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수성구 범어동 SK리더스 뷰 단지의 11억원짜리 '펜트 하우스' 경쟁률이 4대 1을 기록, 부동산 업계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SK건설은 "11일 청약을 마감한 대공원 재건축 아파트의 271㎡(80평형대)형 펜트 하우스 4가구 3순위 청약에서 16명이 신청해 4대 1을 기록했다"며 "청약을 받은 4개 규모 분양 가구 중 가장 경쟁률이 높았다"고 밝혔다.
펜트하우스 분양 가격은 11억4천만원으로 3.3㎡(1평)당 분양 가격이 1천350만원 수준. 이날 청약을 마감한 89㎡형과 113㎡형, 155㎡형 등 규모가 적은 다른 가구들의 평균 청약률도 0.8대 1을 기록해 지난해 이후 분양에 들어간 대구 전체 단지 중 가장 높은 청약률을 기록했다.
이같은 결과에 대해 부동산 업계에서는 최근 분양한 타 단지 펜트하우스보다 상대적으로 가격이 낮은데다 수성학군의 영향 때문으로 분석하고 있다.
실제 지난 2월 분양한 범어동 위브더 제니스 펜트하우스 3.3㎡ 당 분양 가격이 대구 최고가인 2천500만원이었으며 수성 3가 지역에서 분양한 단지 펜트하우스 3.3㎡ 당 가격이 1천 500만원을 넘어섰다.
인근 부동산 관계자들은 "SK 단지 인근에 위치한 황금동 태왕 아너스 비슷한 평형대 실거래 가격이 11억~12억원 인데다 선호도가 높은 학교들이 몰려있어 예상외로 펜트 하우스 청약률이 높았던 것으로 보인다"며 "하지만 분양권 전매를 노리고 들어온 거품 수요도 일부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재협기자 ljh2000@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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