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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직원들 "에너지 절약 앞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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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용차 홀짝제 걸어서 출퇴근

▲ 직원들이 자전거와 도보로 출근하고 있다.
▲ 직원들이 자전거와 도보로 출근하고 있다.

공무원들이 고유가 시대를 맞아 대중교통 이용에 앞장서는 등 에너지 절약에 적극 나서고 있다. 공직사회의 솔선수범으로 에너지 절약 범시민운동으로의 확산이 기대된다.

영주시 직원들은 23일부터 매주 월요일마다 승용차 이용을 중단, 자전거나 걸어서 출근하고 평소에도 출퇴근 거리가 2㎞ 이내인 직원들은 승용차 이용을 자제키로 했다. 또 직원차량에 대해서는 현행 5부제를 홀짝제로 지정 운영한다.

특히 매주 수요일을 '가정의 날'로 지정해 오후 6시 30분부터 사무실 전체에 전등을 꺼 대기성 야근이나 불필요한 시간 외 근무를 하지 않기로 했다. 이에 따라 카풀제운영 활성화와 민원인 주차장 확보에도 적잖은 효과가 기대된다.

앞서 영주시는 지난 17일 이병환 부시장을 본부장으로 하는 고유가 극복 추진대책본부를 구성하고 서민생활 안정을 위한 분야별 종합대책 수립에 나서고 있다.

김재영 영주시 자치행정과장은 "대중교통 이용으로 에너지 절약과 지역경제활성화란 두마리 토끼를 한꺼번에 잡을 수 있다"며 "시민운동으로 확산되도록 전 공무원이 솔선수범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영주·마경대기자 kdma@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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