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지역 국립공원 관리가 16일부터 환경부로 이관된다.
이와 관련해 환경부와 경주시는 이날 경주국립공원사무소에서 사무 이관 조인식을 갖는다. 경주국립공원사무소가 관리할 곳은 토함산 일대를 비롯해 남산, 대본, 단석산 등 8개 지구 103㎢로 경주시 전체 면적의 10%에 달한다.
환경부는 이를 위해 경주국립공원사무소에 시설물 관리 인부를 포함해 모두 50여 명의 직원을 배치할 예정이다.
경주 국립공원은 지난 1987년 지정된 후 지금까지 경주시가 자체 인력 1명으로 관리해 관리 소홀이라는 지적을 받아 왔으며, 경주시는 관련법에 따라 중앙정부가 맡아 줄 것을 꾸준히 요구해 온 바 있다.
경주국립공원사무소는 앞으로 관리뿐만 아니라 남산 등지 자연자원 및 문화유산 조사도 함께 실시해 탐방로 개설과 함께 보존 대책을 마련할 방침이어서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경주시와 경주국립공원사무소 측은 "경주의 자원은 워낙 중요하므로 환경부가 앞으로 많은 예산을 투입, 관리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경주·최윤채기자 cychoi@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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