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중부경찰서는 2일 대형서점에서 직원들의 감시가 소홀한 틈을 타 책을 훔친 혐의로 여대생 L(21·청도군 청도읍)씨 등 2명을 불구속했다.
경찰에 따르면 친구사이인 이들은 지난 30일 오후 5시 30분쯤 동성로 한 서점에 들어가 연애소설, 다이어트 서적 등 5권(20만원상당)을 품 안에 몰래 넣고 나온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경찰조사에서 "카운터에서 계산하는 걸 깜빡 잊었다"고 횡설수설하면서 선처를 호소했다.
서상현기자 ssang@msnet.co.kr































댓글 많은 뉴스
李대통령, 이학재 겨냥? "그럼 '사랑과 전쟁'은 바람피는 법 가르치나"
국힘 지지층 80% 장동혁 '당대표 유지'…중도는 '사퇴' 50.8%
李대통령 "북한이 남한 노리나?…현실은 北이 남쪽 공격 걱정"
李대통령 "'노동신문' 접근제한, 국민 '빨갱이'될까봐서? 그냥 풀면 돼"
장동혁 "당명 바꿀 수도"…의원 50여명 만나며 '쇄신 드라이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