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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시 팀제 개편 1년…업무 효율성 향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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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시가 지난해 3월 전국에서 처음으로 조직을 전면 팀제로 개편한 지 1년이 지났다.

그동안 '무늬만 팀제' '비대한 팀 편성' 등 따가운 시선들이 있었으나 1년이 지나면서 효율적이고 체계적인 조직 시스템으로 자리 잡으면서 전문화되고 있다.

상주시는 최근 팀제 조직에 대한 새로운 수술을 통해 2개의 비만 팀을 4개 팀으로 분리했으며, 당면한 업무의 효율적 추진을 위해 팀 조직의 탄력적 운영 시스템을 구축했다.

또 직원 대상 온라인 공모제로 '한반도대운하T/F' '낙동강프로젝트' '경부운하추진지원단 파견' '도청유치전략기획T/F' 등 전문화된 팀을 구성했으며, 주민생활지원본부장을 단장으로 한 '2010세계대학생승마선수권대회 추진단'도 구성했다. 승마대회추진단은 대한승마협회와 경북도, 중앙정부 등과 긴밀한 업무협조를 통해 승마대회에 필요한 경기장 건립, 진입도로 및 선수 숙박시설 조성 등 현안업무를 추진한다.

이 밖에 시정홍보를 위한 전문사회자 공모 선발, 박물관장과 관광개발 분야 외부전문가 계약직 채용, 사무관 승진대상자 인사위원회 면접제 시행, 가족과 함께하는 '임용장 수여 행사', 이달의 최우수(Best) 공무원 선발제도 운영, 인사일정 로드맵 및 인사기준 온라인 사전공지 등 효율적 팀제에 걸맞은 각종 시책을 채택·운영하고 있다.

특히 세정팀 경우 지난해 효율적이고 체계화된 예산 운용으로 51억1천만원의 이자수입을 올려 전년에 비해 이자수입이 40%나 늘기도 했다. 상주시 이자수입은 2005년 34억2천만원, 2006년 36억2천만원으로 제자리걸음이었으나 팀제 이후 자금흐름의 자료화와 예금·인출시기의 적기 판단 등 세정업무의 전문화가 이뤄지면서 크게 늘어났다.

상주시 관계자는 "팀제의 안정적 정착과 성과창출을 위해 다양한 혁신시책을 도입하고 현안사업이 발생할 때마다 신속하고 탄력적인 인력 운용을 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상주·엄재진기자 2000jin@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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