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는 가야산을 끼고 있는 풍요로운 고장. 물이 맑고 공기가 깨끗해 유난히 맛좋기로 유명한 먹을거리들이 많이 생산되고 있다. 성주의 명품을 찾아본다.
성주는 뭐니뭐니해도 참외가'명품'이다. 전국에서 유통되는 참외의 64%가 성주에서 생산된다고 하니, 서울 사람도, 멀리 바다 건너 제주 사람도 성주 참외를 먹는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 성주에서 참외농사가 시작된 1949년 이래 1970년대에 접어들면서 부터 참외가 성주의 주요 작물로 자리 잡으면서 참외는 성주를 대표하는 명품이 됐다.
성주 참외는 메론과 참외의 교잡종으로, 당도가 15% 이상 높아 소비자들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다. 깔끔한 외형과 색깔, 사근사근한 육질이 특징이며 비타민A와 C, 칼륨 성분이 다량 함유돼 여름철 건강에 좋다.
특히 톱밥 발효와 환경농업형 영농으로 무농약, 무화학비료 재배를 확대해 나가고 있어 안심하고 먹을 수 있다. 성주 참외는 일본'홍콩'말레이시아 등 수출을 통해 그 명성이 해외까지 널리 알려져 있다.
참외는 진해, 거담작용을 하는 성분이 있고 소화작용을 돕는다. 변비에 효과가 탁월하며 풍담'황달에도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본초서에는 참외는 갈증을 멎게 하고 번열을 없애며 입과 코의 부스럼을 잘 다스린다고 기록돼 있다.
한편 25~27일 성주군 성주읍 성밖숲 및 성주군 일대에서 참외축제가 열린다.
'성주참외와 함께 하는 생명문화여행'이란 주제로 열리는 이번 축제는 참외 으뜸 아줌마 한마당, 참외 반짝 경매, 참외 따기 체험, 참외 접붙이기 체험, 참외 선별 및 포장 체험 등 다양한 참외 관련 행사가 열린다. 또 흙놀이 체험, 농경체험, 짚다리 체험, 무명짜기 등 농촌활동 프로그램도 준비된다.
이 밖에도 성주 문화답사, 세종대왕자태실 봉안의식 재연 등 성주의 과거의 현재를 알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도 마련될 예정이다. 문의는 성주참외축제 추진위원회(www.scf.or.kr), 054-930-6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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