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쌩뚱맞죠, 그때그때 달라요'라는 유행어를 만들어낸 개그계 커플 '컬투'(사진)의 정찬우와 김태균이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을 홍보한다.
안동시는 SBS TV 코미디 '웃음을 찾는 사람들'과 '두시 탈출 컬투쇼' 등에서 환상의 호흡을 선보이며 인기를 끌고 있는 '컬투'를 안동 명예홍보대사로 위촉한다고 30일 밝혔다.
컬투는 앞으로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과 '한국정신문화의 수도 안동'의 정체성을 홍보하게 되며 이날 위촉행사를 가진 뒤 안동 영가대교 개통식에 참석해 지역 팬들과 만남의 시간을 가졌다.
지금까지 '제3공화국' 박정희 역을 맡은 이균식, 가수 김태곤·김흥국, 성악가 윤종순, 원로가수 이동휘씨 등이 안동 명예홍보대사로 활동하고 있다.
안동시는 앞으로도 안동출신의 영화배우 '동갑내기 과외하기 2'의 박기웅과 '형제는 용감했다'의 작가 장유정, 원로 영화배우 신재천·김영인씨 등을 홍보대사로 위촉할 계획이다. 안동·엄재진기자 2000jin@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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