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경현 목전각전이 22일까지 덕영아트홀에서 열린다. 박경현 작가는 반야심경, 금강경, 불교의 범어 등 부처님의 가르침을 나무에 새기는 작업을 20여년간 해오고 있다. 이번 전시에서는 '동행-1'이라는 주제로 전통 전각에 현대적인 기법을 가미한 '공수래 공수거' '나무아미타불' 등 작품 40여점을 선보인다. 한편 박 작가는 고려서각회 운영위원장, 대구시서각협회 전시분과위원장 등을 역임했으며 초대전 및 개인전을 100여회 가졌다. 053)984-1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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