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병대 1사단 헌병대 특별경호대(특경대)는 18일 부대 시가지전투훈련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테러에 대비한 실전적 상황조치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훈련은 테러상황을 가정해 침투강습과 내부소탕을 통해 안전하게 인질을 구출하는 과정 등 실전을 가정해 진행했다.
최고의 호흡을 자랑하는 특경대원 11명은 평소 훈련한대로 돌격조 엄호조 저격조로 구분돼 마치 한 몸과 같은 완벽한 팀워크로 테러범을 제압하고 무사히 인질을 구출해 찬사를 받았다. 해병대 1사단 헌병대장 김옥년(46) 중령은 "특경대는 어떠한 상황에도 대비할 수 있는 고도의 정신력과 강인한 체력, 완벽한 팀워크를 갖추고 있다"고 말했다.
포항·박정출기자 jcpark@msnet.co.kr
댓글 많은 뉴스
[단독] 예성강 방사능, 후쿠시마 '핵폐수' 초과하는 수치 검출... 허용기준치 이내 "문제 없다"
[르포] 안동 도촌리 '李대통령 생가터'…"밭에 팻말뿐, 품격은 아직"
이재명 정부, 한 달 동안 '한은 마통' 18조원 빌려썼다
李 대통령 "검찰개혁 반대 여론 별로 없어…자업자득"
김민석 국무총리 첫 일정 농민단체 면담…오후엔 현충원 참배·국회의장 예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