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여고 1학년 박가영(사진)양이 제7회 유관순횃불상을 수상했다.
유관순횃불상은 유관순 열사의 고향인 충청남도와 모교인 이화여고 등이 함께 제정한 상으로 유 열사의 애국·애족 정신을 기리기 위해 평소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친 고등학교 1학년 여학생을 뽑아 매년 시상하고 있다. 이번에 상을 받은 박양은 영주시 장애인복지회관에서 운영하는 '고운 맘 청소년 자원봉사단'과 국가청소년위원회에서 주관한 필리핀 해외자원봉사단 등 교내외에서 봉사활동에 적극 참여한 점을 인정받았다. 시상식은 31일 오후 2시 이화여고 유관순기념관에서 열린다. 전창훈기자 apolonj@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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