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문화초대석-영국 디자이너 피터 맥글로우씨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한국의 텍스타일 디자인은 아직 외국것을 베끼는 수준에 머물러 있습니다.독자적인 개성, 한국적 아이덴티티가 부족한 것 같습니다]한국, 미국, 영국, 일본, 싱가포르 등 5개국 작가들이 출품한 가운데 11일까지 열린 {대구섬유디자인 교류전}에 세미나 연사로 참가한 영국의 텍스타일디자이너이며 영국정부 디자인자문기관에서 일하고 있는 피터 맥글로우씨(61.전 케슬대 교수)는 대구 섬유업계를 둘러본 소감을 따끔한 충고로 지적했다.[디자인 모방뿐 아니라 이름도 외국풍 일색이더군요. 섬유업 경영자와 디자이너들의 사고가 빨리 달라져 독창적인 디자인개발을 서둘러야할 때라고 생각합니다] 맥글로우씨는 영국의 경우 디자인전공 대학생들은 3학년만 되면 공장실습을 통해 현장노하우를 쌓는다며 한국에서도 산학협동체제의 활용이 바람직할 것이라고 조언했다.

최근 구미지역의 텍스타일 디자인 흐름에 대해서는 [신소재, 염색기술 등의특수화, 차별화가 마케팅의 관건이 되고 있다]고 분석하고 [영상기억, 온도에 따른 색상변화 등 인텔리전트섬유나 마이크로섬유 등 첨단 신소재의 디자인개발이 새로운 과제가 되고 있다]고 밝혔다.

맥글로우씨는 [한국적인 텍스타일 디자인을 수출하기 위해서는 먼저 한국문화의 세계시장 진출이 있어야 할 것]이라고 의미있는 한마디를 덧붙였다.

최신 기사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국제
홍익표 청와대 정무수석은 '공소취소 거래설'에 대해 가짜뉴스라며 방미심위의 조사 가능성을 언급했지만, 청와대가 직접 대응할 계획은 없다고 밝...
현대자동차 아산공장에서 노조 간부들이 회사의 출입 관리 절차에 반발해 사무실을 점거하고 기물을 파손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10일 현대차는 공...
충남 아산에서 한 50대 승객이 택시 기사에게 70차례 폭행을 가해 중상을 입히고 살인미수 혐의로 구속 송치되었다. 사건은 지난 5일 아산시...
이란과 미국, 이스라엘 간의 전쟁이 14일째 이어지는 가운데, 이란의 군사·안보 책임자인 알리 라리자니가 미국의 공격에 대해 중대한 오판이라..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