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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현국 문경시장, 환경부장관 유력 후보 거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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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현국 문경시장이 25일쯤 확정될 것으로 보이는 이명박 새 정부의 환경부장관 유력 후보군으로 거론되면서 지역민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18일 신 시장의 한 측근은 "새 정부의 각료 인선작업에 대해 아는 것이 전혀 없다."면서도 "다만 정치인들을 통해 '신 시장이 유력 후보군에 포함됐다'는 말을 전해 들었다."고 했다.

정치권에선 새 정부 첫 조각에서 정치인 출신보다는 환경부 출신이 환경장관에 선임될 가능성이 많은 것으로 보고 있다.

이명박 당선인 측은 국군체육부대 문경 유치전에서 보여준 신 시장의 적극적인 업무 추진 능력, 향후 한반도대운하건설과 관련해 환경전문가인 신 시장의 역할 등을 감안해 입각을 유력하게 검토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신 시장은 본인의 입각 가능성이 전해진 이후 장관 재임 기간과 차기 총선 일정 등에 대해 깊은 고민을 했을 것으로 보이지만 입각 여부를 묻는 질문에는 "대통령 당선인과 인수위원회가 결정할 일"이라며 대답을 회피했다.

일부에선 신 시장이 오래 가지 않을 장관직보다는 보장된 임기 동안 의욕적으로 일할 수 있는 시장직을 고수할 것이라고 보는 시각도 있다.

신 시장이 입각할 경우 4월 9일 18대 총선과 함께 치러질 문경시장 보궐선거에는 문경·예천 선거구 총선 예비주자 가운데 일부가 방향 전환할 것이 확실해 지역 정가에 상당한 후폭풍을 불러 일으킬 전망이다.

문경·박진홍기자 pjh@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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