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구미원예농단 파프리카로 日 공략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국화 단일재배서 작목전환 시도…올해 640t 수출 기대

▲ 구미 원예사업 다변화 차원에서 구미원예농단이 재배한 파프리카 출하기념식이 3일 농단 현장에서 열렸다. 남유진 구미시장 등이 출하된 파프리카를 둘러보고 있다.
▲ 구미 원예사업 다변화 차원에서 구미원예농단이 재배한 파프리카 출하기념식이 3일 농단 현장에서 열렸다. 남유진 구미시장 등이 출하된 파프리카를 둘러보고 있다.

"국화와 함께 파프리카로 일본시장을 공략 합니다."

대규모 스프레이 국화재배 단지인 구미 원예농업단지에서 파프리카를 재배하여 일본 수출길에 나서고 있다.

구미원예농단은 국화류 단일품목 재배에서 벗어나기 위해 지난해부터 파프리카로의 작물전환을 시도, 지난해 파프리카 279t(7억 200만 원)과, 국화 640만본(10억 4천400만 원)을 생산, 전량 일본으로 수출했다.

올해는 파프리카를 본격 재배해 연간 640t을 생산, 19억 원의 수출실적을 올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는 파프리카의 일본 수출을 기념하기 위해 3일 구미원예농단에서 파프리카 출하 기념식을 열었다.

이날 기념식에서 남유진 시장은 "농업분야의 예산 증액 지원을 통해 농가의 소득안정 및 수출농업 육성추진을 하겠다."며 원예농단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구미원예농단은 2000년 12월에 9만 5천370㎡를 준공해 출범했으며 2001년에는 농림부 '원예전문 최우수 생산단지'로 지정을 받았고 2003년에는 300만 달러 수출탑을 수상하기도 했다.

구미·이홍섭기자 hslee@msnet.co.kr

최신 기사

mWiz
18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19일 발표된 여론조사에 따르면 이재명 대통령의 지지율은 55%로 직전 조사 대비 1% 하락했으며, 부정 평가는 36%로 2% 증가했다. 긍정적...
금과 은 관련 상장지수상품(ETP) 수익률이 미국 연준의 기준금리 인하 기대감과 실물시장 공급 부족으로 급등하며, 국내 'KODEX 은선물 ET...
방송인 박나래와 관련된 '주사이모' 불법 의료행위 논란이 확산되며, 유튜버 입짧은햇님이 직접 시인하고 활동 중단을 선언했다. 입짧은햇님은 '주사...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