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니언
[사설] 호르무즈 봉쇄 규탄 뒷북에 국내 비축유 해외 유출, 뭐 하는 건가
이란 전쟁으로 원유 수급 불안이 증폭되고 있는 와중에, 해외 기업이 울산 석유비축기지에 보관 중이던 90만 배럴 규모의 국제공동비축 원유를 해외로 판매한 사실이 밝혀졌다. 국제공동비축 사업은 해외 기업의 ...
[사설] 대전 화재 대형 인명 피해, 위험물 관리 소홀이 부른 참사
지난 20일 오후 1시 17분쯤 대전의 자동차 부품 제조 공장 '안전공업'에서 불이 나 사망자 14명 등 74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다. 인명 피해 규모가 커진 데는 공장 내 위험물질, 공장 건물 구조로 인한 급격한 연소...
[사설] 국힘 대구시장 후보 경선 확정, 흠결 철저히 검증되어야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대구시장) 공천 과정의 논란에 대해 당 대표로서 죄송스럽다"고 말했다. 장 대표는 "대구 의원들 얘기는 '시민 공천을 해달라'는 취지"라며 "공관위원장과 소통(疏通)해서 시민들이 납...
[관풍루] 내정설 등 논란 일던 국힘 대구시장 후보 공천 관련 장동혁 대표 대구 찾아 "경선하겠다"며 급진화.
○…지난해 직장인 평균 연봉 처음으로 5천만원 돌파했다는 경총 보고서 나와, 대기업 성과급 잔치가 큰 영향 미쳤다는데 청년층 취업자 수 40개월 연속 감소해 일할 데 없는 청년들 허탈감·상실감 더 커지겠네. ○…...
[매일희평] 다주택자 이해 충돌 정책 배제? 하려면 제대로 해야
영화 '라디오스타'의 주인공 최곤(박중훈)은 왕년의 가수왕 타이틀에 갇혀 사는 인물이다. 시대의 변화를 읽지 못하고 과거의 영광에 매달려 오늘을 그르치는데, 비가 오나 눈이 오나 가수 옆을 지키는 매니저 박...
[취재현장-임재환] 법조계 인사들이 전화를 잘 받는 요즘
요즘 법조계 인사들에게 전화를 걸면 좀처럼 통화가 끝나지 않는다. 한번 연결되면 30분을 훌쩍 넘기는 경우가 잦다. 수화기 너머로는 눌러 담아온 불만과 격앙된 기류가 고스란히 전해진다. 판사와 검사, 변호사...
미국이 2026년 2월 28일 이란을 침공하여 이란의 최고 지도자 하메네이를 폭사시키고 핵시설을 폭격하였다. 미국은 이번 공격 개시 전에 이란을 상대로 선전포고를 하지 않았고 지상군을 투입하지 않았지만 미국-...
아이를 학교에 보내고 돌아오면 하루가 바로 시작된다. 아침 공기가 아직 집 안에 남아 있는 시간, 나는 자연스럽게 악기를 꺼내 든다. 독주회가 가까워질수록 연습은 더 밀도 있게 이어지고, 한 음을 오래 붙잡...
[김종섭의 광고 이야기] AI 시대, 당신의 직업은 안녕하십니까?
"당신의 직업은, 진심으로 안녕하십니까? 그리고 한가지 질문을 덧 붙인다. "당신의 직업은 언제 인공지능으로 대체될 예정입니까?" 참 잔인한 질문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꼭 필요한 질문이다. 이제 우리 인간...
[김건표의 연극리뷰] "1970년대 그 집, 화교 여성의 삶과 출생의 비밀" 올해의 창작산실 이곤 연출의 <내가 살던 그 집엔>
가족사를 다루는 서사 중 대체로 가부장적 폭력성을 다루는 스토리가 많고, 출생의 비밀 정도를 섞으면 플롯은 적절한 이야기로 구성된다. 이 정도의 서사라면 무대 타격감이 없고 식상할 법도 한데, 극단 적의 ...
[사설] '4월 에너지 대란설', 고통스러워도 소비 억제로 대처할 수밖에
이스라엘이 18일 이란 LNG 가스 시설인 사우스파르스 등에 대한 폭격(爆擊)을 감행했다. 이란 전쟁 발발 이후 산업 기반에 대한 공격은 처음이다. 이란은 카타르의 가스 허브를 포함, 걸프 국가들의 석유·가스 시...
'썩은 사과 하나가 상자 속 모든 사과를 썩게 한다'는 속담에서 나온 게 '썩은 사과' 이론이다. 특정 또는 일부 구성원의 부정적이고 잘못된 행동·처신이 다른 구성원들에게 영향을 미쳐 전체 분위기를 해치고 조...
[사설] 대구시장 국민의힘 후보 공천, 경선만이 후유증 최소화하는 길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가 6·3 지방선거 대구시장 후보 선출에서 지역 다선 국회의원들을 '컷오프(공천 배제)'하겠다고 밝힌 이래 온갖 억측(臆測)과 잡음이 끊이지 않고 있다. 공관위는 지역 다선 의원들을 기...
[사설] 고유가·강달러·금리 제약, 정부 정책 대응능력 시험에 들었다
미 연방준비제도가 18일(현지시간) 기준금리를 연 3.50~3.75%로 두 차례 연속 동결하며 긴축 기조를 이어갔다. 시장이 기대했던 금리 인하 시점은 중동발(發) 에너지 충격 변수에 밀려 후퇴하는 모양새다. 제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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