합동수사본부가 확인한 5개 지역 외에 전국 25개 지역 선관위에서도 선거관리 시스템과 투·개표 보고 시스템에 시간대별 투표자 수를 ...
[사설] 지방 주택시장 침체, 미봉책으로 막을 단계 지났다
5년 새 서울 아파트값이 평균 12%가량 오르는 동안 대구는 약 30% 내렸다. 변동률 격차가 40%포인트에 이르면서 대구는 집값 하락, 미분양 적체(積滯), 거래 부진 속에 허우적대고 있다. 전국 미분양 주택의 72.3...
[사설] 국민연금 정략적 이용 의혹, 반드시 규명하고 처벌해야
국내 주식 시장(코스피)이 최근 1천 포인트 이상 하락한 뒤, 이달 13일 5.46% 하락해 겨우 6천 선을 지켰지만 15일 7.57% 대폭락(大暴落)을 거듭하며 5천500선으로 밀렸다. 특히 올해 들어 국내 주식 비중을 크게...
[관풍루] 국회, 김지용 초대 중대범죄수사청장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 보고서 15일 채택
○…글로벌 인공지능(AI) 투자 수익성에 대한 근본적인 의구심과 미국의 9월 소비자물가지수(CPI) 쇼크라는 대외 악재가 복합적으로 작용하며 검은 목요일 된 한국 증시. 추락의 끝도, 반등 가능성도 안 보이니 개...
[캐나다에 비춰 본 한국] 사회는 나에게… 청소 노동자와 엔지니어
마흔셋에 캐나다로 갔다. 한국에서 적지 않은 경력을 쌓은 뒤였다. 나는 소위 '라떼' 세대다. 돈을 보고 일하기보다는 헌신하면 보상이 따라온다고 배웠다. 퇴근 시간은 별 의미가 없었고, 회식은 업무의 연장이...
최근 미술계의 이슈 중 하나를 꼽으라면 방탄소년단(BTS)의 RM이 미국 샌프란시스코 현대미술관(SFMOMA)과 함께 선보인 전시 '비트윈 유 앤 미(Between you and me)'다. RM이 직접 그린 작품을 전시하는 게 아니...
[뉴스로 보는 고사성어] 역린(逆鱗), "용의 목 아래에 거꾸로 나 있는 비늘"
공정 역린 건드린 개각, 유시민 발언… 역린 건드려, "정권은 짧다" 발언 역린 건드려… 역린(逆鱗)은 "거스를 역, 비늘 린"으로 "용의 목 아래에 거꾸로 나 있는 비늘"이란 뜻이다. 즉 건드리지 말아야 할 권력자...
[남정욱의 별별시선] "너는 내가 봤고 나는 네가 봤다."
영화 '암살자(들)'은 영부인 오발 저격 사건이라는 오래된 괴담을 모티브로 만들었다. 진실을 추적한다는 게 제작자와 감독의 설명인데 여기서 문제는 진실 여부가 아니다. 미국 수정헌법 제1조는 "의회는 언론과...
[광장-윤정현] 지역에 남고 돌아올 이유, 창업에서 찾자
지역소멸은 어제오늘의 일이 아니다. 행정안전부가 지정한 인구감소지역 89곳 중 대구 3곳, 경북 15곳이 포함돼 있다. 이제 필요한 것은 지역에서 생계를 꾸리고 미래를 설계할 방법을 만드는 일이다. 그 해법으...
[취재현장-장성현]군위군 근무 기피, 구분 채용이 해법 될까
최근 대구시 군위군에 신규 임용된 20대 직원은 "그만두겠다"고 의원면직 신청을 했다. 임용식이 열린 지 2주일도 되지 않은 때였다. 이 직원은 "군위에서 근무할 준비가 전혀 되지 않았다"고 난감해했다. 급하게...
올해 노벨문학상은 캐나다 시인이자 고전학자인 앤 카슨에게 돌아갔다. 역시나 수상 소식 이후 그녀의 작품에 관심이 집중됐다. 가장 많이 팔린 책은 대표작 '빨강의 자서전'이지만, 국내 독자들에게 깊은 인상을...
댓글 많은 뉴스
청도반시축제·세계코미디아트페스티벌 16일 개막
"조선은 대대로 중화민족 속국"…경복궁 가이드 역사왜곡 논란 [영상]
[진가 드러낸 4대강 사업] 낙동강 보 없었다면 '아찔'…수자원 확보 효과 다시 주목
李대통령 "국익지키는 외교 해야…굴종·사대적 태도 지양"
李 "범죄 예방 힘쓰겠다"…"무기수 가석방 중단부터" 주진우 일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