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니언
[사설] 수치만 성장할 뿐 정부가 조성하는 불안에 발목 잡힌 경제
한국개발연구원(KDI)은 올해 성장률을 3.2%로 전망했고, 수출과 설비투자도 7~8%대 증가를 예상했다. 500대 기업 중 비교 가능한 331곳의 상반기 영업이익은 1년 전보다 250%가량 급증했다. 경제 회복을 알리는 ...
[사설] 대구 대중교통전용지구 해제 검토, 전향적 변화 필요
대구시가 중앙로 대중교통전용지구의 남은 600m 구간에 대해서 일반차량 통행을 허용할지 검토하고 있다. 27일 관련 토론회도 연다. 중앙로 대중교통전용지구는 전국 최초로 지정된 이후 17년이 지났다. 대중교통...
[관풍루] 이재명 대통령 25일 국무회의에서 "목소리 높인 개혁은 반발 커 실용적인 접근이 필요하다"고 강조
○…이재명 대통령 25일 국무회의에서 "목소리 높인 개혁은 반발 커 실용적인 접근이 필요하다"고 강조. 보완수사권 폐지 등을 몰아붙인 여권 강성파에 대한 경고(?). 부디 정책 전환으로 민심 수용을. ○…여권의 논...
세계는 섬유를 버린 적이 없다. 다만 섬유의 가치를 바꾸고 있다. 의류 중심 산업에서 자동차와 항공우주, 방위산업, 의료·헬스케어를 뒷받침하는 첨단소재로 영역을 넓혀가고 있다. 그럼에도 우리는 여전히 섬유...
15년 전, 아이들 10명과 함께 중국 상해 어디쯤을 걷고 있었다. 기름 냄새와 하수구 비린내가 가득한 뒷골목으로 접어들었다. 파란색 플라스틱 의자를 길가에 내놓고 앉아 부채질하고 있는 노인이 보였다. 앞장서...
[정진호의 每日來日] 부끄러운 역사, 한미연합군사훈련 시종기
최근 미국 트럼프 대통령이 연내 북한 김정은 위원장을 만나리라는 보도가 나오면서 북미대화 시즌2 성사 여부에 대한 예측과 논평이 무성하다. 트럼프의 갑작스러운 지시 이후 한미동맹의 상징인 한미군사훈련 '...
[기고-차상로] 수시의 판을 읽어라: 2027학년도 합격을 위한 핵심 전략
대입 전략을 세우는 것이 매년 동일하다면 학생이나 학부모는 특별히 고민할 것도 없다. 그러나 대입 전형은 해마다 내용적인 측면에서 많은 변화를 겪는다. 학생이 변하고, 성적이 변하고, 대학과 학과의 인기도...
"식당에서 음식을 받아 들고/ 나는 바람을 가르는 화살이 된다./ 고층 빌딩의 엘리베이터를 기다릴 시간이 없어 나는 계단을 솟구쳐 오르는 열정이 된다./ 고객에게 욕을 들었을 때는/ 머리를 조아리는 사과가 된...
[사설] 환율 급락이 던진 경고, '강한 원화'보다 안정이 먼저다
지난 7월 1일 1천560원에 육박했던 원·달러 환율이 24일 장중 1천370원대로 떨어지며 11개월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 국내 달러 공급과 글로벌 달러 약세가 겹치면서 50여 일 새 180원가량 급락한 환율은 외환시...
[사설] 실종 사건 암장한 경찰의 수사권 독점, 이대로면 국민은 피눈물
5월 제주에서 실종 신고가 접수된 장미란(37) 씨가 24일 결국 싸늘한 주검으로 돌아왔다. 시신이 발견된 장소는 장 씨가 장기 투숙하고 있던 숙소에서 약 1㎞, 도보로 10여 분 거리로, 장 씨가 실종 당시 입었던 ...
[사설] 대법관 인선 합의 관례 공방 말고, 삼권분립·헌법에 따라야
조희대 대법원장의 대법관 후보 '서면 제청'을 둘러싼 논란과 진실 공방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청와대가 "기존의 관행에서 상당히 동떨어져 있다"며 또 한 번 불편한 심기(心氣)를 드러냈다. 홍익표 청와대 정...
[매일칼럼-조두진] AI 시대, 무엇을 허(許)하고 무엇을 금(禁)할까
서술형 답안 작성 또는 문학상 공모전 등에서 AI를 활용한 글을 어떻게 가려낼 것인가 고민하는 사람들이 많다. 현실적으로 가려내기 어렵다는 의견(意見)도 있고, '사람의 창의적인 글'과 'AI의 보편적인 글'을 ...
[관풍루] 오세훈·유승민·한동훈 보수 대통합 외치지만 3인(人) 대통합이 더 힘들 듯
○…오세훈·유승민·한동훈 보수 대통합 외치지만 3인(人) 대통합이 더 힘들 듯. 우파 진영 다수가 공감하는 '보수 가치'에 대한 충실 서약과 과거 실수에 대한 사과가 없으면 보수 대통합은 공염불. ○…노웅래 전 더...
[매일희평] 피해자 가족들 체감상 죽어가거나 이미 죽은 조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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