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니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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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49년 조지 오웰이 발표한 소설 '1984'는 인류에게 감시사회의 공포를 각인(刻印)시켰다. 전체주의(全體主義) 국가 오세아니아에서는 '빅브라더'가 텔레스크린을 통해 국민의 혼잣말은 물론 얼굴 표정까지 감시...
[사설] 정동영 장관의 대북 및 동맹 인식이 정부의 입장인가?
정동영 통일부 장관이 '한미동맹 균열'과 자신을 향한 '경질 요구'에 대해 "정작 퇴출돼야 할 것은 편향(偏向)된 동맹관과 시대착오적인 색깔론"이라며 "한미동맹이 흔들리거나 훼손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상...
[사설] 성행하는 노인 대상 판매 행사장, 안전 문제 방치할 건가
지난 9일 대구 북구에서 발생한 상가 천장 마감재 붕괴(崩壞) 사고는 노인을 대상으로 한 판매 행사장의 안전관리 실태를 돌아보게 한다. 생활용품 판매 행사에 참석한 66명 가운데 38명이 다쳤다. 노인들이 머리...
[사설] EU·미·일, 中 전기차 빗장 거는데 손 놓고 있는 한국 정부
유럽연합(EU)이 역내 자동차 산업과 일자리를 지키기 위해 중국산 하이브리드 자동차 수입을 4년간 절반 이하로 줄이기로 중국과 합의했다. 이미 미국은 중국산 전기차에 최대 127.5%의 관세를 부과하고 커넥티드...
기원전 403년, 주(周)나라 위열왕은 진(晉)나라의 유력 대부 가문인 한(韓)·위(魏)·조(趙)의 수장을 제후로 공식 승인했다. 주는 천자가 다스리는 왕조였고, 진은 주 왕실이 봉한 제후국, 한·위·조는 진나라 군주...
[관풍루] 정동영 통일부 장관이 한미동맹 관련, "가치는 공유하지만 이해관계는 상충할 때도 있다"고 위기설 일축
○…더불어민주당 박선원 최고위원은 12일 '대구 상가 천장 붕괴 사고' 당일 이재명 대통령의 황제 골프 논란에 대해 "태릉 체력단련장(골프장)은 (대통령의) 근무처"라고 주장. 이재명 왈(曰), "골프 굿~ 샷~ 중 ...
교정을 거닐다 나무에서 떨어진 모과를 주워 연구실에 두려고 몸을 숙였다. 들풀 사이 개미와 벌레들이 바쁘게 움직이는 것이 또 다른 세상이다. 문득 다큐멘터리에서 본 쇠똥구리 영상이 뇌리를 스쳤다. 이 작...
영화 '암살자(들)'엔 중앙정보부에 파견된 김기춘 검사가 프레더릭 포사이스의 소설 '자칼의 날'을 읽었느냐고 묻는 부분이 있다. 이는 내가 1993년 4월호 '월간조선'에 쓴 장문의 문세광 기사가 처음 보도한 것...
진해 군항제는 1952년 충무공 동상 제막과 추모제에서 비롯됐다. 해군사관학교와 군부대 개방은 진해 벚꽃축제와 함께 해군의 역사와 문화를 민간에게 알리는 군항제의 백미다. 70여 년의 역사를 자랑해 온 군항...
'쌍방울 대북송금 사건'으로 징역 7년 8개월이 확정돼 복역 중인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 측 김광민 변호사가 지난 7일 "더 이상 기다리기 힘들다. 이 전 부지사가 이 대통령에게 매우 화가 나 있다"며 '가...
[사설] 정년 연장 논의, 세대 간 충돌 피하려면 '일본식 재고용' 참고해야
한국경영자총협회(경총)가 11일 일본의 고령자 고용 정책 분석 보고서를 통해, 일률적인 법정 정년 연장보다는 '퇴직 후 재고용' 중심의 단계적 접근이 필요하다고 제언(提言)했다. 초고령사회 진입을 앞두고 고...
[사설] 여권 내부 분열에 외교 갈등까지…SNS 골몰할 때 아니다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이 11일 임은정 광주지방중수청장에 대한 감찰 착수를 지시하겠다고 밝혔다. 김지용 초대 중수청장 후보자를 공개 비판해 온 것이 이유다. 이재명 대통령은 이날 소셜미디어 엑스(X)에 김 ...
[사설] 북에 이용당하고 한미동맹까지 흔든 정동영 통일부 장관
국무위원의 말 한마디가 외교와 안보를 위태롭게 할 수 있다. 정동영 통일부 장관의 발언을 두고 하는 말이다. 북한의 도발(挑發)에는 모호한 태도를 취하고, 동맹국 미국과는 불필요한 마찰을 빚으면서 정작 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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