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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억의 미드' 안방극장 복귀 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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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헐크'· '원더우먼' 도 곧 리메이크

추억의 7080 미드(미국드라마)가 다시 돌아온다.

복고 열풍의 첫 주역은 '소머즈'. '600만불의 사나이' 에피소드 중 하나였으나 시청자들의 반응이 좋아 독립 시리즈로 제작된 '소머즈'는 지난해 NBC에 의해 '바이오닉 우먼'이라는 이름으로 전격 리메이크 됐다. 사고로 인해 오른 팔과 두 다리, 한쪽 눈과 귀를 '나노 머신'으로 대체한 인조인간 소머즈는 악에 맞서는 여전사로 다시 태어나 브라운관에 복귀했다.

데이빗 하셀호프와 말하는 자동차 '키트'의 콤비 플레이로 인기를 끈 '전격 Z작전'도 새단장된다. '트랜스포머'에 영감을 받아 리메이크가 결정됐다고 알려졌다. '본 아이덴티티'의 연출가 덕 라이먼이 제작을 맡아 총괄지휘를 하고 있으며 데이빗 하셀호프도 깜짝 출연할 예정이다. 최근 2008년 판 '전격 Z 작전'의 예고편 'Knight rider'가 인터넷에 공개됐다. 예고편에 등장하는 키트는 포드사의 '머스탱 셀비 GT500KR'로 셀비 시리즈 중 가장 강력한 모델이다. 전편에서는 GM의 '폰티악 트랜샘'이 키트로 등장했다.

또 국내 '두 얼굴을 가진 사나이'로 방영된 '헐크'도 리메이크 수순을 밟고 있다. '헐크'는 지난 2003년 이안 감독에 의해 영화로 제작되기도 했다.

이 밖에 1976년 첫 방영돼 세계적인 사랑을 받은 '원더우먼', 지구를 침략한 외계인과 지구인 간의 사투를 그린 '브이'도 새로운 모습으로 안방극장 시청자들에게 인사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경달기자 sarang@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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