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는 23일 어업전진기지인 감포항에 50억 원을 투입, 활어유통센터를 건립키로 했다고 밝혔다.
감포활어유통센터는 부지 1만9천㎡, 건축면적 2천800㎡에 지상 2층짜리 건물 2개동으로 지으며, 1층에는 활어직판장과 위판장이 들어서고, 2층에는 관광객들이 저렴한 가격에 회를 먹을 수 있는 회타운이 조성된다. 5월 착공해 올해 우선 활어직판장을 완공하고 나머지 시설은 내년 말 개장 예정이다.
경주·최윤채기자 cychoi@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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