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니언
1,400원대 환율이 '뉴노멀'이라고들 한다. 여기에는 두 가지 의미가 있다. 이제 1,400원대 환율은 높은 수준이 아니다. 1,300원이나 1,200원대로 돌아가기는 어렵다. 사실 환율은 갑자기 오르지 않았다. 2020년 1...
최근 이문세 콘서트에 다녀왔다. 이문세는 내 20대를 지켜주던 가수 중 한 명이었고, 어릴 때는 콘서트마다 곧잘 따라다니곤 했다. 하지만 이번 콘서트 소식에는 예전같지 않은 모습으로 내 추억이 얼룩질까봐 ...
광케이블로 이어진 인터넷은 국가가 쉽게 통제할 수 있는 공간이었다. 국제 인터넷 접속 지점이나 서비스 제공업체의 몇 개 스위치만 내리면 나라 전체를 정보 암흑에 빠뜨릴 수 있었다. 그러나 일론 머스크의 스...
[세풍-이용호] 유엔 헌장 기초자들(drafters)의 통곡(痛哭)
제2차 세계대전의 참화를 마주하면서, 유엔 헌장의 기초자들은 이러한 대재앙이 다시는 이 땅에 되풀이돼서는 안 된다는 확고한 신념을 가지고 있었다. 그들이 꿈꾼 지구촌은 국가들이 대등한 입장에서 선량한 이...
[사설] 내부 분란 국민의힘, 지도부 중심으로 한목소리 내라
국민의힘 윤리위원회가 친한(친한동훈)계 김종혁 전 최고위원에게 '탈당 권유' 중징계를 내렸다. 이에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는 '북한 수령론' '나치즘' 같다며 맞받았다. 정부·여당의 폭주(暴走)에 한목소리로...
[사설] TK 행정통합, 정치적 리더십과 상생 의지에 달렸다
대구경북(TK) 행정통합이 급진전되고 있다. 대구시와 경상북도는 TK통합추진단을 가동했고, 경북도의회는 28일 본의회에 통합 동의안을 상정(上程)해 표결한다. 통합 동의안이 경북도의회에서 가결되면, 대구시와...
[사설] 25% 관세 폭탄 위기 자초한 정부, 그동안 뭐 하고 있었나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26일(현지시간) 소셜미디어를 통해 "한국 국회가 역사적인 무역 협정을 이행하지 않고 있다"면서 한국에 대한 관세(關稅)를 무역 합의 이전 수준인 25%로 다시 인상(引上)한다고 했...
[관풍루] 금(金)·은(銀)값 치솟는 사이에 다이아몬드 값은 반토막.
○…이재명 대통령이 생리대 가격 부담 문제를 지적한 가운데, 국내 주요 생리대 제조사들이 '반값' 중저가 제품을 잇달아 선보인다고. 진즉 생필품 담합 꿍꿍이 벌일 생각 말고 본질에 충실했어야. ○…지난해 대규...
대구의 주요 상권인 동성로와 들안길, 광장코아를 걷다 보면 활기 대신 '임대' 안내문이 눈에 들어온다. 환율 급등이 불러온 고물가, 장기화된 고금리, 회복 기미가 보이지 않는 내수 침체가 동시에 덮쳤다. 여기...
지방에는 일자리가 없다고 말한다. 그러나 현장을 들여다보면, 문제의 본질은 다르다. 일자리가 없는 것이 아니라, 지방의 일자리가 청년의 삶을 지탱하지 못하는 구조가 돼버린 것이다. 기업은 "사람이 없다"고 ...
뉴턴의 운동 제3법칙은 "모든 작용에는 크기가 같고 방향이 반대인 반작용이 있다"라고 요약된다. 이 문장은 흔히 작용이 먼저이고 반작용이 뒤따른다는 인과 관계로 오해된다. 그러나 두 힘은 앞뒤의 관계가 아...
[여행이 들려주는 마케팅 이야기-하태길] 인류 최초의 브랜드, 피라미드
피라미드(Pyramid)는 인류가 만들어낸 '최초'의 브랜드다. '최초'라는 말은 '최고(古)'일 뿐, '최고(高)'는 아니다. 그럼에도 '최초'는 오리지널(Original)이라는 이미지 덕분에 언제나 대중에게 특별한 가치로 ...
논어의 정명론(正名論)은 이름(名)과 실질(實質)이 일치하도록 해야 한다는 사상으로, 사회적 지위에 맞는 책임과 의무를 다해야 함을 강조한다. 논어 안연 편에서 군주는 군주답고(君君), 신하는 신하다우며(臣...
유튜브 숏츠(짧은 동영상)에서 웃음을 자아내는 콘텐츠를 본 적이 있다. 한 아기가 과자를 뺏어 먹은 대형견(大型犬) 골든 리트리버에게 "그러면 안 된다"고 꾸짖는 영상이다. 2세 아기와 개가 서로의 언어를 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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