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니언
"한심한 사람들." 이재명 대통령이 국회에서 추가경정예산안(26조2천억원 규모) 시정연설(施政演說)을 한 2일, 국민의힘 의원들을 보며 느낀 점이다. 이 대통령이 연설을 마치고, 국민의힘 의원석으로 이동해 악...
[사설] 주호영·이진숙, 보수도 살고 본인도 사는 대승의 결단을
김부겸 전 국무총리는 일찌감치 더불어민주당 대구시장 후보를 확정 짓고, 오는 9일 선거관리위원회에 예비후보 등록을 할 예정이다. 보수 텃밭인 대구의 첫 진보 진영 시장을 향한 총력전(總力戰)을 사실상 선언...
[사설] 단순해졌으나 불확실성은 더 커진 美 관세, 정밀 대응 요구된다
미국이 6일(현지 시간)부터 철강·알루미늄·구리 파생상품에 대한 무역확장법 232조 관세 부과 방식을 전면 개편했다. 제품 내 금속 함량을 따로 계산하던 기존 방식 대신 통관 가격을 기준으로 정률(定率) 관세를...
지난해 우리나라 국가 채무가 1천304조5천억원으로 역대 최대액을 경신(更新)했다. 정부가 6일 국무회의에서 심의·의결한 2025회계연도 국가결산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국가 채무는 전년(1천175조원) 대비 129조...
'바보 이반'은 레프 톨스토이가 러시아 민담(民譚)을 바탕으로 지은 소설이다. 삼형제와 악마가 얽힌 이야기다. 막내 이반은 바보스럽다. 세상은 이반의 어리석음을 조롱한다. 그 어리석음은 이반의 양심이다. 톨...
[관풍루] 이재명 대통령, 남한 무인기 북한 침투 사건에 대해 "일부의 무책임·무모한 행동으로 불필요한 군사적 긴장이 유발된 데 대해 북측에 유감의 뜻을 표한다"고 언급
○…이재명 대통령, 남한 무인기 북한 침투 사건에 대해 "일부의 무책임·무모한 행동으로 불필요한 군사적 긴장이 유발된 데 대해 북측에 유감의 뜻을 표한다"고 언급. 북한 무인기 남한 침투 때는 어떻게 하셨나요...
고교동창회는 한때 지역사회에서 가장 견고한 인적 네트워크였고, 세대를 관통하는 연대의 상징이었다. 선후배 간 유대는 일종의 생활문화였다. 그러나 지금, 그 결속력은 눈에 띄게 약해지고 있다. 젊은 세대는 ...
[매일희평] 쑥대밭 실물경제에 돈 나올 구멍이라고는...
조선 후기 인구가 늘면서 먹고 살기 위해 산림을 파괴하여 논밭을 조성했다. 이로 인해 비가 조금만 많이 내리면 토사로 인해 하천·강이 범람하여 자연재해가 빈발했다. 게다가 모든 토지는 국왕 소유라는 왕토사...
몰락은 예정된 운명이라고 한다. 6·3 대구시장 선거에서도 지면 그렇게 될 것이다. 하지만 대구 선거를 이겨도 그럴 거다. 전국에서 완패하고 대구만 이기는 게 무슨 의미가 있겠는가! 실은 선거 결과를 보지 않...
정부의 지역 지원 정책은 정권에 대한 지지 여부와 관계없이 무차별적이어야 한다. 그 지역 주민이 바라고 국가 운영에도 필요하다면 그 지역의 정치적 성향이 정권에 호의적이지 않아도 지원은 이뤄져야 한다. ...
미국이 반도체와 인공지능(AI)을 국가안보 자산으로 규정하고 대중국 첨단 칩 수출을 통제하기 시작한 이후 AI는 지정학적 갈등의 핵심 변수가 됐다. 기술 개발보다 통제 주도권(主導權)이 중요한 시대다. 특정 ...
[사설] 재판 중 사건 국조가 잘못인가, 증인 선서 거부가 잘못인가
서영교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위원장(더불어민주당)이 3일 '조작 기소 의혹 사건 진상규명 국정조사특별위원회'에서 '쌍방울 불법 대북 송금' 사건을 수사했던 박상용 검사에게 (증인 선서〈宣誓〉를 거부했다는 ...
[사설] 일·프랑스 선박 호르무즈 통과, 우리도 이란과 접촉 나서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협상 '마감 시한'을 두고 "지옥문이 열릴 때까지 48시간 남았다"고 다시 한번 경고한 가운데, 이란이 홍해 바브엘만데브 해협의 봉쇄(封鎖) 가능성을 시사했다. 페르시아만(아라비아...
[사설] 공급자 중심 의료 정책, 환자 중심으로 전환하라
환자 권리를 제도로 보장하는 '환자기본법'이 국회를 통과한 데 이어, 보건복지부가 관련 업무를 전담(專擔)할 조직(환자안전과) 신설을 추진하고 있다. 우리나라 보건의료 체계가 오랫동안 공급자 중심으로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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