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오전 4시 40분쯤 청도 남성현역 부근 경부선 상행선 서울 기점 355.97km 지점에서 화물열차 한 량이 탈선했다.
이 사고로 인명 피해는 없었으나 뒤따르던 KTX 등 상행선 열차 11편이 3시간 동안 가변차선으로 서행 운행하느라 연착이 잇따르면서 승객들 항의가 쏟아졌다.
경찰에 따르면 이날 오전 부산진역을 떠나 조치원으로 향하던 제3044호 화물열차가 열차 26량에 컨테이너를 싣고 운행하던 중, 사고 지점에서 7번째 열차에 실린 컨테이너가 떨어지면서 탈선했다는 것.
철도청은 사고 직후 열차 사고보수반을 긴급 투입해 이날 오전 7시 50분쯤 정상 소통시켰으며, 탈선한 화물열차 기관사 등을 통해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 중이다.
청도·노진규기자 jgroh@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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