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외칼럼

  • [화요초대석] 윤석열 대통령은 0.73%의 무게를 잊지 말아야 한다

    [화요초대석] 윤석열 대통령은 0.73%의 무게를 잊지 말아야 한다

    0.73%포인트(p)는 윤석열 정부의 운명적 숫자다. 이 간발의 차이로 대선에서 승리했다. 이 수치가 운명적인 이유는 윤석열 대통령이 임기 5년간 풀어가야 할 난관이 응축되어 있기 때문이다. 이 정도 지지율로는 ...

    2024-11-11 12:31:52

  • [기고] 겨울철 화재 예방, 우리 모두의 작은 실천이 중요하다

    [기고] 겨울철 화재 예방, 우리 모두의 작은 실천이 중요하다

    겨울철은 다른 계절에 비해 화재 발생 가능성이 높은 시기다. 겨울철에는 가족들이 실내에서 보내는 시간이 늘고, 전열기구 사용도 급증하기 때문이다. 날씨가 건조해지는 것도 화재 위험을 높인다. 실제로 최근 ...

    2024-11-10 15:53:35

  • [기고] 행정통합으로 비수도권 거점 경제축 형성 기대

    [기고] 행정통합으로 비수도권 거점 경제축 형성 기대

    무산된 줄 알았던 대구경북 행정통합 논의가 합의에 이르렀다는 반가운 소식을 들었다. 행정통합이 최종 결정된 것은 아니지만 중요한 고비를 넘겼다는 점에서 다행스럽다. 대구경북 산업 경쟁력이 빠르게 약화되...

    2024-11-10 13:55:12

  • [홍성걸 칼럼] 윤 대통령의 사과, 그 후

    [홍성걸 칼럼] 윤 대통령의 사과, 그 후

    지난 11월 7일 윤석열 대통령은 약 2시간 20분에 걸쳐 대국민 사과와 함께 기자회견을 가졌다. 허리를 굽혀 사과하며 시작한 것을 보면 진심으로 사과하려 한 것은 틀림없다. 의도대로 결과가 나왔을까. 우선 국...

    2024-11-10 13:48:23

  • [매일춘추] 가치의 전승과 보존

    [매일춘추] 가치의 전승과 보존

    원작의 흥행은 속편의 제작으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다. 인기에 힘입어 브랜드로 자리매김한 원작은 기존 팬층과 인지도를 바탕으로 안정적인 수익을 창출할 수 있다는 점에서 손쉽게 투자를 이끌어내기도 한다. ...

    2024-11-10 13:07:35

  • [김종섭의 광고 이야기] 불경기를 축복의 시간으로 바꾸는 법

    [김종섭의 광고 이야기] 불경기를 축복의 시간으로 바꾸는 법

    '코로나 때보다 더 힘들다'라는 말이 입에 붙어버렸다. 어딜 가나 힘들다는 이야기다. 통계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폐업한 사업자가 100만 명에 이른다고 한다. 그러니 허투루 들을 수 있는 이야기가 아닌 것 같다...

    2024-11-08 09:01:52

  • [시대의 창] 이쯤에서 사과 받아줘야

    [시대의 창] 이쯤에서 사과 받아줘야

    어제 7일 윤석열 대통령의 '무제한 끝장 기자회견'이 있었다. 김건희 여사와 관련된 각종 의혹 그리고 정치브로커 명태균과 관련한 각종 의문점들에 대해 비교적 소상히 밝혔다. 이미 예상했던 대로 야당은 어물...

    2024-11-08 05:30:00

  • [기고] 청년이 주인이 되는 연금개혁

    [기고] 청년이 주인이 되는 연금개혁

    국민연금은 사회 구성원의 노령·장애·사망에 따른 소득 보장을 위해 국가에서 운영하는 사회보험제도이다. 현재 680만 명이 받고 있는 국민연금은 노후를 대비하는 가장 기본적인 안전망으로 자리 잡고 있다. 그...

    2024-11-07 16:59:30

  • [김준식의  '꿈과 품'] 푸른 빛을 넘어 무지개 세상으로

    [김준식의 '꿈과 품'] 푸른 빛을 넘어 무지개 세상으로

    새벽의 헬스장에서 바라보는 가로수의 붉은 색 단풍이 무척이나 현란하고 아름답다. 살아오면서 보아온 많은 가을 단풍 중에 가장 기억에 남는 것은 해인사의 '소리길'에서 만난 단풍이다. 홍류동 계곡을 따라 대...

    2024-11-07 14:30:00

  • [매일춘추] 하늘 날갯짓을 닮은 발걸음

    [매일춘추] 하늘 날갯짓을 닮은 발걸음

    세월이라는 날개를 붙여 시간을 삼키고 있는 게 분명하다. 하루가 그렇고 한 달, 일 년 열두 달이 이렇게 지나고 있다. 사라진 날들을 돌아보면 필시 큰 걸음으로 걷다 날아오른 게 분명하다. 누가 몰래 날개를 ...

    2024-11-07 13:48:39

  • [광장] 트럼프 당선의 세계사적 의의

    [광장] 트럼프 당선의 세계사적 의의

    온 세계인이 특히 한국인들이 마치 자국 대통령을 뽑는 것처럼 숨죽이고 지켜봤던 2024년 미국 대선이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압도적인 승리로 끝났다. 미국의 주류 언론과 미국 주류 언론을 사실상 거의 그...

    2024-11-07 11:08:29

  • [의료칼럼] 탄력 시술, 원인에 맞는 시술법 찾아야

    [의료칼럼] 탄력 시술, 원인에 맞는 시술법 찾아야

    타이트닝과 리프팅의 시대이다. 기존에 알려진 HIFU (High Intensity Focused Ultrasound, 고강도 초음파 에너지)와 고주파 에너지 장비에 더해 스킨부스터, 콜라겐부스터 등 다양한 시술들이 소개되면서 탄력 개...

    2024-11-06 17:52:54

  • [새론새평] 수명을 다한 ‘대입 3불(不)’ 정책

    [새론새평] 수명을 다한 ‘대입 3불(不)’ 정책

    다음 주 수능을 앞두고 교육과 대학입시의 의미를 생각한다. 서울의 강남 출신 학생들에 대해 '대학 입학 상한제'를 도입할 필요가 있다는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의 발언이 화제다. 그러나 문제의 본질은 낡은 수...

    2024-11-06 11:39:23

  • [기고] 대구 취수원 안동댐 이전, 이번에는 반드시

    [기고] 대구 취수원 안동댐 이전, 이번에는 반드시

    낙동강은 우리나라에서 수질오염 사고의 대표 주자라 불러도 무방할 것이다. 환경에 대한 인식이 매우 낮았던 1990년대 초 대구 지역뿐만 아니라 전국으로 환경오염에 대한 경각심을 불러일으킨 소위 '페놀 사건'...

    2024-11-06 11:26:52

  • [기고]가을 단감처럼 달콤한 일상, 안전으로 지키자

    [기고]가을 단감처럼 달콤한 일상, 안전으로 지키자

    소설가 한강은 과거 출산에 대해 깊이 고민한 적이 있었다. 현실의 무거움 앞에서 새로운 생명을 이 세상에 데려오는 것이 과연 옳은지 많은 생각을 했다고 한다. 그러던 중 남편이 말했다. "세상엔 맛있는 게 얼...

    2024-11-05 15:01:51

  • [매일춘추] 삼덕동 골목 안, 공간독립

    [매일춘추] 삼덕동 골목 안, 공간독립

    타지에서 대구를 방문한 지인들이 전시 추천을 부탁하면 꼭 소개하는 공간이 있다. 삼덕동에 위치한 전시 공간 공간독립이다. 고기집, 포차 등이 줄줄이 들어서 낮보다 밤이 더 활발한 분위기의 골목 사이 숨어있...

    2024-11-05 14:15:24

  • [수요일 아침] 하니는 국회로 가지 말아야 했다

    [수요일 아침] 하니는 국회로 가지 말아야 했다

    하니가 국회로 갔다. 덕분에 아이돌을 모르던 사람도 뉴진스는 알게 되었다. 그리고 멤버 중 한 명의 이름이 '하니'라는 상세 정보까지 습득했다. 그렇게 K팝의 중심이던 하니는 일약 시사의 중심이 되었다. 먼저...

    2024-11-05 12:39:40

  • [화요초대석] 김병주 국회의원의 이런 파병, 저런 파병

    [화요초대석] 김병주 국회의원의 이런 파병, 저런 파병

    육사 40기로 대장 출신인 김병주 국회의원이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회에서 "헌법 60조에는 국회가 국군 해외 파견에 대한 동의권을 갖는다고 돼 있다" "북대서양조약기구에 한국 대표단을 보낸 윤석열 정권이 이...

    2024-11-04 11:35:06

  • [기고] 대구경북특별시가 만드는 ABCD효과

    [기고] 대구경북특별시가 만드는 ABCD효과

    요충지와 요충지가 만나면 메가 요충지가 된다. 대구와 경북의 행정통합은 대한민국의 요충지 대구와 또 하나의 요충지 경북이 결합해 '전략적 메가 요충지', 대구경북특별시가 새롭게 탄생하는 창발적 행정통합...

    2024-11-04 10:54:59

  • [기고] 북한 파병과 김병주의 혹세무민(惑世誣民)

    [기고] 북한 파병과 김병주의 혹세무민(惑世誣民)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이자 국방위원회 위원인 김병주 의원의 언행이 갈수록 도를 넘고 있다. 예비역 육군 대장이라는 사람이, 국민의 불안과 공포를 조장(助長)하는가 하면, 엄중한 안보 상황을 이용해 반복적으...

    2024-11-03 16:17:35

  • [함재봉 칼럼] 일론 머스크와 규제

    [함재봉 칼럼] 일론 머스크와 규제

    테슬라, 스페이스X, 스타링크, 엑스(트위터) 등을 소유하고 있는 세계 1위의 갑부 일론 머스크가 2024년 미국 대통령 선거에서 트럼프 전 대통령을 적극 지지하고 나섰다. 트럼프를 지지하는 슈퍼팩(슈퍼 정치행...

    2024-11-03 13:50:56

  • [매일춘추] 삶과 죽음의 동행

    [매일춘추] 삶과 죽음의 동행

    누구에게나 필연적으로 찾아오는 죽음은 삶에 중요한 의미를 부여한다. 한정된 시간과 주어진 환경 속에서 어떻게 살아낼 것인지 고민하고 본능과 목적에 따라 개인적, 또는 사회적으로 타인과 연결돼 서로에게 ...

    2024-11-03 12:56:51

  • [기고] 명품 음악도시로 거듭나는 포항

    [기고] 명품 음악도시로 거듭나는 포항

    지난 반세기 강인한 철의 이야기를 아로새긴 철강도시 포항이 '포항국제음악제'를 통해 '명품 음악도시'로 거듭나고 있다. 올해로 4회째를 맞는 포항국제음악제는 '철의 선율'인 현악(絃樂) 악기와 조화를 이룬 ...

    2024-10-31 14:21:47

  • [광장] 우울, 불안, 공황장애 등 마음의 병 건너가기

    [광장] 우울, 불안, 공황장애 등 마음의 병 건너가기

    저출생, 고령화의 늪에 빠진 우리나라의 잠재성장률이 2년 연속 2%로 미국에 첫 역전되는 초유의 사태가 벌어졌다. 정치권의 무능으로 노동, 의료, 교육 개혁 등 어느 것 하나 제대로 진전을 보이지 못하고 있고,...

    2024-10-31 13:31:42

  • [시대의 창] 한강 작가에게 ‘고발’을 권한다

    [시대의 창] 한강 작가에게 ‘고발’을 권한다

    한강 작가의 노벨문학상 수상은 큰 쾌거다. 노벨위원회는 "역사적 트라우마에 맞서며 인간 삶의 연약함을 드러내는 강렬한 시적 산문"이라고 수상 배경을 밝혔다. 한강 작가의 노벨상 수상에 특별한 기여를 한 사...

    2024-10-31 13:25:49

  • [조향래의 소야정담(小夜情談)] 영일만 친구, 오세영

    [조향래의 소야정담(小夜情談)] 영일만 친구, 오세영

    '바닷가에서 오두막집을 짓고, 사는 어릴 적 내 친구, 푸른 파도 마시며, 넓은 바다의 아침을 맞는다, 누가 뭐래도 나의 친구는, 바다가 고향이란다, 갈매기 나래 위에, 시를 적어 띄우는, 젊은 날 뛰는 가슴 안...

    2024-10-31 13:18:33

  • [매일춘추] 밥 한 공기

    [매일춘추] 밥 한 공기

    허기를 채운다는 건 다음을 기약하는 마음이 포함된다. 멈추지 않는 지속을 위한 준비와도 같아서 육신의 에너지 외에 정신을 받쳐 주는 힘이 되기도 한다. 배고픔을 채운 후 든든하게 떠받드는 이 기분은 뭐랄까...

    2024-10-31 11:30:00

  • [기고] 누가 이 거룩한 터를 그냥 두랴

    [기고] 누가 이 거룩한 터를 그냥 두랴

    "대구에서 천주교인과 천도교인 그리고 독립운동가들이 갇혔다가 형장으로 끌려가 이슬로 사라진, 순교(殉敎) 또는 순도(殉道) 그리고 순국(殉國)의 거룩한 길을 걸었던 역사를 간직한 곳은 어디인가?"라고 물으...

    2024-10-30 16:10:33

  • [새론새평] 한국은행, KDI 왜 이러나?

    [새론새평] 한국은행, KDI 왜 이러나?

    한국은행과 KDI(한국개발연구원)는 우리나라에서 가장 권위가 있는 경제 '싱크탱크'(think tank)다. 이들 기관은 경제성장률, 무역수지, 환율 등을 예측한다. 한국은행에는 금융통화위원회가 있고, KDI는 기획재...

    2024-10-30 14:19:45

  • [수요일 아침] 윤 대통령, 돌을 맞으며 어디로 가시려는가?

    [수요일 아침] 윤 대통령, 돌을 맞으며 어디로 가시려는가?

    윤석열 대통령이 얼마 전 부산 금정구에 있는 범어사를 찾았다. 지지율이 바닥이어서 마음이 착잡했던 모양이다. 오만과 불통, 위선, 무능 등 눈만 뜨면 갖은 비판이 쏟아지고 있는 터라 힘을 얻고자 했을 것이다...

    2024-10-29 12:5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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