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대통령 당선인은 31일 영어 공교육 실천 방안에 대한 논란이 일고 있는 것과 관련, "'힘들다' '안 된다' 해서 목표를 하향조정하면 절대 뜻을 이룰 수 없다. 국민 모두가 긍정적으로 적극적으로 하면 가능하다."며 인수위원회의 영어 공교육 방침에 힘을 실었다.
이 당선인은 이날 인수위 간사회의에 참석해 "오랜 전통 관습 가운데 공교육에서 영어하자고 하니까 반대할 수도 있다. 어떻게 설득시켜 동참시키느냐가 상당히 중요하다."며 "반대를 위해 반대하는 사람은 어쩔 수 없지만 이해를 못해 반대하는 사람은 설득시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창환기자 lc156@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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