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건표의 연극 리뷰] 친일잔재 청소에 나서는 <분홍나비 프로젝트>, 광복 80주년 디아스포라 중앙아시아를 잇는 <열차 37호>, '열역학'의 비밀을 파헤친 <아르카디아>
정범철 작·연출 작품은 과함이 없다. 무대로 투영되는 연출적 재료가 넘치지 않는다. 작가적 시선을 우선으로 시각화되는 그의 작품은 희곡을 무대로 풍경화해 설득시키는 것이 장점이다. 그 편안함에서 비롯되는...
[정경훈 칼럼] 김구도 매국노가 되는 사문난적(斯文亂賊) 몰이의 광기
김형석 독립기념관장은 "광복은 연합국의 승리로 얻은 선물"이라고 했다가 김병기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에 의해 '매국노'가 됐다. 그런 인식은 "독립운동을 부정하는 매국"이라는 것이다. 이어 정청래 대표는 19...
님비(NIMBY)는 '내 뒷마당엔 안 돼(Not In My Back Yard)'라는 말의 약어(略語)다. '내가 사는 지역엔 혐오 시설이 들어올 수 없다'는 거부 의사를 의미한다. 님비 현상은 공공의 이익으로 볼 땐 꼭 필요한 시설...
[사설] 무난했던 한일 정상회담, 불안한 한미 정상회담
이재명 대통령 부부가 24일(현지 시간) 오후 워싱턴 DC에 도착해 방미(訪美) 일정을 시작했다. 농·축산물 개방을 비롯한 관세 협상 내용을 두고 한·미 간 엇갈리는 발표와 방위비 증액, 중국 견제 동참 등을 두고...
[사설] 내년 예산 대폭 증액해도 경제 선순환 가능할지는 미지수
꺼져 가는 성장 동력을 되살리기 위해 정부는 확장 재정을 택했다. 이번 주 발표할 내년도 예산안은 이재명 정부가 편성하는 첫 예산안인데, 대폭 증액으로 가닥을 잡았다고 한다. 안팎으로 위기감이 고조되는 경...
[사설] '노란봉투법' 통과 이어 '더 센 상법' 상정, 기업 뒤통수를 이렇게 치다니
더불어민주당이 24일 국회 본회의에서 기어코 노란봉투법(노동조합법 2·3조 개정안)을 통과시켰다. 민주당과 진보 성향 정당 의원들이 표결에 참여해 찬성표를 던졌고, 국민의힘 의원들은 투표를 거부했다. 민주...
[관풍루] 조국혁신당 조국 혁신정책연구위원장 "2030세대 남성 일부 극우화 됐다"고
○…조국혁신당 조국 혁신정책연구위원장 "2030세대 남성 일부 극우화됐다"고. 공정·상식에 반하는 진보 지지 안 하면 극우인가? 소고기 먹고 '된장찌개' 사진만 올린 걸 꼬집는다고 '돼지눈'이라는 사람이 하는 말...
경북 동해안 끝자락에 위치한 울진에 가면 유영국(1916~2002) 화백의 생가가 있다. 유영국은 울진이 낳은 한국 추상미술의 선구자이자 한국 모더니즘 미술의 개척자로 세계적인 명성을 인정받는 화가다. 그러나 ...
팔공산 자락에 자리한 작은 학교가 있다. 대구 1호 행복학교이자 아토피 특성화학교로 지정된 곳이다. 아이들은 숲과 바람을 벗 삼아 배우고, 부모들은 그 모습을 지켜보며 안도했다. 어떤 이는 이 학교를 위해 ...
[가스인라이팅-최재리] '원전 매국 계약' 논란이 치적용 제물이었다면
한미정상회담을 일주일 앞둔 18일 오후 6시 "尹 무리수에 K-원전 '50년 족쇄'… 美에 원전 1기당 1조원 보장"이란 한 경제지 단독 보도가 나왔다. 연초 이뤄진 한수원과 웨스팅하우스의 특허 협상 계약서 내용을 ...
[김종섭의 광고 이야기] 온라인 마케팅을 하기 전에 대표님이 해야 할 일
요즘 창업자나 병원, 법무법인을 운영하는 대표들을 만나보면 가장 먼저 꺼내는 화두는 온라인 마케팅이다. 블로그를 운영해야 하지 않겠느냐, SNS 광고를 집행하면 환자가 늘지 않겠느냐, 검색 키워드 광고를 ...
김형석 독립기념관장이 광복 80주년 기념식에서 "광복을 세계사적 관점에서 보면 연합국의 승리로 얻은 선물"이라고 말했다. 이에 김병기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나라를 팔아먹어야만 매국노가 아니다. 김형석...
[사설] 대구 군 공항 이전 사업, '국방비 증액'에 반드시 반영시켜라
한미 정상회담 결과에 따라 우리 정부가 국방비를 증액할 경우, 군 공항 이전·건설 비용을 포함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재원 조달 문제로 제자리걸음인 대구경북(TK)신공항 건설 사업이 국방 예산을 활...
[사설] 與가 '굴욕' 비난하는 체코 원전 계약, 미국 진출 위한 교두보일 수도
체코 두코바니 신규 원전 건설 사업과 관련한 이른바 '불평등 계약' 논란이 새로운 국면(局面)을 맞고 있다. 불평등 쟁점은 한전과 한수원이 향후 50년간 원전 1기를 수출할 때마다 미국 원전 기업인 웨스팅하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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