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복지시설 원장이 원생들 성추행 의혹…경찰 수사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대구의 한 사회복지시설 원장이 원생들을 성추행했다는 의혹이 제기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수성경찰서는 4일 A복지시설 원장 B씨가 원생 C양 등 3명을 성추행했다는 고발장이 접수돼 혐의를 수사 중이라고 밝혔다. 대구여성의 전화가 낸 고발장에는 원장 B씨가 지난해 여름 자신이 운영하는 보육시설에서 사람이 없는 틈을 타 원생의 몸을 더듬는 등 수년간 시설아동들을 성추행했다고 적혀 있다.

경찰은 C양 외에 D씨, E씨 등 과거 이 복지시설에 있었던 여성들이 사회단체 관계자들에게 원장으로부터 성추행을 당했다고 밝힘에 따라 사실 여부를 확인하는 한편 다른 원생들에 대해서도 조사하고 있다.

이에 대해 B원장은 혐의사실을 전면 부인했다. B원장은 "아동상담소 등 여러 기관에서 원생들을 개별 상담했는데 아무런 문제가 없는 것으로 밝혀졌는데도 터무니없는 일방적인 주장이 제기돼 당황스럽다"며 "모든 것은 경찰 수사에서 밝혀질 것이며 모함한 사람들에 대해서는 법적인 대응을 고려하고 있다"고 했다.

이와 함께 전국공공서비스노조는 공공보조금을 지원받는 이 복지시설이 공금을 횡령했다는 의혹을 제기하고 대구시와 경찰의 조사를 요구하고 있다.

최두성기자 dschoi@msnet.co.kr

최신 기사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국제
대구경북의 행정통합 특별법이 더불어민주당의 정치적 계산으로 무산 위기에 처하면서 지역 정치권에서 비판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민주당은 대...
코스피가 6,000선을 돌파했지만 투자자들은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에 대한 과도한 의존으로 인해 체감 경기가 악화되고 있다는 우려를 나타내고...
25일 오후 7시 25분쯤 경북 영주시 안정면에서 공군 F-16 전투기가 야간 비행훈련 중 추락하여 산불이 발생했으며, 조종사는 20m 높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24일 집권 2기 첫 국정연설에서 관세 협정 체결 국가들이 무역 합의를 유지하려 한다고 주장하며, 연방대법원의 위법 ..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