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니언
[청라언덕-홍준표] "환경은 외면한 채 터만 옮길텐가"
맹모삼천지교(孟母三遷之敎)는 자녀 교육에 환경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강조하는 고사다. 터를 옮긴다고 문제가 저절로 해결되지는 않지만 잘못된 환경에서는 어떤 노력도 뿌리내리기 어렵다는 경고가 담겼다. 대...
[뉴스로 보는 고사성어]일촉즉발 (一觸卽發),한번 닿기만 하면 곧 터진다
최근 중국과 일본의 군사적 대치 상황이 계속되고 있다. 어느 쪽이든 상대를 잘못 건드리면 전쟁이 터질듯하다. 그래서 각종 언론에서 〈중일 군사 충돌 '일촉즉발(一觸卽發)'〉 이라고 대서특필하고 있다. 요즘...
[남정욱 교수의 별별시선]한 해를 망치는 가장 좋은 방법
일 못하는 CEO가 제일 먼저 하는 게 조직의 문제점을 파악하고 개선하는 거다. 잘 될까. 회사라는 건 기본적으로 주춧돌이 세 개인 집과 비슷하다. 문제 하나를 해결하는 순간 또 다른 문제가 터진다. 돌려막기 ...
2026년은 국민의힘에게 고통의 시간이 될 것이다. 지금대로라면 우선 지방선거에서 패배할 것이다. 그러면 이재명 정부는 국회, 정부에 이어 지방정부까지 장악하게 된다. 무엇보다도 6.3 대선 이후 민주당이 강...
[광장-이춘근] 2026년은 세계 보수 우파 정권 약진의 해
미국 트럼프 정부가 출범한 작년 1월 20일 이후 세계 각국의 각종 정권들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마구 휘둘러대는 정책의 예봉을 피하기 위해 이리저리 몸을 돌리며 상황에 적응하느라 정신이 없었다. 그런 20...
[2026년 정치기상도] 2026년 한국정치의 최대 화두는 민주주의
2026년 한국정치의 최대 화두는 민주주의이다. 1987년 민주화 이후 민주주의는 공기처럼 자유재(fred good)에 가까웠다. 하지만 2024년 12.3 비상계엄 이후 민주주의는 더 이상 당연하지 않게 되었다. 국민 의식...
경제협력개발기구(OECD)는 2022년 한국 경제 보고서에서 좋은 대학에 진학하고 공공 부문이나 대기업에서 안정적인 일자리를 찾기 위해 치열한 경쟁을 벌이는 상황을 가리켜 '황금(黃金) 티켓 증후군'이라고 했다...
[사설] 집권 2년 차, 강성 지지층 아닌 국민 전체 바라보는 정치 기대한다
이재명 정부는 출범과 동시에 검찰·사법·언론 전반에 걸쳐 강한 개혁 의지를 드러냈지만, 지난 7개월 동안 권력분립이라는 헌법 원칙을 훼손(毁損)했다는 비판을 자초했다. 이재명 정부와 더불어민주당 지지층 입...
[사설] 잠재성장률 밑도는 '반쪽짜리 회복', 올해는 지속 성장 기반 마련해야
2025년 한국 경제는 내우외환(內憂外患) 속에 바닥을 찍고 반등한 해로 기록될 것이다. 비상계엄과 탄핵 정국이 금융시장과 소비심리를 짓눌렀고, 트럼프 행정부의 관세 전쟁이 본격화해 1분기 성장률은 -0.2%로 ...
[관풍루] 증권사·전문가들 예상 뒤엎고 역대급(歷代級) '불장' 기록한 2025년 코스피, 2026년엔 지수 5500…
○…특혜·갑질·공천 의혹 김병기 원내대표 사퇴 당연하지만 강경파 일색인 가운데서도 속도·수위 조절 역할 했던 건 인정하는 민주당, '명청 갈등' 속 '친명계' 핵심 낙마(落馬)로 정청래 대표 뒤에서 웃고 있는 건...
[데스크칼럼] Make TK(대구경북) Great Again
우주를 배경으로 한 영화 '인터스텔라'에서 주인공 '쿠퍼'의 오열(嗚咽) 장면은 영화 역사상 가장 슬픈 명장면 중 하나다. 식량 부족으로 멸망해 가는 지구를 구하기 위해 사랑하는 가족을 뒤로하고 우주로 떠난 ...
[취재현장-강은경] 그들의 선거가 아닌 대구 시민의 선거
오는 6월 3일 치러질 대구시장 선거의 시계가 더 바쁘게 돌아갈 전망이다. 선거에 나설 국민의힘 현역 의원들이 '시청으로 가는 길'을 향해 일찌감치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어서다. 이례적인 조기 과열 양상에 선...
[새론새평-오정일] 냉장고는 세상을 바꿨지만 AI는 아직이다
AI는 단어들을 이어 붙일 뿐, 그 뒤에 있는 세계를 이해하지 못한다.(게리 마커스, 뉴욕대 명예교수) 혁신적인 기술의 경제적 영향은 기대보다 느리고 제한적으로 나타나는 경우가 많다.(폴 크루그먼, 노벨경제학...
답설야중거(踏雪野中去) 눈 덮인 들판을 걸어갈 때 불수호란행(不須胡亂行) 함부로 어지럽게 걷지 마라 금일아행적(今日我行跡) 오늘 내가 남긴 이 발자국이 수작후인정(遂作後人程) 훗날 다른 사람의 길이 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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