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훈 경북테크노파크(경북TP) 사업단장이 10일 TP 국제회의실에서 퇴임식을 갖고 3년 3개월여의 사업단장직을 마감한다.
이 단장은 1998년 TP 사업초기에 사업단 부단장 겸 기획운영부장으로 참여하고 2004년 9월부터 현재까지 사업단장직을 수행한 경북TP의 산증인이다. 그는 산·학·연·관 협력프로그램을 다수 발굴, 경북TP가 시범사업 기간 중 4회에 걸쳐 최우수 TP로 선정되고, 제1회 대한민국지역혁신박람회에서 연구지원기관부문 국무총리상을 수상하는 데 기여했다. 또 중국에 경북테크노파크 대표사무소 설립 및 비즈니스라운지를 설치·운영하면서 지역기업을 위한 해외 교류 네트워킹 사업도 활발히 펼쳤다.
이 단장은 "지난 10년을 돌아볼 때 성취감보다는 아쉬움이 많이 남는다."며 "퇴임을 해서라도 경북TP가 산·학·연 협력 프로그램을 수행하고 기업지원 활동을 전개하는데 조언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이춘수기자 zapper@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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