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니언
[관풍루] 30년째 지지부진한 '대구 취수원 이전' 대신 강변여과수 방안 제시에 완전히 새 국면 맞아.
○…더불어민주당과 민주노총, 택배 노동자 수익 보전을 위한 안전수수료 도입안. 택배 기사의 과로사를 막기 위해 노동 강도를 반영하자는 취지. 이러든 저러든 결국 요금 인상으로 이어질 게 뻔한 한계는 왜 모를...
[청라언덕-서광호] 집 떠난 문화재, '공유'와 '순환'에서 해법을 찾자
100여 년 전, 대구 경상감영에는 측우기가 있었다. 이 기기가 놓인 선화당 앞마당은 감영 권력의 중심이었다. 영남 전체의 농사와 세금, 흉년을 좌우하던 강우 기록은 모두 이 자리에서 시작됐다. 관리들은 매일 ...
[취재현장-강선일] 장애 여성 성추행 사건, 지역사회의 선택은
경북 영천시 임고면 한 마을에서 발생한 지적장애 여성 성추행 사건은 단순한 형사 범죄를 넘어 지역사회와 제도가 사회적 약자 앞에서 어떤 태도를 취해 왔는지를 묻는 상징적 사례가 되고 있다. 사건이 경찰에 ...
[시대의 창]헌법이 요구하는 국가의 책무, 그리고 좋은 일자리의 조건
새해가 밝았다. 희망으로 시작해야 할 새해 아침이지만, 일자리 문제를 떠올리면 마음이 무겁다. 새해 덕담이 꼰대의 언어가 되어버린 지 오래다. '대학, 일자리, 결혼'이라는 말조차 조심스러워진 현실이 이를 ...
[김계희의 법도 문학도 아닌] '체면이거나 재산이거나'
'아, 그이의 귀는 얼마나 잘생겼는지!' 그녀는 듬직하고 당당한 그의 모습, 특히 둥근 모자 가장자리를 떠받친 모양이 강렬하게 인상적이었던 귀의 연골을 보며 생각에 빠졌다. 페테르부르크 기차역에서 자신을 ...
나는 솔직히 말해 음악 콩쿠르 심사위원으로 앉는 자리를 좋아하지 않는다. 얼마 전에도 지역 음악 콩쿠르 심사를 맡았지만, 심사석에 앉는 순간부터 마음이 편치 않았다. 그 이유는 콩쿠르나 학생들에 대한 불신...
[광장-채성준] 한국의 위기, 가장 경계해야 할 건 자만과 포퓰리즘
병오년 새해가 밝았지만, 한국에 대한 위기 경보음이 곳곳에서 들린다. 경제성장률 둔화, 인구 급감, 안보 불안 등 구조적 위험이 누적되고 있다. 그럼에도 우리는 "이 정도면 성공했다"는 안도감에 머물러 있다....
더불어민주당 윤리심판원이 친명(친이재명)계 김병기 의원을 제명 처분했다. 윤리심판원 회의 하루 전인 11일 박수현 민주당 수석대변인이 김병기 전 원내대표를 향해 "애당(愛黨)의 길이 무엇인지 깊이 고민해 ...
[사설] 곤두박질 원화 가치, 해결 첫 단추는 경제 체질 개선 천명
원화의 가치가 곤두박질치고 있다. 최근 열하루째 상승세를 이어온 원·달러 환율(換率)은 14일 장 중 한때 1,479.2원까지 치솟으며 1,480원에 바짝 다가섰다. 지난해 연말 외환 당국의 구두 개입과 시장 안정화 ...
[사설] 尹 사형 구형, 다시는 되풀이돼서는 안 될 한국 정치의 비극
조은석 내란 특검 팀이 내란 우두머리 혐의로 기소(起訴)된 윤석열 전 대통령에게 사형(死刑)을 구형했다. 중대 헌법 질서 파괴 행위를 저지른 만큼 엄벌에 처할 필요가 있다는 것이다. 1심 선고는 다음 달 19일 ...
국민의힘 윤리위원회는 14일 새벽 '당원 게시판 논란'과 관련, 한동훈 전 대표 제명(除名)을 의결했다. 윤리위는 "당원 명부를 기준으로 동명이인인 '한동훈' 전원을 조사한 결과 휴대 전화 번호 뒷자리, 해당 선...
[관풍루] 경찰, 공천헌금 수수 의혹 민주당 김병기 의원…다가올 지방선거 앞둔 여권의 불안감 스스로 폭로하는 듯.
○…홍준표 전 대구시장, 윤석열 전 대통령 사형 구형과 한동훈 전 국힘 대표 제명에 "정치 검사 두 명 동시에 단죄 받았다"고 독설. 당 대선 후보로 나섰다 낙선하자 탈당한 뒤 친정에 총질하는 검사 출신 정치인...
[기고-곽창규] AI 패권시대, 한국 그리고 대구의 전략적 선택
미국과 중국이 인공지능(AI) 패권을 놓고, 본격적인 승부에 돌입했다. 미국은 민간 플랫폼과 자본이 앞서 달리고, 중국은 국가가 데이터와 산업을 통합해 몰아붙인다. 표면적으로는 모델 성능 경쟁처럼 보이지만,...
인공지능(AI)은 이제 교과서 밖의 신기술이 아니라 아이들의 일상 언어가 된 것 같다. 문제는 '아이들이 AI를 얼마나 빨리 쓰느냐'가 아니라 'AI를 통해 얼마나 깊이 생각하느냐'다. 전자는 기능을 익히는 데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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