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전자정보기술원(원장 이종형)은 삼성전자와 LG전자가 공동으로 인정하는 유해물질 시험분석기관(Eco-Lab)으로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이에 따라 대구경북 지역 삼성·LG전자 협력업체들에 대한 공인성적서 발급 등 시험분석 지원이 가능해졌다.
전국 최고 수준의 분석능력과 장비를 갖춘 구미전자정보기술원은 또 국제환경규제 대응을 위한 기업컨설팅, 각종 분석지원, 기술지원 사업들을 수행하는 중동부권 주관기관으로 선정돼 있어 향후 중국 RoHS(전기전자제품 유해물질 제한지침) 대응 전담기관으로 지정될 예정이어서 지역 기업의 대중국 및 EU 수출 지원 등 지역경제 성장에 크게 기여할 전망이다.
구미·이창희기자 lch888@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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