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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곡 파미힐스CC "홀인원 전국 최고 명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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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91개 전국 최다

칠곡 왜관의 파미힐스CC가 지난해 전국 골프장 가운데 가장 많은 홀인원을 기록해 최고의 명당(?)으로 등극했다. 또 대구·경북에서는 경주 신라CC, 대구CC가 홀인원 10위권에 포진한 것으로 나타났다.

8일 대한골프협회에 따르면 지난 한해 동안 전국 91개소 회원 골프장 가운데 80개 골프장에서 모두 2천327개의 홀인원이 쏟아진 것으로 집계됐다. 이 가운데 최다로 기록된 왜관의 파미힐스CC는 지난해 1월14일 동코스 8번홀에서 멕켄리 클럽과 DDH공을 사용한 K씨가 첫 홀인원을 기록한 것을 시작으로 모두 91개의 홀인원을 기록했다.

동코스 8번홀(파 3·180m)에서 23개의 홀인원이 나와 최다를 기록한 가운데 전장이 짧고 난이도가 무난한 남코스 11번홀(13개), 동코스 16번홀(10개) 등이 홀인원이 많이 나오는 홀로 꼽혔다. 특히 동코스 8번홀에서는 지난해 9월2일 골프 동반 플레이어 2명이 나란히 60, 61번째 홀인원을 기록했고 10월9일에는 하룻동안 2개의 홀인원이 잇따라 나오기도 했다. 파미힐스CC에선 2006년에도 모두 86개의 홀인원이 나왔다.

한편 대구·경북지역 골프장의 경우 경주 신라CC(77개·경주)가 3위, 대구CC(66개·경산)가 8위로 '톱10'에 올랐고 마우나오션(25개·경주), 헤븐랜드CC(12개·성주), 오션뷰CC(9개·영덕), 오펠CC(5개·영천), 인터불고CC(3개·경산), 오션힐스CC(2개·포항), 선산CC(1개·구미) 순으로 홀인원이 나왔다.

칠곡·김성우기자 swkim@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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