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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 공단 만들기' 대구市도 동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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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디자인 국비지원 사업 응모…국가 생태단지 지정위해 노력도

대구시가 '친환경 공단 만들기'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대구 염색공단을 비롯한 전국의 노후 공단이 친환경적인 생태공단으로 변모하고 신규 조성 공단도 녹지공간 등을 확충해 근로자의 근무환경을 최적화하는 최근의 움직임(본지 14~16일 보도)에 따라 시는 공단 환경을 개선키로 했다.

시는 우선 대구지역 공단의 미관을 친환경적으로 개선할 계획이다. 시는 이를 위해 지식경제부의 '산업단지 공공디자인 공모사업'에 참여, 홍보탑과 안내표지판, 도로 환경개선, 블록별 디자인 등을 개선해나갈 방침이다.

대구 최대 공단인 성서공단은 우수한 입지여건과 첨단산업, 연구시설 등이 갖춰져 있지만 외부로부터 인지도가 부족한 것을 고려, 내년말까지 미적요소와 상징성을 알릴 수 있는 CI(기업이미지)를 개발하는 한편 안내표지판과 편의시설물을 설치할 계획이다. 시는 이달말 국비지원 사업대상으로 선정되면 대구경북디자인센터에서 CI 등을 개발해 내년 공공디자인 설치사업을 추진한다.

시는 또 생태 산업단지 조성에도 적극 나서기로 했다. 정부는 현재 전국 5개 공단을 생태산업단지 시범단지로 운영하고 있으며, 내년 10월쯤 생태단지를 추가로 지정할 계획인데 시는 이 사업에 응모, 대구지역 공단이 생태단지로 지정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한다는 것.

이승대 대구시 산업입지팀장은 "대구지역 공단의 경관과 공공 디자인이 보기 좋게 바뀌면 바이어유치 등 기업의 경쟁력이 강화된다"면서 "대구지역 공단을 연차적으로 친환경적으로 정비하겠다"고 밝혔다.

모현철기자 momo@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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