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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지법 김천지원 '바로미 봉사단'의 분주한 손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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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일 뙤약볕속에서 대구지법 김천지원
▲ 5일 뙤약볕속에서 대구지법 김천지원 '바로미 봉사단'이 김천 월명성모의 집 배추밭에서 일손을 돕고 있다.

"국민과의 공감대 형성을 위해 '참된가치 함께하기' 기치를 내걸고 이웃 사랑과 봉사에 나섰습니다."

대구지법 김천지원 '바로미 봉사단'은 5일 노인전문병원인 김천 남면 월명성모의 집에서 거동이 불편한 노인들의 식사 수발과 방 청소, 배추 수확 등의 자원봉사를 했다. 이날 봉사단장인 강동명 김천지원장과 지원 소속 판사, 직원 등 22명이 참여한 봉사단은 밥퍼주기 등 음식 배식과 식사 수발을 하며 노인들의 말벗이 됐다.

식사 후 단원들은 배추밭으로 나가 연신 땀을 흘리며 1천여 포기의 배추를 캐 트럭에 옮긴 뒤 성모의 집 마당에서 다듬는 작업까지 했다. 또 노인들이 거주하는 방을 일일이 돌면서 말벗이 되어주는 등 분주한 하루를 보냈다.

또 봉사단원들은 모금한 성금으로 다양한 생필품을 구입해 전달, 노인들로부터 큰 박수를 받았다.

강 지원장은 "기다리는 봉사에서 찾아가는 봉사를 실천하고 앞으로는 더욱 따뜻한 마음과 낮은 자세로 자원봉사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김천·강병서기자 kbs@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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