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니언
경북도청에 묘한 긴장감이 감돌고 있다. 10년 넘게 공들여온 일이 자칫 물거품이 될까 주요 공무원들의 말 한마디에도 신중함이 묻어난다. 경북도가 교육부에 국립경국대 국립의대 신설 추진계획서를 제출한 이후...
[매일희평] 피지컬 AI 자동 시스템 <지지율 봤지? 알아서 엎드려 >
살면서 들은 말 가운데 터무니없다고 느낀 것이 세 가지 있다. "아프니까 청춘이다" "여러분, 부자 되세요. 꼭이요!" "50만 수험생, 시험 잘 보세요" 여기에 하나를 추가한다면 "이 세상에 완전범죄는 없다"이다....
[의사유변] 일본의 지역정원제가 한국 의료개혁에 던지는 경고
지난 주말 열린 대구시의사회 학술대회에서 일본의 지역정원제에 대한 효고현보험의협회 후지스에 마모루 부의장의 강연이 있었다. 일본은 이미 2008년부터 지역 의사 부족을 해결하기 위해 의대 입학 시 특정 지...
프랑스의 한 제빵사가 반죽을 준비하다 잠시 한눈을 판 사이 버터가 부드럽게 녹아 반죽에 스며들었다고 한다. 원래 의도했던 모양도, 정해진 방법도 아니었다. 그런데 그렇게 나온 결과물이 지금 우리가 아는 ...
좋은 현상이 자꾸 되풀이되는 것을 선순환(善循環)이라고 한다. 반대말은 악순환(惡循環)이다. 원인과 결과가 되풀이되어 갈수록 상황이 악화되는 것을 말한다. 첫 단추를 잘못 끼우면, 그다음부터 아무리 바로잡...
1945년 7월 16일 미국은 '맨해튼 프로젝트'에 성공함으로써 인류 최초의 핵무기보유국이 되었고, 그 핵무기는 동년 8월 6일과 9일 일본의 히로시마와 나가사키를 각각 강타하였다. 그 결과 양 도시가 전폐되었고,...
[사설] 호르무즈 파병 딜레마, 미국 불신 되풀이 않도록 접근해야
미국 정부가 한국의 호르무즈 해협 군사 자산 투입을 압박하는 가운데, 프랑스를 방문 중인 이재명 대통령이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과 정상회담에서 호르무즈 파병(派兵) 문제도 논의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
[사설] 역사성·상징성 갖춘 대구가 대법원 이전 최적지다
대법원(大法院)을 지방으로 옮기자는 논의가 힘을 얻고 있다. 공공기관과 중앙행정기관의 지방 이전에 이어 대법원 등 헌법기관의 비수도권 이전 필요성이 여당 지도부에서 거론되면서다. 지역에서 제기된 대법원...
[사설] 1인당 국민소득 4만달러 눈앞, 잠재성장률부터 끌어올려야
한국의 1인당 국민총소득(GNI) 4만달러 시대가 눈앞에 다가왔다. 한국은행이 발표한 2분기 국민소득 잠정치(暫定値)에 따르면, 지난해 약 3만7천달러였던 1인당 GNI는 명목소득 증가와 환율 덕분에 올해 4만달러...
[관풍루] 프랑스 국빈 방문 중인 이재명 대통령, 현지서 여배우와 셀카 찍는 여유 과시
○…프랑스 국빈 방문 중인 이재명 대통령, 현지서 여배우와 셀카 찍는 여유 과시. 국내는 법무부·성평등 장관 등 2기 내각 후보자 관련 각종 의혹과 논란으로 벌집 쑤셔 놓은 듯 난린데… 아~ 출국 직전 지명한 이...
국가교육위원회(국교위)가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에서 서·논술형 평가를 도입하는 방안을 검토하면서 각 교육청에서 여러 정책을 내놓고 있다. 대구시교육청은 서·논술형 평가를 정기시험에서 20% 이상 포함하도...
오는 10월 1일, 대구지방법원은 동대구역 광장에 설치된 박정희 전 대통령 동상을 둘러싼 민사사건의 선고를 앞두고 있다. 형식적으로는 구조물 인도청구라는 민사소송이다. 국가철도공단은 홍준표 대구시장 시절...
지하철 속, 풍경은 늘 똑같다. 모두가 고개를 숙인 채 스마트폰 화면을 바쁘게 쓸어 올린다. 그 사각형의 세계 속에서 매일 남들의 화려한 외양이나 가공된 지표를 확인하며 자기 삶을 저울질하는 것은 이제 익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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