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보건소가 경북도 보건사업 평가에서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시보건소는 보건행정, 방역관리, 출산·건강증진, 의·약무 등 5개 분야에서 골고루 높은 점수를 얻었다. 시보건소는 최근 5년간 최우수 3회(2005년 포함), 우수 2회(2004·2006년) 등 매년 호평을 받았는데 특히 보건진료소 주민환원 사업과 임산부 및 영유아에게 필요한 영양식품을 공급하는 영양플러스 사업 등 맞춤형 방문 건강관리사업은 우수시책으로 다른 기관에도 전파돼 활용되고 있을 정도다.
또 미(美)플러스 비만교실, 걷기동아리, 초등학생 줄넘기보급 사업, 장애인건강교실, 건강증진홍보관 운영 등 건강 증진사업도 인기상품들이다. 금연클리닉 사업도 4명의 전문상담사들이 6개월간 금연 선언자들을 밀착 관리하면서 지난해에는 1천173명이 등록해 목표대비 115% 초과했고, 6개월 금연 성공률도 46%에 이를 정도로 성과를 거두고 있다.
구현진 보건소장은 "경산시민 모두가 건강할 수 있도록 더 나은 보건의료 서비스를 제공해 '건강한 경산'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산·김진만기자 factk@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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