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 이름과 건물번호를 사용해 만든 '새 주소제도'를 소개하는 내용이 대구지역 초등학교 4학년 교과서에 실린다.
대구시는 "2012년 전면 시행을 앞두고 있는 새 주소제도를 어린이들이 자연스럽게 익히도록 하기 위해 지역 초등학교 4학년 '대구의 생활' 교과서에 관련 내용을 싣는다."고 17일 밝혔다. 교과서에는 사진 자료와 함께 새 주소제도의 구성 체계, 표기 방법, 참고 홈페이지 등이 수록됐다.
대구시 관계자는 "새 주소제도 내용이 교과서에 반영되면 학생과 교사, 학부모 등 많은 시민들이 관심을 갖게 될 것"이라며 "2012년 새 주소 사용 의무화에 앞서 자라나는 세대들이 변화하는 제도를 쉽게 이해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교성기자 kgs@msnet.co.kr































댓글 많은 뉴스
국힘 지지층 80% 장동혁 '당대표 유지'…중도는 '사퇴' 50.8%
李대통령, 이학재 겨냥? "그럼 '사랑과 전쟁'은 바람피는 법 가르치나"
李대통령 "북한이 남한 노리나?…현실은 北이 남쪽 공격 걱정"
장동혁 "당명 바꿀 수도"…의원 50여명 만나며 '쇄신 드라이브'
李대통령 "'노동신문' 접근제한, 국민 '빨갱이'될까봐서? 그냥 풀면 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