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니언
[사설] 김문수-한덕수 대통령 후보 단일화에 대한민국 명운 걸려
김문수 후보가 국민의힘 6·3 대통령 선거 후보로 선출됐다. 여당의 대선 후보가 결정됐지만 아직 6·3 대선 최종 대진표(對陣表)는 확정되지 않았다고 본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 김문수 국민의힘 후보, 이...
[사설] '그때는 맞고 지금은 틀리다?' 용납 못 할 대법원 흔들기
더불어민주당은 대법원의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공직선거법 위반 사건 유죄 취지 파기 환송 판결과 관련, 4일 대응 논의 비상 의원총회를 열었다. 이 자리에서 조희대 대법원장에 대한 탄핵도 논의한 것...
[관풍루] "국민만 믿고 당당하게 나아가겠다"는 이재명과 "좌우 넘어 노사, 동서, 남녀, 빈부 통합하겠다"는 김문수
○…"국민만 믿고 당당하게 나아가겠다"는 더불어민주당 이재명과 "좌우 넘어 노사, 동서, 남녀, 빈부 통합하겠다"는 국민의힘 김문수. 국민과 통합 메시지에 진심 담으려면 상대 진영에 대한 원색적 비난부터 멈춰...
"전하의 나랏일이 이미 잘못돼 나라의 근본이 이미 망했고 하늘의 뜻이 가 버렸으며 인심도 이미 떠났습니다." 조선 명종 시대를 뒤흔든 상소, 을묘사직소(乙卯辭職疏)의 한 부분이다. 쓴 사람은 남명(南冥) 조식...
대법원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의 공직선거법 위반 사건 2심 판결을 유죄 취지로 파기환송하자 민주당에서 무시무시한 말과 행동들이 쏟아져 나오고 있다. 대법원 선고 후 이 후보는 "법도 국민의 합의"...
[시각과 전망-엄재진] '29일, 이제는 국민 선택의 시간'
우리나라 헌정사상 초유의 일이 이어지고 있다. 정치에 무관심했던 국민들조차 '나라가 이상하다'고 말한다. 어떤 이는 '쏟아지는 정치적 불확실성에 공황장애가 오는 듯하다'고 말한다. 국민들은 요즘 경험하지 ...
[취재현장-김유진] 소 잃은 후라도 외양간 확실히 고쳐야
우리 속담에 '소 잃고 외양간 고친다'는 '망우보뢰(亡牛補牢)'가 있고, 중국에는 '양을 잃고 우리를 고친다'는 사자성어 '망양보뢰(亡羊補牢)'가 있다. 두 말이 언뜻 닮은꼴처럼 보이지만 해석은 천지차이다. 전...
한 영상이 기억난다. 구순이 넘은 어머니가 60대 중반의 아들을 향해 "길 조심해라" 하고 당부하는 장면이었다. 인간극장이나 다큐멘터리에서 종종 접하던 그런 장면이었다. 처음에는 웃음이 났다. '아이고, 할머...
[김건표의 연극 리뷰] "웃음으로 뒤집는 '리어왕'과 '돈키호테'의 왕국"오세혁 작·연출 <늙은 소년들의 왕국>
오세혁 작·연출의 초기 작품 〈늙은 소년들의 왕국〉이 극단 걸판 20주년 기념공연으로 오는 3일부터 11일까지 대학로 공간아울극장으로 돌아온다. 리어왕과 돈키호테가 극중 인물로 등장하는 작품은 발상부터 놀...
[사설] 대법원 李 선거법 위반 파기환송, 다시 불거진 사법 리스크
대법원이 1일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에게 무죄를 선고한 2심 판결을 유죄 취지로 파기환송(破棄還送)했다. 이에 따라 이 후보는 서울고법에서 다시 재판받아야 한다. 서울...
[사설] 공직 사퇴한 한덕수, 대선 도전 이유와 포부 소상히 밝혀야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가 사퇴했다. 한 전 대행은 사퇴 이유로 "국가를 위한 최선의 길을 가기 위해, 분열과 갈등을 극복하고 협치와 협력 정치를 달성하기 위해 지금의 직무를 내려놓는다"고 밝혔다. ...
[관풍루] 대법원, 이재명 공직선거법 위반 상고심서 파기환송
○…대법원, 이재명 공직선거법 위반 상고심서 파기환송. 이 후보 일단 대선 출마는 할 수 있게 됐지만 파기환송심 선고 시점과 결과 두고 이전투구(泥田鬪狗) 불 보듯. 혼란 최소화 아닌 혼돈의 판도라 상자 열린 ...
초한전(超限戰: 한계가 없는 전쟁)은 중국이 한국 등 주변국을 속국(屬國)으로 만들기 위해 펼치는 사이버 여론 조작·선거 개입, 정치권·경제계·언론·대학·시민사회단체에 친중(親中) 세력 심기 등 전방위적 공세...
[기고-신일희] 계명대, 한국형 '대학 국제화' 모델로 대구를 세계로 연결하다
계명대학교는 1899년 대구 제중원을 시작으로 126년 동안 대구와 함께 성장하며 헌신, 개척, 봉사의 가치를 실천해왔다. 오늘날 지역사회는 학령인구 감소, 산업구조 변화, 글로벌 경쟁 심화라는 복합적 위기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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金-韓 단일화 2차 담판도 파행 …파국 치닫는 '反이재명 빅텐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