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설] 정부가 구호만 외쳐서는 '생산적 금융' 정착 어렵다
가계와 기업의 대출 부실이 동시에 악화하고 있다. 5대 은행의 2분기 말 가계대출 연체율은 0.33%로 2016년 1분기 이후 가장 높았다. 중소기업 대출 연체율도 올해 5월 1.00%로 11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5대...
[사설] 선관위 직원 메신저·이메일 수색 영장 기각한 법원, 왜 이러나
선관위의 '투표율 전산 조작' 의혹과 관련, 법원이 검경 합동수사본부에서 청구한 압수수색 대상 중에서 핵심인 메신저와 이메일에 대한 영장을 기각(棄却)한 것이 뒤늦게 알려지면서 후폭풍이 확산하고 있다. 장...
[사설] TK신공항 사업 대구시·경북도 공동 추진도 엇박자, 이럴 일인가
대구경북신공항 사업이 수년 동안 재원(財源)의 벽에 막혀 헛돌고 있다. 지난해 1월 군 공항 이전 사업계획이 승인되며 속도를 내는 듯했지만 사업비를 지자체 스스로 마련해야 하는 '기부 대 양여' 구조 앞에서 ...
[관풍루] 더불어민주당 '보완수사권 폐지' 당론 확정, 정성호 법무부 장관 사퇴 표명에 이어 구자현 검찰총장 직무대행도 사퇴 저울질
○…더불어민주당 '보완수사권 폐지' 당론 확정, 정성호 법무부 장관 사퇴 표명에 이어 구자현 검찰총장 직무대행도 사퇴 저울질. 검찰청 폐지 등 형사사법 체계 개편 앞두고 수뇌부 공백 우려, 반발인가 회피인가?...
경북 김천에서 포도 농사만 지은 촌로(村老)는 올해 초, 평생 손에서 놓지 않던 포도 전지가위를 내려놓았다. 소백산맥 추풍령 자락의 큰 일교차와 감천 유역의 비옥한 사질양토가 키워낸 김천 포도는 대한민국 ...
최근 대구시는 문화예술 분야의 전문성과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대구문화예술진흥원의 조직을 전면 개편하기로 했다. 문화예술본부·문화예술회관·박물관을 묶은 가칭 '대구문화재단'을 신설하고, 오페라하우스와 ...
연상호 감독의 '부산행'이 해외 4K 재개봉을 준비하고 있다. 영화 '라라랜드'가 10주년을 맞아 재개봉을 앞두고 있고, 영화 '오싹한 연애'가 박은빈 배우 주연의 드라마로 방영을 시작했다. 한때 카라가 불렀던 '...
[김건표의 연극리뷰] '웃다가 울게 되는 치매 노인들의 생존법'경남 사천,극단 장자번덕 이훈호 연출의〈운수대통〉
"운수대통하세요."말만 들어도 혈전(血栓)으로 막혀 있던 운세가 시원하게 풀릴 것 같다.당차고도 시원한 말이다.운세가 막힘없이 트여 천금의 재물을 한 번에 거머쥔 일확천금의 주인공들이 세상에 넘친다.평균...
[김종섭의 광고 이야기] 노출의 시대가 가고, 철학의 시대가 왔다.
불과 1년 전까지만 해도 광고주들에게 가장 많이 듣던 질문은 이것이었다. "검색 사이트에 어떻게 하면 상위에 뜨나요?" 키워드를 몇 개 넣고, 어떤 제목을 쓰고, 사진 몇 장을 포스팅 해야 하는지가 광고의 전부...
[조한규 칼럼] 영남, '행동하는 유림' 재건에 앞장서자
한국 유학의 본향이자 정신적 지주였던 영남 유림(儒林)은 나라가 위태로울 때마다 분연히 일어나 행동으로 시대를 구해왔다. 그 역사적 사례는 무수히 많지만, 대표적으로 '영남만인소'와 '파리장서운동'을 꼽을...
[뉴스로 보는 고사성어]<30회>발본색원(拔本塞源), "뿌리를 뽑고 원천을 막는다"
"중앙선관위의 문제점 '발본색원'해야 할 때…". 선진국에 진입했다는 나라에서 어떻게 투표용지 부족이? 참담하다. 2030 젊은이들이 참정권을 지키기 위해 서울의 잠실 올림픽 공원을 비롯한 전국 각지에서, "부...
거대한 담장에 촘촘한 철조망, 무표정한 교도관과 육중(肉重)한 철문. '교도소' 하면 떠오르는 장면이다. 알 카포네가 갇혔던 알카트라즈, '깨끗한 지옥'으로 유명한 ADX 플로렌스 등은 이미 잘 알려진 교도소다....
[사설] 선관위 전산 조작, 이제 수사는 '부실' 아닌 '부정' 선거에 초점 맞춰야
검경 합동수사본부는 23일 투표율 조작 혐의로 중앙선거관리위원회와 송파구·강남구·서초구 선관위 등을 압수수색했다. 선관위 직원들이 투표자 수 오입력 실수를 은폐(隱蔽)하기 위해 선거전산망의 투표율 통계 ...
[사설] 미·사우디 원전 협정, 우리가 잘 활용해야 할 전략적 기회
미국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사우디아라비아와 22일(현지 시간) 민간 원자력 협정(일명 '123 협정') 및 양자 안전보장 조치 협정에 최종 서명했다. 미 에너지부는 이번 협정이 미국 기업의 원전 프로그램 참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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