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는 지난 4월 전북 김제에서 발생한 조류인플루엔자(AI)가 전국적인 확산 조짐을 보임에 따라 특별 예비비 5억원을 긴급 투입, 방역을 더욱 강화하기로 했다.
경북도는 경기·전남·전북 등 AI 발생지역에서 경북지역으로 진입하는 주요 도로에 통제초소를 확대 설치하고 가금류 사육농장 소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는 데 예비비를 사용할 계획이다. 현재 도내에는 김천 2곳, 고령 2곳에 이어 지난 15일부터 청원~상주고속도로 남상주 나들목에도 통제초소가 운영되고 있다.
한편 농림수산식품부에 따르면 16일 하루 동안 김제와 목포·임실·구례·나주에서 7건의 AI 신고가 추가로 접수됐다. 이에 따라 방역당국이 지금까지 접수한 AI 신고는 모두 43건으로 늘어났으며 이 가운데 고병원성으로 판정된 것은 24건에 이르고 있다.
이상헌기자 davai@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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