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트밀라노 프로젝트 구조조정의 첫 신호탄으로 프로젝트 주관기관간 정보화 사업 통합이 추진된다.
한국섬유개발원(섬개연), 한국염색기술연구소, 한국패션센터 등 포스트밀라노 주관기관 및 산업자원부, 대구시 관계자는 지난 19일 섬개연에서 열린 섬유정보센터 운영위원회 정기 회의에서 섬유정보 공동관리 방안을 마련했다.
시가 지난 4월말 정부에 제출한 포스트밀라노 1차 계획안(4개 분야 34개 사업, 총 예산 6천99억원)의 정보화관련 사업들은 섬유정보센터 버전업(250억원), 다이텍 통합네트워크 구축(80억원), 패션정보실 등으로 분리돼 중복성 논란을 빚어왔다.
이에 따라 산자부와 대구시는 콘텐츠 중심의 섬유정보 공유, 정보화 관련장비 및 각종 데이터 베이스의 공동개발 등을 통해 정보화 사업을 통합키로 하고 조만간 공동 추진위원회를 구성해 로드맵 및 가이드라인, 계획 및 일정 수립, 공동 참여사업 도출 등을 본격화하기로 했다.
각 주관기관들은 이날 회의에서 기관별 정보자료 및 업계 지원현황, 홈페이지 운영 상황 등을 주고 받고 섬유정보 솔루션, QR 등의 통합 운영 체계를 폭넓게 논의했다.
조인성 섬개연 섬유정보센터 본부장은 "섬유관련 각 기관과 연구소 등이 보유하고 있는 각종 정보와 사업실적 등의 인적.물적 정보자원을 섬개연이 밀라노프로젝트를 통해 구축한 텍스토피아 웹환경을 중심으로 공동 관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섬유정보센터는 그동안 방화벽, 침입탐지 및 차단, 웹 뉴스 자동추출기능, 통합 검색 지원, 섬유 정보 동영상 서비스, 전자도서관 , 소규모정보시스템, 상품 전자거래지원 웹사이트, EKP(섬유지식정보포털서비스) 등의 초기 기반 구축에 주력해 왔다.
대구시 관계자는 "정보화 사업 통합을 계기로 포스트밀라노 재조정 작업을 본격화할 예정"이라며 "각 주관기관간 사업내용의 중복성을 최소화하고 업계에 실질적 도움이 될 수 있는 기획안 구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상준기자 all4you@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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