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로 보는 고사성어]일촉즉발 (一觸卽發),한번 닿기만 하면 곧 터진다
최근 중국과 일본의 군사적 대치 상황이 계속되고 있다. 어느 쪽이든 상대를 잘못 건드리면 전쟁이 터질듯하다. 그래서 각종 언론에서 〈중일 군사 충돌 '일촉즉발(一觸卽發)'〉 이라고 대서특필하고 있다. 요즘...
2026-01-01 11:30:00
[남정욱 교수의 별별시선]한 해를 망치는 가장 좋은 방법
일 못하는 CEO가 제일 먼저 하는 게 조직의 문제점을 파악하고 개선하는 거다. 잘 될까. 회사라는 건 기본적으로 주춧돌이 세 개인 집과 비슷하다. 문제 하나를 해결하는 순간 또 다른 문제가 터진다. 돌려막기 ...
2026-01-01 11:30:00
2026년은 국민의힘에게 고통의 시간이 될 것이다. 지금대로라면 우선 지방선거에서 패배할 것이다. 그러면 이재명 정부는 국회, 정부에 이어 지방정부까지 장악하게 된다. 무엇보다도 6.3 대선 이후 민주당이 강...
2026-01-01 11:30:00
[광장-이춘근] 2026년은 세계 보수 우파 정권 약진의 해
미국 트럼프 정부가 출범한 작년 1월 20일 이후 세계 각국의 각종 정권들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마구 휘둘러대는 정책의 예봉을 피하기 위해 이리저리 몸을 돌리며 상황에 적응하느라 정신이 없었다. 그런 20...
2026-01-01 07:44:01
[2026년 정치기상도] 2026년 한국정치의 최대 화두는 민주주의
2026년 한국정치의 최대 화두는 민주주의이다. 1987년 민주화 이후 민주주의는 공기처럼 자유재(fred good)에 가까웠다. 하지만 2024년 12.3 비상계엄 이후 민주주의는 더 이상 당연하지 않게 되었다. 국민 의식...
2026-01-01 06:30:00
[새론새평-오정일] 냉장고는 세상을 바꿨지만 AI는 아직이다
AI는 단어들을 이어 붙일 뿐, 그 뒤에 있는 세계를 이해하지 못한다.(게리 마커스, 뉴욕대 명예교수) 혁신적인 기술의 경제적 영향은 기대보다 느리고 제한적으로 나타나는 경우가 많다.(폴 크루그먼, 노벨경제학...
2025-12-31 10:20:48
답설야중거(踏雪野中去) 눈 덮인 들판을 걸어갈 때 불수호란행(不須胡亂行) 함부로 어지럽게 걷지 마라 금일아행적(今日我行跡) 오늘 내가 남긴 이 발자국이 수작후인정(遂作後人程) 훗날 다른 사람의 길이 될 ...
2025-12-31 06:30:00
[관절클리닉] 신경 압박으로 생기는 팔 저림, 프롤로 치료로 회복
최근 진료실에서는 팔 저림을 호소하는 환자들이 꾸준히 늘고 있다.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업무 환경이 빠르게 확산되고, 디지털 기술 중심의 근무 방식이 일상화되면서 컴퓨터와 스마트폰, 태블릿 등 IT 기기를...
2025-12-31 06:30:00
[세풍-강민구] 우리나라 최고의 킬러 문항과 명답(名答)
고금을 통틀어 우리나라 최고 난도(難度)의 '킬러 문항'은 단연 '천도책(天道策)'이다. 명종 13년(1558)에 출제된 '천도책'은 모두 몇 문항인지 알기 힘들 정도로 복잡하지만, 28개 내외의 문항, 5개의 카테고리 ...
2025-12-31 05:00:00
새해가 되면 우리는 만나는 사람마다 먼저 말을 건넨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한 해의 시작을 여는 이 짧은 문장에는 안부와 기대, 그리고 서로를 향한 최소한의 호의가 담겨 있다. 전통적으로는 윗사람이 ...
2025-12-30 20:16:21
[기고-현택수] APEC 2025, '천년미소관'의 극적 서사와 건축적 가치
APEC 2025의 공간 서사에서 가장 드라마틱한 장면은 국립경주박물관 만찬장의 운명이었다. 이 건축은 시작부터가 순탄치 않았다. 개최 도시 늑장 결정과 우왕좌왕한 위치 선정에 시간만 흘렀다. 급기야는 만찬장...
2025-12-30 16:14:03
[수요일 아침-김태일] 경북 산불, 아직 꺼지지 않았다
그저께 국회 본관 앞 계단에 경북 다섯 개 시군에서 올라온 산불 재난 피해자들이 섰다. 삼베 상복을 입은 이들도 있었다. 절박한 마음의 표현이었다. 겨울비가 지난 뒤 차가운 계단이었지만 누구 하나 자리를 뜨...
2025-12-30 11:05:48
[화요초대석-김형준] '승리의 한계'를 무시한 정부는 실패한다
이재명 정부는 스스로 빛의 혁명으로 출범한 국민주권정부라면서 지난 6개월을 '회복과 성장'의 시간이었다고 자평했다. 관세 협상 타결, 코스피 상승, 핵 추진 잠수함 건조 승인 등을 큰 성과로 내세우고 있다. ...
2025-12-29 09:00:00
익숙한 일상에서 잠시 떨어져 나와 있으면, 평소에는 잘 들리지 않던 질문들이 따라온다. 바쁜 일정 속에서는 굳이 꺼내지 않아도 되었던 생각들이다. 멀리 와서야, 거리보다 삶의 속도가 달라졌다는 점이 더 크...
2025-12-28 13:32:37
계엄령(Martial law)은 대통령이 비상시에 군사력을 동원하여 치안을 확보하고 일부 사법제도를 정지시키는 명령을 말한다. 이는 헌법상의 권한으로 긴급재정명령과 함께 대통령이 가지는 비상대권이라 한다. 이 ...
2025-12-28 09:00:00
[김건표의 연극리뷰 ]아들과 자전거 수리점 주인장이 된 장주네 전문가 '오세곤 선생'. 다섯 권의 희곡집과 한 권의 평론집'보고 느끼고 생각하고 쓰다'
5권의 희곡집과 1권의 평론집을 출간한 그의 이름 앞에는 다양한 수식어들이 붙는다. '장 주네'와 '이오네스코' 하면 오세곤을 떠올렸고, 그가 번역한 20여 편의 책들은 번역 희곡이 귀하던 시절 공연 대본으로 ...
2025-12-26 06:30:00
보수는 유능하고 진보는 무능하다는 명제가 있었다. 보수는 부패하지만 유능하고 진보는 깨끗하지만 무능하다고도 했다. 지금은 어떤가? 권위주의와 민주주의 시대를 거쳐 오며 보수는 기득권 집단이고 진보는 가...
2025-12-25 13:35:19
[앤서니 헤가티의 범죄 심리-인사이드 아웃] 추락은 언제나 사고일까:한국 건설 통계가 보지 못하는 것들
건설업은 한국에서 가장 많은 인력을 고용하는 산업 중 하나로 약 200만 명의 노동자들이 사계절 내내 일하며 우리 모두의 생활 수준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그러나 이처럼 중요한 산업은 2024년 한 해에만 6,180...
2025-12-25 09:00:00
보수란 무엇인가. 흔히 보수는 변화를 거부하는 태도로 오해되지만 보수의 본질은 지키는 것이다. 그렇다면 보수는 무엇을 지켜야 하는가. 대한민국의 헌법적 가치, 즉 자유민주주의와 권력분립, 법치주의를 지키...
2025-12-25 06:36:24
우리나라 경제발전의 역사적 이면을 살펴보면 지방소멸 위기는 필연적으로 발생할 수밖에 없었다. 과거 우리는 부족한 자원과 기술력을 극복하기 위해 선택과 집중을 해야 했으며, 이 과정에서 수도권과 대기업 ...
2025-12-24 11:17:57
올 한 해 민생회복지원금으로 집행된 예산은 13조5천억원에 육박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정부가 이렇게 돈을 풀면 물가가 오르는 것은 자명하다. 물가 상승은 돈 가치의 하락을 이끌게 되어 그 피해는 대부분 자산...
2025-12-24 09:00:00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의 끝이 보이는 듯하다. 우크라이나가 NATO(북대서양 방위조약기구)에 가입하지 않되 EU 회원국으로 가입이 용인되는 선에서 미국이 중재에 나서는 모습이다. 중국은 여전히 대만을 자국 ...
2025-12-24 09:00:00
[엄태윤의 국제정세] 트럼프 대외정책 1년 평가와 내년도 전망
도널드 트럼프 2기 정부가 출범한 지도 벌써 1년이 다가온다. 올해 트럼프 대통령의 경제·안보 대외정책을 평가하고 2026년도 대외정책을 전망해 보겠다. 트럼프의 대외정책은 2개 전쟁 종식과 관세정책에 초점이...
2025-12-24 08:38:23
흔히 사람들이 말하는 어깨통증, 즉 '어깨가 무겁다' '어깨가 아프다' '자고 일어나니 묵직하다'고 하는 그 어깨통증의 90프로는 대부분 상부승모근의 통증을 말하는 경우가 많다. 상부승모근이 결리고 통증이 나...
2025-12-24 06:30:00
[밝은 눈 클리닉] 내 혈액으로 내 눈을 치료하는 방법, PRP자가혈청안약
최근 의료 현장에서는 환자 본인의 혈액으로 치료제를 만들어 회복을 돕는 치료가 주목받고 있다. 화학적으로 만들어진 약물을 투여해 증상을 조절하는 기존 치료와는 달리, 우리 몸 속에 이미 존재하는 성분을 ...
2025-12-24 06:30:00
"내가 친일(親日)한 것은 표면상 문제이고 나는 나대로 친일하지 않을 수 없었기 때문에 한 것이외다."(소설가 이광수) 광복 80주년의 2025년도 역사 속으로 저물어간다. 올 1월부터 시작된 80주년 관련 뭇 행사...
2025-12-23 11:28:46
[매일춘추-정성태] 빛을 나누던 밤, 트리가 있던 풍경
크리스마스 이브 밤, 숲 속을 걷던 마르틴 루터는 숲이 등불을 켜놓은 듯 환하게 빛나는 것을 보고 깨달음을 얻는다. 인간은 어둠 속의 초라한 나무와 같지만, 빛을 받을 때 주변을 밝히는 존재라는 생각이었다. ...
2025-12-23 11:08:54
[수요일 아침-하영석] 통상과 해운은 경제안보의 근간이다
지난 12월 5일은 '무역의 날'이었다. 대한민국은 1964년 수출 1억달러를 처음 달성한 11월 30일을 기념일로 정했다가 2012년 무역 규모 1조달러를 달성한 12월 5일로 변경하였다. 이날 한국무역협회는 '2025년 수...
2025-12-23 10:08:22
[화요초대석-전병서] 한국, '퍼스트 펭귄'의 담대한 도약이 필요하다
대한민국 경제를 상징하던 거대한 신화 하나가 마침표를 찍었다. 1992년 한·중 수교 이후 단 한 번도 의심해본 적 없던 대중국 무역 흑자가 최근 3년 사이 충격적인 적자로 돌아섰다. 이는 단순한 경기 순환의 문...
2025-12-22 09:00:00
[기고-김의수] 국민 안전권, 독립적 국가재난사고조사기구 설치로 보장해야
이태원 참사가 벌써 3주기를 맞이했다. 그동안 세월호 안, 이태원 거리, 무안공항 항공기 안에서 국민들은 물이 들어오고, 압사당하거나, 충돌하는 때에 각자 믿는 신들에게 진심으로 기도했을 것이다. 이 극심한...
2025-12-21 16:0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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