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일 오전 9시쯤 대구 동구 신암동 한 병원에서 K(36·여)씨가 자신이 입원해 있던 8층 병실에서 떨어져 숨져 있는 것을 경비원(54)이 발견,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에 따르면 K씨는 간병 중이던 가족이 잠시 자리를 비운 틈을 타, 병실 창문을 열고 뛰어내렸다.
K씨는 지난 3일 오후 10시쯤 수성못에서 아들(9)과 함께 투신 자살을 시도했다가 이를 목격한 최모(55)씨로부터 구조돼 이 병원에서 치료를 받아왔다(본지 7월 5일 4면 보도).
경찰은 유족들이 "K씨가 올초 남편이 병원에서 의료사고로 숨진 것에 충격을 받고 우울증 증세를 보였다"는 진술에 따라 정확한 사인을 조사 중이다.
서상현기자 ssang@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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