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신용보증재단 영주출장소가 17일 대구은행 영주지점 2층에 문을 열고 금융지원업무를 시작했다.
영주출장소는 담보력이 미약해 금융권으로부터 자금 대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영주를 비롯한 문경, 봉화 등 경북북부지역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들의 채무보증업무를 수행하게 돼 지역경제활성화에 많은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경북신용보증재단은 경북도가 2000년 7월14일 설립한 재단법인으로 국비와 도비 및 시군 출연금 686억원을 조성, 2007년까지 보증상담으로 2천162개 업체에 509억원, 보증서 발급으로 1천880개 업체에 420억원을 지원했다.
영주·마경대기자 kdma@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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