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고급 호텔인 '버즈 알 아랍' 수석주방장인 권영민(38·사진)씨가 명사초빙교수의 자격으로 4일 초청돼 대구가톨릭대에서 특강을 했다.
권씨는 이날 오후 이 학교 하양캠퍼스 소강당에서 '대학생으로서의 꿈과 도전'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하며 어려운 상황을 이겨내고 세계 최고의 자리를 차지한 자신의 경험담을 통해 재학생들에게 글로벌 인재가 되는 꿈과 희망을 전해줬다.
그는 이 학교가 이번 학기 신설한 호텔관광대 호텔경영학과 명사초빙교수로 임명됐으며, 향후 국내를 방문할 때마다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특별 강연을 하고, 방학기간에는 호텔경영학과 학생들을 두바이 현지로 초청, 현장 체험학습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정욱진기자 penchok@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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