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니언
4년전 12월 29일, 20대 대선을 앞두고 당시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를 향해 '같잖다'고 했다. 안동에서 열린 경북선대위 출범식에서 이 후보에 대해 "제가 이런 사람하고 국민 여러분 ...
[사설] 제주항공 참사 1년, 아직도 요원한 진상 규명·안전 확보
전남 무안국제공항에서 발생한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慘事)가 29일로 1주년을 맞았다.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는 탑승자 181명 중 179명이 숨진 국내 최악의 항공기 사고다. 그러나 사고 진상(眞相) 규명은 끝나지 ...
[사설] 각종 논란 김병기 의원, 여당 원내대표 역할 수행할 자격 있나
김병기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를 둘러싼 의혹(疑惑)이 계속 확산되고 있다. 「대한항공이 제공한 160만원대 호텔 숙박권을 받았다. 가족이 병원 진료를 받을 때 특혜 요구를 했다. 피감기관인 쿠팡으로부터 최고...
[사설] 1,400원대 뉴노멀 고환율, 땜질 처방 말고는 대책이 없는 정부
외환당국의 강도 높은 구두 개입 경고, 달러 수급 대책에 이어 국민연금의 전략적 환헤지 소식이 전해지자 1,480원을 웃돌던 원·달러 환율이 1,440원대로 내려앉았다. 그러나 30일 결정되는 연말 환율 종가(終價)...
[관풍루] 민주당 정청래 대표, 윤석열 전 대통령의 특수공무집행방해 사건 결심 공판 최후 진술에 대해 "참 허접하기 짝이 없다"고 비난
○…민주당, 내란전담재판부 설치법·'2차 종합 특검'·필리버스터 제한법 추진에 대해 "국민적 요구에 대한 응답"이라고 주장. 명분 궁해 '국민' 내세우는 것은 알겠는데, 그 국민은 어떤 국민? ○…민주당 정청래 대...
셰익스피어는 리어왕에서 노년의 리어가 세 딸에게 왕국을 나눠주려다 아첨에 속아 파멸하는 내용을 그렸다. 리어는 막내 코델리아를 추방하고, 두 딸의 배신과 폭풍 속 광기 끝에 코델리아의 죽음과 함께 비극적...
[취재현장-신중언] '아무도 없는 숲'에서의 죽음…왜 고립자는 보이지 않는가
아무도 없는 숲에서 나무가 쓰러지면 소리가 날까. 나무가 쓰러졌다는 사실은 변하지 않는다. 다만 아무도 듣지 못했다면, 그 소리는 없었던 것이나 마찬가지다. 우리 주변에도 이와 닮은 죽음이 있다. 주변과 단...
익숙한 일상에서 잠시 떨어져 나와 있으면, 평소에는 잘 들리지 않던 질문들이 따라온다. 바쁜 일정 속에서는 굳이 꺼내지 않아도 되었던 생각들이다. 멀리 와서야, 거리보다 삶의 속도가 달라졌다는 점이 더 크...
계엄령(Martial law)은 대통령이 비상시에 군사력을 동원하여 치안을 확보하고 일부 사법제도를 정지시키는 명령을 말한다. 이는 헌법상의 권한으로 긴급재정명령과 함께 대통령이 가지는 비상대권이라 한다. 이 ...
[김건표의 연극리뷰 ]아들과 자전거 수리점 주인장이 된 장주네 전문가 '오세곤 선생'. 다섯 권의 희곡집과 한 권의 평론집'보고 느끼고 생각하고 쓰다'
5권의 희곡집과 1권의 평론집을 출간한 그의 이름 앞에는 다양한 수식어들이 붙는다. '장 주네'와 '이오네스코' 하면 오세곤을 떠올렸고, 그가 번역한 20여 편의 책들은 번역 희곡이 귀하던 시절 공연 대본으로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3일 핵(核)과 AI(인공지능) 등 첨단기술과 무기를 갖춘 전함(戰艦)을 도입하는 '황금 함대' 구상을 발표하면서 "해군이 한국 회사 한화와 함께 일하게 될 것"이라고 언급하자 국내...
[사설] 한국 핵잠수함에 김정은의 신경질적 반응, 무시가 상책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한국 핵잠수함 추진에 대해 "우리 국가의 안전과 해상 주권을 엄중히 침해하는 공격적인 행위"라고 비난했다. 25일 조선중앙통신에 따르면 김 위원장은 "최근 서울의 청탁으로 워싱턴과...
[사설] 정권 바뀌자 막강해진 경찰, 벌써부터 '권력의 시녀'가 될 조짐
이재명 정부 들어서 경찰의 권한(權限)과 조직이 확대되고 있다. 새해 경찰 예산이 크게 증가했다. 경찰관 채용이 늘고 경찰서 정보과는 복원된다. 내년 10월 검찰청 해체가 단행되면, 경찰은 견제받지 않는 국가...
[사설] 민주당의 '통일교 게이트' 특검 수용, 결국 면피용 작전이었나
더불어민주당이 '통일교-정치권 유착 의혹'에 대한 "특검을 수용하겠다"고 했을 때, 본지는 야당의 반발과 여론의 비판을 무마(撫摩)하기 위한 '물타기용 특검 수용' '면피용 특검' 가능성을 지적했다. 그 우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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