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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지하철 2호선 경산연장 국비 200억 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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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지하철 2호선 경산연장 사업이 올해 국비 200억원의 증액으로 2011년 상반기중 개통에 청신호가 켜졌다.

최경환 한나라당 수석정조위원장은 19일 "정부가 18일 국무회의를 통과한 '고유가 극복을 위한 민생안전 추경예산안' 4조9천억원에 대구지하철 2호선 연장사업예산 200억원을 포함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이 사업의 2008년 국비지원액이 당초 240억원에서 440억원으로 대폭 늘어나게 됐다.

대구지하철 2호선 경산연장 사업은 대구 사월동 ~영남대 3.32km 지하철 연장을 통해 경산지역 대학생과 교직원의 통학불편 해소 및 지역주민의 교통편의 제고에 크게 기여할 사업이다.

이 사업의 총사업비는 2천54억원으로 이 중 국비지원예산은 총사업비의 60%인 1천232억원이다. 이번 추경 증액분을 포함, 올해까지 전체 국비지원예산의 절반인 610억원이 조기에 확보됐다.

이번 추경안에는 경산진량 산업단지 진입도로 사업, 영일만항 산업단지 진입도로 등 전국 13개 산업단지 진입도로 예산에 1천999억원이 편성됐다. 포항 대련~성곡 국도대체우회도로 사업예산도 당초 117억에서 250억원으로 133억원이 증액됐고, 안동 수상~신석 우회도로건설사업예산 역시 124억원에서 250억원으로 배가 늘어났다.

한편 한나라당은 이번에 정부가 편성한 4조9천억원 규모의 '고유가 추경예산안'을 국회가 개원되는대로 곧바로 처리하기로 했다.

서명수기자 diderot@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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