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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비 소식. 웃어야 할지 울어야 할지. 야외 데이트를 고대했던 연인들에겐 불운. 열대야 때문에 뒤척뒤척 잠 못 이뤘던 이들에겐 희소식. 오랜만에 그리운 고향집에 들러보면 어떨까? 세월의 무게를 고이 간직한 고향집 양철 지붕을 따닥따닥 때려댈 비 손님을 기다리며…. "어머니, 이쪽으로 앉아보세요. 어깨 주물러 드릴게요."

임상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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