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니언
[백정우의 읽거나 읽히거나] 이토록 웅숭깊은 그림 이야기라니
거두절미하고, '숙취, 쉬잔 발라동'을 읽다가 스모키 노래 Living Next Door to Alice를 떠올렸다. 몽마르트의 화가들이 열광한 뮤즈 발라동과 그녀의 신산한 삶을 가까이서 지켜보고 화폭에 옮긴 툴루즈 로트레...
북한이 올해도 7월 27일 정전협정 73주년을 '전승절'이라 부르며 대규모 기념행사를 여는 모습을 보면서 새삼 떠오른 국제정치학 용어가 있다. 이른바 '광인(狂人) 전략'이라 불리는 개념이다. 겉으론 비이성적이...
공교롭게도 한국과 미국 모두 대통령 연임(連任)이 이슈다. 한국에선 조정식 국회의장의 '현직 대통령 연임 개헌 문제는 국민의 선택'이라는 발언이 불을 지폈다. 논란 후 본인 및 청와대 해명 등 관련 언급이 쏟...
[사설] 빈 총으로 GP 경계라니, 병사에게 그냥 죽으라는 소리 아닌가
서부 전선 최전방을 담당하는 육군 1군단이 지침을 변경, K6 중기관총에 삽탄(揷彈)을 하지 않고 탄띠가 든 탄통을 옆에 비치해 두고 경계 근무를 선 것으로 알려져 충격이다. 삽탄이 돼 있지 않을 경우 상황이 ...
[사설] 보완수사권 폐지 법안 거부권 행사, 대통령의 국민 보호 책무
더불어민주당이 검찰의 보완수사권 폐지를 골자로 하는 형사소송법 개정안을 오늘(30일) 국회 본회의에서 심의·의결할 것으로 보인다. 대다수 국민과 법조계·여성계·피해자 단체 등은 '검찰 보완수사권을 폐지할 ...
[사설] "AI 혁명 시장 확신 부족", 투자자 곡소리에 기름 붓는 김용범
증시가 이틀 연속 급락하며 투자자들의 공포가 극에 달했다. 코스피는 29일 5,600선, 코스닥은 660선으로 내려앉았다. 양대 시장에서는 전날에 이어 다시 서킷브레이커가 발동됐다. 증시 역사상 이틀 연속 동시에...
[관풍루] 이억원 금융위원장, 증시를 투기판으로 만든 주범으로 지목된 '단일종목 레버리지 상품' 상장에 대해 "무거운 책임을 느낀다"고 발언
○…유인태 전 국회 사무총장, 조정식 국회의장이 현직 대통령 연임 개헌은 '국민 선택의 문제'라고 말한 데 대해 "잘못한 것"이라며 "정말 또 욕 나오려고 그러네"라고 비판. 국민 입에서는 이미 욕이 나오고 있네...
나는 경북 의성에서 일곱 살까지 자랐다. 초등학교 입학을 앞두고 도시로 이주했지만 방학이면 종종 고향을 찾았다. 갈 때마다 친구들은 떠나고 빈집은 늘어났다. 지방소멸은 내게 통계가 아니다. 고향이 겪고 있...
[데스크 칼럼-이주형] 추경호式 인사 철학의 첫 시험대
'인사(人事)가 만사(萬事)다'. 조직을 움직이는 힘은 결국 사람에게서 나온다. 아무리 좋은 정책과 비전이 있어도 그것을 실행하는 사람이 잘못되면 정책은 실패하고, 반대로 적재적소에 인재를 배치하면 조직은 ...
지난 7월 14일 미국 뉴욕주지사 캐시 호컬(Kathy Hochul)이 뉴욕주에 건설 중인 모든 데이터센터의 건설을 1년간 유예시키는 행정명령에 서명, 발표했다. 11월 중간선거가 있는 정치의 계절이 다가오고 있기는 하...
지난 25일 취임 1주년을 맞이한 안규백 국방부 장관은 "개혁의 범위와 깊이가 심화할수록 진통도 거세어진다는 것을 잘 알고 있다"며 "흔들림 없이 나아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64년만의 문민장관으로서...
부메랑(Boomerang)은 오스트레일리아 원주민들이 새나 작은 짐승을 사냥하는 데 사용하는 무기(武器)이다. 목표물을 향해 던지면 회전하면서 위쪽 날개와 아래쪽 날개에 흐르는 공기 속도가 달라져 양력의 차이가...
[세풍-한윤조] 향찰(鄕察) 개혁 없이 경찰 신뢰 없다
이른바 '장윤기 사건'에 이어 최근 경남 지역에서 30년 넘게 근무한 경찰청 간부의 성비위 및 승진 청탁, 인사 개입 의혹까지 불거지자, 경찰 안팎에서는 이른바 '향찰(鄕察)'에 대한 구조적 해결의 필요성이 연...
28일 코스피는 10% 넘게 급락해 6천 선 붕괴(崩壞)를 코앞에 뒀고, 8% 가까이 하락한 코스닥은 700선을 간신히 지켜냈다. 개장 직후 코스피와 코스닥에서 잇따라 매도 사이드카가 발동됐고, 두 시장 모두 서킷브...
댓글 많은 뉴스
[단독] 광복군 군복이 왜 中군복? 전쟁기념관 포스터 또 논란
추경호 대구시장, SK AI데이터센터 사업 중단에 "강한 유감"
대구서 기술 배운 외국인 근로자…"사장님~ 돈 더 주는 곳 갈래요"
'제명' 유력하지만 '자진탈당' 없는 권영진…'버티기 모드'
선관위 사태 '점입가경'…지선 당일 투표수 수정 72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