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마음속에 늘푸른 이미지로 살아 있는 소나무를 꾸준히 화폭에 담아온 박경원 작가의 다섯번째 개인전 '소나무가 있는 풍경'이 31일부터 4월 6일까지 봉산문화회관에서 열린다.
선비정신, 장수 등으로 상징되는 소나무에 대한 작가의 사랑은 각별하다. 그녀는 수묵과 담채라는 전통적 화법을 근간으로 소나무의 품격과 아름다움을 조형적으로 구현하는 동시에 현대적 감각으로의 변용도 조심스럽게 시도하고 있다. 이는 전통과 현대의 조화를 통해 소나무의 덕목과 아름다움을 젊은 세대들과 함께 나누려는 의도가 반영된 것이다.
이번 전시에서 작가는 한적한 들녘 풍경이나 삶의 애환과 흔적이 묻어나는 포구, 정미소 및 골목길 모습 등 스케치 여행을 통해 마주한 다양한 자연 풍광을 두루 표현한 작품을 선보인다. 소나무와 작가의 행복한 교감 속에 탄생한 24점의 작품이 일상에 찌든 현대인의 마음을 솔바람 소리와 솔 향기 가득한 곳으로 안내한다. 053)661-3081.
이경달기자 sarang@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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