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니언
[취재현장-전종훈] 여론조사, 민심인가 '설계된 숫자'인가
"모르는 번호는 안 받습니다." 경북 안동의 한 전통시장 상인은 기자의 질문에 손사래부터 쳤다. 6·3 지방선거를 앞두고 각종 여론조사가 잇따르고 있지만, 정작 '보통 유권자'는 조사에 응답하지 않는 경우가 적...
적잖은 이들이 트럼프를 싫어하고 무시한다. 미친×처럼 종잡을 수 없고 공격적이며 거만하다는 것이다. 내 판단은 전혀 다르다. 그는 노회함을 넘어서 상대를 이용할 정도로 영리하고 집요하며 용감한데 배...
국민의힘 대구시장 후보에서 '컷오프(경선 배제)'된 이진숙 전 방송통신위원장을 놓고 국민의힘 내부 의견이 분분(紛紛)하다. 한쪽은 "함께 가야(대구 지역구 의원이 대구시장 후보가 될 경우, 그 지역구 보궐선...
이재명 대통령이 제11회 서해수호의 날 기념사에서 "전쟁과 적대의 걱정이 없는 평화로운 한반도를 만드는 일이야말로, 서해 수호 영웅들이 우리에게 남긴 시대적 사명"이라고 말한 뒤, 퇴장하면서 "북한한테 사...
[사설] 7% 고금리 시대, 고금리 대출 우선 상환 등 부채 구조 변환 시급
시중은행 주택담보대출 고정금리 상단(上段)이 3년 5개월 만에 연 7%를 돌파했다. 기준금리 동결에도 대출금리가 계속 오르는 상황이다. 중동 전쟁 여파로 국제 유가가 배럴당 100달러 선을 위협하며 인플레이션 ...
[사설] '대중교통 한시 무료화', 유럽에서 효과 검증된 고유가 대응책
중동 전쟁으로 인한 유가 고공(高空) 행진 장기화 우려에 따라 에너지 절약 및 국민 이동권 마련 대책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미국·이스라엘의 이란 공습 이후 국제 유가는 배럴당 60달러대에서 110...
[관풍루] 이진숙 전 방송통신위원장이 '대구시장 이진숙'이라는 어깨띠를 두르고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 홈 개막전에 나타나.
○…중동 전쟁에 따른 고유가·고환율 이중고 항공사들, 운항 편 줄이고 각종 요금을 올리며 수익성 방어 나서. 항공유가 차지하는 원가 비중이 30%에 달하기 때문이라는데. 이러다 하늘길도 막힐라. ○…정부, 담배·...
최근 휴전 협상이 진행되면서 숨 고르기 중인 미국·이스라엘과 이란의 중동전쟁이 벌써 한 달을 맞았다. 먼 나라의 얘기지만, 우리 경제와도 직결되기 때문에 언제 끝날지 관심이 쏠린다. 이번 전쟁에서 울고 웃...
[취재현장-김지수] 그 누구의 잘못도 아닌 인재(人災)
휴일에도 밤낮없이 연락 오는 취재원이 있다. 어려운 사연들을 신문에 소개해 모금된 성금을 전달하는 매일신문 '이웃사랑' 연재 코너의 사연 당사자다. 수술 비용이 없어 동 행정복지센터에 도움을 요청해 연결...
6·3 지방선거가 불과 65일 앞으로 다가왔지만, 국민의힘은 갈수록 어려워지고 있다. 대구에 사는 어느 지인은 확신에 찬 어조로 "김부겸이 나오면 대구는 디비진다"고 한다. 김부겸 전 총리 본인이 3월 30일에 입...
나는 코로나19 백신을 맞지 않았다. 그 선택은 곧, 다수에 속하지 않는다는 뜻이었다. 그 선택은 단순한 고집이 아니었다. 당시 정부는 백신이 안전하다고 했고 접종을 강하게 권했다. 사실상 일상으로 돌아가기 ...
[남정욱 교수의 별별시선]2026년 3월 세계가 트럼프에게 배운 것
2025년까지 트럼프에게는 역린이 두 개 있었다. 하나는 성범죄자 엡스타인 연루설. 그는 엡스타인의 범죄 사실이 세상에 드러나기 전 파티나 행사에 공공연히 어울려 다녔다. 2002년 뉴욕 매거진과의 인터뷰에서...
[김건표의 연극리뷰] 아픔의 물질로 제주 해녀에서 오사카까지 " 4·3의 시간을 웃음으로 견뎌낸 올해의 창작산실 〈해녀 연심〉"
제주 4·3 사건 이후 많은 제주도민들이 일본 오사카에 정착한 것은 알려진 사실이고, 대체로 역사적 사건들을 모티브로 한 작품들도 적지 않다. 시기적으로 가까운 작품은 제주극단 세이레에서 공연된 〈오사카에...
▷3년 전 50대 가장(家長)을 떠나보낸 유족 얘기다. 갑작스러운 허리 통증으로 동네 의원을 찾았다. 몇 달 동안 치료를 받았으나 통증은 더 심해졌고 기본적인 생활도 하기 힘들 정도가 됐다. 의사는 큰 병원에 가...
댓글 많은 뉴스
[단독] 정원오 출장 동행 직원, '직내괴' 가해자였다
대구시장 이러다 '4파전'?…갈라진 보수 틈 비집는 '김부겸 바람'[금주의 정치舌전]
"선거비용 보전도 못할까봐"…국힘, 이대론 득표율 15%도 위태롭다?
"바람처럼 살겠다"…홍준표, 정치권 향해 "진영논리 멈춰야"
[단독] 더 짙어진 정원오 출장 서류 조작 의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